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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잔나비버섯(Fomitopsis pinicola) 균사체 배양액을 이용한 반죽의 발효와 빵의 품질특성 (Characteristics of Dough Fermentation and Quality Characteristics of Bread Using Submerged-Culture Broth of Fomitopsis pinicola Mycelium)

  • 이승배;오승희;이예경;김순동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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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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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3-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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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소나무 잔나비버섯 균사체 배양액(CM)을 이용한 빵 제조를 위하여 첨가량($30\~50\%$)에 따른 반죽의 발효 및 빵의 품질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CM의 첨가량과 반죽의 품질지표(pH, 산도, 반죽부피, 되기, 강도 및 점도) 상호간의 상관분석을 행한 결과 CM은 반죽의 pH를 높임으로서 반죽의 되기 및 강도를 높이는 반면 점도를 감소시켰다. 첨가에 따라 굽기 손실률은 첨가에 따라 감소하였으나, loaf volume index는 첨가량에 따른 대조구와의 유의성은 없었다. 빵 껍질의 L*값은 $30\~40\%$에서는 대조구와 유의차가 없었다. CM을 $30\~40\%$ 첨가한 빵은 대조구보다 낮은 경도(hardness)를 보였다. 그러나 $50\%$ 첨가구에서는 탄력성(springiness), 씹힘성(chewiness) 및 깨짐성(brittleness)이 대조구보다 낮았다. 빵의 외관, 색상 및 조직감은 $30\~40\%$ 범위까지 첨가한 경우는 대조구와 대등한 값을 보였으나 $50\%$ 첨가구에서는 낮은 기호도를 나타내었다. CM을 첨가한 빵은 첨가농도에 비례하여 낮은 노화도를 나타내었으며, 곰팡이 발생도가 낮았다. 이상에서와 전보의 결과를 종합할 때 CM을 $40\%$수준으로 첨가할 경우 빵의 전반적인 품질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항당뇨 기능성의 빵 제조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연조직 결손부 회복을 위한 무세포성 진피 기질 이식에 대한 실험연구 및 증례분석 (AN EXPERIMENTAL STUDY AND CASE ANALYSIS OF ACELLULAR DERMAL MATRIX IMPLANTATION FOR RESTORATION OF SOFT TISSUE DEFECTS)

  • 유선열;류재영
    • Maxillofacial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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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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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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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Purpose: This study was aimed to examine the resorption rate, the healing pattern, and the response of the surrounding tissue after the graft of the acellular dermal matrix ($AlloDerm^{(R)}$) and the autogenous dermis, and to report the clinical result of the use of $AlloDerm^{(R)}$ in order to restore the soft tissue defects. Methods: Twenty mature rabbits, weighing about 3 ㎏, were used for the experimental study. The $10\times10$ mm-size autogenous dermis and the $AlloDerm^{(R)}$ were grafted to the space between the external abdominal oblique muscle and the fascia of the rabbits. And the $AlloDerm^{(R)}$ was grafted to the pocket between the skin and the underlying perichondrium of rabbit ear. The resorption rate of the grafted sites was calculated, and the tissue specimens were histologically examined at 1, 2, 4, and 8 weeks after the graft. The five patients with the cleft-lip nasal deformity and the one patient with the saddle nose deformity, who received the $AlloDerm^{(R)}$ graft to restore the facial soft tissue defects, were reviewed for the clinical study. Results: The resorption rate at 8 weeks after the graft was 21.5% for the autogenous dermis, and 16.0% $AlloDerm^{(R)}$. In microscopic examinations, the infiltration of the inflammatory cells and the epidermal inclusion cyst were observed in the autogenous dermis graft. However, the neovascularization and the progressive growth of the new fibroblasts were shown in the $AlloDerm^{(R)}$ graft. And the six patients, who received the $AlloDerm^{(R)}$ graft, demonstrated the good stability of the grafts and improved appearance. There were no remarkable complications such as inflammation, rejection, dislocation, and severe absorption in the clinical cases. Conclusion: These results suggest that $AlloDerm^{(R)}$ can be an useful graft material for restoration of soft tissue defects because of the good stability and the tissue response without the remarkable clinical complications.

한반도 고산식물의 구성과 분포 (Species Composition and Distribution of Korean Alpine Plants)

  • 공우석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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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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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7-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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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한반도 고산대와 아고산대에 자라는 극지 고산식물과 고산식물의 종 구성과 외관형, 분포를 생물지리적인 관점에서 분석하였다. 극지.고산식물과 고산식물은 한랭한 기후조건에 적응할 수 있는 외관형과 생리생태적 조건을 지녀 북한 북부지방에 주로 자라지만 남한의 설악산, 한라산, 지리산 등의 고산대와 아고산대에도 자란다. 극지.고산식물과 고산식물은 플라이스토세 빙하기 동안 혹독한 추위를 피해 극지 주변으로부터 유입되어 한반도를 1차 피난처로 삼았던 것으로 보인다. 홀로세에 들어서 기온이 따뜻해지자 대부분 극지.고산식물은 극지 주변으로 복귀했으나, 일부는 한반도의 산정을 피난처로 삼아 정착하여 이제는 해발고도 1,500-1,800미터 이상의 고산대와 아고산대에 격리되어 분포한다. 플라이스토세의 기후변화에 따라 식물들이 남하와 북상을 거듭하면서 고립 격리된 일부 종이 국지적인 산악환경에 적응하여 특산종을 형성한 것으로 본다. 극지.고산식물과 고산식물 가운데 상록활엽성 관목은 대체로 키가 작고, 땅위를 기며, 잎은 추울 때 말리고, 잎에는 털이 많아 보온과 수분을 모으는데 알맞은 형태와 같은 한랭 건조한 기후에 적응한 외관형을 가졌다. 오늘날의 지구온난화가 계속될 경우 극지와 고산에 격리 분포하는 극지.고산식물과 고산식물의 운명은 위태로워질 것이다. 특히 한반도를 지구상 극지.고산식물의 지리적 분포의 남방한계선으로 삼은 많은 종들이 피난처를 찾지 못하고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어 이에 대한 조사 연구가 절실하다.

기능성 반대교합을 가진 초기 혼합치열기 어린이에서 FR III를 단기간 장착했을 때의 효과 (SHORT-TERM EFFECTS OF THE FUNCTIONAL REGULATOR III APPLIED TO ANTERIOR CROSSBITE PATIENTS IN EARLY MIXED DENTITION)

  • 우세은;남순현;김영진;김현정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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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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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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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기능성 전치부 반대교합을 가진 성장기 환자의 경우, 조기에 원인을 제거함으로써 골격성으로 이행하는 것을 방지하고 성장 조절로 악골 관계를 개선함으로써 정상적인 기능과 안모를 유도할 수 있다. 1966년 R$\ddot{o}$lf Fr$\ddot{a}$nkel에 의해 소개된 Functional regulator(FR)의 한 종류인 FR III는 기능성 전치부 반대교합 및 상악의 열성장을 동반한 반대교합을 치료하기 위해 유치열기, 혼합치열기 초기, 및 영구치열기에 사용되고 있다. 이 장치는 비정상적인 근육력을 차단하여 구강 내 치열 및 악골에 대한 힘의 불균형 상태를 개선하여 정상적인 성장 발육을 할 수 있게 하는 악정형 장치이다. 이번 증례에서는 초기 혼합치열기에서 기능성 반대교합을 가진 환자의 임상 케이스를 선별하여 FR III 장치를 사용하여 다음과 같은 양호한 결과를 얻었다. 1. 초기 혼합치열기 환아에서 FR III 장치를 5~6개월 정도 단기간 장착하여 전치부 반대교합을 치료하였으며, 협측 차폐판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상악의 횡적인 악골 변화는 나타나지 않았다. 2. 상, 하악 전치의 치성 변화와 하악의 후하방 회전의 효과를 통해 정상적인 치열관계의 회복과 심미적인 안모를 얻을 수 있었다.

간전이를 동반한 폐기관지 비정형 카르시노이드 종양 1예 (A Case of Bronchopulmonary Atypical Carcinoid Tumor with Liver Metastasis)

  • 이동수;이태원;김지연;김휘정;송소향;김석찬;김영균;송정섭;박성학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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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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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3-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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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기관지 비정형 카르시노이드 종양은 임파절 및 다른 장기로의 전이율이 높은 질환으로 특별한 증상 없이 우연히 방사선학적 검사상 발견되어 지는 드문 질환으로 알려져 있으며, 수술적 절제술이 우선적 치료로 되어 있다. 저자들은 흥부 방사선적 검사 및 조직 검사로 진단되어 수술적 절제술을 시행한 간전이를 동반한 폐기관지 비정형 카르시노이드 종양 1예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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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쌀의 라이신 강화(强化) 및 강화(强化)밀쌀의 식품영양학적(食品營養學的) 고찰(考察) (Lysine Fortification of Milssal and Some Observation on the Fortified Product)

  • 최홍식;변유량;권태완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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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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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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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4
  • 우리 나라 평균 식단에서 부족되고 있는 lysine을 밀쌀에 정량적으로 강화(强化)함으로써, 밀쌀 자체는 물론 우리 나라 국민의 섭취단백질을 질적으로 향상(向上)시킬 수 있는 방안(方案)을 모색코저 본 연구를 시도하였다. 따라서 밀쌀을 lysine 강화대상 곡류로 정하고, 정맥(精麥)(polished wheat) 및 밀쌀의 물리화학적 성상, 공장규모에서의 강화실험, 강화밀쌀의 저장시험 및 영양실험을 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밀쌀은 호화건고(糊化乾固) 및 균열상태를 보임으로서 경도(硬度)는 정맥(精麥)보다 낮았고, 수분(水分) 및 L-lysine HCl 흡수능(吸收能)은 정맥(精麥)이 더 낮았다. 그리고 정맥(精麥) 및 밀쌀의 L-lysine HCl 흡수능(吸收能)은 침지 L-lysine HCl 용액의 농도에 거의 비례하였고 침제(浸濟) 초기에 급격히 흡수(吸收)하였다. 그리고 이들의 취반특성(炊飯特性)도 다소 차이가 있었다. 2. 공장규모(工場規模)의 L-lysine HCl 강화에 대한 일련의 실험결과, 기존 밀쌀제조공정 중의 가수공정(加水工程)에서 강화함으로써 기존 시설을 효용(效用)할 수 있었고, 강화농도가 균일한 밀쌀제품을 얻을 수 있었다. 그리고 공정 중의 L-lysine HCl 손실율은 $10{\sim}11%$이었으며, 강화밀쌀의 기호성은 보통 밀쌀과 차이가 없었다. 3. 흰쥐사육시험 결과, 보통밀쌀의 PER 1.12가 0.2% 강화수준에서 1.75로 크게 향상되었으며 0.4% 강화구에서는 1.89이었다. 4. 저장시험 결과, 실온(室溫)에서 90일, 고온과습구(高溫過濕區)($37^{\circ}C,$ >80% RH)에서 30일간 저장한 강화밀쌀 (0.2% 수준, polyethylene film packing)의 환원당 지방산도의 변화는 경미함으로서, 강화밀쌀의 저장성에 있어서는 보통 밀쌀과 같이 큰 문제점이 없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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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단(牡丹)(Paeonia moutan Sim) 접목(接木)이 작약(芍藥)(Paeonia albiflora Palls) 근(根)의 유효성분(有效成分)에 미치는 영향(影響) (Effect of Graft of Paeonia moutan into Paeonia albiflora on Pharmaceutical Components)

  • 장기운;김필주;정하일;문창식;안병창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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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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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6-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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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농가에서 3년간 재배중인 작약(芍藥), 목단(牧丹), 모단(牡丹)을 접붙인 작약(芍藥)(목단(牧丹)/작약(芍藥))근(根)을 수집해서 외형적(外形的) 생육특성(生育特性)과 유효성분(有效成分)을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結論)을 얻었다. 1. 목단(牧丹)/작약(芍藥)을 접목(接木)한 지하부(地下部)의 외형적 생육상태(生育狀態)는 작약(芍藥)의 특성과 같았으나, 달관(達觀) 조사(調査)에 의하면 목단(牧丹)/작약접목근(芍藥接木根)이 작약(芍藥)에 비해 2~3배의 증수량(增收量)을 나타냈다. 2. 목단속(牧丹屬)(Paeonia linne) 식물의 주요(主要) 유효성분(有效成分)인 Paeoniflorin은 목단(牧丹)/작약근(芍藥根)이 0.98%로 작약(芍藥) 0.78%, 목단(牧丹) 0.46%보다 0.2%에서 0.5%까지 각각 높게 나타났으며, 목단(牧丹)에 다량 함유된 Paeonol은 목단접목(牧丹接木)으로 인해 목단(牧丹)/작약(芍藥) 접목근(接木根)에서 함량(含量)이 증가되지는 않았다. 3. 결과적(結果的)으로 수량(收量)과 유효성분(有效成分) 측면을 종합비교(綜合比較)해 볼 때, 작약(芍藥)의 뿌리를 대목(臺木)으로 하여 모단경(牡丹莖)을 접수(接穗)로 접목(接木)함으로서 근생육(根生育)이 괄목할만하게 증대되었고, 약효성분(藥效成分)은 작약(芍藥) 고유의 함량비(含量比)를 유지하는 것으로 추정되어 향후 체계적인 연구의 필요성을 제시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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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환경에 따른 잣나무 차대검정림 하층식생 구조의 특성 (Characteristics of Vegetation Structure for Prolific Open-Pollinated Progeny Stands of Pinus koraiensis by Environmental Factor)

  • 정동준;김홍률;신만용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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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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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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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경기도 가평과 충청북도 영동에 조성된 풍매차대검정림의 하층식생에 대한 입지환경에 따른 군락조성 및 구조에 대한 변화와 특성을 구명하고자 수행되었다. 가평지역의 임분내 경사는 영동지역에 비해 완만했으며, 토양의 화학적 성질을 분석한 결과 가평지역이 전반적으로 영동치역 보다 전체적인 함량 비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임분내 지역별 임상에 도달하는 상대광도는 가평지역보다 영동치역이 매우 높았다. 전반적으로 잣나무의 생장은 가평지역이 영동지역에 비하여 현저히 우수한 생장상태를 보이고 있다. 잣나무 임분의 지역별 관목층의 종구성과 상대 밀도, 빈도, 피도 및 중요치 등에 대한 분석 결과, 가평지역은 신갈나무와 상수리나무가 우점종으로 나타났으며 영동지역은 상수리나무가 우점종으로 나타났다. 하층식생은 가평지역에 출현하는 종들은 대부분 토양이 습윤하며 음지에 볼 수 있는 종들로 구성되어 있다. 영동지역은 가평지역에 비해 적은 종이 출현하며 대부분 경사가 심하고 토양이 건조하며 햇빛이 많이 도달하는 곳에 출현하는 종들로 특히 산딸기가 우점종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잣나무임분의 관목층 및 하층식생의 전체 종다양도는 가평지역이 영동지역보다 높았다. 이러한 결과는 두 지역간의 지형적인 특성인 경사도의 상이한 차이로 판단되며, 가평지역은 잣나무 생장을 고려하여 간벌이 시행되어져야 하며, 영동은 하층식생에 대한 무육관리가 시급한 것으로 사료된다.

관상용 사계성 딸기 '관하' 육성 (Characteristics of New Ever-bearing Strawberry 'Gwanha' Cultivar for Ornamental Horticulture)

  • 이종남;김혜진;김기덕;유동림;서종택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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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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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4-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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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관하(Gwanha)'는 2007년 '수캄보디아베리(Sucambodiaberry)' 품종을 모본으로 하고 '셀바(Selva)' 품종을 부본으로 교배하여 고온장일조건에서 분홍꽃이 피고 화방이 계속 출현되는 우수한 사계성 개체를 선발한 것이다. 고랭지의 여름재배 작형에서 2009-2011년 생산력 검정, 특성검정을 거쳐 '새봉 4호'로 계통명을 부여하였고, '관하'로 명명하였다. '관하'의 초형은 개장형이며, 엽형은 타원형이며, 초세는 중 정도이다. 과실모양은 쐐기형으로 길지 않으며, 과색은 홍색으로 관상용 딸기품종 중 유일하게 식용이 가능하다. '관하'의 화색은 분홍색으로 화방이 많이 발생한다. '관하'의 평균 과중은 7.8g이고, 상품수량은 낮은 상품률 때문에 비교적 낮다. 병해저항성은 시듦병에 저항성이다. '관하'는 고온장일 조건에서도 화방이 연속으로 출뢰하여 관상용으로 적당한 사계성딸기 품종이다.

Trichothecium roseum에 의한 사과 분홍빛열매썩음병 발생 (Pink Mold Rot on Apple (Malus pumila var. dulcissima Koidz.) Caused by Trichothecium roseum (Pers.) Link ex Gray in Korea)

  • 권진혁;김민정;심창기;지형진;이상대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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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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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9-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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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2012년 경상남도 진주시 농산물도매시장에서 구입한 사과에서 분홍빛열매썩음병이 발생하였다. 병징은 사과 과실 표면이 갈색으로 변하면서 약간 함몰되어지고 수침상으로 물러지고 썩으면서 그 위에 분홍빛 곰팡이가 형성되었다. 감자한천배지 위에서 균총의 색깔은 처음 흰색이고 배양기간이 경과됨에 따라 분홍빛의 분생포자가 많이 형성되었다. 균사생육 적온은 $25^{\circ}C$이었다. 분생포자의 모양은 서양배형이며 좌우 지그자그로 부착하며 성숙한 분생포자는 2개의 세포로 되어있다. 크기는 $12-26{\times}8-12{\mu}m$이었다. 분생자경은 균사표면에 직립으로 형성하고, 폭이 $4-5{\mu}m$이고 무색이었다. 위와 같은 결과를 통해 사과에서 발생한 병징과 병원균의 균학적 특징을 기초로 하여 이 병을 Trichothecium roseum (Pers.) Link ex Gray에 의한 사과 분홍빛열매썩음병으로 명명하고자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