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Gender Eff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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뇨중 파라벤 농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제3기 국민환경보건기초조사 자료 분석 (A Study on the Factors Affecting Urinary Paraben Concentration: An Analysis of the Third Korean National Environmental Health Survey (KoNEHS) Data)

  • 김재민;이경무
    • 한국환경보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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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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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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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Background: Paraben is a widely used substance with a preservative effect found in various materials such as food, medicine, personal care products, and cosmetics. Objectives: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dentify the level of urinary paraben concentrations (i.e., methyl-, ethyl-, and propyl-) among Korean adults and to explore the factors related with the exposure levels. Methods: We analyzed the third period (2015~2017) of the Korean National Environmental Health Survey (KoNEHS). R statistical software (version 4.1.1) was used to estimate representative values for the whole population with weight variables to reflect sampling design. Whether urinary concentrations tended to increase as the level of paraben exposure-related characteristics increased was tested and Ptrend was calculated using general linear models. Results: Urinary concentrations of all three parabens (i.e., methyl-, ethyl- and propyl-) were higher in women than in men (Ptrend<0.0001, 0.008, and <0.0001), and the values of methylparaben and propylparaben tended to increase as the age of subjects increased (Ptrend<0.0001, and <0.0001). Urinary concentrations of methylparaben and propylparaben were associated with intensity of exercise (Ptrend<0.001, and 0.004), and that of propylparaben was higher in non-smokers (Ptrend=0.01). In terms of paraben exposure-related variables, urinary concentrations of parabens (i.e., methyl-, ethyl- and propyl-) increased as the daily average frequency of teeth-brushing (Ptrend<0.0001, 0.03 and 0.0001), the frequency of use of hair products (Ptrend=0.005, 0.05 and 0.04), the frequency of use of makeup products (Ptrend<0.001, 0.001 and <0.001), and the frequency of use of antibacterial products (Ptrend=0.005, 0.02 and 0.02) increased. Conclusions: In our study, urinary concentrations of all three parabens are associated with gender, teethbrushing, hair products, make-up products, and antibacterial products. Methyl- and proyl-parabens were associated with age and intensity of exercise, and propyl-paraben was associated with smoking.

MZ 세대 직장인을 대상으로 OTT 서비스의 사용빈도와 삶의 만족도 간의 관계 분석 (Analysis of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frequency of use of OTT services and life satisfaction for workers in the MZ generation)

  • 조윤준;이상수;김상윤;조현지
    • 미래기술융합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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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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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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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MZ 세대 직장인을 대상으로 OTT 서비스의 사용빈도와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한국미디어패널의 설문조사 데이터를 이용하여 다각적으로 분석하였다. 최근 OTT 서비스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했지만 이러한 변화가 MZ 세대의 삶에 대한 어떠한 변화를 가져왔는지에 대한 연구는 부족했다. 본 연구에서는 MZ 세대 직장인의 특성에 따라 OTT 서비스의 사용빈도를 알아보고, 사용빈도가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주는지 연구모형을 설정하여 검정하고자 하였다. 실제로 MZ 세대의 성별, 연령대에 따라 사용빈도가 달라졌고, 사용빈도도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 콘텐츠의 이용행태와 삶의 만족도의 관계를 처음으로 연구했다는 점에서 학문적인 기여를 가진다. 향후 사용빈도뿐만 아니라 OTT 콘텐츠의 종류, OTT 서비스의 사용 시간대 등으로 추가적인 연구가 가능하다.

MZ세대에게 가상모델 인플루언서의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안 연구:의료기관을 중심으로 (A Study on Ways to Increase the Effectiveness of Virtual Models as Influencers for the MZ Generation: Focusing on Medical Institutions)

  • 이희정;안명아
    • 서비스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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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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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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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MZ세대를 중심으로 가상모델의 인플루언서의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안 연구로 전문 서비스 산업군인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변수들간의 영향관계를 조사하고자 하였다. 연구 방법으로는 MZ세대를 대상으로 국내 대표 가상 인플루언서인 '로지'에 대한 인지여부를 스크리닝 한 뒤 '로지'에 대해 인지가 된 응답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의 목적 및 결과로는 첫째, 병원을 홍보하는 가상 인플루언서의 팔로우 동기를 인지적 동기와 감정적 동기로 구분하여 가상 인플루언서 팬쉽형성과 매력도에 미치는 영향관계를 알아보고, 가상 인플루언서의 팔로우의 동기의 중요성은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조절효과를 검정하고자 한다. 연구 결과 인지적 동기와 감정적 동기 모두 가상 인플루언서에 대한 팬쉽 형성과 매력도에는 긍정적인 영향관계를 가지고 있었으나 성별에 따라 남성의 경우 인지적동기가 감성적 동기보다 중요하였고 여성은 감성적 동기가 인지적 동기보다 중요한 요인으로 나타났다. 둘째, 병원을 홍보하는 가상 인플루언서의 팔로우 동기인 인지적 동기와 감정적 동기는 병원 방문의도와의 영향관계를 검정하였다. 그 결과 의료서비스산업군인 병원의 방문의도로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가상 인플루언서의 컨텐츠 내용이 유용하고 신뢰성 있으며 소비자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가진 인지적 동기만이 유의한 결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를 통해 특정 전문산업 군인 의료서비스 분야에서의 가상 인플루언서의 마케팅전략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이론적·실무적인 시사점을 제안하였다.

지구 기반 관점의 시각 자료가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의 공간 표상에 미치는 영향 탐색 (Exploring Effects of a Visual Material Driven by Earth-Based Perspectives on the Spatial Representation of 5th Graders)

  • 김형진;정성환;신명경;권난주;이규호
    • 과학교육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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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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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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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2015 개정 과학 교육과정의 6학년 1학기 교과서에서는 일상적으로 관측되는 천문 현상인 '낮과 밤'이 생기는 원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교과서상에서는 낮과 밤이 생기는 원인을 설명하기 위해 우주 기반 관점의 시각 자료만 사용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학생들에게 지구 기반 관점의 시각 자료를 추가로 제시하였을 때 지구 기반 관점과 우주 기반 관점의 공간 표상 형성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첫째, 학생들에게 지구 기반 관점의 시각 자료를 제시하였을 때 학생들의 지구 기반 관점은 물론 우주 기반 관점의 공간 표상 또한 변화시킬 수 있다. 둘째, 지구 기반 관점의 시각 자료가 학생들의 공간 표상 유형이 여러 측면에서 달라질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셋째, 같은 지구 기반 관점의 시각 자료를 학생들에게 제시하더라도 성별, 공간 표상의 수준에 따라 각 관점의 공간 표상에 미치는 효과가 다르게 나타난다.

관광위험지각이 관광 태도와 의도에 미치는 영향: COVID-19 상황을 중심으로 (The Effect of tourism risk perception on tourism attitudes and intentions: Focus on the contex of COVID-19)

  • 임명재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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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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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9-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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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COVID-19의 발생으로 전 세계적으로 위기상황을 맞이하고 있다. 본 연구는 COVID-19 상황에서 잠재관광객의 위험지각이 관광태도와 관광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였다. 연구결과 관광객의 위험지각은 신체적위험, 사회적위험, 성과적위험과 같은 3가지 요인으로 구성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잠재관광객의 위험지각은 관광태도와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 활용된 위험지각, 관광태도, 관광의도를 인구통계학적 특성(성별, 연령, 직업)을 활용하여 차이검증을 수행하였다. 분석결과 20대의 잠재관광객은 다른 연령대에 비해 사회적위험요인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대는 관광태도도 다른 연령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검토되었다. 직업에 따른 차이검증에서는 학생집단은 다른 집단에 비해, 사회적위험요인, 관광태도, 관광의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COVID-19 팬데믹상황과 그 이후에도 관광객의 위험지각을 감소시키는 부분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며, 학술적인 측면에서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복지국가의 '자녀유무별 여성임금격차(Family gap)' 비교연구 : 가족정책과 노동시장구조의 영향을 중심으로 (A Comparative Study of family gap in Welfare States :The Role of family policy and labor market structure)

  • 허수연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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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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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9-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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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자녀유무별 여성임금격차(Family gap)' 의 국가별 차이를 가져오는 제도적 요인을 탐색하기 위해 OECD 14개국을 대상으로 가족정책, 노동시장 및 사회구조와 Family gap의 관계를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 때 가족정책을 여성의 노동역할을 지원하는 '고용지원 가족정책' 과 양육역할을 지원하는 '양육지원 가족정책' 으로 분류하여 각각이 가지는 정책적 지향에 따라 Family gap에 미치는 영향을 구분하였으며 노동시장 및 사회구조를 분석하기 위한 변수로 노동시장 성분절 구조, 임금불평등 구조, 여성의 사회적 지위와 경제적 상황을 모형에 포함하였다. 분석을 위하여 먼저 헤크만 2단계추정법(Heckman's two stage estimation)을 통해 국가별 Family gap 크기를 측정한 후 퍼지셋분석(FSQCA)을 통해 어떠한 제도적 조합이 낮은 Family gap을 가져오는지 검증하였다. 분석결과 낮은 Family gap은 '고용지원 가족정책' 의 발달과 '낮은 임금불평등 구조' 의 결합인과관계(conjunctual causation)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결과를 통해 '자녀가 있는 여성' 의 양육으로 인한 불리함을 줄이고 상대적인 임금수준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노력으로 여성의 고용지속 및 양육의 사회화를 지원하고 여성과 남성 모두의 일-가족 양립을 지향하는 가족정책의 확충과 함께 낮은 노동지위에 있는 여성의 임금 및 고용조건의 보호가 우선과제가 된다는 정책적 함의를 제시하였다.

부모와 형제에 대한 초기청소년의 친사회적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부모애착, 사회경제적 지위 및 조망수용 (The effect of parents attachment, socioeconomic status, and perspective-taking on early adolescents' prosocial behavior toward parents and siblings)

  • ;하영희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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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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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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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부모 및 형제에 대한 초기청소년의 친사회적 행동에 미치는 관련변인으로 부모애착, 부모모니터링 사회경제적 지위 및 조망수용 등을 탐색하여 가족맥락 안에서의 친사회적 행동을 증가시키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실시되었다. 이에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1, 2학년 남녀 310명과 학부모를 대상을 질문지를 적용하여 측정한 자료를 분석하였다. 초기청소년의 친사회적 행동과 사회경제적 지위를 포함한 인구학적 배경은 부모용 응답지를 그리고 부모애착, 부모모니터링 및 조망수용은 청소년용 자기보고식 응답지를 이용하였다 연구문제를 검증하기 위하여 t-test와 중다회귀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분석결과, 첫째, 부모애착과 부모모니터링이 높을수록 부모와 형제에 대한 친사회적 행동 수준이, 조망수용 수준이 높을수록 부모에 대한 친사회적 행동 수준이 그리고 사회경제적 지위가 높은 가정의 청소년일수록 형제에 대한 친사회적 행동 수준이 높았다. 둘째, 여아가 남아보다 부모를 향한 친사회적 행동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중다회귀 분석결과 전체 청소년의 부모에 대한 친사회적 행동은 부모애착과 조망수용이, 형제에 대한 친사회적 행동은 부모애착과 사회경제적 지위가 중요한 예언변인이었다. 성 차 구분에 의한 분석에서 남아의 경우, 부모에 대한 친사회적 행동은 부모애착과 조망수용이, 형제에 대한 친사회적 행동은 사회경제적 지위가 예언변인이었다 여아의 경우 부모에 대한 친사회적 행동은 부모애착이, 형제에 대한 친사회적 행동은 부모애착과 사회경제적 지위가 예언 변인으로 나타나 성 차에 따른 관련변인의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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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결정성 이론에 기반한 게이미피케이션 이러닝 수업이 대학생의 수업참여도, 학습몰입도, 교수실재감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s of Gamification E-Learning Classes Based on Self-Determination Theory on University Students' Class Participation, Learning Immersion, Teaching Presence)

  • 허명;진상우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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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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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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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이 연구는 자기결정성이론에 기반한 게이미피케이션 이러닝 수업을 개발하고 그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자료수집 기간은 2023년 3월 1일부터 6월 15일까지 G광역시 G대학교 학생 59명을 대상으로 강좌 전후 수업참여도, 학습몰입도, 교수실재감을 조사하였다. 수집된 자료의 분석은 IBM SPSS/Win 26.0을 이용하였으며 서술통계, 분산분석(ANOVA), 공분산분석(ANCOVA)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자기결정성 기반 게이미피케이션 수업은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의 수업참여도, 학습몰입도, 교수실재감을 유의하게 향상시켰다(p<.05). 연구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이 사후 검사의 결과에 영향을 미쳤는지 알아보기 위해 공분산분석(ANCOVA) 실시한 결과, 성별이 학습몰입도의 사후 검사 결과에 영향을 미쳤으며, 그 영향력은 7.9%였다. 이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자기결정성 기반 게이미피케이션 이러닝수업이 학습자의 수업참여도, 학습몰입도, 교수실재감에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대학에서 이러닝의요구가 확대되고 있으므로 자기결정성 기반 게이미피케이션 이러닝 수업이 교양 및 전공영역에서 다양하게 개발되어야 할 것이다.

초고령사회 일본의 사회보장에 대한 기대인식과 노후 생활 인식 - 연령계층별 차이에 주목하여 - (Expectations for Social Security and Perception of Life in Old Age in a Superaged Society : An Analysis of the Differences Between Age Groups in J apan)

  • 이수진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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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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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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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에서는 일본의 조사 자료를 토대로 연령계층별 사회보장에 대한 기대인식과 노후 생활 인식의 차이에 대해서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이용한 분석 자료는 일본 생명보험 문화센터가 실시한 「생활보장에 관한 조사, 2019」이며, 이 자료는 전국 18~69세의 남녀를 대상으로 조사된 것이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모든 연령계층에서 건강보험에 관한 기대수준이 다른 사회보장에 대한 기대수준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공적연금에 대한 기대수준에 있어서 남성과 여성 모두 60대에서 평균점이 가장 높았다. 셋째, 공적건강보험, 공적연금, 공적개호보험, 유족연금에 대한 평균점이 가장 낮은 연령계층은 4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대 남성의 노후 생활 인식의 평균점이 높았다. 넷째, 사회보장제도에 대한 기대가 노후 생활 인식에 미치는 영향은 성별 및 연령계층에서 다소 상이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전체적으로 볼 때, 공적건강보험 기대수준이 노후 생활 인식에 정적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임이 밝혀졌다.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보면, 첫째, 건강보험의 유용성이 높다고 인식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고령세대의 가계소비지출에서 의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는 점 등 고령세대의 의료비 지출 규모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둘째, 청년층과 고령층의 중간에 해당하는 40대의 특성을 고려한 사회보장제도 및 노후생활에 대한 논의가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음주 동기, 문제음주 및 음주 가족력과 대학생의 데이트 폭력 (Motivation for Alcohol Use, Problem Drinking, Family Alcohol Use and Dating Violence among College Students)

  • 서경현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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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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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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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에서는 한국 대학생의 음주 행동과 데이트 폭력의 관계를 검증하였다. 연구 참여자는 이성과의 데이트 경험이 있는 440명의 대학생이었는데, 남학생이 184명이고 여학생이 256명이었다. 이들의 연령 분포는 17세에서 30세까지이었으며, 평균 연령은 20.08세(SD=1.89)였다. Straus의 갈등 책략척도(CTS), 알코올장애분류검사(AUDIT), Cooper의 음주동기 설문지(DMQ), 및 음주가족력목록(IFAU)을 참여자에게 주었다. 주요 통계분석은 2(성별) × 2(데이트 폭력 가해 경험) 이원변량분석 이었다. 분석 결과, 일주일에 한번 이상 술을 마시는 대학생이 그렇지 않은 대학생보다 데이트를 하면서 이성친구에게 폭력을 행할 가능성이 높았다. 여학생보다는 남학생들이 음주에 더 동기화가 되어 있었으며, 데이트 폭력 가해 경험이 있는 학생이 그렇지 않은 학생보다 대처동기를 가지고 술을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학생은 여학생보다 문제음주, 즉 위험음주, 의존음주, 유해음주를 더 하고, 데이트 폭력 가해 경험이 있는 학생이 그렇지 않은 학생보다 문제음주를 더 하는 경향이 있었다. 또한, 데이트 폭력 가해 경험이 있는 학생이 그렇지 않은 학생보다 음주 가족력 검사에서 더 높은 점수를 보였다. 의존음주와 유해음주에는 성별과 데이트 폭력 가해 여부의 유의한 이원 상호작용이 발견되었다. 단순주효과 분석 결과, 데이트 폭력 가해 여부에 따른 의존음주 혹은 유해음주의 차이는 여성보다 남성에게서 더 현저하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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