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Gender Eff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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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및 외식업체 종사자들의 식생활 습관이 외식 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The Effect of Hotel and Restaurant Employees' Eating Habits on Their Dining-out Behavior)

  • 조한용;이종호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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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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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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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의 목적은 호텔 및 외식업체의 조리와 식음료 종사원들을 대상으로 식생활 습관이 외식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관계를 파악하기 위하여 호텔 및 외식업체 종사자 309명을 대상으로 조사 연구하였다. 조사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통계 프로그램 SPSS 14.0을 활용하여 빈도 분석, 요인 분석, t-test, ANOVA 분석 및 다중회귀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를 보면, 식생활 습관에 대한 측정 항목의 탐색적 요인 분석 결과, 3개의 요인, 건강에 좋지 않은 식품 섭취, 건강에 좋은 식품 섭취, 좋은 식습관으로 분석되었고, 누적분산설명력은 62.250%이었다. 외식 행동에 대한 요인 분석은 음식 선택 중요도와 식당 분위기 및 위치로 분석되고, 전체 설명력은 60.658%였다. 성별에 따라 생활 습관은 차이가 있을 것이다라는 가설을 검정하기 위한 t-test 분석 결과는 부분 채택되었고, 결혼 유무에 따라 식생활 습관에는 차이가 있을 것이다라는 가설을 검정하기 위한 t-test 분석 결과도 부분 채택되었다. 연령에 따라 식생활 습관에는 차이가 있을 것이다 가설을 검정하기 위한 ANOVA 분석 결과, 가설은 부분 채택되었다. 식생활 습관이 음식 선택 중요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한 다중회귀 분석 결과는 건강에 좋지 않은 식품 섭취($\beta$=0.326, p<0.000), 건강에 좋은 식품 섭취($\beta$=0.290, p<0.000), 좋은 식습관($\beta$=0.305, p<0.000)으로 음식 선택 중요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식생활 습관은 외식 행동의 음식 선택 중요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는 가설은 채택되었다. 식생활 습관이 식당의 분위기 및 위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한 다중회귀 분석 결과는 전체 회귀식의 설명력은 1.1%이고, 건강에 좋지 않는 식품 섭취($\beta$=0.002, p<0.965)로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고, 건강에 좋은 식품 섭취($\beta$=0.309, p<0.000), 좋은 식습관($\beta$=0.l89, p<0.000)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호텔 및 외식업체 종사자들의 식생활 습관이 외식 선택 중요도의 식당의 분위기 및 위치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가설은 부분 채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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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전 노인들의 보완대체요법 이용수준 및 관련 요인 (Utilization Level and Associated Factors of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in the Older Population before Death)

  • 조남홍;우은경;이지전;이상욱;조항석;김선현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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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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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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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적: 보완대체요법을 이용하는 인구 및 비용이 전 세계적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젊은 인구에 비해 노인인구에서 이용량이 높을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는 노인사망자를 대상으로 사망전 6개월간의 보완대체요법 이용실태를 조사하고자 했다. 방법: 2001년 하반기동안 사망한 후 건강보험에서 장제비를 지급 받은 서울지역 65세 이상 노인 4210명을 선정하였다. 이들을 성별 연령별로 배열하여 14명씩 총 301군으로 구분하였고, 각 군에서 1명씩 선택하여(총 301명) 사망시 연령, 성별, 사망 원인질환, 보완대체요법에 대한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보완대체요법은 심신조정요법, 한의학 관련요법, 한방민간요법, 식이 영양 요법, 수기신체 치료 요법, 약물요법, 에너지 요법으로 총 7가지 영역으로 구분하였다. 결과: 사망 전 6개월간 보완대체요법을 이용한 사망자는 247명으로 전체 대상자의 83.1%였다. 보완대체요법중 특히 식이 영양 요법의 이용률(65.5%)이 가장 높았고 약물요법(29.9%)도 많이 이용하였다. 성별과 사망원인에 따라 이용률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 여성(60%)이 남성(40%)보다 높았고, 노인성 질환군(30.8%)이 가장 높고, 암인 군(16.8%)이 가장 낮았다. 보완대체요법의 전체 만족도와 부작용 점수를 보면 6점 만점에 평균 4.25점, 부작용은 평균 5.55점으로 부작용이 거의 없었다. 식이 영양요법의 만족도(평균4.41점)가 가장 높았고 수기신체치료요법(평균 3.38점)이 가장 낮았다. 수기신체치료요법에서 부작용이 가장 없었고(평균 5.88점), 한의학 관련요법의 부작용 점수가 가장 낮았다(평균 5.35점). 또한 연령과 사망원인 질병에 따라 만족도와 부작용 수준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결론: 65세 이상 노인의 대다수가 사망전 6개월간 보완대체요법을 이용하였으며 전체 만족도도 상당히 높고 부작용도 거의 없었다.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0.04{\pm}0.20$ P=0.1519), 우울 정도, 불안 정도, 스트레스 정도는 자가치료 순응도가 좋을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아로마 자가 치료군에서 수축기 혈압은 약간 증가하였으나 통계학적 의의는 없었다($4.53{\pm}14.43mmHg\;vs\;0.0{\pm}7.22mmHg$, P=0.152). 자가 치료군에서 환자들은 두통(20%), 감각이상(6.7%), 오심(6.7%) 등의 부작용을 호소했으나, 이들 모두 일시적인 것으로 자가치료를 중단할 정도는 아니었다. 결론: 유방암 환자들에게 아로마 손 마사지 교육을 시킨 후 자기 스스로 2주간 시행한 결과, 통증강도, 우울 및 불안 정도가 의미 있게 감소하였다.임의 유무와 이유에 대해서는, '망설이지 않았다'(34명)가 '망설였다'(6명)보다 높게 나타났다. 사별가족모임에 참석한 후의 소감, 개선사항, 아쉬운 점에 대한 질문에는, 대부분의 응답자들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사별가족에 대한 배려와 관심에 대해 감사한다.'라는 긍정적인 응답이 있었고, '고인에 대한 회상을 할 수 있는 자리여서 좋았다.' '사별가족모임이 일년에 한 번이 아니라 계속적으로 있었으면 한다.', '한편은 슬프고 한편은 기쁘다.' 등의 의견이 있었다. 사별 후 느끼는 가장 큰 어려움에 대해 참석가족은, '우울감'(10명), '외로움'(7명)의 빈도가 높았고, '그리움'(1명), '경제적/역할상 어려움'(4명), 무응답(6명)으로, '우울감'이 가장 큰 어려움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비참석 가족에서는, 가장 큰 어려움은 '경제적/역할상 어려움'(6명), '외로움'(5명), '우울감'(3명), '후회감'(1명), '고인에 대한 원망감'(1명), '특별히 어려움이 없다'(1명)라고 답하였다. 결론: 호스피스 서비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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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환자에서 국가암검진의 효과 (Effect of Gastric Cancer Screening on Patients with Gastric Cancer: A Nationwide Population-based Study)

  • 조용석;이상훈;소현주;김동욱;최윤정;전한호
    • Journal of Digestive Cancer Re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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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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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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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배경 및 목적: 우리나라에서는 위암 검진을 수행하고 있으며, 조기위암의 비중이 증가되고 있으나, 위암 검진 지침에 따른 구체적인 효과에 대해서는 많은 보고는 없다. 이에 최근 위암 검진의 현황과 조기위암과 진행성 위암의 년도별 발생률 변화의 추이 등 여러 검진관련 자료 분석을 통한 국가 위암 검진의 효과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진행하였다. 방법: 본 연구는 2009년부터 2015년까지 위암, 조기위암, 진행성 위암 그리고 그 외로 청구된 이력들을 조사하였다. KCD-6 코드가 2011년부터 적용되었으며, 질병청구 시 상병 코드가 KCD-6로 개정되면서 위암을 조기위암과 진행성 위암으로 코드를 세분화하였다. 국가건강검진에서 40세 이상 대상자에 대해 2년에 한 번씩 시행되는 위암 검사에 대한 효율성 평가를 위해 위암으로 등록되기 이전에 검진 경험 유, 무에 대한 분석을 진행하였으며 또한 위암 검진의 효과에 대해 성별로 구분지어 분석하였다. 결과: 2009-2015년 위암으로 등록된 환자 중 이전에 위암 검진 경험이 있었던 대상자가 전체 위암 대상자 중 74%로 검진 무경험자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그 중 검진 이후 1년 이내에 위암으로 진단된 사람이 28.8%, 2년 이내 15.5%를 차지하였다. 암 진단 당시에 위암 진행 정도를 확인해 본 결과 검진 이후 1년 이내 발생한 경우, 조기위암은 21.1%, 진행성 위암 14.6% 로 나타났고, 검진 이후 2년 이내 조기위암은 31.5%, 진행성 위암 17.5%로 나타났다. 검진 무경험자들의 암 유형별 발생 현황을 보면 같은 기간 검진 경험자에 비해 조기위암은 15.1%, 진행성 위암은 25.3%로 진행성 위암의 비율이 높았다. 성별에 따른 분석 결과, 남자의 경우 검진을 통해 암 발생을 확인한 경우가 76% 여자의 경우 암 발생을 확인한 경우가 70.2%로 나타났다. 남녀 모두에서 검진 경험자가 검진 무경험자에 비해 조기위암으로 진단되는 비율이 높았다. 결론: 최근 위암 국가검진 자료가 포함된 이번 분석을 통하여 위암 검진의 병기 이전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2년 이내 위암 검진 음성인 군에서 양성으로 진단된 환자가 상대적으로 적지 않았다. 따라서 위암 검진의 효과와 위해를 평가하고, 위암 검진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더 많은 관련 연구가 필요하다.

청소년의 건강 체중관리를 위한 융합 인식 및 식행동과 창의·융합역량과의 관련성 (Relationship between convergence awareness for healthy weight management and eating behavior, creativity and convergence competency of adolescents)

  • 김윤화;이영미;이연경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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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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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6-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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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청소년의 건강 체중관리를 통한 창의·융합역량 강화를 위해 건강 체중관리 융합인식과 체중관리 관련 식행동 및 창의·융합역량 요인과의 관련성을 살펴보고자 대구·경북과 경기지역 청소년 430명을 대상으로 2020년 11월에서 12월까지 5점척도의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로 실시되었다. 건강 체중관리 융합인식, 창의성, 융합적 사고력, 자기효능감, 운동, 식이다양성 요인은 남학생의 평균점수가 여학생보다 높은 반면, 체중관리 관련 절제 식행동과 탈억제 식행동 점수, 체중감량 시도경험은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높았다. 체중관리 관련 절제 식행동과 탈억제 식행동 점수와 체중감량 시도경험은 비만 청소년이 저체중 청소년보다 높았지만, 식사량관리, 체중감량 신념과 관심은 저체중 청소년이 비만 청소년에 비해 높았다. 건강 체중관리 융합인식 요인에는 체중관리 관련 절제 식행동, 융합적 사고력, 문제해결력, 운동, 식이다양성 요인이 양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중관리 관련 절제 식행동 요인에는 건강 체중관리 융합인식, 운동, 식사량관리, 정크푸드관리, 체중감량 신념, 체중감량 시도경험 요인이 양의 영향을 미치는 반면, 체중감량 관심 요인은 음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중관리 관련 탈억제 식행동 요인에는 융합적 사고력, 체중감량 시도경험, 비만도 요인이 양의 영향을 주는 반면, 자기효능감, 식사량관리, 정크푸드관리, 체중관리 지식요인은 음의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청소년기의 지속가능한 건강 체중관리 교육은 체중관리 지식과 융합적 사고력 및 인식을 기반으로 하여 건강 체중관리라는 문제해결능력을 창의적으로 함양할 수 있도록 자기효능감을 증진하는 방향으로 성별의 특성을 고려하여 창의·융합교육과 연결되어 이루어진다면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전소득의 독거노인가구 빈곤경감 효과 비교 (Comparative Analysis of the Poverty-Mitigating Effects Originated from Transfer Income Systems among Single-Elderly-Households)

  • 김수영;이강훈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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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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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9-1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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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2008년 기초노령연금제도가 시행되면서 공적 노후소득보장의 근거가 마련되었다. 하지만 아직 기초노령연금은 보조수당의 범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소득보장제도로서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에는 미흡한 수준이며, 경제적 자립이 어려운 노인들은 총소득 중 여전히 사적이전소득 의존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경제활동이 원활하지 못하거나 공적소득보장제도의 적용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노인가구의 빈곤율은 노인이 아닌 가구에 비해 더 높을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공적이전소득이 노후 생활보장의 핵심적인 수단이 되어야 한다는 전제에서 공적이전소득과 사적이전소득이 노인가구의 빈곤을 어느 정도 경감시키는가를 비교해 보았다. 특히 노인인구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더 취약한 독거노인가구를 대상으로 하여 공적 및 사적 이전소득의 빈곤경감 효과를 비교분석함으로써 공적 소득보장제도의 중요성을 검증하였다. 연구대상은 65세 이상 혼자 사는 독거노인가구이며, 분석자료는 통계청의 가계조사 중 2006년-2008년의 자료를 활용하였다. 독거노인가구의 빈곤정도와 이전소득의 빈곤경감 정도를 상대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우리나라 전체인구 및 전체 노인가구의 빈곤율과 비교하였고, 독거노인가구에 속한 하위집단의 빈곤정도와 이전소득의 빈곤경감 효과를 살펴보기 위해 성별, 연령, 경제활동 여부 등 인구사회학적인 특성별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노인가구 전체의 빈곤율은 기초노령연금 및 장기요양보험제도가 시행된 2008년 이후에도 전년대비 감소하지 않았다. 둘째, 독거노인가구를 포함한 노인가구에서 두 가구 중 한 가구는 절대빈곤상태에 놓여 있으며, 특히 독거노인가구 중 여성, 비근로, 저학력, 고령, 농어촌 노인가구의 빈곤율이 상대적으로 더 높았다. 셋째, 독거노인가구의 빈곤감소에서 공적이전에 의한 빈곤감소효과가 조금씩 증가하는 추세이지만, 여전히 사적이전에 의한 빈곤감소가 공적이전에 의한 빈곤감소보다 더 크게 기여하였다. 넷째, 공적이전효과 중에서는 생계비 지원 등의 사회보장 수혜효과가 공적연금효과보다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네트워크 관점에 기반한 사회적 자본 및 실험실 창업팀 다양성이창업 성과에 미치는 영향: I-Corps program을 중심으로 (The Impact of Social Capital and Laboratory Startup Team Diversity on Startup Performance Based on a Network Perspective: Focusing on the I-Corps Program)

  • 이재호;손영우;한정화;이상명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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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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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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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혁신 기술 개발이 거듭되며 인공지능, 생명공학, 로봇, 항공우주, 전기차, 태양광 등의 신산업이 창출되며 거시적 경영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이러한 대규모 변화와 복잡성 증가로 인해 창업 전략 차원에서 기술이나 자산의 소유 그 자체보다는 자본이 관계의 중요성 증대로 활용되면서 새로운 가치 창출이 가능한 사회적 자본(Social Capital)의 효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사회적 자본은 1916년 Hanifan이 최초로 제안한 개념으로 개인 또는 사회적 구성원들 간의 상호 지속적이며 유기적 관계 또는 축적된 인간관계 네트워크에 잠재되거나 활용이 가능한 능력이나 자원의 전체적 총합을 일컫는다. 또한, 특출한 창업자 1인 보다는 다양한 배경과 특성 및 역량을 갖춘 창업팀 다양성이 각광을 받고 있다. 창업팀 다양성은 창업팀의 인구통계학적 요인이나 신념, 가치 등의 심층적 요소에 대한 다양성을 뜻한다. 거시적 환경 변화로 산업 혁신을 주도하고 국가의 핵심성장동력 창출 역할을 하는 기술창업 및 실험실창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데 본 연구에서는 '아이코어(I-Corps)' 프로그램에 주목하였다. 혁신군단을 의미하는 아이코어는 2011년 미연구재단(NSF)이 기업가 정신 및 연구 결과 사업화 장려를 위해 출범된 실험실 창업프로그램으로 교수와 연구원이 참여하는 창업팀 구성과 시장발견활동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런 특성을 감안하여 네트워크 관점의 사회적 자본과 창업팀 다양성이 아이코어 창업성과에 끼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검증하였다. 분석 결과 창업팀의 학력 다양성이 창업팀의 재무적 성과에 부(-)의 영향을, 성별 다양성과 사회적 자본의 인지적 차원이 창업팀의 재무적 성과에 정(+)의 영향을 끼쳤다. 본 연구는 아이코어 실험실 창업팀 다양성, 사회적 자본과 그 성과 해석에 대한 이론적, 실무적 시사점을 보다 유용하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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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F-FDG Whole Body PET/CT 수검자의 거리별 선량 변화에 따른 방사선 작업종사자의 유효선량 고찰: 환자 고유특성 및 응대시간 측면 (The Consideration of nuclear medicine technologist's occupational dose from patient who are undergoing 18F-FDG Whole body PET/CT : Aspect of specific characteristic of patient and contact time with patient)

  • 김성환;류재광;고현수
    • 핵의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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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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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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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방사선 안전에 대한 관심과 염려가 전 세계적으로 점차 증가되고 있는 가운데, 의료 실무 현장에 종사하는 방사선 작업종사자의 외부피폭 관리 또한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18}F-FDG$WholeBodyPET/CT검사의 경우 높은 에너지의 방사성동위원소를 사용하므로 검사자의 피폭선량 저감화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18}F-FDG$ Whole Body PET/CT 수검자의 거리 별 외부선량률을 측정 및 분석하고, 방사선 작업종사자의 업무 행위 별 누적선량을 확인하여 피폭선량 저감화에 도움이 되는 주요한 요소를 알아보고자 한다. $^{18}F-FDG$WholeBody PET/CT검사를 받은 10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검사 종료($75.4{\pm}3.3min$) 후 가슴을 기준 0, 10, 30, 50, 100 cm 거리에서 외부선량률을 측정하였다. 환자측면에서 외부선량률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개별적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성별, 연령, BMI, 금식시간, 당뇨병 유무, 약물 투여정보, 크레아틴 수치 정보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정보의 통계분석은 ANOVA 분석 및 T-test를 시행하였다. 방사선 작업종사자 측면에서 피폭선량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주사 업무를 하는 3명의 직원($T_1$, $T_2$, $T_3$)과 스캔 업무를 하는 3명의 직원($T_4$, $T_5$, $T_6$)에 각각 Personal pocket dosimeter를 착용시켜 업무시간 동안 누적된 선량을 기록하였다. 또한 방사선 작업종사자 별 응대시간을 측정하여 분석하였다. 각 거리 별 외부선량은 $246.9{\pm}37.6$, $129.9{\pm}16.7$, $61.2{\pm}9.1$, $34.4{\pm}5.9$, $13.1{\pm}2.4{\mu}Sv/hr$로 산출되었다. 환자측면에서, 근거리에서 성별, BMI, 선량, 크레아틴 수치에 의해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지만, 거리가 증가할수록 그 차이는 감소하였다. 그 중 크레아틴 수치의 경우 100 cm에서 집단 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는 특징이 있었다. 환자 1명으로부터 받은 선량은 주사 업무를 하는 직원($T_1$, $T_2$, $T_3$)의 경우 0.70, 1.09, $0.55{\mu}Sv/person$이었고, 스캔($T_4$, $T_5$, $T_6$)의 경우 1.25, 0.82, $1.23{\mu}Sv/person$이었다. 응대시간이 상대적으로 적은 $T_4$직원의 경우 $T_3$, $T_5$보다 34% 낮은 누적선량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를 토대로 환자와의 적정거리 유지와 응대시간 감소가 누적선량에 크게 작용함을 알 수 있었다. 위와 같은 점을 고려했을 때, 환자의 충분한 수분 섭취 및 배뇨, 방사선 작업종사자와 환자 간 적정거리유지(최소 100 cm이상) 및 응대시간 감소를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고, 환자의 video tracking system과 장비의 원격조정 등을 통해 피폭선량 저감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유아기 우식증이 어린이의 신장 및 체중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EARLY CHILDHOOD CARIES ON HEIGHT AND BODY WEIGHT OF CHILDREN)

  • 김승혜;최형준;최병재;김성오;이제호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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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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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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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유아기 우식증은 유아와 어린이에 생긴 우유병 우식증 및 다발성 우식증을 포함한 좀 더 포괄적인 명칭으로, 이전 연구들에서 유아기 우식증이 어린이의 신체 성장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된 바 있다. 이번 연구의 목적은 유아기 우식증이 어린이의 신체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연령대 별 및 우식 이환 정도에 따라 평가하는 것으로, 신체 성장 평가 지표로 신장과 체중을 사용 하였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소아치과에 내원한 환자를 유아기 우식증에 이완된 실험군과 이완되지 않은 대조군으로 나누어 평가하였다. 환자의 연령을 12개월 단위로 나누고, 각 연령대 별로 유아기 우식증이 어린이 신장과 체중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였다. 대조군과 실험군의 연령별 성장 백분위 분포도를 비교하기 위해 2007년 대한민국 질병관리본부에서 공포한 표준성장도표를 사용하였다. 대조군과 실험군 간의 표준 신장 및 체중을 비교하기 위해 two-sample T test를 사용하였고, 두 그룹 간의 성장 백분위 분포도를 비교하기 위해 Likelihood Ratio Chi-square test를 사용하였다. 대조군과 ECC군 사이의 평균 신장 및 체중의 차이를 비교해본 결과 남자와 여자 어린이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경향으로 통계학적 유의성이 항상 있진 않았으나 만 3-4세를 기준으로 연령이 어릴수록 ECC군의 평균 신장 및 체중이 대조군에 비해 증가하며, 그 이후에는 ECC군의 평균 신장 및 체중이 오히려 대조군에 비해 감소하는 경향을 관찰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경향은 남자 어린이의 평균 체중을 제외한 다른 모든 경우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났다. 평균 신장과 체중의 유의할만한 차이를 가진 만 3-4세 이상의 군에서 성장 부전으로 정의되는 3 percentile 이하가 차지한 비율은 대조군에 비해 ECC군에서 더 높았다.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유아기 우식증이 어린이의 신체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연령에 따라 유아기 우식증에 의한 영향이 다른 형태로 나타남을 추측할 수 있었다.

극소 저체중 출생아에서 경피적 산소포화도의 적정 범위 (The Optimal Pulse Oxygen Saturation in Very Low Birth Weight or Very Preterm Infants)

  • 유선영;강혜진;김민정;장미영
    • Neonatal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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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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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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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적: 조산아는 산화 방지 시스템이 미성숙하여 과산소증 및 저산소증에 노출되면 이차적으로 중추 신경계, 호흡계, 혈액계 등 다른 체내 기관에 손상이 올 수 있다. 저자들은 1,500 g 미만 또는 32주 미만의 조산아에서 동맥혈 산소 분압을 50-70mmHg근처로 유지하기 위하여 경피적 산소 포화도를 90-94%로 유지하여 과산소증 및 저산소증을 회피하는 전략 하에 치료하였던 군(T)과 고식적인 경피적 산소 포화도 감시를 하였던 군(C)에서 사망률, 입원 기간 및 이환율에 대해 비교하였다. 방법: 충남대학교병원 신생아 집중치료실에 입원하였던 신생아 중 1,500 g 미만 또는 32주 미만의 조산아를 대상으로 하였다. 2008년 8월부터 2010년 7월까지 경피적 산소포화도를 90-94%으로 유지하였던 조산아들을 T군으로 하였고 2007년 1월에서 2008년 8월까지 경피적 산소 포화도 감시의 지침 없이 고식적인 관리를 하였던 조산아들을 C군으로 하였다. 양 군 간에 입원 중 사망률, 입원기간, 만성폐질환으로 이행 및 치료 여부, 괴사성 장염, 미숙아 망막증, 뇌실 내 출혈, 동맥관 개존증 등을 후향적으로 비교하였다. 결과: 양 군의 기본 특징은 성별 외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사망률은 T군에서 C 군 보다 적은 경향은 보였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5.3% vs. 16.7%, P=0.127). 두 군간에 입원기간, 만성폐질환, 산소 사용 기간과 괴사성 장염의 빈도는 차이가 없었다. ICROP 제 3기 이상의 중증 미숙아 망막증은 T군이 C군 보다 적은 경향을 보였으며(2.6% vs. 10%, P=0.203), 뇌실 내 출혈의 발생 빈도는 T군에서 C군 보다 낮은 경향을 보였다(18.4% vs. 40.0%, P=0.051). 치료가 필요하였던 동맥관 개존증의 빈도는 양 군에서 차이가 없었다. 결론: 극소 저체중 출생아 또는 극소 조산아에서 경피적 산소포화도를 90-94%으로 유지하는 전략은 과산소증 및 잠재적인 저산소증에의 노출을 최소화함으로서 합병증의 증가 없이 단기적 예후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폐활량측정법의 새로운 정상예측식이 폐활량측정법 장애 양상 및 질병 중증도 해석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a New Spirometric Reference Equation on the Interpretation of Spirometric Patterns and Disease Severity)

  • 오연목;홍상범;심태선;임채만;고윤석;김우성;김동순;김원동;김영삼;이상도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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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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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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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연구 배경: 폐활량측정법 정상예측식이 한국인을 대상으로 개발되었다. 한국인 정상예측식을 실제 진료에 사용하기 위해서 그 동안 많이 사용하던 정상 예측식 중 하나인 Morris 예측식을 적용하였을 때와 한국인 예측식을 적용하였을 때 장애 양상 해석 및 질병 중증도 평가가 어떻게 달라지나 비교하고자 하였다. 방 법: 서울아산병원의 호흡기검사실에서 2004년도 11월 한 달간 폐활량측정법을 시행한 남자 926명과 여자 69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나이, 성, 키, 몸무게, 그리고 폐활량측정법으로 $FEV_1$ [forced expiratory volume in one second], FVC [forced vital capacity], $FEV_1/FVC$ 등을 구하였다. 한국인 예측식과 Morris 예측식을 사용하여 장애 양상 해석과 질병 중증도 평가를 하였고 그 차이를 비교하였다. 폐활량측정법 장애 양상은 $FEV_1/FVC$과 FVC 값에 따라서 정상, 제한성, 폐쇄성, 양상 미정 등으로 정의하였고 질병 중증도는 기류제한이 있는 환자는 $FEV_1$ 값에 따라서 기류제한이 없는 환자는 FVC값에 따라서 정의하였다. 결 과: Morris 예측식에서 한국인 예측식으로 바꾸어 적용하면 장애 양상 해석이 남자 환자의 경우 22.5% (208/926) 달라졌고 여자의 경우 24.8% (172/694) 달라졌다. 한국인 예측식을 적용하였을 때, 기류제한이 있는 환자의 경우 질병의 중증도가 남자에서 30.2% (114/378) 바뀌었고 여자에서 39.4% (37/94) 바뀌었다. 기류제한이 없는 환자의 경우는 질병의 중증도가 남자에서 27.9% (153/548) 바뀌었고 여자에서 30.2% (181/600) 바뀌었다. 결 론: 폐활량측정법 정상예측식이 바뀌면 장애 양상 해석과 질병 중증도 평가에 유의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