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Gastrointestinal Sympto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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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 후유증으로 기능성 소화불량이 악화된 환자에 대한 한의치험 1례 (A Case Report on a Patient with Aggravated Functional Dyspepsia due to COVID-19 Improved by Korean Medicine Treatment)

  • 오주희;송우섭;오은제;이승희;박무진;이윤정;신주연;장동진;노정희;권태하;설동수
    • 대한한방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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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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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5-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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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Objectiv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report the clinical improvement of aggravated functional dyspepsia due to COVID-19 with Korean medicine treatment. Methods: To assess treatment outcomes, we used the GIS (Gastrointestinal Symptom Score), European Quality of Life-5 Dimensions (EQ-5D) scale, and Numeral Rating Scale (NRS). Results: After treatment, the patient's clinical symptoms improved, as indicated by GIS, EQ-5D, and NRS scores. Conclusions: Korean medicine treatment improved late complications in COVID-19 patients. This finding suggests the possibility of Korean medicine treatment for long-term COVID infections.

VigiAccess를 통한 WHO의 약물 이상사례 보고 현황 검색과 그 활용 가능성 탐색 : 비만 치료제를 중심으로 (Investigating the Status of WHO VigiAccess Adverse Drug Event Reporting and Exploring its Potential for Application Using Anti-Obesity Agents as Examples)

  • 김미경
    • 대한한방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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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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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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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Objectives: This study reviewed the status of adverse event (AE) reporting in VigiAccess using anti-obesity agents as examples and explored the possibility of its use and future challenges. Methods: AE reports related to some representative drugs among herbal medicines (HMs), complex HM prescriptions, ingredients of supplements, and over-the-counter and prescription medicines were investigated using VigiAccess on February 1, 2024. Results: AE reports on prescription drugs were overwhelmingly higher than those on HMs or supplements. Although most reports were submitted from North America, reports on Ephedra sinica and green tea extract (GTE) were more from Asia and Europe, respectively. The female population reported more, and the difference in the sex ratio was the smallest for Ephedra spp. The age group was concentrated on young adults, but many older patients reported GLP-1 receptor agonist-related AEs. Symptoms related to the gastrointestinal and nervous systems were most commonly reported, but mental and cardiac disorders were common in Ephedra-type HMs. Hepatobiliary disorders are also commonly found in GTE-related reports. Conclusions: VigiAccess was useful for easily checking the global status of AE reporting for prescription drugs. However, several limitations were observed in using VigiAccess for HMs because of the few reports. Thus, it is necessary to increase the number of reports by education and to promote AE reporting among HM prescribers and users. The full range of HMs should be included in the pharmacovigilance system, and the coding and classification of HMs should be revised.

Bronchoesophageal fistula in a patient with Crohn's disease receiving anti-tumor necrosis factor therapy

  • Kyunghwan Oh;Kee Don Choi;Hyeong Ryul Kim;Tae Sun Shim;Byong Duk Ye;Suk-Kyun Yang;Sang Hyoung Park
    • Clinical End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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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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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9-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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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Tuberculosis is an adverse event in patients with Crohn's disease receiving anti-tumor necrosis factor (TNF) therapy. However, tuberculosis presenting as a bronchoesophageal fistula (BEF) is rare. We report a case of tuberculosis and BEF in a patient with Crohn's disease who received anti-TNF therapy. A 33-year-old Korean woman developed fever and cough 2 months after initiation of anti-TNF therapy. And the symptoms persisted for 1 months, so she visited the emergency room. Chest computed tomography was performed upon visiting the emergency room, which showed BEF with aspiration pneumonia. Esophagogastroduodenoscopy with biopsy and endobronchial ultrasound with transbronchial needle aspiration confirmed that the cause of BEF was tuberculosis. Anti-tuberculosis medications were administered, and esophageal stent insertion through endoscopy was performed to manage the BEF. However, the patient's condition did not improve; therefore, fistulectomy with primary closure was performed. After fistulectomy, the anastomosis site healing was delayed due to severe inflammation, a second esophageal stent and gastrostomy tube were inserted. Nine months after the diagnosis, the fistula disappeared without recurrence, and the esophageal stent and gastrostomy tube were removed.

침 치료 및 전침 치료로 호전된 길랑바레증후군 환자의 균형 및 보행 개선 : 증례보고 (Improvement in Balance and Walking in a Patient with Guillain-Barre Syndrome Treated with Acupuncture and Electroacupuncture: A Case Report)

  • 강선이;지상호;김지우;소영조;김철현;이상관
    • 대한한방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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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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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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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Introduction: Gullain-Barre syndrome (GBS) is a rapid, symmetric muscle weakness that often follows respiratory or gastrointestinal infections. Standard treatments include plasmapheresis and intravenous immunoglobulin, but outcomes can vary among patients. The integration of Korean medicine, notably unexplored in quantitative assessments of balance and walking, provides a novel approach to treatment. Case presentation: A 53-year-old male diagnosed with GBS presented to the hospital 8 days post-onset. He received treatments consisting of acupuncture, electroacupuncture, and rehabilitation over a period of approximately 4 weeks. Upon admission, the patient exhibited symptoms of both limb weakness and paresthesia, requiring the use of a wheelchair. Post-treatment, muscle strength and balance were significantly improved, leading to the restoration of independent ambulation, including running. Conclusions: This case illustrates the potential of integrated Korean and conventional medical treatments to accelerate recovery in GBS patients, overcoming typical prognosis timelines. The improvements in gait and balance were substantiated by quantitative assessments, suggesting a promising area for further research into the effects of combined therapeutic approaches to GBS recovery.

Pre-embedding Immunoelectron Microscopy를 이용한 Helicobacter pylori의 발견 - Immunoblotting법과 비교 - (Detection of Helicobacter pylori by Pre-embedding Immunoelectron Microscopy - Comparison with Immunoblotting Method)

  • 정혜성;김은정;김은아;박지회;전진수;서지현;임재영;최명범;우향옥;윤희상;고경혁;백승철;이우곤;조명제;이광호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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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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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2-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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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H. pylori 감염 진단에 있어 최적 표준 조건은 위생검 조직에서 세균을 증명하는 것이다. 위생검 조직을 이용한 현재의 검사법으로는 초기 감염 또는 항균요법을 받은 후 위점막에 적은 수의 세균이 존재하거나 여기저기 산재하여 분포할 경우 H. pylori를 쉽게 발견할 수 없다. 본 연구에서는 위점막 조직을 이용한 H. pylori 검출법으로 전포매 면역 전자 현미경 검사법을 시행하여 이 검사를 요소분해효소 검사 및 면역블롯팅법과 비교하고자 하였다. 방 법 : 1996년 7월부터 1999년 7월까지 상부 위장관 증세를 주소로 경상대학교병원 소아과를 찾은 2-15세 사이의 환아 119명을 대상으로 위내시경을 시행 하여 위생검 조직검사, 요소분해효소 검사, 전포매 면역 전자현미경 검사, 면역블롯팅 검사를 시행하였다. 결 과 : 1) 전포매 면역 전자현미경 검사상 위 전정부에서는 111례(93.3%), 위 체부에서는 105례(88.2%)에서 H. pylori가 관찰 되었다. 대상 환아 119명 중 116명 (97.5 %)의 위 전정부 또는 위 체부에서 H. pylori가 검출되었다. 2) 위 전정부나 위 체부에서 세균이 관찰되지 않은 3명 중 2명은 H & E 염색검사에서 세균이 관찰되었고 3명 모두 요소분해효소 검사상 6시간내 양성반응 및 면역블롯팅 검사상 양성반응을 보였다. 3) 요소분해효소 검사는 위 전정부에서 73례(61.3%), 위 체부에서 102례(85.7%)가 양성이었고, 총 107례(89.9%)에서 위 전정부 또는 위 체부에서 양성반응을 보였다. 4) H & E 염색 검사상 위 전정부 9례(7.6%), 위체부 12례(10.1%)에서 균이 발견되었고, 위 전정부 또는 위 체부에서 균이 관찰된 경우는 총 13례(10.9%)였다. H & E 염색에서 세균이 관찰된 13례 모두 요소분해효소 검사 양성이었으며 대부분 1시간 이내에 색깔이 변한 빠른 양성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위전정부 9례 중 1례, 위 체부 12례 중 3례에서는 광학 현미경상 세균이 관찰되었으나 면역 전자현미경 검사에서는 관찰할 수 없었다. 총 13례 중 2례에서는 위전정부 또는 위 체부 모두에서 면역 전자현미경 검사에서 세균을 관찰할 수 없었다. 5) 면역블롯팅 검사상 총 97명(81.5%)에서 양성반응이 관찰되었다. 결 론 : 전포매 면역 전자현미경 검사가 소아 H. pylori 진단법의 최적 표준으로 사용될 수도 있는 결과를 보여 주었지만, 이 검사 역시 세균이 위점막 전체에 고르게 분포하지 않는 특성 때문에 기본적으로 조직검사를 통한 검사 방법이 가지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소아에서 상부 위장관 증상으로 위내시경 검사를 받는 환아 대부분에서 H. pylori를 검출할 수 있었다는 것은 소아에서 흔히 사용되는 H. pylori 감염 진단법의 재평가 필요성을 시사한다.

한국 소아 암환자에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의 임상 양상 (Clinical Manifestations of Norovirus Infection in Korean Pediatric Cancer Patients)

  • 최현신;최영배;황지영;천두성;정혜숙;최연호;유건희;성기웅;구홍회;김예진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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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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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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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 적 : 노로바이러스는 바이러스성 설사의 흔한 원인이며, 면역 저하 환자에서도 심각한 감염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소아 암환자에서 노로바이러스 감염의 임상 양상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2008년 11월부터 2009년 9월까지 삼성 서울병원에 입원한 환아 중 대변에서 노로바이러스 PCR 양성을 보였던 소아 암환자를 대상으로 하였고, 이들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연구에 포함된 환자는 총 10명이었으며, 이들 연령의 중앙값은 0.83세, 남녀의 비율은 1.5대 1이었다. 기저질환은 혈액암 4명, 신경모세포종 4명, 뇌종양 2명이었고, 감염 진단 당시 조혈모세포이식 수여자는 4명이었다. 모든 환자에서 설사 증상을 보였으며, 설사 횟수의 중앙값은 8.5회/일, 바이러스 배출 기간의 중앙값은 72.5일이었다. 장기종 소견을 보인 4명의 환자는 금식 및 총정맥 영양을 투여 받았으며, 노로바이러스 관련 사망은 관찰되지 않았다. 결 론 : 노로바이러스 감염은 소아 암환자에서 다양한 임상 증상을 유발 할 수 있으며, 이들 면역저하 환자에서 바이러스 배출 기간이 매우 길어, 설사가 있는 암환자에서 고려해야 할 바이러스 감염이다.

초등학생들의 의료기관 이용양상 및 선택 기준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Status of Utilization and Criteria for Selection of Medical Care Facilities of Elementary School Children)

  • 한승표;김은영;노영일;양은석;박상기;박영봉;문경래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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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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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6-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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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 학동기 소아들의 상병상태, 의료기관 이용 양상, 선택기준 및 관련된 요인 조사하여 현재 소아 환자의 진료의 실태와 문제점을 파악하여 향후 대책을 위한 자료를 제공하고자 실시하였다. 방 법 : 학동기 아동의 의료기관 이용율과 그 관련 요인을 조사 분석하기 위하여 1998년 6월 광주시내 초등학교 학부모 2,036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결 과 : 1) 총응답자는 2,036명, 남자 1,035명, 여자 1,001명이었고, 남녀비 1.03 : 1 평균나이는 10.6세였다. 2) 질환의 유병률은 32.3%였고, 질환을 계통별로 보면 호흡 및 알레르기 질환 64.7%, 소화기 질환 12.8%, 외상, 치과질환, 기타 순이었다. 치료율은 89.9%였으며, 치료하지 않은 이유로 경미한 증상, 경제적 부담, 바쁜 생활 순이었다. 3) 질환에 이환 된 경우 주로 이용하는 의료기관은 소아과 46.7%, 이비인후과 19.8%, 약국 13.2%, 내과 12.2%, 가정의학과 순이었다. 4) 의료기관의 선택이유는 거리의 근접성, 치료효과, 교통의 편리성, 의사의 유명도, 의료인의 친절도 순이었다. 각 의료기관별 선택이유는 소아과의 경우 거리의 근접성, 이비인후과의 경우 치료 효과, 내과의 경우 의사의 평판이 많은 빈도를 차지하였다. 5) 호흡기 증상의 의료기관 이용도를 보면, 기침의 경우 소아과, 약국, 이비인후과, 내과 순이었고, 콧물의 경우 소아과, 약국, 이비인후과, 내과 순이었다. 열이 있는 경우 소아과, 약국, 이비인후과, 내과 순이었다. 6) 소화기 증상의 의료기관 선호도를 보면, 설사의 경우 소아과, 약국, 내과 순이었고, 변비의 경우 소아과, 약국, 내과 순이었다. 복통의 경우 소아과, 내과, 약국 순이었다. 예방접종은 보건소, 소아과, 내과 순이었고 피부 증상이 있는 경우에 소아과, 피부과, 약국, 내과 순이었다. 7) 연령에 따른 의료기관 선호도는 호흡기 질환의 경우 소아과 이용율의 경우 7세 50%가 점차 감소하여 13세 때는 33.8%로 감소한 반면, 이비인후과의 경우 7세 26.7%, 13세 때 22%로 별 변화 없었으나 내과의 경우 7세 6.7%, 13세 때 10.1%로 약간 증가하였다. 소화기 질환의 경우 소아과 이용율은 7세 때 45.4%였으나 13세 때는 20.2%로 크게 감소한 반면, 내과 이용율은 7세 때 25%, 13세 때 34.8%로 증가하였다. 특히 11세경부터 내과 이용율이 소아과의 이용율을 앞서고 있었다. 8) 의료기관선택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사람은 어머니, 아버지, 의사의 추천, 친구 이웃 순이었다. 9) 소아과 진료의 적정연령에 대하여서는 12세까지 47.8%, 10세까지 22.4%, 15세까지 18.5%, 8세까지 10.1% 순이었다. 결 론 : 소아과 진료영역의 많은 부분이 타과에서 쉽게 진료되고 있어 이에 대한 홍보와 대응책이 필요할 것이다. 소아는 성인과 달리 독특한 성장과 발달과정이 있으므로 전문적인 진료 및 적절한 치료기관의 선택이 필요할 것이다.

급성 복통이 피부 발진에 선행한 Henoch-Schonlein Purpura 23례에 대한 고찰 (Henoch-Scholein Purpura Presenting with Acute Abdominal Pain Preceding Skin Rash : Review of 23 Cases)

  • 장주영;김용주;김교순;김희주;서정기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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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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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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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 적 : 위장관 증상이 피부 발진에 선행했던 HSP 환아들을 대상으로 임상 경과와 내시경 및 복부 초음파 검사 소견의 특징을 고찰하여 본증의 조기진단에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방 법 : 1991년부터 2002년까지 12년간 서울대학교 부속 병원 소아과에서 내시경 검사를 시행받은 HSP 환아들 중 위장관 증상이 피부 발진보다 선행했던 23례를 대상으로 의무 기록과 복부 초음파 및 내시경 자료를 고찰하였다. 결 과 : 1) 복부 증상의 선행 기간은 1일에서 30일(중앙값 5일) 사이였고 1례를 제외하면 모두 2주 이내였다. 관절염은 16례(70%) 중 2례에서 피부 병변에 선행되었으며, 신장염은 11례(47%) 모두 피부 발진 이후에 보였다. 2) 선행했던 복부 증상은 복통(23례), 구토(16례), 혈변(8례), 토혈(3례)의 순이었고, 장중첩증이 합병된 경우는 없었다. 3) 상부 위장관 내시경 검사는 23례 중 21례(91%)에서 점막의 출혈반 혹은 미란을 동반한 염증이 관찰되었으며, 부위별로는 십이지장염(21례), 위염(12례), 식도염(1례)의 순이었다. 십이지장염은 3례에서는 하행이 구부보다 현저하게 심한 형태였고 2례에서는 하행에서만 병변이 관찰되었다. 하부 위장관 내시경 검사는 8례 중 6례에서 병변이 보였고 직장염이 5례, S자 결장염이 4례에서 관찰되었다. 조직 검사는 5례에서 시행되었으나 혈관염은 관찰되지 않았다. 4) 17례에서 시행된 복부 초음파 검사상 12례(71%)에서 이상 소견을 보였고 소장벽이 두꺼워진 소견이 8례에서, 소장벽 출혈이 3례에서 관찰되었다. 5) 스테로이드가 투여되었던 22례 중 16례(72%)에서 첫 48시간 이내에 복통이 감소되는 반응이 있었다. 6) 3개월 이상 증상이 소실된 후 다시 재발한 경우가 4례(17%)에서 있었으며 이중 3례에서 신장염이 1년 이상 지속되었다. 결 론: 급성 복통으로 내원한 HSP 환아들의 대부분은 2주 이내에 피부 병변이 나타나며 전체적인 임상 경과는 피부 증상이 선행한 전형적인 경우와 유사하다. 내시경 검사에서 관찰되는 출혈과 미란을 동반한 하행 십이지장염과 장벽이 두꺼워진 초음파 소견은 피부 발진이 없는 시점에서 HSP를 진단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전화 아기건강상담을 통해 나타난 우리나라 어머니들의 육아문제 분석 (Analysis of Telephone Counseling Service on Child Health)

  • 송지호;한경자;오가실;조결자;이자형;박은숙;조갑출;탁영란;안영미
    • Child Health Nursi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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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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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5-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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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This study analyzed the services as operated by the Child Health Telephone Service Center. The Center is a toll free service operated as part of the community services of the Korean Academic Society of Child Health Nursing. The aim of the study was to describe the concerns of child caregivers regarding child health care as discussed during telephone counseling. Specific objectives were as follows: 1. To analyze the activities of the Center. 2. To describe the characteristics of caregivers who made phone calls for counseling services and also the characteristics of their children. 3. To analyze the content of the counseling sessions. 4. To analyze counseling content according to the characteristics of the caregivers and their children. Data used for the study were obtained from the counseling records for the period from Sept. to Dec. 1999, as kept by the three counselors at the Center. The total number of calls was 8,261 and that consisted of 15,150 questions. The total questions were merged into 13,236 by eliminating those questions which overlapped or were of similar content. The final 13,236 questions were used for the final analyses. Almost of the callers (98.4%) were mothers. Among them 89.6% were between 25 and 35 years of age. Geographical distribution of the callers covered the whole nation. The largest numbers who made the calls were from the Seoul metropolitan area (36%), followed by 28% from Kyung Gi Province, and 20% were from the Kyung Sang area. Among 8,261 callers, 72.8% were first users. Sex of the babies and children in question for counseling was about even for males and females and ages ranged from one month to six years. The largest group (62.5%) was the less than six month age group. The finalized 13,236 questions/problems were categorized into 11 problem areas. They were in order of frequency, physical problems, feedings and nutrient concerns, information on child rearing, growth and development, guidance on utilization of child care facilities, elimination problems, sleeping concerns, immunization related concerns, behavior problems, injury and accidents, and safety measures. The most frequent problems for counseling were physical signs and symptoms (27.3%), followed by feeding and nutrients, information on child rearing, and growth and development. Of physical problems, abnormal gastrointestinal signs and symptoms were the most frequent concern and skin problems were next at 25% and 23.3% respectively. Loose bowels, vomiting and constipation were the most frequent gastrointestinal problems. Atopic dermatitis had the highest frequency at 53.3% with diaper rash being the second highest among the skin problems. About 80% of the growth and developmental category were physical development concerns related to physiological, body growth, and motor and sensory development. This study constitutes the activity report for the first year of the Center. The findings correspond with literature reports on child health problems and parents educational needs. One recommendation from this study is that since the services of the Center are carried out only by telephone, the psychology of the counselees and the counselor relationship must be considered for better servi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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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 초기에 발생한 호산구성 대장염의 임상적 고찰 (Clinical Features of Eosinophilic Colitis Developed in Early Infancy)

  • 곽정원;박재홍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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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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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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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영아 초기에 혈변으로 발현하는 호산구성 대장염의 임상 양상과 치료 및 예후 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2002년 8월부터 2004년 2월까지 부산대학교병원 소아과에 혈변을 주소로 내원한 생후 6개월 미만의 영아 중 말초 혈액에 호산구 증가증이 있고 대장 내시경 검사에서 특징적인 소견과 대장 조직 생검에 대한 병리조직학적 검사에서 호산구의 침윤이 현저한 염증이 소견이 보이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 및 조직 소견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 남아가 5명(83.3%), 여아가 1명(16.7%)이고, 혈변의 최초 발생시 나이는 $79.2{\pm}56.1$일이었다. 모든 환자에게 성장 장애나 식욕 저하 등의 다른 전신 증상은 없었으며, 알레르기의 가족력도 없었다. 수유 방법은 다양했으며, 어머니의 식이 습관에는 우유 섭취가 2예, 땅콩 섭취가 1예 있었고, 아토피 피부염이 동반된 환아가 1명 있었다. 혈액 검사에서 백혈구수가 $11,763{\pm}3,498/mm^3$, 호산구 비율이 $17.0{\pm}4.3%$, 절대 호산구수가 $2,044{\pm}996/mm^3$였다. 대장 내시경 검사 소견은 전예에서 직장과 S상 결장의 점막이 미만성으로 홍반, 울혈 및 과립상 변화를 보였다. 이 중 3명에서 상부 위장관 내시경 검사가 시행되었으나, 특히 소견이 없었다. 대장의 병리조직 검사 소견은 전예에서 심한 호산구 침윤이 동반된 만성 염증 소견을 보였다. 치료로는 2명에서 유단백 가수 분해 분유(HA분유)를 수유하였는데, 1명에서 반응이 있었다. HA 분유에 반응이 없었던 환자를 포함하여 5명에서 스테로이드를 투여하였고, 모든 환자에서 증상과 말초 호산구 수가 정상화된 기간은 $36{\pm}15$일이었다. 치료 후 추적 검사는 평균 $11.6{\pm}8.0$개월 동안 시행했는데 이 기간 중에 증상의 재발은 없었다. 결 론: 영아 초기에 발생하는 호산구성 대장염은 혈변 이외에 다른 성장 장애나 위장관계 증상이 없었고, 음식 알레르기와의 관련성은 없었으며 스테로이드에 좋은 반응을 보였다. 앞으로 호산구성 대장염에 대한 대단위의 연구와 장기간의 추적 관찰이 필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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