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Garlic yiel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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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초 부위별 용매추출물의 항균 및 항산화 활성 (Antibacterial and Antioxidant Activities of Solvent Extracts from Different Parts of Hagocho (Prunella vulgaris))

  • 서종권;강민정;신정혜;이수정;정혜광;성낙주;정영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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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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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5-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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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식물체의 부위별 및 추출용매에 따른 생리활성을 비교하고자 하고초를 뿌리, 줄기 및 꽃대로 구분하고 에탄올, 메탄올 및 물 추출물에 대한 항산화 및 항균 활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추출 수율은 뿌리 추출물이 다소 높은 경향을 보였으며, 물 추출물은 에탄올 및 메탄올 추출물에 비해 6~11배의 높은 수율을 나타내었다. 총 페놀화합물 함량은 에탄올 추출물에서는 줄기에서, 메탄올과 물 추출물에서는 꽃대에서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뿌리에 비해 줄기와 꽃대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각 추출물의 전자공여능 및 환원력은 모든 실험군에서 농도 의존적으로 증가하였고, 용매별 추출물에서는 메탄올 추출물의 활성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부위별 추출물에서는 꽃대> 줄기> 뿌리의 순으로 높은 전자공여능 및 환원력을 보였다. 또한 메탄올 추출물과 물 추출물의 ABTS 라디칼 소거능은 $100\;{\mu}g/mL$의 저농도에서도 꽃대, 줄기 및 뿌리에서 모두 50% 이상의 소거능을 보였다. 하고초 각 부위별 추출물의 항균활성을 측정한 결과 꽃대, 줄기 및 뿌리간의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으나, 열수 추출물에 비해 에탄올 및 메탄올 추출물에서 다소 높은 항균활성이 관찰되었는데, 특히 뿌리와 줄기의 $1,000\;{\mu}g/mL$ 농도에서는 유의적으로 높은 항균활성이 확인되었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하고초의 꽃대를 이용한 에탄올 및 메탄올 추출물은 식품의 저장성 향상에 이용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생마 신선편이 제조를 위한 천연 향신료의 항균, 항산화 및 항혈전 활성 평가 (Evaluation for the Antimicrobial, Antioxidant and Antithrombosis Activity of Natural Spices for Fresh-cut yam.)

  • 류희영;배경화;금은주;박상조;이봉호;손호용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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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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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2-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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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천연 향신료를 이용한 기능성 생마 신선편이 제조를 위해, 국내외에서 사용되는 향신료들을 대상으로 물 추출물 및 메탄을 추출물을 제조하였다. 향신료의 추출효율은 향신료에 따라, 추출용매에 따라 큰 차이를 나타내었으며, 추출물들의 성분 분석 결과 향신료의 우수한 영양학적 특성을 확인하였다. 먼저 물 추출물들의 항균, 항산화 및 항혈전 활성을 검토한 결과, 물 추출물들은 항균활성을 나타내지 않았으며, 페퍼민트 추출물에서 트롬빈 타임이 26배 이상 연장되어 강력한 항혈전 활성을 확인하였으며, DPPH 소거능 평가결과 계피 및 로즈마리 추출물에서 각각 $61.3{\mu}g/ml$$84.3{\mu}g/ml$$IC_{50}$를 확인하였다. 한편 메탄을 추출물들에서는 타임, 생강, 및 계피 추출물이 생마 저온부패균에 대해 항균력을 나타내었으며, 로즈마리 추출물은 생마 저온부패균에 대한 항균력은 없었으나, 강력한 항충치균 활성을 나타내었다. 또한 계피 및 산초 추출물에서 우수한 항혈전 활성을, 타임 및 계피 추출물에서 강력한 DPPH 소거능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항산화 및 항혈전 활성이 동시에 우수한 페퍼민트 및 계피 물 추출물들을 이용하여 기능성 생마 신선편이를 제조하였으며, 제조된 신선편이는 $4^{\circ}C$에서 24시간 보관 후에도 페퍼민트 및 계피 유래의 항산화 및 항혈전 활성을 유지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천연 향신료를 이용하여, 저장성이 우수하면서, 기능성, 관능성이 강화된 신선편이 제조가 가능함을 제시하고 있다.

억새 바이오매스 시용이 밭토양 이화학성과 작물 생육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Miscanthus Biomass Application on Upland Soil Physicochemical Properties and Crops Growth)

  • 강용구;문윤호;권다은;이지은;김광수;차영록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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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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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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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탄질비(C/N)가 224인 억새 절삭물을 토양에 시용하여 토양을 개선하고 작물 생육을 촉진하고자 ha 당 무시용, 10톤, 20톤을 처리하였다. 그 결과, 토양 유기물 함량이 시험 전 11.0 g·kg-1에서 3년 후 최대 16.3까지 증가하였다. 토양 양이온치환용량의 경우 3년 후 최대 15.3 cmolc·kg-1까지 증가하였다. 앞그루작물인 단수수는 20톤 시용구가 줄기가 굵었고 주당 착즙량이 60 ml로 가장 많았다. 착즙액량과 착즙액의 가용성고형물 함량을 곱한 수량지수는 억새 10톤 시용구가 1,913으로 가장 높고 20톤 시용구와 대조구가 각각 1,851, 1,839 순이었다. 억새 바이오매스 시용량이 늘어나고 시험 연차가 길어짐에 따라 일시적 비절과 가뭄 피해가 발생하였다. 고구마 지상부 생육은 억새 시용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 상품(marcketable) 괴근 수는 억새 20톤 시용구가 대조구와 같은 2,9개였고, 10톤 시용구가 3.6개로 가장 많았다. 억새 20톤 시용구와 대조구의 2년간 평균수량이 각각 2,579 kg/10a, 2,708으로 낮았고 10톤 시용구가 3,289로 가장 많았다. 뒷그루작물인 양파의 경우 억새 시용에 따른 수량 차이는 인정되지 않았으나 억새 20톤 시용구가 무시용구나 10톤 시용구에 비해 양파 초장과 엽장이 길었다. 마늘의 수량은 2,630~2,901 kg/10a으로서 억새 시용의 영향이 없었고, 억새 10톤 시용구가 초장과 엽장이 가장 길었고, 인편 수는 억새 시용구가 인경구당 8.2~8.3개였고 대조구가 8.9개로 가장 많았다. 본 시험 결과, ha 당 10톤 내외의 억새 바이오매스를 시용할 경우 토양 개량과 더불어 작물 생육과 수량을 촉진시켜 향후 부존자원인 억새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실마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