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Gangwo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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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연산 및 효소 불활성화 처리가 오디잼의 C3G 안정성과 항산화능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citric acid and enzyme inactivation treatment on C3G stability and antioxidant capacity of mulberry fruit jam)

  • 김현복;김정봉;석영식;서상덕;김선림;성규병
    • 한국잠사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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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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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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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식품의 색은 관능적 품질을 결정하는 일차적인 품질요소로서 소비자의 기호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최근 식품에 사용되고 있는 인공색소의 안전성 문제가 제기되면서 식품 내 천연색소의 사용이 증가되고 있으며 항산화 기능을 비롯한 다양한 생리적 기능성이 알려짐에 따라 천연색소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뽕나무 오디는 새로운 천연색소원 및 기능성 소재로서 유망시 되고 있다. 그러나 오디잼을 가공하는 과정에서 고온가열에 의해 기능성 물질인 C3G 색소의 파괴가 심하므로 C3G 색소를 안정화시킬 수 있는 가공 방법이 필요하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냉동된 오디는 전자렌지를 이용하여 3분간 열처리하여 색소의 안정성에 관여하는 효소를 불활성화 시킨 후 첨가 당은 올리고당이나 자일리톨보다는 설탕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구연산 0.2 % 첨가하는 것이 오디잼의 맛 뿐만 아니라 색소 함량을 향상시켰다. 특히 올리고당이나 자일리톨을 이용하여 오디잼을 제조한 경우 색소 안정성에 대한 구연산 첨가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2. 구연산을 첨가하여 오디잼을 제조한 경우 설탕 첨가구의 항산화능 값이 가장 높았으나 항산화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았다. 반면, 올리고당과 자일리톨을 첨가한 경우와 열처리한 오디잼의 경우 항산화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설탕 첨가구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올리고당이나 자일리톨을 이용하여 오디잼을 제조하고자 할 경우 반드시 구연산을 첨가하여 제조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고랭지 감자밭의 진딧물 월동기주 및 감자잎말림바이러스(PLRV) 보독진딧물의 시기별 변동 (Aphid Over-wintering Host Plants and Seasonal Transmission Rates of Potato Leafroll Virus by Aphids in the Highland Fields of Korea)

  • 권민;김주일;김창석;이영규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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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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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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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진딧물은 감자에 다양한 바이러스병을 옮기는 대표적인 매개충이다. 따라서 감자밭으로 날아오는 진딧물을 방제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비래진딧물의 종류, 비래시기와 비래량, 바이러스 보독률 및 진딧물의 겨울철 월동기주를 구명하기 위하여 강원도 고랭지의 씨감자 생산지역 3곳을 중심으로 진딧물 비래양상을 조사하였고, 비래초기부터 6월 하순까지 날아오는 진딧물의 잎말림바이러스(PLRV) 보독 여부를 조사하였다. 또한 진딧물의 이동방향을 따라 57종의 수목류 가지와 수피를 채집하여 월동중인 진딧물 알의 존재 여부를 조사하였다. 강릉 왕산 지역과 홍천 내면 지역의 여름기주 비래최성기는 모두 6월 중순이었고 평창 횡계 지역은 5월 하순으로 나타났다. 겨울기주로 날아가는 비래최성기는 3개 지역 모두 10월 상순이었다. 비래진딧물의 2.8%가 PLRV를 갖고 있었으며, 진딧물 종류별 보독률은 복숭아혹진딧물 15.4%, 감자수염진딧물 9.1%였다. 시기별로는 5월 하순부터 PLRV 보독 진딧물이 비래하였고 6월 중순에 비래한 진딧물의 바이러스 보독률이 10.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고로쇠나무(Acer pictum subsp. mono (Maxim.)), 당단풍나무(Acer pseudosieboldianum (Pax)) 등 17종의 수목류에서 진딧물알이 월동하였다. 월동 진딧물은 복숭아혹진딧물(Myzus persicae), 홉사마귀진딧물(Phorodon humuli) 등 14종으로 동정되었다. 특히 자작나무진딧물(Betula platyphylla var. japonica), 단풍알락진딧물(Yamatocallis hirayamae) 등은 아직까지 감자에서 바이러스를 옮기는지 여부는 알려진 바 없지만, 넓은 지역에 걸쳐 분포하는 기주식물에서 월동하기 때문에 앞으로 바이러스 매개 능력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기후변화에 따른 우리나라 물 관리의 취약성 평가 (Water Management Vulnerability Assessment Considering Climate Change in Korea)

  • 김영규;유정아;정은성
    • 한국기후변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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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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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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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기후변화에 의한 기상이변으로 현 세대와 미래세대가 직면하게 될 악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적응 조치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본 연구는 전국을 대상으로 한 '물 관리 취약성 평가'를 실시하였다. 취약성 평가는 치수와 이수로 나누어 평가하였으며, 각 부문에 해당하는 대용변수를 선정하여 현재는 2000년, 미래는 A1B 시나리오를 기준으로 하여 2020년, 2050년, 2100년에 대한 자료를 취합하였다. 취합된 자료는 표준화 과정을 거쳐 델파이 조사에서 도출된 가중치를 고려하여 취약성을 산정하였다. 치수 취약성은 적응능력에 대한 기여도가 가장 크게 나타났으며, 미래기후에 대한 분석을 통해 강원도 일부 지역에서 취약성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수에 대한 취약성은 기후 노출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충청북도와 대전, 대구광역시, 경상남도 일부 내륙지역의 경우 2020년에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본 연구는 전국을 대상으로 하여 상대적인 취약성을 평가하고 공간적인 분포를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지자체가 기후변화 적응 세부시행대책을 수립함에 있어서 어떤 부문에 더욱 투자해야 하는지를 파악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고박영철씨기증서화류전관목록(故朴榮喆氏寄贈書畵類展觀目錄)』을 통해 본 다산(多山) 박영철(朴榮喆, 1879~1939)의 수장활동 (The Life and Art Collection Activities of Pro-Japanese Collaborator Park Yeong-cheol During Japanese Occupation)

  • 김상엽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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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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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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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근대 미술시장과 유통에 대한 연구는 명품대가 및 그 유파, 영향 등을 추적하고 분석하던 기존 미술사의 연구경향과 달리 미술과 사회, 미술품 유통과 소비 등 새로운 연구방식과 관점으로 접근하고자 하는 시도이다. 이 글에서는 한국 근대의 주요 수장가 가운데 가장 이른 시기의 수장가의 하나로 꼽히는 박영철(1879~1939)의 생애와 수장활동을 살펴보았다. 박영철은 일본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한 대한제국의 군인이자 일본군의 고위 장교, 전역 이후에는 강원도 지사, 함경북도 지사 등을 지냈고, 관직 은퇴 이후에는 굴지의 기업인으로 활동하였다. 그는 일제의 침략정책에 호응하고 앞장 선 철저한 친일파로서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문화애호가이자 수장가로서의 박영철은 가장 정확한 "연암집"을 간행하였고, 사후에 수장품을 경성제국대학에 기증하여 서울대학교 박물관의 기초를 마련한 점은 높이 평가할 만하다. 그의 서화수장은 한시와 서화 등을 좋아하고 즐겼던 그의 성정에 의한 바 크지만 동양의 비서구적 원천으로서 전통미술에서 고유의 특성을 찾으려 한 일본의 시책에 적극 협조한 것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머신러닝과 샘플링을 이용한 강원도 지역 산불발생예측모형 개발 (Development of a Gangwon Province Forest Fire Prediction Model using Machine Learning and Sampling)

  • 채경재;이유리;조용주;박지현
    • 한국빅데이터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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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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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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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산불 발생 예측 모형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머신러닝 기법을 적용한 연구이다. 산불 피해면적이 가장 큰 강원도를 중심으로 2003년부터 2016년까지 총 14년의 산불 자료를 이용하였다. 기상자료의 오차를 줄이기 위해 강원도를 9개의 구역으로 나누어 각 구역 관측소의 기상자료를 이용하였다. 9개의 구역으로 나누어 각 구역의 산불 예측 모형을 만들게 되면 산불이 발생한 날(majority)과 산불이 발생하지 않은 날(minority)의 비율 차이가 큰 불균형 문제가 발생한다. 불균형 문제에서는 모델의 성능이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샘플링 방법을 적용하였다. 또한 모델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캐나다 산불 기상 지수(FWI)의 5가지 지수를 파생변수로 사용하였다. 모델링 방법은 통계적 방법인 로지스틱 회귀분석 방법과 머신러닝 방법인 random forest와 xgboost 방법을 사용하였다. 각 구역의 최종모델의 선택기준을 정확도, 민감도, 특이도를 고려하여 정했으며, 9개 구역의 예측 결과는 산불이 발생한 104건 중 80건의 발생 예측에 성공하였으며 산불이 발생하지 않은 9758건 중 7426건의 발생하지 않음을 예측했다. 전체의 정확도는 76.1%였다.

동해안 침식 원인분석 및 침식 영향도 평가 (The Analysis of Coastal Erosion and Erosion Impact Assessment in the East Coast)

  • 박선중;서희정;박승민;박설화;안익장;서경식
    • 한국해안·해양공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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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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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6-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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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연안을 중심으로 시행되는 각종 개발사업은 표사수지 불균형, 연안표사 이동상 및 횡단표사 이동상 변화를 야기하며, 이로 인한 해빈의 완충구간 축소로 연안재해 위험성을 크게 증대시킬 뿐 아니라 회복 불가능한 장기적 해안침식 문제를 초래하게 된다. 연안개발을 위해 건설된 각종 구조물의 영향으로 발생되는 장기적·지속적인 해안침식 현상은 표사수지 및 연안표사와 횡단표사 변화량 평가를 통해 직접적인 원인 규명이 가능하다. 즉, 표사수지 변화, 연안표사 이동, 횡단표사 이동 구분되는 이들 개별적인 원인에 기인한 침식지역과 복합적인 작용에 의한 침식지역의 분류를 통해 연안개발과 해안침식 현상의 인과성 평가가 가능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연안개발에 따른 침식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동해안(강원도, 경상북도) 일대 해안을 대상으로 연안 구조물 건설 및 육역 개발 등 주요 개발현황과 연안침식 실태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장기적·지속적 침식원인을 분석하였다. 아울러 인공구조물 건설에 따른 침식의 정도를 평가하고자 침식 영향도 개념을 정립하고, 침식 영향도 평가를 위한 세 가지 방법론을 제안하였다. 연안침식 실태조사에서 검토된 해빈 영상분석 자료를 활용하여 하저항을 대상으로 침식 영향도를 평가하였으며, 평가결과 하저항 개발은 93.4%, 호안도로 건설은 6.6%로 침식에 영향을 미친것으로 평가되었다.

치위생(학)과 남학생 전공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Affecting on Major Satisfaction of the Male Students in Department of Dental Hygiene)

  • 김경미;김영기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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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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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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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치위생(학)과에 재학 중인 남학생들의 학과적응과 진로만족도가 전공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여, 남학생의 진로지도 개발 및 전공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대상자는 서울, 강원도, 경상도에 소재한 4개 대학의 치위생학(과)에 재학 중인 남학생 102명을 편의 추출하였다. 연구 취지에 동의한 93명의 남학생을 대상으로 2019년 9월부터 10월까지 약 4주간 웹사이트를 이용해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수행하였다. 남학생의 전공만족도 전체 평균은 5점 만점에서 3.32점, 학과적응은 3.48점, 진로만족도는 3.08로 나타났다. 학과적응과 진로만족도가 전공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기 위하여 다중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독립 변수인 학과적응(β=0.410)과 진로만족도(β=0.457)는 전공만족도에 유의미한 양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p<0.001).

Growth environment characteristics of the habitat of Epilobium hirsutum L., a class II endangered wildlife species

  • Kwang Jin Cho;Hyeong Cheol Lee;Sang Uk Han;Hae Seon Shin;Pyoung Beom Kim
    • Journal of Ecology and Enviro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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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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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2-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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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Background: As wildlife habitats are being destroyed and growth environments are changing, the survival of animals and plants is under threat. Epilobium hirsutum L., a species that inhabits wetlands, has held legally protected status since 2012. However, no specific measures are currently in place to protect its habitat, leading to a decline in remaining populations as a result of land use change and human activities. Results: The growth environment (including location, climate, land use, soil, and vegetation) of the five habitat sites (Samcheok, Taebaek1, Taebaek2, Cheongsong, Ulleung) of E. hirsutum L. was investigated and analyzed. These habitats were predominantly situated in flat areas with gentle south-facing slopes, at an average altitude of 452.7 m (8-726 m) above sea level in Gangwon-do and Gyeongsangbuk-do. The average annual temperature ranged 11.5℃ (9.2℃-12.9℃), whereas the average annual precipitation ranged 1,304.5 mm (1,062.7-1,590.7 mm). The surrounding land use status was mainly characterized by mountainous areas, and human interference, such as agricultural land and roads, was commonly found in proximity to these natural habitats. Soil physicochemical analysis revealed that the soil was predominantly sandy loam with a slightly high sand content. The average pH measured 7.64, indicating an alkaline environment, and electrical conductivity (EC) averaged 0.33 dS/m. Organic matter (OM) content averaged 66.44 g/kg, available phosphoric acid (P2O5) content averaged 115.73 mg/kg, and cation exchange capacity (CEC) averaged 23.43 cmolc/kg. The exchangeable cations ranged 0.09-0.43 cmol+/kg for potassium (K), 10.23-16.21 cmol+/kg for calcium (Ca), 0.67-4.94 cmol+/kg for magnesium (Mg), and 0.05-0.74 cmol+/kg for sodium (Na). The vegetation type was categorized as E. hirsutum community with high numbers of E. hirsutum L., Persicaria thunbergii (Siebold & Zucc.) H. Gross, Phragmites japonica Steud., Humulus japonicus (Siebold & Zucc.), and Bidens frondosa L.. An ecological flora analysis, including the proportion of lianas, naturalized plants, and annual herbaceous plants, revealed that the native habitat of E. hirsutum L. was ecologically unstable. Conclusions: Analysis of the habitat of E. hirsutum L., a class II endangered wildlife species, provided essential data for local conservation and restoration efforts.

우리나라 외식 식품 중 밥류와 국(탕) 및 찌개류의 베타카로틴과 레티놀 함량 분석 연구 (β-Carotene and Retinol Contents in Bap, Guk (Tang) and Jjigae of Eat-out Korean Foods)

  • 김진영;박소라;신정아;천지연;이준수;연지영;이우영;이기택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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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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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8-1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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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국가 식품영양성분 자료구축을 위하여 국내에서 유통되는 외식식품의 베타카로틴과 레티놀의 함량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조사된 시료는 강원도, 경기도, 경상도, 서울, 전라도, 충청도의 6개 지역에서 수거한 밥류(26종)와 국(탕) 및 찌개류(21종)를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조사된 모든 시료의 베타카로틴의 함량은 레티놀의 함량에 비하여 높게 분석되었으며, 레티놀의 함량은 대부분의 시료에서 0.000 ${\mu}g/100g$에 가까운 값을 나타내었다. 밥류 중 조사된 8종의 김밥류의 베타카로틴 함량은 100.496~754.869 ${\mu}g/100g$의 수준에서 분석되었으며, 일반 김밥류에 비하여 삼각김밥류의 베타카로틴과 레티놀의 함량이 다소 낮게 나타났다. 볶음밥류의 베타카로틴 함량은 28.933~404.338 ${\mu}g/100g$의 수준에서, 레티놀 함량은 2.679~33.970 ${\mu}g/100g$의 수준에서 분석되었다. 초밥류의 경우 베타카로틴 함량이 0.000~41.234 ${\mu}g/100g$으로, 레티놀 함량이 0.000~31.783 ${\mu}g/100g$으로 나타나 조사된 밥류 중에서 전반적으로 낮은 범위의 베타카로틴과 레티놀 함량을 나타내었다. 비빔밥의 베타카로틴과 레티놀 함량은 각각 200.091~489.867과 7.271~23.880 ${\mu}g/100g$의 범위에서 나타났다. 한편 국(탕) 및 찌개류의 베타카로틴 함량은 추어탕에서 346.261~843.947 ${\mu}g/100g$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찌개류의 경우 41.670~352.604 ${\mu}g/100g$의 범위에서, 국류는 7.886~211.932 ${\mu}g/100g$의 범위에서 분석되었다. 다음으로 경상도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동태찌개에서의 레티놀 함량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라도(26.446 ${\mu}g/100g$), 강원도(82.322 ${\mu}g/100g$), 경기도(131.708 ${\mu}g/100g$), 서울(182.480 ${\mu}g/100g$), 충청도(189.112 ${\mu}g/100g$)의 순으로 분석되었다. 도가니탕, 곰탕, 내장탕, 추어탕, 콩나물해장국에서는 레티놀이 검출되지 않았다.

가공 및 외식식품 중 면류 및 제빵류의 레티놀 및 베타카로틴 함량 조사 (Determination of β-Carotene and Retinol in Korean Noodles and Bread Products)

  • 신정아;천지연;이준수;신기용;이순규;이기택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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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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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49-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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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6개의 지역(강원도, 경기도, 경상도, 서울, 전라도, 충청도)에서 채취한 가공 및 외식식품 38종에 함유되어 있는 ${\beta}$-carotene 및 retinol의 함량을 조사하였다. 이들 지용성 비타민들은 알칼리를 이용한 직접 검화법과 용매추출법을 병행하여 수행하였다. 면류 식품 14종 중에서 ${\beta}$-carotene 함량은 비빔국수와 쫄면에서 각각 평균 442.43 ${\mu}g/100g$과 301.39 ${\mu}g/100g$이 검출되며 가장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비타민 A(${\mu}gRE$) 함량은 비빔국수와 회냉면, 쫄면, 비빔냉면이 각각 77.5 RE와 61.3 RE, 56.4 RE, 53.2 RE이었다. 만두류 식품 4종에서는 김치만두에서 ${\beta}$-carotene 197.64 ${\mu}g/100g$으로 가장 높게 검출되었으며, 비타민 A(${\mu}gRE$) 함량은 33.3 RE이었다. 떡류 제품 12종에서는 매운 떡볶이와 모듬찰떡에서 ${\beta}$-carotene 함량이 각각 평균 205.11 ${\mu}g/100g$과 41.33 ${\mu}g/100g$으로 검출되었으며, retinol은 매운 떡볶이(1.65~10.45 ${\mu}g/100g$)에서만 검출되었다. 매운 떡볶이와 모듬찰떡의 경우, 비타민 A(${\mu}gRE$)의 함량은 각각 39.67 RE와 6.89 RE로 환산하였다. 이는 하루 필요한 비타민 A(700 ${\mu}gRE$)의 1~6%에 해당하는 함량이다. 제빵류 8종에서는 ${\beta}$-carotene 함량이 야채고로케(110.43~192.29 ${\mu}g/100g$), 햄&치즈샌드위치(33.07~116.57 ${\mu}g/100g$), 페이스트리빵(33.69~104.87 ${\mu}g/100g$), 마늘빵(빵집, 33.88~81.21 ${\mu}g/100g$), 버터크림빵(빵집, 31.61~85.84 ${\mu}g/100g$)에서 높게 검출되었다. 비타민 A(${\mu}gRE$)의 함량은 제빵류 중에서 페이스트리빵과 버터크림빵(빵집), 모닝빵들이 각각 77.3 RE와 51.2 RE, 41.4 RE를 나타내며 가장 높은 함량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