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현재까지 진행되어온 표준화 작업의 결과물인 GIS 국가표준 및 단체표준의 활용현황을 분석하여 표준화 과정의 문제점을 밝히고 이와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표준화 추진방안을 제시하였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GIS 표준의 활용성을 국제표준 및 국내표준에 대해 분석하였으며 향후 국가표준화가 시급한 국제표준들에 관하여서도 조사하였다. 아울러 이와 같은 분석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에서는 표준화 대상의 선정 및 우선순위를 도출하고 표준 활용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여 향후 표준화활동이 전체적인 국가GIS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는 추진전략을 제시하였다. 현재 GIS 표준의 활용범위는 극히 제한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많은 전문가들 및 사업추진담당자들은 표준이 향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점을 잘 인식하고 있다. 따라서 국가적인 차원에서 지속적인 수요조사를 통해 현장에서 중요하게 사용되는 표준들을 중심으로 표준화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체계적으로 표준화 작업을 수행한다면 보다 효율적인 표준화가 추진될 수 있을 것이며 표준의 활용도도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데이터 구축 측면의 표준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표준의 궁극적인 목표는 상호운용성의 확보를 통한 효율성의 제고라는 점을 생각했을 때 향후 지리정보 서비스관련 표준의 중요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생각되므로 이 부분의 표준화 작업에 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가GIS가 주요 정보인프라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구축되는 공간정보에 대한 표준화가 필수적이다. 본 연구에서는 국가GIS 표준화 내용에 어떤 것이 있으며 어떠한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하는지를 외국사례 분석을 통해 살펴보았다. 미국, 호주, 일본, 영국 4개국의 국가GIS 표준화와 ISO/TC211, OGC의 표준화를 분석한 결과 첫째, 국가GIS 표준화는 지리정보 표준과 지리정보 서비스 표준의 두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하며 둘째, ISO/TC211 프로파일을 통해 국가GIS 표준을 개발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셋째, 지리정보 어의(語義) 정의를 개체-관계의 데이터 내용으로 표현해야 하며 넷째, 지리정보 서비스 표준 연구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GIS 관련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되고 안정화됨에 따라 기 구축된 우수한 GIS 기술들의 재사용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현재 이러한 재사용 문제들은 GIS 모듈의 컴포넌트화와 표준 인터페이스 제정을 기본 방향으로 하는 GIS의 표준화 연구 방향으로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 [1] 현재 GIS 표준화 연구는 초기 단계로서 GIS 하부구조의 표준화, 다시 말하면 범세계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GIS 정보의 표준 하부구조의 구축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러한 표준화 작업은 국제적인 GIS 선도 업체 위주로 구성된 개방형 GIS 정보의 표준 하부구조의 구축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러한 표준화작업은 국제적인 GIS 선도 업체 위주로 구성된 개방향 GIS 컨소시엄(OGC : Open GIS Consortium)을 주축으로 하여 국제적인 GIS의 표준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본 연구에서는 개방형 GIs 컨소시엄(OGC ; OpenGIS Consortium)에서 제안한 OLE/COM Simple Feature 구현 사양 1.1을 주축으로 하여 응용 시스템에 표준화된 방식으로 GIS 데이터를 서비스할 수 있는 데이터 제공자(Data Provider) 컴포넌트의 구축에 관한 사항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다양한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또는 파일 시스템을 GIS 데이터의 기반으로 하여 표준화된 인터페이스를 제공할 수 있는 데이터 제공자 컴포넌트의 구축 방법, 데이터 제공자 컴포넌트들간의 GIS 데이터의 공유 방법 그리고 응용시스템에서의 데이터 제공자 컴포넌트 이용 방법에 관하여 중점적으로 살펴볼 것이다. 특히 이러한 OGC 사양의 데이터 제공자 컴포넌트를 구현하는 과정에서 야기되는 문제점들을 리스트하고 이의 해결방안에 대하여서도 논의할 것이다. 그리고 본 연구에서는 데이터 제공자 컴포넌트의 설계 및 분석과정을 수행함에 있어서 UML(Univied Modeling Language)을 이용함으로서 향후 타데이터 제공자 컴포넌트 개발을 위한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국가 GIS가 주요 정보 인프라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구축되는 공간정보에 대한 표준화가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국가 GIS 표준화 내용은 어떤 것이어야 하며 어떠한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하는지를 제시하고자 한다. 미국, 호주, 일본, 영국의 국가 GIS 표준화 동향과 ISO/TC211, OGC의 표준화 과정을 분석한 결과, 첫째 국가 GIS 표준화는 지리정보 표준과 지리정보 서비스 표준의 두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하며, 둘째 ISO/TC211 프로파일을 바탕으로 국가 GIS 표준을 개발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셋째 각 지리정보 표준은 UML을 이용한 개체-관계 (Entity-Relationship) 모델을 통해 명확히 표현되어야 하며, 넷째 지리정보 서비스 표준화 연구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국가 GIS 표준의 내용을 지리정보 내용 및 내용 분류, 심볼 및 표현, 지리정보 가용성, 공간참조체계, 정확성, 용어표준으로 구성되는 $\ulcorner$지리정보 표준$\lrcorner$과 지리정보 공유 서비스 (데이터 전송, 데이터 접근, 데이터 취득), 지리정보 사용자 편의 서비스 (데이터 분석 및 관리, 데이터 품질관리, 데이터 표현)로 구성되는 $\ulcorner$지리정보 서비스 표준$\lrcorner$의 두 가지 부문으로 범주화하여 국가 GIS 표준화를 추진할 것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는 한국 95용어 표준을 구축하기 위한 기초를 마련하기 위해 국제표준기관인 ISO의 지리정보기술 위원회(TC211)에 제시된 용어표준화 과정과 국내 정보산업 표준화 과정을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ISO/TC211에서 제시되는 문서들을 수집하여 용어 표준화 과정 및 최근까지 구축된 지리정보 용어의 표준안을 참조하였다. 특히 다양한GIS표준화 기구에서 수행되고 있는 국제 GIS용어표준안을 비교 분석하여 실제적 흑은 잠재적인 문제들에 대하여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의 질서를 이루기 위해 공통적이거나 혹은 반복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규정을 제정하는데 도움을 주려한다. 국제적으로 GIS의 용어표준화 과정은 제안단계를 거쳐 준비단계에서 작업초안(WD:Working Draft)을 작성하는 단계에 머무르고 있다. 반면에 우리나라에서 정보산업 분야의 국제표준 제정작업은 정보산업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국책과제로서, 통상산업부가 추진하는 산업기술 기반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적극적으로 용어표준화과정에 참여할 경우 우리나라 상황에 적합한 용어표준으로 국제표준화를 선도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따라서 현재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추진되고 있는 용어 표준화추세를 정확하게 파악한다면, 한국의 ISO/TC211ㆍ지리정보기술위원회의 용어 표준 작업반에서 국내의 업계 및 관련기관의 의견을 수렴한 GIS용KS(안)을 개발하는데 매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본 논문의 목적은 GIS특성이 반영되고 표준화를 적극 활용한 GIS 감리중점사항을 제시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GIS를 정보시스템의 한 분야로 간주하여 정보시스템의 개발과정의 단계를 살펴본 후에 GIS의 데이터제작단계를 추가하여 GIS 감리중점사항을 제안하였다. 감리중점사항의 제시를 위해 GIS 감리에 관련된 기존연구와 감리사례별 연구를 통해 감리중점분야를 도출하여 각 분야의 중점감리사항을 제시하였다. 특히 현재 국내에 제정된 표준화목록을 대상으로 각각의 표준화를 분석, 정리하여 표준화 부분의 감리중점사항으로 제시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를 GIS 감리업무 종사자가 작업지침의 일부로 활용함으로써 감리수행 활동이 적절히 진행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고 궁극적으로 GIS 활용시스템의 효율성, 안전성, 확장성 등의 확보에 기여하리라 사료된다.
본 논문의 목적은 GIS특성이 반영되고 표준화를 적극 활용한 GIS 감리방법론을 제시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GIS를 정보시스템의 한 분야로 간주하여 정보시스템의 개발과정의 단계를 살펴본 후에 GIS의 데이터제작단계를 추가하여 GIS 감리방법론을 제안하였다. 감리방법론의 제시를 위해 GIS 감리에 관련된 기존연구와 감리사례별 연구를 통해 기존의 감리방법론의 장단점을 규명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보완방법을 제시하였으며, 감리중점분야를 도출하여 각 분야의 중점감리사항을 제시하였다. 특히 현재 국내에 제정된 표준화목록을 대상으로 각각의 표준화를 분석, 정리하여 표준화 부분의 감리 중점사항으로 제시하고 이를 기존의 공정별 감리의 영역에 감리방안으로 삽입하였다. 이와 함께 GIS개발과정에 따른 각 단계의 감리대상과 수행방법, 참조문서 등을 기술하였다. 또한 GIS 고유의 감리방법으로 사용된 GASP의 유형과 특징, 장점과 개선해야할 점을 파악하고 이를 보완하여 GASP를 수정.보완한 Modified-GASP (M-GASP)를 제시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를 GIS 감리업무 종사자가 작업지침으로 활용함으로 감리수행활동이 적절히 진행되고 있는지를 확인 할 수 있고 궁극적으로 GIS활용시스템의 효율성, 안전성, 확장성 등의 확보에 기여하리라 사료된다.
본 연구에서는, 수문해석모형과 국산 GIS 엔진인 HyGIS와 직접연계를 통해 자료수집 분석, 모의수행 및 결과도시를 일괄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GIS-수문통합모형을 개발하였다. GIS 기반 수문모형의 자동화를 위해 유역 추출, 하도망 생성, 유출 매개변수의 산정 및 수문모형 진행을 필요한 모든 과정들에 대해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구축하고, 강우자료, 레이다/위성자료, 설계강우 조건으로부터 NGIS를 활용한 수문분석을 위한 NGIS자료의 표준화 과정을 제시하였다. 수문해석을 위한 유역추적방법에는 Clark, SCS, Snyder 방법, 하도추적방법에는 Muskingum, Muskingum-Cunge 방법 등과 같은 실제 실무분야에서 많이 이용되는 방법들이 이용 가능하도록 구성하였다. 수문모형과 NGIS DB와의 Interface 기능을 활용하여 국내 실무분야에 적용함에 있어 편의성과 실용성을 갖춘 모형을 개발을 통해, 수문모형 구축 시 NGIS 자료 및 지형 DB의 표준화 과정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핵심 질문 사항은 지자체 GIS 응용시스템의 재사용 문제를 상호운용성 확보를 통해 해결할 수 있는가, 해결 가능하다면 지자체 GIS 상호운용성 확보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다. 본 연구의 핵심 질문 사항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일반적인 GIS 분야에서의 상호운용성에 관한 표준 및 기술을 고찰하였다. 일반적인 GIS 분야에서의 상호운용성은 OGC 및 ISO와 같은 표준화 단체에서 GIS 표준을 정의해 나가고 있으며, 컴포넌트 및 분산환경 등의 기술을 통해 상호운용성의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지자체 GIS와 같은 GIS 도메인에서의 상호운용성 확보를 위해서는 표준 인터페이스가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지자체 GIS 상호운용성 확보를 위한 표준 인터페이스의 정의 과정을 표준화 모델로 제시하였다. 표준화 모델은 지자체 GIS 업무모델링을 통해 지자체 GIS 서비스 아키텍쳐를 정립하여, 이를 기반으로 지자체 GIS 표준 인터페이스를 정의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지자체 GIS 업무모델링은 각 지자체에서 GIS를 도입하고자 하는 대상업무에 대한 범위를 명확히 설정하고 단위화하여, 각 단위 업무에 대해 세부적인 업무의 시나리오를 작성하는 것이다. 지자체 GIS 서비스 아키텍쳐는 각 단위 업무의 세부적인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각 단위 업무에서 필요로 한 서비스를 정의한 것이다. 지자체 GIS 서비스 아키텍쳐를 기반으로 지자체 GIS 표준 인터페이스가 정의되어야 한다. 지자체 GIS 표준 인터페이스를 수용한 다양한 제품의 컴포넌트가 개발됨으로써 지자체에서는 각 지자체의 특성에 맞는 컴포넌트를 구입하여 응용시스템을 조립할 수 있다. 컴포넌트를 활용한 지자체 GIS 응용시스템 개발은 지자체 GIS 재사용의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이다.
지리정보체계(GIS) 구축을 위해 가장 우선적으로 해결되어야 할 선결과제는 표준화에 관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지형지물 및 속성부호에 관한 표준화가 가장 시급하고 중요하다는 의견이 국가 GIS 추진위원회 표준화 분과에서 토의된 바 있다. 국제적으로 통용되고 있는 GIS 교환표준의 지형지물 및 속성부호 체계를 분석하는 것은 이러한 시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NATO 국가를 중심으로 한 교환 표준인 DIGEST(Digital Geographic Information Exchange Standard), 미연방 GIS 교환 표준인 SDTS(Spatial Data Transfer Standard) 그리고 국제수로협회(IHO)를 중심으로 친자해도를 위한 교환표준인 SP-57(DX-90) 각각에 대한 지형지물 및 속성부호를 분석하였다. 이 분석결과를 토대로 한국 실정에 맞는 적절한 부호체계에 관해 제안하고자 한다. 응용분야에 따라 지형지물과 속성의 종류가 서로 다를 수 있으나 부호를 정하는 규칙을 통일함으로써 지형도, 지적도, 해도뿐 마니라 식생도, 지질도, 교통지도 및 그 외 각종 주제도를 포함하는 GIS 관련한 다양한 분야에 대해서도 일관된 방식으로 확장 적용 가능하도록 제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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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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