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GC analy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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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스수술의 합병증에 대한 고찰: 위험인자 분석과 예방책의 제시 (Analysis of Complications Associated with the Nuss Procedure: Risk Factors and Preventive Measures)

  • 박형주;장원호;전철우;박한규;이석열;이철세;염욱;이길노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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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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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4-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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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배경: 너스수술법은 최신 수술법으로서 훌륭한 교정효과를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이 수술법은 아직 시행 초기로서 해결되어야 할 문제점들이 적지 않다. 저자들은 3년여의 경험을 통해 그간 발생한 합병증들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들을 제시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 1999년 8월부터 2003년 10월까지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에서 너스수술을 받은 335명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나이는 중앙값이 8세(범위: 16개월∼46세)였다. 소아환자 (15세 이하)가 264명(78.8%)이었고 성인(16세 이상)은 71명(21.2%)이었다. 형태 분류상 대칭형이 193명(57.6%), 비대칭형이 142명(42.4%)이었다. 다 변수분석(Multivariate Logistic Regression)을 통하여 합병증 발생의 위험인자를 구하였다. 결과: 수술의 합병증은 총 61예 (18.9%)에서 발생하였다. 조기 합병증(수술 후 30일 이내)은 49예 (15.2%)로 기흉(n=23, 6.9%), 상처 seroma (n=12, 3.6%), 막대편위 (n=8, 2.4%) 등이었고, 만기 합병증(수술 후 31일 이후)은 총 12예(3.7%)로 심낭염(n=5, 1.5%), 막대편위 (n=4, 1.2%), 혈흉 (n=3, 0.9%) 등이 빈번하였다. 합병증의 예방기법의 개발로 본 경험의 후기에 합병증이 감소하였다(99년 이전: 15/51 (29.4%) vs 2000년 이후: 34/284 (12.2%), p=0.04). 대협곡형 (Grand Canyon type)은 다른 형태에 비해 합병증 발생률이 높았다(대협곡형: 12/30 (40.0%) vs 다른 형태: 37/305 (12.3%), p<0.001). 다변수 분석에서 합병증의 주요 위험인자는 누두흉의 심도 (OR=2.88, p=0.038), 대협곡형(OR=2.82, p=0.044)과 수술시기1 (OR=4.05, p=0.001)이었다. 결론 너스수술의 합병증은 주로 심한 비대칭 협곡형과 수술 경험의 부족(수술시기 1)과 관련이 있었다. 경험의 축적과 변형 기법의 개발로 합병증을 줄일 수 있었으므로, 현재의 변형 너스수술법은 합병증의 발생률이 낮은 안전한 수술방법으로 사료된다.

인공열화 시 공기질 및 습도가 밀랍지의 열화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air quality and humidity on aged characteristics of beeswax-treated paper during artificial aging)

  • 양은정;최경화;강영석;조정혜;정혜영
    • 보존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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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3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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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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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제책 시료의 경우 낱장과 달리 제책 위치에 따라 공기, 습도, 빛 등의 접하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열화특성 또한 제책 위치에 따라 다르다. 특히 밀랍지는 일반적인 한지와는 달리 통기성이 없으며 발수성이 있는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밀랍지로 제작된 제책본의 경우 주위 보존환경과 접하는 부분과, 외부와 접하지 않는 내부에서의 열화 인자 및 기작(mechanism, 機作)의 상이성(相異性)은 일반 서적들에 비해 높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밀랍본의 내 외부의 열화 특성의 상이성(相異性)을 분석하기 위해 공기 및 수분의 조건에 따라 밀랍지를 인공열화 시킨 후 각 조건별 열화 특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인공열화 후 밀랍지의 물리적, 광학적 특성 분석 결과, 산소가 밀랍지의 열화를 촉진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습도 50 % RH 조건이 0 %RH의 조건보다 밀랍지의 열화에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열화된 시편으로부터 추출된 밀랍의 GC/MS 분석을 실시하여 각 조건에 따른 밀랍의 분해산물을 비교분석한 결과, 열화가 진행됨에 따라 팔미트 산 등의 지방산을 포함하는 C9-C20의 탄소수를 가지는 저분자화합물이 증가되고, 탄화수소화물 및 지방족 알코올 등을 포함하는 C21-C36의 탄소수를 가지는 화합물과 왁스 에스테르 등을 포함하는 C34 이상의 고분자화합물은 감소되어 밀랍성분이 분해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각 조건에 따른 밀랍의 분해는 물리적, 광학적 특성 변화율과 마찬가지로 산소에 의해 촉진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습도 50% RH에서보다 0% RH에서 높게 발생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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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뇌삼 부위별 기능성 성분분석과 항산화활성 (Antioxidant Activity and Functional Component Analysis of Korean Mountain Ginseng's Different Sections)

  • 김준한;김종국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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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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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5-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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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장뇌삼 부위별로 용매를 달리하여 추출한 추출물의 기능성 성분분석과 항산화활성을 측정하였다. 장뇌삼 부위별 추출물의 주요 유리아미노산으로는 arginine, proline, $\gamma-amino-n-butyric$ acid, alanine 및 aspartic acid가 매우 높은 함량을 보였으며, 특히 proline은 씨앗의 80% 메탄을 추출물에 22.98 mg/g으로 가장 높은 함량을 보였으며, 또한 $\gamma-amino-n-butyric$ acid와 alanine은 잎의 80% 메탄을 추출물에 각각 26.04 mg/g과 13.07 mg/g으로 가장 높은 함량을, aspartic acid는 잎의 80% 메탄을 추출물에 23.42 mg/g으로 가장 높은 함량을 함유하고 있었다. 주요 지방산으로는 palmitic acid, oleic acid, linoleic acid가 매우 높은 함량을 보였다. 총페놀 함량든 씨앗의 80% 에탄올 추출물에 737 mg% 이었고, 씨앗의 80% 메탄올 추출물에 560 mg%의 함량을 함유하였다. 주요 페놀산으로는 ferulic acid, salicylic acid, caffeic acid 및 $\rho-coumaric$ acid 등으로 확인되었다. Ferulic acid는 잎의 80% 메탄올 추출물에 $875{\mu}g/g$으로 가장 많았고, salicylic acid는 잎의 80% 메탄을 추출물에 $78{\mu}g/g$의로 가장 많았고, caffeic acid는 잎의 80% 에탄을 추출물에 $50{\mu}g/g$으로 가장 많았으며, $\rho-coumaric$ acid는 줄기의 80% 메탄을 추출물에 $181{\mu}g/g$으로 가장 많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사포닌 조성으로 Rg1 함량은 잎의 80% 메탄올 추출물에 $44.15{\mu}g/g$이었고, Re 함량은 잎의 80% 메탄올 추출물에 $48.78{\mu}g/g$으로 가장 많았으며, Rd 함량은 잎의 80% 메탄올 추출물에 $25.57{\mu}g/g$으로 가장 많았고, Rc 함량은 잎의 80% 메탄을 추출물에 $4.87{\mu}g/g$으로 가장 많았다. 항산화활성은 잎의 물 추출물이 83.82%이었으며, 잎의 80% 에탄올 추출물이 89.74%이었으며, 잎의 80% 메탄을 추출물이 88.37%의 활성을 나타내었다.

가공식품과 육가공품의 트랜스 지방산 함량 조사 (Analysis of Trans Fatty Acid Content in Processed Foods and Meat Products)

  • 박정민;지원구;김은정;박다정;신진호;심순미;서형주;장은재;강덕호;김진만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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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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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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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에서 트랜스 지방산 함량에 대한 기초자료를 수집하기 위하여 서울 지역에서 수거한 도넛류 28종, 빵류 18종, 냉동생지류 4종, 팝콘류 2종, 그리고 육가공품 중에서 햄류, 너겟류, 소시지류 및 베이컨류 각각 1종씩을 선택하여 총 8종류의 56종의 시료를 분석하였다. 도넛류, 빵류, 냉동생지 및 팝콘류는 chloroform-methanol(CM) 추출법에 의하여 조지방을 추출하였으며 햄, 소시지, 너겟 및 베이컨류의 육제품은 산분해법을 이용하여 조지방을 추출한 후 gas chromatography(GC)에 의해 트랜스 지방산 함량을 분석하였다. 도넛류의 총 지방중 트랜스 지방산 함량은 0-3.3%이며 베이커리에서 원료에 마가린과 버터가 많이 함유되어 있는 페스츄리의 트랜스 지방산 함량은 0.2-5.8%로서 제조시 제품성상과 제조회사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났다. 냉동생지의 트랜스 지방산 함량은 0.2-6.3%로서 시료 간 가장 많은 차이를 나타내었으며 이는 수입산 냉동생지 사용여부에 기인된다고 사료된다. 팝콘류에서는 총 두 제품 중 한 제품에서는 검출되지 않았으며 또 다른 제품에서는 5.8%의 높은 트랜스 지방산 함유률을 나타내었다. 육가공품에서의 트랜스 지방산 함량은 햄류, 너겟류 그리고 소시류에서 각각 0.1%로 낮은 수준으로 조사되었으며 베이컨류에서는 트랜스 지방산이 불검출 되었다.

쑥갓 중 bifenthrin과 chlorothalonil의 경시적 잔류량 변화 및 생물학적 반감기 (Dissipation of Bifenthrin and Chlorothalonil in Crown Daisy during Cultivation and their Biological Half-lives)

  • 강민성;박포현;김기유;임부건;유경신;이유진;임정화;강충원;김윤호;이선영;서정화;박용배;윤미혜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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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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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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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쑥갓의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쑥갓 재배기간 중 bifenthrin 및 chlorothalonil의 잔류양상을 연구하였다. 쑥갓에 유효성분 bifenthrin을 살포 후 0일(3시간)은 $0.90{\pm}0.07mg/kg$을 보였고, 26일후에는 $0.14{\pm}0.01mg/kg$이었으며, chlorothalonil은 0일(3시간)에 $79.12{\pm}6.02mg/kg$, 26일후에는 $4.60{\pm}1.33mg/kg$으로 나타났다. 쑥갓 중 bifenthrin과 chlorothalonil의 회수율은 각각 $88.67{\pm}7.97%$$99.90{\pm}16.03%$로 유효한 회수율 범위를 보였다. 쑥갓의 생육 기간 중 농약의 잔류량 변화는 first order kinetics model을 적용하여 해석한 결과 bifenthrin의 반감기는 9.63일이었으며, chlorothalonil은 6.54일이었다. 산출된 두 농약의 감소상수를 이용하여 생산단계 잔류 허용기준을 산출한 결과 bifenthrin의 수확 26일 전 잔류량은 11.7 mg/kg이었으며, chlorothalonil은 24.1 mg/kg이었는데 수확 예정일에는 두 농약의 잔류허용기준이 모두 5.0 mg/kg 이하로 잔류하여 안전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쑥갓 생산단계 농산물의 농약 잔류허용기준을 설정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하여 농산물 유통단계의 부적합에 따른 생산자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고 소비자에 대한 안전성을 강화할 수 있다고 사료된다.

해양 홍조류 Laurencia sp. (Ceramiales: Rhodomelaceae)에서 분리한 Oceanisphaera sp. JJM57의 분리 및 동정 (Isolation and Identification of Oceanisphaera sp. JJM57 from Marine Red Algae Laurencia sp. (Ceramiales: Rhodomelaceae))

  • 김만철;;문영건;김동휘;손홍주;허문수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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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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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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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한국 제주도 조간대에 서식하는 홍조류로부터 분리된 JIM57 균주의 계통학적 특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16S rRNA gene 염기서열을 분석한 결과, 본 균주는 Oceanisphaera 속과 대단히 유사하였으며, Oceanisphaera litoralis DSM $15406^T$와 98.02%, O. donghaessis KCTC $12522^T$와 97.7%의 염기서열 상동성을 나타내었다. 본 균주는 그람양성의 호기성 구균으로써, 0.5-8.0%의 NaCl 및 $4-47^{\circ}C$에서 생육할 수 있었다. 본 균주는 Oceanisphaera litoralis DSM $15406^T$와 일부 생리학적 및 생화학적 특성을 공유하였으나 ethanol, proline 및 alanine 이용성에서는 차이가 있었다. 본 균주 genomic DNA의 GC 함량은 61.94 mol%였으며, 주요 균체 지방산 지방산으로서 $C_{16:1}$ ${\omega}7c$, iso-$C_{15:0}$ 2-OH, $C_{16:0}$, and $C_{18:1}$ ${\omega}7c$를 함유하고 있었다. 또한 DNA-DNA 상동성을 조사한 결과, JIM57 균주는 O.litoralis DSM $15406^T$ 및 O. donghaessis KCTC $12522^T$와 별개의 종임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들을 종합한 결과, JIM57 균주(=KCTC 22371 =AM 983543 =CCUG 60764)는 O. litoralis DSM $15406^T$ 및 O. donghaessis KCTC $12522^T$와 다른 특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되어 Oceanisphaera의 새로운 종임을 제안하였다.

손바닥 선인장 열매를 이용한 전통주 개발 - I. 전통주 제조기법을 이용한 발효주 및 증류주의 특성 - (The Development of Korean Traditional Wine Using the Fruits of Opuntia ficus-indica var. saboten - I. Characteristics of Mashes and Sojues -)

  • 배인영;윤은주;우정민;김주신;양차범;이현규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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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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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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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제주도 손바닥 선인장 열매주를 제조함에 있어 질소원의 첨가에 따른 발효 중 성분 변화를 조사하고, 이를 증류시 품질 및 기호도의 변화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질소원을 첨가한 2단 담금부터 발효 종료일까지 성분 변화는 질소원 첨가 유무에 따라 각각 pH $3.7{\sim}3.8$, $3.6{\sim}3.7$, 산도 $4.2{\sim}6.5$, $1.2{\sim}1.5$, 당도 $10.0{\sim}10.8$, $5.6{\sim}6.0$ $^{\circ}Brix$, 환원당 $3.50{\sim}3.83$, $6.43{\sim}6.73$ mg/ml, 알코올 $8.1{\sim}9.8$, $8.0{\sim}9.1%$로 산도, 당도, 알코올은 증가하고, pH와 환원당은 감소하였다. 질소원을 첨가한 발효주가 첨가하지 않은 발효주에 비해 pH, 산도, 당도는 높았고 환원당은 낮았다. 발효과정에서 yeast의 생육도는 증가, bacteria는 감소하였으며 질소원을 첨가함으로써 그 경향은 더욱 증가하였다. 발효주를 증류한 후 각각 후류와 증류수로 희석하여 알코올 농도를 22%로 조정한 증류주의 pH는 $3.7{\sim}4.0$, 산도는 $0.02{\sim}0.10$, 당도는 $5.4{\sim}6.1\;^{\circ}Brix$였다. 향기성분으로는 acetaldehyde, acetyl acetone, acetic acid ethyl ester, ethyl alcohol, 2-propyl alcohol, acetone, n-propyl alcohol, butanoic acid methyl ester, 2-phenyl ethanol, thymol, acetic acid phenyl ester, vanillic aldehyde 등이 공통으로 검출되었고, 그 밖의 향기성분은 종류에 따라 다소 차이를 보였다. 또한 이들의 관능검사 결과, 색과 향에서는 유의적인(p<0.05) 차이를 보였으나, 전반적인 기호도에서는 시료간 유의적인(p<0.05) 차이가 없었다. 전체적으로 질소원을 첨가하지 않은 술덧을 증류하여 증류수로 희석한 증류주가 높은 pH와 당도, 낮은 산도를 보였으며 기호도에서도 가장 높았다.

여과한 하수와 하수원액의 VFAs 측정과 미생물 호흡률 측정법을 이용한 하수의 유기물 분액 방법에 관한 연구 (A Study of Organic Matter Fraction Method of the Wastewater by using Respirometry and Measurements of VFAs on the Filtered Wastewater and the Non-Filtered Wastewater)

  • 강성욱;조욱상
    • 유기물자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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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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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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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에서는 하수 내에 존재하는 유기물과 미생물량 분액을 위해 미생물 호흡률 측정기(Respirometer)를 구동하여 미생물에 의한 산소 섭취율(OUR : Oxygen Uptake Rate)을 측정하고, CG-FID 혹은 LC를 활용하여 VFAs(Volatile Fatty Acids)를 측정하였다. 유기물은 IAWQ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Water Quality)의 ASM(Activated Sludge Model)에서 명시된 유기물 분류법에 따라 분액 하였으며, ASM 중에서도 ASM No.2d를 기초하여 분액을 수행하였다. 하지만 슬러지를 첨가하지 않은 하수 원액의 미생물 호흡률 측정과 더불어 기존의 방법과는 다르게 여과한 하수의 미생물 호흡률 측정과 VFAs 측정을 수행하여 하수에 포함된 유기물량을 추정하였다. 이는 기존의 하수 원액을 이용한 미생물 호흡률 측정 방법에 있어 천천히 생분해되는 용존성 유기물질(S_S)에 의한 산소섭취율과 천천히 생분해되는 입자성 유기물질(X_S)에 의한 산소섭취율이 동일 그래프 안에 형성되어 정확하게 구분되지 못하는 단점과 슬러지 세척으로 인한 실험의 오차를 보완하고자 하였다. 또한 용존성 난분해 COD(S_I)을 측정하는 기준이 명확하지 않는 문제점이 발생하여 미생물 호흡률 측정 과정에서 그래프의 변화를 보고 정확한 용존성 난분해 COD(S_I)의 측정 시간을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여과한 하수를 대상으로 미생물 호흡률 측정과 VFAs 측정을 통하여 추정한 유기물 분액 결과 용존성 난분해 COD인 S_I는 $12.2g/m^3$로 Total $COD_{Cr}$ 기준으로 6.9%, 발효 부산물인 S_A는 $24.76g/m^3$로 Total $COD_{Cr}$ 기준으로 14.1%, 발효 가능한 유기물질인 S_F는 $58.54g/m^3$로 Total $COD_{Cr}$ 기준으로 33.2%, 천천히 생분해되는 입자성 유기물질인 X_S는 $61.1g/m^3$로 Total $COD_{Cr}$ 기준으로 34.7%, 입자성 난분해 COD인 X_I는 $10.2g/m^3$로 Total $COD_{Cr}$ 기준으로 5.8%로 추정되었다. 종속영양 미생물량인 X_H는 $9.3g/m^3$로 Total $COD_{Cr}$ 기준으로 5.3%로 추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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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재배.유통 중인 화훼의 잔류농약 모니터링 (Monitoring of Pesticide Residues in Floricultural Crops Collected from Floral Farms and Markets in Korea)

  • 이경희;김성수;박홍열;지광용;김종걸;허건양;허장현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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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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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6-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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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화훼작물은 주로 시설재배로 연중 생산 및 출하가 가능한 장점이 있으나 연작 및 고온 다습한 환경으로 인해 병해충 발생이 용이하고 주로 화학적 방제에 의존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생산 유통 중인 화훼작물 중의 잔류농약 실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다성분 분석을 통한 잔류농약 모니터링을 실시하였다. 화훼작물은 생산량과 소비량이 가장 많은 장미, 국화, 백합을 대상으로 경기도 화성, 고양, 강원도 인제군 화훼재배단지에서 1회 채취하였고, 서울의 대형 화훼유통단지(남대문 도매시장, 양재 꽃 시장, 강남 꽃 시장)에서 3회 시료를 채취하여 GC/ECD, NPD, HPLC/UVD, FLD로 분석하였다. 화훼작물 중 잔류농약의 모니터링 실험결과 생산 중인 화훼작물에서 살균제 12종, 살충제 11종, 살비제 1종 등 총 24종의 농약이 검출되었다. 검출빈도는 carbaryl 15%, boscalid, fluacrypyrim, fluquinconazole, methomyl, pyraclostrobin, trifloxystrobin 10% 순으로 나타났으며, 잔류량은 $0.01\;mg\;kg^{-1}\;{\sim}\;27.23\;mg\;kg^{-1}$이었다. 유통 중인 화훼작물에서는 살균제 25종, 살충제 36종, 살비제 1종, 제초제 2종 등 총 64종의 성분이 검출되었다. 검출빈도는 carbaryl, fluquinconazole, kresoxim-methyl 19%, methomyl 17%, methiocarb, thiacloprid 13% 순으로 나타났으며, 잔류량은 $0.01\;mg\;kg^{-1}\;{\sim}\;53.5\;mg\;kg^{-1}$을 보였다. 전반적으로 꽃보다 잎에서 잔류량이 높은 경향을 나타냈으며, 생산 중인 장미, 국화, 백합에서 각각 55%, 60%, 63%이었고, 유통 중인 장미, 국화, 백합에서 각각 47%, 60%, 89%는 해당 작물에 등록되어 있지 않은 미등록 농약인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화훼작물 중 지속적인 잔류농약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사용가능한 농약 품목 등록의 확대 및 농약 사용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교육이 요구되고 있다.

전해질 첨가제에 따른 graphite 음극의 SEI분석 및 전기 화학적 특성 고찰 (Characterization of SEI layer for Surface Modified Cathode of Lithium Secondary Battery Depending on Electrolyte Additives)

  • 이성진;차은희;임수아
    • 전기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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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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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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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높은 에너지 밀도를 지닌 리튬 이온 전지는 현재 리튬 이온 전지에 상용화된 음극 활물질인 천연 흑연의 보다 높은 율 별 특성과 안정한 장수 명 특성을 요구하고 있다. 천연 흑연계 음극 활물질을 이용하여 리튬 전지 음극을 제작하여, SEI 피막의 형성 및 제어의 대표적인 전해질 첨가제인 VC (vinylene carbonate), VEC (vinyl ethylene carbonate), FEC (fluoroethylene carbonate)등의 다양한 첨가제를 사용하여 초기 반응에 의해 생성되는 SEI 피막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전기 화학 특성 변화를 측정하기 위하여 SEM, EVS (electorochemical voltage spectroscopy), 피막 분석, EIS (electrochemical impedance spectroscopy), FT-IR (Fourier transform infrared spectroscopy)등을 측정하여, 고온 수명 평가, 용량 유지율 및 성능 평가를 실시하여, $0^{\circ}C$ 수명특성 이후의 음극에 대한 분석을 비교 및 분석 평가 하였다. 초기 충전 시 profile에서 SEI의 형성에 의한 변화를 나타냈으며, EVS를 통하여 No-Additive가 약 0.9 V에서 SEI의 형성이 이루어지지만, VC, VEC, FEC의 경우 1 V 이상에서 형성반응이 이루어졌다. $60^{\circ}C$ 수명특성평가에서 초기 효율은 No-Additive가 가장 높게 나타나며 용량 유지율이 높게 나타났으나, cycle이 진행 될수록 충전 시 용량과 효율이 감소하여 VC, FEC보다 용량 유지율이 낮아졌고, VEC는 효율 및 용량 유지율 모두 성능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SEM을 통하여 SEI의 변화를 확인할 수 없었지만, FT-IR을 통하여 SEI의 성분이 cycle이 진행이 될수록 첨가제에 의해 $2850-2900cm^{-1}$영역의 Alkyl carbonate ($RCO_2Li$) 계열의 성분이 더욱 견고하게 유지되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EIS를 통하여 cycle이 진행될수록 저항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No-Additive 및 VEC의 SEI에 의한 저항이 매우 커졌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