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G.K 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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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백피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 및 미백효과 (Antioxidant Activities and Whitening Effect of the Mulberry (Morus alba L.) Root Bark Extracts)

  • 지선옥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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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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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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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상백피 추출물의 화장품 약리활성인 항산화 활성과 미백 효과를 탐색하기 위해 열수추출물과 에탄올추출물을 사용하여 전자공여능, ABTS, xanthine oxidase 저해활성, nitric oxide radical 소거능 및 tyrosinase 저해 활성을 측정하였다. 상백피 추출물의 전자공여능 측정결과 $1,000\;{\mu}g/ml$에서 열수추출물은 65.8%, 에탄올추출물은 87%의 DPPH radical 소거능을 보였다. ABTS 라디칼 소거능은 $1,000\;{\mu}g/ml$에서 열수추출물은 89.3%, 에탄올추출물은 77.1%로 높은 소거능을 보였다. Xanthine oxide 저해활성은 $1,000\;{\mu}g/ml$에서 열수추출물은 100%, 에탄올추출물은 96.2%를 보여 높은 항산화 효과를 나타내었다. NO 소거능은 $500\;{\mu}g/ml$에서 열수추출물은 43.5%, 에탄올추출물은 53%를 나타내었는데 이는 같은 농도에서 대조구인 BHA의 43.8%와 유사하였다. Tyrosinase 저해활성은 $1,000\;{\mu}g/ml$에서 열수추출물은 79.6%, 에탄올추출물은 93.5%로 나타나 대조구인 비타민 C와 유사한 활성을 보여 미백효과가 우수하였다. 모든 실험에서 활성정도가 시료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이었으며, ABTS 저해활성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실험에서 에탄올추출물이 열수추출물에 비해 다소 높은 활성을 보였다.

오미자(Schizandra chinensis Baillon) 에탄올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 및 항돌연변이 활성 분석 (Analysis of Antioxidative Activity and Antimutagenic Effect of Ethanol Extract from Schizandra chinensis Baillon)

  • 전연희;길진희;임소민;김미현;김미라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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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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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6-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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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에서는 오미자 에탄올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과 총폴리페놀 함량 및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을 측정하고, Salmonella typhimurium TA100을 이용하여 항돌연변이 활성을 분석하였다. 오미자 에탄올 추출물의 DPPH 라디칼 소거능은 $500{\mu}g$/assay의 농도에서 57%이었고, $IC_{50}$값이 $435\;{\mu}g$/assay으로 나타나 비교적 높은 항산화 활성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오미자 에탄올 추출물의 총 폴리페놀 함량과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각각 9.53 mg/g과 3.97 mg/g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오미자 에탄올 추출물은 sodium azide(5 mg/plate) 와 4-NQO(1 mg/plate)에 대한 항돌연변이 활성이 각각 45%, 82%로 나타나 4-NQO에 대해 높은 돌연변이 억제 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오미자 에탄올 추출물이 높은 항산화 활성과 항돌연변이 활성을 가진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 천연 항산화제 및 항돌연변이 기능성 소재로 사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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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위별 흰색 느티만가닥버섯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 (Comparison of Antioxidant Activities of Pileus and Stipe from White Beech Mushrooms (Hypsizygus marmoreus))

  • 김수철;권현숙;김철환;김혜수;이창윤;조수정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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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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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8-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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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천연물 유래 항산화 소재로서 흰색 느티만가닥버섯(Hypsizygus marmoreus)의 부위별 이용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흰색 느티만가닥버섯을 갓(pileus)과 대(stipe)로 분리하여 열수와 80% 에탄올에 침지한 다음 부위별 항산화 활성을 조사하였다. 흰색 느티만가닥버섯은 에탄올 추출물(갓 부위 923.47±0.18 mg GAE/100 g, 대 부위 324.05±0.03 mg GAE/100 g)에 비해 열수 추출물(갓 부위 1137.39±0.38 mg GAE/100 g, 대 부위 700.86±0.06 mg GAE/100 g)의 총 폴리페놀 함량이 높게 나타났고 대 부위보다는 갓 부위의 총 폴리페놀 함량이 높게 나타났다. DPPH 라디칼 소거 활성은 10 mg/ml의 농도에서 에탄올 추출물 갓 부위의 활성이 47.32±0.23%로 가장 높았으며 ABTS 라디칼 소거 활성도 10 mg/ml의 농도에서 에탄올 추출물 갓 부위의 활성이 57.33±0.10%로 가장 높았다. 환원력과 ORAC 지수는 에탄올 추출물에 비해 열수 추출물이 높게 나타났고 환원력은 갓 부위와 대 부위에 큰 차이가 없었으나 ORAC 지수는 대 부위보다는 갓 부위가 높게 나타났다. 흰색 느티만가닥버섯 추출물의 세포 독성은 WST-1 assay를 이용하여 추출물이 RAW 264.7 세포에 미치는 영향으로 평가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보면, 흰색 느티만가닥버섯의 총 폴리페놀 함량과 항산화 활성은 추출물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대 부위보다는 갓 부위의 항산화 활성이 우수하였다.

Lactic acid bacteria를 이용한 마늘 고체 발효에 따른 생리활성 (Biological Activities of Solid-fermentation Garlic with Lactic Acid Bacteria)

  • 이중복;주우홍;권기석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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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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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6-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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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마늘(Allium sativum L.)은 많은 아시아 지역의 나라에서 민간요법 및 추출물을 이용하여 다양하게 사용하고 있다. 국내 전통채소류들은 다양한 기능성과 강한 생리학적 활성을 가지고 있으며, 기능성 식품재료로 사용이 가능하다. 본 연구는 유산균을 이용하여 고체마늘 발효에 따른 생리활성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마늘 고체 발효를 위해 유산균을 한국전통 발효식품인 젓갈로부터 분리 및 KCTC로 부터 분양 받아 사용하였다. 발효유산균 선별은 MRS 고체배지에 디스크법을 이용하여 마늘 착즙액에 저항을 보이며 증식하는 유산균을 선택하였다. 선별된 유산균을 이용한 마늘 고체발효 추출물의 총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농도가 731.0-845.2 ug/g과 92.68-413.58 ug/g로 각각 조사되었다. 그리고 DPPH 라디컬 활성과 SOD 유사활성은 양성대조구인 비타민 C 50 ppm 보다 높은 활성을 보였다. 또한, 항당뇨 활성인 α-glucosidase 저해활성은 유산균 발효마늘에서 양성대조구인 acarbose 50 ppm 보다 높은 저해활성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본 연구결과 유산균 발효 마늘의 생리학적 활성을 증대를 통해 향후 항산화 활성과 항당뇨 활성을 갖는 유산균 발효 마늘의 개발을 위해 유산균을 활용이 가능하며, 발효물을 이용하여 기능성 식·음료 소재로의 개발 가능성을 보일 것으로 사료된다.

고구마 네 가지 품종의 조리방법에 따른 생리활성 변화 (Changes in the Physiological Activities of Four Sweet Potato Varieties by Cooking Condition)

  • 이영민;배지현;김정봉;김소영;정미남;박미영;고정숙;송진;김재현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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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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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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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최근에 고구마는 영양성 뿐만 아니라 기능성을 함께 갖춘 건강기능식품으로 새롭게 관심 받고 있으나, 고구마의 기능성이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찌기, 굽기 등의 조리방법에 의하여 어떻게 변화하는지에 대한 연구가 없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일반고구마인 연황미와 진홍미, 유색고구마인 주황미와 신자미 네 가지 품종에 대하여 항산화활성과 항암활성, 항균활성을 평가하고 찌기와 굽기에 의한 생리활성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총 폴리페놀 함량은 신자미 생 것이 73.6 mg/g으로 가장 높았고, 연황미 (3.8 mg/g)와 진홍미 (7.4 mg/g), 그리고 주황미 (7.9 mg/g)보다 높은 함량을 보였다. 조리유형별로는 신자미의 폴리페놀 함량이 생 것에서 가장 높았고, 그다음 찐 것 (41.0 mg/g)과 구운 것 (38.6 mg/g) 순으로 감소하여 굽기와 찌기 등의 조리에 의한 폴리페놀 함량의 감소를 보였다. 신자미는 DPPH 라디칼와 ABTS 양이온 소거능에서도 우수한 활성을 보였으며 신자미의 경우 라디칼 소거능이 찌기와 굽기에 의해서 감소하였으나, 이에 반해, 진홍미와 주황미는 찌기에 의해서 항산화능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품종과는 달리, 신자미는 SOD 유사활성이 82.5%로 높은 항산화성을 보였으나, 찐 것의 경우 55.4%, 구운 것이 45.1%로 SOD 유사활성이 생 것에 비해 감소하였다. 고구마 에탄올 추출물을 유방암 세포인 MCF-7과 간암 세포인 HepG2에 처리하였을 때 세포의 성장을 저해하지 못하였고, 품종간에 또는 조리방법간에 유의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항균 활성도 측정에서 E. coli, St. aureus, S. typhimurium 3가지 미생물에 대해 연황미, 진홍미, 주황미는 항균활성을 보이지 않았으나, 신자미는 생육을 각각 44%, 35%, 55% 저해시켰으며 찌기와 굽기에 의해서 항균 활성이 11~24% 수준으로 감소하였다. 결론적으로, 주황색고구마인 주황미나 일반고구마 연황미, 진홍미에 비해서 진한 자색을 띄는 자색고구마 신자미는 항산화능과 항균능이 우수하였고, 이러한 신자미의 생리활성은 찌기에 의한 습열처리, 굽기에 의한 건열처리에 의해서 감소하였기에, 신자미의 생리활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생 것을 우유와 섞어 마시거나 샐러드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국내 및 미얀마에서 재배된 삼채뿌리의 항산화, α-Glucosidase 저해 및 Acetylcholinesterase 저해 활성 (Evaluation of antioxidant, α-glucosidase inhibition and acetylcholinesterase inhibition activities of Allium hookeri root grown in Korea and Myanmar)

  • 박주영;윤경영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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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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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9-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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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선행 연구된 삼채뿌리의 뛰어난 영양성을 토대로 기능성 식품소재로의 이용가능성을 확인하고 활용도를 높이고자 국내산 및 미얀마산 삼채뿌리의 항산화 및 생리활성을 측정하였다. 삼채뿌리의 총 폴리페놀과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국내산 삼채뿌리가 각각 5.27 mgGAE/g, 0.35 mgQE/g, 미얀마산 삼채뿌리가 각각 4.80 mgGAE/g, 0.24 mgQE/g으로 국내산 삼채뿌리가 더 높은 함량을 나타냈다. 삼채뿌리의 항산화력을 측정한 결과 DPPH 라디칼 소거능은 미얀마산이 더 높은 활성을 보였지만, ABTS 라디칼 소거능과 $Fe^{2+}$ 킬레이팅 활성, 환원력은 국내산이 더 높은 활성을 보였다. ${\alpha}-Glucosidase$ 저해활성은 국내산의 저해활성이 미얀마산 삼채뿌리의 저해활성보다 더 높았으며 대조구인 acarbose에 비해서도 우수한 저해활성을 보였다. Acetylcholinesterase 저해 활성을 측정한 결과, 50 mg/mL 농도에서 국내산 삼채뿌리가 51.44%로 44.33%의 저해활성을 보인 미얀마산 삼채뿌리보다 더 높은 저해활성을 보였다. 본 연구를 통해 삼채뿌리 특히 국내산 삼채뿌리는 높은 항산화 활성, ${\alpha}-glucosidase$ 및 acetylcholinesterase 저해 활성을 보여 혈당조절제, 치매예방 및 개선제로써의 활용가능성이 큰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로써 기능성 식품소재로의 활용이 증가될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향후 국내산 삼채의 우수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여러 지역에서 재배된 삼채의 기능성 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40주령의 생쥐 간에 미치는 ginsenoside의 항산화효과 (Effects of the Antioxidative Components to Ginsenoside in the Liver of 40-week-old Mice)

  • 김경현;성금수;장재철
    • Journal of Ginse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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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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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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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40주령의 생쥐에게 홍삼 총사포닌, PD, PT ginsenoside G-Rd, 5-Re 및 C-K 등을 경구투여하여 생쥐 간에 미치는 항산화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SOD와 CAT활성도 변화와 과산화수소 함량, MDA수준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SOD와CAT 활성도는 모든 홍삼 사포닌 투여군에서 증가하였지만 PD투여군에서만 유의성(p<0.01) 있는 증가를 보였다. 과산화수소 함량은 홍삼 사포닌의 투여로 모두 감소하였으며, 특히 PD, PT G-Rd(p<0.01) 및 G-Re 투여군(p<0.05)에서 유의성 있게 감소하였다. CAT 활성도는 G-Rd 투여군에서 유의성(p<0.05) 있게 증가하였다. 지질과산화의 최종산물인MDA수준은 홍삼 투여군 모두에서 감소되었으며, 특히 G-Rd투여군에서 유의성(p<0.05) 있게 감소하였다. 따라서 홍삼 사포닌 성분은 40주령의 생쥐 간에서 항산화효소의 합성증가를 유도하거나 활성을 촉매하여 활성산소들을 효율적으로 소거하는 기능과 지질과산화를 억제하는 항산화물질의 합성능력을 강화하여 산화적 손상으로부터 생체를 방어하는 효과가 있다고 생각되었다. 특히 홍삼 사포닌 중에서도 PD와G-Rd투여군은 항산화 효소활성을 증가시키는 반면 지질과산화를 .억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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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범(Aconitum pesudo-laeve var. erectum) 추출물의 항노화 및 항당뇨 효과 (Anti-aging and Anti-diabetes Effects of Aconitum pesudo-laeve var. erectum Extracts)

  • 김정환;이수연;권오준;박주훈;이진영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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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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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6-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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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진범은 열독을 제거하고 발한을 유도하여 몸의 수분을 조절하는 효과를 가져 한방에서 사용되어 왔으며, 항염증 활성과 장기의 면연체계를 조절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본 연구에서는 진범 추출물의 항노화와 항당뇨 활성을 조사하였다. 물과 에탄올을 이용하여 진범을 추출하고 그 추출물이 가지는 DPPH, ABTS 라디칼 소거활성, PF 및 TBARs와 같은 항산화 활성과 ${\alpha}$-amylase와 ${\alpha}$-glucosidase 저해활성을 측정하였다. 진범 물과 에탄올 추출물의 농도 $100{\mu}g/ml$, $50{\mu}g/ml$ 처리군부터 50% 이상의 DPPH 라디칼 소거활성이 나타났고, ABTS 라디칼 소거활성은 에탄올 추출물의 농도 $1,000{\mu}g/ml$ 처리군에서 $99.8{\pm}0.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베타카로텐리놀레이트 모델 시스템을 이용한 항산화 활성 측정결과 $500{\mu}g/ml$ 이상의 농도로 첨가하였을 때 물 추출물에서 1.27 PF, 1.33 PF값을, 에탄올 추출물에서는 1.40 PF, 1.49 PF로 나타났으며, 에탄올 추출물의 농도 $1,000{\mu}g/ml$ 처리군에서 $0.16{\pm}0.03{\mu}M$로 가장 낮은 TBARs값을 나타내었다. 물 추출물의 농도 $1,000{\mu}g/ml$ 처리군와 에탄올 추출물의 100~$1,000{\mu}g/ml$ 처리군에서 90% 이상의 ${\alpha}$-amylase 저해 활성과 60% 이상의 ${\alpha}$-glucosidase 저해 활성을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진범의 생리활성을 이용하여 항노화 화장품 원료와 항산화 및 항당뇨 예방물질 소재로의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볶음귀리의 추출물 종류에 따른 생리활성 성분 및 항산화 효능 분석 (Evaluation of bioactive compounds and antioxidant activity of roasted oats in different extraction solvents)

  • 이지혜;이병규;이병원;김현주;박지영;한상익;이유영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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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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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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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볶음 귀리의 항산화 효능이 최적화된 추출물 제조 조건을 설정하기 위한 목적으로, 생리활성 물질의 함량분석과 항산화능을 비교 분석하였다. 품질 특성 분석결과 볶음 귀리는 폭과 두께가 증가하였으며 볶음 온도에 따라 명도가 낮아지는 특징을 보였다. 주요 항산화 성분인 총 폴리페놀의 함량은 $250^{\circ}C$, 30분 볶음조건에서 가장 높았으며, 메탄올, 발효주정, 물 추출물에서 각 134.7, 13.9, 38.7 mg GAE/g 이였다. 귀리의 주요 활성성분인 아베난쓰라마이드 함량은 $200^{\circ}C$, 15분 볶음 메탄올 추출물에서 $266{\mu}g/g$으로 가장 높았고, 같은 조건의 발효주정 추출물에서는 $26.8{\mu}g/g$, 증류수 추출물에서는 불검출 되었다. 항산화 효능을 측정하는 DPPH와 ABTS 라디칼 제거능 실험에서 볶음 온도와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활성도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 메탄올 추출물을 기준으로 하였을 때 $250^{\circ}C$, 30분 볶음조건에서 DPPH 라디칼 제거 활성은 18.8 mg TEAC/g, ABTS 라디칼 제거 활성은 33.4 mg TEAC/g으로 나타났다. 또한, 세포에 직접적으로 메탄올 추출물을 처리한 실험에서도 볶음 온도와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ROS 제거능이 개선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귀리의 볶음 공정은 화학적, 물리적 특성 변화에 따라 색, 향미, 조직감등에 영향을 미쳤으며 항산화 효능이 증대되어 건강제품개발 및 볶음차 등의 소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분말녹차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에 미치는 수분활성도 및 저장온도의 효과 (Effect of Storage Temperature and Water Activity on Antioxidant Activities of Powdered Green Tea Extracts)

  • 최귀남;정창호;김지혜;곽지현;신영희;이승철;조성환;최성길;허호진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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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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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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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3개월간 다른 조건에서 저장한 잎 및 분말녹차의 항산화 활성 변화를 조사하였다. 녹차 추출물은 수분활성도(0.81, 0.69, 0.23)와 온도($25^{\circ}C$, $4^{\circ}C$, $-20^{\circ}C$)를 달리하여 3개월간 저장한 잎 및 분말녹차 시료 1.5 g에 $70^{\circ}C$의 탈이온수 100mL를 첨가하여 5분간 추출하여 준비하였다. 항산화 특성은 환원력, DPPH radical 소거활성, FRAP 측정법을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모든 실험에서 분말녹차 추출물이 잎녹차 추출물보다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으며 농도 의존적인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각 실험에서 저장조건에 대하여 다른 결과를 보였다. 잎녹차 추출물의 환원력은 $4^{\circ}C$, 수분활성도 0.23 저장조건에서 $1,000{\mu}g/mL$ 농도일 때 가장 높았으나 분말 녹차 추출물은 모든 저장조건에서 동일한 농도일 때 높았다. 특히 잎녹차 추출물과 비교하였을 때 약 $1.5{\sim}2$배 더 높았다. DPPH radical 소거활성은 각각 농도 $15{\sim}125{\mu}g/mL$에서 농도 의존적으로 증가했다. 처리 농도 $125{\mu}g/mL$ 이상에서는 활성이 $80{\sim}90%$로 더 이상의 증가 패턴은 보이지 않았다. 녹차 추출물의 FRAP 활성은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증가했다. 특히 잎녹차 추출물의 경우 $-20^{\circ}C$, 수분활성도 0.69와 0.23일때 $1,000{\mu}g/mL$에서 가장 효과적이었다. 결과를 종합해보면 녹차의 저장에 있어서 수분활성도 보다는 온도가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며, 대체적으로 냉장조건($4^{\circ}C$)이 녹차의 항산화 활성과 생리활성성분을 증가 또는 유지시키는데 좀 더 유리함을 나타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