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Function of Mus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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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전시와 외국 박물관의 한국실 설치-그리스 특별 전시 사례를 중심으로 (Overseas exhibition and organization of Korean exhibition room in foreign museum.)

  • 정호섭
    • 고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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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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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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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박물관의 교육적 기능이 강조되고 있다. 박물관은 특별전이나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적극적으로 그 활동영역을 넓혀나가야 한다. 박물관은 전시회를 통해 존재의 이유를 증명하고 이에 대한 지원을 호소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대학박물관은 대학 내의 박물관의 역할과 존재의 이유를 대학구성원들에게 인식시키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학 내의 박물관의 위상을 높여나가야 한다. 그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대학박물관이 제자리를 찾는 길일 수도 있다. 특히 예산이 어려운 상황에서 해외로 눈을 돌려보는 것도 학교와 박물관을 홍보하고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해외에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해외 전시를 통해 선진 박물관들의 시설, 활동 등 다양한 부분에서 벤치마킹을 할 수 있고, 세계 여러 나라 박물관들과 교류함으로써 박물관 학예업무뿐 아니라 네트워크를 만들어 향후 국제적인 활동에도 활용할 수 있다. 고려대학교 박물관의 사례를 통해 해외 전시의 기획과 진행에 대하여 소개하여 향후 대학박물관의 활동영역의 개척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이러한 해외 전시 이외에도 한국국제교류재단은 그동안 해외에 한국문화예술을 체계적으로 소개하고 알리는 항구적인 공간을 마련하고자 해외 유수 박물관을 대상으로 한국실 설치를 지원해오고 있다. 그동안한국국제교류재단이 지원하는 한국실 설치에는 주로 국립중앙박물관이 유물대여에 앞장서 왔다. 100여개의 기관을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는 한국대학박물관협회가 소장품을 대여하여 외국박물관의 한국실 설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도 대학박물관 발전을 위해 추진해 봄 직한 일로 생각된다. 이렇듯 한국실 설치에도 관심을 가지는 것은 외국의 박물관과의 일회성의 교류가 아닌 지속성을 지닐 수 있는 점이 매력적인 요소가 아닐 듯싶다. 십여 년 전부터 이슈화되고 있는 지역화, 세계화 문제는 대학박물관이라고 예외일 수없는 현실이다. 이러한 현실에서 대학박물관도 문화의 세기라고 하는 이 시대를 헤쳐 나갈 준비를 하고 있는가를 되돌아보아야 할 시점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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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Analysis on Characteristics of Ancient Indonesian Textiles (II) - Focus on the Techniques and the Patterns of the 'Sacred Cloths' -

  • Langi, Kezia-Clarissa;Park, Shinmi
    • 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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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6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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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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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The ancient 'sacred cloths' of Indonesia have diverse characteristic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characteristics of ancient Indonesian textiles, focusing on 'sacred cloths.' The research is divided into two parts. The first part analyzes the creation period, religious importance, region where the cloths are found, and color of the 'sacred cloths.' The second part focuses on the textile-making techniques and the ritual patterns of the 'sacred cloths.' This research is the second paper. This research analyzes 225 Indonesian sacred cloth examples chosen for their religious function in ceremony, and reviews 10 books and 8 research papers. Field research was done in the Museum of Bali, the Indonesian Museum of Textiles, and nine weaving production houses in eastern Bali. Indonesian sacred cloths express their cultural philosophy and function through production techniques, colors, techniques, and visual patterns. The 'sacred cloth'-making techniques are classified as Batik, Prada, and Ikat. The regions that contribute to the textile production determine what patterns show up on the cloths. Sumatran patterns are philosophical, lavish, and prestigious. Bornean patterns are barbaric and prestigious. Balinese patterns are complex, decorative, warm, festive, calm, and aristocratic. Javanese patterns are symbolic and repetitive. Celebes patterns are artistic and simple. Nusa Tenggara patterns are symbolic and narrative. The forms shown on the textiles, whether geometric, human and animal, natural objects, or abstract patterns, determine how to classify the varied patterns. As a result, ancient Indonesian sacred cloths characteristics portray Indonesian identity as Bhinneka Tunggal Ika(Unity in Diversity).

가야 갑주를 활용한 박물관 어린이 체험용 갑주 디자인 개발 (A Study on the Development of Armor Design for Children's Experience with Gaya Armor in Museums)

  • 조현진
    • 패션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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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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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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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The study is about developing of armor design for the children's experience with Gaya armor in museums. The aim of this paper is to combine the culture of Korean traditional armor with the development of cultural products through the research about the relic of Gaya and the analysis of the problem about the status of the operation for children's experience. The current problems of Gaya armor for the children's experience are discrepancies in the material, structure and configuration of the traditional Gaya armor in regards to the aspects of the education and; unsuitability for safety and operation of the outfit in regards to the aspects of the function. Therefore, this paper presents 10 different styles of armor design in consideration of the educational aspects and functional aspects, and this paper confirms the value of the traditional Korean armor by reaffirmation to artistic possibilities and merchantability of Gaya armor.

콘텐츠를 통해 전통을 잇는 방식 - 단원미술관 전시사례를 중심으로 (The Way of Connecting to Tradition through Content)

  • 김상미
    • 트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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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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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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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논문은 안산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단원미술관의 전시 사례를 중심으로 콘텐츠 제작과 활용 그리고 확장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는 데 그 목적을 가진다. 1991년 당시 문화체육관광부는 조선 후기 화원이자 풍속화의 대가로 알려진 단원 김홍도(檀園 金弘道, 1745~ ? )의 고향으로 추정되는 안산을 '단원의 도시'로 명명했다. 이에 안산은 단원 김홍도를 지역 고유의 자원으로 활용하고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관광자원이자 문화콘텐츠로 단원 김홍도를 활용하여 단원조각공원 조성과 단원미술관 운영, 단원 김홍도 축제 기획 등 대내외적인 활동을 통해 단원 김홍도를 안산의 대표 브랜드화하고자 했다. 단원미술관은 단원 김홍도의 미술관이라고 지칭하기에 턱없이 부족한 수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2009년 <사슴과 동자>를 첫 매입하고 2016년 <화조도>를 매입한 이후 올해까지 단원 김홍도의 작품을 총 6점 소장하게 됐다.1 단원 김홍도의 작품을 수집하는데 현실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따르기 때문이다. 이에 2015년 10월 개관한 단원콘텐츠관의 역할과 방향은 단원 김홍도의 진본을 소장하지 않아도 미술관의 역할과 기능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었다. 단원콘텐츠관을 단원 김홍도와 관련된 다양한 시각예술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과 보존, 전시가 가능하도록 운영하고 디지털 자료 중심으로 고급 정보를 생산하여 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비전을 설정했다. 다시 말해 도서관과 아카이브, 미술관(Library + Archive + Museum)의 기능이 결합된 One-Source Multi-Use의 복합문화 정보기관으로 단원콘텐츠관을 찾는 관람객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구축하고자 했다. 이는 소장품의 문제와 고서화(古書畫)가 가지는 전시의 한계를 극복하고 미술관의 역할과 기능을 충족시키는 등 동시대의 흐름을 반영하고 있어 여러 방면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단원 김홍도의 작품을 관람하고자 단원콘텐츠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터치스크린과 딥 줌(Deep Zoom)의 기술을 이용하여 단원 김홍도의 디지털 아카이브를 실감형 서비스로 제공하고, 단원 김홍도의 원작을 그대로 해석하여 미디어 콘텐츠로 제작한 콘텐츠 전시를 통해 조선 시대 천재 화가 단원 김홍도의 작품세계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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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지시설 개념을 적용한 청주시의 버스정류장 공공디자인 (Public Design of Bus Station for Cheongju City with Plant Container Function)

  • 이주헌;이애경;김양희
    • 화훼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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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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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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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공공디자인으로서 버스정류장 디자인에 있어 화훼식물 이용이 가능한 구도의 시설물계획과 제안에 목적이 있다. 계획에서 청주의 도시브랜드인 '직지'를 강조하기 위해 고인쇄박물관의 형태를 모티브로한 컨테이너를 디자인하고 시설물의 상층부에 설치 계획하였다. 설치될 디자인 요소들은 이용자 행태분석을 통하여 이용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시설물들을 계획하였으며, 프레임을 최대한 좁게 하고 벽면은 투명한 재질로 계획함으로써 이용자의 시야의 확장을 의도하였다. 형태의 장식성을 줄이고 색체 또한 무채색을 주도색으로 사용함으로써 주변과의 융화에 중점을 두었다.

박물관 전시부문의 관람객 유도사인과 공간구조 (A Study on the Analysis of the Directional Information Sign to Destinations and Spatial Configuration in the Exhibition Spaces of Museum)

  • 임채진;박무호
    • 한국실내디자인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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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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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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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The premise of this study is that an ultimate objective in planning an exhibition space is spectators' experiences shaped by a result of their first-hand experiences and responses within an exhibition space, and this result can be recognized in the spectators' movement. Thus, the sign system that can directly affects viewers' main line of flow and movement patterns was examined vis--vis a mutually complementary relation in a triangular composition with the structure of exhibition space and the exhibition contents. Based on the findings, predictive values before and after a complementary application of the sign system to the structure of exhibition space was analyzed and its validity was assessed. The results of this research analysis were drawn as follows. It was shown that an understanding of the locations of direction signs and the degree of recognition can function as an important factor to predict viewers' movement, along with an understanding of topological characteristics of an exhibition space. In terms of the connection and disconnection of space units that form the space structure, it suggests that the distribution of signs and the degree of recognition can adjust the degree of connection and disconnection. Even though exhibition spaces for research subjects were selected from a relatively large number of museums, but the research was limited with a focus on the structure of exhibition space and sign systems. Thus, it is proposed that future studies should be conducted by including varieties of exhibition and environmental factors.

칠 기법 규명을 위한 칠도막의 현미경 관찰 (Observation by the Microscopic Analysis of Lacquer Layer for Identification of Lacquer-ware Function)

  • 김수철;이광희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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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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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6-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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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에서는 고대 칠 기법을 규명하기 위하여 4가지 그룹의 표준칠편을 제작하여 광학현미경(투광, 낙사광, 편광)을 이용한 관찰을 실시하였다. 그룹 I 은 투명한 적갈색을 띠며 일부 층의 구분이 불명확하였고 연마가 된 층은 구분이 쉽게 되었다. 그룹 II는 대부분 투명 황갈색을 띠며 목재표면에 먼저 흑색안료를 메운 후 칠한 칠층과 흑색안료를 혼합하여 칠 한 칠층은 구분이 가능하였다. 그룹 III은 칠이 경화되는 과정에서 상층 부분이 먼저 막을 형성하고 내부는 칠과 불포화지방산이 산화 건조되어 상층의 칠층이 분리되어 관찰되었다. 그룹 IV의 칠도 막은 편광에서 관찰시 철 성분이 검은색과 붉은색으로 혼합되어 보이며 토분은 실리카 결정이 빛의 반사에 의하여 구분되어 졌다. 또한 석간주 칠층은 붉은색을 띠고 주칠과 석간주가 혼합된 칠은 윗부분과 아랫부분이 짙은 붉은 색을 띠며 가운데는 밝은 붉은색으로 구분되어 졌다.

박물관의 비정형 건축형태와 중심공간과의 상관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Correlation between Atypical Architecture Classification and Main Public Space of the Museums)

  • 박상준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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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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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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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박물관 건축의 작품 중 특별 전시의 기능을 제외한 상설전시가 주를 이루는 박물관을 중심으로 하였다. 사례연구를 통해 나타난 정형, 비정형, 세그먼트, 사선형의 형태를 기준으로 하여, 164건의 작품사례에 적용한 결과 건축형태를 비정형, 정형, 반정형, 세그먼트, 사선형, 선형으로 재분류 하고, 박물관 건축 형태와 중심 공간과의 상관성의 유무를 유추함으로써 비정형 건축형태와 중심공간과의 관계가 성립하는가를 도출하고자 다음과 같이 내용을 정리하였다. 전체적으로 대부분 비정형박물관건축형태와 일치하는 중심공간의 비정형 형태로서 92.7% 분포도를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전반적으로 박물관 비정형 건축형태가 다수 나타났으며 정형보다는 비정형 건축형태에 있어서 중심공간과의 상관성이 성립되는 것으로서 향후 박물관 건축형태는 비정형이 지속적으로 발전 할 것으로 추정되고 중심 공간 실내건축 설계는 건축형태와의 상관성을 고려하여 설계를 지향하는 기초적 근거자료로서 제시하고자 한다.

근대 한국기독교 자료의 디지털 아카이브 시스템 구축에 관한 연구 (A Study on Constructing a Digital Archive System of the Modern Korean Christian Collections)

  • 양지안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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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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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1-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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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우리나라 개화기 이후 해방될 때까지 근대 시기에 발행된 한국기독교 관련 자료를 다수 소장하고 있는 S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의 자료목록을 분석하여 이를 대상으로 디지털 아카이브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목적이 있다. 한국 근대 시기의 기독교자료에 관한 디지털 아카이브 시스템 구축을 위해 대상 자료에 대한 색인과 메타데이터를 형식에 맞게 작성하였다. 선별된 자료를 디지털화한 후, 메타데이터 정보를 이용하여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였고, 실제 시스템은 웹 표준 기반의 관리시스템과 이용자서비스시스템으로 나누어 구축하였다. 디지털 아카이브의 원활한 이용을 위해 내용기반의 검색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한 글자 단위의 검색결과 매칭값을 제공하고 검색어 자동완성 기능을 구현함으로써 이용자의 편의성을 제고하였다. 이를 통해 원문접근이 어려운 박물관 자료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화하여 제공함으로써 인문학 콘텐츠의 장기적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여 연구자 및 대중들의 자료 접근성 및 활용성을 제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재앙적 예술과 그 도구화된 선별체계: 헌터 조너킨과 댄 퍼잡스키의 작품으로부터 (Catastrophic Art and Its Instrumentalized Selection System : From work by Hunter Jonakin and Dan Perjovschi)

  • 심상용
    • 미술이론과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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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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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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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In terms of element and process, art today has already been fully systemized, yet tends to become even more systemized. All phases of creation and exhibition, appreciation and education, promotion and marketing are planned, adjusted, and decided within the order of a globalized, networked system. Each phase is executed, depending on the system of management and control and diverse means corresponding to the system. From the step of education, artists are guided to determine their styles and not be motivated by their desire to become star artists or running counter to mainstream tendency and fashion. In the process of planning an exhibition, the level of artist awareness is considered more significant than work quality. It is impossible to avoid such systems and institutions today. No one can escape or be freed from the influence of such system. This discussion addresses a serious distortion in the selection system as part of the system connotatively called "art museum system," especially to evaluate artistic achievement and aesthetic quality. Called "studio system" or "art star system," the system distinguishes successful minority from failed absolute majority and justifies the results, deciding discriminative compensations. The discussion begins from work by Hunter Jonakin and Dan Perjovschi. The key point of this discussion is not their art worlds but the shared truth referred by the two as the collusive "art market" and "art star system." Through works based on their experiences, the two artists refer to these systems which restrict and confine them. Jonakin's Jeff Koons Must Die! is avideo game conveying a critical comment on authoritative operation of the museum system and star system. In this work, participants, whether viewer or artist, are destined to lose: the game is unwinnable. Players take the role of a person locked in a museum where artist Jeff Koons' retrospective is held. The player can either look around and quietly observe the works, which causes a game-over, or he can blow the classical paintings to pieces and cause the artist Koons to come out and reprimand the player, also resulting in a game-over. Like Jonakin, Dan Perjovschi's some drawings also focuses on the status of the artist shrunken by the system. Most artists are ruined in a process of competition to survive within the museum system. As John Burger properly pointed out, out of the art systems today, public collections (art museums) and private collections have become "something unbearable." The system justifies the selection system of art stars and its frame of reference, disregarding the problem of producing numerable victims in its process. What should be underlined above all else is that the present selection system seriously shrinks art's creative function and its function of generating meaning. In this situation, art might fall to the level of entertainment, accessible to more people and compromising with popularity. This discussion is based on assumption and consciousness on the matter that this situation might cause catastrophic results for not only explicit victims of the system but also winners, or ones defined as winners. The system of art is probably possible only by desire or distortion stemmed from such desire. The system can be flourished only under the economic system of avarice: quantitatively expanding economy, abundant style, resort economy in Venice and Miami, and luxurious shopping malls with up-to-date facilities. The catastrophe here is ongoing, not a sudden emergence, and dynamic, leading the system itself to a devastating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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