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Fostering indu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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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실무과목에 대한 조리전공 대학생의 팀기반학습(TBL) 적용사례 연구 (A Case Study on The Application of Team-Based Learning by Culinary Major University Students to Culinary Skills Subjects)

  • 김찬우;정현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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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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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7-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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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조리실무과목의 팀기반학습(TBL)을 적용하여 조리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주관적 인식유형을 분석한 연구로서 학습자의 주관적 인식유형을 다각적인 분석을 위해 Q 방법론을 적용하였다. 연구의 분석을 위해 조리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실시하였으며, Q모집단을 구성, P표본 선정, Q분류, 결과 해석, 결론 및 논의의 순으로 조사를 진행하였다. 유형 분석 결과 총 4가지의 유형이 도출되었으며, 다음과 같이 각각 그 특이성에 따라 명명하였다. 제 1유형(N=8) : 협동학습 효과 유형(Cooperative Learning Effect Types), 제 2유형(N=8): 문제해결능력 효과 유형(Problem Solving Ability Effect Types), 제3유형(N=6): 자기주도학습 효과 유형(Self Directed Learning Effect Type), 제 4유형(N=6): 개별실습 선호 유형 (Individual Practice Preference Type)으로 각 각 독특한 특징의 유형으로 분석되었다. 이와 같이 분석을 토대로 현재 교육환경과 여건에 맞는 실무적 교수학습방법을 제시하여 추후 사회적응력과 전공실무적능력을 향상하고자 한다. 또한 미래의 유사한 교수법 적용 연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외식산업 관리자의 리더십에 관한 최근 연구동향 (New Trends of Managers' Leadership Style in the Food Service Industry)

  • 전경철
    • 산학경영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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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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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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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최근의 외식산업은 치열한 경쟁력과 함께 인력수급이 급격하게 증가되고 있다. 따라서 인적서비스의 효율적인 관리가 중요시 되면서 리더십에 대한 연구가 호텔과 패밀리 레스토랑을 대상으로 관리자와 종사자에 대한 실증적인 연구가 되고 있지만 아직 미흡한 실정이다. 따라서 외식산업에서의 최근 연구동향을 토대로 향후 연구의 방향을 살펴보면 첫째, 외식산업에서 직속상사를 포함한 관리자와 종사자에 관한 국내 연구가 미미한 상황에서 외식산업 관리자의 리더십에 관한 연구가 최근의 변화한 조직내 구성원에 대한 실증연구를 토대로 호텔과 패밀리레스토랑을 대상으로 이루어 져야 한다. 또한 과거 대부분의 종사자에 대한 직무만족, 조직몰입, 조직시민행동 등의 연구가 임금이나 승진 등에 초점을 두었는데 과거보다 학벌수준이 높고 젊은 층이 많은 조직내 구성원에 대한 조직문화에 초점을 둔 시대의 흐름에 맞는 연구가 이루어 져야 한다. 둘째, 변혁적 리더십과 리더-구성원 교환관계는 각기 독립적으로 연구에서 관리자의 리더십이라는 하나의 틀 속에서 분석해 실증적인 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 셋째, 기업의 핵심인재의 관리와 함께 금전적 보상체계의 개혁뿐 아니라 비금전적 차원에서의 배려나 지원이 요구된다. 네째, 외식산업 관리자의 역할 또한 전문가로서 평생직장의 개념보다 평생직업으로서 자신의 능력과 함께 매뉴얼이 있어야 할 것이다. 다섯째, 구성원들에게 지속적으로 교육훈련을 시킬 수 있는 리더십개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야 하며 마지막으로 환경과 조직문화에 따라 리더십 유형의 적용이나 선택이 외식업채 특성에 맞는 실증적 연구가 앞으로도 계속 진행되어야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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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중심 기업가정신이 비즈니스 생태계와 경제개발에 미치는 영향 (The Impact of Humane Entrepreneurship on Business Ecosystem and Economic Development)

  • 김용진;김기찬;송창석;강명수
    • 기업가정신과 벤처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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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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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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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스마트기술에 기반한 디지털 전환의 진전과 산업간 경계의 붕괴와 더불어, 고객들에게 가장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중요해진 문제는 고객의 문제를 이해하고, 종업원의 역량을 향상시키며, 파트너들의 역량을 증진시키는 것이다. 이것이 4차 산업혁명시대 인간중심 기업가정신의 핵심이다. 인간중심 기업가정신은 비즈니스 생태계를 발전시키고 국가의 경제발전을 이루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연구는 기업가정신이 메타구조화 행동으로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하고, 비즈니스 생태계의 건강성과 함께 경제발전에 영향을 미친다는 가설을 검증하고 있다. 연구결과, 기업가정신은 직접적으로 비즈니스 생태계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사람성장과 사업개발 두 가지 측면에서 균형잡힌 기업가정신, 즉 사람중심 기업가정신은 비즈니스 생태계의 건강성 중 기회성과 함께 일인당 국민소득의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다시 말해, 기회성은 사람성장과 사업개발 두 가지 측면 모두에 균형잡힌 사고를 가진 기업가에 의해 활용될 수 있고 이것이 경제성장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이 논문은 또한 자료 수집과 방법론에 대해 자세히 기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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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시공과목 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 분석 (Analysis of Students' Perception of Landscape Construction Education)

  • 박재영;권진욱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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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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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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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조경은 전문 직업 분야로서 전문 인력 양성에 교육의 초점을 맞추는데, 그 중 조경시공은 조경업계의 큰 축을 담당하는 한 분야이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조경시공관련 수업 개선에 대한 기초 자료 제시를 목적으로, 조경학과 학생들의 관점에서 교육현황 및 교수법 등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였다. 총 348명을 대상으로 '조경시공관련 수업의 인식'의 범주 하에 14개의 문항에 대한 설문을 시행하여 연구결과를 도출하였다. 조사결과, 학생들은 조경시공관련 수업이 학문적으로 중요하다고 인지하며, 학점 이수의 필요성을 가지나, 수업환경 및 과목 강의법에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업의 내용을 실무에 바로 적용하기 어렵다는 인식과 '조경기사 자격증 시험'에 대비한 수업의 일환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강의에 대한 요구로는 현장실습 중심의 강의와 현장실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데, 이는 계획 설계 시공 관리로 이루어지는 인재관리형 수업의 필요성이 요구되는 것이라 하겠다. 또한, 현장실습과 관련하여 '다양한 기회의 제공', '실습환경의 처우 개선' 등과 같은 환경제공의 과제가 제시되었다. 본 연구결과는 조경시공분야 교육에 관한 연구나 논의가 미진한 현실에서 학생들의 입장을 분석하고, 향후 개선방향에 대하여 논의했다는 것에 연구의 의의를 가진다. 한편, 4년제 대학만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것에 대한 한계를 가지며, 향후 전문대학 및 대학원 교육과정의 조사를 포함한 총체적 연구와 외국 시공학 교육과정에 대한 사례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식 소스류를 통한 한국음식의 세계화 방안 - 세계적인 소스류 성공사례를 중심으로 - (Globalization of Korean Cuisine through Korean Sauces - Focusing on the Success of World-wide Sauces -)

  • 이은정;문기철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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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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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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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한국음식은 세계적으로 건강식, 영양학적으로 균형적인 음식들 중 하나이다. 미국, 중국, 일본,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인도, 호주, 영국, 프랑스와 이태리에서는 세계적인 소스류가 있고, 국제화에 대한 마케팅 전략도 수립하고 있다. 위에 언급한 나라에 비해 한국식 소스류의 국제화는 실제로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한식 소스류를 통한 한국 음식 세계화 방안으로 기존의 한국의 장류인 간장, 고추장, 된장, 쌈장을 해외에 있는 쉐프들(chefs)에게 홍보하는 방안, 고추장, 된장, 쌈장을 기본으로 한 파생소스류를 개발하는 방안, 한국 거주 외국인 쉐프들을 통하여 한식 소스류를 해외에 홍보하는 방안, 기존 한식 소스류를 해외에 홍보하는 방안으로 나누어 제시하였다. 또한 정부의 역할, 식품회사의 역할, 조리인의 역할을 제시하였다. 한식조리사들과 양식조리사들에 의한 한식소스류를 활용한 양식 한식 퓨전 메뉴개발, 스위트칠리소스, 가야 잼, 베지마이트와 같은 한국의 대표적 한식 소스류의 개발과 홍보, 기꼬망간장, 이금기소스와 같이 제품의 브랜드화가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식품회사들에 의한 한국 고유의 소스류의 개발 지속적인 해외 홍보, 한식 프랜차이즈 레스토랑을 통한 한식의 세계화 방법도 있을 것이다. 해외에서 스타쉐프 양성, 한식 세미나,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 등이 정부 주도하에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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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의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한 임팩트투자 연구 - 영국과 미국 사례를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Impact Investment for the Revitalization of Financial Institutions of Social Enterprises: in the Case of Britain and U.S.A.)

  • 장석인;성연옥;임상호
    • 경영과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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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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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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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임팩트투자(impact investment)의 부상에 대한 배경은 자본주의와 경제성장에서 소외된 사람들의 사회적 문제를 자본시장의 매커니즘으로 풀고자 하는 의지에서 볼 수 있다. 이러한 임팩트투자는 사회공익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여 혼합가치(mixed value)를 실현하는 사회적기업에 투자함으로써 경제적 안정과 사회적 형편성을 견인하고 있다. 사회공공성이 짙은 사회적기업의 재원활성화와 국가 복지재정의 위기를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복지를 위한 출구전략'으로서 본 연구는 영국의 Big Society Capital (이하 BSC), 사회성과연계채권(Social Impact Bonds, 이하 SIB) 및 미국의 DBLIF, ACCION International 등과 같은 임팩트투자(impact investment)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우선 임팩트투자의 개념과 특성, 사회적기업과 임팩트 투자와의 관계를 살펴보고, 영국이나 미국 등 선진국이 공공성의 성격을 가진 사회적기업의 재원조달 유형으로서의 다양한 임팩트투자 사례를 고찰하고 시사점을 찾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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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공(工) 개념의 기원과 근대적 재구성 (Origin and Modern Reconstruction of the Concept of Gong in East Asian Countries)

  • 한경희
    • 공학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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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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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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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This study aims to present concept of "gong" which was shared by traditional East Asian societies (Korea, China and Japan) and to identify how it has been developed through their respective process of modernization and industrialization. Despite the territorial proximity of the three countries, their industrial and technological development followed different patterns, and the notion of engineering from the Occident was also accepted and reconstructed with a certain difference in each country. Japan had developed its own concept of engineering as part of industrialization in Western style and in the context of establishment of an imperialist nation. What was important for Japan was how engineering could contribute to the national development of technology and industry, and to the development of Imperial Japan. For China, which attached importance to resistance to Western civilizations and to strengthening the competitiveness for and which needed to resolve domestic political conflicts, engineering constituted more than a simple issue on technological and industrial dimension; it was also associated with obtaining ethical and political legitimacy which would allow the nation to gain support from the working and peasant classes. Though belated, Korean attempted to build an independent modern state, yet experienced a considerable nuisance from the invasion of Japan and the protracted colonial period. Engineering of Korea had to take a long time before emerging from backwardness especially because of Japanese policies which tended to restrict technological development and avoid fostering qualified engineers in the colony. Therefore, engineering in Korea started to contribute to the nation's development and the improvement of technological competitiveness only after it was combined with modern higher education after liberation, under the name of engineering science (工學, gong-hak). This study argues that our recognition of what engineering was for and who engineers were in East Asia will allow us to evaluate current status of engineering education and provide us with significant insight which will be useful when we imagine the future society. Identity of engineering in Korea, China, and Japan has been developed along with historical contexts such as clash of civilizations, wars, recovery of sovereignty and obtaining of national competitiveness; now, what will be combined with engineering in the next generation? This question will lead and motivate engineering students to think and imagine about what future engineering should be and how they respond to it.

도시기상서비스 기술 개발에 관한 연구 (On the Study of Developement for Urban Meteorological Service Technology)

  • 최영진;김창모;류찬수
    • 통합자연과학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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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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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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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Urbanization of the world's population has given rise to more than 450 cities around the world with populations in excess of 1 million (megacity) and more than 25 so-called metacities with populations over 10 million (Brinkhoff, 2010). The United States today has a total resident population of more than 308,500,000 people, with 81 percent residing in cities and suburbs as of mid - 2005 (UN, 2008). Urban meteorology is the study of the physics, dynamics, and chemistry of the interactions of Earth's atmosphere and the urban built environment, and the provision of meteorological services to the populations and institutions of metropolitan areas. While the details of such services are dependent on the location and the synoptic climatology of each city, there are common themes, such as enhancing quality of life and responding to emergencies. Experience elsewhere (e.g., Shanghai, Helsinki, Tokyo, Seoul, etc.) shows urban meteorological support is a key part of an integrated or multi-hazard warning system that considers the full range of environmental challenges and provides a unified response from municipal leaders. Urban meteorology has come to require much more than observing and forecasting the weather of our cities and metropolitan areas. Forecast improvement as a function of more and better observations of various kinds and as a function of model resolution, larger ensembles, predicted probability distributions; Responses of emergency managers, government officials, and users to improved and probabilistic forecasts; Benefits of improved forecasts in reduction of loss of life, property damage, and other adverse effects. A national initiative to enhance urban meteorological services is a high-priority need for a wide variety of stakeholders, including the general, commerce and industry, and all levels of government. Some of the activities of such an initiative include: conducting basic research and development; prototyping and other activities to enable very--short and short range predictions; supporting and improving productivity and efficiency in commercial and industrial sectors; and urban planning for long term sustainability. In addition urban test-beds are an effective means for developing, testing, and fostering the necessary basic and applied meteorological and socioeconomic research, and transitioning research findings to operations. An extended, multi-year period of continuous effort, punctuated with intensive observing and forecasting periods, is envisioned.

개선된 DSM 기법을 통한 경전철 정거장 기능실의 슬림화에 관한 연구 (On Slimming down the Functions Room of Light Rail Transit Stations by Utilizing an Enhanced DSM Method)

  • 김주욱;박기준;김영민;이재천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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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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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7-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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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오늘날 산업 기술의 발달에 따른 고도화로 인해, 고속철도로 대변되는 전국망 철도 운영과 함께, 도시 내 또는 교외의 단거리 구간을 운영하는 철도사업에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특히, 일반철도라 불리는 기존의 중전철에 비해서, 후자의 경우는 단거리 운행에 따른 특성으로 경량전철의 형태로서, 보다 작은 규모의 철도차량 및 역사(정거장)으로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철도차량의 무인화 운행 및 정거장 운영 인력의 감축도 주요 관심사로 부상하고 있다. 하지만, 경량전철시스템의 기반 시설인 역사의 경우, 시설을 시공하는데 있어서 기존의 중전철의 설계지침 및 관련법에 의해 건설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지침에 의해 건설되는 역사는 소형화의 추구 방향과는 거리가 있게 된다. 경량전철 역사의 슬림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건축학적 의미 이상의 접근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경량전철은 다양한 시스템이 내재된 복합구조의 시스템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역사의 슬림화를 추구하면서 열차무인운행에 대한 안전성까지 확보하기 위해서는 시스템 설계에서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특히, 경전철 역사에 대한 설계지침 및 관련법이 국내에 현재까지는 없는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역사 기능실의 소형화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구체적으로 설계구조행렬(DSM)의 개선된 기법을 제안하였으며, 이의 적용을 통해 역사 기능실 구조설계에서 구성품 통합에 의한 소형화 방법을 연구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안하는 기법을 기반으로 경전철 역사의 기능실 통합을 통한 슬림화 설계를 수행한다면, 향후 경전철역사 건설에서 상당한 시간, 공간, 예산 절감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핀테크 활성화를 위한 규제 샌드박스의 도입 방안 연구 (Legal Research on FinTech Regulatory Sandbox Fostering Financial Innovations in Korea)

  • 고영미
    • 법제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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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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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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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핀테크 장벽 중 가장 두터운 것은 규제적 장벽인데, 이는 많은 기술 혁신가들이 줄곧 경험해 온 문제이다. 비록 기술적 솔루션들이 보다 저렴하고 안전한 금융서비스를 약속하지만, 핀테크 산업 내에서의 혁신을 가능하도록 하는 규제를 창설하는 것이 큰 과제이다. 특히, 핀테크 관련 사업자는 어느 특정한 규제보다는 관련 규제를 둘러싼 모호함과 혼란을 더큰 쟁점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다수의 핀테크 모델들이 금융서비스 공급을 위해 새롭고 혁신적인 방식들을 지속적으로 도입하고 있기 때문에, 기존의 규제 및 법원칙을 적용함에 있어 상당한 혼란이 야기될 수 있으며, 또한, 대규모의 금융회사에 적용되는 복잡한 규제적 준법 모델들을 소규모의 신생 기업들(start-ups)에 적용시키는 것이 적정한지 여부도 문제이다. 이는 다수의 기존 규제와 원칙이 모바일 장치, 전자상거래, 인터넷 등을 고려하지 않고 수립 도입되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에 핀테크 사업의 성장을 위해 규제 정보에 신속하고 저비용으로 접근할 수 있는 방안이 반드시 마련되어야 한다. 이러한 문제들에 대한 적절한 해답을 찾기위하여, 규제 기관, 기술 개발자, 그리고 금융소비자들의 상호 협력해야만한다. 다수의 금융당국들이 서비스 공급자들에게는 그들의 혁신을 테스트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에 규제기관에게는 상품의 리스크를 파악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는 규제 샌드박스(Regulatory Sandbox) 제도를도입하고 있다. 그러나, 자체적인 한계를 가진 규제 샌드박스의 도입만으로는 핀테크 혁신을 실질적으로 이루어지기에 충분한 환경을 창설하여주지는 못한다. 따라서 금융당국은 샌드박스에만 의존하기 보다는 핀테크생태계의 지원을 위하여 보다 포괄적이고 다면적인 노력을 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