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Foreign Re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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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다문화 가정의 언어사용과 다문화 수용 양상 (Language use in multicultural families and the acceptance of multiculturalism: A case study of Korea)

  • 고혜정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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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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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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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한국 영화 <방가?방가!>, <완득이>를 통해서 얻은 외국인에 대한 한국인의 다문화 수용 양상과 언어와 사회와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그리고 한국 다문화 가정 속의 언어형태에 대해서 결혼이주민 여성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했다. 그 내용과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한국인의 다문화 수용 양상은 서로 간의 이해관계가 없는 경우 다소 긍정적이라는 점. (2) 외국인이 쉽게 언어를 접하고 습득할 수 있는 방법은 그 사회와 문화에 있다는점. 외국인 근로자들이 사회 속에서 속어나 은어와 같은 위상 (位相) 언어를 사용하고 있다는 점은 언어와 특정 사회의 관계를 보여 주는 단적인 예라고 볼 수 있다. (3) 한국 다문화 가정 속의 언어형태는 주로 한국어로 사용되지만, "1 언어사용자(monolingual)"와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두 개의 언어를 동시에 사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것을 "2 언어 사용(bilingualism)"이라고 하는데, 본 연구 결과에서는 "청해형 2 언어 사용"의 언어형태를 보이고 있다고 판단된다. 앞으로는 국제화 시대에 향후 한국 사회도 다문화 수용성 개선을 위해서는 다문화 관련 콘텐츠 개발과 의사소통에 국한 시키는 한국어 교육이 아닌 다문화 가정을 위한 "2 언어 사용(bilingualism)" 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시급하다고 생각된다.

뇌 과학적 관점에서 본 심리운동 기전에 대한 문헌고찰 (A Review of Literature on the Mechanism of Psychomotorik from Brain Science Perspective)

  • 김성운;김우철;김한철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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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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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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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심리운동과 뇌 기능간의 관계와 관련된 국내외 문헌들을 고찰하여 심리운동의 기전을 뇌 과학적 관점에서 규명하여 아동 치료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교사, 치료사 및 아동 부모들에게 뇌 생리적 관점에서 심리운동의 기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있다. 뇌 과학 관점에서 본 심리운동의 기전과 관련된 국내외 문헌들을 고찰하여 심리운동의 움직임을 통해 생애초기의 긍정적인 학습 환경과 다양한 신체경험은 뇌 생리적 관점에서 매우 중요하며, 아동이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학습은 더욱더 증진되고, 건강한 정서조절 능력이 함양되어 뇌를 최적화 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증가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심리운동의 기전을 뇌 과학적 접근을 통해 알아본 본 연구는 심리운동의 움직임과 뇌 기능간의 관계를 이해하는데 매우 중요한 기초정보를 제공했다고 판단된다. 특히 아동이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학습은 더욱더 증진되고, 건강한 정서조절 능력이 함양되어 뇌를 최적화 시킬 수 있다는 가능성을 교사, 치료사 및 부모를 이해시키는 것은 향후 우리 아이들을 잘 교육하기 위해 매우 필요한 과정이라고 판단된다. 물론 지금까지는 심리운동 기전과 뇌 기능에 관한 연구가 많이 부족했지만 본 연구를 통해 조금이나마 더 많은 사람들이 심리운동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

전환사채 발행과 주주 부의 극대화 : 기업지배구조와의 관계를 중심으로 (Corporate Governance and Shareholder Wealth Maximization : An Analysis of Convertible Bond Issues)

  • 박진우;백재승
    • 재무관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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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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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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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에서는 국내 상장기업이 발행한 전환사채 표본을 대상으로 전환사채 발행 공시효과 및 공시효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조사하고 이러한 제반 효과가 기업지배구조를 중심으로한 기업의 재무적 특성과 어떠한 연관이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 재벌 여부를 포함한 주요 기업지배구조 변수를 이용하여 실증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전체표본에서 일본의 경우와 유사하게 공시일 주변 주가반응이 유의한 양(+)의 값으로 관찰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양(+)의 주가반응은 대부분 비재벌기업에 기인한 것이었다. 재벌기업의 경우 공모전환사채에서 양(+)의 비정상수익률이 관찰되지 않은 반면에 사모전환사채에서는 오히려 유의한 음(-)의 값이 측정되어 전체표본 및 비재벌기업과 달리 재벌기업의 전환사채 발행은 긍정적인 경제적 효과를 거두지 못하였다. 이러한 부정적 주가반응은 재벌의 사모전환사채 발행에 여타 중권에서와 다른 경제적 목적이 개입할 소지가 높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횡단면회귀분석을 통해 기업가치 변화의 원인을 분석한 결과 대주주지분과 같은 소유구조, 재벌여부, 은행과의 밀접도 둥의 지배구조변수가 주가변화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영향은 특히 사모전환사채 발행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 공모보다 사모에서 기업지배구조가 보다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는 사실이 판명되었다. 마지막으로 재벌의 사모전환사채 발행 공시에 따른 주가하락이 소유경영자의 대리인문제에 기인한 것인가를 검증하기 위해 실시한 로짓회귀분석에서 대주주지분이 낮은 재벌일수록 사모를 이용하는 경향이 높게 나타나 재벌의 사모발행에 따른 주주 부의 손실이 소유경영자의 대리인문제에 기인할 가능성이 크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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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데이타의 장기기억성과 정답율 (Long-Term Memory and Correct Answer Rate of Foreign Exchange Data)

  • 원석준
    • 한국정보처리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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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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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66-3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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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논문에서는 경제시계열 데이타중에 하나인 환율데이타(Yen/Dollar)의 장기기억성과 정답율을 조사했다. 통상 단기 기억성을 가진 대표적 모델 AR 모델로 부터 생성되는 시계열에는 두종류의 프랙탈차원이 존재하는 경우가 많다. 두차원으로 분리되는 샘플 간격을 $k^{crossover}$라고 한다면, 통계모델에서K < $k^{crossover}$일때의 프랙탈차원을 $D_1$, K > $k^{crossover}$일때의 프랙차원을 $D_2$라고 한다면 $ D_1이면서 $D_2\cong2$ 인 관계를 가진다. 그러나 일본경제평균등 실제의 시계열에서는 이것에 반대되는 결과가 나타났다. 그 한 예로써 환율데이타에서는 $D_1>D_2$라는 관계를 가진다는 것을 알았다. 이것은 데이타 사이의 시간 간격이 멀어지는데 오히려 상관은 강해지는 현상을 나타내는 것이다. 환율 시계열을 뉴럴네트워크를 이용해서 예측한 결과, 예측오차로부터 얻어진 지수(指數) $\beta$와 D가 프랙탈성질을 가진 비선형 모델로 부터 구한 관계식 $\beta$=2-2D을 정확히 만족 시키는 것을 확인했다. 그리고 프랙탈차원의 차이가 정답율에서도 나타남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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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PLY-DEMAND, COMMERCIAL DISTRIBUTION AND TRANSACTION OF THE CULTURED TUNA IN JAPAN - EMPHASIZING ON THE GLOBAL EXPANSION OF THE TUNA-FARMING BUSINESS -

  • Yamamoto, Naotoshi;Kameda, Kazuhiko;Nishida, Akari;Kitano, Shinichi
    • 수산경영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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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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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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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The cultured tuna production which has suddenly expanded at the short time and the demand for it attract attention. Farming mode, distribution transactions, change of the market (domestic and international) and the price trend are reviewed from the Japan's position which is the biggest consuming country. This paper tries to describe the current status of the food system related to the cultured tuna. Japanese government began the development of the tuna culture technology in 1970. It was by the Fisheries Agency's project. Kinki University which is the large scale private university in Japan participated in the project. After that, 32 years have passed. Kinki University established the full farming of the bluefin tuna in August, 2002. On the other hand, in 1974, one Japanese private enterprise began its tuna farming business in Canada. Kinki University gave this company technical cooperation. Also, in the early stages of the 90s, as for the policy of the overseas fishery cooperation foundation, it supported the tuna farming business in Australia. It is very clear to understand that the long-term technological-development has supported the take-off scene of the tuna culture business not only in foreign countries but also in Japan. The total shipment scale of the cultured tuna expanded very much within about 10 recent years. However, the decrease of the wild tuna catch, the reinforcement of the fisheries regulation and the tuna body to dwarf are remarkable now. Under the condition as the mentioned above, Japan's tuna consumption, especially, in the market at the fatty meat of tuna of the cultured tuna is building up firm status. At present, the Mediterranean Sea coastal countries, Australia, Mexico and Japan have the tuna farming sites. Australia farms the southern bluefin tuna. The others do the bluefin tuna. About for 3 years, Japan farms the juvenile of the tuna. The global production areas are as follows. 8 coastal countries of the Mediterranean Sea; 18,000 tons (61 % of the cultured tuna quantity in foreign countries), Mexico; 4,500 ton (15%), Australia; 7,000 tons (24%). In 2003, Japan has 32 managements and 39 offices for tuna farming. In Japan, Kyushu and Okinawa district, the share shows itself as 80 % of the domestic production quantity. Especially, the share of Amami-oshima Island in Kagoshima Prefecture exceeds 60 %. Therefore, this island has the maximum production scale of Japan. The amount of supply of BT and SBT was 56,000 tons in 2004. In Abroad, the tuna farming business forms a fixed connection between the importer and the wholesaler which have their office in Japan. In the field of the capital composition, the payment in advance, transaction and the way of settlement, each maintains their fixed relation. The market conditions of the cultured tuna are supported by "the decline of price level" and "the expansion of the general public consumption segment". These lead a team merchandising, and it is supported by the fixed business connection of each. This makes the profit of each business which are on the cultured tuna distribution. However, they have competition on the power balance among 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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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 사례 분석을 통한 국내 선박 피난처 도입 방안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Introduction Plan of the Places of Refuge in Domestic Areas based on the Analysis of Foreign Cases)

  • 이창현;박성현;정중식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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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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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5-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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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해상에서 발생하는 대형 해양사고는 재산상의 손실뿐만 아니라 심각한 해양환경 오염피해를 유발하고 있다. 국제해사기구(IMO)에서는 해양사고 발생으로 인한 2차적인 해양환경오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원조를 필요로 하는 선박"에 선박 피난처를 제공하도록 결의서 Res. A.949(23)로 채택하였다. 해상교통 환경 요소 등에 의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종합적인 측면에서 잠재적 위험평가를 실시하여 위험도의 레벨이 일정한 크기를 초과하게 되면 피난처로 지정될 필요가 있고, 선박의 통항안전성, 혼잡도 및 위험도의 정량화/표준화된 기술을 기반으로 선박 피난처 지정 시스템 기술개발이 시급하다. 또한, 선박 피난처를 지정하는 문제는 연안국의 자연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 정책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관련 법안을 마련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본 연구에서는 선박 피난처를 지정 운영하고 있는 외국 사례 분석을 통해 효율적인 국내 선박 피난처 도입방안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다문화사회와 지구.지방적 시민성: 일본의 다문화공생 개념과 관련하여 (Multiculturalism and Glocal Citizenship: In Reference to Japanese Concept of 'Multicultural Coexistence')

  • 최병두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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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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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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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다문화사회로의 전환은 국민국가에 근거한 국가적 시민성의 개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민성에 관한 논의를 요구하고 있다. 시민성은 개인이나 공동체 간의 관련성으로 정의되며, 또한 정체성의 개념과 상호 관련적인 것으로 이해된다. 뿐만 아니라 시민성의 개념에는 다양한 공간적 요소들, 즉 위치/이동, 장소 및 공적/사적 공간, 경계/영토, 흐름/네트워크, 층위/규모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특히 지방적, 국가적, 지구적 층위의 다규모성을 내재하고 있다. 다문화 사회로 전환하고 있는 일본에서도 시민성에 관한 논의가 새롭게 전개되고 있다. 특히 외국인 이주자의 국가-영토적 시민성을 철저히 통제하고자 하는 중앙정부와는 달리, 지역사회 생활공간에서 이들의 복지서비스 지원과 권리 보장을 담당하는 지방정부와 지역사회단체들의 역할을 강조하기 위하여 국지적 시민성의 개념이 강조되고 있다. 그러나 이 개념은 국지적 시민성을 실질적인 것으로 간주하고 국가적 형식적 시민성 및 지구적 보편적 시민성으로부터 분리시키는 문제를 안고 있다. 이 문제의 해소를 위해, 지방적, 국가적, 지구적 시민성이 상호관련적으로 연계된 다규모적 지구 지방적 시민성의 개념을 제시한다. 지구 지방적 시민성의 개념은 학문적으로 보편성과 특수성을 변증법적으로 포용하는 세계시민주의의 새로운 견해를 가능하게 하며, 또한 현실적으로 일본의 다문화공생 정책과 담론 그리고 국지적 시민성에 관한 논의에 내재된 문제들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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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지배구조가 가중평균자본비용과 조세회피간의 관련성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Corporate Governance on Weighted Average Cost of Capital and Tax Avoidance)

  • 이화령;김진섭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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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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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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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강건한 기업지배구조가 조세회피와 가중평균자본비용 간 관련성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 분석하는 것이다. 표본은 2012년부터 2014년 3개년사이에 거래소 상장기업 중 금융업에 속하지 않은 12월 결산법인 716개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 기업지배구조는 가중평균자본비용에 음(-)의 유의적인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주주지분율과 외국인지분율이 높을수록 해당기업의 회계정보에 대하여 신뢰를 갖고 투자자들의 정보위험이 감소하며 요구수익률이 감소하여 기업은 낮은 자본비용을 부담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둘째, 조세회피는 가중평균자본비용에 양(+)의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가 나왔다. 조세회피를 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의 회계정보의 질을 낮게 평가할 것이다. 이에 따라 정보위험이 증가하고 그 영향으로 요구수익률이 높아지면 자본비용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해석된다. 다음으로, 기업지배구조와 조세회피 간 상호작용은 가중평균자본비용에 음(-)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지배구조는 조세회피와 가중 평균자본비용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강건한 기업지배구조는 조세회피에 감소영향을 준다. 또한 자본시장에서 기업이 지불해야할 가중평균자본비용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국적기업 제품신뢰의 선행요인과 성과: 글로벌 기업시민주의의 조절효과 (Antecedents and it's Consequence of Local Consumers Trust in MNC's Product: The Moderating Effect of Global Corporate Citizenship)

  • 홍성헌
    • 통상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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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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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7-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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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신뢰와 고객충성도의 관계에 대한 선행연구들에 따르면, 현지 진출한 다국적기업들은 현지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음으로써 고객충성도를 강화할 수 있다. 본 연구는 한국에 진출한 다국적기업의 제품특성, 제품관련 서비스 커뮤니케이션, 지각된 가격공정성 등이 다국적기업 제품신뢰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함으로써 다국적기업 제품신뢰의 선행요인을 탐색하고자 하였다. 또한 글로벌 기업시민주의가 전 세계적으로 점점 요구되고 있는 현실에서 현지에 진출한 다국적기업이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인식을 확보한다면 제품에 대한 신뢰형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 이러한 맥락에서 글로벌 기업시민주의가 신뢰와 그 선행요인간 관계를 조절할 것인지에 대한 분석을 함께 하였다. 조절 회귀분석을 통하여 가설을 검증한 결과, 다국적기업 제품신뢰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선행요인은 제품과 서비스 커뮤니케이션으로 나타났다. 제품관련 서비스 커뮤니케이션이 신뢰에 더 큰 영향력 요인이었다. 현지 소비자들은 다국적기업이 제공한 제품과 서비스에 대하여 신뢰를 하고 있다고 판단되므로 다국적기업들은 제품과 서비스로 이루어진 기업의 제품전략과 신뢰를 연계하고 소비자의 신뢰를 증진함으로써 고객충성도를 강화할 수 있도록 전략을 수립하여야 한다. 한편, 가격공정성 지각 가설은 기각되었으나 가격공정성 지각과 신뢰와의 관계에 글로벌 기업시민주의의 조절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이는 지각된 가격공정성은 다국적기업의 기업시민주의활동을 통해 선량한 기업으로 소비자에게 인지됨으로써 그 기업 제품에 대한 신뢰를 확보할 수 있음을 제시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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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학 관련 학술지의 인용지수 비교 및 상호인용 빈도를 이용한 네트워크 분석 (Network analysis using frequency of cross-citation and comparing citation index of accounting journals)

  • 최경호;오희화;곽희종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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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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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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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현재 국내학술지의 경우 급격한 양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학술지의 내용과 질적 수준을 평가할 수 있는 객관적이고 계량적인 기준이 미비한 상태이며, 국내 연구 성과 측정 시 SCI 등 해외인용지수에 의존함으로써 우수논문의 해외 유출 및 우리말 논문 등한 시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한국학술지인용색인(KCI)에서는 국내 학술단체가 발간하는 학술지를 대상으로 학술지 정보, 게재논문 정보 및 참고문헌을 DB화하여 논문 간 인용관계분석 등을 실시하고, KCI 홈페이지를 통해 논문 및 학술지의 기본정보 및 각종 인용지수 등을 공개하고 있다. 본 연구는 회계학 관련 국내 학술지들이 어떠한 수준의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지를 다양한 KCI 인용지수를 이용하여 비교해보고, 상호인용 빈도를 활용하여 학술지 간 연결망을 사회네트워크분석 관점에서 조망해 보았다. 그 결과 회계학 관련 학술지들이 지금보다 더욱 발전적인 위치를 갖기 위해서는 다양한 학제적 연구를 관련 학회차원에서 장려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통하여 타 학문분야와 활발하게 교류가 이루어진다면, 이는 분명 회계학 관련 학술지의 위상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