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Food Labe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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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노인 여성의 삶의 질 중 기운에 따른 건강행태와 영양상태 비교: 2019년, 202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Comparison of the health behavior and nutrition status of young-old women according to the vitality in their quality of life: based on the 2019, 2021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정지영;양윤정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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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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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6-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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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2019년, 2021년 자료를 활용하여 전기노인 여성의 기운에 따른 건강행태와 영양상태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65-74세 전기노인 여성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n = 1,113) 기운 정도에 따라 네 그룹 (항상 기운 있음, 자주 기운 있음, 가끔 기운 있음, 전혀 기운 없음)으로 나누어 비교하였다. 사회경제적 요인에서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가구소득이 많을수록, 식생활 형편이 좋을수록,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경우에 기운이 높게 나타났다. 만성질환 유병률을 비교했을 때, 관절염, 당뇨병, 골다공증 유병의 경우 기운이 낮게 나타났다. 건강행태를 비교했을 때, 주관적 건강인지가 좋을수록, 유산소 신체활동을 실천할수록 기운이 높게 나타났다. 흡연과 음주에서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정신건강 요인에서 6-8시간 정상 수면 시간일수록, 스트레스 정도가 낮을수록, 우울감이 적을수록 기운이 높았다. 식품 섭취를 비교한 결과 식품 섭취량과 감자·전분류, 버섯류, 과일류, 육류, 우유류, 동물성 유지류, 음료류 섭취량이 많을수록 기운이 높았다. 영양소 섭취를 비교한 결과 단백질, 지방, 포화지방산, 단일불포화지방산, 다가불포화지방산, n-6계 지방산, 식이섬유, 당, 인, 칼륨, 마그네슘, 철, 아연, 리보플라빈 섭취량이 많을수록 기운이 높았다. 본 연구를 통해 전기노인 여성의 기운 넘치는 생활을 위해서는 사회경제적인 안정, 관절염, 당뇨, 골다공증 등의 만성질환 예방, 운동, 충분한 수면, 정신건강, 고른 영양섭취가 필요함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 결과가 향후 전기노인 여성의 기운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가정간편식 밥류의 유형별 1회 제공 포장량 당 에너지 및 영양성분 함량 평가 (Energy and nutrition evaluation per single serving package for each type of home meal replacement rice)

  • 최인영;연지영;김미현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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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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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6-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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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에서는 가정간편식 (HMR)으로 시판되는 밥류의 1회 제공 포장량 실태를 파악하고, 1회 제공 포장량 당 영양표시에 기반으로 한 에너지 및 영양성분 함량 등에 대한 영양평가를 실시하여, 시판 HMR 밥류의 영양표시 정보 활용의 중요성과 가공식품 밥류의 1회 제공 포장량 설정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시장조사는 식품산업통계에서 HMR 밥류의 매출액이 많은 상위브랜드를 포함하여, 인터넷, 편의점, 슈퍼,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제품을 대상으로 2021년 2월부터 7월까지 실시하였다. 총 406개의 제품을 조사하였으며, 유형별로 즉석밥류 (45개), 컵밥류 (64개), 냉동밥류 (188개), 덮밥류 (32개), 김밥류 (38개), 삼각김밥류(39개)의 총 6개 유형으로 분류하였다. 본 연구에서 조사한 총 406개의 HMR 밥류 중 26.1%인 106개 제품에 인분 표시가 있었다. 1회 제공 포장중량은 덮밥류가 297.1 g으로, 컵밥류 (264.0 g), 냉동밥류 (239.5 g), 김밥류 (230.2 g), 즉석밥류 (193.4 g), 삼각김밥류 (121.6 g)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높았다 (p < 0.001). 1회 제공 포장중량 당 에너지 또한 덮밥류가 496.0 kcal로, 냉동밥류 (407.1 kcal), 김밥류 (384.2 kcal), 컵밥류 (370.2 kcal), 즉석밥류 (285.7 kcal), 삼각김밥류(218.1 kcal)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높았다 (p < 0.001). 1회 제공 포장중량 당 나트륨 함량은 김밥류가 1,021.8 mg으로 가장 높았으며, 덮밥류 (968.2 mg), 컵밥류 (910.2 mg), 냉동밥류 (884.7 mg), 삼각김밥류 (529.9 mg), 즉석밥류 (37.4 mg)의 순으로 나타났다 (p < 0.001). 1회 제공 포장중량 당 가격은 덮밥류가 4,333.8원으로 가장 비쌌으며, 컵밥류 (3,007.8원), 냉동밥류 (2,728.6원), 김밥류 (2,500.0원), 즉석밥류 (2,066.6원), 삼각김밥류 (1,212.8원)의 순으로 나타났다 (p < 0.001). 1회 제공 포장중량 당 1일 영양성분 기준치에 대한 기여율은 모든 유형에서 에너지의 경우 평균 10-25%, 단백질의 경우 10-30%, 나트륨의 경우 2-51%의 범위로 나타났으며, 탄수화물의 경우 평균 15% 내외 (11-22%)의 기여율을 보였다. 밥의 1인 1회 분량인 210 g을 기준으로 HMR 밥류 210 g당 영양소 함량을 평가한 결과, 1일 영양성분 기준치에 대한 비율은 에너지의 경우 삼각김밥류가 18.8%로 가장 높았으며, 냉동밥류 17.9%, 김밥류 17.5%, 덮밥류 17.4%, 즉석밥류 15.3%, 컵밥류 14.9%의 순으로 나타났다 (p < 0.001). 나트륨의 경우 김밥류(46.5%)와 삼각김밥류 (46.1%)가 유의적으로 높았다 (p < 0.001). 당류의 경우 평균 0.6-5.3%, 지방의 경우 3.1-19.4%, 단백질의 경우 11.3-21.4%의 범위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편의 표집 방법을 이용하였기 때문에 현재 시장에 유통되고 있는 모든 제품을 포함하지 못한 제한점을 가지고 있으나, 매출액에 기반한 대표 제품과 지역적 제한이 없는 온라인 시장을 포함한 조사로 최대한 조사 시점의 시장 제품을 포함하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HMR 밥류의 에너지와 영양소 함량 및 가격이 유형별 차이를 보이고, 동일 유형내에서도 변동 범위가 넓어 소비자들이 섭취를 위한 선택 시 섭취 목적과 조합하는 식품의 유무와 종류에 따라 영양표시 정보를 확인하고, 정보에 기반한 바람직한 선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또한 HMR 밥류의 1 포장량 당 제공량을 동일하게 적용한 평가에서도 HMR 밥류의 유형에 따라 에너지 및 에너지 영양소의 구성에 차이가 있고 나트륨의 함량에 있어서도 큰 차이를 보여, 유형별 밥류의 주된 섭취 용도 (식사/간식)와 형태 (단독/조합) 등에 따른 최종 영양 제공량을 고려한 1인 1회 제공 포장량의 다양성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알기 쉬운 영양성분 전면표시 시안 개발 및 평가 (Development and Evaluation of Alternative Nutrition Signposting Concepts)

  • 오세영;김우경;안혜진;이지원;박혜경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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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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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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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주요국의 선행 연구를 참고하여 알기 쉬운 영양표시의 시안들을 개발하고 시안별로 이해도, 응답시간,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연구 대상자는 총 534명 중 여자 비율은 54.1%이었다. 초등학생은 36.3%, 중학생 20.4%, 고등학생 19.3%, 성인 24.0%이었다. 지역별로 강북과 강남이 유사하였다. 2) 단일식품 영양소 함량 평가에서 정답률은 MTL (87.0%)이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은 MTL-%DV (83.1%)로 MTL과 유사하였고, NoSP 시안 (52.2%)은 상대적으로 낮았다.유사제품 다른 신호등색의 경우 MTL과 MTL-%DV는 정답율이 90% 이상이었고, NoSP은 82.9%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유사제품 같은 신호등색에서는 NoSP의 정답율이 90%로 가장 높았고 MTL-%DV (77.4%), MTL (48.5%)순이 었다. 3) 다중회기 분석에서 영양표시 이해도는 시안별로는 단일제품의 경우 MTL > MTL-%DV > NoSP 순이었다. 유사제품 비교시 다른 신호등 색의 경우는 NoSP가 MTL와 MTL-%DV에 비해 낮았고 대상별로 초등학생과 성인이 중고생 비해 높았다. 유사제품 같은 신호등색에서 정답가능성은 시안별로는 NoSP > MTL-%DV > MTL 순이었고, 대상별로는 성인에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이 초등학생, 중고생 순이었다. 4) 2초 이내 응답한‘즉시’ 응답률은 단일제품에서 MTL 54.6%, MTL-%DV 46.4%, NoSP 11.8%이었다. 유사제품 다른 신호등색의 경우‘즉시’ 응답율은 MTL과 MTL-%DV은 40% 이상으로 NoSP에 비해 4배 정도 높았으나, 신호등 색이 같을 때‘즉시’ 응답률은 10.5${\sim}$16.5%로 낮 았고 알기쉬운 영양표시가 있는 경우와 없는 경우 차이가 없었다. 정답자에서‘5초 이내’에 대답한 비율은 단일제품은 MTL-%DV와 MTL은 86.8%, 85.9%로 유사하였고 NoSP는 70.1%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유사제품 다른 신호등색의 경우 MTL-% DV (91.8%)가 가장 높았고 MTL (76.4%)와 NoSP (72.9%)는 유사하였다. 신호등 색이 같을 때 NoSP와 MTL-% DV는 70% 이상이었고 MTL은 50% 미만으로 낮았다. 5)‘즉시’ 응답률은 단일제품 평가에서 시안별로 차이를 보여 MTL, MTL-%DV, NoSP의 순이었고 대상별로는 초등학생이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이 성인, 중고생이었다. 유사 제품 다른 신호등 색의 경우‘즉시’ 응답률은 정답자에서 NoSP이 월등히 낮았고, 초등학생에 비해 성인과 중고생이 낮았으며, 강북지역이 강남지역보다 높았다. 유사제품 같은 신호등색 분석에서 강남에 비해 강북지역은‘즉시’ 응답 가능성이 2배 높았으나 시안별로는 차이가 없었다. 6) 신호등 표시가 있는 시안 중 MTL-%DV에 대한 선호도 (77.7%)가 MTL (20.3%)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영양소 함량 파악 및 비교, 섭취량 확인, 이해와 사용용이, 건강한 식품 선택용이 등의 영양표시의 긍정적 항목평가에서 MTL-%DV가 56.2${\sim}$66%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영양소 함량 이해도와 응답시간 분석에서 MTL-%DV는MTL에 비해 단일제품에서의 유용도는 다소 떨어지나, 유사제품에서 유용도가 높고, 선호도도 높다는 결과에 근거하여 본 연구는 MTL-%DV를 가장 적합한 알기 쉬운 영양표시로 제시하였다.

어린이집 조리종사자 대상의 나트륨 저감화 행동변화단계에 따른 영양지식, 식태도, 식행동, 자아효능감 비교 (Nutrition knowledge, eating attitudes, nutrition behavior, self-efficacy of childcare center foodservice employees by stages of behavioral change in reducing sodium intake)

  • 안윤;김경원;김경민;변진원;여익현;남기선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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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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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9-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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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서울, 경기도, 충청도 지역에 소재하는 어린이집 조리종사자 333명에게 나트륨관련 영양지식, 식태도, 식행동, 자아효능감 등에 대해 설문조사하고, '나트륨 섭취 줄이기' 행동변화단계에 따라 '행동전단계 (고려전/고려/준비)', '행동단계 (행동/유지)' 두 군으로 분류하여 변수간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1)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48.5세이며 대상자의 68.4%는 중년에 해당되었다. 나트륨관련해서 식사관리에 관한 관심도는 대상자의 54.8%가 '매우 관심 있다'고 답하였고, 나트륨관련 식생활정보는 주로 TV/라디오 (56.6%)를 통해서 얻고 있었다. 나트륨관련 영양교육을 1회 경험한 대상자가 가장 많았고 (49.7%), 영양교육의 내용으로는 '나트륨을 줄이는 조리 방법', '나트륨과 혈압의 관계', '나트륨과 질환의 관계' 순이었다. 2) 나트륨관련 영양 지식 총점은 평균 9.3점으로 행동단계군 (9.4점)은 행동전단계군 (9.2점)보다 점수가 조금 높았고 두 군 간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문항별로 '영유아기의 나트륨 섭취의 중요성', '가공식품과 자연식품의 나트륨 함량 비교'에서 대상자들은 매우 높은 정답률을 보였고, '성인의 1일 나트륨 목표섭취량' (27.0%), '영양성분표의 나트륨 함량 산출' (30.3%)에서 정답률이 상당히 저조하였다. 3) 나트륨 저감화에 관한 식태도 총점은 39.6점으로 행동단계군 (40.3점)은 행동전단계군 (36.6점)보다 식태도가 긍정적이었다 (p < 0.001). 행동단계군은 식태도 항목 '음식은 싱겁게 먹어야 함', '짭짤한 맛이 좋음', '식사 시 국이나 찌개를 먹는 것을 좋아함', '식사 시 김치나 장아찌를 먹는 것을 좋아함', '국수, 라면 등 국물류를 좋아함'에서 행동전단계군과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고 (p < 0.001), 행동전단계군보다 바람직한 식태도에는 더 동의하고, 바람직하지 않은 식태도에는 덜 동의하였다. 4) 대상자의 식행동 총점은 49.6점으로 행동단계군 (49.9점)은 행동전단계군 (48.5점)보다 식행동이 양호하였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대부분의 식행동 항목에서 행동단계군은 행동전단계군보다 양호하였는데, 일반 식행동 중 '잡곡밥 먹기', '기름진 음식 먹기' (p < 0.05), 나트륨관련 식행동 중 '간장 등 양념장을 찍어먹는 음식 먹기', '짠 스낵 먹기', '가공식품류 먹기', '외식, 배달음식 먹기' (p < 0.01)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 5) 나트륨 저감화 방법에 관한 자아효능감 총점은 평균 57.1점으로 행동단계군 (58.2점)은 행동전단계군 (52.5점)보다 자아효능감이 높았다 (p < 0.001). 행동단계군은 대부분의 방법에서 행동전단계군보다 자아효능감이 높았는데, 특히 '가공식품 피하기', '소금, MSG 대신 천연조미료 사용하기', '음식의 간은 조리를 마친 후 하기', '국그릇 크기 줄이기', '저염 양념장 만들어 사용하기' 방법에서는 두 군간에 큰 차이를 보였다 (p < 0.001). 6) 식태도는 식행동, 자아효능감과 양의 상관관계 (p < 0.001)를 식행동은 자아효능감과 양의 상관관계 (p < 0.001)를 나타내었고, 영양 지식은 식태도, 식행동, 자아효능감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나 유의적이지 않았다. 7) 연구 결과 어린이집 조리종사자 대상의 나트륨 저감화 영양사업의 확대가 요구되며 영양교육 등 영양사업 시행 시 나트륨 저감화 행동변화단계별로 대상자를 구분하여 접근할 필요가 있다. 즉, 행동전단계 대상자에게는 나트륨 저감화 실천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태도 변화를 위해 동기 부여 요소를 활용하며 행동단계 대상자에게는 실천이 지속되도록 자기조절 방법, 실천 방법 등을 활용하면 좀 더 효과적일 것이다. 또한 가공식품 산업계에서는 나트륨 저감화 제품 개발이 더욱 활성화됨으로써 급식에 적용 가능한 나트륨 저감화 제품이 확대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유통 음료, 액상차 및 액상커피의 다량무기질 함량 (The Content of Macrominerals in Beverages, Liquid Teas, and Liquid Coffees)

  • 김성단;문현경;박주성;양혜란;이윤정;한은정;이용철;신기영;김정헌;채영주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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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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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4-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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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비알콜음료 중 다량무기질 함량을 파악하기 위하여, 2010년 6~12월 중 서울지역 대형유통센터 등에서 유통되고 있는 음료 207건, 액상커피 24건 및 액상차 19건을 구입하여 습식분해로 전처리 후 ICP-OES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다량무기질 평균 함량은 칼륨 $208.4{\pm}298.2mg/L$($72.2{\pm}169.8mg/container$, 검출율 100%)> 칼슘 $89.0{\pm}161.0mg/L$($26.0{\pm}57.7mg/container$, 검출율 88.4%)> 나트륨$71.2{\pm}75.0mg/L$($20.9{\pm}27.9mg/container$, 검출율 100%)>인 $55.6{\pm}91.9mg/L$($17.9{\pm}33.8mg/container$, 검출율 93.2%)> 마그네슘 $6.1{\pm}18.4mg/L$($2.4{\pm}10.1mg/container$, 검출율 20.4%) 순으로 높았다. 인과 칼슘의 비율은 평균 $4.2{\pm}16.0$(ND~164.4)으로 스포츠음료가 $48.5{\pm}75.6$으로 유의적으로 가장 높았으며(p<0.05), 나트륨의 경우 표시량에 대한 실측치의 비율이 120% 이상인 제품은 12개(5.5%)였다.

PCR을 이용한 축산물 가공식품 내 소고기 성분 검출법 개발 (Development of a Method to Detect Cattle Material from Processed Meat Products Using a Polymerase Chain Reaction)

  • 권영철;하도윤;허윤위;김태규;최유정;조대훈;남상윤;손병국;황보원;양병선;김의경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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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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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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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중합효소연쇄반응법을 이용한 축산물 가공식품 내에 존재하는 소고기 성분을 특이적으로 검출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기 위하여 축산물 가공식품 78종류를 무작위로 선별하였다. 가공식품으로부터 추출한 genomic DNA를 이용하여 소의 미토콘드리아 16S rRNA 염기서열을 이용하여 strain-specific primer를 직접 제작하여 중합효소연쇄반응을 수행한 후, 증폭된 반응산물의 염기서열을 분석 하였다. 축산물 가공식품 내 소고기 성분 검출을 위한 중합효소연쇄반응 수행 결과, 소고기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17개의 축산물 가공식품이 정확히 증폭되었고, 증폭산물의 DNA 염기서열 분석 결과 소의 미토콘드리아 16S rRNA 서열과 95% 이상의 상동성을 보였다. 본 실험에서 제시된 방법으로 축산물 가공식품 내 소고기 성분검출을 적용하였을 시, 소고기 성분이 함유된 축산물 가공식품을 정확하게 감별할 수 있었으며, 나아가 식품 원재료의 허위기재 등에 의한 불량식품 유통 근절 및 종교적 이유로 인한 금기 식품감별 등과 같은 과학적 식품 감시에 기여할 수 있다고 사료된다.

방문건강관리사업 영양사의 나트륨 관련 인식도, 식태도, 저감화 교육 요구도 (Sodium Related Recognition, Dietary Attitude and Education Needs of Dietitians Working at Customized Home Visiting Health Service)

  • 모윤정;김숙배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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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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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8-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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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recognition, dietary attitude and education needs for reducing sodium intakes of dietitian at customized home visiting health service (CHVHS). Methods: The subjects were 75 dietitian at CHVHS. We investigated several variables (recognition, dietary attitude, education needs for reducing sodium intakes) and determined sodium intakes level of subjects as 'low', 'middle' and 'high' by Dish Frequency Questionnaire 25 (DFQ 25). Also, we assessed the differences in recognition, dietary attitude, sodium intake level and education needs by dietitian career period (under 3 yrs vs. over 3 yrs) at CHVHS. Results: In recognition related reducing sodium intake, they showed 'checking a sodium content in nutrition labeling' score 2.5/4.0 and 'perception difference between sodium and salt' score 3.1/4.0. There was no difference in the recognition between under 3yrs' group and over 3yrs' group. In dietary attitude related reducing sodium intake, they showed 'palatability for salty taste' score 0.8/1.0, 'attitude in related soups' 0.7/1.0, 'attitude in related using natural spice' 0.6/1.0. There was a difference in 'attitude in related soups' between under 3yrs' group and over 3yrs' group (0.6 vs. 0.7). In sodium intake level by DFQ 25, they showed 'low group' 41.3%, 'middle group' 41.3% and 'high group' 17.3%. There was no difference in the distribution of sodium intake level by the career. In education needs related reducing sodium intakes, there were 'teaching experience' 93.3%, 'have a difficulty in teaching about reducing sodium intakes' 86.6%, and 'necessity of education for CHVHS dietitians' 100.0%. 'Needed education contents for CHVHS dietitians' were ranked as 'cooking way to reduce sodium intake' 58.7%, 'relation between hypertension and sodium' 17.3%, 'composing way to reduce sodium intake' 17.3%. There was a difference in needed education contents 'relationship between hypertension and sodium' (33.3% vs. 2.6%) and 'The cooking way to reduce sodium intake' (38.9% vs. 76.9%) by the career. Conclusions: The results suggested that a capacity training program for reducing sodium intake may be needed for dietitians at CHVHS to improve health of the community elderly. For effective training program related reducing sodium intake for dietitians at CHVHS, it may be necessary to consider the career period as dietitians at CHVHS.

마우스 소뇌과립층의 apoptosis를 지표로 한 진단용 초음파의 안전성 검증 (The evaluation on the biological safety of diagnostic ultrasound using radiation-induced apoptosis in the external granular layer of mouse cerebellum)

  • 오헌;이송은;양정아;조성기;정치영;손창호;김성호
    • 대한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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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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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8-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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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We have studied, by a nonisotopic in situ end-labeling(ISEL) technique, frequency of apoptosis in the external granular layer(EGL) of the cerebellum of immature mice by ${\gamma}$-rays irradiation from $^{60}Co$ or diagnostic ultrasound exposure. The total number of normal cells and cells showing morphological features of apoptosis were counted. The frequency of apoptotic cells was expressed as a percentage of the total number of cells in EGL. The extent of changes following 200 cGy(1090 cGy/min) was studied at 2, 4, 6, 8, 12, or 24 hours after exposure. The maximal frequency was found 6~8 hours after exposure. The immature mice that received 18, 36, 54, 108, 198, 396 cGy of ${\gamma}$-rays or diagnostic ultrasound(7.5MHz, 4.2mW, $I_{SPTA}=7.9mW/cm^2$, $I_{SPTA}=114.3W/cm^2$) for 10 or 30 minutes were examined 6 hours after irradiation. Measurements performed after ${\gamma}$-ray irradiation showed a dose-related increase in apoptotic cells in each of the mice studied. The dose-response curves were analyzed by a linear-quadratic model ; frequency of apoptotic cell in the EGL was y = $(0.1349{\pm}0.01175)D$+$(-0.0001522{\pm}0.0000334)D^2$+0.048($r^2$ = 0.981, D = dose in cGy). In the experiment of ultrasound exposure, the frequency of apoptotic cell was $0.106{\pm}0.130$(10 minutes exposure) and $0.167{\pm}0.220$(30 minutes exposure). We estimated the relative dose of the yield from the experiment with ultrasound by substituting the yield from ultrasound exposure into the curve from the ${\gamma}$-irradiation. The relative dose of ultrasound exposure compared with ${\gamma}$-irradiation were 0.432 cGy(10 minutes exposure) and 0.885 cGy(30 minutes exposure). We have found that there is no evidence to indicate that diagnostic ultrasound involves a significant ri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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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음식점 일회용 물티슈의 세균 오염도 조사(2) (Bacterial Contamination in Disposable Wet Wipes in General Restaurants 2nd)

  • 정무상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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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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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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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제주특별자치도에 위치한 대중음식점에서 제공하는 일회용 물티슈를 대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정하는 표시사항을 준수하는지 여부와 세균의 오염도를 평가하였다. 일회용 물티슈 32종류 중 5 종류의 일회용 물티슈는 영업소의 명칭 및 소재지가 표기되어 있지 않았다. 제조연월일과 유통기한은 12 종류의 물티슈만 표시 되어있었다. 일회용 물티슈 32종류 중 9종류의 물티슈에서 세균 집락이 배양되었으며, 23종류(71.9%)의 물티슈에서는 세균이 배양되지 않았다. 세균을 동정한 결과 그람양성알균은 Staphylococcus haemolyticus 4균주, Staphylococcus hominis 1균주, Staphylococcus warneri 3균주, 그람음성막대균은 Pseudomonas fluorescens 1균주로 동정되었다. 동정된 그람양성알균 8균주에 대한 항균제감수성검사를 시행한 결과 oxacillin, vancomycin 감수성으로 MRCNS(methicillin resistant coagulase-negative Staphylococci)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동정된 그람음성막대균 1균주에 대한 항균제감수성검사 결과는 imipenem, meropenem에 모두 감수성으로 다약제내성균은 아니었다. 본 연구를 통해 위생용품으로 지정된 일회용 물티슈 개별 포장지 겉면에 반드시 제조년월일과 유통기한을 표기하고, 보관기준을 준수하여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물티슈를 사용해야 한다고 사료된다. 또한 위생관리 감독 강화와 개선방안 및 개인 위생관리 및 국민보건 수준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딥러닝 모델을 이용한 항공정사영상의 비닐하우스 탐지 (Detection of Plastic Greenhouses by Using Deep Learning Model for Aerial Orthoimages)

  • 윤병현;성선경;최재완
    • 대한원격탐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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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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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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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위성영상 및 항공사진과 같은 원격탐사 자료들은 영상판독과 영상처리 기법을 통하여 영상 내의 객체를 탐지하고 추출하는 데에 사용될 수 있다. 특히, 원격탐사 자료의 해상도가 향상되고, 딥러닝(deep learning) 모델 등과 같은 기술의 발전으로 인하여 관심객체를 자동으로 추출하여 지도갱신 및 지형 모니터링 등에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이 증대되고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의미론적 분할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딥러닝 모델인 fully convolutional densely connected convolutional network (FC-DenseNet)을 기반으로 하여 항공정사영상 내 존재하는 비닐하우스를 추출하고, 이에 대한 결과를 정량적으로 평가하였다. 농림축산식품부의 팜맵(farm map)을 이용하여 담양, 밀양지역의 비닐하우스에 대한 레이블링을 수행하여 훈련자료를 생성하고, 훈련자료를 이용하여 FC-DenseNet의 훈련을 수행하였다. 원격탐사자료에 딥러닝 모델을 효과적으로 이용하기 위하여, 각 밴드별 특성이 유지되도록 instance norm을 이용하여 정규화과정을 수행하였으며, attention module을 추가하여 각 밴드별 가중치를 효과적으로 산정하였다. 실험결과, 딥러닝 모델을 이용하여 영상 내 존재하는 비닐하우스 지역을 효과적으로 추출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팜맵, 토지피복지도 등의 갱신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