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Floristic compos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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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제골 지역의 산화지 및 비산화지의 군락구조 비교

  • 심학보;김원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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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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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9-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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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1982년 4월에 발생한 산불에 의해 소나무림과 그 임상식생이 파괴된 섭제골의 산화지와 이에 인접한 비산화지에서 식생구조와 토양성분을 비교하므로써 산화지의 초기식생과 이차천이 과정을 분석하였다. 조사지에 출현되는 종수는 B1, B2지소에서 각각 25, 23종류, U1, U2지소에서 각각 32, 27종류로서 산화지에서 비산지보다 비교적 적게 나타났다. 조사지의 생활형 조성은 산화지와 비산화지 공히 H-D1-R5-e형으로 나타났다. 우점종 순위는 산화지에서 새(90.36) -억새(84.26), -산거울(71.87)순이었고, 비산화지에서는 소나무(76.80) -산거울(62.32) -털진달래(55.79)순이었다. 천이도는 산화지가 662~719로 비산화지의 684~859보다 비교적 낮게 나타났다. 종다양성지수는 산화지에서 2.1985~2.3506로 비산화지의 2.4094~2.4562보다 약간 낮은 값을 나타냈고, 또한 균등성지수는 역시 산화지에서 0.6830~0.7497로 비산화지의 0.7087~0.7301보다 약간 낮은 값을 나타내었다. 이것은 산화 이후 경과시간의 불충분에 의한 현상으로 종이 비교적 균등하게 분포하고 있음을 보였다. 조사지간의 유사도지수는 B1-B2>U1-U2>B2-U1>B1-U1>B1-U2>B2-U2순으로 나타났다. 토양내의 pH, 총질소함량, 유효인산, 치환성 칼륨은 산화지가 비산화비보다 낮게 나타났는데, 이것은 산불에 의한 열과 회분의 첨가에 기인된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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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감주나무군락의 구조 및 유지기작

  • 이창석;김홍은;박현숙;강상준;조현제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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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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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7-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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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모감주나무의 내륙지방 자생지인 충북 월악산 송계계곡과 대구시 내속동 소재 모감주나무군락을 대상으로 군락형성지의 생육환경유형, 군락의 구조, 개체군 특성 등을 조사하여 군락형성지의 특징과 그 군락의 확장 및 유지기작을 밝혔다. 모감주나무군락의 모래 언덕(Type 1), 계류내 암반 위(Type 2), 계류변 암극지(Type 3)의 3가지 유형으로 구분되었다. 월악산 지소에서 모감주나무군락의 계층구조는 대 부분 아교목층, 관목층 및 초본층의 3층 구조로 이루어졌고 대구시 지소의 것은 교목 층을 포함하여 4층 구조로 이루어졌다. 모감주나무군락의 식생조성에서 보면 습지소의 개활지에 자주 출현하는 식물의 출현빈도가 높았는데, 교목성식물은 느티나무와 물푸 레나무의 출현빈도가 높았다. 모감주나무개체군의 지표직경급의 빈도분포도는 역 J자 형을 나타내었다. 모감주나무의 전파기작은 인간에 의한 식재, 야생동물에 의한 전파, 물의 흐름에 의한 전파 등으로 생각할 수 있는데, 본 연구를 수행한 지소의 것은 모두 첫 번째 기작보다는 두 번째와 세 번째 기작에 의해 전파된 것으로 판단되었다. 모감 주나무의 초기 생식연령은 5년이었으며, 초기 전파단게에 있는 월악산의 한 지소에서 모수와 유식물 사이의 연형 차이는 5년 이상이었다. 군락의 발달단계에서 노쇠기에 접 어든 것으로 판단되는 대구시 지소의 모감주나무 성숙림의 임상에는 성숙목의 후속수 가 될 수 잇는 다수의 유식물이 성숙목의 수관 밑과 주변분에 모두 고르게 정착해 있 어 모수로부터 산포된 종자에 기인한 이러한 유식물들이 다음 시대의 모감주나무군락 을 형성할수 있을 것으로 판된되었다. 한편, 내륙지방 모감주나무군락의 기원은 인위전 파설과 자생설로 설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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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덕봉 일대의 자원식물상과 식생

  • 박완근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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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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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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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만덕봉(1,035.3m)은 동경 $128^{\circ}$54'24', 북위 $37^{\circ}$36'53'에 위치하며 행정적으로는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왕산면 및 옥계면의 경계에 자리하는 산으로 본 지역에 분포하는 유용자원식물상 및 식생에 관한 조사 결과를 보고하고자 한다. 유용자원식물상을 파악 하기 위해 1996년 4월과 9월 사이에 수집하여 분류 동정하였다. 또한 자원식물의 유용도는 각 식물의 용도에 따라 8개 항목으로 나누어 조사하였다. 식생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Z-M방식에 의한 식물사회학적조사를 실시하여 군락표를 작성하였다. 본 지역에 자생하는 양치식물 이상의 관속식물자원은 97과 298속 406종 70변종 8품종으로, 총 484분류군이 분포하며, 이는 우리나라 관속식물자원의 11.9%에 해당하고 양치식물계수(Pte-Q)는 1.1이었다. 자원식물의 유용도는 식용자원이 46.7%, 목초용자원이 37.2%, 약용자원이 3.5.5% 등의 순으로 나타났고 용도를 알지 못하는 자원도 16.3%로 분포하였다. 한국특산식물은 키버들, 둥근왕팽나무, 누른종덩굴, 요강나물, 할미밀망, 털개살구, 둥근왕팽나무, 누른종덩굴, 요강나물, 할미밀망, 털개살구, 털조록싸리, 노랑갈퀴, 사울제비꽃, 지리강활, 참배암차즈기, 오동나무(재), 청괴불나무, 병꽃나무, 고려엉겅퀴 등 15분류군으로 우리나라 특산식물 570종류의 2.6%에 해당한다. 그 외 회귀식물로는 고비고사리, 애기쐐기풀, 솔나리, 연영초, 꽃창포, 암대극 등이 분포한다. 한석산의 식생은 1군목, 1군단, 1아군단, 4군락으로 분류되었다. 신갈나무-철쭉군목(꽤앵둥개-Quercetalia mongolicae Kim 1990) 신갈나무-생강나무군단(Lindero-Quercion mongolicae Kim 1990) A. 신갈나무 전형하위군락(Typical community) B. 굴참나무-신갈나무군락(Quercus variabilis-Quercus mongolica Community) 졸참나무-작살나무아군단 (Callicarpo-Quercenion serratae Kim 1990) C. 소나무-산거울군락 (Carex humilis v. nana - Pinus densiflora Community) D. 가래나무-가는잎쐐기풀군락 (Juglans mandshurica - Urtica angustifolia Commu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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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사회학적 특성을 고려한 남산공원 식생의 관리대책 (Vegetational Management Planning of the Namsan Nature Park in Seoul on the Basis of Phytosociological Characteristics)

  • 오구균;이경재;임경빈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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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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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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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서울시 남산자연공원(南山自然公園)의 식물사회학적 특성을 고려한 식생관리대책을 제시하기 위하여 Belt-transect 법(法)과 방형구법(方形區法)으로 표본조사를 실시하여 남서-북동사면간 식생구조, 주요식물간 경쟁(競爭), 인공조성식생(人工造成植生)의 구조를 분석했으며, 이러한 결과와 기 발표된 결과를 토대로 권역별(圈域別) 식생관리대책(植生管理對策)을 제시했다. 남서사면의 출현 종수(種數), 개체수(個體數)가 북동사면보다 높았으나, 종다양성(種多樣性)은 북동사면이 1.0수준으로 남서사면(0.8~1.3) 보다 안정되었다. 양사면간 상이도(相異度) 및 식물상이도계수(植物相異度係數)(FDC)는 70~80%로서 종구성(種構成)이 이질적이었으며 북동사면에는 신갈나무, 남서사면에는 소나무가 우점종이었다. 주요 수종간 경쟁관계에서는 아까시나무>은사사나무>소나무, 신갈나무>활엽수>소나무, 낙엽활엽수>아까시나무 순(順)으로 우세하였다. 남산에 식재된 조림수종 특히, 잣나무, 젓나무, 독일가문비나무 등의 생육상태가 매우 불량하였으며, 인공조림수종들의 추수(推樹)발생지역에서의 밑깍기작업은 종다양성(種多樣性)을 증대시키는 역할을 하였다. 인공조성식생(人工造成植生)의 군집구조는 기존 자연식생과 상이(相異)하여 생태계의 천이를 방해하고 있었다. 남산자연공원의 관리는 기존 자연생태계를 보존(保存)하되, 필요시 생태계의 천이를 발전시키는 최소한의 인위적(人爲的)관리를 관리목표로 설정하고 6개 식생관리권 즉, 소나무림지역, 신갈나무림지역, 낙엽활엽수림지역, 인공조림지역, 아까시나무림지역 및 조경수목식재지역별 관리대책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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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내 고립된 임지의 경시적 식생특성 변화: 부산광역시 황령산을 사례로 (Changes in Vegetation Characteristics Over Time in the Isolated Forests of the Urban Areas: A Case Study on the Mt. Hwangyeong, Busan Metropolitan City)

  • 조재형;박찬열;오정학;김준수;조현제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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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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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4-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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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도시화에 의해 고립된 임지의 식생특성 변화를 파악하기 위하여, 부산광역시 황령산을 대상으로 1996년과 2015년에 식물사회학적 방법으로 식생조사를 실시하였다. 식생유형(종조성기준)은 군락군수준에서는 거의 변화가 없었으나 군락수준이하에서는 다소 변화가 나타났다. 단위면적당($/100m^2$) 총피도와 평균종수는 각각 1996년 175%, 17종에서 2015년 191%, 19종으로 다소 증가하였다. 구성종의 상대중요치는 아교목층 이하에서 한반도 잠재자연식생인 신갈나무, 졸참나무 등 참나무류는 감소한 반면, 난대 및 상록성 식물인 비목나무, 때죽나무, 구골나무 등과 생태적 적응 범위가 넓은 국수나무가 크게 증가하였다. 생활형 조성은 전체적으로 1996년과 2015년 모두 $MM-R_5-D_4-e$로 변화가 없었으나, 휴면형의 경우 반지중식물(H)과 일년생 식물(Th)이 감소한 반면 관목성인 미소지상식물(N)은 상대적으로 높은 증가율을 나타내었고, 종자 산포형의 경우 풍수산포형($D_1$)은 다소 감소한 반면, 동물산포형($D_2$)은 70%이상의 증가율을 나타내었다. 상관식생 유형의 공간적 분포 특성의 변화를 대축척(1/5,000) 정밀상관식생도를 작성하여 비교하였다.

남해안 신지도의 해조군집 (Benthic Marine Algal Communities of Shinjido, Southern Coast of Korea)

  • 황은경;박찬선;고남표;손철현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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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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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4-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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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남해안 신지도 주변 해조군집의 종조성과 군집 구조 분석을 통하여 이 지역 해조 군집의 특성을 구명하고자 하였다. 이 연구에서 출현한 종은 총 120종으로 녹조류 15종, 갈조류 31종, 홍조류 74종이었다. 이들중 87종이 강독에서 그리고 104종이 동고리에서 출현하였다. 조간대 식생은 크게 3그룹으로 구분되며, 대표적인 종들로는 상부에서 Enteromorpha compressa, Ulva Pertusa, Porphyra suborbiculata, Ishige okamurae, 중부에서는 Hizikra fusiformis, Sargassum thunbergii, Gigartina intermedia, Corallina pilulifera, 하부에는 Pachymeniopsis elliptica, Gelidium amansii, Sargassum homeri 등이 분포하였다. 중요도 값이 높게 나타난 종은 Ulva pertusa, Ishige ekamurae, Hizikia fuisformis, Sargassum thunbergii, Corallina pilulifera, Gelidium amansii, Gigartina tenella로 조사지점 모두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났다. 기능형군별 분석에서 나타난 비율은 직립분기형 $36.7\%$, 사상형 $27.5\%$, 엽상형 $15.8\%$, 다육질형 $10.0\%$, 유절산호말형 $5.0\%$, 각상형 $5.0\%$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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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저수지 호안에서 외래식물의 현황 (Current Status of Alien Plants in the Reservoir Shoreline in Korea)

  • 조현석;조강현
    • Ecology and Resilient Infrastru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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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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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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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저수지 호안은 생물 침입에 취약하다고 생각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우리나라 저수지 호안에서 침입식물의 종조성의 현황과 외래식물상과 환경요인 사이의 관계를 파악하는 것이다. 다양한 수위 관리를 하고 있는 35 개 저수지 호안에서 외래식물 식물상과 지형, 수문, 수질 및 토양 환경 요인을 조사하였다. 조사 대상 저수지 호안에서 외래식물은 56 종이 발견되어 출현식물 총종수의 15%를 차지하였다. 이들 외래식물을 도입시기별로 분류하면 1876 - 1921 년인 개항 직후에 도입된 것이 57%로서 많았다. 또한 이들의 원산지는 아메리카와 유럽이 80% 이상으로 많았다. 특이한 분포를 나타내는 외래종은 단풍잎돼지풀 (Ambrosia trifida)이 중부 지역에, 물참새피 (Paspalum distichum)가 남부 지역에 제한적으로 분포하였다. 저수지 호안에서 외래식물 식물상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한 환경 요인은 연간 수위변동폭, 중앙수위 범람빈도, 수질오염 지수, 암석노출도 및 평균 사면 경사도이었다. 결론적으로 수위 관리와 기타 인간 교란이 가해지는 저수지 호안은 외래식물의 침입에 취약하였다. 저수지 호안의 효과적인 보전을 위하여 외래식물의 초기 도입을 탐지할 수 있는 주기적 모니터링 체계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하천환경의 자연성 평가를 위한 식생지표의 개발 (Development of Vegetation Indicator for Assessment of Naturalness in Stream Environment)

  • 전승훈;채수권
    • 환경영향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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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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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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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하천환경평가체계 구축의 일환으로서 식생 평가 지표 및 평가 기준의 검증을 목적으로 수행하였다. 본 연구를 위해 5개 시험하천을 대상으로 68개의 평가단위에서 총 204개의 식생 표본조사구를 설정하였으며, 표본조사구별 상관-종조성 수준에서 식생군집의 분류 및 현존식생도를 작성하였다. 현존식생도를 기준으로 식생자료의 분석을 통해 표본조사의 적정 규모, 식생 지수의 점수 기준, 식생 군집분류의 표준화, 그리고 식생평가지표의 등급화를 위한 종합 점수기준을 검토하였다. 하천 식생 평가를 위해 개발된 식생 다양도 지수와 식생 복잡도, 그리고 식생자연도 지수로 이루어진 식생평가지표의 종합점수 산정 및 등급화는 타당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식생평가지표의 등급화에 대한 식생지수의 기여도를 분석한 결과 식생자연도 지수가 다른 지수에 비해 보다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판단되었으나 세부 식생지수 사이의 상호보완적인 관계가 성립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선행 연구에서의 기준의 재검토 및 식생군집 분류의 표준화 작업 등을 통해 개정된 기준을 적용한 결과 식생평가등급 간 변별력이 크게 확보되었음을 확인 할 수 있었으나, 하천구간의 유형에 따른 식생 지수 및 식생평가지표의 등급화는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잔디-애기자운군집(신칭): 애기자운 최남단 분포 개체군의 군락분류와 군락지리 (A New Association of Gueldenstaedtio-Zoysietum japonicae: A Syntaxonomical and Syngeographical Description of the Southernmost Population of Gueldenstaedtia verna in South Korea)

  • 이정아;김종원
    • Weed & Turfgrass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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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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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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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전통 장례 문화의 봉분 무덤은 적절한 관리에서 지속되는 잔디(Zoysia japonica) 뗏장을 바탕으로 하는 독특한 서식처이다. 본 연구는 지리적으로 최남단 분포의 애기자운이 출현하는 잔디 우점 이차초원식생에 대한 군락분류학적 기재이다. 현지 식생조사와 식생조사표 모둠화를 통한 단위식생의 추출은 Z.-M.학파의 식물사회 분류법을 따랐다. 유형화된 단위식생은 생태식물상 형질 분석과 선행 기재 단위식생과의 종조성적 비교가 성취되었다. 잔디-애기자운군집(신칭)이 처음으로 기재되었고, 김의털아군집, 전형아군집, 토끼풀아군집의 하위단위를 포함한다. 이들 아군집은 접근성과 관리양식에 대응한 종조성의 차이에서 구분되었다. 본 군집은 <지역생물기후구-대구형> 속에서 강한 대륙성 환경조건을 갖춘 미세 서식처에서만 분포하는 지역(regional) 식생형이면서 국지(local) 식생형으로 규정되었다. 잔디-애기자운군집은 대륙형 이차초원식생 가운데 한국인의 봉분 문화에 잇닿은 '뗏장초원식생'이고, 해양형의 잔디군단(억새군강, 양지사초군목)과 전혀 다른 식생형인 것으로 밝혀졌다. 잔디 우점의 이차초원식생일지라도 초지의 식물종다양성과 잔디-애기자운군집의 현지내 보존을 위하여 봉분을 포함한 뗏장에 대한 서식처로서의 이해와 적절한 생태적 관리가 요구되었다.

강원도 괘병산과 갈미봉 일대의 식물상과 식생 (Flora and Vegetation of Mt. Gwaebyung and Galmi-bong, Gangwon Province, Korea)

  • 김유신;김남영;김영설;이학봉;김세창;김지홍;박완근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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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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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6-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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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백두대간 괘병산 및 갈미봉의 관속식물상과 식생을 조사 분석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괘병산 및 갈미봉 일대에 자생하는 관속식물은 93과 279속 408종 4아종 56변종 9품종 등 총 477분류군으로 조사되었으며 양치식물계수는 1.00이었다. 조사된 477분류군 중 한국특산식물은 총 8과 11속 11종으로 총 11분류군이 나타났고, 환경부지정 희귀 및 멸종위기 식물은 2과 2속 2종으로 총 2분류군 및 국립수목원 지정 희귀식물은 13과 14속 15종 1변종으로 총 16분류군이 나타났다. 귀화식물은 6과 17속 17종으로 총 17분류군이 조사되었으며 귀화율은 약 3.6%이고, 도시화지수는 약 5.3%로 나타났다. 본 조사지역의 생활형을 종합한 Biological Type은 $H-D_4-R_5-e$의 형태로 나타났으며, 자원식물의 유용도는 7가지의 용도 중 약용자원이 77.5%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식용자원이 50.7%를 나타냈다. 괘병산과 갈미봉 일대의 산림식생에 대하여 식물사회학적 조사방법으로 분석한 결과 1군목 1군단 4군락으로 나타났다. 신갈나무-철쭉군목(Rhododendro-Quercetalia mongoliaceae Kim 1990), 신갈나무-생강나무군단(Lindero-Quercion mongolicae Kim 1990), A. 신갈나무 전형하위 군락(Quercus mongolica Typical Community), B. 소나무-신갈나무 군락(Pinus densiflora-Quercus mongolica Community), C. 일본잎갈나무 군락(Larix kaempferi Community), D. 조릿대-신갈나무 군락(Sasa borealis-Quercus mongolica Commun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