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Female elder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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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ociation of urinary 3-phenoxybenzoic acid levels with self-reported depression symptoms in a rural elderly population in Asan, South Korea

  • Kim, Bokyeong;Jung, Ara;Yun, Dongmin;Lee, Mira;Lee, Mee-Ri;Choi, Yoon-Hyeong;Kim, Yongbae;Park, Choonghee;Hong, Yun-Chul;Kim, Sungroul
    • Environmental Analysis Health and Toxi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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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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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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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Objectives This study aimed to evaluate the association between presence of depression symptoms and the exposure level to insecticides among aged population in rural area, determined via measured levels of urinary 3-phenoxybenzoic acid (3-PBA), after controlling for socioeconomic confounding factors. Methods Using a cross-sectional study design, we randomly recruited participants for our study (161 male and 239 female) from rural areas of Asan, Chungnam, Korea. Environmental risk factor exposure was assessed using a questionnaire, and gas chromatography-mass spectrometry was used to analyze urinary 3-PBA levels. We used a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to assess the association of urinary 3-PBA levels with the presence of self-reported depression symptoms. Results After controlling for creatinine levels, the median (interquartile range) concentration of 3-PBA was approximately 1.5 times (p<0.05) higher among female (1.54 [0.90 to 2.35]) ${\mu}g/g$) than among male (1.06 [0.64 to 1.81] ${\mu}g/g$). Our study found that among female participants, the unit increase in 3-PBA levels exhibited a likely positive association (odds ratio, 1.12; 95% confidence interval, 1.00 to 1.25) with an increased risk of presence of self-reported depression symptoms, after adjusting for socioeconomic insurance type, daily physical condition, marital status, smoking status, and age. Conclusions Given our finding of a potential association between the presence of self-reported depression symptoms and 3-PBA levels, precautions should be considered to minimize exposure to insecticides and thus protect the health of aged residents in rural areas.

여자 대학생의 수면습관이 감각운동리듬 뇌파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leep Habits on EEG Sensory Motor Rhythm in Female College Students)

  • 이원준;최현주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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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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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3-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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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의 목적은 수면장애가 뇌파(EEG)의 beta파와 감각운동리듬(sensory motor rhythm)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 것이다. 여자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여 수면습관에 따라서 다음과 같이 네 군(n=6)으로 나누었다. 즉, 좋은 수면습관을 가진 GSHG (Good sleep habit group), 일반적으로 대학생들이 늦게 취침하는 수면 습관을 갖고 있기 때문에 오전 0~2시에 취침하는 CSHG (Common sleep habit group), 수면위상지연증후군으로 자신의 수면 장애를 인식하고 있는 CSDG (Cognitive sleep disorder with delayed sleep phase syndrome group), 수면장애를 인식하지 못하는 NSDG (Non-cognitive sleep disorder with delayed sleep phase syndrome group)으로 나누었다. 뇌파는 QEEG 8-System을 사용하여 오전 9~12시 사이에 측정하였다. 책읽기 자극시에 뇌파를 측정하여 안정시 기준치와 비교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책읽기 자극시 beta파와 감각운동리듬 상대파워는 GSHG가 다른 세군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높았다($p$ <0.05). 책읽기 자극시 수치와 안정시 기준치를 대응 비교하여 볼 때에도, GSHG에서 beta 파워가 대뇌피질의 모든 부위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 <0.05). 그러나 CSHG에서는 전두부와 측두부에서 beta 파워가 감소하였다($p$ <0.05). 한편 CSDG와 NSDG에서는 책읽기 자극에 의하여 beta 파워의 유의적인 변화가 발생하지 않았다. 감각운동리듬 상대파워는 GSHG에서만 책읽기 자극에 의하여 향상되었다. 결론적으로 여자 대학생에게 있어서 오전 0~2시경에 늦게 취침을 하면 다음날 오전에 집중력 뇌파인 beta파 기능이 현저히 감소하고, 수면습관이 나쁘면 자신의 수면장애에 대한 자가인식 유무와 관련 없이 beta파와 운동감각리듬에 대한 뇌기능이 활성화되지 않아서 집중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

제주지역 노인의 담낭결석 유병률 및 위험요인 (Gallstones Risk Factor and Prevalence in the Elderly in Jeju Island)

  • 심현선;최준락;박재진;이수연;이지민;정홍량;임청환;김정구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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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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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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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배경/목적 : 담낭결석은 담도계의 가장 흔한 질환이며 급성복통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담낭결석으로 인한 담낭염이 자주 발생하고 담낭암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 본 연구의 목적은 지역사회의 담낭결석 유병률과 위험요인을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 2008년 7월 한 달 동안 제주도 10곳에서 60세 이상 노인의 남자 297명, 여자 529명 총 82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자는 신장, 체중을 측정하고 혈액검사와 상복부초음파 검사를 시행하였다. 통계학적 검증은 T-test, chi-square test로 검정하여 p < 0.05 이하일 경우 유의한 결과로 판정하였다. 결 과 : 담낭결석 유병률은 5.9%(49/826명)이었다. 남성은 6.1%, 여성은 5.8%로 남성이 여성보다 1.03배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70{\sim}74$세에서 8.0%로 가장 높은 유병률을 보였다. 담낭결석 집단에서 과체중 이상이 69.3%로 높게 나타났으며, 집단 간의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 < 0.047). 결 론 : 연령의 증가에 따라 담낭결석의 발생률이 높게 나타났다. 비만은 담낭결석 위험요인으로 나타났으며 적절한 체중 관리와 식이조절을 한다면 어느 정도 담낭결석 발생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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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조람 에센셜 향기요법이 수면장애 성인 여자의 뇌파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Origanum Majorana Essential Oil Aroma on the Electroencephalograms of Female Young Adults with Sleep Disorders)

  • 정한나;최현주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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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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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7-1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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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아로마 향기요법에서 마조람(Origanum majorana)향이 여성의 뇌기능에 미치는 효능을 살펴보기 위해 뇌파 변화를 살펴보았다. 본 연구에서는 신체적으로 건강한 20대 여자 성인(29명)을 대상으로 검증된 수면장애 조사를 통하여 수면질을 조사하여 수면에 문제를 가진 대상자를 선별하고 마조람 향기요법을 실행하여 뇌파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10-20 국제법에 의하여 전두부, 측두부, 후두부, 두정부에 뇌파 전극을 부착하였다. 마조람(50 ${\mu}l$)를 사용하여 향기요법 전 3분, 향기요법 중 3분, 그리고 향기요법 후 3분씩 나누어서 뇌파 검사를 시행하였다. 결과에서 수면질이 좋은 여자에게 마조람향이 뇌파에 미치는 영향은 양쪽 대뇌반구의 측두부, 좌측 전두부와 두정부, 우측 전두부와 후두부에서 세타파를 증가시키고, 좌측 후두부에서 알파파를 감소시키며, 우측 측두부에서 베타파를 감소시켰다. 또한 수면질이 나쁜 여자에게 있어서 양쪽 대뇌반구의 측두부와 우측 전두부에서 세타파가 증가되었으며, 알파파가 좌측 두정부에서 감소되었다. 결론적으로 마조람 에센셜 향기요법은 수면질이 좋은 여자에게 알파파와 베타파를 감소시킴으로써, 수면질이 나쁜 여자에게는 알파파 감소를 통하여 각성 상태에서 벗어나게하고, 수면질이 좋은 사람뿐만 아니라 수면질이 나쁜 사람에게도 세타파의 증가를 통하여 수면을 유도하는 긍정적인 뇌기능 효능이 있었다.

한국 여성 노인에서 α -Adducin, Angiotensinogen, ACE 유전자다형성 및 나트륨 섭취수준에 따른 혈압의 비교 (Blood Pressure in Relation to α-Adducin, Angiotensinogen, ACE Gene Polymorphisms and Sodium Intake in Korean Female Elderly Subjects)

  • 채선주;정자용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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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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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1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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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에서는 60대 이상 한국 여성 노인을 대상으로 하여 체내 나트륨 대사에 밀접하게 관여하는 ADD1 Gly460Trp, AGT Met235Thr, ACE Ins/Del 유전자형의 분포를 살피고 각각의 유전자 다형성 혹은 유전자형의 조합과 수축기 및 이완기 혈압과의 관계, 그리고 식이 나트륨 섭취 수준이 유전자-혈압과의 관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파악하고자 수행 되었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본 연구에서 분석된 유전자형들의 분포는 1) ADD1 유전자-Gly/Gly:Gly/Trp:Trp/Trp=16.5:49.5:34.0, 2) AGT 유전자-Met/Met:Met/Thr:Thr/Thr=4.6:31.2:64.2, 3) ACE 유전자-Ins/Ins:Ins/Del:Del/Del=34:49.5:16.5이었다. AAD1 Gly460Trp, AGT Met235Thr, ACE Ins/Del 각각의 유전자형은 본 연구대상자들의 수축기 및 이완기 혈압을 유의하게 변화시키지 않았으나, ACE Del/Del형과 ADD1 Trp/Trp형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는 경우 다른 유전자형을 가진 대상자들에 비해 수축기 혈압이 유의적으로 높았으며(p=0.01), ACE Del/Del형과 AGT Met allele을 동시 에 보유하고 있는 경우 다른 그룹들에 비해 높은 이완기 혈압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1).식이 나트륨 섭취량의 상대적인 수준에 따라 전체 대상자를 두 그룹으로 나누었을 때, 나트륨 섭취량이 낮은 그룹에서만 ADD1 Gly460Trp유전자형에 따른 평균 수축기 혈압의 차이가 관찰되었고(p=0.03), 나트륨 섭취량이 높은 그룹에서는 ADD1유전자형별 평균 수축기 및 이완기 혈압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이상의 결과는 한국 여성 노인에 있어 혈압의 증가에 ADD1, AGT 및 ACE유전자 다형성이 복합적으로 관여함을 제시한다. 또한, 이들 유전자 다형성에 대한 혈압의 표현형이 식이 나트륨 섭취 수준에 따라 변화함을 규명하였다. 이러한 결과로 볼 때, 앞으로 유전자-질병간의 연관성을 밝히기 위한 연구들에서 단일 유전자보다는 다양한 유전자들에 대한 분석이 복합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식이 요인 등 주요 환경 요인에 대한 분석이 반드시 함께 수행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안동 농촌지역 중년 및 노인 주민의 대사증후군 유병율과 관련 위험요인 분석 1. 신체계측결과와 건강습관을 중심으로 (Prevalence of Metabolic Syndrome and Related Risk Factors of Elderly Residents in Andong Rural Area 1. Based on the Anthropometric Measurements and Health Behaviors)

  • 이혜상;권정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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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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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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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농촌지역 주민들의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영양 사업에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안동시 읍면 지역 농촌의 4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신체특성 및 건강관련 생활습관이 대사증후군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다항로지스틱회귀모델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대상자 1,431명 중 대사증후군 유병율은 38.2%(남자 23.5%, 여자 46.9%)로 남자에 비해 여자의 유병율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폐경기 이후 여성에서의 대사증후군 비율이 증가하는 것과 관계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대사증후군 위험인자 중 유병율이 가장 높은 요인은 혈압이었고, 다음은 낮은 HDL-콜레스테롤, 복부비만, 높은 혈당, 높은 혈중 중성지방 순으로 나타나 이 지역 주민의 대사증후군 유병율을 낮추기 위해서는 혈압을 내리고 HDL-콜레스테롤을 높이며 복부비만을 감소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한편, 대사증후군 위험인자를 한 개 이상 가진 사람은 94.7%, 두 개이상은 68.9%로 나타났다. 대사증후군 발생위험요인과 위험도를 분석한 결과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도는 남자에 비해 여자가 2.953배 높았다. 체지방율의 경우 정상체중에 비해 비만에서 남녀 각각 5.786배와 13.498배 대사증후군의 위험이 높았으며, 체질량지수로는 정상체중에 비해 비만에서 남녀 각각 3.782배, 13.301배, 고도비만에서는 21.516배, 21.482배 대사증후군의 위험도가 높았다. 건강관련 습관인 흡연, 음주, 운동, 농사활동 시간은 대사증후군 발생위험요인으로 나타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안동 농촌지역 주민들의 대사증후군 유병율을 낮추기 위해서는 혈압과 폐경 여성들의 복부비만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아울러 건강관련 습관인 흡연, 음주, 운동 등이 대사증후군 발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노인 코호트의 의료이용 및 입원진료비 변화 추이 -공.교 의료보험 대상자를 대상으로- (Trend of Medical Care Utilization and Medical Expenditure of the Elderly Cohort)

  • 이경수;강복수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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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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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7-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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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이 연구는 의료보험관리공단의 공 교 의료보험자료를 이용하여 1989년부터 1993년까지의 5년간의 60세이상의 노인의 의료이용과 진료비의 변화를 연령별, 성별, 의료 보험료 수준별 코호트를 구성하여 상병당으로 분석함으로써 좀 더 정확한 변화의 양상을 파악하고 예측을 하는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연령별 연도별 입원 수진율은 연도별 입원수진율은 70-74세 군이 89년과 93년에 각각 1,000명당 117.3과 141.1로 가장 높았으며,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연령 코호트의 연도별 상병건수는 전체적으로는 5년 동안에 40.5%증가하였다. 성별 코호트의 연도별 상병건수는 남자 상병건수보다 여자가 많이 증가하였으며, 남자와 여자의 연평균 증가율은 각각 9.1%와 10.2%였다. 연령 코호트의 상병당 연도별 입원진료비의 변화는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5년간 총 진료비는 15.4%증가 하였다. 이 중 진료행위료의 증가가 21.5%로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 의료 보험료 수준별 코호트의 상병당 입원진료비 변화는 보험료 수준이 낮은 군보다 높은 군에서 진료비가 높았으며, 보험료 수준별 코호트의 연도의 경과에 따라서 각종 진료비가 증가하였다. 재원기간은 0.08% 증가하여 거의 변화가 없었으며, 1991년을 기점으로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10대 다빈도 상병 중에서 가장 흔한 질병은 백내장이었다. 1993년의 10대 다빈도상병 중 1989년에 비하여 비율이 증가한 상병은 백내장, 뇌동맥 폐색이었으며, 감소한 질병은 폐결핵과 본태성 고혈압이었다. 전체 상병에서 10대 상병이 차지하는 비율은 30-35%였으며, 연령군별로는 차이가 없었다. 연령 코호트의 이용의료기관별 평균진료비 및 재원 기간은 전체적으로는 병원급 의료기관에서의 진료비 증가율이 가장 높았으며, 재원기간은 의료기관 종별에 관계없이 감소하였으며, 병원이 4.9% 감소하여 감소폭이 가장 켰다. 총 상병건수에서 고액진료건수가 차지하는 비율은 67.6% 증가하였고, 암환자건수는 8.9% 증가하였으며, 장기입원환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오히려 1.2% 감소하였다. 총 진료비 규모는 62.2% 증가하였으며, 고액상병진료비가 차지하는 비율은 5년간 129.9% 증가하였고, 암환자 진료비는 68.5%, 장기입원환자의 진료비는 59.4% 증가하였다. 상병당 입원진료비 및 재원기간을 1989년 수가로 환산하여 변화 추이를 보면, 상병당 총 진료비는 매우 완만한 증가를 보이고, 약제비는 오히려 약간 감소하는 경향이었고, 진료행위료는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추세였다. 재원기간은 완만하게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연령구간별로 구분하여 분석한 결과 진료비와 재원기간과는 연령에 관계없이 비슷한 상관계수를 보였으나, 의료보험료 수준과 연령구간별 진료비는 상관계수는 매우 작았으며, 연령군별로 큰 차이는 없었다. 시계열 분석 결과 향후 약제비는 매우 완만한 감소 추세를 보일 것이고, 진료행위료와 총 진료비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었으며, 재원기간은 13.0일로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측되었다. 이 연구에서는 진료행위료의 증가가 총 진료비의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이는 첨단 의료기기나 신기술의 도입에 의한 것으로 의료기관들의 서비스 다각화 전략과도 관련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의료이용량 즉 입원상병건수의 증가가 진료비 상승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 것으로 판단되며 전체 인구 집단의 의료비 상승요인과는 다른 양상을 보일 수 있으므로 노인 인구에 대한 의료비 절감 대책은 다른 연령층과 구별하여 적용할 필요성이 있다고 볼 수 있다. 향후 노인 연령 군별 질병양상의 변화와 서비스량 및 변화에 대한 연구를 개인특성 자료나 의료기관의 특성 등과 연계하여 포괄적인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노인입원 특성과 향후 노인의료 이용량과 진료비의 추이를 판단하고 이를 토대로 노인의료문제의 해결을 위한 방안을 마련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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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노인들의 인지기능장애와 일상생활 활동도와의 관련성 (Association between Cognitive Impairment and ADL of the Elderly in Rural Area)

  • 김석범;강복수;김상규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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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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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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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농촌노인들의 인지기능장애 정도와 일상생활 활동도 사이의 상관성을 성별과 연령에 따라 비교하여 추후 공공보건기 관에서 치매환자를 관리하기 위한 계획 수립과 우선순위 선정 등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1998년 2월부터 4월까지 경상북도 경주시 소재 l개 보건진료소 관할지역 내의 65세 이상 전체 노인 265명 중 부재중이거나 비협조적인 55명을 제외한 210 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였다. 성, 연령, 배우자 유무, 동거가족 수, 교육정도, 종교, 의료보장 형태 등을 설문조사하였고, MMSE-K와 K-MMSE로 인지 기능장애를 검사하였으며, 치매노인의 일상생활 활동도 측정도구인 Bristol ADL 평가척도로 일상생활 활동도를 조사했다. 수집된 자료를 성별과 연령에 따라 t-test, ANOVA 및 $\chi^2-test$를 사용하여 비교하였으며, 인지기능장애정도와 일상생활 활동도와의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인지기능검사 점수의 평균값은 두가지 검사 모두에서 성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MMSE-K점수에 의한 확정적 치매는 전체 노인에서 12.9%였고 남자 7.0%, 여자 16.9%로 여자에서 유의하게 높았다(p<0.05). 인지기능검사 점수의 평균값은 두가지 검사 모두에서 연령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MMSE-K점수에 의한 확정적 치매가 남자에서는 연령에 따른 차이가 없었으나, 여자에서는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유의하게 증가했다(p<0.05). 일상생활 활동도의 평균값은 총점에서 성별에 따른 차이는 없었고, 연령에 따라서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인지기능검사 점수와 일상생활 활동도와의 상관관계에서는 MMSE-K와 K-MMSE의 두가지 성적 모두는 일상생활 활동도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p<0.01). 여자가 남자보다 더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연령에 따라서는 65-69세, 70-79세, 80세 이상의 세 연령군 모두에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p<0.01). 인지기능검사 점수와 일상생활 활동도 항목들과의 상관관계에서는 수단적 일상 생활 활동도, 자기관리, 인지능력이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p<0.01). 이상의 결과를 요약하면 인지기능검사 점수와 일상생활 활동도 사이에는 상관 관계가 있으며 추후 지역사회 공공의료 조직에서 치매노인을 관리할 때 그 대상자의 선정에서 인지기능장애 정도와 더 불어 일상생활 활동도의 정도를 감안하여 우선순위를 두고, 관리시에도 인지기능장애 정도와 성별, 연령, 교육수준에 맞는 일상생활 활동도를 고려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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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근력강화운동이 일상생활기능 및 삶의 질에 미치는 효과 (An Effect of Muscle Strength Training Program on Muscle Strength, Muscle Endurance, Instrumental Activities of Daily Living and Quality of Life in the Institutionalized Elderly)

  • 김희자;홍여신
    • 지역사회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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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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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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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An Effect of Muscle Strength Training Program on Muscle Strength, Muscle Endurance, Instrumental Activities of Daily Living and Quality of Life in the Institutionalized Elderly Recent statistics shows that the aged are the fastest growing segment of our population by increasing life span. The age group of over 60 shows multiple health problems and the most serious handicapping problem of these. are related to the changes in muscular skeletal system. With aging, people lose. their muscle mass and muscle strength resulting from biological changes and physical inactivity. Studies documented a 30-50% loss of muscle mass in an advanced age and thus, ordinary life activities can be seriously affected due to weakened muscle strength. Preservation of muscle strength of lower limb is especially important in the aged. Since it is readily affected from reduced physical activity in old age, sometimes to the detriment of moving or walking. So muscle strength exercise program designed for the elderly to improve leg muscle strength and leg muscle endurance. The research design used was nonequivalent control group pretest - protest design. The purposes of this study were to test the effect of muscle strength exercise program utilizing Leg Press on muscle strength, muscle endurance, instrumental activities of daily living(IADL), cognitive perceptual variables and quality of life. Forty nine subjects participating in this study consisted of twenty four male and twenty five female. Twenty four experimental group subjects were selected from C-institution in Chung Buk province, and twenty five control group subjects were selected from O-institution in Chung Nam province. The mean age of subjects was 72.8 years. Muscle strength training program utilizing Leg Press for the experimental group was carried out three times a week for 9 weeks. The data was collected from August, 1993 to October, 1993. Data were analyzed with $X^2-test$, t-test, ANCOVA test, Kruskal Wallis 1-Way ANOVA test using SPSS PC program. Results were obtained as follows : 1) The experimental group showed significantly higher scores on muscle strength (leg lift strength, back lift strength and grip strength) and muscle endurance than control group after the experiment $\ulcorner$F=52.35(p=.001), F=54.07(p=.001), F=6.97(p=.011), F=18.17(p=.001)$\lrcorner$ 2) Experimental group were significantly higher scores on IADL than control group(F=7.51, p=.009). 3) Experimental group showed significantly higher scores on economical state and self esteem aspects of the quality of life scale than control group $\ulcorner$F=10.59(p=.002), F=6.97(p=.011)$\lrcorner$. But there were no differences in emotional state, physical and functional state and relationship with reatives in the quality of life between groups. 4) Scores on IADL showed a significant difference with the level of muscle strength and muscle endurance $\ulcornerx^2=7.73(p=.025),\;x^2=8.86\;(p=.011)\lrcorner$ 5) Scores on self esteem and physical and functional state aspects of the quality of life scale showed a significant difference with the level of IADL $\ulcornerx^2=11.39(p=.003),\;x^2=9.02(p=.011)\lrcorner$. 6) Scores of experimental group after the experiment in cognitive perceptual variables (perceived benefit on exercise, perceived health status, self efficacy, emotion on exercise)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those of control group $\ulcorner$F=32.09(p=.001), F=5.07(p=.029), F=20.63 (p=.001), F=30.38(p=.001)$\lrcorner$. As a result of this study, the effect of strength training exercise program with Leg. Press had improved muscle strength, muscle endurance, IADL, and the perception of self esteem, physical and funtional state, and economical state. Thus strength training program could be beneficially applied for the prevention of disablity and promotion of health and wellbeing in the aged easily and safely. The subjects in the experimental group have maintained their exercises till six months after the cessation of the experiment. This seem to illustrate that changes in cognitive perceptual variables and the improvement in health status have reinforced motivation for the continuation of voluntary exercises. A further study is necessary to determine the factors affecting maintainance of muscle strength exercise and to assess the effect of weight training program on bone den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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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일부 농촌지역 노인들의 식품섭취 다양성과 일상생활기능과의 관련성 (Relationships between Dietary Variety and Activities of Daily Life in Elderly People Living in Rural Areas of Chungnam Province)

  • 지경희;조영채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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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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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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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지역사회에서 자립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식생활지침을 확립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할 목적으로 농촌지역 노인을 대상으로 식품섭취의 다양성과 일상생활수행동작(ADL) 및 도구적 일상생활수행동작(IADL)의 관련성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조사대상은 충청남도 금산군과 청양군 두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65세 이상 노인 439명(남자 196명, 여자 243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면접조사를 통해 조사대상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일상생활습관, 식품섭취 다양성, ADL 및 IADL 상태를 조사하였다. 조사는 2004년 6월에 실시하였으며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조사대상자의 식품종류별 섭취빈도를 보면, 어패류, 육류, 계란류, 해조류 및 유지류의 섭취는 남자가 여자보다 높은 비율을 보였으나, 우유 및 유제품류, 콩 및 콩제품류, 녹황색채소류, 감자류 및 과일류 섭취빈도는 여자가 남자보다 높은 비율이었다. 각 식품군에 대해서 "거의 매일 먹는다"라고 응답한 비율을 보면 녹황색채소류가 가장 높은 비율이었고, 다음으로 감자류, 콩 및 콩제품류, 과일류 등의 순위를 보였으나, 어패류, 육류, 계란류, 우유 및 유제품류, 해조류 등은 매우 낮은 비율을 보였다. 2. 전체 조사대상자의 식품섭취 다양성 점수 분포를 보면, 1~3점이 68.3%, 4~6점이 23.2%, 7~10점이 8.4%의 분포를 보여 점수가 높은 군일수록 비율이 낮아졌으며, 남자보다 여자에서, 75세 이상 군보다 74세 이하 군에서, 학력이 높아질수록, 독신으로 사는 경우보다 부부가 함께 살거나 가족과 함께 생활할수록, 월수입이 높을수록, 좋은 일상생활습관을 갖고 있는 군에서 식품섭취 다양성 점수가 높았다. 3. 조사대상자의 ADL과 IADL 상태를 보면 정상범위 노인군(normal-range group)이 각각 93.2%, 72.9%의 분포였으며, 기능장애 노인군(impaired ADL group)이 6.8%, 27.1% 분포였다. 한편 남자보다 여자에서, 74세 이하 군보다 75세 이상 군에서, 학력이 낮을수록, 독신보다는 부부세대나 가족과 함께 사는 경우, 월수입이 낮을수록, 좋지 않은 일상생활습관 군에서 기능장애 노인군의 비율이 높았다. 4. 조사대상자의 식품섭취 다양성에 따른 ADL과 IADL의 관계를 보면 식품섭취 다양성 점수가 높은 군일수록 정상범위 노인군의 비율은 높아지는 반면, 기능장애 노인군의 비율은 낮아지는 경향이었으며, ADL에서는 통계적인 유의한 차이는 인정되지 않았으나 IADL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5. ADL과 IADL을 종속변수로, 식품다양성 점수 군을 설명변수로 하여 다중로지스틱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ADL 기능장애노인군의 상대위험도는 식품다양성 점수 4~6점군에서 0.84, 7~10점군에서 0.63으로 점수가 높아질수록 낮아졌으나 통계적인 유의성은 없었다. IADL 기능장애노인군의 상대위험도는 식품다양성 점수 4~6점군에서 0.52(p<0.01), 7~10점군에서 0.41(p<0.05)로 점수가 높아질수록 낮아졌으며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차이가 인정되었다. 이상의 결과는 식품섭취의 다양성이 낮을수록 일상생활기능이 저하됨을 알 수 있으며, 식품섭취의 다양성이 일상생활기능과 관련성이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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