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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봉오골계육의 이화학적 특성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of Silky Fowl(Gallus domesticus var. silkies))

  • 조재민;박정길;이민영;류인덕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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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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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6-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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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중국 최고의 의약서인 신농본초경(Shennong Classics of Material Medic)과 중국 명대($1368{\sim}1644$)에 이시진이 저술한 본초강목 등 여러 문헌에 기록으로 전해지고 있는 백봉오골계의 의약적 기능을 볼 때 백봉오골계육은 건강 기능 식품의 신소재로서 개발할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약계인 백봉오골계가 우리나라 재래 오골계인 연산오골계와 해부학적 특성과 고기의 영양성분에 있어서 어떤 차이점이 있는가를 조사하였다. 1. 백봉오골계의 해부학적 특성 1) 백봉오골계는 깃털이 눈과 같이 희고 깃털의 우판(羽辦)은 가늘게 갈라져 있어 유연한 견사(silk)와 같다. 연산오골계의 깃털은 일반 닭과 같은 모양이고 검은색이다. 2) 백봉오골계의 벼슬은 phoenix crown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데 일반 닭과는 모양이 다르며, 벼슬은 수컷 경우 장미모양, 산딸기 또는 오디 모양이며, 암컷의 경우 자주 빛깔의 산딸기 또는 오디 모양이다. 3) 백봉오골계의 부리(beak)는 짧고 단단하며 납빛 blue(leaden blue)이고 얼굴은 매끈하고 우아하며 육수는 자색을 띤 창백색이다. 4) 백봉오골계의 눈 홍채는 암갈색 내지는 검정색(dark dark brown)이고 가장 큰 특징 중의 하나는 공작 색(peacock green) 또는 터키 옥색(lightblue turquoise)과 같은 귓불(earlobes)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연산오골계는 흑회색의 오디 모양의 벼슬을 가지고 있으며 부리(beak)는 길고 단단하며 얼굴은 크고 육수는 적자색을 띤다. 눈의 홍채는 검정색을 가지고 있다. 5) 백봉오골계의 꽁지는 짧은 편이고 많지 않은 부드러운 깃으로 되어 있고 연산오골계 꽁지는 일반 닭과 같다. 6) 백봉오골계의 머리에는 수술(tassel)이 있으며 너무 크게 자라서 앞이 보이지 않는 것도 있다. 턱수염이 있는 종(bearded)과 턱수염이 없는 종(non bearded)이 있다. 7) 백봉오골계의 발가락 수는 5개로 이루어져 있다. 다리는 짧고 흑회색이며 바깥쪽에 깃털이 나 있다. 연산오골계의 발가락 수는4개로 이루어져 있으며 다리 부분에 깃털이 없다. 8) 백봉오골계와 연산오골계의 총 신장을 비교해 볼 때 암수 모두 연산오골계가 백봉오골계 암수보다 훨씬 더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9) 백봉오골계의 피부는 곱고 검푸른색 또는 흑회색이며, 모공은 연산오골계에 비해 모공수가 적고 모공이 가늘다. 연산오골계의 피부는 거칠고 짙은 흑회색을 띠며 백봉오골계보다 모공수가 더 많고 모공도 더 크다. 10) 백봉오골계와 연산오골계는 모두 일반 양계와는 달리 근육, 내장, 뼈 등이 일반적으로 흑회색을 띠고 있다. 2. 백봉오골계 육의 일반 성분과 Mineral 함량 1) 백봉오골계육은 연산오골계육과 일반 양계육에 비해 수분과 지방 함량은 적고, 단백질과 회분 함량이 높은 것이 특징 이다. 2) 백봉오골계는 칼슘(Ca), 인(P), 철(Fe), 칼륨(K), 아연(Zn)의 함량은 모두 다리살이 가슴살보다 더 높은 경향을 보였으며 특히 철(Fe)의 함량은 가슴살보다 약 5.6배, 아연(Zn)은 약 5.2배나 높았다. 그러나 연산오골계는 칼슘(Ca)과 철(Fe), 아연(Zn)만이 다리살이 가슴살 보다 더 높았고 인(P)과 칼륨(K)은 가슴살이 다리살보다 더 높은 경향을 보였다. 가슴살과 다리살 중의 Mineral 함량을 비교해 보았을 때 인(P), 철(Fe), 칼륨(K), 아연(Zn)의 함량은 백봉오골계가 연산오골계보다 높은 경향을 보였으며 칼슘(Ca)함량만이 백봉오골계보다 연산오골계가 높은 경향을 보였다. 3) Fe의 함량은 백봉오골계와 연산오골계 모두 다리살이 가슴살보다 더 높았으며, 다리살 중의 Fe 함량을 비교해 보았을 때 백봉오골계가 3.9 mg%, 연산오골계가 1.0 mg%로서 백봉오골계가 연산오골계보다 약 4.0배나 더 높았다. 4) Zn의 함량도 백봉오골계와 연산오골계 모두가 다리살이 가슴살보다 훨씬 더 높은 경향을 보여주었다. 연산오골계의 경우 Zn 함량은 가슴살이 0.6 mg%, 다리살이 2.3 mg%로서 다리살이 가슴살보다 약4배 높았다. 백봉오골계의 경우 Zn함량은 가슴살이 0.5 mg%, 다리살이 2.6 mg%로서 다리살이 가슴살보다 약 5배 정도 높았다. 5) K의 함량은 백봉오골계가 가슴살과 다리살 모두에서 연산오골계보다 높았다. 그리고 백봉오골계는 가슴살보다는 다리살이 연산오골계는 다리살보다는 가슴살이 K함량이 높았다.

경상북도 의성군 농촌지역 급식교와 비급식교 중학생의 영양소 섭취 실태와 체조성과의 상관성에 관한 연구 (A Comparison of Anthropomery and Nutrient Intakes of Rural Middle School Students Provided with and without National School Lunch Program)

  • 장현숙;이옥이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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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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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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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에서는 경상북도 의성군 농촌지역의 급식 중학생과 비급식 중학생의 체위 및 체조성과 영양소 섭취실태를 평가하기 위하여. 남녀 학생 340명을 대상으로 키와 몸무게, 체지방, 삼두근(triceps)의 피하지방 두께를 측정하였고, 식사 기록법(food record method)을 이용한 식품섭취 기록지를 배부하여 영양소 섭취량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체위 및 체조성을 살펴보면, 신장 및 체중은 남학생의 경우 급식교가 160.8cm, 50.4kg, 비 급식교가 158.4cm, 48.4kg이고, 여학생의 경우 급식교가 155.8cm, 47.2kg이고, 비 급식교가 156.0cm, 49.7kg이었다. 체지방율은 남학생의 경우 급식교가 18.6%, 비 급식교가 18.9%로 비슷했으나, 여학생의 경우 급식교가 25.0%, 비 급식교가 27.5%로 비 급식교가 유의적으로 높았다(p<0.001). 2. 1일 평균 열량 섭취량은 남학생은 급식교가 2123kca1(88.5%)이고. 비 급식교는 1857kca1(77.4 여학생은 급식교가 1913kca1(95.7%), 비 급식교가 1814kca1(90.7%)로, 비급식교 학생이 급식교 학생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p<0.001). 단백질 섭취량은 남학생은 급식교가 70g(100%), 비급식교가 59g(84.3%)이었고, 여학생은 급식교가 62g(95.4%), 비급식교가 54g(83.1%)으로 급식교는 권장량에 근접하나 비급식교는 낮은 섭취량을 보였다. 탄수화물 섭취량은 비급식교 남학생의 섭취량(304g)이 급식교(342g)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p<0.001). 열량 영양소인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의 구성 비율은 급식교는 남학생이 64: 22: 14. 여학생이 63: 24: 13이고, 비급식교는 남학생이 66: 21: 13. 여학생이 65: 23: 12였다. 3. 무기질, 비타민 섭취량을 보면 남녀 모두 급식교학생이 칼슘, 인, 철, 아연, 비타민 A, 비타민 E, 아스코르브산. 티아민, 리보플라빈, 니아신, 비타민 B$_{6}$에서 비급식교 학생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p<0.001), 급식 유무에 관계없이 권장량에 미달되는 것은 칼슘, 철, 아연, 비타민 B$_{6}$이며, 특히 비급식교는 칼슘, 철, 아연, 비타민 A, 아스코르브산, 리보플라빈. 니아신, 비타민 B$_{6}$의 섭취량이 상당히 미달되었다. 4. 열량 및 열량 영양소의 끼니별 섭취 비율은 급식교 학생은 아침 19.1%: 점심 39.8%: 저녁 32.4% 간식 8.7%이고,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도 점심에서 섭취하는 비율이 유의하게 높았다(p<0.001), 비급식교 학생은 아침 17.5%: 점심 32.0%. 저녁 34.8%: 간식 15.7%로 저녁에 섭취하는 비율이 높았다. 5. 지방 섭취량 분석에서 P/M/S 비율은 급식교는 남학생이 1.l1/0.93/1이고, 여학생이 1.25/0.97/1로 우리나라 사람에게 적합한 1-1.5/1-1.5/1과 유사하여 질적인 측면에서 우수했으며, 비급식교는 남학생이 0.97/0.93/1, 여학생이 0.86/0.87/1로 P/M/S의 균형이 잘 이루어지지 못하여 질적인 측면에서 문제점이 제기되었다. 6. 열량 섭취량과 체위, 체조성과의 상관관계에서, 열량 섭취량은 제지방량, 키, 체중과 높은 정의 상관관계를 나타냈으며(p<0.001), 체지방율은 삼두근(triceps) 피하지방 두께, 체중과 유의적인 상관관계(p<0.001)를 나타냈다. 이상의 조사 결과에서 볼 때, 조사 대상이 일부 농촌지역에 국한되었다는 제한점은 있으나 급식교 남학생의 신장 및 체중이 비급식교 남학생보다 다소 높았고, 영양소 섭취량이 전반적으로 비급식교에 비해 질적, 양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급식교에서도 영양소 섭취량이 권장량에 미달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단순히 점심 한끼만 제공되는 학교급식만으로는 필요한 영양소를 섭취하는데 한계가 있다. 음식을 만드는 사람이 주부인 만큼 가정과 연계하여 영양지도가 뒤따라야 하며, 학교에서는 관련 교과시간에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영양교육이 병행되어야 급식의 효과가 높아질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중학교에서 급식실시가 확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양적 확대와 더불어 질적 개선 및 지속적인 효과를 얻기 위해 점심 식사의 제공뿐만 아니라 올바른 식품선택 및 식습관 형성을 위한 체계적인 영양교육의 필요성이 강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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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간 영양교육 캠프가 비만아동의 식품과 영양소 섭취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hort-term Nutrition Education Camp on Food and Nutrient Intakes of Obese Children)

  • 신은경;이진화;이연경;이혜성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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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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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7-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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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단기간의 영양교육캠프가 비만아동의 식품과 영양소 섭취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경상북도 구미시에 거주하는 비만도 $130\%$이상 비만아동 30명이었으며, 이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여름과 겨울방학을 이용하여 2회의 영양교육 캠프를 실시하였다. 식품 및 영양소 섭취상태는 영양교육 캠프 전$\cdot$$\cdot$후의 3회에 걸쳐 3일간 식품기록법을 이 용하여 조사되었다. 평균연령은 남녀 각각 10.2, 10.0세였다. 평 균 체중은 남녀 각각 $51.0\pm9.1kg,\;52.7\pm10.4kg$이었고, 평균 신장은 남녀 각각 $144.7\pm6.8cm,\;142.2\;8.7cm$였으며, BMI는 남아가 $24.3\pm4.5$, 여아가 $26.2\pm5.4$였다. 일일 평균 식품 총섭취량은 캠프 전 $1646.64\pm1403.6g$, 캠프 중 $1438.6\pm 1130.6g$, 캠프 후$1412.66\pm881.43g$으로 차츰 감소하였다. 이중에서 식물성 식품군으로부터 $74.6\~66.7\%$를 섭취하였고, 동물성 식품군으로부터 $25.4\~33.3\%$를 섭취하였다. 섭취량이 가장 높았던 식품군은 곡류였으며, 그 다음이 과실류, 우유류, 채소류, 음료류, 육류, 난류, 두류 순이었다. 곡류, 두류의 섭취량은 영양교육 캠프전에 비해 캠프 중과 후에 유의하게 낮았고, 난류의 섭취는 캠프중에 감소하였다가 캠프후에 다시 증가하였으며 어패류의 섭취량은 캠프 중과 후에 유의하게 높아졌다. 영양교육 캠프 후 섭취량이 유의하게 변화한 것은 에너지와 당질 및 비타민 C였다. 에너지 섭취량은 캠프 전에 RDA의 $105.9\%$에서 캠프 후에 RDA의 $91.6\%$로서 유의하게 낮아졌으며 당질의 섭취량도 캠프 전$(323.02\pm235.83\;g/d)$에 비해 캠프 후 $(282.57\pm143.41\;g/d)$에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비타민 C의 섭취는 캠프 전$(108\%\;RDA)$에 비해 캠프 후$(166\%\;RDA)$에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비만아동들이 RDA에 비해 낮게 섭취한 영양소는 칼슘과 비타민 $B_2$로 나타났다. 3대 열량 영양소로부터의 에너지 섭취비율에서 지방 에너지 섭취율은 경우 기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단백질 에너지 섭취율은 영양교육 캠프 후 유의하게 높아졌고, 당질 에너지 비율은 유의하게 낮아졌다. 동물성과 식물성 급원별 일일 주요영양소(단백질, 지방, 칼슘, 철) 섭취량은 영양교육 캠프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 칼슘은 동물성$\cdot$식물성 급원의 섭취 비율이 60:40, 철분은 20:80으로 나타났다. 곡류와 우유류의 에너지 섭취율은 캠프 전에 비해 캠프 중과 후에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난류의 에너지 섭취율은 캠프 중에 유의하게 낮았다. 단백질의 경우 곡류와 감자류, 채소류, 어패류로부터의 섭취율이 캠프 후에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지방은 곡류, 우유류로부터의 섭취율이 캠프 후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칼슘의 경우 감자류와 우유류로부터의 섭취율이 캠프 중과 후에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난류로부터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철의 경우 감자류와 어패류로부터 섭취율이 캠프 중과 후에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곡류로부터의 섭취율이 캠프 중에 유의하게 낮았다. 비타민 A의 경우 해조류와 난류로부터의 섭취율이 캠프 후에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채소류로부터의 섭취율이 캠프 중에 유의하게 높았고 비타민 $B_1$은 채소류와 어패류로부터의 섭취율이 캠프 중에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섬유의 경우 곡류로부터 얻은 양이 캠프 중과 후에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콜레스테롤의 경우 난류로부터 얻은 양이 캠프 중에 유의하게 낮았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2주일간의 하계 영양교육캠프와 3일간의 동계 영양교육캠프 후 비만아동들은 식품 총섭취량과 곡류식품의 유의한 감소와 어패류 섭취량의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 영앙소 섭취면 에서는 열량과 탄수화물 섭취량의 유의한 감소와 단백질과 비타민 C 섭취량의 유의한 증가와 칼슘과 철분의 섭취 증가 양상을 보였다. 열량섭취에서는 당질 에너지 섭취율의 감소와 단백질 에너지섭취율의 증가를 보였다. 따라서 영양교육캠프의 실시가 비만아동들의 전반적인 식품과 영양소 섭취상태의 변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영양전공과 비전공 여대생의 BMI에 따른 식습관 및 영양소 섭취 상태에 관한 연구 -경남대학교를 중심으로- (A Study on Food Habits and Nutrient Intakes according to BMI in Food and Nutrition Major and Non-major Female Students in Kyungnam University)

  • 서은희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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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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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7-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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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경남 마산에 위치한 경남대학교에 재학 중인 식품영양전공여대생(147명)과 비전공여대생(155명)의 BMI에 따른 차이가 있는지 분석하고 여대생들의 식품선택에 있어서 올바른 선택과 균형 잡힌 식습관의 정립을 위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영양교육을 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신체계측, 신체이미지와 식습관, 식사섭취빈도, 영양지식, 영양소 섭취상태를 평가하였으며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전체 조사대상자의 신장과 체중은 각각 161.5 cm, 53.2 kg으로 조사되었고 전공여대생은 161.5 cm, 55.1 kg, 비전공여대생은 161.5 cm, 51.3 kg이었으며 체중은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 < 0.001). 2. 조사대상자 57.3%는 자신의 체형이 보통이다고 인식하였으며 37.7%는 뚱뚱하다고 인식하였다. 전공여대생 저체중군의 67.9%가 자신이 보통이다, 14.3%가 자신이 뚱뚱하다고 평가하였으며 정상 체중군에 속하면서 28%가 뚱뚱하다고 인식하였으며 과체중/비만군의 7.9%가 자신이 보통이라고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비전공여대생은 저체중군의 59.2%가 자신이 보통이다, 20.4%가 자신이 뚱뚱하다, 정상체중군의 35.4%가 뚱뚱하다, 과체중/비만군의 20%가 자신이 보통이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식습관 중 평소 거르는 끼니에 대한 질문에서 전체 대상자의 77.2%가 아침을 거르며 평균 식사시간은 10분~20분 미만이 전체 대상자의 63.6%로 가장 많았으며 20분 이상은 전공여대생 과체중군이 높았으며 10분 미만은 비전공여대생 과체중군이 가장 높았다. 스트레스를 받은 후 선호하는 맛은 전공, 비전공여대생 모두 매운맛, 단맛 순으로 조사되었다. 3. 조사대상자의 영양지식점수를 보면 20점 만점에 전체 조사대상자 $16.2{\pm}2.4$, 전공여대생 $16.8{\pm}2.2$, 비전공여대생 $15.6{\pm}2.4$으로 유의한 차이(p < 0.001)를 보여 전공여대생이 비전공여대생에 비해 영양지식 수준이 높았으며 식품섭취빈도합계는 전체대상자 중 전공여대생이 비전공여대생에 비해 전체적으로 높았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4. 조사대상자의 열량 및 영양소 섭취상태를 분석한 결과 나트륨, 비타민 B6, 콜레스테롤 이외 모든 영양소 섭취에서 전공여대생의 섭취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칼슘(p < 0.05), 아연(p < 0.001), 비타민 C(p < 0.001), 비타민 E(p < 0.01)는 유의적으로 높았다. 섭취열량의 전체 평균은 $1208.9{\pm}435.0kcal$, 전공여대생이 $1234.0{\pm}436.7kcal$, 비전공여대생 $1185.2{\pm}433.5kcal$로 유의적이진 않지만 약간 높게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BMI에 따른 유의적 차이는 없었으며 전공여대생은 저체중군 1342 kcal, 정상군 1183 kcal, 과체중/비만군 1261 kcal, 비전공여대생은 각각 1176 kcal, 1194 kcal, 1132 kcal로 조사되었다. 전공여대생 에너지비율은 당질 : 단백질 : 지질 = 57.6 : 16.6 : 28.2, 비전공여대생 당질 : 단백질 : 지질 = 57.8 : 17.7 : 27.5이었으며 특히 전공여대생 과체중/비만군이 당질 : 단백질 : 지방 = 58.9 : 14 : 28.4로 에너지 섭취에 대한 지방비율이 가장 높은 경향을 보였다. 식이섬유는 전공, 비전공여대생의 과체중/비만 군이 각각 10.2 g, 8.8 g으로 가장 낮게 섭취하였으며 칼슘은 전공, 비전공여대생 각각 310.6 mg, 265.6 mg으로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으며 특히 비전공여대생 과체중/비만군 226.4 mg으로 낮았다. 인 섭취는 전공여대생 583.2 mg, 비전공여대생 545.8 mg, 철분은 각각 7.9 mg, 7.3 mg, 나트륨은 각각 2298.8 mg, 2461.6 mg으로 조사되었으며 두 그룹 모두 저체중군이 각각 2608.6 mg, 3032.8 mg으로 많이 섭취하였다. 아연은 전공여대생 5.9 mg, 비전공여대생 4.8 mg, 비타민 C는 각각 53.3 mg, 36.7 mg, 엽산은 각각 140 mg, 124 mg으로 조사되었으며 콜레스테롤 각각 208 mg, 211 mg으로 전공여대생 저체중군 254 mg, 비전공여대생 과체중/비만군이 260 mg으로 가장 높았다. 5. 조사대상자의 상관분석 결과 BMI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p < 0.01)를 보인 것은 신체이미지, 영양지식점수, 체중이었다. 체중과 신체이미지, 영양지식점수(p < 0.01), 영양지식점수와 인스턴트섭취횟수(p < 0.05), 간식섭취횟수와 지질(p < 0.05), 당질과 지질(p < 0.01)도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보면 전공, 비전공 여대생 모두 저체중이면서 자신이 보통이거나 뚱뚱하다고 인식하는 비율이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전체적인 영양지식점수는 전공여대생이 비전공여대생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 이 결과는 비전공여대생에 비해 영양소 섭취량과 식품섭취빈도 결과가 양호한 편이었지만 우수한 편은 아니었으므로 영양지식을 알고 있는 것에 비해 식습관의 실천으로 잘 옮겨지지 않고 있는 문제점을 시사한다. 여대생들에게 식품선택에 있어서의 올바른 선택과 균형 잡힌 식습관의 정립을 위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영양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교육이 중요하다고 사료된다.

추출조건(抽出條件)에 따른 인삼(人蔘)엑기스의 무기성분정량(無機成分定量)에 관(關)한 연구(硏究) (Approach to the Extraction Method on Minerals of Ginseng Extract)

  • 조한옥;이중화;조성환;최영희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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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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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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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6
  • 인삼중에는 약리학적면에서 뿐 아니라 생화학적 및 영양학적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무기질 및 미량원소가 다양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생체를 구성하거나 각 조직의 기능을 촉진시키는 생물학적 활성물질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본 실험에서는 인삼 무기질의 효율적 이용을 목적으로 추출조건에 따른 엑기스의 수량과 추출된 인삼 엑기스의 무기질 및 미량원소를 미색법 및 원자흡광 분석법으로 측정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가장 효율적인 추출방법은 인삼원료량의 $10{\sim}20$배 되는 $60{\sim}80%$ ethanol로 60시간 이상 연속추출하는 것으로서 그 수량은 60% ethanol의 경우가 16.5%, 80%의 경우가 13.5%로서 가장 높은 값을 보였다. 2. 6년근 수삼과 백삼및 미삼의 수분함량은 각각 66.37%, 12.61%, 12.20%였으며 회분은 1.56%, 3.52%, 6.04%였고, 가용성 무질소물은 20.75%, 61.00%, 45.00%였으며 조단백질은 6.30%, 13.69%, 12.69%였고 순단백질은 2.26%, 5.94%, 5.76%였으며 조지방은 1.11%, 2.02%, 2.50%였고 조섬유는 2.41%, 8.74%, 8.87%였다. 3. 무기질 및 미량원소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P함량은 미삼, 백삼, 수삼이 각각 1.318%, 1.362%, 0.713%였고 인삼엑기스의 그것은 미삼, 백삼, 수삼이 각각 0.038%, 0.063%, 0.036%로서 비교적 낮은추출율을 보이고 있다. 2) Ca함량은 미삼, 백삼, 수삼이 각각 0.147%, .238%, 0.126%이고 그 엑기스는 미삼, 백삼, 수삼이 0.023%, 0.011%, 0.016%여서 미삼은 15.6%이상이 ethanol로 추출된데 비해 백삼은 4.6%로 추출율이 극히 낮았다. 3) CI함량은 미삼 0.11%, 백삼 0.07%, 수삼 0.09%로 시료간에는 뚜렷한 함량차가 없었으며 미삼은 그 함량의 36.4%가 백삼은 67.1%가 ethanol로 추출된데 반하여 수삼은 84.4%로 가장 높은 추출수율을 보였다. 4) Fe함량은 미삼이 125.0ppm으로 가장 많고 백삼은 32.5ppm, 수삼은 20.0ppm이었는데 그 추출수율은 극히 낮아서 미삼은 1.33%, 백삼은 0.83%, 수삼은 1.08%에 불과하였다. 5) Cu, Zn 및 Mn은 미량원소로서 이중 Mn은 미삼 62.5ppm, 백삼 25.0ppm, 수삼 5.0ppm으로 비교적 많은 양이 함유되었으나 ethanol로 추출한 엑기스에서는 정량되지 않았으며 Cu는 미삼, 백삼, 수삼이 각각 15.0ppm, 20.0ppm, 5.0ppm이고 인삼 엑기스에는 7.5ppm, 6.5ppm, 4.5ppm으로서 50%, 32.5%, 90%의 추출율을 보였다. Zn은 다른 작물체에 비하여 많은 양이 함유되었고 미삼이 47.5ppm, 백삼이 27.5ppm, 수삼이 5.5ppm이고 그 인삼 엑기스에는 각각 4.5ppm, 1.25ppm, 15.0ppm의 Zn이 함유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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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체중' 출하돈의 성장효율, 도체 품질 특성 및 수익성 (Growth Efficiency, Carcass Quality Characteristics and Profitability of 'High'-Market Weight Pigs)

  • 박만종;하덕민;신호원;이상훈;김원기;하승호;양한술;정진연;주선태;이철영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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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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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9-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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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비육돈의 출하체중은 육질은 물론 양돈업의 수익성에도 크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다(이 등, 2006). 출하체중은 품종 및 사양프로그램 등과 같은 내적인 요인과 소비자 집단의 문화, 전통 및 기호 성향은 물론 도축․가공업자의 요구 등 다양한 외적 요인에 따라 결정된다(Kim 등, 2005). 세계적으로 지난 20~30년 동안 비육돈의 출하체중은 5~20kg 증가하였는데 이는 무엇보다도 종돈 자체가 적육 생산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육종되어 재래의 돼지에 비해 현대의 비육돈은 체중 증가에 따른 지방침적의 증가 정도가 저하되어 일정 한도까지는 출하체중이 증가할수록 돈육의 생산원가가 저하되기 때문이다. 현재 세계적으로 비육돈의 출하체중은 주로 국가에 따라 90~140kg 범위의 수치를 나타내고 있고, 미국의 경우는 주에 따라 92~137kg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NASS, 2006). 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대부분의 종돈은 구미 지역에서 도입된 적육형일 뿐만 아니라 국내 돈육 소비자는 구미의 소비자에 비해 삼겹살과 같이 지방 함량이 높은 부위를 선호하는 등 돼지지방에 대해 관대하여 출하체중을 높게 유지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크다. 그러나 국내 비육돈의 출하체중은 2003년 이후 110kg 수준에 정체되어 구미 지역보다 5~20kg 낮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어 앞으로 국내 비육돈의 출하체중을 높일 수 있는 여지가 많다. 이러한 점에 착안하여 본 연구진은 선행연구(이 등, 2006)에서 경남지역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사육되고 있는 계통의 비육돈을 110kg 대비 130kg까지 비육․도축하여 도체특성 및 경제성을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주요결과를 얻었다. 본 지역의 대표적인 비육돈은 적육형이기 때문에 생체중 110kg 대비 130kg 출하돈은 사료섭취량과 등지방두께는 다소 증가하고 사료효율은 다소 감소하였으나 일당증체량은 저하되지 않았고, 암퇘지와 거세돼지의 등지방두께는 각각 다소 얇게 & 다소 두껍게 평가되었으며, 도체품질의 척도가 되는 근육의 이화학적 특성에는 차이가 없었다. 수익성 면에 있어서는 110kg 출하돈 대비 130kg 출하돈은 두당 약 20,000원의 손실이 발생하는데 이는 도체품질과는 관계없이 거의 전적으로 A & B 등급의 한계도체중 초과로 인한 도체등급 저하 때문에 발생한 손실로서 만일 이들 등급의 도체중 상한선이 철폐되기만 한다면 130kg 출하돈이 110kg 출하돈보다 훨씬 더 경제성이 높을 것으로 예측되었다. 또한 이와 같은 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진은 현행 도체등급 판정 기준을 무시한 암퇘지와 거세돼지의 적정 출하체중은 각각 135 & 125kg 수준이고 이때 암퇘지와 거세돼지의 등지방두께 예측치는 각각 22.5 & 24.0mm라는 결론을 내린 바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선행연구의 결론과 같이 암퇘지와 거세돼지를 각각 135 & 125kg까지 비육․도축했을 때 성장효율, 도체의 품질 관련 이화학적 특성과 관능적 수용성 및 경제성을 분석하여 기 발표된 결론의 타당성을 확인․검증하고자 수행되었다.

한국 폐경 후 여성 커피소비자에서 우유섭취여부에 따른 골밀도와 영양상태 비교 : 2008~2009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 이용 (Bone mineral density and nutritional state according to milk consumption in Korean postmenopausal women who drink coffee: Using the 2008~2009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유선형;서윤석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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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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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7-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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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한국인의 최근 커피소비의 급격한 증가는 카페인의 과다 섭취로 이어지고 이는 칼슘흡수를 낮춰 골밀도 저하를 야기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한국 폐경 후 여성 커피소비자에서 우유섭취 여부가 골밀도에 차이를 가져올 수 있는지 파악하고자 국민건강영양조사 제4기 2, 3차년도(2008년, 2009년) 자료를 이용하여 50세 이상 폐경 후 여성을 대상으로 갑상선장애, 만성질환, 암을 진단받거나 치료받는 자, 골다공증 치료를 받는자와 여성호르몬제 복용자를 제외한 1,373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커피와 우유 섭취 여부에 따라 커피는 섭취하나 우유를 섭취하지 않는군 (커피군), 커피와 우유를 모두 섭취하는군 (커피 우유군), 커피를 섭취하지 않으면서 우유를 섭취하는군 (우유군), 커피와 우유를 모두 섭취하지 않는군 (비섭취군)의 네 군으로 분류하고 부위별 골밀도와 영양상태를 비교하였다. 모든 자료는 해당 년도의 가중치를 적용한 후 일반선형모델을 사용하였고, 골밀도 비교시에는 연령, 체질량지수, 신체활동, 음주, 흡연, 칼슘섭취량을 보정하여 분석하였다. 유의성은 ${\alpha}=0.05$ 수준에서 검토하였다. 1) 전체 대상자 중 커피 우유군은 65세미만의 젊은 층이 많고 교육수준과 소득수준이 높고, 도시 거주자가 많았다. 반면에 비섭취군과 커피군은 65세 이상이 많고 교육수준과 소득수준이 낮으며 읍 면 거주자가 많았다. 커피 우유군에서 음주자의 비율이 높았으나, 신체적 활동 정도나 흡연에서는 군 간에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2) 총대퇴골과 요추부위의 골밀도 및 T-score값은 커피 우유군에서 세 군에 비해 가장 높았고 우유군, 커피군의 순으로 높았으며, 비섭취군에서 가장 낮았다. T-score값으로 골 건강상태를 판정하였을 때 유의성은 나타나지 않았으나, 커피 우유군에 골밀도 정상 해당자가 많고 우유군, 커피군이 그 뒤를 이었고, 비섭취군에 골다공증 해당자가 많이 나타나는 경향을 보였다. 3) 허리둘레를 제외하고는 체중, 신장, 체질량지수, 제지방조직량이 커피 우유군에서 모두 높았다. 반면에 커피군은 커피 우유군에 비해 이들 체위계측치가 모두 낮았고, 또한 우유군에 비해 신장은 낮고 체중은 높아 체질량지수가 높고 허리둘레도 높은 대신 제지방량은 낮았다. 우유군은 네군 중 체질량지수와 허리둘레가 가장 낮고 제지방량은 커피 우유군 다음으로 높았다. 비섭취군은 네군 중 체중, 신장, 제지방량이 가장 낮았고 허리둘레는 가장 높았다. 혈청부갑상선호르몬 농도는 비섭취군에서 높았고 우유군에서 가장 낮았다. 4) 커피 우유군은 대다수 식품군의 섭취 빈도가 다른 세군에 비해 높았다. 우유군은 총곡류와 우유류를 제외하고 대다수 식품군의 섭취빈도가 커피 우유군에 비해 낮았으나, 육 난류, 어류, 버섯류와 과일류는 커피 우유군에 필적하는 수준이었고 커피군에 비해서는 대다수 식품군에서 더 높은 섭취빈도를 나타내었다. 영양소섭취상태는 조사대상 영양소 중 나트륨과 칼륨에서만 유의성이 없었을 뿐, 칼슘을 포함하여 에너지, 단백질과 인, 철분, 비타민 C와 지방에너지비가 두 우유군 (커피 우유군과 우유군)에서 비슷하게 높았고, 5개 영양소의 평균 영양소적정섭취비 (MAR) 역시 두 우유군에서 높았다. 반면에 커피군과 비섭취군은 다수 식품군의 섭취빈도가 낮게 나타났고 미량 영양소의 섭취 수준도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상의 연구결과에서 한국 폐경 여성 커피 섭취자에서 커피 비섭취자에 비하여 골밀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커피와 우유를 함께 섭취한 군이 커피 단독군에 비해, 또 커피를 안 마시고 우유만 섭취하는 군에 비해 골밀도도 높고 체위와 체조성과 무기질 및 전반적인 영양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커피 단독군에 비해, 우유만 섭취하는 군이 골밀도와 체조성 및 영양섭취상태가 모두 양호한 결과를 보였다. 결론적으로 한국 폐경여성에서 우유를 포함한 다양한 식품군과 균형잡힌 영양섭취를 하는 경우, 단순히 커피 섭취가 골밀도에 영향을 주는 것 같지는 않다.

서울대학교(大學校) 농과대학(農科大學) 남녀(男女) 기숙사생(寄宿舍生)의 영양섭취(營養攝取) 조사(調査) (A survey on the nutrient intake and food consumption of the students at the dormitories, College of Agriculture, Seoul National University)

  • 모수미;한인규;김재욱;이춘영;김호식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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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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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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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66
  • 서울대학교농과대학남녀기숙사생(大學校農科大學男女寄宿舍生) 552명(名)을 위(爲)한 영양관리향상(營養管理向上)과 영양교육(營養敎育)의 중요성(重要性)을 강조(强調)하기 위(爲)해서 위양조사(爲養調査)를 남자기숙사(男子寄宿舍)에 대(對)하여 1966년(年) 3월(月) 7일(日)부터 13일(日)까지 또 여학생기숙사(女學生寄宿舍)에 대(對)하여 동년(同年) 3월(月) 14일(日)부터 20일(日)까지 1주간(週間) 실시(實施)하였다. 상록사급식(常綠舍給食)은 한인(韓人) 25(歲男子營養勸?量)에 비교(比較)하면 Riboflavin 섭취량(攝取量)의 약간(若干)의 부족(不足)이 있는 이외(以外)는 칼로리 및 모-든 영양섭취량(營養攝取量)을 훨씬 능가(凌駕)하였다. 녹원사(鹿苑舍)의 급식(給食)은 한인(韓人) 25세여자권장량(歲女子勸?量)에 비교(比較)해서 칼로리 섭취량부족(攝取量不足)을 보였으나 생활양식(生活樣式)이 유사(類似)한 숙명여자대학교(淑明女子大學校) 기숙사생(寄宿舍生)을 대상(對象)으로 실측(實測)한 1 일평균(日平均)칼로리소비량(消費量)에 비(比)하면 150 칼로리만 부족(不足)하였다. 녹원사(鹿苑舍)는 철분(鐵分)과 Ascorbic acid를 제외(除外)한 모든 무기질(無機質)과 비타민류섭취량(類攝取量)이 약간(若干)식 부족(不足)하였다. 양기숙사(兩寄宿舍)의 P.cal%는 12.8% 내지(乃至) 12.8% 이었고, 단백가(蛋白價)는 상록사(常綠舍)에 있어서는 70, 녹원사(鹿苑舍)에 있어서는 79, NDp Cal%는 상록사(常綠舍)가 7 녹원사(鹿苑舍)가 8, Reference protein은 상록사(常綠舍) 55.8g, 녹원사(鹿苑舍)가 36.9g 임이 밝혀졌다. 일반적(一般的)으로 단백질(蛋白質)은 최소한도(最小限度) 1/3은 동물원(動物源)에서 섭취(攝取)할것을 영양학적(營養學的)으로 권장(勸?)하고 있으나 이연구조사(硏究調査)에서 얻은 결과(結果)와 Reference protein 및 NDp Cal%의 권장치(勸?値)를 비교(比較)하므로서 동식물성단백질(動植物性蛋白質)을 1 : 5의 비율(比率)로 섭취(攝取)하여도 질적(質的)으로 우수(優秀)한 다종류(多種類)의 식물성단백질(植物性蛋白質)의 합리적(合理的)인 혼식(混食)으로 말미암아 만족(滿足)스러운 결과(結果)를 나타낼수가 있음을 명백(明白)히 알게되었다. 조미료소비량(調味料消費量)에 있어서는 남녀사생간(男女舍生間)에 현저(顯著)한 차(差)를 보게 되었다. 남자사생(男子舍生)은 고춧가루에 있어서는 1.5g로서 여자사생(女子舍生)의 15 배(倍)를 소비(消費)하였으며, 고추장은 13g로서 여자사생(女子舍生)의 약 21 배(倍)를 소비(消費)하였다. 소금의 섭취소(攝取消)은 남자사생(男子舍生)이 34g를 소비(消費)하였고 여자사생(女子舍生)은 23g 를 소비(消費)하였으며 남자사생(男子舍生)이 여학생(女學生)보다 매웁고 짠것을 더 즐기는것을 알게 되었다. 상록사(常綠舍)에게는 단배질(蛋白質)의 량(量)을 다소감(多少減)하고 질(質)을 높이며 지방섭취량(脂肪攝取量)을 증가(增加)시켜, 급식(給食)의 부피를 줄일 것을 권하며 Riboflavin 의 증가(增加)도 필요(必要)하다. 녹원사(鹿苑舍)는 칼로리 및 비타민 B군(群)의 섭취량증가(攝取量增加)를 위(爲)하여 더많은 곡류(穀類), 특(特)히 보리를 취(取)하여야 할것이다. 또 녹황색채소(綠黃色菜蔬)의 증가(增加)시킬 필요(必要)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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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남은 음식물을 이용한 Aspergillus oryzae균주 배양조건과 그 배양물 급여가 닭의 영양소 이용률에 미치는 영향 (Culture Conditions of Aspergillus oryzae in Dried Food-Waste and the Effects of Feeding the AO Ferments on Nutrients Availability in Chickens)

  • 황보 종;홍의철;이병석;배해득;김원;노환국;김재황;김인호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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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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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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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남은 음식물에서 Aspergillus oryzae(AO)의 유용한 배양조건(시간, 수분함량, 접종균수)을 구하기 위하여 2가지 실험과 닭에서 그 배양물의 영양소 이용율을 구명하기 위하여 본 시험을 수행하였다. <시험 1> 적정 배양시간과 접종균수의 측정을 위하여 수분함량을 30, 40, 50, $60\%$로 정하였다. 잔반 사료에 접종하는 seed로서 1mL Aspergillus oryzae(AO) $(1.33\times10^5\;CFU/mL)$를 이용하였다. 배양을 위한 적정 수분함량은 $40\~50\%$였으며 배양시간은 72시간 이상이었다. 계속하여 AO 균수에 의한 효과를 결정하기 위해 AO seed 0.25, 0.50, 0.75, 1.00mL를 남은음식물 사료에 접종하였다. AFW의 AO균수를 비교하기 위하여 72시간과 96시간 배양하였으나, 접종량에 따른 유의차는 없었다. 다시 수준을 낮추어 0.01, 0.05, 0.10mL를 접종하고 72시간과 96시간동안 배양한 결과, 72시간 배양 AO colony 수는 0.1 mL 접종 처리 구에서 가장 많았다. <시험 2> FW의 배양조건을 결정한 후에, 20수의 5주령 Hubbard종을 공시하여 소화율 시험을 수행하였다. 처리구는 T1-대조구, T2-기초사료 $60\%$+건조잔반 $40\%$, T3-기초사료 $60\%$+건조잔반 $20\%$+AO균 접종 건조잔반 $20\%$, T-4-기초사료 $60\%$+AO균 접종 건조잔반 $40\%$ 처리구 등 총 4처리구, 처리구당 5반복씩 20수를 인공항문 장착하여 소화율을 조사하였다. 영양소 소화율에 있어 일반성분과 아미노산은 대조구에 비해 T2 처리구가 전성분에서 낮았고(p<0.05), AFW(T3, T4)처리구에 비해 조지방과 인의 소화율에서 차이를 보였다(p<0.05). T3와 T4는 T2에 비해 조섬유 및 조회분의 소화율이 증가하였다(p<0.05). 대조구는 T3와 T4에 비해 필수아미노산인 arginine, leucine, phenylalanine의 소화율이 높았으나(p<0.05), T3와 T4 처리구는 T2 처리구에 비해 필수아미노산 arginine, lysine 및 thereonine과 비필수아미노산 alanine의 소화율이 개선되었다(p<0.05). 이러한 결과들로부터 건조 잔반의 AO 배양조건 구명과 영양소 이용율 시험을 통해 FW사료의 품질이 기초사료에 비해 영양소 이용율이 낮고, AFW 사료가 AO에 의해 개선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호맥 사일리지의 급여기간이 비육돈의 생산성, 혈액 성상 및 도체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Rye Silage on Growth Performance, Blood Characteristics, and Carcass Quality in Finishing Pigs)

  • 신승오;한영근;조진호;김해진;진영걸;유종상;황광연;김정우;김인호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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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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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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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호맥 사일리지의 급여와 급여기간이 비육돈의 생산성, 혈액성상 및 도체특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알아보기 위하여 시험을 실시하였다. 3원 교잡종($Landrace{\times}Yorkshire{\times}Duroc$) 비육돈 16두를 공시하였으며 시험 개시시 체중이 90.26 kg이었고 30일간 개체별 사양시험을 실시하였다. 시험설계는 호맥 사일리지의 급여기간에 따라 출하 전 10일간 급여한 처리구(S10), 20일간 급여한 처리구(S20), 30일간 급여한 처리구(S30)로 4처리를 하여 처리당 4반복, 반복당 1마리씩 $1.8{\times}1.8\;m$ 크기의 돈방에 개별 사육하였다. 사양시험 기간 동안 일당증체량 및 사료효율은 처리구간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고(p>0.05), 사료섭취량은 대조구가 다른 처리구와 비교하여 높게 나타났다(p<0.05). 영양소 소화율에서는 S20처리구가 S30처리구와 비교 하여 높게 나타났으며(p<0.05), 혈액 내 cortisol 함량의 변화는 호맥 사일리지를 급여한 처리구가 대조구와 비교하여 감소하였다(p<0.05). 육질특성은 처리구 간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p>0.05), 등지방 두께는 대조구가 S20, S30처리구에 비하여 두껍게 나타났다(p<0.05). 살코기 내 지방산 조성을 살펴보면 stearate, total SFA 및 UFA/SFA는 대조구가 다른 처리구와 비교하여 높은 함량을 나타냈으나, total MUFA는 유의적으로 낮은 함량을 나타냈다(p<0.05). 지방 내 지방산 조성은 oleate 와 total MUFA는 S20처리구와 S30처리구가 다른 처리구와 비교하여 높게 나타났다(p<0.05). 결론적으로, 비육돈 사료 내 호맥 사일리지의 급여 및 급여기간은 사료섭취량, 건물소화율에 영향을 미쳤으며, 혈액 내 cortisol 함량, 등지방 두께 및 육의 지방산 조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나타내었다.응답이 가장 많았고 대부분 집게로 집어 빨래 줄에 말리는 경우가 많았다. 모자 세탁 시 세탁방법, 건조방법, 건조장소의 요인들보다 세제종류가 세탁 후 변형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되어 적절한 세제를 사용할 수 있는 정보를 소비자에게 인지시켜 피해를 줄이는데 노력하여야 할 것이다. 또 보관방법으로는 대부분 옷장 선반에 두고 있었으며 보관 후 형태변화 결과를 경험한 소비자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보아 적합한 모자 보관으로 형태유지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셋째, 대부분의 모자 소비자들은 레이블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으나 다른 의복 아이템에 비하여 모자레이블에 대한 신뢰도는 더 낮게 나타나, 공급자들은 정확하고 실질적인 레이블을 표기하여 신뢰도 회복을 기해야 할 것이다. 많은 소비자들이 모자의 치수 체계 이해에 어려움을 갖고 있으며, 특히 남성의 경우 레이블에 대한 전반적인 인지도가 낮게 나타나 남성 소비자에게도 전반적인 레이블에 대해 교육시키도록 구체적인 노력이 이루어져야만 하겠다. 후속연구에서는 모자의 다양한 형태나 재료에 따른 세탁 및 관리 방법을 보완하여 연구가 수행되어서 보다 구체적인 자료가 제공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로 초지의 중요성을 구체적으로 구명하였다. 정부는 초지의 규제완화를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초지에 대한 무분별한 개발은 오히려 제주의 환경파괴, 소중한 관광자원의 소실, 수백 년간 가축방목지로 활용되어온 축산기반의 붕괴, 유기축산 실현과 청정 환경을 유지하는 생태자원보고 천혜의 조건을 파괴하늘 것으로 초지의 전용은 미래 세대를 위한 존재가치, 환경보존 및 축산업 유지 등 여러 관점에서 보면 초지를 유지 보전하는 것이 제주도의 관광 상품성을 제고할 수 있어 더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한 번 생각하게끔 한다. 이 연구의 결과는 다양한 종류의 지각된 위험 요소가 내재된 홈쇼핑의 효과적인 설득전략을 위해서는 단순히 시간과 수량을 제한하는 희소성 메시지 기법 외에 이용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