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Extremities and tru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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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쿼시 백핸드 드라이브 동작시 상지 분절의 운동학적 변인 분석 (The Kinematic Analysis of the Upper Extremity during Backhand Stroke in Squash)

  • 안용환;류지선;류호영;소재무;임영태
    • 한국운동역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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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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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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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The purposes of this study were to investigate kinematic parameters of racket head and upper extremities during squash back hand stroke and to provide quantitative data to the players. Five Korean elite male players were used as subjects in this study. To find out the swing motion of the players, the land-markers were attached to the segments of upper limb and 3-D motion analysis was performed. Orientation angles were also computed for angular movement of each segment. The results were as follows. 1) the average time of the back hand swing (downswing + follow-through) was 0.39s (0.24 s + 0.15 s). 2) for each event, the average racket velocity at impact was 11.17m/s and the velocity at the end of swing was 8.03m/s, which was the fastest swing speed after impact. Also, for each phase, 5.10m/s was found in down swing but 7.68m/s was found in follow-through. Racket swing speed was fastest after the impact but the swing speed was reduced in the follow-through phase. 3) in records of average of joints angle, shoulder angle was defined as the relative angle to the body. 1.04rad was found at end of back swing, 1.75rad at impact and it changes to 2.35 rad at the end of swing. Elbow angle was defined as the relative angle of forearm to upper arm. 1.73rad was found at top of backswing, 2.79rad at impact, and the angle was changed to 2.55rad at end of swing. Wrist angle was defined as the relative angle of hand to forearm. 2.48rad was found at top of backswing, 2.86rad at impact, and the angle changes to 1.96rad at end of swing. As a result, if the ball is to fly in the fastest speed, the body has to move in the order of trunk, shoulder, elbow and wrist (from proximal segment to distal segment). Thus, the flexibility of the wrist can be very important factor to increase ball speed as the last action of strong impact. In conclusion, the movement in order of the shoulder, elbow and the wrist decided the racket head speed and the standard deviations were increased as the motion was transferred from proximal to the distal segment due to the personal difference of swing arc. In particular, the use of wrist (snap) may change the output dramatically. Therefore, it was concluded that the flexible wrist movement in squash was very important factor to determine the direction and spin of the ball.

소아에서 발생한 Subcutaneous Panniculitis-like T Cell Lymphoma 1례 (A Case of Subcutaneous Panniculitis-like T Cell Lymphoma in Childhood)

  • 최윤석;신경미;원성철;유철주;양창현;김병수;김문규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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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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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8-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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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Subcutaneous panniculitis-like T cell lymphoma는 흔하지 않은 피하 림프종이다. 이 질환은 사지와 몸통을 침범하는 다수의 종괴나 판 등의 피부소견을 보이며 발열, 불쾌감, 피로, 근육통, 오한 그리고 체중 감소 같은 증상을 나타낸다. 조직학적 소견은 피하지방층염과 유사하며 크고 작은 비정형의 림프구들이 지방세포들 사이에 침윤되어 있는 양상을 보인다. 이 질환은 세포독성 T 림프구로부터 유래한, 특징적인 임상병리학적 소견을 가지며 피하지방층을 침범하는 다른 양성 그리고 악성 림프종과 감별을 요한다. 이 질환의 치료는 아직 정립된 것이 없으며, 다른 진행된 림프종에서 사용되어 온 복합화학요법으로 치료를 하여도 예후가 그다지 좋지 않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좋지 않은 예후를 시사하는 소견으로는 혈구탐식을 나타내는 소견들로 빈혈, 백혈구감소증, 간비종대, 전신림프절종대, 그리고 응고장애 등이 있다. 이 질환으로 인한 사망 원인은 림프종의 전신적인 침범에 의한 장기부전보다는 혈구탐식증후군과 연관된 혈구감소의 합병증에 의한 것이다. 저자들은 발열과 다수의 피하결절을 주소로 내원한 12세 남자 환아에서 subcutaneous panniculitis-like T cell lymphoma로 진단 받고 치료 중인 환아 1례를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분절임피던스를 기준한 분절다주파수 생체임피던스의 일치도 분석 (Validation of Segmental Multi-Frequency Bioelectrical Impedance Analysis based on the Segmental Bioelectrical Impedance analysis in the Elderly Population)

  • 탕새조;김장희;엄진종;엄선호;김학균;김철현
    • Journal of Platform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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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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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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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분절다중주파수 생체전기임피던스분석법(Segmental Multi-frequency Bioelectrical Impedance)은 최근 체성분 검사를 위해 선호되는 검사법이다. 그러나 SMF-BIA 는 팔다리와 몸통의 임피던스를 추정하는 방법으로 정확한 사용을 위해서는 타당성에 대한 확인이 요구된다. 본 연구는 SMF-BIA 를 인체의 분절임피던스를 기준하여 분절별 임피던스의 추정값에 대한 정확도와 타당도를 검정하는데 목적하였다. 연구목적을 위해 노인 108 명을 대상으로 50kHz 주파수에서 얻어진 분절별 생체전기 임피던스값에 대하여 분절 생체임피던스 측정치 비교하였다. 실험 결과 오른쪽 팔의 저항 값은 준거값에 비해 유의한 수준으로 높았다(저항값: 35.5±6.2%, P < 0.001; 리액턴스: 2.7±7.6%, P < 0.01). 왼쪽팔, 오른쪽 다리와 왼쪽다리의 생체저항값은 준거값에 비해 모두 유의하게 높았다. 몸통의 추정값은 기준값에 비해 가장 큰 차이를 보였다(저항값: 65.4±3.2%, P < 0.001; 리액턴스: 89.2±1.8%, P < 0.001). 두 방법으로 측정한 임피던스 결과에서 사지와 전신의 생체저항값은 높은 상관관계(RA: R = 0.950 LA: R = 0.949 RL: R = 0.899, LL: R = 0.888)를 보였으며, 팔과 다리에서도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따라서 분절다주파수 생체임피던스는 준거와 높은 상관도와 함께 유의한 오차를 보여, 향후 오차 수준을 줄이기 위한 연구가 필요하였다.c

신경섬유종을 동반한 다발성 외경동맥 동맥류 - 증 례 보 고 - (Multiple External Carotid Artery Aneurysms with Neurofibromatosis - Case Report -)

  • 표세영;김무성;심홍보;이선일;정용태;김수천;심재홍
    • Journal of Korean Neurosurgical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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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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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8-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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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신경섬유종을 동반한 다발성외경동맥 동맥류는 아주 드물며, 외경동맥동맥류의 원인으로 외상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39세 여자가 좌측 측두두정후두부의 거대한 종괴로 인한 두통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이학적 검사 소견상 좌측 측두두정후두부의 $5{\times}15{\times}18cm$ 거대한 종괴가 인지되었고, 아래로 처진 좌측 귀, 체간 및 사지에 다발성 담갈색 색소침착을 보였다. 뇌혈관조영술상 표재성 측두동맥과 후두동맥에 뇌동맥류가 인지되었으며 두부 자기공명영상에서 좌측 측두두정후두부에 거대한 혈종과 피하 종양이 관찰되었다. 수술전 다발성 외경동맥동맥류에 대해 색전술을 시행하고 혈종제거술, 피하 신경섬유종 절제술 및 뇌동맥류 절제술을 시행하였다. 수술후 증상은 호전되어 환자는 신경학적 장애 없이 퇴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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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당기기.후리기 훈련 및 측정 장비 개발 (The Instrumental Development for Pulling.Reaping Training & Measuring in Judo)

  • 김의환;최은수;남덕현;김정섭;정재욱;김태완
    • 한국운동역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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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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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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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의 목적은 유도의 기본 기술인 당기기, 후리기 훈련 및 측정이 가능한 사람-받기(파트너) 역할을 대신할 수 있는 장비인 유도 인형(doll-uke, 장비-받기)을 개발하는데 있다. 기본 방향은 사람-받기와 최대한 유사한 구조와 기능을 갖도록 하고, 절차는 [기본 모형 설계-제작-평가(1)-모형(2) 평가(2)-1차 제작-보완-2차 제작-보완-평가(3)-완성(최종 제작)- 데이터 취득 장치 연결-완성]의 단계를 거쳤다. 평가는 사람-받기와 장비-받기를 상대로 하는 경우, 당기기 밧다리후리기 동작에 대한 역학적 유사성을 위해 각 변인의 상대수준차를 계산하였으며, 선수들과 지도자의 설문 평가 단계를 거쳤다. 개발된 장비-받기의 구조는 크게 유도인형(doll-uke)과 힘 측정시스템(doll-uke fore system)이다. 밧다리후리기 발휘, 시 사람을 대신한 장비-받기의 역학적 변인들에서 재현율이 관찰되었으며, 동작 패턴이 사람-받기의 유사함과 설문 평가에서도 유용성이 인정되었다. 사람-받기를 대신할 훈련 및 측정 장비인 유도 인형(doll-uke)을 이용함으로서 당기기 밀기 후리기 등의 기술 강화는 물론, 동작 시 발휘되는 힘의 정량적 데이터를 용이하게 얻어 선수들에게 피드백을 제공해줌으로써, 정성적 정량적 분석을 통한 훈련 현장의 과학화, 경기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겠다.

여성의 안면 다한증에 대한 제2흉부 교감신경 차단술 후 장기결과 (Long-term Results of Thoracoscopic T2 Sympathicotomy for Craniofacial Hyperhidrosis in Woman)

  • 조덕곤;조민섭;박찬범;왕영필;이선희;조규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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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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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1-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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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최근 수부 다한증에 비해 안면 다한증에 대한 교감신경 차단술은 점차 기피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저자들은 남성과 여성에서의 술 후 만족도의 차이로 인해 남성에서의 수술은 배제하고 여성에서만의 선택적인 수술을 권장할 것을 보고한 바 있다. 이에 여성의 안면 다한증에 대해 제2번 흉부교감신경 차단술 후 장기결과를 분석하여 여성에서의 수술 적정성을 재검토하고 향후 새로운 치료지침을 정립하기 위해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8년 5월부터 2001년 7월까지 순수한 안면 다한증으로 제2흉부 교감신경 차단술을 시행 받고 수술 후 최소 2년이 경과한 27명의 여성 환자 중 전화 설문조사가 가능하였던 2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수술 방법은 2 mm 흉강경 기구를 이용하여 제2번 흉부 교감신경절 상부 신경줄기만을 절단하였다. 7명에서 미각성 발한이 동반되었다. 나이는 최소 25세부터 62세까지 평균 46.4세였다. 걸과: 수술 직후 모든 예에서 증상은 소실되었으며, 수술 1주 후에 환자의 만족도는 15예에서 “아주 만족한다”고 하였으며, 5예에서는 “대체로 만족한다” 고 하였다. 그러나 수술 후 25개월부터 63개월까지 평균 46.3개월의 장기추적 관찰에서 9예(45 %)는 “대체로 만족한다”, 8예(40%)는 “그저 그렇다”, 그리고 3예(15%)는 “불만(수술후회)”이라고 하였다. 미각성 발한으로 인해 16명(80%)이 불편하다고 호소하였고, 모든 예에서 보상성 발한이 발생하였는데 10예(50%)에서 “심하다”, 6예(30%)에서 “심하나 참을 만하다”,나머지 4예(20%)에서는 “보통이다” 라고 하였다. 보상성 발한의 위치는 가슴, 등, 액와부 및 하지부위로 전체에 걸쳐 위치하였다. 걸론: 여성에서 안면다한증에 대한 제2흉부 교감신경 차단술은 아직도 고려될 만한 수술이고 수술 만족도에 미치는 주요인은 미각성 발한과 보상성 발한에 대한 개인적인 적응정도의 차이이다. 그러므로 수술 후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이를 예측할 수 있는 수술 전 위험인자를 찾는 노력이 요구되고, 이를 통해 보다 세밀한 수술 대상 환자의 선택이 필요하며 새로운 치료 방법의 개발이 요구된다.

Henoch-Schönlein 자반증 환아의 임상적 고찰 (A Clinical Study of Childhood Henoch-Schönlein Purpura)

  • 하태선;구현회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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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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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8-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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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 적 : 지난 30년간의 연구로 병인론에 관한 중요한 정보들이 축적되어왔다. 하지만 아직도 완전히 이해된 것은 아니며, 연령이나 성별, 임상증상의 발현율에 대한 다양한 연구 결과들이 발표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저자들이 경험한 125명의 HS 자반증 환아들의 임상적 특징을 알아보고, 이전의 다른 논문의 연구결과들과 비교해 보고자 하였다. 방 법 : 환아는 1992년 3월부터 2000년 4월까지 충북대학교병원 소아과에 방문하여 특징적인 자반과 복통이나 관절염 등의 임상증상을 통하여 HS 자반증으로 진단된 환아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입원하거나 외래에 내원한 경우 모두 포함하였다. 결 과 : HS 자반증으로 진단된 환아는 남자 87명 여자 38명으로 구성되었고, 연령은 1세에서 14세에 걸쳐 분포하고 있었다. 계절에 따른 변화로 3월부터 5월까지 모두 56명(44.8%), 10월에서 12월까지 51명(32.8%)으로 나타났다. 자반은 모든 환아에서 관찰되었다. 복통은 88명(70.4%)에서 관찰되었으며, 위장관 출혈은 18명(14.4%)에서 관찰되었고, 관절염은 67명(53.6%)에서 관찰되었다. 모두 125명의 환아 중 신장 침범이 있는 환아는 48명으로 HS 자반증 환아 중 38.4%였다. 부고환염은 남아 87명 중 15명(17.2%)에서 발생하였다. 자반이 발생한 후 나타난 동반 증상 중 2명(1.6%)의 환아에서 경련이 발생하였으나 항경련제 치료없이 호전되었고, 두통이 11명(8.8%)의 환아에서 발생하였다. 결 론 : 결론적으로, HS 자반증은 전신적인 혈관염이기 때문에 자반 이외의 증상들이 선행할 수 있으며, 소아에서 설명할 수 없는 복통이나 관절염, 음낭 증상 등이 발생할 경우, 자반이 출현하기 전이라도 임상 각과에서 HS 자반증에 대해 의심해보고, 소아 신장 전문의와의 협진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사지와 체부에 발생한 편평상피 세포암의 치료 (Treatment of Squamous Cell Carcinoma in Extremity & Trunk)

  • 신덕섭;김범중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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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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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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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적: 편평상피 세포암 환자의 치료 결과를 분석하여, 전반적인 생존율과 예상 가능한 예후인자들에 따른 생존율을 비교하고 분석하는데 있다. 대상 및 방법: 1999년 3월부터 2011년 2월까지 본원에서 병리학적으로 진단된 사지와 체부에 발생한 편평상피 세포암은 151예였고 수술적 치료를 시행한 환자는 51예였다. 연구는 이 중 12개월 이상 외래추적이 가능하였던 41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평균 연령은 64.4세였고, 남자와 여자는 각각 31명, 10명이었다. 수술은 광범위 절제 및 재건술(29예)과 절제연을 얻기 힘든 사지 말단부나 신경, 혈관계를 침범한 경우에 절단술(12예)을 시행하였다. 수술적 치료만 시행한 환자는 33예이고, 절제 후 항암화학치료 또는 방사선 치료를 시행한 환자는 8예가 있었다. 병기는 AJCC 분류에 따라 나누었으며 생존율은 Kaplan-Meier 법으로 계산하였고 군간의 생존율 비교는 Log-rank test를 이용하였다. 생존율과 관련된 예후 인자들로 원발 병소의 위치, 병인, 조직학적 분류, 병기, 수술방법, 추가 항암요법 여부를 조사하여 각각 생존율을 비교하였다. 결과: 평균 외래 추적은 평균 65.2개월(12-132개월)이었고 최종 추시 상 생존은 30예(73.1%)이었고 Kaplan-Meier에 의한 5년 생존율은 77%이었다. 전체 환자에서 총 3예(7.3%)의 국소 재발과 7예(17.0%)의 전이가 있었다. 국소재발 3예에서 재발시기는 평균 27개월(18-43개월)이었다. 원발 병소의 위치, 병인, 조직학적 분류, AJCC 분류에 따른 병기, 추가 항암요법에서 생존율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절단술을 시행한 환자는 광범위 절제술을 시행한 환자보다 생존율이 낮았다. 결론: 41예의 편평상피 세포암의 치료결과를 분석한 결과 5년 생존율이 77%이었고 예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여러 인자 중에 수술 방법만이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자동차 조립 작업자들에서 상지 근골격계의 인간공학적 작업평가(Rapid Upper Limb Assessment) 결과와 자각증상과의 연관성 (The Relation Between Work-Related Musculoskeletal Symptoms and Rapid Upper Limb Assessment(RULA) among Vehicle Assembly Workers)

  • 김재영;김해준;최재욱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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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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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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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연구는 Rapid Upper Limb Assessment(RULA)를 이용하여 자동차 조립작 업에 대한 인간공학적 작업평가를 하고, 이 결과와 작업관련 상지 근골격계 질환의 자각증상율 및 작업특성 변수들의 연관성을 분석함으로써, RULA결과가 관련 신체부위의 통증이나 불편함으로 보고되는 근골격계 부하의 좋은 지표가 될 수 있는지, RULA평가체계를 이용하여 작업 위험도가 적합한지 여부를 평가할 수 있는가를 보고자 하였다. 자동차 제조업 작업자 314명을 대상으로 근골격계질환 자각증상설문과 RULA를 이용한 작업평가를 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NIOSH의 작업관련 근골격계 질환의 감시기준(surveillence criteria)에 따라 자각증상을 조사한 결과, 연구대상자 중 목 32.8%, 어깨 26.4%, 팔 10.5%, 손 29.3%, 허리 41.4%였으며, 한가지 이상 의 증상을 보이는 경우는 62.4%의 분포를 보였다. 2. 품질관리부에 비해 조립부서 작업자 틀이 전체 증상과 어깨, 허리, 팔 및 손부 위 증상에서 더 높은 유증상률을 보였다(p<0.05). 3. 부서별 RULA를 이용한 작업평가 결과, 서브/조립반과 의장반의 공정이 높은 위험점수를 보였다. 전체 조립부서에 대한 평가결과 적합한 작업은 3.02%였고, 62.8%가 부적합한 작업으로 작업전환이나 중재조치가 필요한 경우였다. 자각증상과 RULA를 이용한 작업평가 결과를 비교한 결과 RULA점수가 클수록 자각증상율이 높음을 보였다.(p<0.05) 4. RULA평가지표와 자각증상사이의 관련성을 보기 위하여, RULA지표와 기타 작업관련요인들을 독립변수로, 자각증상유무를 종속변수로 하여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최종적으로 증상유무를 가장 잘 설명하는 회귀모형에 대한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모든 증상군에 대해서는 반복작업(OR 2.183), 진동공구 사용(OR 2.775)과 총 위험도 점수(OR 2.250); 목 부위 증상군에서는 상완의 자세점수(OR 1.786), 상완 및 손부 위의 총점수(OR 1.634) ; 어깨 증상군은 상지의 근사용(OR 3.076), 상완 및 손부 위의 총점수(OR 1.798); 어깨와 목 부위를 합한 증상군은 상완 및 손부위의 총점 수(OR 1.715)와 상지의 근사용 점수(OR 2.057); 팔 증상군에서는 상지의 근사용 점수(OR 10.662) ; 손 부위 증상군에 대해서는 손목의 자세/손목 비틀림 지표 (OR 2.068)와 상지의 근사용 점수(OR 2.215); 허리부위 증상군에서는 하지의 근사용 점수(OR 2.601)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지표였다.(p<0.05) 이상의 결과에서 작업관련 상지근골격계 자각증상과 RULA 점수사이에는 연관성이 있음이 관찰되었다. 이는 RULA가 직업성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근골격계 부하에 폭로된 작업자들을 평가하는, 일차적인 작업 위험도 평가도구(Screening tool)로서 쓰일 수 있음을 말해준다. 다만 향후 RULA 사용에 있어서 상지(upper limb)와 허리부위(back)의 평가를 구분하고, 기타 다른 작업관련 요인들에 대한 평가체계를 보완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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