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Experience of Viol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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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청년의 노숙진입 시기에 따른 노숙 경로 (Pathways to homelessness: The case of young adults in Korea)

  • 김소영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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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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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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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최초 노숙진입 시기 차이에 따른 남성 청년 노숙인 두 그룹의 노숙경로를 밝혀 구체적인 노숙의 원인을 추적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기존의 노숙 원인에 대한 논의는 구조냐 개인이냐의 이분법적 원인론에 머물러 있거나 노숙에 영향을 미친 복잡한 원인을 다루지만 결국 이를 단순화시켜 설명하는 경향이 있었다. 본 연구는 각 청년노숙인 사례의 노숙 위험요인을 도출하고, 사례의 생애 경험의 맥락 속에서 노숙에 영향을 미친 핵심위험요인의 연대기적 배열을 통해 좀 더 세밀하게 위험요인간의 인과성을 추적하여 노숙진입의 경로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청년기에 노숙에 진입한 그룹(A1)과 10대 때부터 노숙을 경험한 바 있는 그룹(A2)은 노숙의 진입 경로가 상이함을 확인하였다. 양쪽 모두 청년기에 극한의 상태인 노숙을 경험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전자의 경우는 가족, 사회로부터 입은 외상으로 인해 정신적인 고통에 시달리고 이로부터 이탈해 고립을 경험하다 노숙에 이르게 된 경우로 대표된다면 후자의 그룹은 이미 청소년기부터 위기청소년의 상황이 시작되었고, 학교, 가정에서의 불안정성이 매우 높았던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청소년기의 노숙 경험이 청년기로 곧장 이어지는 경우는 많지 않았지만 비노숙 기간이 잠시였을 뿐 청년기에 노숙으로 재진입하고 있었다. 이러한 결론을 통해 성인기의 삶의 토대를 다져야 하는 청년기에 극단의 상황에 처한 청년들의 위험요인과 진입경로에 따른 차별화된 개입, 사례관리, 상담에 대한 정책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을 제언하였다.

일개 지역 남녀 대학생들의 음주문화 실태 -일개 대학의 사례를 중심으로- (Drinking Culture Among Korean College Students)

  • 김광환;김용하;노상균;김지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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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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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32-4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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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 대학생들의 음주문화에 대한 전반적인 조사를 하고자 함이다. 연구기간은 2009년 5월 6일부터 10일까지였으며, 300명의 대학생들에게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에 사용한 설문지는 성별에 따른 음주관련행태, 절주교육에 대한 인식 및 요구도, 원하지 않는 음주상태, 금주 및 금주이유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통계는 SPSS WIN 14.0을 사용하였다. 술을 마시는 중요한 이유는 폭넓은 인간관계를 갖기 위해서였다. 대학생의 50.3%에서 1년에 2회 블랙아웃(blackout)을 경험하였고, 26.0%가 6개월에 2회 경험하였다고 했다. 술 끊기(금주)의 필요성은 금주 관련 문화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다. 원하지 않는 음주는 1학년 신입생 환영회에서 가장 많았는데, 선배와 친구들이 신입생에서 과도하게 술을 권하였기 때문이다. 금주를 하는 이유는 건강문제(36.9%), 인간 관계(34.5%), 금전적인 어려움(20.8%)으로 나타났다. 이런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건전음주 교육 실시, 대학생들의 올바른 음주 문화 조성, 음주로 인한 성폭력, 질병,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 대학생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금주에 대한 홍보운영이 될 수 있도록 함에 그 목표를 둔다.

학교폭력 가해경험과 피해경험의 종단관계 검증: 자기회귀교차지연 모형을 통한 성별 간 다집단 분석 (Autoregressive Cross-lagged Effects Between the Experience of Bullying and Victimization: Multigroup Analysis by Gender)

  • 박지수;한윤선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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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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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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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최근 학교폭력의 지속성과 가해와 피해의 악순환이 문제로 떠오르고 있어 장기적이고 다각적인 접근이 시행되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지속적 가해나 피해를 이끄는 요인으로 이전 시점의 가해와 피해경험에 주목하였으며, 가해피해자 집단에게서 살펴볼 수 있는 역동성은 상호적 인과관계를 통해 살펴보고자 하였다. 또한 이러한 관계에서 성별의 차이가 나타나는 지를 함께 검증하였다. 본 연구는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KCYPS)의 초등학교 4학년 패널 3차년도부터 6차년도 자료를 활용하였다(N = 1,881). 가해경험과 피해경험 간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자기회귀교차지연 모형을 활용하였고 성별의 차이를 검증하기 위해 다집단 분석을 함께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학교폭력 가해경험과 피해경험이 시간에 따라 안정적으로 지속되는 것을 확인하여 이전 시점의 가해경험과 피해경험이 다음 시점의 가해경험과 피해경험을 각각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학교폭력 가해경험과 피해경험의 역동성은 유의하지 않게 나타나 이전 시점의 가해경험과 피해경험이 각각 이후 시점의 피해경험과 가해경험을 예측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학교폭력 예방과 개입 방안이 단기간에 효과를 내는 일시적 프로그램으로 제공되기 보다는 청소년의 발달적 특성과 학교폭력의 양상을 고려하는 하나의 과정으로써 만들어져야 한다는 것을 제안하고 있다.

성폭력 피해에 대한 조직배반과 우울의 관계: 외상 후 인지의 매개효과 (Institutional Betrayal to Sexual Victimization and Depression: The Mediating Role of Posttraumatic Cognitions)

  • 박윤경;안현의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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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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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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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자신이 신뢰하는 대상에게 성폭력 피해 경험을 이야기했을 때 받게 되는 부정적인 반응은 상대방에 대한 믿음이 깨지는 배반외상 경험이 될 수 있으며, 이는 자신과 세상에 대한 부정적인 인지를 형성하고 우울로 이어질 수 있다. 기존의 연구들에서는 가족, 친구, 지인 등의 비공식적 주체가 보이는 사회적 반응에 대한 연구가 주로 이루어졌다. 그러나 개인은 생존, 안전, 생계, 교육 등의 다양한 이유로 자신이 속해있는 조직을 신뢰하고 의지하게 되며, 조직이 개인의 성폭력 피해에 대해 보이는 부정적인 반응인 조직배반(institutional betrayal) 역시 조직이 자신을 보호해줄 것이라는 믿음이 배반되는 외상 경험이 되어 외상 후 인지 및 우울과 연관될 수 있다. 그러나 조직배반이 우울로 이어지는 구체적인 기제를 밝히는 연구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외상 후 증상을 이해하고 치료하는 대표적인 접근 중 하나인 인지행동이론에 기반하여, 조직배반이 우울로 이어지는 경로를 외상 후 인지가 매개하는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성폭력 피해에 대해 조직배반을 경험한 여성 46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구조 모형을 검증하였다. 그 결과 조직배반은 우울에 직접적으로는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으며, 자신에 대한 부정적 인지와 세상에 대한 부정적 인지를 통해서 간접적으로 우울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성폭력 피해에 대해 조직배반을 경험한 사람들이 자신과 세상에 대해 가지고 있는 부정적인 인지를 확인하고 다루는 것이 이들의 우울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데 있어서 중요함을 시사한다.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의 의의와 제한점 그리고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을 논의하였다.

중년남성의 초기회상과 생활양식에 관한 현상학 연구 (The Phenomenological Study on the early recollection and lifestyle of middle-aged men)

  • 신경애;신동열
    • 산업진흥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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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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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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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연구 참여자는 40대 후반 3명의 참여자를 선정하여 90분씩 총 6회기 프로그램과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여 현상학적 Giorgi 연구방법으로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였다. 연구결과에 따른 결론은 다음과 같이 도출되었다. 첫째, 초기 회상에서 발견된 수치, 두려움, 자책, 폭력 상황, 수동적인 태도, 적응해야 했던 어린 시절 모습 등은 40대 후반 안정된 삶을 유지하는 듯 보이나 현재의 삶 가운데 여전히 나타나고 있었다. 자기개념에 대한 긍정적 만족함보다는 낮은 자기 충족감을 보이며 이상적 자아상을 추구하고 있는 것으로 도출되었다. 둘째, 생활양식은 어린 시절 폭력적인 가정, 애착 대상의 상실, 과잉보호, 어려운 경제 상황, 부모의 심한 다툼으로 인한 불안정한 어린 시절을 겪으며 심한 우울감과 무기력과 허무함의 시간이 있었다. 40대 후반 가정을 이루고 종교 생활을 하면서 안정을 찾아가고 있으며 가정에 대한 책임감을 소중하게 여기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어떤 경험에 의미를 부여하고 인식하는 생활양식은 자신이 경험한 어린 시절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는지를 보여준다. 중년남성의 사회적 심리적 변화를 동반하는 생활양식을 그들 자신이 경험한 초기회상을 탐색하고 해석하여 부적응적 의미와 목표를 발견하고 100세 시대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중년기 삶에 변화와 성장의 통찰을 제공하는 데 의의를 둔다.

수감자의 출소 후 가족복귀 경험에 관한 교정기관 상담자의 인식 (An Qualitative Study on Correctional institution Counselors' Perception of Ex-Offender's Experience regarding Reintegration into Family)

  • 이동훈 ;강수운 ;지승희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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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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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5-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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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상담자의 눈을 통해 성인출소자의 출소 후 가족 관계 회복 과정에 대한 이해를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법무부 산하의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 인천, 부산, 대구, 경남 지부 및 법무보호복지공단과 가족상담 연계 서비스를 진행하는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출소자와 그 가정을 대상으로 숙식 및 주거 지원, 심리 지원, 자녀 학업 지원을 담당하고 있는 상담 전문가 8명에게 심층 면접을 실시하고, 면접 자료를 합의적 질적 연구 방법(CQR)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상담자들은 대부분의 출소자들이 가족이 부재한 어린 시절을 보내며 부모와의 유대나 신뢰관계가 형성되지 못한 구조적·기능적 결손을 경험하였다고 인식하였다. 둘째, 상담자가 인식한 출소자의 가족, 즉 배우자와 자녀의 전형적인 특징은 자녀에게 부모의 수감사실을 숨기는 가족의 비밀이 있다는 것이다. 셋째, 상담자들은 가족에 대하여 출소자가 갖는 책임감, 가족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 가족 구성원으로서의 역할 수행을 가족 복귀의 성공요인으로 인식하는 반면 가족에 대한 의존심, 출소자에 대한 가족의 거부와 회피, 가족구성원으로서의 존재감 상실을 가족 복귀의 실패요인으로 보고 있었다. 또한 강간이나 알코올 중독, 폭력, 살인 등에 비해 횡령, 사기 등과 같은 경제사범들의 가족복귀가 비교적 원활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넷째, 출소자의 가족관계 회복을 위한 상담 및 심리지원에 있어 상담자들은 휴식의 개념을 매우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었고, 출소자 및 그 가족에 대한 개입을 실시하기 전에 철저한 스크리닝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본 연구는 출소자 및 그 가정에 대한 심리적·상담적 개입 방안을 모색하고, 출소자의 가정 복귀 및 가족관계 회복을 돕는 프로그램 개발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2009 개정 기술·가정 교과서 『가정생활영역』의 안전교육 내용 분석 (Analysis of Safety Education Contents of 『Field of home life』 in Technology·Home Economics Textbook developed by the revised curriculum in 2009)

  • 김남은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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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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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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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2009 개정 중학교 기술 가정 교과서의 '가정생활 영역'에서 안전교육 내용 분석을 통해 중학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안전교육의 내용을 선정하고 개선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있다. 분석대상은 2009개정 교육과정으로 12개 출판사에서 각각 집필된 중학교 교과서 12종 총 24권이다. 분석기준은 교육부(2015)에서 제시한 안전교육 7대 표준안을 바탕으로 안전교육 관련 선행연구를 참조하여 학자들의 검토를 토대로 하여 연구자가 개발하였다. 이러한 분석기준으로 각 교과서를 읽고 '안전'이라고 직접 언급한 단어, '심리적 안전'과 '행복한 삶'을 의미하는 단어, '주의', '유의', '안정'과 관련된 단어 등 안전교육 분석기준의 내용과 관련이 있는 단어들을 모두 추출한 후 가정교과서 단원에 따른 안전교육 내용을 분석틀로 하여 빈도와 퍼센트를 내는 내용분석법을 사용하였다. 교과서 분석결과, 안전교육 내용 쪽수는 기술 가정 교과서 12종의 총 쪽수 3412쪽 중 336.3쪽으로 9.8%로 나타났고 권별로 안전교육 관련 내용의 비중을 분석하여 보면, 1권의 경우 안전교육 내용 비중이 총 224.9쪽, 2권의 안전교육 내용 비중이 총 111.9쪽으로 학년이 올라갈수록 가정 교과서의 안전교육 비중이 낮아졌다. 안전교육 내용 가장 많은 단원은 '청소년의 자기관리' 단원으로 3개의 안전교육 영역을 포함하고 있었고 '청소년의 생활', '녹색생활의 실천' 단원 등과 같이 주로 실천과 체험, 실습이 강조되는 단원의 경우 '생활안전'영역의 안전교육 내용을 많이 다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이 가장 많이 당하는 안전사고와 관련 있는 가정 내 사고(1.4%), 실험 실습사고(0.3%)등에 대한 내용은 낮은 편으로 나타났고, 유니버설주거와 학교폭력 내용은 교과서 1권과 2권에 중복해서 제시되었다. 12종 교과서에서 가장 많이 다른 안전교육 내용은 바람직한 성태도, 식생활문제, 가족 갈등, 식품의 선택이며, 가장 적게 다룬 안전교육 내용은 유해약물, 가정 복지, 인터넷 중독, 산업재해보상보험 등이었다. 본 연구는 2009 개정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개발된 교과서 12종을 분석하였기에 2015 개정 교육과정에 의해 집필된 교과서와의 비교를 통해 안전교육의 내용 체계를 분명히 하고 내용의 중복을 피할 수 있는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교과서를 보조할 수 있는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보급할 필요가 있다.

일부 중학생의 성에 대한 지식, 태도 및 성교육 요구도에 관한 조사연구 (A Survey of Sexual Knowledge, Attitude, and the Need for Sex Education in Middle School Students)

  • 오윤정;김정남;하숙영
    • 지역사회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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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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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7-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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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The purpose of this survey, in which 2754 students from 35 middle schools from Taegu city participated, was to identify the degree and the relationship of sexual knowledge, sexual attitude and need for sex education. This information will provide useful data, and promote a more systematic, desirable and practical sex education. The data was collected from September 1 to November 8, 1997. Data was analyzed using the statistical computer package, SPSS to manipulate the data along with percentage, mean, $X^2$-test. t-test, F-test and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The results from this study were summarized as follows: 1. The mean score of sex related knowledge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boys and girls in general knowledge(boys: 10.85 girls: 11.71, p=0.000), in the area of physical development(boys : 5.29 girls: 5.72, p=0.000), pregnancy & physiology (boys: 3.23 girls: 3.57, p=0.000) and venereal disease (boys: 2.33 girls: 2.42, p=0.000). 2. The mean score of sex related attitudes showed a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boys and girls on the whole(boys : 57.68 girls: 58.92, p=0.000), in the area of psychological differences of the other sex (boy: 26.13, girls: 28.08, p=0.000), and sexual delinquency and its prevention(boy: 14.28, girls: 13.68, p=0.000). However, in the area of other sex friendships (boy: 17.28, girls: 17.16, p=0.274).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boys and girls. 3. Those who had a higher sex related knowledge score showed more positive attitudes towards sex, but was of no statistical significance(r= 0.312, p=0.000). 4. The majority of subjects wanted to learn about friendship with the other sex(40.1%), about physical and psychological differences in adolescence(24.0%), about prevention of sexual violence(15.0%), about pregnancy and delivery (7.5%), about venereal disease and medical cures(7.3%), about contraception methods (4.3%), as well as other aspects of sexual knowledge (1.8%), 5. The mean score of sex related knowledge generally was higher when one paid a lot of attention to health (F= 3. 148, p=0.014), when one's father was alive(t=3.930, p=0.000), and when one's mother was alive(t=2.807, p=0.005), Hobby activities also showed a significant difference(F=9.092, p=0.000). The mean score of sex related knowledge generally according higher when one had sex education(F=9.470, p=0.000), when one obtained sexual knowledges from a teacher (F = 5. 742, p=0.000), and when one had middle grade problems with sex(F=13.58 4, p=0.000). 6. The mean score of sex related attitudes generally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when re ligion(F=2.691, p=0.03), hobbies (F= 3.499, p= 0.002) were considered. Those who had a father also had higher scores(t=2.538, p= 0.011). The mean score of sex related attitudes generally with respect to a subject's sex was higher when one had sex education(t=5.338, p= 0.000), when one had high grade problems with sex(F=6.023, p=0.002), and when one had the experience of friendship with the other sex(t= 8.106, p=0.000), The following suggestions are based on the above results, 1. Systematic sex education must be performed in middle schools in order to establish responsible attitudes toward sex, 2. Sexual knowledge, attitude, and general sex education classes must be performed seperately for early, middle, and late adolescents, In other words sex education programs are needed for each adolescent development st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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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 및 초기 성인기의 성지식과 성인지 감수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Influencing Sexuality Knowledge and Gender Sensitivity During Adolescents and Early Adulthoods)

  • 나혜수;이선구;백강민;임우영;강승걸;조성진;나경세;강재명;조서은;배승민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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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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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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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연구목적 본 연구는 청소년기 및 초기 성인기 시기에 해당하는 국내 고등학생 및 대학생의 성지식과 성인지 감수성의 수준을 확인하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방 법 2022년 7월부터 동년 12월까지 2개의 고등학교와 2개의 대학교(보건계열 전공 및 비보건계열 전공)를 대상으로 연구 참여에 동의한 129명의 설문 답변을 분석하였다. 연구 대상자의 성별, 연령, 전공 및 대상자들이 보고하는 수강한 성교육의 실용성, 교제 경험, 폭력 및 성적 피해 경험, 자아존중감의 수준과 성지식 및 성인지 감수성 수준을 각 집단 별로 확인하였다. 이후 성지식과 성인지 감수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분석하였다. 결 과 모든 연령과 집단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성인지 감수성이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04). 청소년기 집단에 비해 초기 성인기 집단에서 성지식과 성인지 감수성 수준이 높았으며(p<0.001; p<0.001), 연령과 성지식, 성인지 감수성 수준 사이에 양의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또한 대학생 집단 중에서는 보건의료계열 전공자들이 비보건의료계열 전공자들에 비해 높은 성지식과 성인지 감수성 수준을 보고하였다(p<0.001; p=0.005). 결 론 본 연구에서 청소년기 및 초기 성인기에서 성별, 연령, 전공에 따라 성지식 및 성인지 감수성에 유의한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연구 결과와 함께 최근 사회적으로 청소년기 및 초기 성인기의 디지털 성범죄 피해 및 가해 문제가 증가하는 상황을 감안할 때, 향후 성지식 및 성인지 감수성의 연령별, 성별, 전공별 차이를 고려하여 이들의 개선을 위한 정책의 수립이 필요하겠다.

다차원 안보위협과 융합 안보 (Multi-dimensional Security Threats and Holistic Security - Understanding of fusion-phenomenon of national security and criminal justice in post-modern society -)

  • 윤민우;김은영
    • 시큐리티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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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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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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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오늘날 사이버 공간의 도래와 일상화라는 증강 현실의 확대, 그리고 세계화로 인한 인간과 물품, 그리고 문화의 빠른 이동 등의 결과는 우리가 생산을 하고 경제활동을 하고 문화생활을 하는 일상의 혁명적인 변환뿐만 아니라 우리가 상대방을 공격하고 파괴하는 범죄나 전쟁 등의 폭력 사용에서의 혁명적인 변환을 가져왔다. 그리고 이러한 환경 조건의 변화는 개인적인 차원에서 지역적 차원, 그리고 국가적 차원과 지구적 차원에 걸쳐 다른 차원에서 각각 존재해 왔던 여러 다양한 차원의 안보 또는 치안의 위협들을 서로 결합시킴으로서 이러한 여러 다른 차원의 안보 또는 치안의 위협들을 다차원 안보위협의 총합이라는 형태로 오늘날 우리의 삶과 개개인의 안전과 국가적 단위에 심각한 위협이 되도록 조건지우고 있다. 이 논문은 이러한 다차원 안보위협의 총합이 서로 얽혀 있으며 각각의 개별 안보 위협들의 총합을 함께 바라보는 통합적 시각을 가질 때 문제의 근원적 실체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고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공포의 실체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자 한다. 이 글에서 제시하는 개념인 융합안보라는 개념은 다차원 안보위협의 총합에 대한 통합적 네트워크적 응전의 방식을 개념적으로 제시한 것이다. 융합안보는 기존의 국가안보와 치안이라는 분절적 시각을 극복하고 국가안보와 치안을 통합적으로 인식하고 정보기관, 군, 경찰, 검찰, 소방, 민간 경비 등의 각 영역들의 경계를 넘어 통합적으로 접근함으로서 오늘날 다차원 안보위협이 던지고 있는 도전들에 대한 응전의 방식들을 만들어 가고자하는 개념적 노력이다. 그와 함께 이 논문은 융합안보와 관련하여 해외의 주요 국제기구와 국가들에서 시도되고 있는 통합적 네트워크적 대응 방안들에 대해서도 소개하고자 한다. 글쓴이는 지난 10년간 미국, 러시아, 이스라엘, 우즈베키스탄, 오스트리아, 캐나다, 멕시코, 독일 등지를 돌면서 관찰하였던 사항들과 여러 교육, 훈련과 세미나, 콘퍼런스, 그리고 개인적 접촉 등의 기회를 통해 가졌던 여러 관련 전문가들과의 인터뷰 등의 내용을 종합하여 유엔 등 국제기구와 세계의 여러 주요 국가들에서 시도되어오고 있는 오늘날의 보다 복잡한 안보위협들에 대한 융합적 대응방안들, 즉 기관의 네트워크적 협력, 데이터베이스의 구축 및 교류 등 을 소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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