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Excavation wall

검색결과 388건 처리시간 0.023초

복합지반 굴착 시 기반암의 깊이와 절리경사에 따라 흙막이벽체에 작용하는 토압 (Earth Pressure on the Braced Wall in the Composite Ground Depending on the Depth and the Joint Dips of the Base Rocks under the Soil Strata)

  • 배상수;이상덕
    • 한국지반공학회논문집
    • /
    • 제32권10호
    • /
    • pp.41-53
    • /
    • 2016
  • 토사층 하부에 절리암반층이 존재하는 복합지반을 굴착하고 설치하는 흙막이 구조물의 안정성은 배면에 작용하는 토압에 의해 결정된다. 보통 복합지반에서는 암반층을 토사로 간주하고 암반층의 지반강도 정수를 적용하여 경험적으로 토압을 구하는데, 암반층의 불연속면을 고려하지 않기 때문에 대개 실제 작용 토압보다 작게 산정된다. 본 연구에서는 복합지반에서 토사층과 암반층의 구성비율 및 암반층의 절리경사에 따라 흙막이 벽체에 작용하는 토압의 크기와 분포형태를 규명고자 대형토조(높이 3.0m, 길이 3.0m 폭 0.5m)에서 축척 1/14.5로 2차원 대형 모형실험을 수행하고, 같은 조건으로 수치해석을 수행하였다. 실험지반은 토사층과 암반층의 분포비가 각각 65%:35%와 50%:50%가 되도록 조성하였고, 암반층의 절리는 굴착측으로 $0^{\circ}$, $30^{\circ}$, $45^{\circ}$, $60^{\circ}$ 각도로 구성하였다. 그 결과 흙막이 벽체에 작용하는 토압은 암반층 절리 경사각(J)이 커질수록 증가 하였으며, 암반층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암반층에 작용하는 토압도 증가하였다. 암반층에 작용하는 토압은 암반층의 비가 50%(R50)이고, 암반층의 절리 경사각이 $60^{\circ}$일 때 가장 크게 발생하였다. 대형모형실험과 수치해석 결과를 바탕으로 임의 복합지반을 굴착할 때 발생하는 토압을, 최상단 버팀대토압과 최대토압 및 굴착하단을 꼭짓점으로 하는 사각형분포로 이상화하고, 암반층비율과 절리경사각도를 고려하여 토압을 구할 수 있는 토압식을 제안하였다.

시추 안정액 배합설계에 따른 공벽 붕괴방지 효과에 관한 실험적 연구 (Experimental Study on the Effect of Drilling Fluid with Different Mix Designs for Bore Hole Collapse Prevention)

  • 유충식;최정혁;한윤수
    • 한국지반공학회논문집
    • /
    • 제31권1호
    • /
    • pp.15-24
    • /
    • 2015
  • 본 논문에서는 지반 시추시 공벽붕괴 방지를 위해 적용되는 시추 안정액(drilling fluid)의 다양한 배합설계에 따른 공벽붕괴 방지 효과에 대한 실험적 연구 결과를 다루었다. 이를 위해 먼저 벤토나이트 계열 안정액의 공벽 붕괴 방지 메카니즘을 검토하였으며 아울러 벤토나이트계 안정액의 배합(conditioning)에 따른 안정액의 성능지표 변화에 대한 실험결과를 간략히 기술하였다. 또한 지반시추(굴착) 및 안정액 투입을 간략히 모사하는 토조 장치를 구축하여 세립분이 20% 포함된 화강풍화토 및 모래지반을 대상으로 다양한 배합으로 조성된 벤토나이트계 안정액에 대한 실험을 수행하고 안정액 투입량, 수평 침투범위, 굴착가능 깊이 등을 측정하여 공벽붕괴 방지 효과를 고찰하였다. 그 결과 벤토나이트에 폴리머를 추가할 경우 안정액 투입량 및 수평 침투범위가 굴착가능 깊이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폴리머의 공벽유지 기능 향상 정도는 모래층보다 화강풍화토 지반에서 보다 뚜렷하게 발휘되는 것으로 검토되었다. 본 논문에서는 도출된 연구결과가 실무적 차원에서 지니는 의미에 대한 내용을 기술하였다.

대구-포항간 고속도로 7공구의 지질조사 연구 (Geological Survey in a Construction Area of Taegu-Pohang Highway)

  • 이병주;선우춘;한공창
    • 터널과지하공간
    • /
    • 제10권4호
    • /
    • pp.497-505
    • /
    • 2000
  • 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본 조사지역과 그 주위에는 중생대 백악기의 퇴적암류와 화산암류인 응회암, 치밀 안산암 및 조립 안산암들이 분포하며, 이 암석들을 산성 및 염기성 암맥들이 관입하며 분포하고 있다. 조사지역에서의 주요 불연속 면들은 퇴적암의 충리, 절리 및 단층들로 구성되고 있다. 퇴적암의 층리의 주향은 시점구간에서는 거의 동서방향으로 발달하고 있으나 점차 북동방향으로 휘어졌다가 공구의 중간부이후에서는 거의 남북방향으로 방향이 변하고 있다. 공구내의 절리는 다양한 방향에 걸쳐 발달하며 경사각은 대체로 70도 이상으로 급경사를 이루고 있다. 퇴적암 내에서는 3 내지 4조의 절리군이 발달하나 암맥류가 분포하는 구간에서는 절리의 방향이 훨씬 분산되어 있다. 삼포단층이 공구내의 이리재를 중심으로 북동방향으로 골짜기를 따라 발달하며 구간 STA50k+600에서 STA51k+000구간에는 북서방향의 정단층이 자주 발달하고 있다. 터널굴착시 단층대를 제외한 구간에서는 불연속면들의 방향성에 따른 영향은 없을 것이지만, 층리의 간격이 좁고 많은 절리의 발달로 터널굴착시 터널벽면에서 여굴이 일어날 수 있다.

  • PDF

터널 갱구부 폐터널 교차구간 시공사례 (A Case Study on Construction of Tunnel Crossed by Abandoned Tunnel)

  • 나승훈;김동현;이상필;이훈연;정세헌
    • 한국지반공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지반공학회 2006년도 추계 학술발표회
    • /
    • pp.56-65
    • /
    • 2006
  • 계획된 터널 갱구부에서 일부 구간(28m)이 용도폐기된 터널과 교차하여 안전한 시공을 위한 대책방안이 요구되었다. 폐터널은 계획터널과 계획고가 거의 같은 상태에서 경사교차하여 계획터널의 시공 중 안정성과 영구 안정성에 큰 위해 요소가 되었다. 본 터널 벽면을 관통하여 지반에 위치한 폐터널의 일정 구간을 버력과 시멘트 밀크 그라우팅으로 밀실하게 채워 안정성을 확보하였다. 되메움 후 폐터널 교차 구간 시공 시 그라우팅 core를 획득하여 물성시험을 통해 시공품질을 확인하였고, 시공 중 계측을 통해 안정성을 확인하였다.

  • PDF

The effect of radial cracks on tunnel stability

  • Zhou, Lei;Zhu, Zheming;Liu, Bang;Fan, Yong
    • Geomechanics and Engineering
    • /
    • 제15권2호
    • /
    • pp.721-728
    • /
    • 2018
  • The surrounding rock mass contains cracks and joints which are distributed randomly around tunnels, and in the process of tunnel blasting excavation, radial cracks could also be induced in the surrounding rock mass. In order to clearly understand the impact of radial cracks on tunnel stability, tunnel model tests and finite element numerical analysis were implemented in this paper. Two kinds of materials: cement mortar and sandstone, were used to make tunnel models, which were loaded vertically and confined horizontally. The tunnel failure pattern was simulated by using RFPA2D code, and the Tresca stresses and the stress intensity factors were calculated by using ABAQUS code, which were applied to the analysis of tunnel model test results. The numerical results generally agree with the model test results, and the mode II stress intensity factors calculated by ABAQUS code can well explain the model test results. It can be seen that for tunnels with a radial crack emanating from three points on tunnel edge, i.e., the middle point between tunnel spandrel and its top with a dip angle $45^{\circ}$, the tunnel foot with a dip angle $127^{\circ}$, and the tunnel spandrel with $135^{\circ}$ with tunnel wall, the tunnel model strength is about a half of the regular tunnel model strength, and the corresponding tunnel stability decreases largely.

영국사(寧國寺) 대장전(大藏殿)과 전륜장(轉輪藏)의 조성주체와 건축특성 (A Study on the Architectural Aspect of the Sutra Hall and the Promoters of the Rotating-sutra Case Cabinet of the Yeongguk Temple in the Koryo Dynasty)

  • 이경미
    • 건축역사연구
    • /
    • 제20권5호
    • /
    • pp.95-109
    • /
    • 2011
  • The building for the Sutra appeared as the Sutra-belief became popular in the early years of the Koryo Dynasty. According to the written documents, there were two types of apparatus to keep sutras, one by fixing the cabinet to the wall and the other by rotating the cabinet at the center of the hall. There are no remains. Recently, at the excavation of the site of the Yeongguk Temple (寧國寺) in the Chungcheong Prevince (영동군), a building which was presumed as the Sutra Hall was recovered at the side of the Main Hall. At the center of the building, of 6meters width and 6meters depth, there was a large stone which had a round trace which was presumed to supporting the rotating sutra-case cabinet. By examining the concerned situations, this building was concluded as the Sutra Hall of the temple. The Yeongguk Temple had a close relationship with the royal household. Budddhist monk Gwangji, son of the 16th King Yejong was lived at the Temple. the tomb of King's advisory priest Wongak was also erected at the Temple. Two monks were well known as the defender of the Sutra. The Sutra Hall of the Yeongguk Temple regarded as a significant example which showed us how the archtectural aspect of the Sutra Hall was shaped in the Koryo Dynasty. It could be said that revealing the architectural aspect of the Stura Hall will help revealing the Buddhist architecture of the Koryo Dynsty which is veiled in many field.

아칭효과를 고려한 원형수직터널의 토압 특성 분석 (I) - 원심모형실험 연구 - (Analysis of Earth Pressure Acting on Vertical Circular Shaft Considering Aching Effect (I) - A Study on Centrifuge Model Tests -)

  • 김경열;이대수;정상섬
    • 한국지반공학회논문집
    • /
    • 제28권2호
    • /
    • pp.23-31
    • /
    • 2012
  • 본 연구에서는 사질토 지반에 설치한 원형수직터널에서 아칭효과를 고려한 토압의 거동 특성을 분석하기 위해 실제의 응력상태를 재현할 수 있는 원심모형실험(centrifuge model test)을 수행하였다. 이를 위해 직경 6.0m, 높이 15.0m의 원형수직터널을 대상으로 축소모형 실험체를 제작하였으며, 중력장 75G를 가속하여 2회 반복실험을 수행하였다. 더불어, 지반굴착에 따른 토압의 거동특성과 크기를 분석하기 위하여 모형 수직터널 벽체를 2단으로 분리하여 굴착효과를 모사하였으며, 그 결과를 선행연구에서 제안한 이론토압식과 비교하였다. 실험결과, 원형수직터널에 작용하는 토압은 기존의 2차원(Ko) 토압에 비해 약 70% 가까이 전토압이 저감되는 효과가 관찰되었으며, 이는 3차원 아칭효과에 의해 토압이 경감된 것으로 판단된다.

USN 초음파 센서를 활용한 흙막이 안전관리 (Safety Management of the Retaining Wall Using USN Sonar Sensors)

  • 문성우;최은기;현지훈
    • 한국건설관리학회논문집
    • /
    • 제12권6호
    • /
    • pp.22-30
    • /
    • 2011
  • 건설현장에서 구조물 시공시 흙막이는 터파기 기초보호와 작업공간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흙막이 공사는 지반 굴착, 지하수 처리, 파일링, 버팀보 설치 등 복잡한 토공사 공정을 가진다. 토공사의 성격상 지반 여건 등 주위 환경의 변화에 따라서 다양한 응력변화가 발생되고, 이러한 변화가 주어진 설계한도를 벗어나면 인명사고를 동반한 붕괴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이와 같은 이유로 구조물 기초공사에서 붕괴사고는 건설공사시 가장 주의해야 할 분야 중 하나이다. 본 논문은 흙막이 시공시 안전을 향상시키기 위한 USN (Ubiquitous Sensor Network) 기반의 데이터 획득 시스템을 제시한다. USN 기반의 데이터 획득 시스템은 초음파 센서를 활용하여 흙막이에 대한 변위를 분석하고, USN 기술이 제공하는 실시간 데이터 송수신 기능을 활용하여 원격으로 흙막이 벽체의 안정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필요시 적절하게 대응하도록 지원한다. 연구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센서와 USN 기술을 접합하여 흙막이 벽체의 변위실험을 진행했으며, 검증결과 USN 기반 데이터 획득 시스템은 변위 데이터를 측정하여 흙막이 시공시 안전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GPR을 이용한 경주 월성 지하유구의 고고학적 해석 (Archaeological Interpretation for Wolseong Fortress in Gyeongju using GPR)

  • 오현덕;신종우
    • 한국지구물리탐사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지구물리탐사학회 2004년도 정기총회 및 제6최 특별 심포지움
    • /
    • pp.180-189
    • /
    • 2004
  • (반)월성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경주역사유적지구'에 위치한 왕성으로 특유한 반달모양을 하고 있어 유래된 이름이다. 우리의 신라 천년왕조의 역사를 가진 자랑스러운 월성은 오랜 역사만큼이나 그 신비함이 아직까지 간직되어 오고 있다. 따라서 월성의 신비를 그대로 보존하면서 고고학적인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GPR(Ground Penetrating Radar)탐사 조사법을 적용하여, 향후 발굴계획이나 고고학적 연구에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접근과 현대고고학과 지구물리학의 접목의 전기를 마련하고자 조사를 실시하였다. 탐사면적은 월성 전체면적의 $10\%$에 해당하는 $12,000m^2$로 석빙고 앞 및 그 주변을 탐사하였으며, 그 결과, $8{\times}8m^2$ 크기의 건물 7채와 담장 및 성의 출입시설, 수많은 초석들, 도로(추정), 그리고 직경 35m크기의 연못으로 추정되는 반응들이 확인되었다.

  • PDF

조선시대 결성읍성(結城邑城) 연구 (A Study on Gyeolseong-Eupseong of the Joseon Dynasty Period)

  • 김회정;이정수
    • 건축역사연구
    • /
    • 제19권6호
    • /
    • pp.7-22
    • /
    • 2010
  • This study includes a review of the relevant literature and data on the Gyeolseong Eupseong, a coastal castle town of the Joseon Period. During the process of building the Gyeolseong Eupseong, Eupchi(administrative office) was transferred to several different locations for the following reasons:. first, to strengthen defensive capabilities by utilizing the locational advantages of the Seokdang Mountain Fortress, second, to secure sufficient space for holding the castle and have access to water in times of emergencies, third, to strengthen coastal defence by utilizing geographical advantages. Most of the Gyeolseong Eupseong was damaged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At present, there remain only part of the castle's facilities and some facilities that were restored later in modern times; 4 building sites have been identified. Remaining and destructed buildings can be identified through old maps(the local maps of 1872) and Zirizi and Eupzi(geography books). Also identified were 2 castle gate sites where a 1,500m-long stone castle wall and an ongseong(a crescent-shaped defensive structure), 5 chiseongs, and a most were constructed. The Gyeolseong area is assumed to have been a strategic foothold to defend the west coast from the days before the Three Kingdom Period. However it is very difficult to find any records created before the Joseon Period. Therefore, the time of the restoration of the Eupchi should be determined based on records created in the late Joseon Period. Finally, excavation work needs to be done to identify the locations of the castle's facilit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