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Excavated Artifa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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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건축의 지붕부에 사용된 금속장식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Ornamental Metal Used in the Roof of Ancient Architecture in Korea)

  • 윤일이
    • 대한건축학회논문집:계획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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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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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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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In the ancient Buddhist temple area, various metal artifacts are still excavated. Therefore, the aim of this study is to approach the characteristics of ancient architecture through ancient metal artifacts. First, metal decoration of ancient architecture appears for the purpose of structure, decoration, arson. Then, as the method of wood structure is developed, the application is separated into structural, functional and decorative purposes. In ancient times, metal decoration has reduced the role of structure, but its decorative role has expanded. Second, various metallic ornaments were used on the roof of ancient architecture. As the wooden technology developed, the metal decoration was gradually omitted while applying the curve to the roof. Third, the metal ornaments used on the roof of ancient architectures include the ridge central decoration, roof top decoration, a nine-ring decoration, gable board Ornamental Metal, corner flower decoration, eaves nail, wind bell. And subsequent research requires a terminology that can link the results of archeology and Buddhist art through excavation as a result of architecture.

청주(淸州) 사뇌사지(思惱寺址) 출토 청동유물의 금속학적 조사 (Metallurgical Study of Bronze Relics Excavated from Sanoesa Temple, Chongju)

  • 권혁남;유혜선;안병찬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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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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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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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1993 년, 충북 청주시 사뇌사지에서 많은 양의 청동 유물이 발견되었다. 이중 12점에서 시료를 채취하였고 원자 흡수 분광법 및 유도 결합 플라스마 방출 분광법을 이용하여 성분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금속현미경 및 주사전자현미경을 이용하여 금속의 미세조직을 관찰하였다. 사뇌사지 출토 청동기는 성분, 제작 방법 그리고 용도에 따라 주조품, 단조 품, 타명기 그리고 땜 등 4 가지 종류로 분류되었다. 의례 용기로 사용된 주조품은 70% Cu, 10% Sn 그리고 20% Pb의 합금으로 ${\alpha}+{\beta}$의 전형적인 주조 조직을 보이고 있다. ${\delta}$상은 적은 양의 Sn 때문에 쉽게 관찰되지 않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많은 양의 납을 함유하고 있어서 납편석을 관찰할 수 있다. 생활 용기로 사용된 단조품은 80% Cu와 20% Sn 합금으로 ${\alpha}$상과 담금질 조직을 보이고 있어 열처리를 행한 것으로 추측된다. 가공방법은 ${\alpha}$상의 모습과 ${\alpha}$상 내에 존재하는 쌍정으로 확인할 수 있다. 납은 가공을 어렵게 하므로 합금되지 않았다. 소리를 내기 위한 타명기는 85% Cu, 10% Sn, 5% Pb 또는 90% Cu, 10% Sn으로 합금되었으며 많은 양의 주석을 함유된 상태로 주조되어 수지상 구조를 나타내고 있다. 땜은 83% Cu, 12% Sn 그리고 5% Pb로 합금되었으며 공기중에서 빠르게 냉각되어 미세한 수지상 구조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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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종柳慶宗 1565-1623 묘 출토복식 고찰 (Costumes Excavated from the Tomb of yu gyeongjong (1565-1623))

  • 황진영;황소정;박승원
    • 박물관보존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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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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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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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유물은 국립부여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진주 유씨 유경종 柳慶宗, 1565-1623의 묘에서 출토된 복식 3점이다. 이미 1차 보존처리가 완료되었으나 일부분에 대한 재처리가 필요하였고 의복의 형태 복원 및 유물의 안전한 보관을 위해 재보존처리를 진행하였다. 재보존처리가 완료된 복식 3점은 형태 복원을 통해 의복의 특징에 따라 단령 團領, 직령直領, 창의氅衣로 명칭을 정정하였다. 직물의 무늬에서는 지금까지 발표된 운문과는 다른 특징을 보이는 새로운 패턴이 확인되었으며, 단령에 부착된 흉배 胸背 는 무늬 부분이 아닌 바탕 부분이 연금사 撚金絲로 직성 織成 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본 유물은 보존처리를 통해 원형을 회복하고 의복의 형태에 맞는 명칭을 부여하였다. 이를 통해 16세기 후기에서 17세기 전기 직물의 무늬 및 의복의 형태의 유행과 특징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 출토 고려시대 칠사관모의 보존처리 및 재질분석 (Conservation Treatment and Material Analysis of Lacquered Head-wear Excavated in Ulsan Dated to Goryeo Dynasty)

  • 박혜진;권영숙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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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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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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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울산시 북산동 출토 고려시대 칠사관모(漆紗冠帽)는 복식사적으로 상당히 귀한 유물로 고려시대 당시의 관모형태를 알 수 있어 역사적 문화적 사회적 예술적으로 사료적 가치가 큰 귀중한 자료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본 유물은 상대적으로 유물이 부족한 고려시대의 실증적 정보를 제공하는 자료로 발굴 작업에 의한 출토품이라는 점에 의의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오랜 시간동안 다양한 환경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아온 유물의 보존처리를 통해 본래의 상태로 회복시키고 원형을 보존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실존유물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고려시대 관모의 원형을 보존할 수 있었으며, 재질 및 구조분석을 통해 섬세한 사(紗)조직의 표면조직과 죽사(竹絲)로 제작된 바탕조직을 확인할 수 있었다.

광주 신창동 저습지 유적 목제 및 칠기의 보존 (Conservation for Wooden Objects and Lacquer Wares Excavated From Sinchang-dong, Gwangju)

  • 김수철;박영만
    • 박물관보존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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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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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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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광주 신창동 저습지유적에서 다양한 목재유물과 더불어 목재표면에 옻칠이 된 칠기들이 다량으로 출토되었다. 칠기들은 목질부가 열화 되어 취약하며 칠층이 들떠있어 박락과 갈라짐의 발생우려가 높다. 따라서 진공 동결건조에 효과적인 PEG#4000 40%로 함침처리 하였고 동결건조의 종료온도를 0℃이하로 하였다. 동결건조 직후 목제와 칠기의 중량과 상대습도 60% 의 밀폐공간에서 방치 후 중량을 비교하였다. 그 결과 중량변화가 없었으므로 동결건조 중 종료 온도 조절로써 건조 후 목재함유수분조절과 대기 중 습도변화에 안정성을 확인하였다. 칠도막 분석결과 밑층에 흑색안료를 혼합하여 목재표면에 밑칠을 하고 칠층의 상부에 옻칠과 흑색안료를 혼합하여 3~4회 칠한 것과 검은 밑칠을 하지 않고 칠층에 옻칠과 흑색 안료를 혼합하여 3~4회 칠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주 월성 해자 유적 출토 목제방패의 형태, 연대 및 수종분석을 통한 신라 방패의 기초적 연구 (A Fundamental Study of the Silla Shield through the Analysis of the Shape, Dating, and Species Identification of Wooden Shields Excavated from the Ruins of Wolseong Moat in Gyeongju)

  • NAM, Tae-Gwang;KIM, Hun-Suk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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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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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4-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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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경주 월성의 본격적인 발굴조사로 다양한 종류의 목제유물이 출토되고 있다. 특히 월성의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해자에서 다량 출토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월성 해자에서 출토된 목제방패 2점의 수종분석, 방사성탄소연대측정, 그리고 형태분석을 통해 신라시대 방패에 대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자 하였다. 연대측정 결과, 4세기 중반에서 5세기 초반에 벌채된 목재를 사용하여 제작되었음이 확인되었다. 수종분석 결과, 유물의 몸체는 소나무속 연송류로, 손잡이는 느티나무속 느티나무로 식별되었다. 출토 목제방패의 제작 순서는 판목으로 가공된 판에 얇은 선으로 구획을 표시한 후 이중동심원을 구획하고 작은 구멍을 투공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구획선 사이의 간격을 측정한 결과 약 6cm로 일정하고, 붉은 색과 검은 색으로 채색되어 있다. 형태 분석을 통해 유물의 너비는 각각 50cm, 36cm 이상으로 추정했다.

충청남도 발굴유구 보존현황 및 보존방안 연구 (A Study on Present State of Preservation of Excavated Remains in Chungcheongnam-do and Preservation Methods)

  • 위광철;오승준;정제원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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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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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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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발굴된 모든 매장문화재는 보존조치의 필요성에 따라 문화재청장은 보존조치를 결정한다. 하지만 보존조치 결과에 따라 이전 복원된 유적의 관리에 대한 법적인 규정이 없는 상태로 인해 관리에 대하여 소홀한 실정이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충청남도 지역을 대상으로 최근까지 보존조치되어 이전복원된 매장문화재의 보존현황 및 보존방안에 대하여 제시하였다. 충청남도에서 매장문화재 발굴 후 보존조치된 유적은 23개 유적 46개 유구가 확인되었다. 보존유형은 해체이전 27개 유구, 유구전사 14개 유구, 해체이전+유구전사 병행 2개 유구, 모형제작 3개 유구로 이루어졌다. 복원 설치된 유적의 지역별로는 부여군 9개 유적, 공주시 3개 유적으로 부여군과 공주시에 12개 유적 18개 유구가 집중적으로 분포되어 있고, 시대별로는 백제시대 유적이 16개 유적으로 약 70%를 차지하고 있었다. 보호유형은 노천형이 33개 유구로 약 72%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전복원된 유적 관리 상태조사 결과 관리 주체가 명확한 박물관 등 공공기관은 관리를 위한 자체인력을 보유하고 있어 보존 관리가 잘 이루어지고 있었으나 관리 주체가 모호한 경우에는 관리 소홀로 인한 유구 손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문제점 해결을 위해 명확한 관리 주체의 명시, 주기적인 관리 및 점검, 이전 복원 방법에 대한 보존처리 방법 연구 등이 필요하다. 발굴된 매장문화재는 학술적 목적뿐만 아니라 홍보자료 및 전시자료로도 활용하고 있어 보다 철저한 관리를 통한 매장문화재의 활용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몽골 출토 철제 유물의 보존처리 (Iron Conservation Treatment excavated in Mongolia)

  • R. 에르드네쳇첵;유동완;강소영
    • 보존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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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3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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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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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Within the framework of the Mongolian-Korean Joint Project for "Research and Preservation of Cultural Heritage", I enrolled in 3 months training course from February to May 2010 at the Metal laboratory of Conservation Science Division in National Research Institute of Cultural Heritage, Korea. Some metal artifacts, which are preserved in Institute of Archaeology, Mongolian Academy of Sciences, were brought and restored there. These chosen findings were found at Gobi and mountainous region of Mongolia, preserved under the different circumstances and dated back to Middle Age from Bronze Age. At the Metal laboratory of the NRICH, the conservation work was carried out for three months on 15 metal objects, including arrowhead, stirrup, caltrop, axe, knife, ring and so on, which were found at Khugshin Teel's ruin of Khairkhandulaan soum of Uvurkhangai province, Ungut of Altanbulag soum of Tuv province, Baruun Naran and Ukhaa khudag of Khankhongor and Tsogttsetsii soums of Umnugobi province. The report of the result of this conservation work is available 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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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운림리 농소고분 출토 목관 칠 분석을 통한 제작방법 연구 (Lacquer Layers and Making Methods of the Wooden Coffin Excavated from the Nongso Tomb of Unrimri, Sunchang in Korea)

  • 이혜연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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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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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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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순창 농소고분은 적성면 운림리 일대와 내월리 농소마을을 둘러 형성된 구릉지 능선에 위치하고 있다. 고분의 토광은 비교적 깊은 곳에 조성되어 도굴의 피해가 없었으며 전체적으로 다량의 숯으로 채워져 있어 목관이 비교적 좋은 상태로 출토되었다. 고분 구조 및 매장시설, 출토 유물, 방사선탄소연대 측정 결과를 종합하였을 때 농소 고분의 축조시기는 고려시대 후기부터 조선 초기까지로 추정하고 있다. 농소고분에서 출토된 목관은 목곽과 목관의 2중 구조로 목관 외면에 두껍게 옻칠을 하고 금색 문자와 흰색 문양으로 장식되었다. 안료 분석 결과 금색 문자는 금(Au), 흰색 문양은 은(Ag)이 주요 성분으로 확인되었다. 칠 막은 안료 층, 황갈색 층, 검은 층의 3개 층으로 관찰되었다. 검은 층은 그을음과 같은 검은 물질로 목재 바탕의 밑칠로 사용되었다. 황갈색 층은 옻칠로서 정제칠로 추정된다. 목관 칠막 분석을 종합하면 칠 제작방법은 금박을 이용하는 방법과 금분을 이용하는 방법으로 추정된다. 안료 형태 및 내부 구조상으로는 금박이 유력하지만 표현된 글자의 형태를 보면 금분을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향후 금박과 금분을 이용한 재현실험을 통하여 제작방법을 확인한다면 고분 축조 당시 칠기 제작기술을 파악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다.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출토 마구류(馬具類)의 조성 및 원료 산지 추정 (Compositions and Provenience Studies on Horse Armour Excavated from Changnyeong Gyo-dong and Songhyeon-dong Tumuli)

  • 한우림;박지연;김소진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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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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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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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 15호분에서 출토된 마구류인 입주부운주와 행엽 18건 19점을 분석하였다. 입주부운주와 행엽은 마구 장신구로 실용성보다는 신분 과시의 목적으로 사용되었는데 가야문화권 내 모든 고분에서 출토되고 있으므로 각 문화권 제작 기법 및 원료 산지를 비교할 수 있는 유물로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는 입주부운주와 행엽의 부위에 따른 제작 기법 및 원료 산지를 확인하여 5~6세기로 추정되는 비화가야의 금제 유물 제작 기술에 대해 연구하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 입주부운주는 순구리로 제작되었으며, 표면에 금(Au)·은(Ag)·수은(Hg) 등이 함께 검출되어 수은 아말감법으로 도금하였음이 확인된다. 어린문, 편원어미형 행엽의 분석 결과 바탕층(철)-중간층(구리)-도금층(금·은)이 확인되며, 구리(Cu)와 표면 금(Au)·은(Ag) 도금층은 수은 아말감법으로 도금한 철지금동판장 기법으로 확인된다. 심엽형 행엽은 바탕 금속에서는 철(Fe), 표면층에서는 은(Ag)이 주성분으로 검출되는 것으로 보아 철지은장 기법으로 제작되었으며, 바탕 금속과 도금층은 원두정을 이용해 고정한 것으로 판단된다. 창녕에서 출토된 마구류 19점의 원료 산지는 한반도 납동위원소비 분포도와 마부치히사오(馬淵久夫), 중국 납동위원소비 데이터를 통해 확인한 결과 보요(2점) 및 어린문 행엽(1점)은 한반도 남부 태백산분지의 구리 광석을 사용하였으며, 나머지 16점은 중국의 구리 광석을 원료로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