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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통풍성 슬관절염과 패혈성 슬관절염의 자기공명영상 소견 비교 (Comparison of MR Findings between Patients with Septic Arthritis and Acute Gouty Arthritis of the Knee)

  • 윤수영;추혜정;정해웅;이선주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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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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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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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목적 급성 통풍성 관절염과 패혈성 관절염의 자기공명영상 소견 차이를 알아본다. 대상과 방법 2012년 10월부터 2018년 10월까지 패혈성 혹은 통풍성 관절염으로 확진된 자기공명영상을 촬영한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하였다. 패혈성 관절염과 급성 통풍성 관절염의 자기공명영상 소견으로 골수부종, 연부조직 부종, 농양 형성 여부, 활액막 비후 양상(엽상체, 층판, 미만성 선형 모양), 활액막 최대 두께와 관절액 양을 평가하였다. 통풍성 관절염(5명)과 패혈성 관절염(10명)을 윌콕슨 순위합 검정과 피셔 정확 검정으로 비교하였다. 결과 자기공명영상으로 평가된 각 소견은 두 군 사이에 유의한 통계학적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골수부종은 통풍성 관절염군에서 1건, 패혈성 관절염군에서 7건 관찰되었다. 연부조직 농양은 패혈성 관절염군에서만 관찰되었다. 활액막 비후양상은 통풍성 관절염군은 모두 미만성 선형 모양(100%), 패혈성 관절염군은 엽상체 모양(20%), 층판 모양(50%), 미만성 선형 모양(30%)으로 나타났다. 결론 통풍성 관절염과 패혈성 관절염은 자기공명영상 소견만으로 감별은 어려울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층판 모양 활액막 비후나 골수부종, 연부조직 농양의 경우 패혈성 관절염에서 더 흔히 보였다.

유방암 환자의 MRI에서 발견된 병변의 악성 예측을 위한 점수체계: 진단적 능력과 이차 초음파 결정에 미치는 영향 (Scoring System to Predict Malignancy for MRI-Detected Lesions in Breast Cancer Patients: Diagnostic Performance and Effect on Second-Look Ultrasonography)

  • 권영걸;박아영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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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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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9-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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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목적 유방암 환자의 MRI에서 발견된 추가적 병변의 악성 예측을 위한 점수체계를 설계하고자 하였다. 대상과 방법 68명 유방암 환자의 86개 MRI 발견 병변(64 양성, 22 악성)이 후향적으로 연구되었다. 스튜던트 t 검정, Fisher 정확검정, 로짓 회귀분석을 이용해 영상적 소견과 조직학적 결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의미 있는 악성 시사 소견을 기반으로 한 점수체계를 설계하고 그 것의 진단적 능력을 Breast Imaging-Reporting and Data System (이하 BI-RADS) category와 비교하였다. 결과 병변 크기 ≥ 8 mm (p < 0.001), 주 병소와 동일한 사분면에 위치(p = 0.005), 지연기의 고원형 조영 증강(p = 0.010), T2 등신호(p = 0.034) 혹은 저신호 강도(p = 0.024), 불규칙한 종괴 모양(p = 0.028)이 악성과 관련 있었다. 이 소견들과 의심스러운 비종괴 내부 조영 양상을 바탕으로 한 점수체계는 BI-RADS의 진단적 능력을 향상시켰고(area under the curve, 0.918 vs. 0.727), 3개의 위음성 케이스를 방지할 수 있었다. 또한, 22개의 불필요한 2차 초음파 검사(22/66, 33.3%)를 줄일 수 있었다. 결론 병변 크기, 주 병소와의 상대적 위치, 지연기의 조영 증강 양상, T2 신호강도, 종괴의 모양 및 비종괴 내부 조영 양상을 기반으로 한 점수체계는 유방암 환자의 MRI 발견 병소를 평가하는데 있어 정확도를 높여 줄 수 있다.

Comparison of Clinical and Radiologic Findings Between Perforated and Non-Perforated Choledochal Cysts in Children

  • Yu Jin Kim;Soo-Hyun Kim;So-Young Yoo;Ji Hye Kim;Soo-Min Jung;Sanghoon Lee;Jeong-Meen Seo;Sung-Hoon Moon;Tae Yeon Jeon
    • Korean Journal of Rad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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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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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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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Objective: To compare the clinical and radiologic findings between perforated and non-perforated choledochal cysts in children. Materials and Methods: Fourteen patients (mean age ± standard deviation, 1.7 ± 1.2 years) with perforated choledochal cysts (perforated group) and 204 patients (3.6 ± 3.8 years) with non-perforated choledochal cysts (non-perforated group) were included between 2000 and 2019. All patients underwent choledochal cyst excision after ultrasound, CT, or MR cholangiopancreatography. Relevant data including demographics, clinical symptoms, laboratory findings, imaging findings, and outcomes were analyzed. Statistical differences were compared using the Mann-Whitney U test and Fisher's exact test. Results: Choledochal cyst perforation occurred only in children under the age of 4 years. Acute symptoms, including fever (p < 0.001), were more common in the perforated group than in the non-perforated group. High levels of white blood cells (p = 0.004), C-reactive protein (p < 0.001), and serum amylase (p = 0.002), and low levels of albumin (p < 0.001) were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the perforated group. All 14 patients with perforated choledochal cysts had ascites, whereas only 16% (33/204) of patients in the non-perforated group had ascites (p < 0.001). In the subgroup of patients who had ascites, a large amount of ascites (p = 0.001), increase in the amount of ascites in a short time (p < 0.001), complex ascites (p < 0.001), and perihepatic pseudocysts (p < 0.001) were more common in the perforated group than in the non-perforated group. Conclusion: Children with perforated choledochal cysts have characteristic clinical and radiologic findings compared to those with non-perforated choledochal cysts. In young children with choledochal cysts, perforation should be differentiated in cases with acute symptoms, laboratory abnormalities, and characteristic ascites findings.

화장품 중 유용성감초추출물의 유통기한 예측을 위한 가속수명 시험연구 (A Study on the Accelerated Life Test for the Estimation of Licorice Durability in Cosmetics)

  • 이소미;주경미;박정은;정혜진;장이섭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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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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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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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유용성감초추출물(oil soluble licorice extract)은 미백에 효능이 있는 원료로서, 미백 효과가 최적으로 유지되는 유통기한을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실온 상태에서의 화장품 유통기한을 측정하는 것이 제품의 개발 기간에 비해 상대적으로 길기 때문에 가혹 조건하에서의 성분 변화 실험을 통해 실제 유통기한을 예측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유용성감초추출물의 수명과 가속온도 스트레스와의 관계를 아레니우스식에 의해 분석하였다. 가속 온도 스트레스 설정 시 화장품 제형이 변하지 않는 온도 범위내인 50, 55 및 $60^{\circ}C$로 설정하였고, 이 구간 내에서 일정 스트레스 부과 방식을 설정하여 실험을 수행하였다. 본 연구에서 화장품 중 유용성감초추출물의 수명은 초기함량의 10%가 감소되는 시간으로 정의하였으며, 각 온도에서의 유용성감초추출물의 수명은 $50^{\circ}C$에서 580 h, $55^{\circ}C$에서 319 h, $60^{\circ}C$에서 166 h로 측정되었다. 실험 결과값을 아레니우스 모델에 적용하여 유용성감초 추출물의 수명과 온도 사이의 수명 관계식[log(수명)=-35.0243+1.15322$\times$(11604.83/온도)]을 도출하였고, 이 식에 의해 $25^{\circ}C$에서 유용성감초추출물의 수명은 26 개월로 예측할 수 있었다. 예측 결과는 유용성감초추출물을 실온에서 측정한 결과로 검증하였으며 95% 신뢰수준에서 수명 예측값과 실제값은 유의하지 않았다. 이 연구 방법은 주름 및 미백개선용 기능성 화장품들의 유통기한을 빠르고 정확하게 예측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PET/CT 검사에서 횡격막에 의한 인공물의 CTAC Shift 보정방법의 유용성 (Usefulness of CTAC Shift Revision Method of Artifact by Diaphragm in PET/CT)

  • 함준철;강천구;조석원;반영각;이승재;임한상;김재삼;이창호
    • 핵의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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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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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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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현재 PET/CT 검사에서 저선량 CT를 이용한 감쇠 보정을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환자 호흡으로 인한 횡격막 부근의 저선량 CT 영상과 Emission 영상의 불일치로 감쇠 보정영상에서 Artifact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본 연구는 보정방법 중 CTAC Shift를 이용하여 환자의 호흡에 의한 Artifact의 감소를 연구했다. 2012년 3월부터 9월까지 PET/CT Discovery 600 (GE Healthcare, MI, USA) 장비를 이용하여 호흡에 의한 Artifact가 발생한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했다. Artifact가 발생한 환자는 횡격막 부분을 추가검사하였고, 전신 검사 시 Artifact가 발생한 영상을 CTAC Shift를 이용하여 보정했다. Artifact 발생 영상, 추가 검사영상, CTAC Shift 보정 영상의 육안적 평가는 핵의학 전문의 1명과 5년 이상 근무한 방사선사 4명에 의해 1-5점으로 나누어 평가했다. 또한 각 영상의 표준섭취화 계수를 ANOVA를 이용하여 비교했다. Artifact 발생 영상에 비해 추가 검사 영상과 CTAC Shift 보정 영상은 육안적 평가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추가 검사 영상과 CTAC Shift 보정 영상은 표준섭취화 계수의 ANOVA 결과, 높은 상관관계를 갖고 있으며,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PET/CT 검사 시 환자의 호흡에 의한 Artifact가 발생 할 경우 추가 검사로 인한 검사 시간이 증가하여 환자의 불편 뿐 아니라 피폭도 증가한다. 하지만 추가 검사 없이 CTAC Shift를 이용하여 보정된 영상을 획득한다면 불필요한 피폭 및 추가 검사도 감소하며, 정확한 진단에 도움을 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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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취학 아동 대상 영양지수 (nutrition quotient for preschoolers, NQ-P)를 이용한 부산·경남지역 미취학 아동의 식행동 평가 및 영향요인 규명 (Evaluation of dietary behavior and investigation of the affecting factors among preschoolers in Busan and Gyeongnam area using nutrition quotient for preschoolers (NQ-P))

  • 김수연;차성미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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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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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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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부산·경남지역 만 3-5세의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NQ-P (균형, 절제, 환경)를 이용한 식행동 평가 및 식행동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파악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부산과 경남지역에 거주하는 214명의 미취학 아동의 부모를 대상으로 미취학 아동의 식품 섭취 빈도를 살펴본 결과, 균형 영역에서 성별에 따른 채소류 섭취 (p < 0.01), 비만도에 따른 육류와 생선류 섭취 (p < 0.05)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환경 영역에 해당하는 문항별 성별, 연령, 지역, 비만도에 따른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절제 영역에서 가공육 섭취빈도에서 성별에 따른 섭취빈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p < 0.05). 부산·경남지역의 미취학 아동의 NQ-P 점수는 영양지수 평균 점수는 58.28점으로, 하위 3개 요인 중 균형요인은 60.08점, 절제요인은 47.64점, 환경요인이 67.83점으로 등급별 기준에 의해 총점과 영역별 점수 모두 '중하' 등급이었다. NQ-P 점수는 절제영역에서 남아 44.54점, 여아 50.79점으로 여아가 유의적으로 높았다 (p < 0.01). 외식횟수에 의해서도 점수의 차이가 있었는데, 외식횟수가 높은 경우에 NQ-P 총점 (p < 0.05), 절제 (p < 0.001), 환경 (p < 0.05) 요인의 점수가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부모의 건강관심도가 높은 그룹에서 NQ-P 총점, 환경요인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고 (p < 0.01), NQ-P 총점에 따라서도 균형, 절제, 환경 영역에서 점수차이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p < 0.001). 이상의 결과를 통해 부산·경남지역의 미취학 아동의 식습관은 '중하'에 속하여 지속적으로 식습관 개선을 위한 교육 및 모니터링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미취학 아동의 식행동이 성별, 외식횟수, 부모의 건강관심도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영향요인을 고려하여 보호자 및 미취학 아동 대상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연습용 10-20 Electrode System을 이용한 뇌파검사 실습의 효율성과 만족도 평가 (An Estimation of the Efficiency and Satisfaction for EEG Practice Using the Training 10-20 Electrode System: A Questionnaire Survey)

  • 이창희;김대진;최정수;이종우;이민우;조재욱;김성욱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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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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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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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뇌파검사는 영상검사와는 달리 기능검사로 간질을 진단하고 뇌와 관련된 질환들의 진단에 도움이 된다. 뇌파검사를 시행하는 임상병리사의 가장 중요한 점은 정확한 전극 부착 위치를 확인하여 전극을 부착하고 인공산물을 제외한 순수한 뇌파를 기록하는 것에 있다. 이를 위하여 교과과정에서 이론적인 부분과 함께 실습을 포함시키고 있다. 그러나 고가의 장비와 실습시간의 부족 때문에 충분한 실습을 할 수 없는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위에 언급된 사항을 해결하고자 연습용 10-20 Electrode system을 제작하여 설문지를 통해 만족도와 실용성을 확인하고자 한다. 연습용 10-20 Electrode system을 사용한 실습시간은 $43.58{\pm}9.647$분으로 측정되어 효율성을 확인하였다. 또한 교과과정 중 뇌파검사 실습을 진행한 학생(유경험자)의 만족도는 $7.21{\pm}2.285$점, 연습용 10-20 Electrode system을 사용한 실습 만족도는 $9.46{\pm}1.166$점으로 상당 부분 향상되었다. 세부적으로 보면 유경험자는 교과과정 중 실습할 때 전극 부착 위치만 확인하고, 전극은 단체로 붙여보는 실습을 했고. 애로사항 중 전극 부착위치가 찾기 어려움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무경험자는 교과과정 중 뇌파 장비의 부재로 인해 실습을 하지 못했다. 연습용 10-20 Electrode system을 사용하여 실습했을 때는 전극 부착위치를 찾는 것과 전극(풀)을 부착하는 어려움이 교과과정 중 실습할 때와 마찬가지로 가장 많이 아쉬움으로 나타났다. 위에 언급된 내용을 보면 연습용 10-20 Electrode system을 사용하여 실습을 하게 되면 부족한 장비와 실습시간으로 인한 문제점을 해결 가능할 것이라고 사료된다. 그러나 연습용 10-20 Electrode system의 실제 뇌파 확인, 정확한 부착위치 확인 등 한계점을 개선하여 좀 더 실현성 있는 실습도구가 되도록 연구가 필요하고 더 나아가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로 고가의 장비로 인해 어려운 부분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대학생의 식행동, 흡연, 음주실태와 주관적 건강상태와의 관련성 (Relationships between Dietary Behaviors with Smoking, Drinking Situations and Subjective Health Status of University Students)

  • 권수진;강지혜;김나정;김려진;김선영;김시일;한경순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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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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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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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대학생들의 식행동, 흡연 및 음주실태와 이에 따른 주관적 건강상태를 알아봄으로써 대학생들의 올바른 생활양식과 건강증진에 대한 기초 자료를 마련하고자 2010년 5월 10일부터 31일까지 서울 경기 인천지역 대학(교)에 재학 중인 남녀 학생 538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식품 및 간식섭취빈도는 성별에서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난류(p<0.05), 육류(p<0.05), 탄산음료(p<0.001)에서 높았으며(p<0.05), 주거형태에서는 자택거주 군이 자취 및 기타 군에 비해 두류(p<0.05), 과일(p<0.001) 및 우유(p<0.01)의 섭취빈도가 높게 나타났다. 2. 맛 선호도는 단맛(3.84), 매운맛(3.45), 짠맛(3.16), 신맛(3.01), 쓴맛(1.87) 순으로 나타났고, 신맛(p<0.05)은 남학생에서, 쓴맛(p<0.001)은 여학생에서 더 낮은 점수를 나타냈다. 3. 흡연중인 남학생은 36.4%로 여학생(4.8%)보다 매우 많았고(p<0.001), 흡연량은 남학생이 11-20개비 이하가 많아 10개비 이하가 많은 여학생과 차이가 있었다(p<0.05). 음주는 남학생이 주 1-2회, 여학생은 월 1-2회가 가장 많았고(p<0.001), 음주량은 남학생이 1-2병 미만, 여학생은 1병 미만이 가장 많았다(p<0.001). 4. 주관적 건강상태는 서류, 해조류, 녹차의 섭취량은 많을수록, 난류와 패스트푸드 섭취량은 적을수록 전신건강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였고, 녹차와 우유의 섭취량은 많을수록, 음주량은 적을수록 구강건강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식품 및 간식섭취에 대한 양상이 편의성이나 기호도에 치우치지 않도록 영양교육을 제공하고, 금연 및 절주교육의 지속성을 위한 사회적 뒷받침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과배란유도하 자궁강내 인공수정시술을 받는 환자에서 연성자극요법과 성선자극호르몬 길항제 다회투여법의 효과 비교 (Effectiveness of Soft Stimulation Protocol, Compared with Conventional GnRH Antagonist Multiple dose Protocol in Patients Undergoing Controlled Ovarian Stimulation with Intrauterine Insemination)

  • 김정훈;강혁재;김소라;전균호;이향아;김성훈;채희동;강병문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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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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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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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 적: 과배란유도하 자궁강내 인공수정시술을 받는 불임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성자극요법의 효과를 성선자극호르몬분비호르몬 길항제 다회투여법과 비교, 평가하고자 본 연구가 시행되었다. 연구방법: 불임 환자 80명을 연성자극요법군 (n=40)과 성선자극호르몬분비호르몬 길항제 다회투여법군 (n=40)으로 무작위로 1:1로 배정하였다. 두 군 모두에서 질식초음파상 평균 직경이 18 mm에 도달한 난포가 1개, 또는 17 mm에 도달한 난포가 2개 이상 관찰될 때, 재조합 사람융모성성선자극호르몬 250 ${\mu}g$을 1회 투여했으며, 이 후 36~40시간째에 자궁강내 인공수정이 시행되었다. 결 과: 과배란유도를 위해 사용된 재조합 사람난포자극호르몬의 총용량과 투여일수는 연성자극요법군에서 유의하게 적었다 (p<0.001, p<0.001). 두 군 모두에서 조기 황체화호르몬 급상승은 관찰되지 않았다. 시술 주기당 임상적 임신율, 자연유산율, 다태임신율, 중증 난소과자극증후군의 발생빈도는 두 군간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 론: 연성자극요법은 성선자극호르몬분비호르몬 길항제 다회투여법에 비하여 재조합 사람난포자극호르몬을 적은 용량, 짧은 기간 사용하면서도 유사한 임신율을 나타내므로, 과배란유도하 자궁강내 인공수정을 시행 받는 환자를 위한 환자 친화적이고 효과적인 과배란유도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고온 금속필터 element 표면에 생성된 반점에 대한 평가 (Evaluation of Dark Spots Formated on the High Temperature Metal Filter Elements)

  • 박승철;황태원;문찬국
    • 방사성폐기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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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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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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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중 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유리화 실증시설의 고온필터(HTF)시스템에 금속필터를 도입하여 일련의 성능시험을 수행하였다. 고온필터시스템의 여과재는 총 19개의 필터 element로 구성되는데 필터로서 금속 재질별 특성을 알기 위해 316L, 904L, Inconel 600 등 3종의 element를 혼합하여 필터set를 구성하였다. 매 시험을 종료한 후에는 필터하우징에서 종류별로 필터 element를 꺼내어 육안으로 변화를 관찰하였다. 그 결과 일부 element 표면에서 어두운 색깔의 반점들이 관찰되었으며, 특히 AISI 316L 재질의 element에서 많은 반점들이 발견되었다. 이 반점들이 부식을 의미하는 것인지 확인하기 위해 두 가지 분석을 수행하였다. 첫째 재질별로 1개씩의 element를 절단하여 정상적인 곳과 반점이 있는 곳의 표면 및 단면을 SEM/EDS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반점은 Na, S, Si 등 무기계 산화물이 집중적으로 침적되어 필터의 미세기공을 막고 있는 현상으로 밝혀졌으며, 이 침적물들은 폐기물 및 유리용탕으로 부터 휘발된 물질로 판단된다. 둘째, 재질별로 필터 element에 대해 ring tensile시험을 수행하였다. 그 결과 반점을 포함한 시험 필터 element의 인장강도 값이 규정값 이상으로 나타나서 필터에 부식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앞서 두 가지 분석결과로 볼 때 시험한 금속필터 표면에 생성된 반점은 부식생성물이라기 보다는 필터 전단으로부터 유입된 무기산화물 필터기공을 막고 있는 현상으로 판단되며, 이 반점이 반점형태로 국부적 지점에만 나타나는 것은 시험 중단시기 필터에 응축된 수분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반점의 생성은 필터의 유효 여과면적이 줄어 결과적으로 필터에 걸리는 압력손실이 커지기 때문에 필터하우징의 상시보온을 통한 응축 방지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아울러, 보다 장시간의 시험을 통해 필터 부식현상에 대한 검증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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