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Evolutionary tre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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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광원을 활용한 미세조류의 배양 (Microalgae Cultivation Using LED Light)

  • 김대근;최윤이
    • Korean Chemical Engineeri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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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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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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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미세조류는 이산화탄소를 제거하고 산업적으로 유용한 다양한 이차 대사물질을 생산해 내는 광합성 미생물로 생물산업분야에서 주목 받고 있는 유용한 자원이다. 이러한 미세조류를 실내에서 효과적으로 배양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효율적인 광원이 필수적이다. 최근 발달하는 LED광원은 광원의 크기가 작고, 에너지 효율이 우수하며, 특정 파장만 조사할 수 있다는 점 등의 다른 인공광원과 차별되는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LED광원을 미세조류의 배양에 적용하는 연구는 최근에 와서야 점차 시도되고 있는 실정이며, 아직까지 실험실 규모의 실험과 대표적인 특정 종 위주의 결과들만 나오고 있어, LED광원을 미세조류의 산업적인 배양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세부적인 연구 결과가 요구된다. 하지만 LED 조명을 미세조류 배양 분야에 적용하는 것은 효과적인 접근으로 생각되며, BT(Bio Technology) 산업에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최근 연구되고 있는 LED광원을 이용한 미세조류의 배양 현황 및 그 가능성에 대해서 조사하고, 향후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기술해 보았다.

ITS와 psbA-trnH 염기서열에 의한 한국산 메꽃속(Calystegia R.Br.)의 분류학적 연구 (Molecular Phylogenetic Studies of Korean Calystegia R.Br. Based on ITS and psbA-trnH Sequences)

  • 김상준;박선주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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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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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8-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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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한국산 메꽃속 4종 1변종과 1종의 외군을 대상으로 종의 실체를 확인하고, 유연관계 및 진화경향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분자계통학적 연구를 수행하였다. 메꽃속의 주요 형질로는 잎의 모양과 화관의 길이, 털의 유무 등이 있다. 하지만 잎의 형질에서 많은 변이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종 분류에 어려움이 있다. 분자계통학적 연구결과 갯메꽃이 하나의 분계조를 형성하여 가장 기부에 위치하였고, 애기메꽃과 큰메꽃의 ITS 지역과 psbA-trnH 지역에서는 독립적인 분계조를 형성하지 못하여 두 종의 관계가 명확하지 않았다. 따라서 두 종의 관계는 본 연구에 사용된 마커들로는 부족하며 앞으로 더 많은 개체와 다양한 마커들을 통한 연구가 수반되어야 한다. 메꽃은 선메꽃과 유집되어 유연관계가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고고유전학의 분석 원리와 최근 고유전체 연구 동향 (Principles of Archaeogenetics and the Current Trends of Ancient Genome Studies)

  • 김태호;우은진;박순영
    • 해부∙생물인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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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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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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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고고유전학은 고DNA에 대한 분석을 고고학 및 인류학적 증거와 교차검증함으로써 인류사에 대한 과학적인 사실을 정립하고자 하는 학문이다. 30여 년 전 시작된 고DNA 연구는 급격하게 발전하여 최근 10년간은 전장유전체의 염기서열을 분석하는 고유전체 연구로 그 범위를 확장하였다. 이를 통해 고인류 종들과 현생 인류 고대 집단들의 기원 및 이주 패턴들을 진화유전학적으로 엄밀하게 연구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본 연구에서는 고고유전학의 전반적인 분석 원리와 최근의 고유전체 연구 성과 및 경향을 검토하였다. 시료 채취 기술 및 통계 분석 방법의 발전, 고인류 및 서유라시아 고대 집단들의 고유전체 연구들을 통해 정립된 연구 방법들은 현재 다른 지역들에도 활발하게 적용되고 있는 추세다. 그러나 한반도를 포함한 동아시아 고유전체 연구는 아직 부진한 실정이다. 본 연구를 통해 아직 수행된 바 없는 한반도 고유전체 연구가 진행될 시 어떠한 사실들을 밝힐 수 있는지 그 가능성을 전망하고자 한다.

국내 구상나무(Abies koreana Wilson) 연구 40년: 검토 및 제언 (Review Forty-year Studies of Korean fir(Abies koreana Wilson))

  • 구경아;김다빈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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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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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8-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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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기후변화에 따른 심각한 생물다양성 감소가 예측됨에 따라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기후변화 멸종위기종인 구상나무(Abies koreana Wilson)의 서식지 감소와 생육쇠퇴 및 고사 원인에 관한 연구가 지난 40년간 수행되었다. 본 연구는 지난 40년간(1980~2020년) 이루어진 구상나무에 대한 연구를 10년 단위로 나누고, 생태학적 연구의 분야들에 초점을 맞추어 시대별·지역별·분야별 연구 동향 및 연구결과를 분석하였다. 또한, 이를 토대로 구상나무의 효과적 관리 및 보전을 위해 필요한 연구의 방향을 제시하였다. 생태학적 연구 분야는 진화생태, 생리생태, 개체군생태, 경관생태로 구분하였다. 지난 40년간 총 73편의 논문이 발표되었으며, 최근 10년 동안 65.8%인 48편의 논문이 발표되었다. 지역별로는 한라산에서 41편의 논문이 발표되어 가장 많은 연구가 이루어졌다. 분야별로는 생리생태연구에서 가장 많은 38편의 연구논문이 발표되었으며, 진화생태연구는 가장 적은 10편의 연구가 출판되었다. 분야별로 수행된 연구결과를 검토한 결과 많은 연구에서 구상나무의 쇠퇴 및 서식지 감소의 주된 요인은 기후변화에 따른 온도상승과 봄철 강수량 감소로 발생한 수분수지 불균형에 의한 건조 스트레스인 것으로 추정되었다. 그러나 구상나무의 쇠퇴와 고사에 대한 원인은 아직 분명하게 규명되지 못하고 있는데. 이는 대부분의 연구가 기초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으며, 간헐적 수행과 일부 지역에 편중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구상나무 쇠퇴 원인을 규명하고 이를 토대로 지속가능한 관리와 보전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서는 각 연구 분야에서 지속적이고 발전된 연구가 수행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각 분야의 연구를 통합하여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생태계생태와 시스템생태 등 연구 분야의 확장이 필요하다.

Atractylis속(국화과)의 화분형태 (Pollen Morphology of the Genus Atractylis L. (Compositae))

  • 정규영;정형진;김미숙;윤창영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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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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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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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에서는 Atractylodes속과 혼용되는 Atractylis속 6분류군의 화분을 광학현미경과 주사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였다 본 속의 화분은 단립(monad)으로, 극축의 길이는 46.5-66.7$\mu\textrm{m}$, 적도면의 나비는 43.6-60.47$\mu\textrm{m}$이 었다. 발아구는 3공구형 (tri-colporate)으로서 , 구구(colpus)의 길이는 19.6-29.1 $\mu\textrm{m}$, 나비는 7.3-11.0$\mu\textrm{m}$이 었고, 공구의 직경 은 6.4-10.6$\mu\textrm{m}$ 이었다. 화분벽은 외표벽 (ektexine)은 기저층(foot layer)과 원주층(columellae), 피복층(tectum)으로 구성되고, 두에는 5.2-8.3$\mu\textrm{m}$이었다. 화분의 표면 돌기는 자상(echinate)으로서 길이가 1.4-5.8$\mu\textrm{m}$이었으며, 단위면적당(No./20$\mu\textrm{m}$$^2$) 분포는 6-33개 이었다 본 연구에서 취급된 분류군들의 화분, 특히 Atractylis arabica, A. aristata, A. carduus, A. microcephala의 화분형 태는 Atractylodes속의 화분과 매우 유사하였으며, 따라서 화분에 관련된 형질은 두 속을 구분하는 식별형질로 적용할 수 없었다. 그러나 화분에 관련된 형질이 Atractylodes속에서는 화분의 크기만이 속내 분류군간의 식별형질로서 기여도가 적은 반면, Atractylis속에서는 화분의 크기뿐만 아니라 형태 및 표면무늬와 자상돌기의 크기 등에 있어서 분류군간 의 식별형질로서 적용되어 분류학적 기여도가 다소 큰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본 연구에서 취급된 분류군 중 A. cancellata와 A. prolifera는 나머지 분류군들과 달리 자상돌기가 작고 적도면상이 긴 특징은 본속의 화분의 진화경 향성을 파악하는데 매우 유용하였다.

통합적 문헌고찰에 의한 최근 10년(2009∼2018)동안의 국내 간호분야 개념분석 연구 동향 분석 (Analysis of Nursing Area Concept Analysis Research Trends over the Last 10 Years (2009-2018): Using Integrated Literature Review)

  • 안주현;장옥주;현혜진;김주현;김영은;이용미;김명숙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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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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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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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2009년부터 2018년 최근 10년간 대한간호학회지와 분과학회지에 게재된 개념분석 연구의 통합적 문헌고찰 연구이다. 총 30편의 논문을 간호의 메타패러다임, 개념의 종류, 개념분석 방법, 활용정도 등 분석하였다. 결과로 간호의 메타패러다임은 인간 23편, 간호 5편, 건강 1편, 환경 1편으로 인간이 가장 많았으며, 개념의 종류는 모두 추상적인 개념으로 확인되었다. 개념 분석 방법으로는 워커 & 아벤트가 13편, 하이브리드 방법이 10편, 진화론적 방법이 7편으로 워커 & 아벤트 방법이 가장 많았으나 2018년도 이후에는 모두 하이브리드 방법이었다. 도구개발로의 진행은 확인되지 않았다. 연구 결과를 토대로 간호패러다임의 다양성과 이를 바탕으로 한 도구 개발도 필요하다.

영미 관광지리학의 변천에 대한 통시적 고찰 - 연구접근법과 연구주제를 중심으로 - (The Evolution of Tourism Geographies in Anglo-American Tradition: The Issue of Research Approach and Research Themes)

  • 신용석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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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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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7-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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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영미 관광지리학 분야의 연구경향에 대하여 문헌연구법을 통해 통시적 고찰을 시도했다. 본 논문의 목적은 영미 관광지리학 연구흐름을 연구접근법과 주요 연구주제를 중심으로 고찰하고 연구동향을 파악함으로써, 한국 관광지리학 계에 미치는 시사점을 도출하는 데 있다. 영미 관광지리학 연구흐름의 변화는 지리학 패러다임의 변화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데, 연구동향의 변화를 크게 구분지어 보면 (1) 경험주의적 접근법, (2) 논리실증주의적 접근법, (3) 인본주의적 접근법, (4) 비판주의적 접근법의 네 가지로 분류된다. 주요 연구주제들로는 경험주의적 접근법에서는 관광지역에 대한 자세한 묘사를 통한 현황설명, 논리실증주의적 접근에서는 공간분석과 진화론적 연구, 인본주의적 접근에서는 관광객 행태, 장소성의 문제, 비판주의적 접근에서는 관광의 상품화, 관광객의 시선 등이다. 최근 영미 관광지리학의 연구경향은 가치중립적인 응용지리학적 연구와 가치지향적인 비판주의적 연구가 맞서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관광산업의 성장, 지리학과 관광의 밀접한 연관성, 영미 관광지리학자들의 활발한 활동 등으로 인해 관광지리학은 꾸준한 성장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A Multi-Epoch, Simultaneous Water and Methanol Maser Survey Toward Intermediate-Mass Young Stellar Objects

  • 배재한;김기태;윤소영;김원주;변도영;강현우;오충식
    • 천문학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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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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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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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We report multi-epoch, simultaneous 22 GHz water and 44 GHz Class I methanol maser line survey towards 180 intermediate-mass young stellar objects, including 14 Class 0, 19 Class I objects, and 147 Herbig Ae/Be stars. We detected $H_2O$ and $CH_3OH$ maser emission towards 16 (9%) and 10 (6%) sources with one new $H_2O$ and six new $CH_3OH$ maser sources. The detection rates of both masers rapidly decrease as the central (proto)stars evolve, which is contrary to the trends in high-mass star-forming regions. This suggests that the excitations of the two masers are closely related to the evolutionary stage of the central (proto)stars and the circumstellar environments. $H_2O$ maser velocities deviate on average 9 km s-1 from the ambient gas velocities whereas $CH_3OH$ maser velocities well match with. For both maser emissions, large velocity difference (${\mid}v_{H2O}-v_{sys}{\mid}\;>\; 10kms^{-1}\; and\;{\mid}v_{CH3OH}-v_{sys}{\mid}\;>\;1kms^{-1}$) is mostly confined to Class 0 objects. The formation and disappearance of $H_2O$ maser lines are frequent and the integrated intensities of them change up to two orders of magnitude. In contrast, $CH_3OH$ maser lines usually show no significant change in the intensity, shape, and velocity. This consistent with the previous suggestion that $H_2O$ maser emission originates from the base of an outflow while 44 GHz Class I $CH_3OH$ maser emission arises from the interaction region of the outflow with the ambient gas. The isotropic maser luminosities are well correlated with the bolometric luminosities of the central the objects. The fitted relations are $L_{H2O}=1.71{\ast}10^{-9}(L_{bol})^{0.97}$ and $L_{CH3OH}=1.71{\ast}10^{-10}(L_{bol})^{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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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염기서열에 의한 한국산 제비꽃속(Viola)의 계통 유연관계 (Phylogeny of Korean Viola based on ITS sequences)

  • 유기억;장수길;이우철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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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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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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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한국산 제비꽃속 35분류군과 일본산 4집단, 군외군 1분류군 등 총 40집단에 대한 계통 유연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핵 rDNA의 internal transcribed spacer(ITS)지역에 대한 염기서열을 분석하였다. 정렬된 염기서열들은 bootstrap을 포함한 parsimony 방법과 neighbor-joining 방법을 통하여 계통수를 평가하였다. 그 결과 진정제비꽃절의 낚시제비꽃아절은 군내군의 가장 기부에 분계조를 형성하였으며, 장백제비꽃절은 노랑제비꽃절과 자매군을 형성하면서 진정제비꽃절의 낚시제비꽃아절과 콩제비꽃아절, 고깔제비꽃아절, 제비꽃아절 사이에서 단계통군을 형성하였다. 진정제비꽃절은 병계원적인 분계조를 형성하였고 4개 아절은 독립적인 분계조를 형성하였지만 계열 수준에서는 구별이 불가능하였다. 세포학적 연구에 기초한 제비꽃속의 분화에서 기본염색체 수 x=10을 갖는 낚시제비꽃아절은 x=6인 군외군에서 독립적으로 분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나머지 분류군들은 x=6인 노랑제비꽃과 장백제비꽃아절로부터 x=10 또는 12인 콩제비꽃과 고깔제비꽃아절을 거쳐 x=12인 제비꽃아절로 분화한 특징을 보였다. 형태적인 변이가 매우 심한 분류군으로 알려진 태백제비꽃(V. albida complex)은 Patellares아절 내에서 하나의 군으로 유집되어 Pinnatae계열로 처리하는 것이 타당할 것으로 생각되며, 뫼제비꽃과 남산제비꽃의 잡종인 우산제비꽃은 형태적 특징에 의한 분류와는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Role of Peptides in Antiviral (COVID-19) Therapy

  • Chelliah, Ramachandran;Daliri, Eric Banan-Mwine;Elahi, Fazle;Yeon, Su-Jung;Tyagi, Akanksha;Park, Chae Rin;Kim, Eun Ji;Jo, kyoung Hee;Oh, Deog-Hwan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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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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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3-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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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COVID-19와 같은 전염병 감염 시나리오 전반에 걸쳐 펩타이드 기반 치료법을 발견하고 설계하는 개발 시대의 추세는 보다 효율적이고 저렴한 치료 환경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그들의 단백질 분해 약화는 천연펩타이드 약물의 단점 중 하나입니다. 펩티도미메틱스는 이 단점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 리뷰에서 펩타이드 및 펩타이드 기반 약물 발견은 숙주 안지오텐신 전환 효소-2(ACE2) 수용체 및 바이러스 스파이크 (S)단백질의 연관성을 포함하는 중증 코로나바이러스 폐색전 증후군(SARS-CoV-2)의 주요 진입 기전 중 하나를 표적으로 요약했습니다. 또한, 펩타이드 기반의 새로운 치료법을 통해 COVID-19에 대해 연구된 단백질, 펩타이드 및 기타 가능한 조치의 이점을 다룹니다. 그리고 펩타이드 기반 약물 치료 환경의 개요는 진화적 관점, 구조적 특성, 작동 한계값 및 치료 영역에 대한 설명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