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critique the links between science and scientific researchers, politics and capital surrounding vaccines and vaccination in a pandemic era. It also introduces standards for adapting ethical guidelines for research under public health emergencies to specific circumstances and contexts. It also introduces ethical standards to be applied to scientific research. that is, scientific relevance, social value, cooperative partnerships, reasonable risk-benefit costs, fair and voluntary participation, independent review, and equal moral respect for participants and affected communities. It also outlines the COVID-19 (coronavirus disease 2019) pandemic-consent and other research procedure modifications proposed by Oregon Health and Science University (OHSU). We are on the lookout for powerful capital and hegemonic groups inseparable from politics and important decision makers in the pandemic era - that is, scientists, supporters, and scientific civic groups. It underscores the need for an independent and formal scientific advisory body with the right balance between science and politics.
미래 과학자인 과학영재 학생들이 연구를 설계하고 수행하는 전과정에서 연구윤리를 어떻게 지키며 연구를 수행하여야 하는지에 대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교육이나 연구부정을 막기 위한 시스템적인 노력은 극히 최근에 시작되고 있지만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이 연구에서는 과학고와 영재고에 근무 중인 교사 68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과학고와 영재고의 연구윤리교육과 윤리적 연구 환경 조성현황을 설문을 통해 알아보았다. 먼저 연구윤리교육현황을 살펴보면, 조사대상의 절반에 해당하는 학교가 연구윤리교육을 교육과정 내에 포함하고 있었다. 또, 반 이상의 교사가 수업 시간에 개인적으로 연구윤리를 가르친다고 응답하였고, 90%에 가까운 교사가 탐구 과정 중에 연구윤리를 가르친다고 응답하였다. 하지만 여전히 교사들은 연구윤리교육이 부족하다고 여기고 있었다. 다음으로, 연구윤리 준수를 위한 환경으로서, 연구윤리 규정과 시스템의 유무, 교사의 역량, 교사가 조성하는 동료검증, 자기검증 가능한 분위기, 연구윤리교육에 대한 관리자의 태도를 조사하였다. 지식과 경험 측면에서 교사는 역량을 갖추고 있었고, 동료, 자기 검증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었다. 하지만 연구윤리규정과 검증 시스템은 학교에 충분히 갖추어져 있지 않다. 하지만 관리자들이 연구윤리교육에 대하여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므로 충분히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교사들은 학생들의 윤리적 연구를 위해, 추가적인 연구윤리교육, 학생들의 태도 변화, 검증 시스템의 구축과 지속적 관리, 윤리적 환경조성, 명확한 지침 제공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이 결과는 각 영재학교에서 연구윤리교육 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영재 담당 교사들에게는 어떤 방식으로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지 계획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과학영재 학생들을 둘러싸고 있는 외부적 환경을 학교와 교사가 어떻게 만들어나갈지에 대한 시사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Purpose: This study aimed to identify the effects of nursing students' ethical awareness, ethical decision-making and attitude toward performance on intention about performance of infection control guidelines in pandemic infectious diseases. Methods: The survey was performed on 163 nursing students in three universities. Data were collected using a structured questionnaires and analyzed with t-test, analysis of variance (ANOVA), Pearson's correlation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Results: Perceived health status, ethical awareness and attitude toward performance of infection control guidelines about major commitment were significant predictive variables. These variables accounted for 48.1% of the variance in major commitment. Conclusion: The findings indicate the necessity of developing educational programs to enhance nursing students's ethical awareness, and increase performance of control guidelines to prepare for the pandemic infectious diseases.
2015 소프트웨어 교육 운영지침의 기본 방향은 ICT 교육의 관점을 확장하여 학습자들이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을 기르는 것으로 한다. 그러나 정작 이 지침에는 ICT 교육 내용이 포함되어있지 않다. 본 연구는 컴퓨터 활용교육을 위한 초등학교 정보윤리와 창작도구의 교육과정 모델을 개발하는 연구이다. 세계 여러 나라의 컴퓨터 교육과정에서 정보윤리와 창작도구 관련 교육과정을 조사하고 우리나라에 적절한 교육과정을 제안한다. 연구 결과로 초등학교 현장에서 바로 적용이 가능한 정보윤리와 창작도구에 대한 내용체계와 성취기준을 수준별 7단계로 제안한다.
Purpose: This paper aimed to examine the ethical considerations that are the basis for many functions in the healthcare field. The key ethical values in global health, as well as future considerations imperative to this area, were observed. Research design, data and methodology: The current study utilized the past literature studies that were examined in the field of global health. An overview of the role of ethics in the healthcare field, as well as important considerations that needed to be taken into account in order to provide advancements in this area, were investigated. Results: Ethics are an important set of principles that guides humankind into the right conduct or action to better society and each other. Ethical values are one of the pinnacle points for any healthcare provider, as healthcare is not only considered from the aspect of patient health and well-being, but also in its role of keeping ethical guidelines to achieve the best possible care for a patient. Conclusions: A comprehensive understanding of healthcare is needed in order to tackle next generational challenges in global health. These ethical considerations will inevitably play a significant role in harnessing the patient-healthcare professional relationships as well as care for the shortening of a global disparity on healthcare.
Artificial Intelligence (AI) technology has already penetrated deeply into our daily lives, and we live with the convenience of it anytime, anywhere, and sometimes even without us noticing it. However, because AI is imitative intelligence based on human Intelligence, it inevitably has both good and evil sides of humans, which is why ethical principles are essential. The starting point of this study is the AI principles for companies or organizations to develop products. Since the late 2010s, studies on ethics and principles of AI have been actively published. This study focused on AI principles declared by global companies currently developing various products through AI technology. So, we surveyed the AI principles of the Global 500 companies by market capitalization at a given specific time and collected the AI principles explicitly declared by 46 of them. AI analysis technology primarily analyzed this text data, especially LDA (Latent Dirichlet Allocation) topic modeling, which belongs to Machine Learning (ML) analysis technology. Then, we conducted a Delphi technique to reach a meaningful consensus by presenting the primary analysis results. We expect to provide meaningful guidelines in AI-related government policy establishment, corporate ethics declarations, and academic research, where debates on AI ethics and principles often occur recently based on the results of our study.
진료가이드라인은 의료행위 전의 비법적 통제로서 작용하는 측면과 의료행위 후의 법적인 통제기준으로 작용하는 두 가지 측면이 있다. 진료가이드라인의 본질적 목적은 전자이지만, 후자의 작용을 배제할 수 없다. 진료가이드라인은 법과 의료를 연결하는 수단이다. 진료가이드라인의 제정에 의해 의료전문가의 자율성이 침해될 수 있다는 진료가이드라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진료가이드라인에 대한 지나친 부정적 평가이다. 오히려 진료가이드라인에 의한 사법판단은 의료전문가의 자율성을 존중하는 역할을 한다. 즉 진료가이드라인은 의료에 대한 법적 규제를 최대한 억제하고, 의사의 직업윤리 및 자기규율과 환자의 자각 및 협력을 바탕으로 하는 것이다. 의사와 환자의 협력이라는 이상적인 관계를 정립하기 위해서는 「의료윤리」를 법적 수단으로 편입해야 한다. 이러한 의료윤리의 법적 절차에의 편입작업에 가장 적절한 수단이 의료가이드라인이다. 법률가는 규범을 정립하고, 그것에 사실을 적용하여 결론을 내리는 법적 삼단논법으로 사안을 해결한다. 의료분쟁의 해결은, 의사가 특정 질환에 어떠한 의료행위를 해야 하는가라는 규범을 정립할 때에 진료가이드라인을 사용하며, 정립된 규범을 구체적인 진료행위에 적용하여 결론을 도출한다. 정립된 규범을 구체적인 진료행위에 적용하는 것이 쉽지 않은 때에는 감정이나 전문가 증언, 전문위원의 설명과 같은 전문가의 의학적 판단을 이용한다. 이처럼 사법(司法)은 규범의 정립이나 규범의 적용에도 의료의 자율성을 존중하고 있다. 특히 법적 삼단논법의 대전제인 규범의 정립에는 의료계가 자주적으로 작성한 진료가이드라인을 참고하고 있다. 이는 의료인이 판례의 형성에 참가하여 규범형성에 기여하는 모습이다. 진료가이드라인이 재판에 이용되는 것은 의료의 자율성에 대한 존중과 배려이다. 진료가이드라인에 의해 개개의 의사의 자율성이 제약되는 측면은 있을 수 있지만, 집단으로서의 의사의 자율성은 존중된다고 보아야 한다. 이처럼 진료가이드라인은 「법」의 논리에서 보면, 「의료」 집단의 자율성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정보와 기술의 탈중앙화/분권, 공유/개방, 연결을 통한 개별 맞춤 시대의 지능화 세계 지향으로 그 어느 때 보다도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과 기술적 담론 속에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경향을 자주 보게 된다. 최근에는 2045년 전, 후로 AI의 특이성(Singularity)이 나타날 것이라는 미래학자들의 주장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제는 다가올 인공지능 시대에서 AI와 함께 상생하고 번영하는 공존 패러다임을 만들기 위한 준비의 일환으로 보다 올바른 AI 윤리와 규제 설정을 위한 표준 프레임워크가 요구되고 있다. 주요지침 설정 누락의 위험성 배제와 타당하고 보다 합리적인 지침 항목과 평가 기준을 가늠 할 수 있는 방안이 점차 큰 연구문제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연구문제 해결과 동시에 AI 윤리와 규제 설정에 대한 지속적인 경험과 학습효과가 연결 발전될 수 있도록 국제기구/국가/기업의 AI 윤리와 규제에 대한 가이드 라인 자료 등을 수집하여 설정 연구모형과 텍스트 마이닝 탐색 분석을 통해 표준 프레임워크(SF: Standard Framework) 설정 방안을 연구 제시한다. 본 연구결과는 향후 보다 발전적인 AI 윤리와 규제지침 항목 설정과 평가 방안연구에 기초 선행연구 자료로 기여될 수 있을 것이다.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하여 날이 갈수록 연령과 상관없이 과도하게 스마트기기에 많이 노출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의존도가 급증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유아교사 및 유아 대상으로 무분별한 스마트폰 기기 노출 등으로 인한 스마트폰과의존 등 다양한 정보윤리의 문제점이 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유아교육학과에 재학 중인 예비유아교사들을 대상으로 국내 유아대상 정보윤리교육의 현황에 대해 설문조사를 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보윤리교육 활성화 방안을 제시, 다양한 교재교구 개발 사례를 제안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가장 큰 의의는 유아들에게 정보윤리교육을 균형있게 실시하며, 상호작용이 활발한 다양한 교재교구 개발하고자 한다. 또한 유아 뿐만 아니라 유아교사들에게 정보윤리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바람직한 유아 미디어 교육을 실시하도록 하는 것이다.
Purpose: This paper aims to evaluate and reinstate preventative guidelines necessary for a sound academic journal (or academic conference) for the articles published by KODISA and its branch journals. As questionable or predatory academic journals and academic conferences are rapidly increasing, preemptively establishing preventative standards have become essential to obviate questionable academic activities. Research design, data and methodology: This is an analytical study that explores and examines research, publication ethics, and misconducts. For this purpose, research ethics related data in overseas and domestic academic journals have been examined and analyzed. Results: The issues identified from this research are as follows: enhancing the expertise of editor-inchief (no concurrent jobs for major and non-major area); clarifying the index; complying with the review policy (The review policy should be publicly announced); complying with anonymous review process; complying with 3 peer-review policy, complying with the publication policy as per field of study; avoiding conference hosting at holiday resorts unless unavoidable; complying with the planned programs and cancelling events if not feasible; following proper review standards and management for all journals, including the journals publishing large number of articles (all materials should be prepared in case explanatory data is required); complying with the marketing policy standards; complying with the impact factor; excluding personal solicitation; and complying with the general policy. Conclusions: Questionable and predatory academic activities by academic organizations and journals will continue, and it is the responsibility of the individual scholars to identify and reject these types of dubious academic activities. This study provides standards to prevent the possibility of questionable academic activities that have been conducted in the past. The analysis and findings will strengthen the continued efforts of KODISA as it strives to be a transparent, ethical, and professional academic association, and the association will continue to foster an academic environment that is well-respected by scholars and practitioners throughout th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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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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