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Entrepreneurial Opportunity Recogn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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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세대의 주의력결핍성향(ADHD성향)과 스키마(Schema)가 기업가지향성과 창업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Effect of ADHD-like Behavior and Schema of Youth Generation on the Entrepreneurial Orientation and Entrepreneurial Intention)

  • 김영수;정회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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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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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5-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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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많은 기업가정신에 관한 연구들이 자기효능감, 셀프리더쉽과 같은 긍정적인 특성을 중점으로 진행되었다. 하지만 최근에 해외에서는 ADHD 성향(주의력결핍성향)과 같이 부정적인 특성이 기업가정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다. 본 연구는 ADHD 성향이 기업가지향성과 창업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이와 더불어 본 연구는 선행연구들이 주로 기회발견과 기업가적 기민성에 초점을 둔 특성인 스키마가 기업가지향성과 창업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청년 세대를 대상으로 리서치 회사를 통해서 온라인 조사를 진행한 결과 ADHD 성향은 위험감수성과 혁신성에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미래지향성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스키마는 기업가지향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업가지향성도 창업의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에 따르면 ADHD 성향이 높을수록 미래지향성이 낮아서 창업의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나 스키마는 기업가지향성을 통해서 창업의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가적 활동 형성에 미치는 영향요인: 인지론적 접근 (Examining the Formation of Entrepreneurial Activities through Cognitive Approach)

  • 이채원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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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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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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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기업가정신 연구에서 "왜 어떤 사람들은 기업가가 되고, 어떤 사람은 기업가성향을 갖지 않는가?"라는 질문은 매우 중요한 연구주제이다. 그동안 많은 연구들은 기업가의 특성을 바탕으로 기업가적 의도와 행동을 설명하고자 하였으나 일관성 있는 연구결과를 얻어내지 못하였으며, 많은 비판을 받아 왔다. 이러한 비판은 인지론적 접근(Cognition Theory)을 통한 연구를 발전시키게 되었다. 즉, 어떤 사람이 기업가적 행동을 하는지는 어떤 특정한 자질의 문제가 아니라 기업가가 어떻게 인지를 하느냐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2016년 GEM(Global Entrepreneurship Monitor) Korea 조사를 바탕으로 기업가적 행동(초기 기업가적 행동 - 창업을 하고자 준비하는 예비창업자, 창업을 하여 42개월 미만의 초기 기업가를 대상으로 함)에 영향을 미치는 인지적 요소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GEM조사는 크게 성인조사와 전문가조사로 구분되며, 본 연구의 표본으로 사용한 성인조사는 우리나라 성인 2,000여명을 대상으로 하여 기업가정신에 대한 태도, 인지, 동기, 성장열망 등을 조사한 자료를 사용하였다. 기존의 인지론적 접근방법을 사용한 많은 연구들은 주로 연구 대상을 대학생, 대학원생들의 기업가적 의도 및 창업 의도로 설명하고자 하였으며, 실제 기업가적 행동을 중심으로 한 연구는 많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또한 기업가적 과정에서 기업가의 인지는 단지 기업가 개인적 수준에서의 인지 즉, 자기 효능감(Self-Efficacy), 가치관, 태도적 특성뿐만이 아니다. 개인 수준에서의 인지요소들과 더불어 사회 문화적 환경으로부터 영향 받아 형성되는 지각(Perception)과 주변 사람들의 영향을 통해서 형성되는 지각 또한 기업가적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이다. 본 연구에서는 GEM 연구의 검증된 조사방법을 통해 선정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일반 성인 샘플을 대상으로 하여 로짓 회귀분석을 통해 기업가적 활동을 파악하고자 하였으며, 그동안 연구의 중요성에 비해 많이 다루어지지 않은 롤 모델에 대한 인식, 비즈니스 환경에서의 기회에 대한 인식, 사회적으로 얼마나 기업가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지는지와 같은 사회적 정당성에 대한 인식이 기업가적 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보았다.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자기효능감이 높은 경우에 기업가적 활동 참여에 더욱 적극성을 보이며, 주변에 기업가로서의 롤 모델이 있는 경우 더 적극적인 기업가적 활동을 한다는 것이다. 다만 사회적으로 기업가가 좋은 경력의 대안으로 인지된다고 하더라도 개인들의 기업가적 활동에 영향을 미치지는 못하며, 또한 사회적으로 기업가가 존경받는 위치에 있다는 것도 기업가적 활동을 촉진시키는데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미디어에서 성공 받는 기업인이 많이 노출 되는 것은 기업가적 활동을 촉진시키는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논문은 기업가적 의도가 기업가적 활동으로 연결되기 위해서 사회적으로 어떤 조력이 필요한지 정책적 시사점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기업가정신의 인지론적 접근방법에 대한 이론적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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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적 기민성 영향요인 (Impact Factors of Entrepreneurial Alertness)

  • 김우영;김형길;황보윤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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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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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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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최근 학계 및 정부 관계자들로부터 기업가정신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기업가정신 연구 분야에서 기업가적 기민성을 기업가적 사고 방식의 핵심적인 능력으로 규명하고자 하는 연구들이 이어지고 있다. 국내 학술연구에서는 해외에서의 이러한 활발한 연구 흐름과 달리 기업가적 기민성에 관한 연구가 아직까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적 환경에서 기업가적 기민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무엇인지를 규명하고자, 서울, 경기 지역의 창업, 중소기업 대표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기업가적 기민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하여 실증 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Ardichvili의 Alertness 모형에 따라 기업가적 기민성에 미치는 독립변수로서 시장기술사전지식, 긍정적 태도, 사회적 네트워크, 월간도서건수로 선정하였고, 통제변수로서 응답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인 성별, 연령, 창업경력을 선정하였다. 실증 분석 결과에 따르면, 독립변수로서 시장기술사전지식, 긍정적 태도, 월간도서건수는 기업가적 기민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통계적 유의성을 보였다. 다만 사회적 네트워크는 측정변수를 정량적 지표인 정기모임 건수, 비정기모임 건수, 사적 모임 건수로 다루었으나 기업가적 기민성에 통계적으로 유의적인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가 가지는 몇 가지 한계점에도 불구하고 국내 학술연구에서 그동안 다루지 않았던 기업가적 기민성 요인에 관하여 실증 연구를 통하여 기업가적 기민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이 무엇인지를 살펴보았다는데 학문적 기여가 있다고 하겠다.

초기 및 후기 기술창업기업 창업가의 역량 모델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Entrepreneurial Competency Model in Early-and Late-Stage Technology-Based Ventures)

  • 이혜영;김진수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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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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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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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기업의 성장단계별로 창업가가 갖춰야 할 핵심 역량요인이 반영된 통합 창업가 역량 모델을 제시하여 기술창업기업의 성공률을 제고하는 것이다.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본 연구는 초기 및 후기 기술창업기업의 핵심 창업가 역량과 기업성과 간의 관계, 그 관계를 강화하는 학습 역량의 조절효과를 실증분석 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초기 기술창업기업 창업팀의 기술 기능적 역량, 창업가의 자원 활용 역량, 그리고 사업계획 수립 역량은 기업의 비재무적 및 기술적 성과를 모두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회 인식 역량은 비재무적 성과를 높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때 높은 수준의 학습 역량을 가진 창업가는 기술 기능적 역량과 자원 활용 역량 수준이 높아질수록 비재무적 성과를 더욱 향상시키며, 사업계획 수립 역량 수준이 높아질수록 기술적 성과를 더욱 향상시키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후기 기술창업기업 창업가의 리더십과 자원 확보 역량은 기업의 비재무적 및 기술적 성과를 모두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창업가의 전략적 역량은 비재무적 성과를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서 학습 역량 수준이 높은 창업가는 전략적 역량 수준이 높아질수록 기업의 비재무적 성과를 더욱 향상시키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마지막으로 초기 및 후기 기술창업기업의 비재무적 성과와 기술적 성과는 모두 재무적 성과를 유의하게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가의 역량이 기업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메타분석 (Entrepreneurs' Competencies and Business Performance: A Meta-Analysis)

  • 이혜영;김진수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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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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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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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기업의 성공과 실패를 좌우하는 결정요인으로 제시되고 있는 창업가 역량과 기업성과 간의 관계를 고찰한 기존의 실증연구들을 체계적으로 통합하여 향후 연구에 이론적 기초를 제공하는 데 있다. 본 연구에서는 선행연구에서 창업가 역량과 기업성과 간의 관계를 고찰한 실증분석 결과가 혼재되어 있음에 따라, 메타분석 방법론을 통해 개별 연구에서 도출된 상이한 결과를 표준화된 통계치로 도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선행연구의 이론적 고찰을 통해 기업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창업가 역량으로 기회인식 역량, 관리적 역량, 기술적 역량, 전략적 역량, 그리고 관계 역량을 선정하고 가설을 설정하였다. 다음으로 메타분석 수행 절차에 따라 15개의 연구를 최종 분석 데이터로 선정하고, 오픈소스 기반의 통계 프로그램인 R을 활용하여 메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창업가의 기회인식 역량, 관리적 역량, 기술적 역량, 전략적 역량, 그리고 관계 역량은 기업성과를 유의하게 향상시키는 요인임이 확인되었다. 또한, 각 역량요인들은 기업성과에 모두 중간정도의 효과크기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변수 중 기업성과에 대한 효과크기가 가장 큰 역량은 전략적 역량이며, 그 다음으로 기회인식 역량, 관리적 역량, 기술적 역량, 그리고 관계 역량순으로 효과크기가 큰 것으로 분석되었다. 아직까지 창업가 역량과 기업성과 간의 관계를 메타분석을 통해 살펴본 연구는 국내에 부재한 실정으로,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향후 연구의 이론적 기초를 발전시키는데 있어서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중소기업연구」 40년 '기업가정신(Entrepreneurship)' 연구의 동향과 과제 (Exploration of Research Themes in Entrepreneurship via Trend Analysis in Asia Pacific Journal of Small Business)

  • 이춘우;한유진
    • 중소기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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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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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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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중소기업학회 창립 40주년을 맞이하여 학술지에 실린 기업가정신 주제 관련 연구논문들을 리뷰하였다. 40년동안 『중소기업연구』에 게재된 기업가정신 연구들의 주제는 매우 제한적이었고, 게재된 논문 편수도 상당히 적은 편이었다. 특히, 기업가정신의 개념이 매우 폭넓고 다양함에도 불구하고, 기업가정신을 혁신 자체로만 정의하는 경향이 있었으며, 기업가정신을 혁신의 결정요인으로 연구하는 경우가 많았다. 기업가정신을 수행하는 행동방식은 혁신이외에도 발견과 개척 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40년간의 논문들은 오로지 혁신만을 연구하고 있었다. Lumpkin and Dess(1996)가 기업가적 지향성(EO: Entrepreneurial Orientation)을 발표한 이후에는 대부분의 연구자들이 설문조사방법을 이용하여 Lumpkin and Dess(1996) EO의 변수를 그대로 포함한 연구모형과 가설들을 통계기법으로 실증분석하는 논문들이 『중소기업연구』에 상대적으로 많이 게재되었다. 기업가정신은 경제학, 사회학, 심리학, 문화인류학, 경영조직이론 등의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될 수 있는 연구분야임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연구』에 게재된 논문들의 대부분은 이론적 위치나 관점을 명확하게 밝히지 않고 있다. 기업가정신의 담당 수행주체도 기업가 이외에 사내기업가, 벤처팀 등이 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업가와 벤처기업 이외에는 연구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기업가정신의 연구의 질적 심화와 양적 성장을 위해 기업가정신 연구층을 두텁게 만들기 위한 학계의 지대한 노력이 요구된다.

공동창업의 단계별 성공요인에 관한 연구: 기회형 창업기업 사례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Success Factors of Co-Founding Start-up by Step: Focusing on the Case of Opportunity-type Start-up)

  • 윤성만;성창수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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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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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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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창업가 관점에서 스타트업의 태생적 한계를 이해하고 실패에 대한 위험부담을 줄이며 성공을 위해 가장 중요한 요인 중 하나는 인재 즉, 창업팀의 구성이다. 이에 예비창업 단계 또는 창업초기 단계의 창업가들이 경험하는 공통적인 고민은 단독창업과 공동창업에 대한 선택일 것이다. 그럼에도 우리나라는 현재 단독창업 비중이 공동창업 대비 현저히 높은 실정이다. 이에 반해 다수의 성공적인 글로벌 혁신기업은 공동창업의 형태라는 점에 주목하여 공동창업 기업의 성공요인에 관해 고찰하였다. 관련 선행연구 대부분 창업의 생존과 성공에 미치는 요인으로 창업가 개인의 역량과 특성을 규명하는 연구들로서 실제 창업생태계 현장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동업 즉, 공동창업에 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기회형 창업에 성공한 국내 스타트업의 공동창업자를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와 관련 자료의 수집, 맥락 정보의 분석 및 선행연구 고찰을 통한 다중사례 연구를 시도하였다. 이를 통해 공동창업의 단계별 특성과 핵심 성공요인을 도출하는 모델을 제언하였다. 연구결과, 예비창업 단계의 핵심요소는 '기회', 성공요인은 '창업가의 경험을 통한 기회인식'과 '아이디어 개발'로 나타났다. 창업초기 단계의 핵심요소는 '창업팀', 성공요인은 '창업팀의 신뢰와 상호보완'으로 '창업팀의 다양성과 동질성'이 조화를 이루어 시너지 효과가 발휘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창업초기 공동창업자 간 발생하는 갈등은 창업생존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팀 갈등은 끊임없는 '의사소통을 통한 상호이해와 존중', '명확한 업무구분과 역할분담'으로 극복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창업성장 단계의 핵심요소는 '자원', 성공요인으로 '우수인재 확보'와 '외부자금 조달'이 주요 요인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창업학 연구에서 한정된 자원과 경험 부족 및 실패에 대한 위험부담 등 창업기업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성공률 제고를 위한 대안 중 하나로 공동창업의 형태가 주목받는 상황에서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가들과 창업생태계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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