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Endangered 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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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어류 꾸구리 Gobiobotia macrocephala (Pisces: Cyprinidae)의 서식환경과 연령, 섭식생태 (Habitat Environment, Age and Feeding Ecology of the Endangered Species, Gobiobotia macrocephala (Pisces: Cyprinidae) in the Seom River, Korea)

  • 고명훈;송하윤;방인철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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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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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8-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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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멸종위기종 꾸구리의 생태학적 특징과 복원의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하여 서식환경과 연령, 섭식생태를 2010년부터 2011년까지 강원도 원주시 부론면 흥호리에서 조사를 실시하였다. 꾸구리의 서식조건은 수심 10~40 cm, 유속 40~120 cm/sec, 하상입자 크기는 8~20 cm였고, 자갈층의 층수가 서식밀도의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연령은 5월을 기준으로 만 1년생 체장 28~42 mm, 만 2년생은 체장 43~58 mm, 만 3년생은 체장 59~68 mm, 만 4년생 이상은 체장 69~85 mm로 추정되었으며 암컷이 수컷보다 4~10 mm가 더 컸다. 섭식시간대는 00시부터 06시 사이에 주로 섭식하여 야행성 어류로 판단되었고, 위 내용물은 날도래목(Trichoptera) 57.7%, 파리목(Diptera) 26.0%, 하루살이목(Ephemeroptera) 16.3% 순으로 높았으며, 크기가 작은 당년생 치어는 하루살이목과 파리목을 주로 섭식하였지만 성장하면서 크기가 큰 날도래목을 주로 섭식하였다.

미호종개 Iksookimia choii (Cobitidae)의 난 발생 및 자어 형태 발달 (Morphological Development of Egg and Larvae of Iksookimia choii (Cobitidae))

  • 송하윤;김우중;이완옥;방인철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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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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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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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멸종위기 야생동식물이면서 천연기념물인 담수어류 미호종개의 난발생 과정 및 초기 생활사를 연구하였다. 성숙란은 인간 성선 자극호르몬(HCG) 10 IU $g^{-1}$을 주사하여 얻었으며, 습식번으로 수정하였다 수정란은 원형으로 투명한 황색을 띈 침성 점착란이었으며, 수정란의 직경은 $1.1\sim1.3mm$로 유구는 존재하지 않았다. 부화는 수온 평균 $25^{\circ}$에서 수정 후 24시간을 전후하여 시작하였다. 부화 직후 자어는 전각이 $2.5\sim2.7mm$ (평균 2.8 mm)로 입과 항문은 닫혀있었다. 부화 후 6일째 자어는 전장이 $4.7\sim5.4mm$(평균 5.1mm)로 꼬리 끝부분 척색이 $45^{\circ}$로 완전하게 굽어 후기 자어로 이행하였다. 부화 후 35일째 개체의 전장은 $20\sim22mm$ (평균 21.8 mm)로 모든 지느러미 가시와 줄기가 정수에 달하여 치어 단계로 이행하였다.

금강 지류 백곡천의 어류군집 및 천연기념물 미호종개 Cobitis choii의 서식양상 (Community Structure of Fish and Inhabiting Status of Natural Monument Cobitis choii in the Baekgok Stream, a Tributary of the Geum River Drainage Systrem of Korea)

  • 고명훈;홍양기;김해림;방인철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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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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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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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금강 지류인 충북 진천군 백곡천의 어류군집 및 멸종위기종 미호종개의 서식양상을 밝히기 위하여 2012년 조사를 실시하였다. 상류 (St. 1~3)는 하천형이 계곡형인 Aa 또는 Aa-Bb형이고 하상은 주로 큰돌과 돌로 이루어져 있었으며 10~14종의 어류가 서식하고 있었고, 중류 (St. 4~5)는 중류형인 Bb형 또는 Bb-Bc형으로 하상은 돌과 큰돌, 자갈로 이루어져 있었으며 15~21종의 어류가 서식하고 있었다. St. 6은 백곡저수지로 하상은 대부분 펄이었고 9종이 서식하고 있었으며, St. 7은 백곡저수지 유출지점으로 하천형이 Aa-Bb형이고 하상은 주로 큰돌과 돌로 이루어져 있었으며 7종이 채집되었다. 하류(St. 8~9)는 중류형인 Bb형으로 하상은 주로 돌과 모래로 이루어져 있었으며 20~23종의 어류가 서식하고 있었다. 백곡천에 출현한 종수는 모두 10과 35종이었으며, 우점종은 피라미(34.7%)였고, 아우점종은 돌고기(9.4%)와 돌마자(9.0%)였으며, 그 다음으로 민물검정망둑(8.2%), 모래무지(5.9%), 붕어(4.6%), 참몰개(3.7%), 밀어(3.0%) 순으로 우세하게 출현하였다. 출현종 중 고유종은 10종 (28.6%)이었으며, 외래어종은 떡붕어와 배스 2종이었다. 천연기념물이며 멸종위기종인 미호종개는 St. 5의 유속이 느리고 수심 0.3~1.0 m이며 하상이 모래인 곳에 주로 서식하고 있었다. 이들의 생태적 특징을 조사한 결과 서식개체수는 $7,838{\pm}6,290$개체가, 연령은 당년생 전장 38~45 mm, 1년생 46~60 mm, 2년생 61~80 mm, 3년생 이상은 81~93 mm로 추정되었고, 비만도지수 (${\times}10^5$)는 암컷 0.36~0.39, 수컷 0.35~0.38이었으며, 기생충의 일종인 이생충(digenea)이 13.5%가 감염되어 있었다. 그 밖에 백곡천 미호종개의 건강성과 위협요인, 보전에 대해 논의하였다.

어류군집을 이용한 홍천강의 수환경 평가 및 서식처 개선방안 (Aquatic Ecosystem Assessment and Habitat Improvement Alternative in Hongcheon River using Fish Community)

  • 강형식;허준욱
    • 대한토목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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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5B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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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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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홍천강과 홍천강 지류인 오안천을 포함한 총 15 km 구간에서의 어류 중심의 현장조사를 수행하고, 조사된 결과를 이용하여 수생태 건강성을 평가하였다. 현장 조사 지점은 각 교량을 중심으로 총 9개 지점에서 8-11월 사이 4회 조사가 이루어졌다. 각 지점별로 조사된 어류 데이터를 이용하여 우점도, 균등도 및 풍부도 등의 생물다양도를 산정하였으며, IBI 및 QHEI를 이용한 수생태 건강성을 평가하였다. 그 결과 홍천강 대상구간 전체에 대한 IBI는 양호-보통 상태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도심구간에서는 보통-악화 상태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QHEI를 이용한 평가 결과, 최적-양호를 보였다. 또한, 멸종위기종인 가는돌고기를 이용하여 서식처적합도지수를 산정하고, PHABSIM 모형을 이용하여 생태유량을 산정하였다. 기존 문헌에서는 홍천강에서 멸종위기종인 묵납자루가 서식하는 것으로 보고되었으나, 최근의 연구 및 본 연구에서는 묵납자루의 서식이 확인되지 않았다. 따라서 기존 연구에서 조사된 결과를 이용하여 묵납자루 서식을 위한 물리적 서식처 범위를 산정하고, 홍천강에서 묵납자루 서식처 개선 방안을 고찰하였다.

서부 DMZ 인접지역의 담수어류 출현양상 (Appearance Patterns of Freshwater Fish in Western DMZ Adjacent Areas, Gyeonggi-do, Korea)

  • 고명훈;고재근;김형수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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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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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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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서부 DMZ 인접지역의 담수어류 출현양상을 밝히기 위하여 2014년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기간 동안 채집된 어류는 14과 61종이었고, 우점종은 피라미 (Zacco platypus, 상대풍부도 20.3%), 아우점종은 참갈겨니 (Z. koreanus, 12.6%)였고, 그 밖에 밀어 (Rhinogobius brunneus, 9.2%), 돌고기 (Pungtungia herzi, 4%), 줄납자루 (Acheilognathus yamatsutae, 4.4%), 모래무지 (Pseudogobio esocinus, 4.0%) 등의 순으로 우세하게 출현하였다. 출현종 중 고유종은 25종(40.1%)이었고, 외래어종은 떡붕어 (Carassius cuvieri) 1종이었다. 천연기념물은 어름치 (Hemibarbus mylodon) 1종이었고, 멸종위기야생생물은 I급의 흰수마자 (Gobiobotia naktongensis)와 II급의 다묵장어 (Lethenteron reissneri), 묵납자루 (A. signifer), 가는돌고기 (Pseudopungtungia tenuicorpa), 돌상어 (G. brevibarba), 꾸구리 (G. macrocephala) 6종이었으며, 회유성 어종은 뱀장어 (Anguilla japonica, 강하성)와 은어 (Plecoglossus altivelis, 양측회유성) 2종이 채집되었다. 조사지역 중 사미천 하류부(St. 5, 6)와 군남댐 인근(St. 11, 14)은 서식지가 다양하고 인위적 교란이 적어 33~42종의 많은 종이 서식하고 있었는데, 특히 천연기념물 1종과 멸종위기야생생물 3~5종이 집단으로 서식하고 있어 보전가치가 매우 높았다.

Phylogeography and Population Genetic Structure of Amur Grayling Thymallus grubii in the Amur Basin

  • Ma, Bo;Lui, Tingting;Zhang, Ying;Chen, Jinping
    • Asian-Australasian Journal of Animal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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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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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5-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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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Amur grayling, Thymallus grubii, is an important economic cold freshwater fish originally found in the Amur basin. Currently, suffering from loss of habitat and shrinking population size, T. grubii is restricted to the mountain river branches of the Amur basin. In order to assess the genetic diversity, population genetic structure and infer the evolutionary history within the species, we analysised the whole mitochondrial DNA control region (CR) of 95 individuals from 10 rivers in China, as well as 12 individuals from Ingoda/Onon and Bureya River throughout its distribution area. A total of 64 variable sites were observed and 45 haplotypes were identified excluding sites with gaps/missing data. Phylogenetic analysis was able to confidently predict two subclade topologies well supported by maximum-parsimony and Bayesian methods. However, basal branching patterns cannot be unambiguously estimated. Haplotypes from the mitochondrial clades displayed local homogeneity, implying a strong population structure within T. grubii. Analysis of molecular variance detected significant differences among the different geographical rivers, suggesting that T. grubii in each river should be managed and conserved separately.

멸종위기어류 미호종개 Cobitis choii(Pisces: Cobitidae)의 서식지 특징과 연령추정 (Habitat Characteristics and Estimation of the Age of the Endangered Miho Spine Loach, Cobitis choii (Pisces: Cobitidae) in Ji Stream, Guem River, Korea)

  • 고명훈;방인철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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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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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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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멸종위기어류인 미호종개 Cobitis choii의 서식지 특성과 연령 등의 생태적 특징을 밝혀 보전학적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2011년 금강 지류인 지천에서 조사를 실시하였다. 미호종개의 서식지는 하류부의 모래톱이 형성된 지역으로, 모래 입자 크기는 대부분 0.21~1.18 mm (88.7%)로 작은 편이었다. 치어는 수심이 5~20 cm로 낮고 유속은 0~15 cm/sec로 느린 곳에 주로 서식하고 있었지만, 1년생과 2년생, 3년생 이상의 개체들은 공통적으로 수심 20~50 cm, 유속 10~25 cm/sec의 느린 여울부에 서식하고 있었다. 성장은 활동기인 4월부터 10월까지 급격한 성장을 보였으나 월동기인 11월부터 3월까지는 성장을 멈추었다. 연령(암컷)은 6월을 기준으로 만 1년생은 전장 40~61 mm, 만 2년생은 64~79 mm, 만 3년생은 80~91 mm, 만 4년생 이상은 92~106 mm로 추정되었다.

낙동강 수계 임하호의 어류상 고찰 (Review on the Fish Fauna of the Imha-Dam Reservoir in the Nakdonggang River System, Korea)

  • 정충훈;한경남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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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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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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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낙동강 수계의 임하호에 서식하는 담수어류의 다양성과 종 목록을 고찰하고자 1992년부터 2016년까지의 문헌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임하호 내에서 출현한 전체 어류는 총 4목 11과 36속 46종 23,269개체가 보고되었다. 잉어과가 27종(58.7%), 미꾸리과 5종 (10.9%), 망둑어과 3종 (6.5%), 메기과, 꺽지과, 검정우럭과가 각각 2종(4.3%)씩 보고되었다. 우점종은 9,333개체 (40.1%)가 출현한 강준치였고, 아우점종은 2,281개체(9.8%)가 출현한 끄리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고유종은 17종으로 출현어종 46종의 37.0%를 차지하였고,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종은 3종, 국내이입종은 5종, 외래종은 3종이 보고되었다.

거금도 내 소하천의 담수어류군집 특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of Freshwater Fish Community in the Small Streams in Geogeumdo Island, Korea)

  • 유수향;조윤정;박철우;김종욱;김재구;김수환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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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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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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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2018년 3월부터 2019년 2월까지 10개 지점의 거금도 전 수계 담수 어류상을 조사하였으며, 조사 기간 동안 4목 5과 13종이 채집되었다. 조사 결과 잉어과 Cyprinidae (68.84%)와 망둑어과 Gobiidae (18.21%)가 우세하였으며, 우점종은 갈겨니 Zacco temminckii (53.71%), 아우점종은 버들치 Rhynchocypris oxycephalus (10.78%)로 나타났다. 본 조사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I급인 좀수수치 Kichulchoia brevifasciata (1.27%)가 출현하였으나 이전의 문헌과 비교하여 서식지가 줄어 신평천 일부 지점에서만 서식이 확인되었다. 또한 거금도의 한국 고유종으로는 남방종개 Iksookimia hugowolfeldi (5.07%), 섬진자가사리 Liobagrus somjinensis (2.99%), 좀수수치 K. brevifasciata (1.27%) 3종이 확인되었다. 군집지수를 분석한 결과 다양도 지수는 1.666, 균등도 지수 0.649, 우점도 지수 0.645, 종 풍부도 지수 1.713으로 나타났다.

광릉수목원의 어류상 및 어류 군집 (The Fish Fauna and Community of Gwangneung Arboretum)

  • 최준길;변화근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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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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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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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2007년 4월부터 2007년 10월까지 광릉수목원에서 어류군집을 조사하였다. 출현한 어종은 총 9과 22종 1,272개체였고 출현한 어종 중 멸종위기야생동 식물에 속하는 종은 Cottus koreanus 1종이었다. 국외에서 도입된 외래종은 Micropterus salmoides 1종이었고 출현한 어종 중 한반도고유종에 속하는 종은 9종 (종구성비 : 40.9%)이었다. 우점종은 Rhynchocypris oxycephalus (St. 1)와 Zacco platypus (St. 2${\sim}$7) 이었다. 종다양도 지수, 균등도지수 및 종풍부도 지수로 보면 St. 3에서 비교적 안정적인 어류 군집을 형성하고 었었다. Silurus microdorsalis, Cottus koreanus, Odontobutis platycephala 등은 왕숙천수계에서 광릉수목원 내 봉선사천에 극한되어 서식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1932년 조사와 비교 시 17종이 출현하지 않았고 7종이 새로 추가되었다. Hemibarbus mylodon, Acheilognathus signifer, Zacco koreanus 등은 왕숙천 수계 내에서 소멸된 것으로 생각되며 Acheilognathus signifer와 Zacco koreanus는 복원 대상종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