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Emotion Generation

검색결과 157건 처리시간 0.022초

여성의 유산경험에 대한 현상학적 연구 (Women s Experience of Abortion : Phenomenological Perspectives)

  • 이경혜;고명숙
    • 대한간호학회지
    • /
    • 제24권2호
    • /
    • pp.157-174
    • /
    • 1994
  • Women’s experience of abortion are not only widespread but also significant event in their lives. But this experience has not been a concern for professional care by health care providers, especially nurses. As professional nurses should have holistic approaches to clients, need to understand the lived experience of abortion from women’s perspectives. These Nurses must identify unique means for improving the quality of life of women. This study identified the meaning and structure of the lived experience of abortion. The participants were residents of Seoul and Kwang ju who were recruited through personal recommendation. Colaizzi’s method was used for the phenomenological analysis. The research question was aimed at revealing the covert meaning of abortion. The 14 women who had a spontaneous abortion and /or an artificial abortion and who argeed to participate in the study were informed of the purpose of the study, the possible risks and benefits of participation, the data generation method and they were assured of privacy and confidentiality. The investigator conducted in-depth unstructured interviews which were audiotaped with the permission of the participants. The investigator read the data repeatdly to identify and categorize themes and basic structural elements. Eight themes of abortion as experienced by these participants were : 1) complicated feelings about the anticipated abortion 2) feelings of fear and anxiety about the operation and complications 3) grieving related loss and injury 4) feelings of lonliness in perceiving no supportive person, 5) attributing the cause of the abortion to siginificant others or to self, 6) guilt feelings and resentment, 7) vacillating between regretting and not regretting, 8) struggling to a responsible person. Five basic structures identified were : 1) Complicated feelings 2) Feelings of loss and need for caring 3) Attributings to cause to significant others 4) Paradoxical emotion 5) Struggling to be a responsible being The significes of this study for nursing are : 1) It enables nurses and other health care providers understand more clearly the lived experience of abortion 2) It provides information which can be used in for women who experience abortion.

  • PDF

디지털 창의노동 -젊은 세대의 노동 윤리와 주체성에 관한 한 시각 (Digital Creative Labour -A Perspective of the Ethics of Labour and Subjectivity of the Younger Generation in Korea)

  • 김예란
    • 한국언론정보학보
    • /
    • 제69권
    • /
    • pp.71-110
    • /
    • 2015
  • 디지털 창의 노동이란 문화화와 소비주의가 확장하며 노동질서의 유연성과 불안정성이 격화하고 신자유주의적인 이념이 지배적인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유 자율 자발을 추구하는 에토스와 문화적 창의성과 참여를 지향하는 실천들이 디지털 네트워크를 매개로 왕성하게 촉발, 발현, 교통되고, 이들이 정치 경제 문화 권력과 다양한 방식들로 접합 혹은 분절하는 노동 문화를 의미한다. 디지털 창의노동은 개인의 자유를 기치로 표방하는 신자유주의적인 이념 체제 안에 있으면서도 기업화된 디지털 자본주의의 자장 안에서 생성되기에 통치권력과 주체형성의 모순과 갈등으로부터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 창의성과 열정, 자기 혁신과 성공적인 미래와 같은 긍정적 가치가 강조되는 동시에 이것을 실행하는 경제적 합리성과 자기 경영의 원리가 중시된다. 그 과정에 주체의 의지, 기업의 경영기술, 대중의 익명화된 권력, 사회적으로 팽배한 상상과 환영의 힘들이 개입하면서 자기 통치적인 주체가 형성된다. 이처럼 디지털 창의노동자는 창의성과 자유의 문화적 가치를 지향하고 디지털 네트워크의 참여성과 자발성의 가치를 추구하기에 오히려 신자유주의적인 경제 체제에 타협적으로 접합되는 역설 안에 있다.

  • PDF

IT 및 전자제품에 적용되는 알루미늄 합금소재의 표면처리디자인에 관한 연구 (Study on surface processing design of aluminum alloy materials that is applied to IT and electronics)

  • 한지수;김푸름;김현성
    • 한국결정성장학회지
    • /
    • 제27권4호
    • /
    • pp.212-219
    • /
    • 2017
  • 앞으로 다가올 감성이 지배하는 '하이터치(High-Touch)'의 시대에 걸맞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6가지 능력이 중시되는데 디자인, 스토리, 조화, 공감, 놀이, 의미가 있으며 이 중에서 디자인과의 조화를 가장 중요한 능력으로 꼽았다. 모든 비즈니스의 기본요소라고 볼 수 있는 디자인은 논리적이고 객관화된 정보와 지식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현대의 디자인 관으로는 직관적이고 감성적인 앞으로의 시대 흐름에 발맞추기 힘들 것이다. 본 논문은 1차적 관점의 디자인 소재 중요성과 함께 심도 있는 Color, Material, Finishing(CMF) 이해와 차별화 전략을 세워 소비자가 느끼는 감성인지요소와 제품의 표면처리디자인 적용을 통한 대품질, 매력품질, 감동품질을 만족시키는 감성 표면처리디자인의 체계화 및 표준화를 제시하였다. 제품에 적용되어지는 부품 유형별 CMF 차별화 전략 방향 설정에 따라 구현가능성 차별성 신표면처리특성 효율성을 고려하여 시각적 표면처리 샘플로 구현하였다. 이를 통해 향후 실질적으로 제품 개발 시 IT 및 전자제품 분야와 그 이상의 분야에서 디자이너, CMF 디자이너, 표면처리전문가, 엔지니어 등 실무 환경에서의 대상제품, 부품유형, 적용소재, 적용표면처리, 표면컬러, 표면질감, 구현하고자하는 느낌 등 통합적 요소들을 이해하고 공유할 수 있는 실무자 소통연계 툴 및 감성 표면처리디자인 전략적 접근 프레임워크로서의 활용이 예상되는 바이다.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환경에서 감성기호로서 이모티콘에 관한 연구 (Study of emoticon as an emotional sign under the digital communication environment)

  • 조규명;김경숙
    • 디자인학연구
    • /
    • 제17권1호
    • /
    • pp.319-328
    • /
    • 2004
  • 디지털 기술에 의한 커뮤니케이션 환경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가상의 공간에서 다양한 사람과 빠르고 쉽게 정보교환과 의사전달을 가능하게 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가상의 공간에 익숙해진 Net 세대들은 선형적인 텍스트 중심의 문자언어에 만족하지 못하고 자기구별과 드러내기 욕구를 표출하기 위하여 컴퓨터를 도구로 한 기호를 만들어 사용하기 시작했다. 그 중에서도 이모티콘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대중문화와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환경이 접목되어 만들어진 새로운 형태의 시각기호인 동시에 메시지에 포함되어 있는 발신자의 감정을 전달할 수 있는 감성기호로서 의미작용과 역할을 하고 있다. 본 연구는 미디어의 발달 및 커뮤니케이션 환경의 변화와 대중문화 현상에 대한 문헌조사를 통해 사회현상과 이모티콘에 대한 상호 연관성 및 생성배경을 알아보고, 기존 활용되고 있는 이모티콘에 대한 조사 및 분석을 통해 기호학적 측면에서 이모티콘의 기호로서 의미작용과 역할 등을 비교 분석하여 새로운 감성기호로서 이모티콘에 대한 활용 가능성을 파악하였다. 연구 결과 Net세대들의 언어로서 이모티콘은 일반적인 기호의 역할처럼 의미작용을 통해 상호교류가 이루어지는 비언어적 기호로서 역할을 가능하게 하는 기호로 활용할 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고, 가상의 공간에서뿐만 아니라 광고, 포스터, 잡지 및 기업이미지를 전달하는 CI 등 각종 다양한 매체에서 감성을 전달하는 기호로서 효과적으로 메시지 전달할 수 있는 기호로서 폭넓게 활용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다만 아직까지 이모티콘은 다른 문자기호나 시각기호에 비하여 감성표현의 측면에서 강하지만, 보편적이고 대중적인 기호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감정표현의 명확성, 메시지 이해의 편차, 메시지 내용전달의 효율성 등 보완점이 필요하다.

  • PDF

오페라 대면/비대면 공연 특성비교를 통한 활성화방안 고찰 (A Study on Activation Plan through Comparison of Normal Opera Performance / Untact Performance Characteristics)

  • 진윤희;장민호
    • 문화기술의 융합
    • /
    • 제8권2호
    • /
    • pp.281-289
    • /
    • 2022
  •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 새로운 특성을 보유한 세대의 등장 및 위드코로나 정책에 따른 언택트 시대로 우리사회는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공연예술 분야에서도 언택트의 전환이 가속화 하고 있지만, 오페라의 경우 현장중심의 공연을 통한 전문가, 매니아층 중심으로 대면공연이 주요하게 진행되고 있다. 따라서, MZ세대 등 새로운 고객의 유입을 통한 기회창출과 기존 전문가, 매니아층의 이탈이라는 불확실성에 대한 고려가 요구된다. 본 연구에서 우리는 이러한 기존의 문제점을 검토하기 위해 문헌고찰 및 사례분석을 오페라 대면/비대면 공연특성을 비교하고 활성화 방안을 도출하고, 그 방안의 정합성과 타당성확보를 위한 전문가인터뷰을 수행하였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오페라의 특수성을 보유한 음악장르로 비대면으로 운영시 많은 단점으로 인해 현장감과 감동을 저해하고, 음향과 음질을 향상하기 어렵다고 생각하였다. 따라서, 우리는 오페라는 대면을 위주로 활성화 방향을 수립하되, 비대면의 장점인 지역과 시간의 제한없음을 잘 활용하고 문화향유권의 개념을 통해 대면과 비대면 공연을 상호보완적으로 활성화방향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결론을 도출하였다.

소셜 미디어 불안과 분노 전염 척도의 개발 및 타당화 (Development and Validation of the Social media Anxiety and Anger Contagion Scale)

  • 문태호;송원영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 /
    • 제28권4호
    • /
    • pp.717-748
    • /
    • 2022
  • 이 연구는 소셜 미디어에서 나타나는 사회갈등에 대한 게시글 및 댓글을 통해 개인에게 전염될 수 있는 정서, 특히 불안과 분노를 측정하는 소셜 미디어 불안과 분노 전염 척도(Social media Anxiety and Anger Contagion Scale: SAACS)를 개발하고 타당화하고자 실시하였다. 먼저 소셜 미디어 속 사회갈등을 주제로 문헌 탐색을 실시하여 12가지의 요인(성별, 범죄, 세대, 빈부, 정치, 지역에 대한 불안과 분노)을 선정하였으며, 이후 관련된 선행 연구 및 커뮤니티 게시글과 댓글들을 탐색하여, 문항을 개발하고, 내용타당도에 대한 검증을 거쳐 105개의 예비문항을 선정하였다. 다음으로 20-30대를 대상으로 탐색적 및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에 따라, SAACS를 12개의 요인(성별, 범죄, 세대, 빈부, 정치, 지역에 대한 불안과 분노)과 48개의 문항으로 수정하였다. 타당도를 검증한 결과, SAACS는 SNS 중독 경향성 척도, Rosenberg 자아존중감 척도, 한국판 공격성 질문지, 상태 특성 불안 척도(STAI-X)와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였고, 한국판 정서전염 척도(K-ECS)와의 상관은 의미 있는 수준이 아니었다. 결과를 토대로 이 연구의 시사점과 추후 연구에 대한 제언을 논의하였다.

시문을 통해 본 소쇄원의 공간인식에 관한 기초연구 (A Basic Study on Spatial Recognition through Poet in Soswaewon Garden)

  • 이원호;김동현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 /
    • 제33권3호
    • /
    • pp.38-49
    • /
    • 2015
  • 본 연구는 소쇄원과 관련하여 시문을 남겼던 인물들의 공간 인식을 살펴보고자 소쇄원 관련 시문의 수집과 작자의 교유관계 분석을 기반으로 시문 속 단어의 빈도추출과 내용분석을 수행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도출하였다. 첫째, 소쇄원 관련 시문을 저작한 인물들의 관계성은 원림의 소유주와의 교유관계를 중심으로 형성되었다. 양산보 대에는 송순과 김언거, 김인후 등 인척관계를 중심으로 그들과 교유한 인물들이 소쇄원에서 시문을 남겼다. 특히 김인후는 총 10편의 시문을 남겼으며, 양자정과도 교유하는 등 소쇄원 관련 시문에 주도적 입장을 보이고 있다. 양자정 대에는 임억령, 김성원 등 선대의 교유인물들이 지속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 양진태 대에는 송시열, 김수항 등 당시 문인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유명인사와의 관계를 형성하였으며 적극적인 대외활동에 힘썼다. 이후 양경지, 양채지를 중심으로 교유관계가 나타나는데 조경망, 조정만과 김창흡 등 선대에 형성된 관계가 후손들에게도 이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모임을 개최함에 따라 주변 문인들이 소쇄원에서 시문을 저작하였다. 둘째, 소쇄원 관련 시문을 대상과 내용으로 구분하여 분석한 결과 시문에서 주로 언급되는 관심의 대상은 수목과 점경물을 들 수 있다. 수목의 경우 왕대와 소나무가 높은 빈도를 보이고 있는데 왕대는 소쇄원도나 현존식생에서도 소쇄원을 둘러싸고 있는 대표적 수종으로 나타났으며 소나무는 단목으로서 주요 시문의 대상으로 이용되었다. 또한 점경물 중 시문에 주로 이용된 담장은 김인후의 시문이 남겨져 있어 후손들이 이를 바라보며 다수의 시문을 저작하는 등 오랫동안 유지되어 왔으나 현재는 그 모습을 살펴볼 수 없는 실정이다. 또한 소쇄원에서의 행위로는 원림 내 공간구성요소 각각의 대상을 개별경관으로 감상하는 사례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감회와 관련한 내용으로는 과거 선현에 대한 존숭이 주를 이루었는데 이는 김인후의 시가 남겨진 담장을 시문으로 읊는 양상과 관련지을 수 있다. 셋째, 소쇄원 관련 인물관계와 시문의 교차분석 결과 소쇄원에 대한 공간 인식의 양상은 경관 인식, 행위와 관련된 인식, 정서와 관련된 인식으로 구분할 수 있다. 소쇄원에서의 경관인식은 양산보 대에 수목 중심의 장면이 주로 묘사되는 특성을 지니고 있어 소쇄원 조영 초기의 모습은 수목에 위요된 정자로 인식되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후 양자정 대부터 소쇄원이라는 명칭이 등장하게 되는데 이는 당시 소쇄원을 방문한 이들이 단순한 정자위주의 공간에 전체적인 모습이 갖추어진 원림으로 인식하게 되었다. 행위와 관련된 인식의 경우 소쇄원의 경관을 감상하고 술을 마시는 행위가 주를 이루고 있다. 양산보 대에는 작시, 소요, 망월 등의 행위가 높은 빈도를 보이고 있으나 양자정 대 이후에는 소쇄원에서 술을 마시며 원림을 감상하는 행위 외에는 상대적으로 낮은 빈도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초기 혈연관계의 내향적 향유행위가 소쇄원을 찾는 이가 다수로 확장됨에 따라 향유행태의 성격이 외향적으로 변화되면서 단편화 되었다. 정서와 관련된 인식으로는 양산보 대 소쇄원을 떠나는 아쉬움과 그리움이 주로 확인되었으며, 소쇄원에서 느끼는 분위기는 대체로 한가롭다는 인식이 나타났다. 양자정 대에는 소쇄원에서의 즐거웠던 시간을 그리워하는 시문이 주를 이루었으며 양천운 대에는 소쇄원에서의 즐거운 감정, 선대에 대한 존경 등이 수반되고 있다. 양진태와 양택지 대, 양경지와 양채지 대에는 선대에 대한 존경심을 나타내는 시문이 특징적으로 확인되었다.

웹툰의 영화화 트렌드에 대한 영화산업의 대중예술성 분석연구 (영화 "신과 함께(2017)"를 중심으로) (Analysis of popular artistry of film industry on the trend of filming of Webtoon (Focusing on "Along with the Gods(2017)"))

  • 이태훈
    • 디지털융복합연구
    • /
    • 제16권5호
    • /
    • pp.391-398
    • /
    • 2018
  • 웹툰의 영화화가 한국 영화의 주요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시점에서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의 장 단점 및 대중 예술 작품으로서의 예술성을 분석하는 것은 현 한국 영화산업의 모습에 대한 분석임과 동시에 미래 발전방향에 대한 지표가 될 것이다. 현 대중문화가 본능적 감성에만 집중, 소모적인 콘텐츠들을 쏟아내고 있으며, 과거 문학, 미술, 역사, 민중의식 등의 반영 등으로 소수고급예술을 전승했던 대중문화예술에 대한 경험과 지식이 없는 젊은 세대는 무조건적으로 답습, 추종으로 일관하고 있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다. 본 연구에서는 영화 '신과 함께'를 중심사례로 웹툰의 구조 및 산업 분석, 영화 포맷으로의 전환과정에서 장, 단점 분석을 통해 이상적인 웹툰의 영화화 과정에 대한 방법론을 고찰할 것이다. 미디어와 테크놀로지의 빠른 변화에도 관객과 소통하고자 하는 본질은 불변할 것이며 그 본질의 설정과 표현에 있어 앞서 언급한 인문학적인 진정성에 입각한 고찰, 이상을 추구하는 작가의 전위적인 내적 필연성, 관습과 충돌함으로써 새로움을 창조하는 고급문화의 독창적인 성격의 반영 등이 대중문화에 있어 예술성을 함유시킬 수 있는 명제라고 할 수 있다.

제품의 색채가 제품의 색채선호도, 이미지, 태도에 미치는 영향 (The Product Color Effect on Product Color Preference, Product Image and Product Attitude)

  • 장남서;김세범
    • 디자인학연구
    • /
    • 제20권1호
    • /
    • pp.79-88
    • /
    • 2007
  • 기업이 다른 어떤 방법으로 이미지를 쇄신한다고 하더라도 실질적인 제품의 정책과 조화를 이루는 제품의 색채 계획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그 상품은 신뢰를 얻을 수 없다. 즉, 제품의 색채는 제품의 기능과 용도, 형태, 재질 등의 제품의 특성에 종합적으로 관련되는 것으로서 제품의 중요한 품질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많은 기업에서는 유행하는 색채나 미래의 소비 심리를 예측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들의 노력을 따라가기 위해서는 기업들이 색채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사회의 현상을 읽어낼 수 있는 능력을 키우며, 연령별, 소득별 등에 따른 소비자의 생활양식을 이해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젊은 세대들의 제품의 색채 선호 경향을 성별로 알아보고, 제품의 색채가 제품이미지와 제품태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실험을 통하여 얻은 연구 자료는 SPSS/Win 12.0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교차분석, T-test, One-Way ANOVA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나타난 결과를 살펴보면, 제품의 색채에 따라 색채선호도, 제품이미지, 제품태도가 달라진다는 결론을 얻게 되었으며, 이러한 결과는 제품의 기능가치에 부가적인 감성가치를 형성하는 중요한 요소가 제품의 색채라는 점과, 특히 색채가 차지하는 비중이 큰 제품인 경우 소비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조사하여, 소비자의 반응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미리 점검하고 제품의 색채를 결정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는 시사점을 제시한다.

  • PDF

감정표현을 위한 FACS 기반의 안드로이드 헤드의 개발 (Development of FACS-based Android Head for Emotional Expressions)

  • 최동운;이덕연;이동욱
    • 방송공학회논문지
    • /
    • 제25권4호
    • /
    • pp.537-544
    • /
    • 2020
  • 본 논문에서는 FACS(Facial Action Coding System)에 기반을 둔 안드로이드 로봇 헤드의 개발을 통한 감정표현 방법을 제안한다. 안드로이드 로봇은 인간과 가까운 외모를 가진 로봇을 말하며, 인공 피부, 인공 근육을 가지고 있다. 감정 표현을 로봇으로 구현하기 위해서는 인공 근육의 개수와 배치를 정하여야 하는데 이를 위해 인간의 얼굴 움직임을 해부학적으로 분석하였다. FACS는 해부학을 기반으로 하여 표정을 만들 때의 얼굴의 움직임을 분석한 시스템이다. FACS에서는 표정은 AU(Action Unit)의 조합으로 만들어지며, 이 AU를 기반으로 로봇의 인공 근육의 수와 위치를 정하게 된다. 개발된 안드로이드 헤드는 30개의 인공 근육에 해당되는 모터와 와이어를 가지고 있으며, 표정 구현을 위한 인공 피부를 가지고 있다. 제한된 머리 공간에 많은 모터를 탑재하기 위해 spherical joint와 스프링을 이용하여 초소형 안구 모듈이 개발되었고, 와이어 경로의 효율적인 설계를 기반으로 30개의 모터가 배치되었다. 제작된 안드로이드 헤드는 30 자유도를 가지고 13개의 기본 감정 표현을 구현 가능하였고, 전시회에서 일반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인식률을 평가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