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Early inj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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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적인 인간유방상피세포인 MCF-12세포에서 유방암 항에스토젠 내성인자-3 (BCAR3)에 의한 c-Jun 발현 유도 연구 (Induction of c-Jun Expression by Breast Cancer Anti-estrogen Resistance-3 (BCAR3) in Human Breast MCF-12A Cells)

  • 오명주;김지현;전병학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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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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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83-1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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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타목시펜과 같은 항에스트로젠은 ER 양성의 초기 유방암 환자에게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환자에서 이 항에스트로젠에 대한 내성 발현은 불가피하게 발생한다. BCAR3 유전자는 사람의 에스트로젠 의존성 유방암에서 tamoxifen 내성유도를 야기하는 단백질로 발견되었다. 우리들은 이전에 이 BCAR3 유전자가 세포주기 진행과 EGF와 인슐린에 의한 DNA 합성 신호전달경로를 조절한다고 보고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비종양성 정상적인 인간유방상피세포인 MCF-12A세포에서 c-Jun 전자의 조절에 대한 BCAR3유전자의 기능적인 역할을 조사하였다. BCAR3의 일시적인 발현 또는 지속적인 발현이 c-Jun mRNA와 단백질의 발현을 증가하는 것을 발견하였다. 또한 BCAR3 발현 유전자의 미세주사에 의해 세포 증식이 증가하였다. 이 c-Jun의 발현 증가는 promoter의 활성화를 통해 일어난다. 또한 BCAR3에 의한 c-Jun 발현 유도가 억제성 Ras, Rac, Rho에 의해 억제되었다. 다음으로 EGF 성장인자에 의한 c-Jun 발현 유도에 대한 BCAR3의 영향을 단일 세포 미세주사법에 의해 조사하였다. BCAR3 항체, BCAR3의 siRNA와 같은 BCAR3의 기능을 억제할 수 있는 물질들을 세포로 미세주사하면 EGF에 의한 c-Jun의 발현을 억제하였지만, IGF-1 성장인자에 의한 c-Jun 발현은 억제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들로부터 BCAR3는 c-Jun 단백질 발현 유도와 세포 증식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여기에는 Ras, Rac, Rho와 같은 GTPase들이 필요하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Sirolimus 사용 후 사구체 기저막 세극막 관련 분자의 변화 (The Changes of Slit Diaphragm Molecules After Using Sirolimus)

  • 최정연;한기동;김용진;박용훈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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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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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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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 적 : 최근 신이식 환자들에서 cyclosporine A (CsA)의 대체로 sirolimus를 투여 받은 후 단백뇨가 발생한다는 임상보고가 있으나 단백뇨 발생기전의 정확한 메커니즘에 대한 연구가 없다. 이에 sirolimus에 의한 여러 단백뇨 발생기전 중 sirolimus와 CsA 투여 후 족세포의 세극막 관련 분자 변화를 조사하여 족세포와의 직접적인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생체 외 실험- 마우스 족세포를 완충액, CsA ($10\;{\mu}g/mL$) 처리 후 sirolimus ($10\;{\mu}g/mL$) 처리군, sirolimus 단독군, CsA와 sirolimus 동시 처리한 군으로 나누어 RT-PCR을 이용하여 12, 24, 48시간에 족세포의 세극막 관련 분자 변화를 측정하였다. 생체 내 실험- SPF Wistar 쥐 24마리를 각각 4군(완충액, CsA 2주 투여 후 sirolimus 2주간 투여, sirolimus 4주간 투여, CsA와 sirolimus를 4주간 동시투여)으로 분류하여 하루 걸러서 한번 복강 내 약물을 주입하였다(CsA: 25 mg/kg, sirolimus: 0.5 mg/kg). 모든 쥐는 약물주입 후 4주에 희생되어 병리조직은 오른쪽 신장의 일부분을 이용하고, 나머지 신장은 RT-PCR을 이용하여 세극막 관련 분자의 mRNA 발현 변화를 측정하였다. 결 과 : 생체 외 실험에서 CsA와 sirolimus 동시투여 또는 CsA 처리 후 sirolimus 처리군에서 nephrin 발현이 의미 있게 감소하였다. 생체 내 실험에서 nephrin 발현은 sirolimus를 사용한 모든 군에서, podocin 발현은 CsA와 sirolimus 동시투여 또는 CsA 처리 후 sirolimus 처리군에서 의미 있게 감소하였다. 광학현미경에서 CsA 투여군은 세뇨관 상피세포에서 공포형성 및 석회화가 관찰되었으며, 면역 조직화학검사에서 사구체 모세혈관의 nephrin, podocin항체 침착은 감소되지 않았다. CsA 투여군의 전자 현미경소견에서 사구체 족돌기의 국소적 융합이 있었으며, sirolimus 단독군에서는 특이소견이 없었다. 결 론 : 본 연구를 통해 sirolimus로 발생한 단백뇨의 많은 기전 중 하나로 sirolimus가 세극막 관련 분자 중 nephrin 및 podocin의 mRNA 발현을 감소시킬 수 있으며 sirolimus 단독보다는 CsA와 함께 작용했을 때 효과가 더 커질 수 있음을 제시하는 바이다.

예방적 항생제 사용중에 발생한 요로감염: 단일 병원에서 경험한 임상연구 (Breakthrough Urinary Tract Infection: A Clinical Study of Experience of a Single Center)

  • 배상인;전종근;김수영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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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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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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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 적 : 소아에서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반복적 요로감염의 위험성을 줄이기 위한 예방적 항생제 투여시, 새로운 내성균의 출현으로 요로 감염이 재발하게 되는 소위 돌파 감염(breakthrough infection)이 있게 되면 그에 의한 새로운 신 반흔 형성이 문제가 된다. 하지만 지금까지 국내에서 돌파 감염의 임상양상에 대한 보고는 드물었으므로 저자는 본 병원에서 실제 예방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항생제의 실태와 그에 따른 돌파 감염의 임상 양상을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약 5년 6개월간 부산대학교병원 소아과에서 요로감염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하여 예방적 항생제를 사용한 15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돌파감염의 양상에 대하여 차트와 검사결과를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 과 : 예방적 항생제 투여를 시작한 연령 범위는 1-76개월, 중간 연령은 5개월이었으며, 돌파감염은 총 43례(28.7%)에서 61회 발생하였고 발생빈도는 환자 100 patient-months당 1.5회였다. 방광 요관 역류로 예방적 항생제를 사용한 경우, 역류의 정도에 따른 돌파감염의 발생빈도는 grade I-II에서 18.5%, grade III에서 21.1%, grade IV-V에서 41.7%로써 grade가 높을수록 높았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P=0.06). 또한 항생제 사용 전실시한 DMSA 스캔에서 이상이 있었던 경우가 이상이 없었던 경우보다 쉽게(47.3% vs 14.7%) 요로감염이 발생하였다. 돌파 감염의 원인균은 대장균에 의한 경우가 가장 많았지만(29.5%), 일반적인 요로 감염에서 보다 다양한 균주에 의해 고른 분포로 요로 감염이 발생하였다. 사용한 예방적 항생제 중 co-trimoxazole을 사용한 경우가 2세대, 3세대 세파로스포린을 사용한 경우보다 요로감염의 예방에 효과적이었으며(P=0.0386, P=0.0128), 항생제 감수성 검사 결과 27.3%는 사용 중인 예방적 항생제에 감수성이 있었고 59.1%는 저항성을 보였다. 돌파 감염이 발생한 환아 중 39.5%에서 수술적 치료로 바꾸었으며 34.9%에서 항생제를 변경하였고 25.6%에서는 종래의 항생제를 계속 사용하였다. 결 론 : 신 반흔이 있는 경우는 돌파 감염이 쉽게 일어나므로 내시경적인 방법 등을 포함한 수술적 치료의 선택에 고려되어져야하며, 돌파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환자의 항생제 투여의 순응도를 고려해야 하며 세파로스포린 같은 항생제 사용은 자제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99m}Tc-MAG_3$ 제거지수를 이용한 이식신장의 기능평가 ($^{99m}Tc-MAG_3$ Elimination Index on Normal Functioning Transplanted Kidney)

  • 전우진;김주헌;박미옥;이희정;현정애;전석길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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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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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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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정상기능 이식신장 50예와 비정상기능 이식신장 7예의 $^{99m}Tc-MAG_3$를 이용한 신장스캔에서 EI를 구하여 이식신장의 배설기능을 정량적으로 측정하였다. 이식신장의 $^{99m}Tc-MAG_3$ 신장기능곡선에서 정상기능 이식신장의 평균 EI는 $2.21{\pm}0.51$이었으며, 95% 신뢰구간은 2.01-2.87이었다. 비정상기능 이식신장에서는 평균 EI가 $0.74{\pm}0.18$로 1이하의 수치를 보여, 이식신장의 간질에 임파구의 침윤이나 세뇨관의 괴사등에 의해 관류와 배설기능의 장애를 초래하여 신실질과 수집관내에 방사능 동위원소의 저류가 나타났음을 뜻한다. 그리고 EI, $T_{max}$, $T_{1/2}$, BUN, 혈청 Creatinine의 정상기능 이식신장군과 비정상기능 이식신장군의 비교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001). 그러므로 이식 후 EI의 측정으로 이식신장의 기능상태를 알 수 있고 거부반응 및 신세뇨관 괴사 등의 합병증을 조기에 찾아내는 지표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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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이뇨 신장스캔에서 검사 표준화에 의한 폐쇄 진단 성능 향상 (Improvement of Diagnostic Accuracy by Standardization in Diuretic Renal Scan)

  • 현인영;이동수;이경한;정준기;이명철;고창순;김광명;최황;최용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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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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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7-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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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본 연구에서는 $^{99m}Tc-DTPA$ 이뇨 신장스캔을 이용한 폐쇄 진단에서 검사 표준화의 진단성능을 조사하기 위하여 방사선학적 검사에서 수신증으로 진단된 45명 환아의 107 개의 신장을 대상으로 $^{99m}Tc-DTPA$ 이뇨 신장스캔을 시행하여 검사 표준화와 표준화되지 않은 검사의 예민도와 특이도를 비교하였고 위양성 결과의 원인을 분석하였다. 표준화되지 않은 검사의 54개 신장에서 예민도 100% 특이도 38%이었고 검사 표준화의 49개 신장은 예민도 100% 특이도 78%로서 두 검사의 진단 성능을 비교시 예민도는 같았지만 검사 표준화에서 유의하게 특이도가 높아져서 진단 성능이 향상되었다. 위양성 결과는 표준화되지 않은 검사에서 25예로 신우에 방사능이 충분히 균일하게 보이기 전에 이뇨제가 투여된 경우 10예, 방광의 배뇨 실패 4예, 신우성형술 후6개월 이내 2예, 신외신우 6예, 신생아에서 3예에서 관찰되었다. 검사 표준화에서는 8예로 신우성형술 후 6개월 이내 2예, 신외신우 2예, 신생아에서 1예, 한시간까지도 신우에 방사능이 보이지 않는 심한 신기능 장애가 2예, 방관요관 역류가 1예에서 관찰되었다 검사 표준화에서도 신우성형술 후 6개월 이내, 신외신우, 신생아의 미성숙 신장에서 생긴 위양성 결과는 개선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를 보면 검사 표준화의 진단성능은 표준화되지 않은 검사보다 유의하게 좋았다. 그러나 검사 표준화에서도 신기능 장애와 확장된 신우 집합계에 의한 위양성 결과가 해결되지는 않았다. 향후 이에 대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표준화 검사와 함께 이환신의 기능을 평가하여 폐쇄 판독에 참조하는 것과, 신출율이 더 높은 $^{99m}Tc-MAG3$을 이용한 이뇨 신장스캔에서의 폐쇄 판독의 진단성능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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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경부종양에서 방사선조사량에 타른 FDG-PET의 변화양상 (Change of FDG Uptake According to Radiation Dose on Squamous Cell Carcinoma of the Head and Neck)

  • 이상욱;김재승;임기천;류진숙;이희관;김종훈;안승도;신성수;윤상민;송시열;박진홍;문대혁;최은경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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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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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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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적 : 두경부종양에서 근치적 목적의 방사선치료를 시행하는 경우 종양의 방사선 반응도를 예측하는 것은 방사선치료 계획을 세우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본 저자들은 방사선치료 46 Gy 시점과 종료 시점에서 FDG-PET을 시행하여 방사선치료 반응성을 예측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2002년 10월부터 2003년 5월까지 서울아산병원 방사선종양학과에서 두경부종양으로 진단 받고 근치적 목적의 방사선치료를 시행 받은 22명에 대한 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본 연구계획서는 본원 임상윤리위원회를 통과하였고, 자발적으로 참여한 환자들에서 서면으로 동의를 받고 연구대상에 포함하였다. 모든 환자는 1차 FDG-PET을 방사선치료 시작 4주 이내에 시행하고 방사선치료 45 Gy 시점에서 제 2차 FDG-PET을 촬영하였고, 처음 계획된 선량이 모두 조사되는 시점에서 제 3차 FDG-PET을 시행하였다. 모든 환자는 최소한 방사선치료 종료 후 3개월 이상 추적하여 방사선치료 반응을 평가하였다. 로즈노 연구대상에 포함된 환자 중에서 남자는 19명이었고 여자는 3명이었다 이들의 연령은 25세에서 70세까지 분포하였고, 중앙연령은 56세였다. 종양의 발생 부위에 따라 나누어 보면 비인강암이 13명이었고, 후두암이 6명이었고, 설암, 하인두암, 접형동암이 각각 1예였다. 방사선치료 46 Gy 시점에서 FDG- PET의 섭취가 변화 없는 경우는 1예였고 방사선치료 종료 시점에서 FDG-PET상 완전반응을 보인 경우는 20예였고 1예는 부분반응을 보였다. FDG-PET상 완전반응을 보인 20예 중에서 2예는 국소재발하였고 1예는 국소재발과 경부림프절에 동시에 재발하여 현재까지 3명이 재발하였다 결론 : 방사선치료 46 Gy 시점에서 FDG-PET의 FDG섭취 감소가 현저한 경우는 방사선에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생각되었고 FDG 섭취의 변화가 전혀 없거나 방사선치료 종료 시점에서 FDG-PET 촬영상 완전반응을 보이지 않는 경우 잔존종양의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되었다.

국립공원 주왕산의 지질과정과 지형경관 (Geological History and Landscapes of the Juwangsan National Park, Cheongsong)

  • 황상구;손영우;최장오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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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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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5-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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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연구는 주왕산국립공원 및 주변에서 지질과 지형경관이 형성되는 지질과정을 엮은 것이다. 주왕산 지역은 선캠브리아누대 편마암류, 고생대 변성퇴적암류, 중생대 트라이아스기 심성암류, 백악기 퇴적암류, 심성암류와 화산암류, 그리고 신생대 제3기 화산암류와 제4기 애추로 구성되어 있다. 영남육괴의 선캠브리아 누대 편마암류와 고생대 변성퇴적암류는 포획체 혹은 현수체로 산출된다. 고생대 페름기부터 중생대 트라이아스기에는 북동부와 서부에 송림조산운동으로 대륙충돌 직전에 섭입환경에서 형성되는 마그마의 관입에 의해 영덕심성암체와 청송심성암체를 형성하였다. 청송심성암체는 후기의 화강섬록암의 관입으로 정편마암으로 변성되어 심성암복합체를 이루었으며, 구상 화강암과 약수탕의 지질명소를 가진다. 중생대 백악기에는 동아시아 대륙 밑으로 이자나기판의 섭입작용에 의해 한반도 남동부에 경상분지와 대륙성 화산호가 만들어졌다. 이 지역에서 영양소분지와 의성소분지가 분리되어 발달하면서 동화치층/후평동층, 가송동층/점곡층, 도계동층/사곡층 순으로 퇴적되었다. 도계동층 상부에는 대전사현무암이 주왕산 입구에 협재되어 있다. 백악기 후엽 75~77 Ma에는 남서부에서 심성작용이 일어나 부남암주를 형성하였다. 이때 규장질 마그마에 고철질 마그마가 혼합함으로 다양한 암상을 만들었다. 그리고 백악기 끝날 무렵(67 Ma)에는 안산암질 및 유문암질 마그마에 의해 여러 곳에서 화산작용이 일어나 주왕산의 몸체를 만들었다. 먼저 달산면으로부터 입봉안산암이 정치되었고, 지품면에서 지품화산암층, 청하면으로부터 내연산응회암, 달산면으로부터 주왕산응회암과 너구동층, 청하면으로부터 무포산응회암 순으로 형성되었다. 특히 주왕산응회암은 치밀용결대에서 냉각에 따른 수직절리에 의해 주상절리, 수많은 암석단애, 협곡, 동굴과 폭포 등의 많은 지질명소를 가진다. 신생대 제3기에는 여러 곳에서 유문암의 관입에 의해 병반, 암주와 암맥을 이룬다. 특히 북부에서 청송암맥군이 방사상으로 관입하고 있으며, 다양한 패턴의 꽃무늬를 갖는 구과상 유문암맥이 가치있는 지질명소를 이룬다. 제4기에는 애추가 중태산 병반과 무포산응회암의 급경사 아래에 형성되어 있다.

초어 및 백련의 종묘 생산에 관한 연구, 1971 (PROPAGATION OF GRASS CARP AND SILVIR CARP, 1971)

  • 김인배;백의인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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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3_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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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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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1
  • 1963년에 일본으로부터 도입한 치어 (금, 1963; 등삼, 1963)로부터 자란 초어와 백련을 이용하여, 1970년도에 이어 1971년도에 인공 채란 부화에 의한 종묘 생산을 시도하여 $2\~3cm$되는 종묘 약 15만 마리를 생산하였으며, 종묘 생산 과정에 있어서 문제된 점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채란 부화에 사용하는 친어는 사전 관리의 충실, 외관상 충실한 친어를 선택하여 hormone을 주사할 것 등은 물론이고, 주사 또는 채란시 상처가 나지 않도록 하여 알이 성숙 배란할 때까지 친어의 몸이 쇠약하지 않아야 성숙 배란이 가능하다고 인정되었다. 그리고, 사용하는 뇌하수체의 양은 피주사어의 $2\~3$배 체중량의 어체로부터 뽑은 정도로 조금 많이 사용하는 것이 좋았다. 2. 성숙한 알은 성숙치 완료한 후 지체 없이 배란 수정시켜야 한다. 만약 배란 수정이 늦어지면 알의 부화운치 심하게 낮아진다고 인정된다. 3. 한번 부화시킨 물을 갈지 않고 즉시 계속하여 새로운 알을 수용, 부화를 시키니 부화전에 알이 모두 용해하는 현상이 일어났다. 4. 가두리에서 치어 사육을 하면, 생산된 종묘의 포획과 분양에 대단히 편리하지만, 가두리 속의 수질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특히, 용수는 호오스 또는 파이프를 통하여 가두리 속으로 계속 주입시켜야 한다. 5. 자어 또는 치어 사육용 가두리 속에 Spirogyra 사상 조류가 발생하기 시작하면 그 피해가 심하다. 이 때는 광선을 차단하고, 플랑크톤 조류가 적당히 발생한 못의 물을 주입함으로써 그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맑은 샘물을 주입하니 사상 조류의 발생이 대단히 심하였다. 6. 백련 종묘는 수온이 높은 여름철에는 포획 운반을 하면 대부분 죽는데, 가두리에서 육성시킨 $1.5\~2cm$ 정도 소형 종묘는 여름철에도 포획 운반이 가능하므로 가을 운반을 위한 성장 억제를 할 필요가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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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 자궁내막 세포를 이용한 3차원적 배양시스템 확립에 관한 연구; I. 마우스 자궁내막에 관한 세포조직학적 연구 (Establishment of In Vitro 3-Dimensional Culture System of Mouse Endometrial Cells;I. Cytohistological Study on Mouse Endometrium)

  • 남화경;김은영;이금실;박세영;박은미;권중균;윤산현;박세필;임진호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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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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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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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연구배경: 본 연구는 마우스의 자궁에 있어 착상시 일어나는 자궁내막의 변화를 미세구조적 측면에서 관찰하고, 이러한 기초 자료를 바탕으로 마우스 자궁내막세포를 이용한 3차원적 체외 배양시스템을 확립하는데 있다. 실험동물은 임신이 유도된 $6{\sim}8$ 주령의 ICR을 이용하였다. 연구재료 및 방법: 생검 조직은 hCG 접종 후 D1과 D5에 자궁 전체를 적출하여 획득하였다. 채취된 조직은 2.5% glutaradehyde와 1% osmium tetroxide를 이용하여 고정시킨 후, 탈수, 포매 및 절편 과정을 거쳐 염색시키고, 광학현미경, 투과전자현미경을 이용하여 관찰하였으며, 주사전자현미경을 이용한 관찰을 위한 표본은 고정된 조직을 탈수, 건조 및 코팅 과정을 거쳐 획득하였다. 결과: 1) 광학현미경상에서, 후기 분비기인 D5의 생검 조직은 초기 분비기인 D1의 조직에 비해 결합조직의 증가에 따른 기질층의 확장이 두드러졌으며, 이와 함께 자궁내막선과 혈관이 크게 발달되어 있었다. 2) 투과전자현미경상에서, 마우스 자궁내막의 미세구조는 단충원주형의 표면상피세포층, 기저층 및 기질층의 3층을 이루고 있었다. 또한, D5에서는 미세융모, 소포체, 골지체, 지질, 글리코겐 및 분비 과립 그리고 기저층의 표면적이 크게 확장되어 있었다. 3) 주사전자현미경상에서, 분비기가 진행될수록 마우스 표면상피세포의 주름의 정도와 미세융모의 분포가 크게 증가함을 알 수 있었으며, 특히 마우스의 착상시기인 D5에서는 자궁 수용성의 표지자인 자궁돌기의 출현이 두드러졌다. 마우스의 자궁돌기는 자궁내벽을 따라 불규칙적으로 좁은 지역에 분포하고 있었으며, 동일표본 내에서도 서로 다른 발달 단계를 보여주고 있었다. 결론: 마우스 자궁내막의 형태학적 변화에 관한 이러한 관찰 결과는 마우스의 자궁내막이 발정주기 중 특히 착상직전의 시기에 커다란 형태학적 변화를 경험함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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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 영상의 정량적 개선을 위한 리스트-이벤트 데이터 재추출 (List-event Data Resampling for Quantitative Improvement of PET Image)

  • 우상근;유정우;김지민;강주현;임상무;김경민
    • 한국의학물리학회지:의학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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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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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9-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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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다중영상화기술은 진단 및 치료 반응평가의 성능향상을 위하여 활발히 연구되고 있으며 하드웨어의 통합에도 불구하고 기기간의 획득방법의 차이에 따라 영상간의 불일치와 계수부족으로 인하여 정합도를 떨어뜨린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소동물 PET 리스트모드 데이터의 저장형식을 분석하고 잡음 및 통계적 특성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이벤트 데이터를 재추출하여 정량적으로 개선된 PET 영상을 획득하고자 하였다. 소동물 리스트모드 Inveon PET 데이터는 소동물에 37 MBq/0.1 ml를 꼬리정맥에 주사하고 60분 후 10분 동안 정적데이터를 획득하였다. 생체신호와 같이 획득된 리스트모드 데이터형식은 48 비트의 패킷크기로 이루어져 있으며 패킷 내에서는 8 비트의 헤더와 40 비트의 payload 영역으로 나누어져 있다. 사이노그램 생성은 그레이코드로 각 패킷의 순서와 흐름을 평가하고 각 패킷의 순서를 CPU에서 검출기위치 변환과 단순 증가 그리고 비모수 부트스트랩 기법을 이용하여 재추출하여 새로운 사이노그램을 생성하였다. 영상은 3 span과 31 ring difference로 설정하여 생성된 사이노그램은 산란 및 감쇠보정을 고려하지 않고 16부분 집합으로 4회 반복하는 OSEM 2D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재구성하였다. 획득된 PET 데이터의 헤더정보에서의 동시계수의 총수는 1,394만 계수였으며, 리스트-이벤트 데이터의 패킷을 분석한 동시계수의 총수는 1,293만 계수였다. PET 데이터의 단순 증가는 최대값이 1.336에서 1.743으로 향상되었으나 잡음이 같이 증가됨을 확인하였다. PET 데이터 재추출 성능은 순차적인 패킷의 payload 값을 시프트연산을 통해 데이터의 위치를 이동시킴으로써 특정 잡음이 제거되거나 대조도가 향상되는 영상을 획득할 수 있었다. 부트스트랩 재추출 기법은 영상의 잡음과 통계적 특성이 개선된 PET 영상을 제공하여 다중영상화시 정합도를 향상시켜 질환의 조기 진단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