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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위별 고려엉겅퀴(Cirsium setidens Nakai)의 이화학적 성상 및 항산화 활성 효과 (Composition Analysis and Antioxidative Activity from Different Organs of Cirsium setidens Nakai)

  • 이성현;김영선;허성일;심태흠;사재훈;최대성;왕명현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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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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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1-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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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고려엉겅퀴(Cirsium setidens Nakai)의 생리활성물질을 탐색하기위하여 고려엉겅퀴의 일반성분 분석과 항산화 활성을 조사하였다. 각 부위별추출물 중 탄수화물의 함량이 가장 높았으며, 그 밖에 성분은 조단백질, 수분, 조회분, 조지방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부위별 무기성분은 모두 일곱 종이 검사되었고, 칼륨의 함량이 가장 높았다. 부위별 K의 함량은 잎 부위에서 5,371.97 mg/100 g, 삶은 및 부위에서 1,770.62 mg/100 g, 꽃 부위는 1,983 mg/100 g, 줄기 부위는 6,096.74 mg/100 g, 뿌리 부위는 1,604.2 mg/100 g로 나타났다. 구성당은 xylose, galactose, glucose 총 3종이 함유되었으며 xylose는 꽃과 줄기부위에서만 분리, 동정되었고, galactose는 줄기 부위에서만, glucose는 전체 부위에서 분리, 동정되었다. 지방산 중 linolenic acid(C18:3)와 linoleic acid(C18:2)가 가장 많이 존재했다. linolenic acid(C18:3)는 잎, 삶은 잎, 꽃 부위에서 각각 41.63%, 34.01%, 18.83%로 가장 많이 나타났으며, linoleic acid(C18:2)는 뿌리, 줄기, 삶은 일 부위에서 각각 49.59, 40.72, 39.24%로 가장 많이 나타났다. 각 용매 별 추출 수율은 잎 부위의 물 추출물에서 27.22%, 삶은 잎 부위의 75% 메탄올과 물 추출물에서 14.2%, 꽃 부위의 75% 메탄올 추출물에서 17.85%, 줄기의 물 추출물에서 14.8%, 뿌리 부위의 75% 메탄올 추출물에서 36.64%로 가장 높은 수율을 보였다. 고려엉겅퀴의 부위별 항산화 효과에서 꽃의 물 추출물에서 $53.47\;{\mu}g/mL$, 삶은 잎의 물 추출물에서 $75.84\;{\mu}g/mL$, 뿌리의 에탄올 추출물에서 $88.22\;{\mu}g/mL$, 잎의 에탄올 추출물에서 $111.19\;{\mu}g/mL$L, 줄기의 물 추출물에서 $257.48\;{\mu}g/mL$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사유림소유자(私有林所有者)의 시업의식(施業意識)에 영향(影響)을 미치는 제요인(諸要因)의 분석(分析) (An Analysis of Factors Associated with Private Owner's Attitude toward Forest Management)

  • 조응혁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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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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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0-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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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2
  • 본연구(本硏究)는 우리나라 사유림소유자(私有林所有者)의 산림시업의식(山林施業意識)과 이에 영향(影響)을 미치는 제요인(諸要因)과의 관계(關係)를 개별적(個別的) 또는 종합적(綜合的)으로 구명(究明)하여, 임업기술지도(林業技術指導) 및 사유림시책입안(私有林施策立案)에 필요(必要)한 기초자료(基礎資料)를 제시(提示)하는데 목적(目的)을 두고 수행(修行)하였으며, 연구자료(硏究資料)는 81, 11~82, 1월(月) 사이에 179명(名)의 일반산주(一般山主)와 83명(名)의 독림가(篤林家)를 대상(對象)으로 조사(調査)하였다. 종속변수(從屬變數)로서의 산림시업의식(山林施業意識)은 Likert 형척도(型尺度)에 의하여 평점(評點)하였으며, 독립변수(獨立變數)는 연령(年令), 교육수준(敎育水準), 임야면적(林野面積), 사회경제적지위(社會經濟的地位), 전달매개수단(傳達媒介手段), 사회심리(社會心理)의 6개요인(個要因)으로서 변수간(變數間)의 상호연관성(相互聯關性)을 일반산주(一般山主), 독림가별(篤林家別)로 비교분석(比較分析) 하였다. 지금까지의 연구결과(硏究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산림시업의식(山林施業意識)의 평균점수(平均點數)는 일반산주(一般山主)가 독림가(篤林家)보다 2점(點)정도 낮았으며, 그 차이(差異)는 유의적(有意的)이었다. 한편, 독립변수(獨立變數)로서의 산주연령(山主年令), 임야면적(林野面積), 사회경제적지위(社會經濟的地位) 및 전달매개변수(傳達媒介變數)의 평균점수(平均點數)도 일반산주(一般山主)가 낮았으나, 사회심리변수(社會心理變數)만은 두 산주집단(山主集團)사이에 유의차(有意差)가 없었다. 2. 일반산주(一般山主의 산림시업의식(山林施業意識)은 연령변수(年令變數)와 매우 유의적(有意的)인 부(負)의 상관(相關)을 이루고 있었으며, 그 밖의 독립변수(獨立變數)와는 정(正)의 상관(相關)을 나타내었다. 반면(反面)에 독림가(篤林家)의 시업의식(施業意識)은 교육수준변수(敎育水準變數)와 유의적(有意的)적인 부(負)의 상관(相關)을 이루고 있었으며, 연령(年令), 전달매개(傳達媒介) 및 사회심리변수(社會心理變數)와는 정(正)의 상관(相關)을 보였다. 3. 산림시업의식(山林施業意識)과 6개독립변수간(個獨立變數間)의 중상관계수(重相關係數)는 일반산주(一般山主)가 0.6971, 독림가(篤林家)가 0.5207 로서 매우 유의적(有意的)이었다. 시업의식변량(施業意識變量)에 대한 독립변수(獨立變數)의 상대적(相對的) 영향력(影響力)은 일반산주(一般山主)의 경우 사회심리변수(社會心理變數)에 의하여 41.0%가 설명(說明)되고, 독림가(篤林家)의 경우는 사회심리변수(社會心理變數)에 의하여 16.2%, 연령변수(年令變數)에 의하여 6.0%가 설명(說明)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4. 전체산주(全體山主)의 시업의식(施業意識)에 대한 7가지 사회심리성격(社會心理性格)의 중상관계수(重相關係數)는 0.6566으로서 매우 유의적(有意的)이었으며, 이러한 7가지 성격요인(性格要因)은 통합적(統合的)으로 종속변량(從屬變量)을 43.1% 설명(說明)할 수 있다. 그리고, 이 43.1%는 다시 무의욕적성격(無意慾的性格)에 의하여 15% 전통적가정관(傳統的家庭觀)에 의하여 11.2%가 설명(說明)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5. 결국(結局) 우리나라 사유림소유자(私有林所有者)의 산림시업의식(山林施業意識)은 대부분(大部分) 경제적요인(經濟的要因) 보다는 심리적(心理的)인 요인(要因)에 의하여 결정(決定)되므로 임업지도활동(林業指導活動)을 통하여 사회심리적요인(社會心理的要因)을 개선(改善)해 나갈 필요(必要)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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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뺨검둥오리의 지역간 월동서식지이용 비교분석 (Interzonal Comparative Analysis of the Wintering Habitat of Spot-billed Duck (Anas poecilorhyncha))

  • 황종경;신만석;강용명;윤하정;최지다;정우석;이준우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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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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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6-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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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야생동물위치추적기(WT-300, GPS-Mobile Phone Based Telemetry, KoEco)를 이용하여 도심지역과 농촌지역에서 월동하는 흰뺨검둥오리의 서식지 이용을 파악하여 국내 수조류 서식지 보호 관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수행하였다. 연구지역은 경기도 안성시의 도심하천인 안성천과 해남의 산수저수지로 지역별로 각각 흰뺨검둥오리 5개체에 위치추적기를 부착하였다. 흰뺨검둥오리의 행동권 분석은 GIS용 SHP 파일과 ArcGIS 9.x Animal Movement Extension을 이용하였으며, 커널밀도측정법(Kernel Density Estimation : KDE)과 최소볼록다각형법(Minimum Convex Polygon Method : MCP)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흰뺨검둥오리의 행동권은 최소볼록다각형법에 의하면 안성은 $250.8km^2$(SD=195.3, n=5), 해남은 $89.1km^2$(SD=69.6, n=5)이였다. 커널밀도측정법에 의한 50% 이용면적은 안성은 $21.8km^2$(SD=26.9, n=5), 해남은 $3.5km^2$(SD=2.2 n=5)로 해남지역에서 좁은 행동권을 보였다. 흰뺨검둥오리의 서식지 이용을 보면 안성과 해남지역 모두 내륙습지와 논을 주로 이용하였다. 하지만 해남에서는 주간에, 안성에서는 야간에 논 이용률이 높았으며, 월동후기로 갈수록 해남에서는 주간에, 안성에서는 야간에 논 이용률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다채를 기주로 양배추가루진딧물[Brevicoryne brassicae (Linnaeus)]의 생명표 분석 (Life Table Analysis of the Cabbage Aphide, Brevicoryne brassicae (Linnaeus) (Homoptera: Aphididae), on Tah Tsai Chinese Cabbages)

  • 김소형;김광호;황창연;임주락;김강혁;전성욱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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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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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9-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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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양배추가루진딧물[Brevicoryne brassicae (Linnaeus)]의 생명표를 작성하고자 다채(Brassica campestris var. narinosa)를 기주로 7개 온도(15, 18, 21, 24, 27, 30, $33{\pm}1^{\circ}C$, $65{\pm}5%$ RH, 16L : 8D)에서 온도발육 실험을 수행하였다. $24^{\circ}C$에서 온도별 사망률은 어린약충기간($1^{st}{\sim}2^{nd}$)에서 18%였고, 노숙약충기간($3^{rd}{\sim}4^{th}$)에서는 0%였다. $18^{\circ}C$에서 어린약충의 발육기간은 8.4일이었고, 온도가 증가 할수록 발육기간은 짧아졌으며 노숙약충은 6.7일이었다. 선형회귀분석을 이용한 전체약충의 발육영점온도는 $7.8^{\circ}C$였고, 유효적산온도는 120.1일도였다. 성충의 수명과 산자수는 모든 약충이 사망한 $15^{\circ}C$$33^{\circ}C$를 제외하고 5개 온도에서 조사하였다. 성충수명은 $21^{\circ}C$에서 14.9일이었고, $24^{\circ}C$에서 58.5개의 산자를 생산하였다. 생명표에서 순증가율($R_o$)은 $24^{\circ}C$에서 47.5였으며, 내적자연증가율($r_m$)과 기간증가율(${\lambda}$)은 $27^{\circ}C$에서 각각 0.36, 1.43이었다. 배수기간($D_t$)은 $27^{\circ}C$에서 1.95d이었고, 평균세대기간(T)은 $30^{\circ}C$에서 7.43d이었다.

다매체시대, 시조와 현대소설을 통한 장르 확장의 가능성 고찰 - 생태학적 상상력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possibility about genre extension of korean verse and modern novel in Multimedia age)

  • 허만욱
    • 한국시조학회지:시조학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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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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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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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이 논문은 오늘날과 같은 다매체시대에서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는 생태학을 바탕으로 한국문학, 특히 시조와 현대소설에서의 자연친화적이고 자연동화적이 상징물이 어떠한 의미로 나타나고 있으며, 어떻게 생태학적 상상력으로 형상화되고 있는가를 고찰하면서 시대와 장르간의 통시적 통합적 사고를 도출하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한국문학, 특히 우리의 시조에서는 자연을 주거공간으로 생각하고, 인간과 자연의 불가분리의 관계에서 자연친화적이며 자연동화적인 삶을 노래하고 있다. 그리고 현대소설에서도 시조에서 나타난 것과 마찬가지로 은유나 상징의 자연공간이 생태적 상상력으로 형상화되어진다. 따라서 이 두 장르는 통시적 통합적 관계에서 소통이 가능하다고 본다. 문학생태학과 장르 간 소통을 위한 올바른 방향 몇 가지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문학이 현실에 바탕을 두고 있다는 생각에서 과감히 벗어나 문학생태학적 상상력을 탐색해야 할 것이다. 오늘날 인류가 겪고 있는 환경 위기나 생태계위기도 따지고 보면 진보와 발전이라는 목표를 세워놓고 거기에만 매달려 초래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앞으로의 문학은 녹색의 문학생태학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서 문학생태학적 상상력을 찾아 부단히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다. 그리고 우리 문학작품에 두루 나타나고 있는 공통의 자연관과 문학생태학적 상상력을 이제 수용과 창작의 통합의 원리에서 접근해야 할 것이다. 교사와 학생에게 자연과 환경. 생태계의 문제는 현실적이고도 공동적인 주제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자연친화적이고 생태학적 문학작품의 수용과 창작 활동이 문학적 감수성과 상상력을 함양하는 실천적 교육모형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통시적이며 통합적인 맥락에서 한국문학의 각 장르에 대한 활발한 연구와 모색이 전제되어야 할 것이다 특히 한국문학의 전통적 자연의식을 전승하고 있는 시조의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본다 열린 사고를 갖고 시조가 지니고 있는 고유한 특성을 고수하면서 새로운 시대에 적응하는 방법 모색은 더욱 치열하게 전개되어야 할 것이다. 따라서 소설의 장르가 디지털시대의 새로운 문학 환경에서 새로운 정체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나름대로의 대응방법을 모색하는 데서 그 하나의 단초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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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지역에서 소백산육괴 선캠브리아기 변성암류의 변형작용사 (Deformation history of Precambrian metamorphic rocks of Sobaegsan Massif in Giseong-myeon area, Uljin-gun, Gyeongsangbuk-do, Korea)

  • 강지훈;김남훈;송용선;박계헌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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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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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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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변형된 주요 암석구조의 운동학적 기하학적 특성과 중첩된 변형구조들의 선후관계로부터 울진군 기성면지역에 분포하는 소백산육괴 선캠브리아기 변성암류(원남층, 평해 화강편마암, 하다 우백질화강편마암)에 대한 변형작용사를 연구하였고, 기존의 연구결과와 이번에 새롭게 밝혀진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예천전단대의 연장성과 각 변형단계의 상대적인 발생시기를 고찰하였다. 그 결과, 기성면지역의 지질구조는 편마면 내지 편리가 형성된 이후 적어도 다섯 번의 변형단계를 거쳐 형성되었음을 알게 되었다. (1) 첫 번째 변형은 동북동-서남서 방향의 압축 지구조 환경에서 발생하여 북북서 방향의 광역엽리와 매우 밀착된 등사습곡을 형성시켰다. 첫 번째 변형 이전의 편마면 내지 편리의 일반적인 방향성은 동북동이었으며 등사습곡작용에 의해 대부분이 북북서 방향으로 재배열되었다. (2) 두 번째 변형은 북북서-남남동 방향의 압축응력하에서 동북동 방향의 광역엽리와 밀착, 등사, 뿌리 없는 층간습곡을 형성시켰다(발생시기: 장군봉지역 평안층군의 동수곡층이 퇴적된 페름기 이후). (3) 세 번째 변형은 우수향 주향이동 연성전단운동에 의해 발생하여 광역 엽리면상에 동북동 방향의 신장선구조와 S-C 압쇄구조를 형성시켰다(상운면지역 중생대 각섬석 화강암이 관입된 이후 -장군봉지역 중생대 춘양화강암이 관입되기 이전). (4) 네 번째 변형은 (동)북동(서)남서 방향의 압축 지구조 환경에서 발생하여 (북)북서 방향의 개방습곡을 형성시켰으며, (5) 다섯 번째 변형은 남-북 방향의 압축 지구조 환경에서 발생하여 북북동 방향과 북북서 방향의 공역성 주향이동 단층과 동서 방향의 충상단층 그리고 이들 단층운동에 수반된 끌림습곡을 형성시켰다. 경상분지의 형성 및 발달과 관련된 네 번째와 다섯 번째 변형구조는 백악기 지구조운동의 결과로 형성되었으며, 이들 변형작용은 광역엽리의 일반적인 동북동 방향성을 부분적으로 재배열시켰다. 동-서 방향의 예천전단대는 연구지역으로 연장되나 연성전단 변형구조는 미약하게 발달한다.

부산지역에서 옥천변성대의 지질구조: 하트상 부산 편마암복합체에 대한 새로운 지구조모델 (Geological structure of the Ogcheon metamorphic zone in the Busan areal Korea: a new geodynamic model to the Heart-shaped Busan gneiss complex)

  • 강지훈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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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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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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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옥천변성대의 북동부에 위치하는 부산지역은 주로 선캠브리아대 부산 및 박달령 편마암복합체와 옥천변성암류 그리고 중생대 화강암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산지역의 중앙부에 위치하고 주변부가 옥천변성암류에 의해 둘러싸여 있는 부산 편마암복합체는 마치 동쪽으로 누운 하트상 분포를 하고 있다. 본 연구는 부산지역에서 옥천변성대의 지질구조를 규명하기 위하여 부산지역의 주요 구성암류인 부산 편마암복합체와 옥천변성암류에 대한 변형 단계별 암석구조와 변형 단계별 구조요소들의 영역별 방향성 변화와 발달정도를 연구하였다. 그 결과, 부산지역에서 옥천변성대의 지질구조는 적어도 세 번의 변형단계를 거쳐 형성되었음을 알게 되었다. (1) D1 변형: 북북동-남남서 방향의 압축작용과 관련된 압쇄면과 서북서 방향의 지구조단위들(산저터, 부산-II, 부산-I, 충주 나페들)의 형성기, (2) D2 변형: 동-서 내지 서북서-동남동 방향의 압축작용과 관련된 서북서 방향의 지구조단위들의 차별적인 동서추축기와 남북신장기, (3) D3 변형: D2 변형에 의해 남북 내지 북북동 방향으로 재배열된 부산지역 동부와 남부 지구조단위들의 남북 방향의 압축작용과 관련된 동서 방향의 킹크 및 개방습곡 형성기. 이러한 세 번의 변형작용은 부산지역에서 옥천변성대의 지구조단위들과 동쪽으로 누운 하트상 부산 편마암복합체의 분포와 밀접한 연관성이 있으며, 본 논문에서는 이와 관련된 새로운 지구조모텔을 제시한다: Dl 변형-일정한 폭을 갖는 서북서 방향의 대상분포, D2 변형-북동향과 남향의 볼록한 쐐기모양 형성, D3 변형-서향의 오목한 쐐기모양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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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동남부 제3기 마이오세 어일분지내 둥지형 화산함몰구조 (A Nested Cauldron Structure in the Tertiary Miocene Eoil Basin, Southeastern Korea)

  • 손문;김인수;옥수석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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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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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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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한반도 동남부 마이오세 어일분지내 화산 분출 양식을 파악하기 위하여 지질, 지질구조 그리고 위성사진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였다. 동해가 확장하는 동안 북북서 방향의 우수향 전단력에 의해 북서-남동방향으로 확장된 어일분지는 지질구조와 충전물의 암상 및 연령을 근거로 북동과 남서 소분지로 구분된다. 북동 소분지에는 주로 현무암질 용암류 및 화산쇄설물이 그리고 남서 소분지에는 화산물질을 포함하지 않은 해성 퇴적물이 분포한다. 북동 소분지에는 특징적으로 주요 정단층을 따라 퇴적동시성 향사구조와 배사구조가 반복되며 단층과 멀어지면 습곡구조는 동사구조로 바뀐다. 주요 향사구조의 축부를 중심으로 두꺼운 용암류가 분포하며 그 상위에 화산집괴암 그리고 호성 퇴적층이 원형으로 분포한다. 위성사진에는 네 곳에서 원형구조들이 관찰되는데 이 구조들은 정단층에 인접하여 평행하게 발달하며 주요 향사구조의 축부 그리고 화산집괴암과 호성 퇴적층의 분포지와 일치한다. 이러한 사실들은 북동 소분지에는 주요 정단층을 통로로 하는 열하분출형의 현무암질 화산활동이 있었으며 특히, 현재 향사구조가 형성된 지점에서 화산활동이 보다 활발하였음을 지시한다. 활발한 화산활동은 뒤이어 보다 깊은 침강의 원인이 되었으며 이 때문에 정단충 인접부에는 현저한 차별 침강과 함께 퇴적동시성 습곡구조가 형성되었다. 따라서 북동 소분지에는 정단층을 따라 분출시기는 같으나 측방으로는 차별적이고 다발적인 화산활동이 발생하였으며 그 결과로 일종의 둥지형 화산함몰구조가 형성되었다. 이러한 화산활동은 어일분지 북동 소분지를 용암 호수로 만들기도 했으며 용암 유출 후에는 함몰 호수를 만드는 등의 분지충전과 퇴적활동을 제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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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otypes of commercial sweet corn F1 hybrids

  • Kang, Minjeong;Wang, Seunghyun;Chung, Jong-Wook;So, Yoon-Sup
    • 한국작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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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작물학회 2017년도 9th Asian Crop Science Association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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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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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Sweet corns are enjoyed worldwide as processed products and fresh ears. Types of sweet corn are based on the gene(s) involved. The oldest sweet corn type has a gene called "sugary (su)". Sugary-based sweet corn was typically named "sweet corn". With its relatively short shelf life and the discovery of a complementary gene, "sugary enhanced (se)", the sweet corn (su only) was rapidly replaced with another type of sweet corns, sugary enhanced sweet corn, which has recessive homozygous su/su, se/se genotype. With the incorporation of se/se genotype into existing su/su genotype, sugary enhanced sweet corn has better shelf life and increased sweetness while maintaining its creamy texture due to high level of water soluble polysaccharide, phytoglycogen. Super sweet corn as the name implies has higher level of sweetness and better shelf life than sugary enhanced sweet corn due to "shrunken2 (sh2)" gene although there's no creamy texture of su-based sweet corns. Distinction between sh2/sh2 and su/su genotypes in seeds is phenotypically possible. The Involvement of se/se genotype under su/su genotype, however, is visually impossible. The genotype sh2/sh2 is also phenotypically epistatic to su/su genotype when both genotypes are present in an individual, meaning the seed shape for double recessive sh2/sh2 su/su genotype is much the same as sh2/sh2 +/+ genotype. Hence, identifying the double and triple recessive homozygous genotypes from su, se and sh2 genes involves a testcross to single recessive genotype, chemical analysis or DNA-based marker development. For these reasons, sweetcorn breeders were hastened to put them together into one cultivar. This, however, appears to be no longer the case. Sweet corn companies began to sell their sweet corn hybrids with different combinations of abovementioned three genes under a few different trademarks or genetic codes, i.g. Sweet $Breed^{TM}$, Sweet $Gene^{TM}$, Synergistic corn, Augmented Supersweet corn. A total of 49 commercial sweet corn F1 hybrids with B73 as a check were genotyped using DNA-based markers. The genotype of field corn inbred B73 was +/+ +/+ +/+ for su, se and sh2 as expected. All twelve sugary enhanced sweet corn hybrids had the genotype of su/su se/se +/+. Of sixteen synergistic hybrids, thirteen cultivars had su/su se/se sh2/+ genotype while the genotype of two hybrids and the remaining one hybrid was su/su se/+ sh2/+, and su/su +/+ sh2/+, respectively. The synergistic hybrids all were recessive homozygous for su gene and heterozygous for sh2 gene. Among the fifteen augmented supersweet hybrids, only one hybrid was triple recessive homozygous (su/su se/se sh2/sh2). All the other hybrids had su/su se/+ sh2/sh2 for one hybrid, su/su +/+ sh2/sh2 for three hybrids, su/+ se/se sh2/sh2 for three hybrids, su/+ se/+ sh2/sh2 for four hybrids, and su/+ +/+ sh2/sh2 for three hybrids, respectively. What was believed to be a classic super sweet corn hybrids also had various genotypic combination. There were only two hybrids that turned out to be single recessive sh2 homozygous (+/+ +/+ sh2/sh2) while all the other five hybrids could be classified as one of augmented supersweet genotypes. Implication of the results for extension service and sweet corn breeding will be discus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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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ck Tectonics of The Taebaegsan Basin and En Echelon Sedimentary Wedges of The Yeonhwa-Ulchin District, Mideastern South Korea

  • Yun, Suckew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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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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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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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8
  • 본연구(本硏究)는 태백산퇴적분(太白山堆積盆)을 특징(特徵)짓는 주요구조(主要構造)를 광역적(廣域的)으로 해석(解析)하였고 특(特)히 이의 동남측(東南側)으로의 연속체(連續體)이며 경제적(經濟的)으로 중요(重要)한 연(鉛), 아연광화대(亞鉛鑛化帶)인 운화(運畵)-울진지역(蔚珍地域)에 중점(重點)을 두었다. 태백산퇴적(太白山堆積)은 그의 서연부(西緣部)에 중복(重複)된 옥천지향사운동(沃川地向斜運動)의 영향(影響)을 받았음은 사실(事實)이나 그 퇴적분자체(堆積盆自體)의 형태(形態), 퇴적성분(堆積成分) 및 변형(變形)과 화성활동(火成活動)의 특징(特徵)이 옥천지향사대(沃川地向斜帶)의 그들과는 기본적(基本的)으로 상위(相違)하다. 즉(卽) 준사각형(準四角形)인 그의 윤곽(輪廓)이 주목(注目)되며 동서방향(東西方向)인 함백향사(咸白向斜)와 석병산(石屛山)-북평고(北坪孤)가 남북방향(南北方向)인 옥천대(沃川帶) 및 오십천(五十川)-연화대(蓮花帶)와 커다란 첵크무늬로 교차(交叉)되어 중앙(中央)에 중봉산괴(中峰山塊)를 끼고 있으며 이들 사대조구대(四大造構帶)는 그 하부(下部)에 각기반암괴(各基盤岩塊)의 분리경계면(分離境界面)의 존재(存在)를 반영(反影)한다. 이들 경계면상부(境界面上部)는 구조적약대(構造的弱帶)로서 그위에 최심(最深)의 퇴적층(堆積層)이 쌓였고 이로부터 멀어짐에 따라 퇴적층후(堆積層厚)는 감소(減少)한다. 따라서 태백산퇴적(太白山堆積)은 선(先)캠브리아 말(末)로부터의 기반암(基盤岩)의 지괴화(地塊化)와 조구운동사(造構運動史)의 산물(産物)이며 그의 퇴적성분(堆積成分)은 선별도(選別度)가 높은 사암(砂岩)(장산규암(壯山珪岩))을 하부(下部)로 대부분(大部分) 두터운 석회질암(石灰質岩)(대석회암통(大石灰岩統))을 주(主)로하는 점(點)은 이 퇴적분(堆積盆)이 비교적(比較的) 안정(安定)된 마이크로 크라톤의 모자익 위에 놓여있었음을 지시(指示)하며 이는 보다크고 안정(安定)했던 북미대륙내륙(北美大陸內陸)의 크라톤에 비교(比較)된다. 지괴운동(地塊運動)과 구조교차(構造交叉)는 연화(蓮花)-울진지역(蔚珍地域)에까지 미쳤으며 이는 함백향사(咸白向斜)의 동방(東方)으로의 연속대(連續帶)가 동북(東北) 또는 서남방향(西南方向)의 횡단층(橫斷層)에 의(依)해 절단(切斷)된 묘봉(猫峰)-풍촌층군(豊村層群)과 이를 접촉관입(接觸貫入)한 백악기말(白堊紀末)-제삼기초(第三紀初)의 석영(石英)몬조니반암(斑岩)-유문석영안산암(流紋石英安山岩)을 배이한 경동지괴(傾動地塊)가 안행상(雁行狀)으로 반복노출(反覆露出)됨으로서 나타나고, 이들 화성활동(火成活動)을 국내연(國內鉛) 아연총생산고(亞鉛總生産高)의 85%를 점(占)하는 대규모(大規模)의 스카른 광화대(鑛化帶)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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