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EAT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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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취학 아동의 식습관 개선 프로그램 개발 기초 연구(1) - 식습관 및 식행동을 중심으로 - (A Study on Improvement of Food Habits Program for Preschool Children(I) - Based on Food Habits and Eating Behavior -)

  • 이현옥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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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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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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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food habits and eating behavior of preschool children. Food habit, eating behavior and health status were investigated by using a questionnaire answered by the mothers of 312 children aged 6 to 7 years old who lived in Uiwang. The average height, weight, Kaup index were 115.08cm, 21.41 kg, 16.13, respectively, for boys 111.37 cm, 19.93 kg, 15.72 for girls. Results showed that 72.16% of subjects skipped the breakfast meal. One of the main reason fur skipping breakfast was 'no appetite'(53.14%). It was found that 49.67% of the subjects belonged to 'good' in health status. The eating behavior of 'watching TV or playing a toy during meal' and 'can eat the rice by oneself were significantly higher score in girls than in boys(p<0.05). Food attention of the parents for the health of children was the highest in 'keep regular meals a day'(92.65%). Health status showed significantly negative correlations with kaup index and eating behavio(p<0.001). Kaup index(p<0.05) and health attention(p<0.001) were positively related with eating behavior. Based on this study, nutritional education program for preschool children would be required for the dietetics teacher to guide the children and more attention should be paid to the nutritional education of food habits in this age group and their mothers.

미취학 아동의 편식지도를 위한 영양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관한 연구 (Development of Nutrition Education Program that Promotes Eating Behavior of Preschool Children -Especially Focused on Being Familiar with Vegetable-)

  • 양일선;김은경;배영희;이소정;안효진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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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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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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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nutrition education program that promotes eating behavior of preschool children. 118 parents of preschool children were surveyed to understand of children's food preferences and prejudices. The preference for vegetable showed the lowest score(2.345) and fruit was the favorite food(4.11). These results imply the consequence of teaching balanced diet with emphasizing vegetables for preschoolers. Thus, nutrition education program including teaching material were developed to provide the preschoolers with cognitive, affective, and psychomotor activities in order them to the familiar with vegetables. The program were consisted of following five parts: 1. Read-A-Story includes six stories with follow-up activities. 2. Grow-A-Plant gives instructions for growing vegetables. 3. Play-A-Game stimulates children's imagination and learning. 4. Take-A-Trip suggests places to visit that grow, sell, and prepare vegetables. 5. Eat-A-Treat presents easy ways to prepare and enjoy vegetables. Twenty one-Standardized recipes for vegetable dishes were also developed for preschooler's luncheon and snack in daycare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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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중학생의 영양지식 및 식습관 (Nutrition Knowledge and Eating Behavior of Middle School Students in Gwangju Area)

  • 한대인;정난희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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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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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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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광주지역 중학생의 영양지식과 식습관을 조사하여 가정 교과에서 중학생의 건강한 식습관 확립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광주광역시 중학생을 대상으로 편의표본추출법을 사용하여 설문 조사를 실시하여 330부를 SPSS(Statistics Package for the Social Science, Ver. 20.0 for window)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중학생이 영양지식을 습득하는 경로는 학교 교과 시간이 31.82%로 가장 많았다. 둘째, 영양지식은 14.33점(20점 만점)으로 양호한 편이었고, 성별에 따른 영양지식은 '식품' 영역에서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높았으며(p<.05), 학년에 따른 영양지식은 3학년이 1, 2학년보다 높았다(p<.001). 셋째, 식습관은 69.75점(100점 만점)으로 보통 수준이었고, 성별에 따른 식습관은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높았다(p<.05). 특히 '하루 세 끼를 규칙적으로 먹는다'(p<.01), '아침 식사를 거르지 않는다'(p<.01), '단 음식을 자주 먹지 않는다'(p<.01), '학교생활 외에 운동을 규칙적으로 한다'(p<.001)에서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높았다. 학년에 따른 식습관은 '식사를 준비해 준 사람에게 감사하며 먹는다'(p<.01), '매끼 곡류를 먹는다'(p<.01)에서 3학년이 높았다. 넷째, 영양지식 정도에 따른 식습관은 영양지식이 '상'과 '중'인 그룹의 식습관이 양호하였고, 영양지식이 낮으면 식습관 점수도 낮았다. 이상의 결과로 학교 교과 시간에 식생활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가정과 교사는 보다 큰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중학생의 영양지식과 식습관의 향상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소규모사업장에서의 근로자 위장질환 관리 프로그램의 효과 (Effects of the Program for Correction of Eating Habits to Prevent Digestive Disorders of Workers in Small Workplace)

  • 최정명;김춘미;현혜진;윤순녕
    • 한국직업건강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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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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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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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The purpose of this study, as a project for health management at small workplace by Korean association of occupational health nurse, was to evaluate the program for correction of eating habits to prevent digestive disorders of workers. The study cases were twenty nine workers who voluntarily participated in the above program and they were from small(under fifty employees) workplace at Youngdeungpo-gu, Seoul. The study was done between January, 2000 and May, 2000. This program was concerned with daily menu for correction of eating habits and was composed of individual health education and distributing guide books and video. Nurses visited the workplace for the program once a week or two weeks. The result of this program was evaluated by paired t-test of digestive symptoms, eating habits, and self-efficacy before and after the fulfillment of the program. The result could be summarized as below. 1) There were decrease in digestive symptoms and improvement in eating habits and self-efficacy from study cases after fulfillment of the program. 2) The most common digestive symptoms were heartburn, upper abdominal pain, indigestion. The symptom which had been improved through the program were indigestion, heartburn and anorexia in the order. 3) The most improved eating habit was to eat flat foods instead of salty and spicy foods. The most improved self-efficacy was 'I can follow any helpful guides for my health'. The result indicated the program was successful for workers at small workplace. The continual management by nurses' regular visit once a week or two weeks was the most important thing for the successful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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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음식에 대한 의식 및 인지도에 관한 연구 - 경남 김해지역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Perception and Awareness of Native Local Foods - Centering around Gimhae, Gyeongnam Province -)

  • 박경태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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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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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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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경남 김해시 지역주민의 향토음식에 대한 의식 및 인지도를 조사하여 김해지역의 향토음식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계기를 마련하고 계승 발전시키는데 있어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하였다. 2010년 가야음식개발경연대회, 김해진영단감제의 방문객 및 참가자를 대상으로 500부의 설문지를 배포하였으며, 430부를 SPSS for WIN 12.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빈도분석, 기술통계 분석, 교차분석, 평균차이 검증인 T-test, 일원변량분석(One way ANOVA)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향토음식의 정의대해서 '지역농산물을 재료로 이용하여 오랫동안 전해 내려온 음식'로 조사되었고 향토음식을 먹는 장소는 '향토음식 전문점' 향토음식을 먹는 이유는 '건강에 좋아서', 향토음식에 대한 계승, 발전의 필요성에 대해 '계승 발전시켜야한다', 향토음식을 계승, 발전시켜야하는 이유로 '우리의 식문화를 지켜야 하므로', 향토음식의 홍보방법으로는 '향토요리대회'가 높게 나타났다. 김해지역의 향토음식 12종류의 인지도를 분석한 결과 성별에 따라서는 콩나물밥, 민물장어구이, 가죽자반, 콩잎 물김치가, 연령에 따라서는 호박오가리나물, 무말랭이장아찌, 콩잎물김치, 거주지역에 따라서는 콩나물밥, 가죽자반, 콩잎물김치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따라서 김해 지역의 소중한 문화자산인 향토음식을 앞으로 계승 발전시킬 수 있도록 향토음식에 대한 지역 축제와 행사 유치 및 홍보를 통해 알릴 수 있는 기회와 관심이 계속 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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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신념 모델에 근거한 초.중.고등학교 우유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 (Development and Application of Health Belief Model Based Milk Education Program for Elementary,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 윤인경;장명희;김규태;박동호;서지영;박선영;김정현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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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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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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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건강 신념 모델에 근거하여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우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교 학교교육에서 적용 후 그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교육 프로그램 내용 구성으로는 학교 교과서 내용 체계를 기초로 하여, 교육 내용 요소들을 추출하고 체계화 작업을 통하여 실생활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하였다. 초등학생은 우유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다'가 '잘 모르는 편이다'에 비해 응답 비율이 매우 높은데 비해 중학생은 '어느 정도 알고 있다' 와 '잘 모르는 편이다'가 비슷하였으며, 고등학생의 경우는 '잘 모르는 편이다'가 52.2%로 가장 많았다. 우유가 주는 의미는 '영양보충용' 식품으로 모든 학교 급별에서 주된 의미로 나타났으며, 우유에 대한 인식을 분석한 결과, 우유는 건강해지기 위해 먹는 식품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개발된 우유 교육 프로그램 적용 후 그 변화정도를 분석한 결과, 우유에 대한 인지정도는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며(p<0.05), 우유 교육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난 후 영양보충용이라는 응답이 유의적으로 높아졌다(p<0.05). 우유에 대한 인식 변화는 '건강해지고 싶어서'가 전 연령층에서 유의적으로 증가 한 것을 볼 수 있었다(p<0.05).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만 우유에 대한 지식의 이해 정도에 대해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p<0.05). 그러므로 초, 중,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우유 교육 프로그램을 통하여 우유에 대한 인식 및 의미가 변화되었음을 관찰할 수 있었으며 우유에 대한 지식의 이해 정도의 변화를 관찰할 수 있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 개발된 교육프로그램을 토대로 우유 교육 프로그램이 향후보다 체계적이고 확대되어 지속적으로 실시된다면, 우유에 대한 의미는 물론 인식 그리고 지식 정도에 있어 효과적인 결과를 유도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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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대상 저염화 교육 프로그램의 효과 평가 (Evaluation of the Effectiveness of a Salt Reduction Program for Employees)

  • 김현희;신은경;이혜진;이난희;천병렬;안문영;이연경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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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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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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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대구시 8개 병원과 사업체에 근무하는 직장인 251명을 대상으로 교육집단 166명, 비교육집단 85명으로 나누어 5주간 저염화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그 효과를 평가하였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저염화 교육프로그램 실시 결과 교육전 두 집단간의 짠맛에 대한 미각판정치에 차이가 없었으나, 교육 후 교육집단의 경우 미각판정치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p < 0.001). 또 한 교육 후 영양지식, 짜게 먹는 식태도 및 식행동이 비교육 집단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교육집단에서는 모두 유의하게 개선되었다 (p < 0.001). 2) 교육집단에서 24시간 소변 수집을 통한 나트륨 섭취량은 교육 전에 비해 교육 후 감소하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3) 외식 빈도가 잦을수록, 외식비가 높을수록 짜게 먹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미각판정치와 짜게 먹는 식행동 및 식태도간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또한 짜게 먹는 식태도와 나트륨 섭취량간에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어 식태도가 나쁠수록 나트륨 섭취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감각통합치료가 지적장애아동의 사회행동과 식사하기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Sensory Integration Therapy on Social Behaviors and Feeding of Children with Intellectual Disorder)

  • 김금숙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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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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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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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감각통합치료가 감각처리능력의 어려움을 가진 지적장애아동의 사회행동과 식사하기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 본 사례연구이다. 연구기간은 2016년 9월부터 12월이며, 개별실험연구 방법 중 ABA 설계를 사용하였고 각각 2회기, 9회기, 2회기로 총 13회기 진행하였다. 감각통합프로그램은 50분씩 9회기 진행하였고 윌버거프로토콜(Wilbarger's Protocol)을 하루 2~3회씩 실시하였다. 아동의 기초적 발달 수준을 알기 위해 영역별 관찰 평가와 사회성숙도검사를 초기에 실시하였다. 아동의 감각처리능력을 알아보기 위해 감각프로파일(Sensory Profile: SP)을 실시하였으며 일상생활수행능력과 작업수행 능력정도를 일상생활평가(Functional Independence Measure for children; WeeFIM)와 캐나다작업수행측정(Canadian Occupational Performance Measure;COPM)을 통해 각각 평가하였다. 아동의 사회행동인 탐색행동과 식사하기는 관찰을 통해 측정하였다. 연구결과 감각통합프로그램이 아동의 사회행동을 증가시키고 식사하기를 가능하게 하는데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 아동의 식사하기는 중재 후 5회기부터 안정적으로 가능하였으며, 탐색행동은 중재 후 3주 후부터 변화를 보이기 시작해 7주 후 부터는 안정적인 탐색행동을 나타냈다. 이러한 결과는 감각처리능력에 어려움을 가진 지적장애아동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중재하는데 감각통합프로그램이 효과적임을 말해 준다.

한국인의 시리얼 섭취실태와 영양 및 건강상태와의 관련성 연구 - 2012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 (The relationship of ready-to-eat cereal consumption with nutrition and health status in the Korean population based on the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12)

  • 정진은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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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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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8-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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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2012년 한국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한국인의 성별, 연령별 시리얼 섭취실태를 알아보았다. 연령을 1~18세, 19~75세로 구분하여 시리얼 섭취여부에 따른 영양소 섭취량과 영양상태를 살펴보았고, 19~75세 성인을 대상으로 체위 및 혈액의 생화학적 지표 분석과 질병 유병률 등 건강상태를 비교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한국인 중 시리얼을 먹은 사람의 비율은 3.8%이었고 시리얼 섭취량은 연령별로 볼 때 12~18세에서 가장 많았으며 남자가 여자보다 많았다. 시리얼 섭취여부와 사회경제적인 지표와의 관계를 chi-square test한 결과는 19~75세에서 연령군, 교육, 거주지, 직업군과 유의적인 관계가 나타났다. 영양소 섭취량은 시리얼 섭취군이 비섭취군 보다 모든 연령층에서 칼슘, 티아민, 리보플라빈, 나이아신, 비타민 C의 섭취량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19~75세는 에너지와 지방의 섭취도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시리얼 섭취군이 비섭취군보다 영양소의 평균필요량보다 적게 섭취하는 사람들의 백분율은 칼슘, 비타민 A, 티아민, 리보플라빈, 나이아신, 비타민 C 에서 유의적으로 낮았고, 상한섭취량보다 많이 섭취하는 사람들의 비율은 19~75세에서 칼슘, 인, 철, 비타민 A에서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즉, 시리얼 섭취군이 비섭취군보다 대부분의 영양소 섭취량은 높았으며, 평균필요량보다 적게 섭취하는 사람들의 백분율과 상한섭취량보다 많이 섭취하는 사람들의 백분율은 낮은 것으로 나타나 영양상태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리얼 섭취여부에 따른 조사대상자의 체위 및 혈액 생화학적 지표 분석 결과 시리얼 섭취군이 비섭취군에 비해 수축기 혈압, 이완기 혈압, 혈청의 중성지방, 총콜레스테롤의 수치가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질병유병률은 시리얼 섭취군이 비섭취군에 비해 고혈압과 고콜레스테롤혈증에서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으며 고혈압의 경우 오즈비가 0.19로 시리얼 섭취군이 비섭취군에 비해 고혈압의 발생이 유의적으로 81%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질병 (비만, 고중성지방혈증, 저HDL-콜레스테롤혈증, 당뇨병, 빈혈, 대사증후군)의 경우 오즈비가 모두 1 미만으로 시리얼 섭취군은 비섭취군에 비해 질병 발생 확률이 감소하는 경향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시리얼을 섭취하는 사람들과 섭취하지 않는 사람들의 영양섭취상태와 질병유병률을 비교한 결과 시리얼을 섭취하는 사람들이 섭취하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영양상태는 좋고 질병유병률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시리얼 섭취가 영양과 건강에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는 좋은 식품인 것으로 사료된다. 외국의 경우 아침에 시리얼과 우유를 먹는 것이 아침식사의 중요한 식사패턴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 반해, 현재 한국인은 시리얼을 섭취하는 비율이 매우 적고 또한 시리얼을 식사대용으로 먹는 사람들이 많지 않은 실정이다. 그러므로 시리얼 섭취에 따른 영양상태의 우수성과 질병예방을 고려하여 한국인의 식습관이나 식문화와 조화를 이루면서 시리얼이 한국인의 식사에 많이 이용되도록 다양한 연구와 프로그램이 수행되면 좋을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본 연구에서 사용한 data는 횡단적인 자료이므로 많은 제한점이 있는 것으로 생각되며 앞으로는 꾸준히 종단적인 연구도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며, 시리얼, 당, 기타 가공식품 등의 과잉섭취에 대한 연구도 함께 수반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용인 일부지역 고등학생의 아침식사 섭취빈도에 따른 식행동 (Eating Behaviors by Breakfast Frequency of High School Students in Yongin Area)

  • 우리진;김성영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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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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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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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경기도 용인지역 1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남학생 146명과 여학생 165명을 대상으로 성별에 따른 아침식사의 섭취빈도(주당 0~2회, 3~6회 및 7회)를 분류한 다음 아침식사 섭취빈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생활습관 및 식습관의 특성(생활습관, 아침식사 섭취패턴, 아침식사 섭취환경, 간식 섭취패턴 및 아침식사에 대한 인식도)을 조사한 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성별 섭취빈도는 남학생 0~2회 섭취군 27.4%, 3~6회 섭취군 28.1%, 7회 섭취군 44.5%였으며 여학생 0~2회 섭취군 25.8%, 3~6회 섭취군 29.7%, 7회 섭취군 44.5%의 결과를 보였다. 아침식사의 섭취환경 중 아침식사 준비자는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엄마'라는 응답이 78.1%와 73.5%로 가장 많았으며, 여학생은 아침식사 섭취빈도가 증가할수록 엄마가 식사를 준비하는 비율이 함께 증가하는 결과를 보인 반면 '나 자신'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다(P<0.001). 아침결식 이유는 남학생의 경우 '잠을 더 자기 위해서'라는 응답이 아침식사 섭취빈도가 증가할수록 함께 증가하는 결과를 보였고(P<0.001) '입맛을 잃어서'라는 응답은 아침식사 섭취빈도가 증가할수록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다(P<0.001). 여학생은 0~2회(42.5%)와 7회 섭취군(62.3%)이 '잠을 더 자기 위해서'라고 응답하였다. 아침결식 시의 가족반응은 남학생과 여학생(P<0.001) 모두 '꼭 먹으라고 충고하심'의 결과가 아침식사 섭취빈도가 올라갈수록 함께 증가하는 결과를 보였다. 아침결식에 따른 간식섭취의 영향은 남학생(35.6%)보다 여학생(51.6%)이 '관계있음'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더 많았다. 간식섭취로 인한 주요한 결식끼니는 남학생(35.3%)과 여학생(53.4%) 모두 '저녁'이라고 응답하였으며 여학생 0~2회 섭취군의 저녁결식 비율이 64.9%로 매우 높은 결과를 보였다. 아침식사에 대한 인식도는 남학생(P<0.05)과 여학생(P<0.001) 모두 아침식사 섭취빈도가 증가할수록 아침식사에 대한 중요성에 대한 인식도가 함께 상승하는 결과를 보였다. 아침식사와 건강에 대한 인식도는 남학생(43.9%)에 비해 여학생(54.8%)이 높은 결과를 보였으며 여학생(0회 섭취군 32.5%, 3~6회 섭취군 45.7%, 7회 섭취군 73.9%)은 아침식사 섭취빈도가 증가할수록 아침식사 중요도 인식도가 함께 증가하는 결과를 보였다(P<0.001). 아침식사가 중요한 이유로 남학생(47.9%)과 여학생(41.9%) 모두 '에너지 공급'이 가장 높은 결과를 보였다. 앞으로의 아침식사 섭취에 대한 의지는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섭취빈도가 증가할수록 '현재 섭취하고 있고 앞으로도 섭취할 계획'이라는 응답이 함께 상승하는 결과를 보였다(P<0.001). 그러나 '현재 섭취하고 있지 않거나 섭취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섭취하지 않을 계획임'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남학생은 19.2%, 여학생은 14.2%의 결과를 보여 고등학생들의 아침식사 섭취에 대한 인식 및 중요성 제고를 위한 보다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영양교육의 프로그램 개발이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