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E. coli K1 (E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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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대장균군 측정의 정도관리에 적합한 균주의 조제 (Production of Standard Sample for Quality Control of Total Coliform)

  • 김주영;서은영;김미리;전남희;정현미;김명운;안태석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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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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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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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정도관리는 분석 결과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필수적인 과정이며, 이를 위해서는 일정한 농도의 표준시료가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정도관리의 정략분석을 위해 실온에서도 일정시간 개체수가 유지되는 미생물 정도관리용 표준시료를 제작하였다. 대장균으로 조제한 미생물 시료에 세포 분열을 억제하기 위해 nalidixic acid ($100\;{\mu}g/ml$)와 cephalexin ($50\;{\mu}g/ml$)을 첨가하였다. 이후 12시간 간격으로 acridine orange로 염색 후 현미경으로 계수하는 방법과 한천 배지에 배양하여 집락을 계수하는 평판집락계수법으로 개체수 변화를 측정하였다. 현미경 계수 결과 초기간이 $3.7{\times}10^5\;cells/ml$이었을 때 대장균의 개체수는 48시간 동안 $3.5{\sim}4.2{\times}10^5\;cells/ml$의 범위를 보였고, 평판집락법 결과 초기값이 $1.2{\times}10^4\;CFU/ml$ 이었을 경우에는 $1.0{\sim}1.2{\times}10^4\;CFU/ml$로 조사되어 냉장 및 냉동의 필요 없이 실온에서도 48시간 동안 개체수가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미생물 표준시료를 제작할 수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제작된 표준시료는 현재 상업적으로 판매되고 있는 표준균주 제품과 함께 정도관리의 정략분석을 위해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한국 전통차의 생리활성 및 항산화작용 (Antioxidative and Physiological Activities of Traditional Korean Teas)

  • 손종연;김태옥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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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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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7-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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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에서는 한국 전통차(장미차, 감국차, 솔잎차, 감잎차, 뽕잎차 및 녹차)의 총 폴리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 전자공여능, 아질산염 소거능 및 항균효과에 대하여 비교, 조사하였다. 장미차, 감국차, 솔잎차, 뽕잎차, 감잎차 및 녹차 추출물의 총 폴리페놀 함량은 각각 272.8, 74.6, 153.5, 73.5, 69.5 및 260.8 mg/g이었으며, 총 flavonoid 함량은 각각 75.1, 47.8, 26.8, 40.0, 27.9 및 99.5 mg/g이었다. 장미차, 감국차, 솔잎차, 뽕잎차, 감잎차 및 녹차 추출물(1 mg/mL)에 대한 전자공여능은 각각 96.8, 35.8, 71.3, 28.9, 28.8 및 95.3%이었다. pH 1.2에서의 아질산염 소거능(2 mg/mL)은 녹차(91.3%) > 장미차(49.6%) > 솔잎차(46.0%) > 감국차(15.4%) ${\qeq}$ 뽕잎차(14.2%) ${\qeq}$ 감잎차(13.5%)의 순이었다. SOD 유사활성능(5 mg/mL)은 녹차(18.7%) > 장미차(14.7%) > 뽕잎차(14.0%) > 솔잎차(11.2%) > 국화차(8.4%) ${\qeq}$ 감잎차(7.9%)의 순으로 녹차 추출물이 가장 높았으며, 국화차 및 감잎차 추출물은 거의 없었다. 장미차, 감국차, 솔잎차, 뽕잎차, 감잎차 및 녹차 추출물(5 mg/mL)의 hydroxyl radical 소거능은 각각 55.3, 64.4, 35.3, 51.5, 44.6, 29.5%이었다. 장미차의 경우 Micrococcus luteus, Bacillus cereus, Salmonella enteritidis, E. coli 모두에 대해 항균효과를 보였으며, 특히, Gram 음성균인 Salmonella enteritidis에 대해 강한 항균력을 보였다. 녹차, 솔잎의 경우 Salmonella enteritidis, Bacillus cereus에 대해 항균력을 나타내었다. 그러나 뽕잎, 감잎, 국화차의 경우는 Micrococcus luteus, Bacillus cereus, Salmonella enteritidis, E. coli 모두에 대해 항균효과를 보이지 않았다.

Tc-99m Infecton과 Ciprofloxacin의 생체외 항균력 비교 (Comparison of in vitro Antimicrobial Activities of Tc-99m Infecton and Ciprofloxacin)

  • 김성민;범희승;송호천;정환정;김지열;신종희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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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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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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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적: 새로운 감염영상법인 Tc-99m Infecton 스캔은 4-fluoroquinolone 계열의 광범위 항생제인 ciprofloxacin의 유도체를 이용한 것인데 이에 사용되는 Infecton의 항균력에 대한 연구는 접하기 어렵다. 저자들은 표준 균주에서의 Infecton의 항균력을 ciprofloxacin과 비교 분석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Infecton의 표준 균주 3종 (Staphylococcus aureus ATCC 29213, Escherichia coli ATCC 25922, 및 Pseudomonas aeruginosa ATCC 27853)에 대한 최소발육억제농도(minimum inhibitory concentration, MIC)와 최소살균농도 (minimum bactericidal concentration, MBC)를 검사하여, ciprofloxacin과 비교하였다. Ciprofloxacin과 Infecton의 MIC와 MBC는 표준균주에서 5회 검사하여 결과를 평균${\pm}$표준오차(범위)로 나타내었다. 결과: Infecton과 ciprofloxacin 의 MIC 결과는 S. aureus ATCC 29213에서 각각 $1.12{\pm}0.2\;(0.8{\sim}1.6){\mu}g/ml$이었으며 (p=0.016), E. coli ATCC 25922 에서는 각각 $0.03{\pm}0.005\;(0.025{\sim}0.05){\mu}g/ml,\;0.011{\pm}0.001\;(0.006{\sim}0.012){\mu}g/ml$이었고(p=0.007), P. aeruginosa ATCC 27853에 대해서는 각각 $0.96{\pm}0.16\;(0.8{\sim}1.6){\mu}g/ml,\;0.56{\pm}0.1\;(0.4{\sim}0.8){\mu}g/ml$로(p=0.66), 표준 균주 3종 모두에서 Infecton의 MIC가 ciprofloxacin 보다 $2{\sim}4$배 더 높았으나, 미국 National Committee for Clinical Laboratory Standards (NCCLS)가 정한 바에 의한 MIC 정도관리범위 내의 농도을 보이고 있었다. 또한, Infecton 과 ciprofloxacin의 MBC 결과는 S. aureus ATCC 29213에서 각각 $2.6{\pm}0.4\;(1.6{\sim}3.2){\mu}g/ml,\;0.88{\pm}0.19\;(0.4{\sim}1.6){\mu}g/ml$였고(p=0.009), E. coli ATCC 25922에서는 각각 $0.035{\pm}0.006\;(0.025{\sim}0.05){\mu}g/ml,\;0.02{\pm}0.008\;(0.025{\sim}0.05){\mu}g/ml$ 였으며 (p=0.114), p. aeruginosa ATCC 27853에서는 각각 $2.2{\pm}0.4\;(1.6{\sim}3.2){\mu}g/ml$$1.4{\pm}0.2\;(0.8{\sim}1.6){\mu}g/ml$로서(p=0.16), 표준균주 3종 모두에서 Infecton의 MBC 또한 ciprofloxacin에 비해 $2{\sim}4$배가 높았다. 결론: Tc-99m Infecton은 ciprofloxacin 보다는 약하였지만 표준균주에 대해 생체외 항균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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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anosine triphosphate(GTP) 생합성 유전자의 동시 발현을 통한 재조합 대장균에서 세피아프테린의 생산 증대 (Enhancement of Sepiapterin Production in Recombinant Escherichia coli by Coexpression of the Genes for Guanosine Triphosphate(GTP) Biosynthesis)

  • 박은희;이원흥;김명동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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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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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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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BH_4$를 대체할 수 있는 유용물질인 세피아프테린의 생산성 증대를 위하여 GTP 생합성 경로의 유전자들을 동시에 발현할 수 있는 재조합 대장균을 제작하였다. 세피아프테린을 생산할 수 있는 재조합 대장균에서 gmk, ndk 및 guaA-guaB 유전자를 동시에 발현함으로써 세포 내 GTP의 농도가 대조구에 비해 약 200% 이상 증가하였고 $126.1{\pm}9.3mg/l$의 세피아프테린이 생산되었는데 이 결과는 대조구보다 세피아프테린의 생산량이 약 43% 증가된 것이다. GTP 생합성에 관여하는 개별 유전자의 단독 발현 또는 두 가지 유전자의 동시 발현은 세포 내 GTP 농도 향상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지만 네 가지 유전자 모두를 동시에 발현하는 경우는 세포 내 GTP 농도를 유의적으로 증가시킨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결론적으로 세포 내 GTP 생합성에 관여하는 guaA-guaB, gmk 및 ndk 유전자를 동시에 발현함으로써 재조합 대장균에서 세피아프테린의 생산성 증가를 달성하였다.

Clinical Features of and Antibiotic Resistance in Recurrent Urinary Tract Infection in Children with Vesicoureteral Reflux

  • Eun, So Hyun;Kang, Ji-Man;Kim, Ji Hong;Kim, Sang Woon;Lee, Yong Seung;Han, Sang Won;Ahn, Jong Gyun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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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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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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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방광 요관 역류(vesicoureteral reflux) 환아에서 재발성 요로감염의 임상양상을 조사하고, 첫 번째 및 재발성 요로감염 간의 원인균과 항생제 감수성 결과를 비교하는 것이다. 방법: 방관 요관 역류로 진단된 소아 환자 중에서 요로감염이 발생한 환자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검토하였다. 첫 번째와 두 번째 요로감염 건에서 같은 균종이 동정된 경우를 1군으로, 다른 균종이 동정된 경우를 2군으로 분류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2005년 4월부터 2018년 2월까지 총 13년 간의 연구 기간 동안, 총 77명의 방관 요관 역류 환아가 적어도 한 번 이상의 요로감염을 경험하였다. 이중 47명의 환자(61.0%)가 재발성 요로감염소견을 보였다. 재발성 요로감염 환자중에서 1군은 19명(40.4%)이었고, 2군은 28명(59.6%)이었다. Escherichia coli (n=37, 39.4%)는 재발성 요로감염환자의 첫번째 및 두번째 요로감염 건에서 가장 흔하게 분리된 원인균이었고, 그 다음으로는 Klebsiella pneumoniae (n=18, 19.1%), Enterococcus faecalis (n=14, 14.9%), Enterobacter aerogenes (n=7, 7.4%), 및 Pseudomonas aeruginosa (n=4, 4.3%) 순이었다. 비록 통계적 차이는 없었지만, E. coli에 의한 재발 시, 같은 균에 의한 재발 임에도 ceftazidime, piperacillin/tazobactam과 trimethoprim-sulfamethoxazole에 대한 항생제 내성의 비율이 첫 번째보다 두 번째 감염에서 증가하였고, E. aerogenes에의한재발에서도 cefotaxime, ceftazidime, piperacillin/tazobactam 및 meropenem에 대한 항생제 내성의 비율이 첫 번째보다 두 번째 감염에서 증가하였다. 결론: 방관 요관 역류 환아의 재발성 요로감염에서 경험적 항생제를 선택할 때, 이전 감염의 병원균 및 항균제 감수성 결과가 재발 시에 항상 동일하지는 않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Roles of the Conserved Carboxylic Residues in the Active-Site of 5'-3' Exonuclease of Taq DNA Polymerase

  • Kim, Young-Soo;Shin, Joong-Chul
    • Journal of Microbiology and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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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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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1-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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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Taq DNA polymerase from Thermus aquaticus has been shown to be very useful in a polymerase chain reaction. Taq DNA polymerase has a domain at the amino terminus (residues 1 to 290) that has 5'-3' exonuclease activity and a domain at the C-terminus that catalyzes the polymerase reaction. Taq DNA polymerase is classified into the Pol I family, which is represented by E. coli DNA polymerase I. The alignment of amino acid sequences for the 5'-3' exonuclease domains of the Pol I family DNA polymerases shows ten highly conserved carboxylic amino acids. Crystallographic studies suggested that six of the carboxylic amino acids are clustered within a 7 $\AA$ radius by chelating three metal ions in the active site. Those six carboxylic residues are mutagenized to alanines in order to better understand their function. All six carboxylic residues, Asp l8, Glu1l7, Asp1l9, Asp120, Asp142, and Aspl44, are crucial for catalysis of 5'-3' exonuc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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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lation and Analysis of the argG Gene Encoding Argininosuccinate Synthetase from Corynebacterium glutamicum

  • Ko, Soon-Young;Kim, Sei-Hyun;Lee, Heung-Shick;Lee, Myeong-Sok
    • Journal of Microbiology and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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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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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9-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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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The argG gene of Corynebacterium glutamicum encoding argininosuccinate synthetase (EC6345) was cloned and sequenced. The gene was cloned by heterologous complementation of an Escherichia coli arginine auxotrophic mutant (argG/sup -/). The cloned DNA fragment also complements E. coli argD, argF, and argH mutants, suggesting a clustered organization of the genes in the chromosome. The coding region of the argG gene is 1,206 nucleotides long with a deduced molecular weight of about 44 kDa, comparable with the predicted size of the expressed protein on the SDS-PAGE. Computer analysis revealed that the amino acid sequence of the argG gene product had a high similarity to that of Mycobacterium tuberculosis and Streptomyces clavuligerus. Two conserved sequence motifs within the ArgG appear to be ATP-binding sites which correspond to 2 of the 3 conserved regions found in sequences of all known argininosuccinate synthetases.

Crystallization and X-Ray Crystallographic Studies of Wild-Type and Mutant Tryptophan Synthase α-Subunits from Escherichia coli

  • Jeong, Mi Suk;Jang, Se Bok
    • Molecules and Ce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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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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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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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The a-subunit of Escherichia coli tryptophan synthase (${\alpha}TS$), a component of the tryptophan synthase ${\alpha}_2{\beta}_2$ complex, is a monomeric 268-residues protein (Mr = 28,600). ${\alpha}TS$ by itself catalyzes the cleavage of indole-3-glycerol phosphate to glyceraldehyde-3-phosphate and indole, which is converted to tryptophan in tryptophan biosynthesis. Wild-type and P28L/Y173F double mutant ${\alpha}$-subunits were overexpressed in E. coli and crystallized at 298 K by the hanging-drop vapor-diffusion method. X-ray diffraction data were collected to $2.5{\AA}$ resolution from the wild-type crystals and to $1.8{\AA}$ from the crystals of the double mutant, since the latter produced better quality diffraction data. The wild-type crystals belonged to the monoclinic space group C2 ($a=155.64{\AA}$, $b=44.54{\AA}$, $c=71.53{\AA}$ and ${\beta}=96.39^{\circ}$) and the P28L/Y173F crystals to the monoclinic space group $P2_1$ ($a=71.09{\AA}$, b=52.70, $c=71.52{\AA}$ and ${\beta}=91.49^{\circ}$). The asymmetric unit of both structures contained two molecules of ${\alpha}TS$. Crystal volume per protein mass ($V_m$) and solvent content were $2.15{\AA}^3\;Da^{-1}$ and 42.95% for the wild-type and $2.34{\AA}^3\;Da^{-1}$ and 47.52% for the double mutant.

화장품 소재로서 빈랑자의 항산화 및 미백활성에 관한 효과 (A Study of the Antioxidant Activities and Whitening Activities of Areca semen Extracts as Cosmetic Ingredient)

  • 강희철;차미연;김재영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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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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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9-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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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항산화 활성과 미백활성을 갖는 새로운 화장품 소재를 찾기 위하여 한방 소재로 사용되는 빈랑자[Areca semen (A. semen)]를 유기용매 추출을 통하여 활성분획을 분리하였다. 추출된 활성 분획을 이용하여 항산화 활성, 피부 상재균에 대한 항균 활성, 세포독성 및 세포 내 멜라닌 합성 저해능 및 멜라닌 합성에 관여하는 유전자의 저해 활성을 확인함으로써 미백 화장품 소재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빈랑자는 에틸아세테이트 용매의 분획을 동결 건조하여 분말형태로 제조하였으며 이를 이후 실험에 사용하였다. 빈랑자 추출물에서 페놀성 물질은 $301.35{\pm}0.88{\mu}g/mg$으로 측정되었다. 항산화 효과는 DPPH assay와 FRAP assay를 이용하여 측정하였으며, 대조군으로 사용된 ascorbic acid와 비슷하게 측정되었다. 피부상재균에 대한 항균활성은 Staphylococcus aureus (S. aureus), Staphylococcus epidermidis (S. epidermidis)에서 모두 $80{\mu}g/mL$의 농도에서 항균활성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Escherichia coli (E. coli)에서는 항균활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미백소재로서의 활성을 확인하여 B16/F1 mouse melanoma cell을 이용하였으며 최대 처리농도인 $80{\mu}g/mL$에서는 독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또한 세포 내 멜라닌 합성 저해능은 $80{\mu}g/mL$에서 $29.44{\pm}0.71%$로 측정되었다. 또한 멜라닌 합성에 관여하는 유전자의 발현량은 mRNA expression assay를 통하여 확인하였으며, 그 결과 tyrosinase와 MITF 유전자는 농도 의존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이러한 결과를 통하여 빈랑자의 에틸아세테이트 분획은 항산화와 미백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화장품 소재로서의 사용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경기지역 학교 단체급식소 식품 및 환경 중 식중독균 분석 (Analysis of Foodborne Pathogens in Food and Environmental Samples from Foodservice Establishments at Schools in Gyeonggi Province)

  • 오태영;백승엽;구민선;이종경;김승민;박경민;황대근;김현정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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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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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5-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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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건당 환자수가 높아 식품안전관리 우선순위가 높은 단체급식소의 식품, 조리도구 및 환경에서 식중독균을 분석하고 이들 미생물의 병원성 인자 및 항생제 내성을 확인하여 미생물 위험분석을 위한 기본정보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경기도 소재 총 8개(농촌 3, 도시 4 및 벽지 1) 학교급식소에서 식품 시료(n=66), 조리도구(n=44) 및 환경 시료(n=56) 등 총 179점의 시료를 채취하여 지표세균 및 식중독균을 분석하였다. 식품 시료에서 총균수는 평균 4.7 log CFU/g, 최대 8.1 log CFU/g으로 대장균군의 평균 오염도 3.1 log CFU/g, 최대 오염도 4.0 log CFU/g으로 높았다. 선반 및 개수대 등 환경 시료의 총균수는 평균 2.7 log CFU/g, 최대 4.1 log CFU/g으로 식품 시료보다 낮은 수준으로 분석되었으나 대장균의 경우 평균 4.0 log CFU/g, 최대 5.4 log CFU/g으로 식품 시료보다 오염 수준이 높아 환경으로 부터의 교차오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었다. 병원성 미생물 중 Bacillus cereus의 정량분석 결과 식품(원료, 조리단계 및 조리식품 포함) 시료에서 평균 2.1 log CFU/g, 최대 4.1 log CFU/g으로 분석되었으나, 이 중 조리된 식품의 오염도는 10,000 CFU/g 이하로 식품공전의 기준 이하로 오염되어 있었다. Escherichia coli는 식품 중 조리 전 시료(n=14)에서만 검출율 35.7%로 분석되었으며 조리단계의 식품, 조리도구 및 환경 시료에서는 검출되지 않았다. Staphylococcus aureus의 경우 조리 전 식품 원료(n=14)의 21.4%에서 검출되었으며 환경 시료(냉장고 손잡이)에서 1건 양성으로 검출되었고, 조리단계의 식품, 조리도구 및 환경 시료에서는 검출되지 않았다. 그 외 Clostridium perfringens, Listeria monocytogenes, Salmonella spp., Vibrio parahaemolyticus는 분석된 모든 시료에서 모두 음성이었다. 분리된 B. cereus의 독소유전자(hblACD, nheABC, entFM, cytK enterotoxin gene)를 분석한 결과 구토 유발 독소인 ces는 모두 음성이었으나 분석된 86주 모두 적어도 1종 이상의 설사 유발 독소유전자가 검출되었으며 66.2%의 균주는 설사 유발 독소유전자를 모두 보유하고 있었다. 식품과 환경에서 분리한 S. aureus(n=16)의 장독소 생성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모두 1종 이상의 독소유전자가 검출되었다. 전형적인 장독소유전자 중에서는 sea만 검출되었으며, 독소충격증후군 toxin(tst) 유전자는 모든 분리주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집단 식중독 발생 시 초기 진료에 결정적 영향을 주는 항생제 내성 여부를 분석한 결과 E. coli(n=41)의 92.7%는 분석한 항생제 16종에 대해 내성을 보이지 않았고 cefazolin에 대한 내성률이 4.9%로 가장 높았으며, 1개 균주에서만 2개 항생제에 대해 다제내성을 보여 국내외 항생제 내성률보다 낮았다. S. aureus(n=16)는 시험한 19종 항생제 중 gentamicin에 대한 내성률이 62.5%로 가장 높았으며 일부 균주에서 2주 항생제에 대해 다제내성이 관찰되었다. 한편 단체 급식소 2개소의 조리도구와 환경 중 미생물 군집을 분석한 결과 특정균이 도구와 환경에서 중복 검출되어 도구와 환경 중 교차오염 가능성을 간접적으로 시사하였다. 이와 같이 본 연구에서 단체급식소 식품, 조리도구 및 환경 중 위생지표균과 병원성 미생물의 오염패턴을 분석하고 분리된 균주의 독성인자와 항생제 내성 정보를 분석하였다. 관련 정보는 단체급식소 미생물 위험분석과 이를 바탕으로 사전적, 정량적 안전관리 기술 개발에 활용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한편 식중독 유발의 다른 원인인 바이러스류와 기타 원인에 대한 연구는 진행되지 않아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