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E. coli 0157 : H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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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조림 원료육의 미생물 분포 및 분리 병원성 세균의 동정

  • 김혜정;김현욱;남기진;이동선;김창한;백현동
    • 한국축산식품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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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축산식품학회 2004년도 정기총회 및 제33차 춘계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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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7-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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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장조림 원료 쇠고기 우둔살과 가열 처리한 쇠고기 우둔살에서 중온성 세균, 저온성 세균, 혐기성 세균, 포자형성균 및 대장균군 등과 같은 미생물 균수의 변화를 측정하였고, B. cereus, C. botulinum, C. perfringens, L. monocytogenes 등과 같은 9종류의 주요 병원성 세균의 분리를 시도하였다. 원료육에서 중온균, 저온균, 혐기성 균 등은 대부분 높은 분포를 보였으나 가열 처리육에서는 급격히 감소하였으며, 대장균군, E. coli, Enterpbacteriacea, C. perfringens, S. aureus 등은 원료육과 가열 처리한 쇠고기 우둔살에서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식중독균인 B. cereus, C. perfringens 및 L. monocytogenes등 3균주가 원료육에서 분리된 반면, C. botulinum, E. coli 0157:H7, Salmonella spp., Shigella spp., S. aureus 및 Y. enterocolitica는 분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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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학적 방법을 이용한 식중독 세균 신속 검출방법 및 Liposome immunoassay를 이용한 검출법의 개발

  • 김명희
    • 한국축산식품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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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축산식품학회 2003년도 제31차 춘계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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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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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식품으로 인한 질병은 개인의 생명을 위협할 뿐 아니라 건전한 노동력의 상실로 생산성을 감소시키고 의료비를 증가시켜 개인의 행복 및 국가 경제에 부담을 준다 (Buzby et al. 1996, Mead et at. 2000). HACCP와 여러 식품안전에 관한 규제의 시행 등의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Salmonella serotypes, Staphylococcus aureus, Camplobacter jejuni, Campylobacter coli, enterotoxigenic and enteroinvasive Escherichia coli, Clostridium perfringens, Bacillus cereus와 같은 식품기원 병원성 세균으로 인한 질병은 줄어들고 있지 않다. 오히려 외식 위주로 변해가는 생활습관은 식품을 통한 이들 병원성 세균의 전파가능성을 증가시키고 있다. 게다가 새로운 병원성균 (Yersinia enterocolitica, Listeria monocytogenes, E. coli 0157:H7, Aeromonas spp., Plesiomonas spp.) 의 출현 또는 특정 식품과 연관되어 나타나는 특정 subtype (Salmonella serotype Enteritidis) 의 출현은 이제까지 통용되어왔던 식품기원 세균을 위한 제어프로그램과는 다른 각도로 재원을 활용해야 할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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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피첨가 전통장류의 항균 및 항암활성 (Antimicrobial and Anticancer Activity of Korean Traditional Soy Sauce and Paste with Chopi)

  • 김근기;박현철;손홍주;김용균;이상몽;최인수;최영환;신택순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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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8호통권8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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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1-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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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초피나무(Z. piperitum) 열매는 다양한 생리활성을 갖고 있으며, 과피 용매추출물은 세균에 대한 강한 항균활성을 갖고 있어, 간장과 된장제조에 초피를 첨가하여 생리활성효과를 조사하였다. 초피를 간장제조에 1%, 2%, 4% 첨가하여 제조하고, 간장추출물을 식중독균(Sta. aureus, Sal. typhimurium, V. parahemolyticus, E. coli 0157:H7)에 대한 항균활성을 조사했다. 초피를 2% 첨가한 간장은 E. coli 0157:H7과 V. parahemolyticuS 의 생육을 각각 70%와 50% 억제했으며, Sal. typhimurium 과 Sta. aureus 에 대한 항균효과는 농도와 간장제조시기에 따라 40% ${\sim}$ 60% 의 생육을 억제했다. 초피된장의 용매추출물에서는 약한 항균활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초피간장의 추출물을 백혈병세포 U-937에 처리하여 caspase-3 활성으로 항암활성을 조사했다. 그 결과 초피의 량을 1%, 2%, 4% 첨가한 간장의 추출물은 초피를 침가하지 않은 간장보다 caspase-3 활성이 각각 4배, 12배, 15배 활성이 증가하는 것이 확인되어졌다. 이는 초피간장의 추출물이 apoptosis를 유도하는 것을 의미하며, 된장의 용매추출물은 caspase-3 활성에 아무런 영향이 없었다. 초피간장 추출물을 처리한 세포의 죽음이 necrosis인지 apoptosis인지 알아보기 위하여 세포내의 DNA fragmentation을 확인한 결과, 초피간장 추출물을 처리한 세포는 DNA 단편화가 형성되어졌다. 초피틀 1% 첨가한 것에서는 fragmentation을 확인하기 힘들었고, 2%와 4%초피를 첨가한 간장추출물은 DNA fragmentation을 강하게 일으켰다. 초피를 첨가한 간장추출물이 caspase를 활성화시키고, DNA fragmentation을 일으키는 apoptosis 기작에 의해 암세포를 죽음으로 유도하는 초피간장의 항암효과를 입증했다.

송아지 설사분변으로부터 Shiga toxin-producing Escherichia coli 의 분리 및 특성규명 (Identification and characterization of Shiga toxin-producing Escherichia coli isolated from diarrhea in calves)

  • 임금기;강문일;김상기;남경우;박현주;박진량;조경오;이봉주
    • 대한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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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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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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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Shiga toxin (stx) producing Escherichia coli (STEC) causes various clinical signs in animal and human. In this study, 255 fecal samples from calves showing diarrhea were collected from cattle farms in Chonnam province during the period from January 2005 to July 2005. Twenty six STEC (10%) were isolated from 255 fecal samples by PCR. The isolates displayed three different stx combinations (stx1 [69%], stx1 and stx2 [15%], and stx2 [38%]). The isolates were further studied for virulence associated genes and antimicrobial resistance to define the virulence properties. Intimin (eaeA), enterohemolysin (hlyA), and lipopolysaccharide (rfbE) virulence genes were detected in 6 (23%), 7 (26%), and 1 (3.8%) of the isolates, respectively, by PCR. One isolate possessing rfbE gene was typed as E. coli 0157 : H7 by agglutination test with O and H antisera. All 26 isolates showed susceptibility to amikacin (100%) and the majority of isolates showed high susceptibility to gentamicin (88.5%) and chloramphenicol (73.1%). But all isolates were resistant to penicillin. These results may provide the basic knowledge to establish strategies for the treatment and prevention of enteric disease in calves.

Shiga-like Toxin I의 세포독성과 수용체 Gb3 발현과의 관계 (Relationship between Gb3 Expression and Cytotoxicity of Shiga-like Toxin I)

  • 임석환;김기영;김형천;김영희;손용해;오양효;박영민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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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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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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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 적 : Shiga-like toxin (SLT)을 생산하는 Esherichia coli에 의한 감염은 설사, 출혈성 대장염(hemorrhagic colitis) 및 용혈성 요독 증후군(hemolytic uremic syndrome)을 특징으로 하며, 특히 5세 이하의 소아에게서 심각한 결과를 초래한다. SLT-I의 병인으로는 다양한 숙주 매개인자들이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E. coli 0157 : H7 (ATCC 43890)로부터 정제한 SLT-I이 포유동물 세포들에 대한 세포독성과 종양괴사인자(tumor necrosis factor-${\alpha}$; TNF-${\alpha}$)의 생산에 미치는 효과를 측정하였으며, SLT-I의 수용체인 glycolipid globotriaosylceramide (Gb3)의 발현과 SLT-I의 세포독성의 관계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방 법 : SLT-I과 SLT-I B를 순수분리 정제하고 SLT-I B-FLTC 접합체를 제조하여 vero 세포, 대식세포 및 수지상세포를 대상으로 세포독성능을 측정하고 세포독성능의 차이가 SLT-I의 수용체인 Gb3의 발현과 상관관계가 있는지를 Flow cyotmetry로 분석하였다. 또한 대식세포의 종양괴사인자 생산능은 ELISA법으로 시행하였다. 결 과 : SLT-I은 대식세포(Raw264.7)로부터 TNF-${\alpha}$의 생산을 증가시켰다. 연구 대상 세포 중 SLT-I에 감수성을 나타낸 Vero 세포와 수지상세포(dendritic cells)는 Gb3 발현이 각각 83%와 68%로 높았으며, 29%의 낮은 Gb3 발현을 보인 Raw264.7 세포는 감수성을 보이지 않았다. 따라서 위의 결과로부터 SLT-I에 감수성을 보이지 않은 Raw264.7 세포를 대상으로 Gb3 발현 정도와 SLT-I의 세포독성의 관계를 규명하고자 Gb3의 발현을 증가 시킨 후 SLT-I의 세포독성을 재차 평가하였다. 이 결과 TNF-${\alpha}$의 처리에 의하여 6 h에 Gb3의 발현이 정점(43.5%)에 이르렀으며 36 h에 정상 수준(25.0%)으로 환원되었다. 그러나, Gb3의 발현이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SLT-I의 세포독성에는 변화가 관찰되지 않았다. 따라서, SLT-I에 의한 세포독성은 세포의 종류에 따라서 다르며 또한, Gb3의 발현정도에만 의존적이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결 론 : 이와 같은 결과는 E. coli 0157의 감염증 병인 연구에 있어 SLT-I과 Gb3의 발현의 상관관계에 대한 보다 심도 있는 연구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병원성 식중독 미생물에 대한 참나무과 식물 부위별 에탄올 추출물의 항균효과 (Antimicrobial Effect of Ethanol Extracts of Quercus spp. against Foodborne Pathogens)

  • 윤재원;유미영;박부길;이명구;오덕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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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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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3-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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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병원성 식중독 미생물에 대한 참나무류 6종의 부위 별 항균력을 검색한 결과, 참나무류 부위별 에탄올 추출물의 항균력은 그람양성 세균과 음성 세균에 대해 높은 항균 활성을 나타내었으며, 그람음성균인 E. coli 0157:H7이나 S. typhimurium보다 그람양성균인 B. cereus, L. monocytogenes, S. aureus균에 대하여 더 강한 항균력을 나타내었다. 반면에, 효모와 곰팡이에 대해서는 항균력을 나타내지 않았다. 수종별 항균 활성은 갈참, 떡갈 신갈나무 에탄올 추출물이 졸참, 상수리, 굴참나무 에탄올 추출물보다 더 강하였으며, 부위별로는 잎이 가장 높은 항균활성을 나타내었고 수피와 목질부는 유사한 항균력을 나타내었다. 6종의 부위별 참나무수종 중에서 갈참나무 잎 에탄올 추출물이 가장 강한 항균력을 나타내었으며, B. cereus ATCC 9634와 L. monocytogenes ATCC 19111에서는 500 $\mu\textrm{g}$/mL에서, E. coli O157:H7는 1 mg/mL의 농도에서 생육저해효과를 나타내었다.

백련초 (Opuntia ficus-indica var., saboten)의 Salmonella와 Escherichia coli O157 : H7에 대한 항균효과 (Antimicrobial Activity of Natural Product Made by Opuntia ficus-indica var. saboten Against Salmonella spp. and Escherichia coli O157:H7)

  • 김소현;권남훈;김지연;임지연;배원기;김준만;노경민;허진;정우경;박건택;이종은;라정찬;박용호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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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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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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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항생제 및 항균 물질 등의 오, 남용으로 인하여 항생제 내성균들이 등장,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식물이나 probiotics 등과 같이 항생제를 대체할 수 있는 물질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국내에서 오래 전부터 민간 요법으로 사용되어 오던 백련초 (Opuntia ficus-indica var. saboten)를 이용하여 in vitro와 in vivo에서 Salmonella enteyica serova. Enteritidis (S. enteritidis), S. enterica serova. Typhimurium (S. Typhimurium) DT104 및 Escherichia coli O157:H7에 대한 항균능을 평가하였다 백련초의 수용액이 포함된 Moulter Hinton agar에 Salmonella spp. 및 S. coli O157:H7를 접종한 결과 이들 균에 대한 억제능(inhibitory activity)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백련초 제제를 경구투여한 군에서 분변으로 배출되는 S.typhimurium DT104의 수가 급격히 감소하였고, 낀 후에는 더 이상 분변으로 균이 배출되지 않았으며, intestinal IgA가 유의적으로 증가함이 확인되었다. 본 연구를 통하여 백련초가 in vitro에서 S. enteritis, S. Typhimurium DT104와 E. coli O157:H7대한 항균력을 나타낼 뿐만 아니라 마우스의 gastrointestinal tract에서 역시 Salmonella에 대한 항균력을 보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해 백련초 및 그 성분을 이용한 병원성 세균의 제거 및 면역 증진 효과 등과 같은 연구의 필요성이 확인되었고, 그 응용 가능성도 매우 높을 것으로 사료된다.

수지상세포에 있어서 베로독소 수용체의 발현조절 (Regulation of Gb3 Expression on Dendritic Cells)

  • 임석환;김기영;김형천;김영희;손용해;오양효;박영민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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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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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2-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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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Shiga-like toxin(SLT)을 생산하는 Esherichia coli에 의한 감염은 설사, 출혈성 대장염(hemorrhagic colitis) 및 용혈성 요독 증후군(hemolytic uremic syndrome)을 특징으로 하며, 특히 5세 이하의 소아에게서 심각한 결과를 초래한다. SLT-I의 병인으로는 다양한 숙주 매개 인자들이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E. coli 0157:H7(ATCC 43890)로 부터 정제한 SLT-I이 포유동물 세포들에 대한 세포독성과 종양괴사인자(tumor necrosis $factor-{\alpha},\;TNF-{\alpha}$)의 생산에 미치는 효과를 측정하였으며, SLT-I의 수용체인 glycolipid globotriaosylceramide(Gb3)의 발현과 SLT-I의 세포독성의 관계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SLT-I 과 SLT-I B를 순수분리 정제하고 SLT-I B-FLTC 접합체를 제조하여 vero 세포, 대식세포 및 수지상세포를 대상으로 세포독성능을 측정하고 세포독성능의 차이가 SLT-I의 수용체인 Gb3의 발현과 상관관계가 있는지를 Flow cyotmetry로 분석하였다. 또한 대식세포의 종양괴사인자 생산능은 ELISA법으로 시행하였다. SLT-I은 대식세포(Raw264.7)로부터 $TNF-{\alpha}$의 생산을 증가시켰다. 연구 대상 세포 중 SLT-I에 감수성을 나타낸 Vero 세포와 수지상세포(dendritic cells)는 Gb3 발현이 각각 83%와 68%로 높았으며, 29%의 낮은 Gb3 발현을 보인 Raw264.7 세포는 감수성을 보이지 않았다. 따라서 위의 결과로부터 SLT-I에 감수성을 보이지 않은 Raw264.7세포를 대상으로 Gb3 발현 정도와 SLT-I의 세포독성의 관계를 규명하고자 Gb3의 발현을 증가시킨 후 SLT-I의 세포독성을 재차 평가하였다. 이 결과 $TNF-{\alpha}$의 처리에 의하여 6 hrs에 Gb3의 발현이 정점(43.5%)에 이르렀으며 36 hrs에 정상 수준(25.0%)으로 환원되었다. 그러나, Gb3의 발현이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SLT-I의 세포독성에는 변화가 관찰되지 않았다. 따라서, SLT-I에 의한 세포독성은 세포의 종류에 따라서 다르며 또한, Gb3의 발현정도에만 의존적이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와 같은 결과는 E. coli 0157의 감염증 병인 연구에 있어 SLT-I과 Gb3의 발현의 상관관계에 대한 보다 심도 있는 연구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생육 시기에 따른 자두류 중 후무사의 식중독균에 대한 저해효과 (Antimicrobial Activities of 'Formosa' Plum at Different Growth Stages against Pathogenic Bacteria)

  • 이인선;김현정;유미희;임효권;박동철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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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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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9-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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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자두류중 후무사를 6월 말경에 처음으로 수확하여 5일 간격으로 6차례 채취한 다음 최종 수확 10∼25일전 까지의 후무사 1-4를 미숙과로, 최종 수확 0∼5일전까지의 후무사 5, 6은 완숙과로 구분한 후 각각 메탄을 추출물을 제조하여 대표적인 식중독 세균 4종에 대한 항균력을 조사하였다. 각 균에 대한 후무사의 항균력은 시료 농도가 증가할수록 높은 저해를 보였고, 특히 5.0 mg/disc의 농도에서는 이들 4종의 균 모두에서 가장 높은 항균활성을 나타내었다. 또한 완숙과에 비해 미숙과에서 높은 항균활성을 보였으며, 후무사 1, 2의 경우 가장 강한 항균활성을 보였다. E. coli O157:H7와 S. tyhimurium에 대한 후무사의 항균력도 완숙과에 비해 미숙과에서 항균력이 높았고, 특히 5.0 mg/disc 농도에서는 E. coli에 비해 S. typhimurium에서 항균활성이 감소되었다. 그람양성균인 고 L. monocytogenes와 S. aureus에 대한 후무사의 항균력도 완숙과에 비해 미숙과에서 높은 항균활성을 보이고, 시료 농도가 증가할수록 더 큰 억제 효과를 보였다. 그리고 후무사 미숙과의 최소 저해 농도는 E coli의 경우 320 $\mu\textrm{g}$/mL, S. aureus에서 160 $\mu\textrm{g}$/mL, S. typhimurium과 L. monocytogenes은 640 $\mu\textrm{g}$/mL이었다. 이와 같이 후무사 메탄올추출물은 4종의 식중독균에 대해 우수한 항균활성을 보였고, 특히 완숙과에 비해 미숙과에서 높은 항균활성이 존재함을 확인하였다.

재배방식에 따른 딸기의 부위별 세균 오염도 분석 (Bacterial contamination levels in strawberry parts according to their cultivation methods)

  • 유용만;김진원;최인욱;윤영남;이영하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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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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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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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딸기는 다양한 효능을 보일 뿐만아니라 맛과 영양까지 뛰어나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대표적인 즉석섭취 농산물 중의 하나이다. 따라서 딸기의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 본 연구는 딸기의 생물학적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논산시내 12개 딸기 농장에서 채취한 1,020개의 표본(열매, 줄기, 잎 각각 340개씩)을 대상으로, 재배방식(양액재배, 무농약재배, 유기농재배) 및 딸기의 부위에 따른 총호기성균, 대장균군/대장균을 정량적 분석하였다. 또한 식중독 유발세균인황색포도상구균, Salmonella spp, L. monocytogenes, E. coli O157:H7 오염 여부를 정량 혹은 정성 분석하였다. 딸기 표본의 총호기성균 수는 2.3~6.8 ${\log}_{10}$ CFU/g 범위이었으며, 대장균군은 전체 표본의 14.2%에서 검출되었고 양성 표본의 대장균군 수는 2.1-4.5 ${\log}_{10}$ CFU/g 범위이었다. 대장균은 전체 표본중 1.0%에서 검출되었고, 양성 표본의 대장균 수는 2.1-2.8 ${\log}_{10}$ CFU/g 범위이었다. 딸기의 재배방식별로 분석시, 총호기성균 및 대장균군의 수는 양액재배 혹은 무농약재배에 비하여 유기농재배에서 더 많이 검출되었으나(p<0.05), 대장균은 무농약재배와 유기농재배에서 유사하게 검출되었고 영양재배에서는 검출되지 않았다. 딸기를 3개 부위(열매, 줄기 및 잎)로 나누어 호기성균 및 대장균군/대장균 수를 분석시, 이들간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또한 딸기에 부착되어 있는 식중독 유발 세균을 조사한 결과, 1,020개의 표본중에서 유기농재배 농가 표본 2개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되었으며 그 외의 Salmonella spp., Listeria spp., E. coli 0157:H7은 모든 표본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딸기의 재배 방식에 따라 위생지표 미생물의 오염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재배 방식에 적합한 세균 오염 저감화 대책이 요구됨을 시사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