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Dose-response Relation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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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화탄소 중독시 고압산소투여가 8-hydroxydeoxyguanosine 생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Hyperoxia on 8-Hydroxydeoxyguanosine Formation in Carbon Monoxide Exposed Rats)

  • 김헌;조수헌;정명희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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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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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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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Hyperbaric oxygen (HBO) therapy for carbon monoxide (CO) poisoning eventually inducing the hypoxia-reoxygenation condition, may produce oxygen free radicals, which forms 8-hydroxydeoxyguanosine (8-OH-dG) by attacking C-8 position of deoxyguanosine (dG) in DNA. Effects of oxygen partial pressure or duration of HBO therapy with or without CO poisoning on the tissue 8-OH-dG formation were investigated. Male Sprague-Dawley rats were grouped and exposed to air (control group), 4000 ppm of CO for 10 to 30 minutes (CO only group), air for 30 minutes after 30 minute exposure to 4000 ppm of CO(CO-air exposure group), HBO after 30 minute exposure to 4000 ppm of CO(CO-HBO group), or HBO therapy fo. $10{\sim}120$ minutes(HBO only group). The 8-OH-4G concentrations in the brain and the lung tissues were measured with high performance liquid chromatography and electrochemical detector (ECD). Average concentrations of the 8-OH-dG of each group were statistically compared. In the brain tissues, 8-OH-dG concentrations of the CO only group, the CO-air exposure group, and the CO-HBO group did not significantly differ from those of the control group. Similar insignificance was also found between the CO-HBO group and the HBO only groups. No appreciable dose-response relationship was observed between the 8-OH-dG concentration and the oxygen partial pressure or the duration of HBO. However, the 8-OH-dG concentrations of the 30 minute CO only group were higher than those of the CO-air exposure group (p-value<0.05). In the lung tissues,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he 8-OH-dG concentrations of the control group and those of the CO only group, the CO-air exposure group, and the CO-HBO group. However, mean 8-OH-dG concentration of the CO-air exposure group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at of the CO only group under the same CO exposure condition(p-value<0.05). With the duration of CO exposure, the 8-OH-dG concentrations of the lung tissues decreased significantly (p-value<0.05). The concentrations of 8-OH-dG in the lung tissues proportionally increased with the duration of HBO, but no such relation was observed with the oxygen partial pressure. These results suggest that the brain may be more resistant to oxygen free radicals as compared with the lungs, and that oxygen toxicity following HBO may be affected by factors other than oxygen free radic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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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두 작용기를 이용한 결합법에 의한 접합체: 도파민 면역분석법 (Bioconjugation by dual heterobifunctional coupling method: Use of the conjugates for the detection of dopamine)

  • 류지은;이인숙
    • 분석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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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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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7-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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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도파민은 카테콜아민류의 중요한 신경전달물질로서 부족하면 파킨스병과 정신분열증 등을 야기할 수 있다. 그러므로 조작이 비교적 간단하면서 감도가 우수한 분석법의 개발이 필요하다. 이에, 도파민에 대한 경쟁적인 효소면역분석법이 연구되었다. 경쟁적인 면역분석법의 분석감도는 일반적으로 두가지 요소에 의해 조절된다. 하나는 경쟁자의 특성과 농도이며, 다른 하나는 결합체, 즉 항체의 그것이다. 따라서, 경쟁자인 BSA-DA과 결합체인 항체-avidin 접합체의 최적화가 수행되었다. 두 접합체는 SATA와 SMCC를 이용한 dual heterobifunctional coupling법에 의해 합성되었으며, 최적화 과정을 통해 BSA-DA 접합체의 농도는 $6.66\;{\mu}g/mL$, 항체-avidin 접합체의 농도 $4.17{\times}10^{-10}\;M$로 결정되었다. 도파민에 대한 doseresponse curve와 calibration curve의 결과로써 도파민에 대한 검출 한계는 $2.3{\times}10^{-2}\;{\mu}g/mL$ 이고 검출 영역은 $1.0{\times}10^{-3}\;M\sim1.0{\times}10^{-7}\;M$ 이다. 직선성을 갖는 검출영역에서의 검정선을 얻은 결과 [Absorbance = -0.1098 log[DA]+0.0353 ($R^2$ = 0.9956)] 우수한 직선관계를 얻었다.

한국 성인에서 성별에 따른 음주량 및 폭음과 치주염의 관련성: 2013~2014 국민건강영양조사 (Gender-Specific Association between Average Volume of Alcohol Consumption, Binge Drinking, and Periodontitis among Korean Adults: The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13~2014)

  • 형주희;이영훈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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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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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9-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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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2013~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시자료를 사용하여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성별을 구분하여 평균 음주량 및 폭음 빈도와 치주염의 관련성을 살펴보았다. 평균 음주량과 치주염과의 관련성을 살펴본 결과, 남자에서는 평균 음주량과 치주염은 J자 형태의 관련성을 보였으며, 특히 경도 음주군을 기준으로 중등도 음주군(1.25배)과 고도 음주군(1.39배)에서 치주염 위험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반면, 여자에서는 평균 음주량과 치주염은 유의한 관련성이 없었다. 폭음 빈도와 치주염과의 관련성 연구 결과, 남자에서는 폭음 빈도가 증가할수록 치주염의 위험이 유의하게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지만, 여자에서는 폭음 빈도와 치주염은 유의한 관련성이 없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를 통해 남자에서 과도한 음주량 및 폭음을 하는 경우 치주염이 유의하게 증가함을 확인하였다. 지역사회에서 치주염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음주습관 형성을 위한 정확한 정보제공과 다양한 홍보교육 전략이 필요할 것이다.

Anti-inflammatory Action of Phenolic Compounds from Gastrodia elata Root

  • Lee, Ji-Yun;Jang, Young-Woon;Kang, Hyo-Sook;Moon, Hee;Sim, Sang-Soo;Kim, Chang-Jong
    • Archives of Pharmacal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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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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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9-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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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Previous screening of the pharmacological action of Gastrodia elata (GE) root (Orchidaceae) showed that methanol (MeOH) extracts have significant anti-inflammatory properties. The antiinflammatory agents of GE, however, remain unclear. In this experiment, MeOH extracts of GE were fractionated with organic solvents for the anti-inflammatory activity-guided separation of GE. Eight phenolic compounds from the ether (EtOEt) and ethyl acetate (EtOAc) fractions were isolated by column chromatography: 4-hydroxybenzaldehyde (I), 4-hydroxybenzyl alcohol (II), benzyl alcohol (III), bis-(4-hydroxyphenyl) methane (IV), 4(4'-hydroxybenzyloxy)benzyl-methylether (V), 4-hydroxy-3-methoxybenzyl alcohol (VI), 4-hydroxy-3-methoxybenzaldehyde (VII), and 4-hydroxy-3-methoxybenzoic acid (VIII). To investigate the anti-inflammatory and anti-oxidant activity of these compounds, their effects on carrageenan-induced paw edema, arachidonic acid (AA)-induced ear edema and analgesic activity in acetic acid (HAc)-induced writhing response were carried out in vivo; cyclooxygenase (COX) activity, reactive oxygen species (ROS) generation in rat basophilic leukemia (RBL 2H3) cells and 1,1-diphenyl-2-picryl-hydroazyl (DPPH) scavenging activity were determined in vitro. These phenolic compounds not only had anti-inflammatory and analgesic properties in vivo, but also inhibited COX activity and silica-induced ROS generation in a dose-dependent manner. Among these phenolic compounds, compound VII was the most potent anti-inflammatory and analgesic. Compound VII significantly inhibited silica-induced ROS generation and compound VI significantly increased DPPH radical scavenging activity. Compounds I, II and III significantly inhibited the activity of COX-I and II. These results indicate that phenolic compounds of GE are anti-inflammatory, which may be related to inhibition of COX activity and to anti-oxidant activity. Consideration of the structure-activity relationship of the phenolic derivatives from GE on the anti-inflammatory action revealed that both C-4 hydroxy and C-3 methoxy radicals of benzyl aldehyde play an important role in anti-inflammatory activities.

환경재해에 관한 생물정보로서의 이온화 방사선과 살충제의 인체 위해성 비교 연구 (Comparative Study on Human Risk by Ionizing Radiation and Pesticide as Biological Information about Environmental Disaster)

  • 김진규;현성희
    • Journal of Radiation Protection and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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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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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5-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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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환경독성물질이나 생물 위해 요소의 환경내 준위가 일정 수준 이상일 경우 환경재해가 유발될 수 있다. 이온화 방사선의 산업적 의료적 이용이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병해충을 막기 위한 살충제 사용의 점진적 증가로 인해 이들에 의한 재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이들 재해 요인들에 의한 인체 위해도를 비교하기 위하여 단세포 겔 전기영동법 (SCGE)을 이용하여 사람 림프구 DNA 손상에 미치는 방사선과 살충제의 영향을 각각 평가하였다. 각기 다른 농도로 살충제를 10분간 처리한 림프구에 대한 SCGE 분석을 실시하였고 또한 $0{\sim}2.0Gy$의 방사선을 조사한 림프구에 대한 SCGE 분석을 실시하여 DNA 손상도를 평가하였다. DNA 손상도는 감마선에 대해서 뚜렷한 선량-반응 관계를 나타내었을 뿐 아니라 살충제에 대해서도 명확한 농도-반응 관계를 나타내었다. 파라치온은 농업권장 사용농도인 $1mg{\ell}^{-1}$에서도 림프구에 대해 강한 유전독성을 나타내는데 이러한 유전독성은 0.1 Gy의 감마선에 의해 유발되는 DNA 손상에 상응하며 $2mg{\ell}^{-1}$의 파라치온은 임상적 증상을 야기할 가능성이 있는 전신 외부피폭 방사선량인 0.25 Gy에 상응하는 세포손상을 유발하였다. 이와 같은 연구를 통해 방사선과 살충제의 인체 위해도를 비교할 수 있는 실험적 자료와 환경재해 예방에 필요한 생물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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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급성흡입독성시험을 이용한 3-Methylpentane의 GHS 분류·표시 (A Study on GHS Classification of 3-Methylpentane by Subacute Inhalation Toxicity)

  • 정용현;한정희;신서호
    • 한국가스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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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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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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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3-methylpentane에 대한 흡입유해성을 평가하여 국제연합에서 정하는 화학물질의 분류 및 표지에 관한 세계조화시스템(Globally harmonized system, GHS)지침 및 고용노동부고시 제2013-37호에 따른 3-methylpentane의 화학물질 분류 표시 자료를 생산하기 위하여 OECD 화학물질 시험가이드라인 아급성흡입독성시험 TG 412(Subacute inhalation toxicity) 시험법에 따라 수행하였다. 본 연구를 위하여 6주령의 랫드(Rat)를 도입하여 1주간 순화시킨 후 암수 각각 대조군 5마리, 저농도군(284 ppm) 5마리, 중농도군(1,135 ppm) 5마리, 고농도군(4,540 ppm) 5마리 등으로 군을 구성하여 일일 6시간, 주 5일, 4주 동안 시험물질을 랫드에 전신으로 노출시켰다. 시험물질 노출을 종료하고 2주 후 시험동물을 희생하여 시험물질에 의한 시험동물의 영향을 평가하였다. 사료섭취량 변화, 체중 변화, 임상관찰, 혈액검사, 부검 소견, 장기무게 측정, 조직병리검사 등 모든 시험결과에서 시험물질에 의한 영향은 나타나지 않아 3-methylpentane의 무유해영향농도는 암수 모두 4,540 ppm이상으로 판단되어 세계조화시스템(GHS) 지침 및 고용노동부고시 제2013-37호(화학물질의 분류 표시 및 물질안전보건에 관한 기준)의 특정표적장기독성(반복노출) 구분 표시 물질에 해당하지 않은 물질로 판단되었다.

2020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 비타민 C (2020 Dietary Reference Intakes for Koreans: vitamin C)

  • 박선민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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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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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3-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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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비타민 C는 체내에서 중요한 항산화제 역할을 한다. 그러나 비타민 C와 다양한 대사 질환과의 관련성은 보고되었지만, 비타민 C의 섭취량, 체내 저장량, 항산화를 비롯한 체내 기능 사이의 관계를 용량-반응 관계를 연구한 것은 거의 없다. 따라서 비타민 C의 섭취 기준은 비타민 C 섭취량이 혈장 농도와 백혈구들의 포화도의 변화에 미치는 정도와, 이것이 항산화 능력과 대사성질환의 위험도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설정하였다. 2020 한국인 비타민 C 섭취 기준을 설정할 때 그 기준은 2015년의 설정 기준에서 변한 것은 없지만 연령별 표준체중의 변경을 반영하여 다시 계산하여 개정하였다. 2017년 이후부터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비타민 C를 평균섭취량보다 적게 섭취하는 성인은 약 10%였으나, 청소년과 노인기에서는 평균섭취량보다 적게 섭취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비타민 C 보충제의 섭취량이 증가하고 있어서 비타민 C의 섭취가 과잉인 사람들의 비율도 증가하고 있다. 흡연자나 대사질환 등 만성 질환을 가진 사람들에서 비타민 C의 필요량 증가에 대한 별도의 기준을 정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지만, 이것을 뒷받침할 만한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여 기준을 설정하지는 않았다. 결과적으로 추후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흡연자, 대사질환 환자에서 비타민 C의 섭취 기준을 설정에 관련된 연구와, 보충제로 인한 비타민 C의 과잉 섭취와 다른 영양소와의 상호 작용 등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겠다.

Comparison of Kinematics and Myoelectrical Activity during Deadlift, with and without Variable Banded Resistance, in Healthy, Trained Athletes

  • Everett B. Lohman;Mansoor Alameri;Fulden Cakir;Chih Chieh Chia;Maxine Shih;Owee Mulay;Kezia Marceline;Simran Jaisinghani;Gurinder Bains;Michael DeLeon;Noha Daher
    • Physical Therapy Rehabilitation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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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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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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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Background: The conventional deadlift is a popular exercise for enhancing trunk, core, and lower extremity strength. However, its use in sports medicine is constrained by concerns of lumbar injuries, despite evidence supporting its safety and rehabilitative benefits. To optimize muscle activation using resistive bands in variable resistance therapy, we explored their feasibility in the deadlift. Design: Comparative experimental design Methods: Surface electromyography recorded muscle activity in the trunk and lower extremities during lifting, with normalization to the isometric Floor Lift using Maximal Voluntary Contraction. Kinematics were measured using inclinometer sensors to track hip and trunk sagittal plane angles. To prevent fatigue, each subject only used one of the three pairs of bands employed in the study. Results: Our study involved 45 healthy subjects (mean age: 30.4 ± 6.3 years) with similar baseline characteristics, except for years of lifting and strength-to-years-of-lifting ratio. Various resistance band groups exhibited significantly higher muscle activity than conventional deadlifts during different phases. The minimal resistance band group had notably higher muscle activity in the trunk, core, and lower extremity muscles, particularly in the end phase. The moderate resistance band group showed increased muscle activity in the mid-and end-phases. The maximum resistance band group demonstrated greater muscle activity in specific muscles during the early phase and overall higher activity in all trunk and lower extremity muscles in the mid and end phases of the deadlift (p<0.05). Conclusion: Our findings provide valuable insights into muscle activation with various resistance bands during deadlift exercise in clinical and gym settings. There appears to be a dose-response relationship between increased resistance bandwidth, external load, myoelectric activation, and range.

임마혈청성 고나도트로핀으로 다배란 처치된 흰쥐에 있어서의 혈청 황체형성 호르몬의 반응 및 난자의 핵성숙 (Serum luteinizing hormone response and oocyte nuclear maturation in rats superovulated with pregnant mare serum gonadotropin)

  • 윤영원
    • 대한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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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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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5-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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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미성숙 래트의 외경정맥에 카테타를 장착하고, 다음날(28일령) 대조군에는 4IU, 다배란처치군에는 20IU의 PMSG를 피하 주사하였다. 각 실험동물은 혈중의 LH농도 변화를 측정하기 위하여 PMSG 투여직전(0시간), 투여후 12시간, 그 이후 6시간 간격으로 혈액을 채취하고 72시간에 희생시켰다. 그 결과 다배란용량의 PMSG 투여는 먼저 배란반응을 대조군에 비하여 4.0배나 현저하게(P<0.05) 증가시켰다. 또한 난관으로부터 회수된 다배란난자는 상당히 다른 감수분열상의 핵성숙도를 나타내었는데, 즉 prophase I이 14.7%, anaphase I이 36.2%, telophase I이 10.3%, metaphase I/II가 32.4%이었다. 그러나 대조군의 래트에서는 대다수(94.0%)의 난자가 한결같이 metaphase II상을 보였다. 그리고 혈청 LH농도는 radioimmunoassay(RIA)에 의하여 결정되었는데, 먼저 두군 모두 두개의 분명한 peak을 가진 경시적 변화관계를 보였다. 즉 이들 두군에 있어서 LH농도변화는 0-18시간대에 처음으로 완만한 증가와 54-60시간대에 두번째의 급격한 증가(surge)를 보였다. 그러나 두군간에 LH농도의 크기는 현저하게 달라, 다배란처치군의 동물에 있어서는 두번째의 LH peak에 앞서 전반적인 LH농도가 대조군보다 현저하게(P<0.001) 높았으나, FMSG 투여후 60시간에 일어나는 peak에 있어서는 LH농도가 대조군보다 현저하게(P<0.001) 54%나 낮았다. 덧붙여 두 peak간의 증가폭은 대조군에 비하여 다배란처치군에서 훨씬 낮았다. 다배란래트에 있어서 54시간 이전에 최초로 연속적인 증가를 보인 고농도의 혈청 LH는 실제적으로 투여된 PMSG와 측정시의 LH항체와의 교차반응(cross-reaction)에 의한 결과로 판명되었고, 한편 54시간과 60시간에 있어서 두번째로 급격한 증가를 보인 혈청 LH는 주로 뇌하수체로부터 분비되는 내재성 LH surge에 의한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 결과는 PMSG투여된 래트에 있어서 혈청 LH의 경시적인 변화상 및 그 특징을 정의한다. 그리고 전체적인 연구결과는 첫째, 다배란용량의 PMSG투여에 따른 배란반응의 증가가 주로 PMSG 자체에 함유된 고나도트로핀 작용과 연관이 있고, 둘째, 미성숙 또는 부동기적 핵성숙을 보이는 다배란난자의 회수는 최초의 혈청 LH의 연속적인 증가 및 이의 연이은 감퇴로 특징지워지는 LH활동도의 비정상적 혈중변화에 기인함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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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중 methotrexate 농도와 골육종 환자들의 치료결과의 연관성 (Serum methotrexate level is inversely related to the outcome of osteosarcoma patients)

  • 이준아;김민석;이진경;김동호;홍영준;송원석;조완형;이수용;임중섭;박경덕;전대근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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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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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1-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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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 골육종의 항암치료 시 MTX의 혈중농도와 예후의 관련 여부에 대해 논란이 있어왔다. 저자들은 MTX의 혈중농도와 골육종의 치료결과간에 상관관계가 있는지 분석하였다. 방 법 : 원자력병원에서 2003년 1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골육종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들 중 종양의 원발부위가 사지이고, 폐 전이가 없으며, 수술 전 고용량 MTX ($12g/m^{2}$), cisplatin ($100mg/m^{2}$), doxorubicin ($60mg/m^{2}$)의 병합항암치료를 2회 받은 52명의 환자들을 선택하여 MTX 혈중농도와 항암치료에 대한 종양조직의 괴사율, 생존율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결 과 : 52명의 환자들에게 고용량 MTX 항암치료를 총 204회 시행하였다. MTX의 4시간, 24시간, 48시간, 72시간째 혈중농도는 각각 1292.14, 9.29, 1.73, 0.58 µM 이었다. 최고혈중농도(4시간째 혈중농도)는 종양조직의 괴사율과 관계가 없었지만, 24시간째 MTX 혈중농도가 $3.4{\mu}M$ 이상인 환자들이 그렇지 않은 환자들보다 종양조직의 괴사율이 불량하였다 (90%이상의 조직괴사율을 보이는 환자들의 비율, 23.1% 대 50%). MTX 혈중농도는 무사건 생존율과 역 상관관계가 있었다. 최고혈중농도 ${\geq}1,400{\mu}M$ (61.5 % 대 92.1%), 24시간 혈중농도 $\geq$3.4 µM (72.9% 대 96.2%)인 환자들의 무사건 생존율이 낮았다. 결 론 : MTX의 혈중농도가 높은 환자들이 그렇지 않은 환자들보다 치료결과가 불량하였다. 향후 골육종 환자들에서 MTX 약물역동학에 대한 연구를 시행하여 본 연구결과의 기전을 밝혀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