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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바다목장에서 어획된 가자미목(Pleuronectiformes) 어류의 군집구조 및 공간분포 (Community Structure and Distribution Pattern of the Pleuronectiform Fishes in the Uljin Marine Ranching Area, Korea)

  • 윤병선;박정호;손명호;양재형;윤상철;최영민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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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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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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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To elucidate the variation of species composition, biomass and length distribution of flatfishes by the period and region in the Uljin marine ranching area, bottom trawl survey was investigated at the six stations from Feb. 2008 to Dec. 2010. During the survey period, a total 4 families 17 species in the Pleuronectiformes, average 69,158 $ind./km^2$ and 5,625 $kg/km^2$ were identified, in 2008 appeared in 14 species, average 25,798 $ind./km^2$ and 2,333 $kg/km^2$ and in 2009 appeared in 13 species, average 102,360 $ind./km^2$ and 5,634 $kg/km^2$ and in 2010 appeared in 14 species, average 75,704 $ind./km^2$ and 8,632 $kg/km^2$. The individual dominant species, occupying over 10% of total individuals, was Pleuronectes herzensteini (20,811 ind., 30.0%), Hippoglossoides pinetorum (18,666 ind., 26.9%) and Glyptocephalus stelleri (13,499 ind., 19.4%) also the biomass dominant species, occuping over 10% of total biomass, was P. herzensteini (2,207 kg, 39.3%), Pleuronectes yokohamae (857 kg, 15.3%), H. pinetorum (761 kg, 13.5%), Kareius bicoloratus (677 kg, 12.1%). From the cluster and MDS analysis based on Bray-Curtis similarity matrix of fourth root transformed data of species number and individuals in the Uljin marine ranching area from Feb. 2008 to Dec. 2010 was divided into two different groups of the flatfishes community in 2008 and from Jan. to Apr. in 2009 and 2010 (Group A) and the pleuronectiform community in from May to Dec. in 2009 and 2010 (Group B). From the cluster and MDS analysis using the similarity of demersal organisms community among six stations, the Uljin marine ranching area was divided into two different groups of Group 1 (St. 1 and St. 3) and Group 2 (St. 2, St. 4, St. 5 and St. 6).

일본만화의 역사왜곡에 대한 고찰 (Consideration on a Historical Distortion of Japanese Cartoon : Focusing on works of the Rightists cartoonist Kobayashi Yoshinori and Yamano Syarin)

  • 고경일
    •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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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1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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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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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독일이 의장국으로 있는 유럽연합(EU)에서는 회원국 전체가 홀로코스트를 부인하는 것을 범죄행위로 규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미 유럽의 11개 나라에서 역사왜곡을 범죄로 보고, 이에 대한 책임을 묻고 있다. 그러나 일본에서는 국민통합이라는 이름아래 교과서문제나 헌법개정, 야스쿠니 참배 등을 주장하며 국가주의적인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역사교과서의 개악을 주도하는 우익들의 논리는 과거 침략의 역사를 미화하고 정당화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전쟁의 피해자로서의 일본을 강조하여 오히려 피해자라는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해가고 있다. 특히, 일반대중들의 깊은 관심을 끌어내고 있는 만화분야에서는 고바야시 요시노리와 야마노 샤린의 만화작품을 통해 우익들의 논리를 확대 재생산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만화 일본사회의 역사왜곡의 실태'와 '일본우익의 논리와 만화의 상호작용'이라는 큰 틀 안에서 일본 만화의 현황에 대해 역사적, 사회적 그리고 문화적 측면에서 구체적으로 살펴본다. 특히 일본 우경화의 실태와 배경 그리고 왜 국가주의와 보수주의가 고조되었는지를 살펴보고, 일본 우익들의 정신적 뿌리를 이루고 있는 야스쿠니 신사와 우익단체의 주도로 집필된 새로운 역사 교과서에 객관적으로 접근하였다. 그리고 역사왜곡의 대표적 작품인 '고바야시 요시노리'의 "전쟁론"과 야마노 샤린의 "혐한론"을 집중 검토하여 문제의 실상을 보다 심층적으로 분석하였다. 이 과정을 통해 허위 과장된 문제를 정면으로 제시하여 앞서 언급한 두 작품을 역사의 실증으로 분석함으로써 일부 만화가들이 가지고 있는 우리 역사에 대한 편견과 왜곡을 체계적이고 이론적인 대응 논리로 만화가들의 극복과제를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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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국가의 주제명표목표에 나타난 한국의 국경관련 주제명 비교 분석 (A Comparative Analysis of Subject Headings Related to Korean Border in the Subject Headings of Major Countries)

  • 김정현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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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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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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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주요 국가의 주제명표목표 즉, 전거레코드 파일에 수록되어 있는 한국의 국경관련 주제명의 실태 및 특성을 비교분석하였으며, 결과를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첫째, 한국의 국경관련 문헌이 소장되어 서지 레코드가 작성되어 있더라도 국경관련 주제명이 부여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다수 발견되고 있으며, 또한 프랑스의 경우 '압록강'과 '두만강', 스페인의 경우 '황해', '두만강', '백두산'에 관한 서지 레코드조차도 전혀 검색되지 않았다. 둘째, 우리가 실효적 지배를 하고 있는 '독도'에 대해서도 미국과 프랑스를 제외하고는 한국이라는 지명이 나타나 있지 않았다. 독일은 한국과 일본이라는 지명을 함께 표시하고 있다. 셋째, '동해' 관련 주제명에 대해서는 이미 대부분의 국가도서관 목록에서 '일본해'라고 표기하고 있으며, '황해' 관련 주제명에 대해서는 '황해'라고 표기하고 있다. 넷째, '압록강'과 '두만강'의 경우 대부분의 경우 중국식 발음으로 표기하고 있다. 다섯째, '백두산'의 경우 대부분 한국식 발음으로 표기하고 있으며, 미국의 경우 '장백산'과 구분하고 있다. 독일의 경우 '장백산'을 '백두산'의 이형 접근점으로 표기하고 있다.

동해 후포분지 퇴적물의 입도와 광물 분석을 통한 고환경 해석 (Paleoenvironmental Reconstruction of the Hupo Basin Using Grain Size and Mineral Analysis)

  • 전창표;김창환;김영규;이성주
    • 한국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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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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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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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동해 후포분지의 고환경을 규명하기 위해 HB 13-2 코어를 대상으로 퇴적물의 입도 분석 및 XRD, XRF를 통한 광물 분석을 실시하였다. HB 13-2 코어 퇴적물은 0.4 mbsf를 기준으로 엽리가 미약하고 생교란작용이 나타나는 퇴적상과 생교란작용이 하부로 갈수록 강해지는 두 개의 퇴적상으로 구분된다. 0-0.82 mbsf 구간에서의 비응집성 실트(sortable silt) 함량의 갑작스러운 증가와 상부층준에서의 민감입도 요소의 변화는 대마난류의 영향이 증가하였음을 보여준다. 퇴적물의 주 구성광물은 석영, 미사장석, 정장석, 알바이트와 더불어 녹니석, 캐올리나이트, 일라이트와 같은 점토광물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들은 시료의 깊이 및 입도와 크게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는데 이는 코아시료의 퇴적기간 동안 수문학적 변화는 크지 않았음을 시사한다. 1.4 mbsf부터 점토광물의 결정도가 감소하고 S/I 피크가 증가하는 현상은 온난다습한 기후의 영향으로 판단된다.

갈가자미, Tanakius kitaharae와 기름가자미, Glyptocephalus stelleri (가자미과) 자어의 형태 비교 (Comparative Morphology of Tanakius kitaharae and Glyptocephalus stelleri (Pleuronectidae) Larvae)

  • 장서하;정경미;박정호;김진구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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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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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4-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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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가자미과 (Pleuronectidae)에 속하는 갈가자미 (Tanakius Kitaharae)와 기름가자미 (Glyptocephalus stelleri)는 성어기 뿐만 아니라 초기생활기에도 외형적으로 매우 유사하여 오동정의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본 연구는 두 종의 자어 시기의 형태발달과정을 상세히 비교하여 종 동정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2014~2016년 동안 동해, 남해 및 제주 근해에서 채집된 갈가자미 자어 58개체 및 기름가자미 자어 5개체를 대상으로 분자동정 및 형태 비교를 수행하였다. 갈가자미의 중기자어 (10.23~16.77 mm total length, TL)와 기름가자미의 중기자어 (14.33 mm TL)는 계측값에서 중복되나 지느러미 가장자리 흑색소포의 유무 (갈가자미는 있음 vs. 기름가자미는 없음)와 견대 뒤쪽 흑색소포열의 유무 (갈가자미는 없음 vs. 기름가자미는 있음)에서 구분되었다. 갈가자미의 후기자어 (17.12~24.92 mm TL)와 기름가자미의 후기자어 (27.71~42.67 mm TL)는 계측값에서 잘 구분되었으며, 나아가 꼬리 측면 중앙부 흑색소포군의 개수 (갈가자미는 2개 vs. 기름가자미는 5개),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 담기골의 흑색 소포 형태 (갈가자미는 5~6개의 흑색소포군이 등간격으로 분포 vs. 기름가자미는 담기골 기부를 따라 점모양 흑색소포가 불규칙하게 분포)에서 차이를 보였다. 갈가자미 자어는 전장 23.13~24.92 mm에서 왼쪽 눈이 머리의 등쪽 정중선에 도달하는 반면 기름가자미 자어는 전장 38.66~42.67 mm에서 왼쪽 눈이 머리의 등쪽 정중선에 도달하지 못하여 변태시기에서 차이를 보였다.

우리나라 남해안에 분포하는 참문어 (Octopus vulgaris) 의 성숙과 산란 (Maturity and Spawning Period of the Common Octopus, Octopus vulgaris in the South Sea of Korea)

  • 강현정;김영혜;김성연;이동우;최영민;장대수;곽우석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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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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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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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이 연구는 경남 통영과 사천지역의 연안에서 2007년 2월부터 2008년 1월까지 연안통발어업에 의해 어획된 참문어를 매월 1회 채집하여 성숙과 산란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조직학적 검경을 통한 생식소 성숙도의 월별 발달과정을 분석한 결과 암컷의 경우, 조사 기간 중 미숙, 중숙, 성숙, 완숙기의 개체들이 혼재하여 출현하였으며 산란이 가능한 완숙 개체는 10월과 12월을 제외하고 연중 관찰되었다. 수컷의 경우도 조사기간 중 미숙, 중숙, 성숙, 완숙기의 개체들이 혼재하여 출현하였으며 방정이 가능한 성숙 이상의 개체는 전 기간에 걸쳐 관찰되었다. 생식소 중량지수의 월 변화는 암컷의 경우, 2월 1.26에서 5월 4.84로 증가하다 이후 감소하였으며 8,9월에 다시 상승하였다가 10월에 0.38의 낮은 값으로 감소하였다. 이러한 생식소 성숙도의 월별발달과정과 생식소 중량지수의 월변화를 바탕으로 참문어의 산란기를 추정한 결과 주 산란기는 9월로 나타났다. 수컷의 경우는 연중 1.5이상의 높은 값을 나타냈다. 참문어의 50% 군 성숙체중은 919.6 g로 추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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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충류 Brachinus plicatilis와 저서성 요각류 Tigriopus japonicus의 초기생활사에 미치는 슬래그 추출액의 생태 영향 (Ecological Effects of Slag Extracts on the Initial Life Cycle of the Rotifer Brachionus plicatilis and Benthic Copepod Tigriopus japonicus)

  • 윤성진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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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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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0-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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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해양에서 1차 소비자 단계인 윤충류 Brachionus plicatilis와 저서성 요각류 Tigriopus japonicus의 초기생활사에 미치는 탈인슬래그와 제강슬래그 추출액의 생태 영향을 평가하기 위하여 해양생태독성평가를 실시하였다. 슬래그 추출액에 대한 스크린 테스트 결과, 추출액의 pH는 높은 알칼리성(pH 8.89-12.16)이었으며, 숙성 전과 후 추출액에 대한 독성 반응은 실험생물에 따라 뚜렷하게 구분되었다. 숙성 전 슬래그의 경우, pH 비제어 시료에 대한 B. plicatilis 신생개체의 반수치사농도는 제강슬래그(63.8 %)가 탈인슬래그(20.8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T. japonicus 유생의 반수치사농도는 탈인슬래그와 제강슬래그에서 각각 35.3 %와 36.0 %로 비슷하였다. 그러나 pH를 제어한 경우, 숙성 전과 후 추출한 시료에 대한 T. japonicus 유생의 독성은 B. plicatilis 신생개체와는 다르게 노출물질 특성에 따라 뚜렷하게 구분되었다. 결론적으로 숙성 후 슬래그는 상대적으로 안정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으며, pH 비제어 환경조건 하에서도 반복 추출을 통해 해양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적은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를 통해 슬래그와 같이 기계적으로 활성화 된 시료의 해양생태독성평가방법은 강우나 풍화로 인한 유해물질의 해양 유입을 차단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글로벌 무인해양관측 네트워크 현황과 전망 (Status and Prospect of Unmanned, Global Ocean Observations Network)

  • 남성현;김윤배;박종진;장경일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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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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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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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무인해양관측 체계들의 현황을 글로벌 관점에서 조명하고, 이를 범국가적 차원에서 통합, 조정, 관리하기 위한 네트워크에 대해 고찰하였다. 3차원 시공간적으로 변동이 심한 해양환경을 관측/감시하기 위해서 무인해양관측 플랫폼들은 점차 다양화되고 있는데, 여기서는 이동형(표층 뜰개, 중층 플로트, 수중 글라이더)과 고정형(표층 및 수중 계류선, 바닥장착형 관측)으로 구분하여 각각의 목적, 역사, 현황을 조사하고, 향후 변화를 전망했다. 이들을 활용하여 글로벌 해양관측체계에 기여하고 있는 대표적인 고정형과 이동형 무인해양관측 네트워크(ARGO와 OceanSITES) 프로그램들의 현황에 대해서 알아보고, 글로벌 해양관측/모니터링 체계를 위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한 운용 및 활용 증가를 전망했다. 마지막으로 더욱 효과적인 해양관측/모니터링 체계를 설계하기 위해 다종의 플랫폼을 동시에 사용하는 것을 제안하였고, 그 대표적인 예로 미 국립과학재단의 OOI(Ocean Observatories Initiative) 프로그램을 소개하였다. 아울러 심해 및 남반구와 같이 글로벌 관점에서 존재하는 자료의 틈을 줄여나가기 위한 노력과 글로벌 경계류 관측 네트워크와 같은 새로운 해양관측 네트워크를 위한 노력, 그리고 생지화학/음향/광학 센서들을 포함한 센서 기술들의 개발 노력과, 자료의 표준화 및 센서 검/교정을 위한 노력에 대한 제언을 추가하였다.

러시아측 동해 북서부 해역과 한국측 동해 남서부 해역 트롤 조사에 어획된 어류의 종조성 및 양적변동 (Variations in species composition of fishes caught by trawl survey in the northwestern East Sea of Russian EEZ and southwestern East Sea of Korean EEZ)

  • 손명호;윤상철;이성일;윤병선;차형기;김종빈
    • 수산해양기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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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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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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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To examine species composition, abundance and biomass of fishes in the northwestern East Sea of Russian EEZ, trawl survey were conducted at 31 sampling stations from 2006 to 2008. Also, trawl survey were conducted at 21 sampling stations in the southwestern East Sea of Korean EEZ from 2006 to 2008. A total of 67 fishes were collected in the northwestern East Sea of Russian EEZ, a total of 39 fishes were collected in the southwestern East Sea of Korean EEZ. Among them, a total of 53 fishes were collected in the northwestern East Sea of Russian EEZ only, and a total of 25 fishes were collected in the southwestern East Sea of Korean EEZ only. Mean abundance per area which caught by trawl survey in the northwestern East Sea ranged from a high of $116,478inds./km^2$ in 2008 to a low of $19,737inds./km^2$ in 2006. And mean abundance per area in the southwestern East Sea ranged from a high of $89,129inds./km^2$ in 2006 to a low of $8,234inds./km^2$ in 2008. Mean biomass per area which caught by trawl survey in the northwestern East Sea ranged from a high of $11,333kg/km^2$ in 2008 to a low of $2,439kg/km^2$ in 2006. And mean biomass per area in the southwestern East Sea ranged from a high of $6,273kg/km^2$ in 2006 to a low of $1,062 kg/km^2$ in 2008. Cluster analysis, based on a Bray-Curtis similarity matrix of fourth root transformed data of number of species and individuals per area, showed division into three different groups by depth in the northwestern and southwestern East Sea.

『중국분류주제사표(中国分类主题词表)』와 『국립국회도서관건명표목표(国立国会図書館件名標目表)』에 나타난 한국 관련 주제명표목에 대한 비교 분석 (A Comparative Analysis of Subject Headings Related to Korea in the CCT and NDLSH)

  • 문지현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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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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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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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이 연구는 일본의 NDLSH 2008년판과 중국의 CCT 제2판에 수록된 한국 관련 주제명의 수와 특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NDLSH와 CCT에 수록된 주제명은 258개와 137개로, NDLSH에 수록된 주제명이 2배 정도 많은 수준이다. 하지만 참조어수를 제외한 순수 주제명은 CCT가 더 많고 인명, 단체명, 세목 결합 주제명을 포함시킨다면 NDLSH가 압도적으로 많은 편이다. 한편 CCT는 사회주의적, 친북한적인 성격을 띠고 있는데, 정치, 외교, 군사 분야의 주제명이 상대적으로 많으며 북한의 시각을 담은 주제명도 상당수 수록되어 있다. 국가명칭으로 NDLSH는 최근에서야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으로 변경하였으며, CCT는 '한국' 보다는 '조선'이라는 명칭을 훨씬 더 많이 사용하고 있고 '조선'과 '한국'의 구분도 모호하다. 국가간 논쟁이 되고 있는 '독도', '동해', '두만강', '압록강', '백두산' 등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개발 당사국의 입장을 반영하고 있으며, 발해는 양 표목표 모두 중국 역사의 일부로 설정하고 있어 한국 입장에서는 불합리한 배정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