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Different soyb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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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계에서 에너지 및 조단백질 저감 사료 내 효소제의 적용 효과 (Effect of Enzymes Application in Feed with Reduced Concentrations of Energy and Crude Protein in Broiler Chickens)

  • 김웅래;권소희;김관응;김은집;안수현;공창수;김수기;안병기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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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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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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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대사에너지와 조단백질 수준을 낮춘 실험사료 내에 여러 종류의 효소제를 첨가, 급여하고 성장 성적을 조사함으로써 효소제의 가치를 평가하기 위한 목적으로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부화 직후 동일한 사양 조건과 사료 급여 조건에서 사육한 7일령 수평아리 750수를 공시하였고(5처리, 6반복, 반복당 25수), 대사에너지와 조단백질 수준을 Ross 308의 권장 수준에 유사하도록 배정합한 시판사료를 대조구로 하였고, 대사에너지를 100 kcal 낮추고, 조단백질 수준을 1.0% 저감시킨 사료에 4종의 효소제품을 각각 첨가한 실험사료 급여구(T1-T4)로 구분하였다. 21일령까지 전기사료(starter diet)를, 이후 28일령까지 후기사료(grower diet)를 급여하였다. 에너지 및 조단백질 저감 사료 내 효소제 첨가 급여 후 증체량과 사료섭취량에서는 처리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사육 전 기간의 사료요구율(FCR)은 고에너지 대조구에서 유의하게 낮은 결과가 관찰되었고(P<0.001), 효소제 첨가구간에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대조구의 1.5 kg 도달 추정 일령은 26.34일이었고, 효소제를 첨가한 처리구에서는 26.39일(T2)부터 26.84일(T4) 사이로 추정되었다. 혈액 영양지표 성분의 농도에서는 처리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맹장 균총 수에서는 차이가 없었으나, 우점균 조성에서는 처리간에 차이를 관찰할 수 있었다. 공장 내용물의 점도에서는 처리간에 차이가 없었으나, 회장 내용물 점도는 T2 첨가구에서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P<0.05). 결론적으로 에너지와 조단백질 수준을 낮춘 실험사료 내 효소제의 첨가급여는 사료요구율을 제외한 성장 성적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생리적 지표에서도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파종기(播鍾期)의 차이(差異)가 도입(導入)된 녹두품종(綠豆品鍾)의 개화(開花) 및 수량(收量)에 미치는 영향(影響) (Influence of Seeding Date on Flowering and Yields of Introduced Mungbean Cultivars (Vigna radiata L.))

  • 김영래;변종영;신희석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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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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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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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7
  • 도입한 녹두(綠豆)의 파종기(播種期) 이동(移動)에 따른 개화기(開花期)의 생태적(生態的) 변이(變異)를 구명(究明)하며 우리나라 기후 풍토(風土)에 가장 잘 적응(適應)할 수 있고 작부체계(作付體系)상 적합(適合)한 다수확(多收穫) 품종(品種)을 선발(選拔)하기 위하여 100개 품종(品種)을 4월(月) 22일(日)부터 15일(日) 간격으로 7회(回) 파종(播種)하여 개화(開花)까지의 일수(日數)와 1주수량(株收量)을 조사 분석하였던 바 그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파종기(播種期)가 늦어짐에 따라 개화(開花)까지의 일수(日數)는 단축(短縮)되는 경향(傾向)이었다. 2. 각파종기(各播種期)에서 최초(最初)로 개화(開花)될때 까지의 적산온도(積算溫度)는 파종기(播種期)에 관계(關係)없이 $945-1,126^{\circ}C$가 되어야 개화(開花)가 시작되었으며 특(特)히 관행파종기(慣行播種期) 전후(前後)에는 비교적 단기문내(短期問內)에 개화(開花)가 되었다. 3. 각(各) 파종기(播種期)에서 개화(開花)까지의 일수(日數)와 관행파종기(慣行播種期)의 개화(開花)까지의 일수(日數)간에는 고도(高度)의 유의상관(有意相關)을 보였다. 4. 1주수량(株收量)은 파종기(播種期)가 늦어짐에 따라 점차 감소(滅少)하는 경향(傾向)이었으나 그 차이(差異)는 크지 않으므로 비교적 파종가능기간(播種加能期間)이 넓다고 할 수 있다. 5. 각(各) 파종기(播種期)에서 개화(開花)까지의 일수(日數)와 1주수량(株收量)과는 정(正)(+)의 상관관계(相關關係)를 나타내었다. 6. 제(第)II파종기(播種期)(5월(月)7일(日))에서는 CES140, LM2100, LM690, M 576, LM689, LN 4, 관행파종기(慣行播種期)(6 월(月)21일(日))에서는 PHL 13, Mung305, AV 1067, M 350, TN-B-22, ML-5 등(等)의 품종(品種)이 높은 수량(收量)을 보였다. 7. 제(第)II파종기(播種期)에서 높은 수량(收量)을 보이는 품종(品種)을 계속(繼續) 선발(選拔)하여 나가면 봄 채소(菜蔬)를 수확(收穫)한 후(後) 가을 채소(菜蔬)를 파종(播種)하기 전(前)까지 녹두(綠豆)를 재배(栽培)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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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지 대두분 첨가가 제빵 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Defatted Soy flour on the Bread Making Properties of Wheat flour)

  • 유양자;장학길;최영심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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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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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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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에서는 빵의 재료로 열량이 낮고 단백질이 우수하고 지방이 적은 탈지 대두분의 이용 효과를 극대화시켜 이를 이용한 기능성 제빵을 제조하기 위해 탈지 대두분을 첨가하여 제빵을 제조하여 제빵 적성 및 품질 특성을 살펴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입도 분포는 전반적으로 밀가루와 탈지 대두분이 $45\~75{\mu}m$에 속하였다. 일반성분 분석은 밀가루는 수분함량 $13.12\%$, 조지방 $2.24\%$, 조단백 $12.91\%$, 회분 $0.49\%$이었고 탈지 대두분은 수분 $8.68\%$, 조지방 $0.75\%$, 조단백 $47.7\%$, 회분 $7.08\%$이었다. Pelshenke test는 대조구가 113.4분이고 탈지 대두분 $12\%$ 첨가구가 105.9분이었고 sedimentation value는 대조구가 66mL, 탈지 대두분 $12\%$가 42mL로 탈지 대두분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Water holding capacity와 alkaline water holding capacity는 대조구에 비해 탈지 대두분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증가되고 flour swelling volume는 감소되었다 Mixograph는 탈지 대두분 첨가에 따라 midline peak time은 유의적으로 차이가 없었고 midline peak height는 탈지 대두분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작은 값을 나타내고 첨가구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났다. Right of peak slope는 첨가량이 증가됨에 따라 점점 낮게 나타났으며 width at peak와 함께 첨가량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width at 8 min은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탈지 대두분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비체적은 감소하였으며 빵 표피의 색도는 탈지 대두분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L 값과 b값은 감소되고 a값과 AE값은 증가하였다. 빵 속의 색도는 L 값과 ${\Delta}E$값은 감소하고 a값과 b값은 증가하였다. 탈지 대두분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springiness, cohesiveness은 증가하고 gumminess, chewiness은 감소며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탈지 대두분으로 제조한 빵의 저장기간에 따른 hardness는 $2.5^{\circ}C$의 저장보다 $5^{\circ}C$의 저장이 빠르게 증가함을 보여 $25^{\circ}C$에서 저장하는 것이 노화 지연 효과가 있었다. 관능 검사에서는 부피와 맛은 탈지 대두분 첨가량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고 그 외의 평가 항목은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났다. 부피, 빵 표피 색, 기공, 조직감, 빵 속의 색, 향, 맛은 대조구를 가장 선호하였으며 $12\%$ 첨가구의 경우가 가장 낮은 선호도를 보였으며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선호도가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상에서 살펴본 봐와 같이 빵의 주원료인 밀가루 대신 탈지 대두분을 사용할 때 빵의 품질평가에 중요한 요인인 부피와 관능적 특성에 의해 탈지 대두분을 $4\%$까지 첨가한 것이 기능성 식품으로의 이용 가능성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사육용기의 규격에 따른 가로줄노린재의 증식율 (Reproductive Rate of One-banded Stink Bug, Piezodorus hybneri Linnaeus (Hemiptera: Pentatomidae) in Various Rearing Cages)

  • 배순도;김현주;박정규;이건휘;박성태;송유한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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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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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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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규격이 다른 5가지 사육용기, A용기 (원통형, 직경 10 cm, 높이 4 cm), B용기 (원통형, 지름 14.5 cm, 높이 2.8 cm), C용기 (사각통, 가로${\times}$세로 : $6.5{\times}6.5cm$, 높이 10 cm), D용기 (원통형, 밑지름 9 cm, 밑지름 11.5 cm,높이 10.8 cm), E용기 (원통형, 직경 15 cm, 높이 7.5 cm)에 두류종자 (대두+땅 콩종자) 및 스폰지급수물을 제공하여 $24^{\circ}C$, 16L:8D 실내조건에서 가로줄노린재의 부화율, 우화율 및 산란수를 조사하여 증식율을 구하였다. 난기간은 사육용기에 관계없이 6일 이었다. 부화율은 $63{\sim}80%$로 B용기에서 가장 높았다. 영기별 발육기간은 1령에서 5일, 5령에서 11일로 영기가 증가할수록 현저히 증가하였다. 약충기간은 $35{\sim}36$일로 사육용기에 따른 현저한 차이는 없었다. 우화을은 $65{\sim}82%$로 B용기에서 가장 높았으며, 다음은 A용기 였다. 성충수명은 수컷에서 $35{\sim}83$일, 암컷에서 $32{\sim}79$일 이었고, 성별에 관계없이 B용기에서 가장 길었다. 암컷의 산란수는 $38{\sim}86$개로 사육용기에 따라 현저한 차이가 있었으며, B용기에서 가장 많았고, E용기에서 가장 적었다. 따라서 가로줄노린재의 1세대 증식율은 약 $17{\sim}56$배로 사육용기에 따른 현저한 차이와 함께 B용기에서 가장 높았다. 그러므로 실내에서 가로줄노린재를 가장 안정적으로 사육하기 위해선 B용기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Aspergillus oryzae를 이용한 캡슐형 메주의 품질특성 (Quality Properties of Capsule Type Meju Prepared with Aspergillus oryzae)

  • 최재훈;권선화;이상원;남상해;최상도;박석규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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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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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9-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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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전통메주의 표면에서 발생하는 야생곰팡이 착생, 유해곰팡이에 대한 mycotoxin 생성 및 메주 표면의 과도한 건조 등을 해결하기 위하여 메주 외층에 Aspergillus oryzae로 만든 쌀 종국(0.3%, w/w)을 혼합시킨 증자 검정콩으로 얇게 코팅한 후, $25^{\circ}C$, 상대습도 80%에서 14일간 발효시킨 캡슐형 메주를 개발하였다. 캡슐형 메주의 표면에서 야생곰팡이의 오염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대조구 메주는 12일 이후에 푸른곰팡이가 많이 관찰되었다. 메주의 수분 함량은 평균 32.7%로서 34.7~29.4%의 범위를 나타내었다. 적정산도는 캡슐형 메주가 대조구 메주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대두 캡슐형 메주와 검정콩 캡슐형 메주는 비슷하게 나타났다. 유리당의 함량은 검정콩 캡슐형 메주가 123.98 mg%로 대조구 메주 15.02 mg%와 대두 캡슐형 메주 59.85 mg%보다 각각 10배, 2.1배 높게 나타났다. 아미노산성 질소의 함량은 대조구 메주에서 147.00 mg%였으며, 검정콩 캡슐형 메주는 255.50 mg%로서 대두 캡슐형 메주 187.25 mg%보다 약 1.37배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총 유기산의 함량은 캡슐형 메주(대두 119.98 mg%, 검정콩 95.94 mg%)가 대조구 메주 (26.44 mg%)보다 함량이 높게 나타났으며, 캡슐화에 따라 lactic acid와 malic acid가 가장 큰 변화를 나타내었다. 색차계 색도는 검정콩 캡슐형 메주가 대두 캡슐형 메주보다 명도값(L)이 크게 나타났으며, 지방산 조성은 메주의 종류에 따라 큰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총 유리 아미노산의 함량은 검정콩 캡슐형 메주(1039.70 mg%)가 대두 캡슐형 메주(556.07 mg%)와 대조구 메주(236.45 mg%)에 비하여 각각 2.4배, 4.4배 높았다.후부터 유의한 감소를 보였다(0.33$\pm$0.08 to 0.32$\pm$0.08, 0.31$\pm$0.07, and 0.27$\pm$0.05*, p<0.01:술 전과 비교). 결론: 심실중격결손증 수술 후 심실의 수축기 시간 간격은 술 후 1년 후까지도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따라서 이 기간동안에는 추적관찰이 필요한 것으로 생각된다.경미하게 나타났으며, 이는 2% 흥국 첨가식이의 섭취로 인한 bromobenzene 대사 및 유해산소 해독의 촉진에 기인되기 때문일 것으로 생각된다.다.과 및 지질과산화억제효과의 순과 일치하였다. 총 flavonoid 함량은 DPPH 라디칼 제거효과에 대한 $IC_{50}$/ 값과 높은 상관관계(r=-0.9924, p<0.01)를 나타내었다.이 우수한 심근보호 효과를 나타내나, 허혈시간이 2시간을 초과하면 심근의 혈역학적 기능과 미세구조의 변화는 중등도의 저온(22∼24$^{\circ}C$)에서 유의하게 악화되었다. 이 같은 결과로 볼 때 심근 허혈시간이 2시간을 초과한다면 심근 온도를 낮추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7.2, with 64.0% of office workers having an average level between 6- and 9. The degree of stress was higher for females than males, for unmarried salaried and hot-tempered persons. Those not doing exercise were subject to the highest levels of stress, and those a having sufficient sleep were found to be subject

콩의 RAPD 연관지도를 RFLP 연관지도와 합병 (Incorporation of RAPD linkage Map Into RFLP Map in Glycine max (L, ) Merr)

  • Choi, In-Soo;Kim, Yong-Chul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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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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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0-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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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RAPD 연관지도를 RFLP 연관지도와 합병을 하는 것은 각각의 유전 marker들의 단점을 서로 보완하여 세밀화된 유전자 지도작성을 용이하게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Essex와 PI 437654의 $F_2$$F_3$ 후대계통들을 재료로 하여 작성된 RAPD 연관지도를 콩의 RFLP 연관지도와 합병을 함에 있어서 나타난 몇가지 특징들을 기술하고자 함을 목적으로 하는 바 그 특징들은 아래와 같이 요약된다. 1. RAPD 연관지도상에서의 RFLP probe들의 위치가 RFLP 연관지도상에서의 위치와 부분적으로 변동된 현상이 나타났다. RAPD 연관그룹 L.G.C-3을 RFLP 연관그룹 a1 및 a2와 합병하는 과정에서 pSAC3와 pA136, 그리고 pA170/EcoRV와 pB170/HindIII이 서로 반대방향으로 위치하였다. pK400은 RFLP 연관지도상에서는 pA96-1과 pB172의 사이에 위치한 반면 RAPD 연관지도상에서는 i locus와 pA85 사이에 위치하였다. 2. RAPD 연관지도상에서의 두 marker들간의 간격이 RFLP 연관지도상에서의 간격보다 멀어진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pA890과 pK493간의 간격은 RAPD 연관그룹 L.G.C-1에서는 48.6 cM이었던 반면 RFLP 연관 그룹상에서는 단지 13.3 cM으로 나타났다. 또한 pB32-2와 pA670, pA670과 pA668사이의 간격은 RAPD 연관그룹 L.G.C-2에서는 50.9 cM과 31.7 cM이었던 반면, RFLP 연관지도상에서의 간격은 각각 35.9 cM과 13.5 cM으로 나타났다. 3. 하나의 RFLP probe로부터 두개 이상의 다형화 현상을 나타낸 marker들이 동일한 연관그룹이나 다른 연관그룹에 위치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제한효소 HindIII로 절단된 probe pK418은 세개의 marker를 나타내었는데, 그 중 하나는 L.G.C-20에 위치하였으며, 다른 두개는 L.G.C-4에 위치하였다. 위에 나타난 특징들은 RAPD 연관지도는 intraspecific cross의 후대계통들을 재료로 하여 작성된 반면 RFLP 연관지도는 interspecific cross의 후대계통들을 재료로 하여 작성된 결과에선 비롯된 차이점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제주·호남권 전통된장과 고추장의 미생물 군집구조의 분석 (Comparison of microbial community profiling on traditional fermented soybean products (Deonjang, Gochujang) produced in Jeonbuk, Jeonnam, and Jeju province area)

  • 조성호;박해석;조승화;임은정;양호연;하광수;김은지;양승조;정도연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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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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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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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전통방식으로 제조하는 전통 장류인 된장과 고추장은 제조하는 환경과 방법, 미생물 그리고 제조자에 따라 다양한 풍미와 특성을 나타낸다고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전통 된장과 전통 고추장의 미생물 분포도를 제주도(된장 2점, 고추장 2점), 전남권(된장 3점, 고추장 3점), 전북권(된장 7점, 고추장 5점)으로 구분하여 미생물(세균, 진균) 분포의 차이점과 유사점에 대해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시료는 종균을 이용하지 않고 자연발효 되었고, 1~5년간 발효 숙성된 제품으로 수집되었다. 전통 된장의 세균 분포도를 보면, 3개 지역에서 공통적으로 우점하는 세균은 B. amyloliquefaciens와 Tetragenococcus halophilus이었으며, Bacillus 속은 전남권(43.16%), 전북권(64.54%)에서 주요한 우점균 이었다. 그러나 제주도의 시료는 Bacillus 속이 0.22%로 내륙과 제주도는 현저한 차이를 보여주었다. 진균 분포도를 보면, Candida versatilis는 3개 지역에서 공통적으로 우점 하였으며, Candida 속은 전남권(64.22%), 전북권(33.68%)이었고, Mucor 속은 전북권(36.73%), 전남권(15.66%)의 주요한 우점종이었다. 그러나 제주도 시료는 곰팡이 보다는 효모인 Candida 속과 Zygosaccharomyces rouxii가 우점균이었다. 전통 고추장의 세균 분포도를 보면, 3개 지역에서 공통적으로 우점하는 세균은 B. subtilis와 B. licheniformis이며, B. amyloliquefaciens는 호남권에서만 우점종 이었다. 전반적으로 고추장에서 Bacillus 속이 우점균이라는 내용과 일치되는 결과를 나타냈다(Jin et al., 2007). 진균 분포도를 보면, 3개 권역의 고추장에서 공통적인 우점종이 없었으며, 제주도와 전남권은 Aspergillus 속과 Rhizopus 속이 우세하였고, 전북권은 Zygosaccharomyces rouxii가 우점종이었다. 이러한 결과는 본 연구를 위해 수집된 표본에서는 전통 된장과 전통 고추장은 지역적인 특징보다는 각 시료의 군집특성에 따라 유사 군이 형성된 것으로 사료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하여 우리나라 전국적으로 표본을 수집하여 분석함으로써 보다 명확한 지역적, 시료 특성별 유사점과 차이점에 대한 미생물의 군집 분포도를 정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재배 콩나물 저장 중 온도처리가 isoflavone 함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torage duration and temperature on the isoflavone content of full grown soy-sprouts)

  • 정연신;이향미;;김용훈;이정동;신동현;황영현
    • Current Research on Agriculture and Life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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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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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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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콩나물로부터 고 isoflavone 함량의 콩 식품원료를 얻고자 콩나물 재배 시 빛을 쪼여주고, 재배한 콩나물의 저장온도를 달리한 조건에서 isoflavone 함량변이를 조사하였다. 공시 품종들의 7일 재배 후 저장하기 전 isoflavone 함량은 아가 3호>아가 1호>아가 2호>아가 4호>장기콩>보석콩>은하콩>풍산나물콩 순이었는데 아가 3호의 isoflavone 함량은 $4,619{\mu}g/g$이었다. 재배한 콩나물의 isoflavone 함량은 저장온도에 따라 품종별로 상이한 차이를 보였는데, 저장온도 $6^{\circ}C$$20^{\circ}C$에서 isoflavone 함량이 높은 반면 저장온도 $9^{\circ}C$$30^{\circ}C$에서는 대부분 콩 품종들의 isoflavone 함량은 낮았다. 저장일수에 따른 isoflavone의 함량은 품종들 간에 일정한 경향이 없었으나 대부분의 품종들은 저장기간 3일 이내에 가장 높은 isoflavone 함량을 보였고, 아가 4호와 장기콩은 저장기간 5일에서도 높은 isoflavone의 함량을 보였다. 저장기간과 온도처리를 하여 재배한 콩나물의 isoflavone 함량을 높이고자 한 결과 아가 3호를 포함하여 공시한 8품종 중 4품종에서 $20^{\circ}C$에서 하루 동안 저장했을 때 가장 높은 isoflavone의 함량을 나타내었다. 재배한 콩나물들 중 저장을 통해 가장 높은 isoflavone의 함량을 보인 품종은 아가 3호로써 저장후의 isoflavone 함량은 $11,705{\mu}g/g$이었다. 본 연구에서는 콩나물 저장기간 동안 수분공급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콩나물이 계속 성장한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저장기간 동안 온도처리를 달리하여 isoflavone의 함량을 증가시키는 보다 확실한 방법을 확립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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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 일부 남자 대학생의 알코올 섭취수준에 따른 식행동 및 영양섭취상태 비교 연구 (A Comparative Study of Dietary Behaviors and Nutrient Intakes According to Alcohol Drinking among Male University Students in Chungnam)

  • 최미경;전예숙;김애정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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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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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8-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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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에서는 식생활 관리능력이 부족하고 알코올 섭취수준이 높은 대학생의 올바른 식사관리 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시해보고자 충남지역 일부 남자 대학생을 대상으로 알코올 비섭취군, 섭취군, 고섭취군으로 분류한후 일반환경, 식습관과 식행동, 건강 태 식품섭취 빈도 및 영양 섭취량등을 설문조사하였으며 그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조사대상자의 평균나이, 신장, 체중 및 체질량지수는 25.8$\pm$6.1세 , 171.5$\pm$5.4cm, 63.4$\pm$9.7 kg, 21.3$\pm$2.8kg/$m^2$이었으면 신장, 체중, 체질량지수는 세군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여 고 알콜올군, 알코올군, 비알코올군 순으로 높았다. (p<0.001, p<0.001, p<0.01). 주거형태와 식생활 관리자는 세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다 (p<0.05. p<0.01) 혼자 자취하는 비율과 스스로 식사를 준비하는 비율이 고 알코올군, 알코올군, 비알코올군 순으로 높았다. 생활습관과 관련된 조사항목으로 질환유무, 수면시간 및 비타민/무기질 보충제의 복용여부는 세 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운동과 흡연비율은 세 군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여(p<0.05, p<0.001)운동을 전혀 하지 않거나 흡연을 하지 않은 비율이 비 알코올군, 알코올군, 고알코올군 순으로 높았다. 식행동에 대한 결과로 아침, 점심, 저녁으로 결식빈도는 세 군별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식사를 거르는 이유는 세 군별 유의한 차이를 보여(p<0.05)비알코올군과 알코올군은 시간이 부족해서 거른다는 비율이, 고알코올군은 습관적으로 식사를 거른다는 비율이 가장 높았다. 식사시간과 외식빈도는 세 군별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16가지 식품이나 식품군에 대한 섭취빈도에서 라면, 콩나물, 멸치, 커피나 세군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여 (p<0.01, p<0.05, P<0.05, p<0.05) 고알코올군에서 하루에 한번 이상 섭취한다는 비율이 비알코올군이나 알코올군보다 높았다. 그밖에 쌀밥, 보리, 두부, 당근 등 12가지 식품이나 식품군의 섭취빈도는 세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영양소 섭취상태에서 열량 섭취량은 세 군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여 알코올 군과 고알코올군이 비알코올보다 낮았으며(p<0.05), 그밖에 단백질, 칼슘, 철, 비타민 A, 비타민 $B_{1}$, 비타민 $B_{2}$, 나이아신 비타민 C 섭취량은 세 군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본 연구에서는 알코올을 과량 섭취하는 대학생들에거 나타난 식사 문제점들은 흡연비율, 습관적인 결식 비율, 라면의 섭취 비율이 높은 것이었다. 이들은 자취를 하거나 식사관리를 스스로 하는 비율이 높아 적절한 알코올 섭취교육과 함께 식사 관리지도가 동시에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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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의 수정란을 이용한 산란모형과 생명표분석 (Using Viable Eggs to Determine Oviposition Models and Life Table Analysis of Riptortus pedestris (Fabricius) (Hemiptera: Alydidae))

  • 안정준;최경산;고상욱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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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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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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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는 콩과작물과 과수에 경제적 피해를 주는 주요해충이다. 본 연구는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의 온도에 따른 산란특성을 규명하고 수정란을 이용한 산란모형과 생명표 매개변수를 추정하기 위하여 15.8, 19.7, 24.0, 27.8, 32.6, 34.0, $35.5^{\circ}C$ 정온조건에서 실험을 실시하였다. $15.8^{\circ}C$를 제외하고 조사된 모든 항온온도조건에서 산란이 가능하였다. 암컷 성충 수명은 $15.8^{\circ}C$ (110.5일)에서 가장 길었으며 온도가 올라갈수록 짧아지는 경향을 보였다($19.7^{\circ}C$에서 76.6일, $35.5^{\circ}C$에서 20.6일). 전체 산란수와 수정란수는 $24.0^{\circ}C$ (193.5와 151.2)에서 가장 많았으며 부화율은 $27.8^{\circ}C$ (84.0%)에서 가장 높았다. 전체 산란수와 수정란수를 이용하여 산란모형과 생명표 매개변수를 비교하였다. 수정란수를 이용시 온도별 총산란수 모형의 추정된 총산란수(159개)는 전체 산란수(190개)를 이용했을 때보다 적었다. 생명표분석에서 수정란을 이용하였을 때 개체군순증가율과 평균세대기간은 전체 산란수를 이용한 결과보다 작은 값을 나타내었다. 수정란을 이용한 산란모형 작성과 생명표분석은 실질적인 개체군변이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