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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피볼락 Sebastes schlegeli의 단백질 요구량 (Protein Requirements of the Korean Rockfish Sebastes schlegeli)

  • 이종윤;강용진;이상민;김인배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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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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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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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조피볼락의 단백질 요구량을 구명하기 위해 북양어분을 단백질원으로 하여 에너지 함량이 동일하고 단백질 함량이 각각 20, 28, 36, 44, 52 및$62\%$ 되도록 6종의 실험사료를 제조하여 당년생 치어 (평균 체중 8g)와 일년어 (평균 체중 220 g)를 대상으로 사육 실험을 실시하였다. 성장지표인 어체 100g당 일간 증중량, 일간 단백질 축적량 및 일간 에너지 축적량과 사료효율은 어느 것이나 당년생 치어와 일년어 모두 단백질 $44\%$ 사료까지는 직선적으로 증가하였으나, 그 이후에는 사료의 단백질 함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증가량이 적거나 오히려 감소하였다. 사료의 단백질 함량에 따른 일간 증중량의 변화로부터 이차 회귀곡선식을 도출하여 조피볼락의 생물학적 최대성장에 필요한 사료중의 단백질 함량을 추정한 결과 당년생 치어는 $56.7\%$, 일년 어는$50.6\%$로 나타났다. 반면, broken line model을 이용하여 구한 단백질 요구량 추정치는 당년생 치어, 일년어 모두 $40\%$였다. 그리고 단백질 및 에너지 축적효율을 최대로 하는 사료의 단백질 함량은 당년생 치어에서는 $36\~44\%$, 일년어에서는 $44\%$ 이하로 나타나 영양소 축적효율 면에서의 조피볼락의 단백질 요구량도 당년생 치어, 일년어 모두 $40\%$에 접근하였다. 따라서, 조피볼락의 적정성장을 유지하고 영양소 축적효율 및 경제적 효율성을 높이는데 필요한 사료중의 단백질 함량은 $40\%$가 적정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일간 단백질 섭취량을 지표로 하여 어체 100g 당 일간 단백질 요구량을 추정한 결과, 이차 회귀곡선식으로부터 구한 단백질 요구량은 당년생 치어 1.34g, 일년어 0.43g이었고, broken line model을 이용하여 구한 단백질 요구량은 당년생 치어 0.99g, 일년어 0.35g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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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시 일부 여대생의 건강상태 및 영양섭취 실태 조사 (A Study on Health Condition and Nutritional Status of Female University Students in Masan Area)

  • 박은주;정효숙;신동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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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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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01-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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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경남 마산지역에 거주하는 여대생 285명을 대상으로 건강상태 및 영양섭취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본 연구에 참여한 285명의 여대생의 평균연령은 20.1세(18~26세)이며 흡연자는 5명(1.8%)으로 그들은 하루에 평균 3.6개피의 담배를 피우고 있으며 그들의 평균 흡연기간은 1.8년이었으며 대상자 모두가 간접흡연을 경험한다고 답했다. 음주습관은 82.5%의 대상자가 술을 마신다고 답했고 그들이 술을 마시기 시작한지는 평균 2.8년, 일주일에 94.1 g의 알코올을 섭취하였다. 규칙적으로 운동을 한다고 답한 사람은 약 11%이며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사람은 31.6%이었다. 식사를 규칙적으로 한다고 답한 사람은 불과 11.6%이며, 36.8%가 식사를 불규칙으로 한다고 답했다. 하루 3끼식사를 거의 거르지 않는다고 답한 응답자는 대상자의 54%이며 하루에 한 끼는 매일 거른다고 답한 대상자도 30%나 되었다. 결식을 하게 될 경우 주로 거르는 식사는 아침이 77.9%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저녁, 점심 순이었다. 자주 과식을 한다고 답한 사람은 26.3%이며 대부분이 가끔은 과식을 한다고 답하였다. 1끼 식사 시간은 10~20분, 20분 이상, 10분 미만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편식이 심한 사람은 5%이며 약간 편식을 한다고 답한 사람은 49.1%이었다. 대상자들의 평균 신장과 체중은 161.0 ㎝, 체중 53.9 kg이며 체질량 지수(BMI)는 평균 20.8로 저체중은 13.3%, 정상체중은 80%, 과체중은 6.7%이며 BMI 30이상의 비만군은 없었다. 체지방량은 평균 26.4%이며, 견갑골 피하지방두께와 삼두근 피하 지방두께는 각 14.2 ㎜, 16.9 ㎜이었다. 허리둘레 66.2 ㎝, 엉덩이 둘레 91.9 cm이며 WHR은 0.72로 조사되었다. 대상자들의 수축기 및 이완기 혈압은 각각 115.9 ㎜Hg, 70.9 ㎜Hg로 전반적으로 정상범위를 보였다. 영양소 섭취는 조사된 영양소 중 단백질, 인, 비타민 E, 비타민 B_6, 비타민 C를 제외하고는 영양권장량보다 낮게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칼슘, 철, 아연의 섭취량은 권장량의 70%이하로 매우 낮았다. 열량섭취량은 1634.1 kcal로 일일권장량 대비 81.7%에 해당되며 단백질은 총 64.3 g으로 권장량의 107.2%를 섭취하였다. 대상자의 불규칙적인 식사, 결식, 과식 등의 평소 식습관은 24시간 회상법으로 분석한 영양소 섭취량은 물론 더 나아가 인체계측치에도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불규칙적인 식사, 결식 등의 바람직하지 않은 식습관을 가진 여대생들의 경우, 그 시기에 매우 중요한 영양소인 철분, 아연, 엽산 등의 섭취량이 권장량의 70%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과식을 하는 대상자의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체질량지수 및 체지방 등의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한국인이 자주 섭취하는 식품을 중심으로 각 식품군별로 지난 1개월간의 식품 섭취빈도를 조사한 결과, 모든 식품군을 합쳐서 마산지역 여대생들이 가장 자주섭취하는 10가지 음식은 쌀밥, 김치, 양파, 잡곡밥, 참기름, 탄산음료, 포도, 아이스크림, 우유, 수박의 순이었다. 이상의 결과 마산시에 거주하는 여대생들의 전반적인 건강 및 영양 섭취상태의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었으며 이 결과를 바탕으로 이 지역 여대생들에 맞는 영양교육을 계획, 실시함으로 그들의 건강향상 및 식생활 개선을 도모할 수 있는 노력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사료된다.

경북 안동시 농번기 농촌노인 식단개발 연구 (A Study on the Menu Development for the Elderly during Busy Farming Season in Gyeongbuk Andong)

  • 김혜영;박찬은;이혜진;박영희;이진영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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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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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81-1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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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에서는 경북 안동시 농촌노인을 대상으로 각 지역의 친환경 농산물을 활용하고, 농번기 특성을 고려하여 노인 식단을 개발하여 기호도를 조사하였다. 경북 안동시 농번기 농촌노인을 대상으로 한 노인 식단은 설문조사를 통해 얻은 향토지역 친환경 우리 농산물을 넣어 특산물인 간고등어를 이용하여 식단을 개발하였다. 노인은 구강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부드러운 식품인 두부, 계란, 생선 등을 이용하였으며, 칼슘과 식이섬유소의 섭취를 증가시키기 위해 죽순, 고춧잎나물, 뱅어포구이, 멸치볶음 등을 활용하였다. 제철과일인 수박, 포도 등을 넣어 식단을 개발하였고 농번기 식단인 점을 고려하여 삼계탕과 콩국수, 오이 미역 냉국 등을 이용하여 식단을 개발하였다. 식단의 단가는 일반식의 경우 1200원 정도, 특식의 경우 2800원정도로 맞추었다. 경북 안동시 농촌노인의 전반적인 기호도는 식단 5의 8.77로 보리밥이 가장 높았으며, 국의 전반적인 기호도는 가장 높게 8.73으로 식단 4로 나타났다. 반찬의 전반적인 기호도는 식단 5의 불고기, 깻잎과 쌈장, 배추김치가 8.69로 가장 높은 기호도를 보였으며, 전반적인 기호도는 특식인 식단 4의 삼계탕이 8.69로 가장 높게 선호하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경북지역 성별에 따라 t-test로 분석한 결과 밥의 전반적인 기호도는 남자노인은 8.75로 식단 3의 잡곡밥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여자노인은 8.82로 식단 5의 보리밥을 가장 높게 평가되었다. 국(찌개)의 전반적인 기호도는 남자노인은 8.89로, 여자노인은 8.65로 식단 4의 삼계탕이 가장 높은 기호를 보였다. 반찬의 전반적인 기호도는 식단 5의 경우 남자노인이 8.38로, 여자노인은 8.86으로 평가되었으며, 남녀 간의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다(p<0.05). 식단의 전반적인 기호도는 식단 4의 경우 남자노인 8.22, 여자노인 8.94로 남녀 간의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으며(p<0.001), 식단 5는 남자노인 7.55, 여자노인 8.86으로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다(p<0.05). 각 식단의 잔반량을 조사한 결과 식단 3이 30.14 g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p<0.05), 남자노인의 경우에는 식단 3의 잔반량이 59.58g, 여자노인의 경우 식단 3이 9.35 g으로 가장 낮은 잔반량을 나타내었다(p<0.05). 농촌은 도시지역에 비해 지리적 특성상 노인들의 이동이 자유롭지 못하며 배달서비스의 경우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되어 노인급식이 어려우므로, 농촌지역 노인의 삶과 건강상태의 향상을 위한 식단 개발 및 다양한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농번기 경북 안동시 노인의 식생활 실태와 건강상태를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향토지역 친환경 우리 농산물과 계절식품을 활용한 농촌 노인용 급식 식단을 개발하였다. 이를 현장에 적용한 결과, 높은 노인 급식의 기호도와 만족도를 보였다. 이에 후속 연구로서 농한기에 해당되는 연구 및 타 농촌 지역의 농번기 농한기 연구가 비교 평가된다면 농촌노인을 위한 급식의 효과적 적용과 실시가 가능한지에 대한 기초자료의 확립이 가능할 것이다. 또한 농촌노인의 급식적용을 위한 현지 농식품의 공급 및 급식조리원의 현지 농촌노인 활용 가능성 등 농촌인력의 취업확대 및 정부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 가능성에 대한 기초자료로서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 사료된다.

산란계의 생산성, 영양소 소화율 분의 암모니아 발생량 및 장내 미생물 변화에 대한 유산균의 급여 효과 (Effects of Dietary Supplementation of Lactobacillus on Performance, Nutrient Digestibility, Intestinal Microflora, and Fecal $NH_{3}$ Emission in Laying Hens)

  • 김상호;유동조;박수영;이상진;최철환;나재천;류경선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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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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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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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산란계에 대한 유산균주 및 첨가수준 효과를 구명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21주령된 ISA Brown 360수를 공시하여 12주 동안 사양하면서 산란생산성, 영양소 이용성, 회장 및 맹장내 미생물 변화, 계란 품질 변화 및 계분내 암모니아 가스 발생 량을 조사하였다. 첨가된 유산균은 LCB(Lactobacillus crispatus avibrol: KFCC-11195), LRB(Lactobacillus reuteri avibro2: KFCC-11196), LCH(Lactobacillus crispatu avihenl: KFCC-11197), LVH(Lactobacillus vaginalis avihen2: KFCC-ll198) 4종류였다. 처리구는 무첨가구와 유산균 4종을 균주별로 사료 g당 $10^{4}$$10^{7}$ cfu 수준으로 첨가한 9개 처리로 배치하였으며, 처리구당 4반복, 반복당 10수씩 공시하였다. 산란율은 유산균첨가구가 무첨가구에 비하여 현저하게 증가하였으며, 급여기간이 길수록 더욱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P<0.05). 유산균주 및 첨가수준간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며, 평균난중은 처리간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1일 산란량은 유산균 첨가구가 모두 무첨가구에 비하여 향상되었으며 (P<0.05), 유산균주 및 첨가수준간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사료섭취량은 처리간 차이가 없었으며, 난생산 사료효율은 유산균 급여로 인하여 현저하게 개선되었지만(P<0.05), 유산균 계통별, 첨가수준별 차이는 없었다. 건물, 조단백질, 조지방, 조회분 등의 영양소 소화율은 LVH첨가구가 무첨가에 비하여 증가하였고(P<0.05)다른 처리는 대조구와 차이가 없었다. 4주 단위로 조사한 난각질과 Haugh unit은 처리간에 차이가 없었다. 회장내 유산균 수는 유산균 급여구들이 대조구보다 현저하게 높았다(P<0.05). 회장내 효모와 혐기성 미생물 및 맹장내 미생물의 수는 처리구간에 비슷한 경항을 나타냈다. 계분내 암모니아 가스 발생량은 배분후 3일부터 6일차까지 최대로 발생하였는데, 이 기간 중에 유산균 급여구는 대조구보다 발생량이 현저하게 낮아서 약 50%감소하였다(P<0.05). 본 연구 결과 산란계에게 유산균의 급여는 산란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계분의 암모니아 가스 발생량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산균을 사료 g당 $10^{4}$$10^{7}$ cfu 수준으로 첨가한 바, 대조구보다 생산성을 높게 하였지만 첨가 수준간에 차이는 없었으므로, 적정 유산균 첨가수준은 사료내 약 $10^{4}$ cfu/g 으로 판단된다.

꾸지뽕 열매의 급여가 산란계의 생산능력, 혈액 성상, 면역글로불린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udrania tricuspidata Fruit on the Performance, Blood Metabolites and IgG in Laying Hens)

  • 임천익;최홍환;최승민;이동길;강민수;이봄미;김형주;신민경;이아라;류경선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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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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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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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 연구는 꾸지뽕 열매(Cudrania tricuspidata fruit; CTF)의 산란계에 급여가 생산 능력, 계란의 품질, 지방산, 혈중 콜레스테롤, 면역글로불린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시행하였다. 48주령 산란계 닉브라운 288수를 4개 처리구 4반복 반복 당 18수씩 개체별 케이지에 배치하였으며, 처리구는 건조된 꾸지뽕 열매를 0, 0.25, 0.50, 1.00% 첨가하여 급여하였다. 기초사료의 ME와 CP는 2,800 kcal/kg, 16.0% 수준으로 하였으며, 산란율, 1일 산란량은 CTF 1% 급여구에서 다른 처리구에 비하여 현저하게 증가하였으며(P<0.05), 사료섭취량은 처리구 간에 차이가 없었지만, 사료요구율은 CTF 1.0% 급여구에서 다른 처리구보다 현저하게 개선되어 통계적으로 차이를 보였다(P<0.05). 알부민의 높이, 호유닛과 난각강도는 CTF 첨가로 인하여 개선되는 경향을 보였지만, 통계적인 차이는 없었다. 난황색도는 CTF 첨가 수준이 증가함에 따라서 증가하였다(P<0.05). 난황의 지방산은 일관성은 없었지만, n6/n3 비율이 CTF 처리구에서 대조구에 비하여 높게 나타났다. 혈중 콜레스테롤과 TG는 CTF 급여구에서 대조구보다 매우 낮았으며(P<0.05), 면역글로불린은 CTF 처리구에서 대조구보다 높게 나타났다(P<0.05). 이 실험 결과 산란계 사료에 CTF 1% 첨가는 생산능력과 계란 품질을 개선하였지만, 혈중 콜레스테롤, TG, IgG는 CTF 0.25% 수준으로 충분하였다.

부산지역 중학생들의 점심 도시락 실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Lunch of the Middle School Students in Busan)

  • 김갑순;이정숙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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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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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0-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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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남녀 중학생을 대상으로 식생활 태도, 영양지식, 일상 생활 태도, 점심실태 및 영양섭취실태와 어머니의 영향과의 상관관계를 조사ㆍ분석하고자 부산시 6개 지역의 남녀 중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지 및 실측법을 이용하여 실시하였다. 영양지식 점수와 식생활태도 점수는 남학생과 여학생간의 차이는 보이지 않았으며, 영양지식과 식생활태도의 상관도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양지식의 분포는 남학생의 경우 poor가 10.6%, fair 38.2%, good 42.5%, excellent 8.7%이었으며, 여학생은 poor 4.1%, fair 31.6%, good 52.1%, excellent 12.2%이었다. 식생활 태도는 모두 good-fair-excellent-poor 순으로 분포를 보였다. 남학생보다 여학생의 도시락 지참횟수가 많은 것으로(p<0.05) 나타났고, 영양지식과 식생활태도에 따라 도시락 지참횟수에 유의적인 차이(p<0.001)를 보였으나, 어머니의 직업 유무, 어머니의 학력, 월식생활비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점심을 통한 영양소 섭취 실태를 보면, 인과 비타민C를 제외한 나머지 영양소들은 일일 영양권장량의 1/3수준에 미치지 못했으며, 특히 칼슘은 13∼14.1%, 비타민 A는 17.9%∼19.2%, 철분 19.3∼19.6%으로 부족 정도가 심각했다. 각 영 양소 섭취량은 서로 높은 상관관계를 보인 반면, 영양지식이나 식생활 태도와는 상관이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도시락 지참횟수와 에너지 섭취량, 인의 섭취량이 유의적인 상관을 보였고, 식생활태도가 좋을수록 도시락 지참횟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점심도시락을 싸오지 않는 이유로는 가지고 다니는 것이 귀찮아서(17.6%), 싸주지 않아서(11.2%),사먹는 것이 맛이 있어서(10.3%),먹기 싫어서(10.3%) 등으로 나타났다. 점심을 싸오지 않았을 때는 점심으로 친구도시락을 나누어 먹는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 분식이나 빵을 사먹는 경우도 있었지만 굶는 학생도 5.4%나 되었다. 조사대상자의 62.3%가 편식습관을 보였고, 아침을 늘 먹지 않는 학생이 9.5%, 꼭꼭 챙겨먹는 학생은 52.6%이었으며, 결식이유는 시간이 없어서(39.9%)-먹기 싫어서(17.6%)-식사준비가 안되어(3.7%)-다이어트(2.3%) 등이었다. 따라서 성장과 건강유지를 위한 식품과 영양에 대한 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정확한 영양지식을 습득케하고, 올바른 식생활을 유도할 수 있는 체계적 인 영양교육을 제공하고, 또한 가정에서도 적절한 영양관리 및 지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이 마련되어야할 것이며 점심 도시락만으로는 부족한 영양소를 충분히 보충시켜줄 수 있는 다양한 식단과 학교급식이 하루 빨리 시행되어야 될 것으로 사료된다.

유산균의 급여가 육계 생산성, 장내 미생물 균총, 회장 융모 발달 및 장점막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Dietary Lactobacillus on Growth Performance, Intestinal Microflora, Development of Ileal Villi, and Intestinal Mucosa in Broiler Chickens)

  • 김상호;김동욱;박수영;김지혁;강근호;강환구;유동조;나재천;이상진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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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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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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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유산균의 급여가 육계 생산성, 장내미생물 균총, 융모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 유산균의 장내 거주 상태와 점막 조직을 관찰하고자 수행되었다. 1일령 육계 수평아리(Avian) 600수 육계를 공시하여 5처리 4반복 반복당 30수씩 완전 임의배치 하고, 육계 및 산란계의 맹장에서 유래한 Lactobacillus crispatus avibro1(LCB), Lactobacillus reuteri avibro2 (LRB), Lactobacillus crispatus avihen1(LCH), Lactobacillus vaginalis avihen2 (LVH)을 사료 g당 107cfu 수준으로 급여하였다. 5주 종료체중 및 증체량은 대조구인 유산균 무첨가구에 비해 유산균 첨가구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5). 사료 섭취량은 처리구간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유산균의 경우 주령 및 유산균의 종류에 따라 차이를 보이기는 했으나 유산균 첨가시 대조구에 비해 유의하게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Yeast의 경우 회장에서 1주령까지는 장내에 완전히 정착하지 못하는 것으로 생각되며, 맹장 및 3주령 이후의 회장에서는 대부분의 유산균 첨가구에서 yeast의 수가 증가하였다(P<0.05). 회장 및 맹장 내 혐기성 미생물 역시 유산균 급여구에서 유의하게 증가하거나 증가하였다(P<0.05). 광학 현미경적 관찰에서 회장 융모는 3주령까지 급격하게 신장되고 이후 완만한 성장 양상을 보였는데, 3주령 이후 유산균 급여구는 지속적으로 성장하는데 반하여 대조구는 성장이 지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전자 현미경적 관찰에서 유산균은 소화기관 점막부근에 거주하며 점막조직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관찰되었고 또, 유산균 급여구가 무첨가에 비하여 점막조직 발달 상태가 양호한 개체가 많았다. 본 연구 결과 육계 및 산란계 유래 유산균의 급여는 육계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회장 융모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생균제로서의 이용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Phaffia rhodozyma 균주를 포함한 복합생균제(Any-Lac, ®)의 급여가 돼지의 성장과 육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Dietary Combined Probiotics(Any-Lac, ®) Supplementation Contained with Phaffia rhodozyma on the Growth Performances and Meat Quality of Pigs)

  • 김경수;임종철;신명수;최양일;이석천;조성구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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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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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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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항산화물질인 astaxanthin을 함유한 생균제를 첨가하여 비육돈의 성장 및 육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았다. 암수동수의 10주령의 돼지를 대조구(200두)와 처리구(200두)로 나누어 총 2400두 90일간 사양시험을 실시하였다. 육성률에 있어서 대조구 98.98%, 생균제 처리구 99.85%로 생균제 처리구가 높은 경향을 보였으며, 처리구에서는 일당증체량이 평균 0.91kg으로 대조구 0.84kg 보다 높게 나타났으며(p<0.05), 사료효율도 처리구 2.72, 그리고 대조구 2.89로서 생균제 처리구가 높게 나타났다(p<0.05). 대조구와 비교하여 생균제 첨가구는 암퇘지와 거세돼지 모두에서 도체중이 다소 무겁고, 등심단면적은 넓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또한 도체장은 다소 길게 나타났으나, 반면에 등지방두께는 얇은 경향이었다. 이러한 도체특성은 생균제 첨가구의 도체등급을 향상시켜 A등급 출현율이 높아져 경제적으로 유리한 것으로 사료되었다. 냉도체 등급판정에서도 생균제 첨가구는 암퇘지와 거세돼지 모두에서 대조구에 비해 1+와 1등급 출현율이 높아져 냉도체 등급판정결과를 개선시켰으며, 물퇘지(PSE육) 판정율도 대조구는 물퇘지 발생율이 20~28%인데 비해 생균제 처리구는 10% 내외로 낮았다. 암퇘지와 거세돼지 모두에서 대조구에 비해 생균제 처리구가 등심육의 수분은 낮고 지방은 다소 높았으며, 높은 보수력으로 인해 육즙손실과 가열감량이 낮았고, 전단력이 낮아 고기의 연도가 개선된 경향을 나타내었다. 육색측정에서도 진한 적색을 나타내어 생균제 처리구가 우수한 외관을 나타냈으며, 등심육의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 바람직한 경향을 나타내었다. 지방산함량에서는 대조구와 비교하여 생균제 첨가구는 암퇘지와 거세돼지 모두에서 포화지방산에서는 C18:0(steric acid)함량이 낮았으며, 반면에 불포화지방산에서는 필수지방산인 C18:1(oleic acid)와 C18:2(linoleic acid)의 함량이 높아 우수한 지방산 조성을 나타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돼지에 대한 Phaffia rhodozyma 균주가 함유된 복합생균제의 처리는 도체 등급의 향상과 육질 특성, 지방산 조성 등에 있어서 효과가 인정되어 양돈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사료된다.

Trans 지방과 쌀, 콩을 첨가한 빵의 섭취가 건강한 성인 남녀의 혈장 지질 및 지방산 조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Breads Containing Trans Fat, Soybean or Rice on Plasma Lipid and Fatty Acid Composition in Healthy Korean Adults)

  • 노경희;허영;장지현;김소희;신진혁;김도훈;이승환;이경식;박용규;조경환;송영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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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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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42-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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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서울지역에 거주하는 건강한 성인 남녀(남자 23명, 여자 10명) 33명을 대상으로 trans 지방 3.75 g을 첨가 한 쌀 빵, 콩 빵과 밀 빵의 섭취가 식후 혈장에서의 지방산과 지질흡수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시험군은 각 군 당 11명씩 3군으로 분류하였다. 쌀 빵은 밀가루 40 g과 쌀가루 40 g에 trans 지방 3.75 g을, 콩 빵은 콩가루 30 g과 밀가루 50 g에 trans 지방 3.75 g을 첨가하였고, 밀빵은 밀가루 80 g에 trans 지방 3.75 g을 첨가하여 식빵 형태로 각각 조제하였다. 대상자들은 8시간 공복 후 각각의 빵을 섭취하고 0, 1, 2, 3, 4시간 후 채혈하였고, 이는 혈중 지방산과 trans 지방산의 농도 및 지질 수준 분석에 이용되었다. 포화지방산인 C16:0과 C18:0의 수준은 밀 빵을 섭취한 군에서는 시간의 경과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으나 콩 빵과 쌀 빵을 섭취한 군에서는 섭취 후 유사한 수준이었다. C16:0은 콩 빵과 밀 빵을 섭취한 군에서는 섭취 1시간 후에 peak에도달하였으나 시간이 경과함에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 섭취4시간 후 밀 빵 군에서는 변화량은 섭취 전의 수준과 유사하였으나 콩 빵 군에서는 섭취하기 전보다도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C18:0은 섭취 1시간 후 콩 빵과 쌀 빵을 섭취한군이 밀 빵을 섭취한 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나 콩 빵과 쌀 빵 군 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Trans 지방산인 C18:1t과 18:2t는 세 군 모두에서는 섭취 2시간 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으며 섭취 4시간 후에는 콩 빵 섭취한 군에서의 C18:1t의 혈중 농도가 가장 낮았다. C18:1c은 섭취 4시간 후 콩 빵 군에서 가장 낮았고 쌀 빵 군에서 가장 높았다. 또한 콩 빵의 섭취는 TG의 증가를 효과적으로 억제하였다. 이상의 결과로 미루어 볼 때 콩 빵의 섭취는 밀 빵을 섭취했을 때보다 혈중 trans 지방산을 비롯한 포화지방산 농도와 TG의 수준을 저하하였으며 이것은 콩에 함유된 식이섬유와 생리활성물질들이 지방산과 지방의 체내 흡수율을 저하시키거나 흡수속도를 느리게 하는 때문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trans 지방산을 비롯한 포화지방산과 TG의 체내 농도를 저하시키기 위해서는 밀 빵보다 콩 빵의 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유익할 것으로 사료된다.

대두단백질 및 카제인 섭취가 병아리의 혈액 Cholesterol 함량에 미치는 영향 비교 (Comparative Effects of Dietary Isolated Soy Protein and Casein on Plasma Cholesterol Levels in Young Chicks)

  • 지규만;김영미;전지영;최인숙;오미향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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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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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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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대두단백질(ISP)이 혈액 콜레스테롤 농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하여, 카제인, 어분, 쌀단백질, 옥수수 단백질(글루텐 밀) 등과 함께 이들을 각각 함유한 반정제(semi-purified) 사료를 2주간 병아리에게 급여하였다. 병아리는 쥐에 비해 혈액 콜레스테롤에 예민하게 반응하며, 인체의 지질 실험 모델로 더 적합한 동물이다. 각 단백질 사료 마다 NRC 요구량을 기준하여 부족한 필수아미노산(lysine, arginine 등)을 첨가하였다. 모든 실험 사료는 강제 급이 방식으로 1일 3회 급여하여 아미노산을 제외한 모든 영양소의 섭취량을 동일하게 하였다. 실험 2에서는 모든 사료에 콜레스테롤을 0.3% 수준으로 첨가하여 급여하였다. 카제인군의 병아리 증체량이 두 실험 모두 가장 저조하였고(P<0.05), 대두단백질과 어분군의 성장률이 가장 좋았다. 카제인군은 실험 1, 2에서 혈액 총콜레스테롤, non-HDL 콜레스테롤, TG 함량이 유의하게 가장 높았고, 대두단백질 군은 다른 단백질군(쌀 옥수수단백질, 어분)과 대체로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어분군은 실험 2에서 혈액 콜레스테롤이 대두 쌀 옥수수단백질군 보다 유의하게 더 높았다. 카제인군은 간 중량이 두 실험 모두 가장 무거웠고 간의 콜레스테롤 및 총지질 함량 도 가장 많았다. 반면에 어분군은 콜레스테롤 함량을 제외하고 대두 쌀 옥수수단백질 군과 같은 수준을 보였다. 카제인군에서 나타난 고콜레스테롤혈증(hypercholesterolemia)은 전형적인 Lys- Arg 길항 작용에 의한 결과이며, 카제인을 섭취한 대부분의 동물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반면에 대두단백질과 쌀단백질, 옥수수단백질 및 어분군의 혈중 콜레스테롤 함량이 비슷하게 나타나는 것은 사료 Lys/Arg 비율이 카제인 만큼 심하게 높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결론적으로 대두단백질군의 저콜레스테롤 혈증(hypocholesterolemia)은 카제인에 비교할 때만 나타나는 상대적인 현상으로, 대두단백질 자체가 혈중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킬 수 있는 독자적인 기능을 갖고 있지 않다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