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목적: Cytokeratin 19는 기관지의 상피세포와 같은 단순 또는 가중층상피세포에 국한된 40KD의 산성 분자로 면역조직학적 검사를 통해 cytokeratin 19가 폐암 조직에서 많이 발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Cytokeratin 19에 특징적인 단일 클론 항체 BM 19-21과 KS 19-1을 이용한 면역방사계수법, CYFRA 21-1을 이용하여 cytokeratin 19분절이 폐암 특히 편평상피세포암의 진단에 유용한 표지자가 될 수 있다는 보고가 있어 폐암 표지자로서 CYFRA 21-1의 유용성을 조사해 보기 위하여 본 연구를 하였다. 방법: 저자 등은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내과에 1993년 4월부터 1994년 8월까지 입원한 원발성 폐암 환자 39명(편평상피 세포암 19명, 선암 11명, 소세포암 9명)을 폐암군으로, 비악성 호흡기질환자 15명(폐결핵 8명, 만성 폐색성 폐질환 3명, 폐렴 2명, 만성 폐색성 폐질환과 폐결핵이 동반된 환자 2명)을 대조군으로 하여 새로운 폐암 표지자의 가능성이 있는 CYFRA 21-1의 유용성을 조사하였다. CYFRA 21-1의 측정은 면역방사계수측정 kit인 ELSA-CYFRA 21-1을 사용하였다. 결과: 폐암의 조직학적 분류에 따른 CYFRA 21-1의 혈중 측정치는 편평상피세포암이 $20.2{\pm}4.7ng/ml$, 선암이 $7.2{\pm}1.6ng/ml$, 비소세포암이 $15.5{\pm}4.7ng/ml$로 모두 대조군의 $1.7{\pm}0.5ng/ml$보다 유의하게 증가되어 있었다(p<0.01). 또한 비소세포암중 편평상피세포암에서 선암보다 유의하게 증가되어 있었다(p<0.05). 그러나 소세포암에서는 $2.9{\pm}0.9ng/ml$로 대조군과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CYFRA 21-1의 정상 범위를 3.3ng/ml 이내로 하였을때 소세포암에서는 민감도 11.1%, 특이도 65.2% 였으나, 비소세포암에서는 민감도 70.0%, 특이도 62.5%였고 이 중 편평상피 세포암인 경우 민감도 73.7%, 특이도 75%였으며 선암인 경우 63.6%, 78.9%로 산출되었다. 결론: CYFRA 21-1은 비소세포암의 종양 표지자로 유용성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특히 편평상피 세포암의 진단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되었다.
연구배경: 흉수는 다양한 원인에 의하여 생성되며 임상적으로 여출액과 삼출액으로 구분하게 되며 삼출액일 경우에는 그 원인 질환들을 감별해야 하나 적용할 만한 표지자가 많지 않다. Soluble Triggering Receptor Expressed on Myeloid cells(sTREM-1)는 면역글로블린의 일종으로 세균이나 진균 감염에서 증가된다고 보고되어 있으며 활성화된 탐식세포에서 떨어져 나와 체액에서도 수용성 상태로 발견될 수 있다. 저자들은 흉수에서 sTREM-1의 측정이 흉수의 감별 진단에 유용한지와 감염성 질환에 의한 흉수에 대한 표지자로서 유용한지에 대한 가능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4년 3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흉수를 주소로 내원한 환자들에서 흉수의 세포 수 및 백혈구 분획, 생화학적 검사(pH, protein, LDH, glucose), 세포진 검사, ADA, 미생물학적 검사 결과 이외에 sTREM-1을 측정하였다. 대상환자는 48명으로 남:여 각각 27:21명이었고, 평균 연령은 59세였다. 최종 진단은 암성 흉수는 13명, 결핵성 흉수는 14명, 부폐렴성 흉수는 17명, 여출성 흉수는 4명이었다. 결과: 흉수의 sTREM-1은 부폐렴성 흉수에서 $344.0{\pm}488.7pg/mL$로 결핵성 흉수($81.7{\pm}56.6pg/mL$)와 악성 흉수($39.3{\pm}19.6pg/mL$)보다 높게 측정되었다. 부폐렴성 흉수에 대한 sTREM-1의 ROC 곡선 결과 55.4 pg/mL에서 민감도와 특이도가 각각 70.6%와 74.1%로 측정되었다. 또한 흉수 sTREM-1은 흉수의 호중구수, 흉수 LDH, 흉수/혈청 LDH, 흉수 ADA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결론: 흉수의 sTREM-1은 부폐렴성 흉수에서 다른 원인의 흉수에서보다 유의하게 상승되어 부폐렴성 흉수의 표지자로서 유용하였으며 기존의 진단 표지자에 더하여 흉수의 감별진단에 유용할 것으로 생각된다.
연구는 방글라데시에서 조류인플루엔자와 뉴캐슬 질병 바이러스가 국내의 현장 샘플에서 혼합항원키트의 민감도와 특이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육계 및 산란계와 토종 닭 그리고 사육 야생오리, 거위, 비둘기와 메추라기로부터 야외 샘플을 수집하였다. 샘플은 방글라데시의 5 지역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 자연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닭과 야생사육조수로부터 수집되었다. 각 지역으로부터 2마리씩 선택적으로 샘플을 수집하였으며, 각 조류에서는 면봉을 이용하여 기도, 총배설강, 구-비강으로부터 3가지 유형의 샘플을 채취하였다. 70 마리의 조류에서 총210개의 야외 샘플이 수집되었으며, 조류인플레인자와 뉴캣슬병 바이러스 혼합항원신속진단키트를 검사하였다. 210개 샘플 중에서 15개(5 마리)가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63개(21 마리)가 뉴캣슬병 바이러스, 27개(9 마리)에서 두 가지의 혼합감염이 나 타났으며, 그 외에서는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5 곳의 조류인플루엔자 양성 중에서 Mymensingh, Netrokona, Gibandha와 Kurigram의 마켓으로부터 산란계에서, Kurigram의 마켓에서 토종닭에서 양성이 나타났다. 야생사육조수는 뉴캣슬병에 양성이거나 또는 조류인플루엔자와 뉴캣슬병 바이러스에는 감염되지 않았다. 조류인플루엔자 및 뉴캣슬병 바이러스 신속진단키트로 기도, 총배설강, 구-비강으로부터 채집한 샘플에서 동시에 검출할 수 있는 것으로서 효과적으로 사용될 것으로 평가되었다. 조류인플레인자와 뉴캣슬병 바이러스 혼합 항원 검사 결과는 명확히 두 개의 바이러스 검출을 위한 테스트 키트로서 적은 노력과 대규모의 필드 샘플로부터 이들 바이러스의 검출에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최신의 과학적 방법이며, 신속하게 질병을 진단할 수 있었다.
목 적 : 장바이러스는 모든 연령층에서 무균성 뇌막염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확진은 뇌척수액에서 직접 바이러스를 검출하는 것이나 시일이 많이 걸리고 민감도가 낮아 뇌척수액, 대변 등 환자의 검체에서 바이러스 RNA를 탐지하는 PCR법이 대두되었다. 무균성 뇌막염 환자에서 뇌척수액과 대변의 채취 시기에 따라 검체별 PCR 양성률이 달라서 이에 관한 평가가 필요하다. 이에 저자들은 소아 환자에서 무균성 뇌막염을 진단함에 있어 증상 발현 후 뇌척수액과 대변 검체의 채취 시기에 따른 검체별 PCR의 유용성을 알고자하였다. 방 법 : 2005년 6월 11일부터 8월 30일까지 부산 일신기독병원에 입원하여 무균성 뇌막염으로 진단 받은 42례를 대상으로 임상 증상의 발현 시점에서 뇌척수액과 대변 채취 시기에 따른 검체별 PCR 결과를 조사하였다. 결 과 : 뇌척수액의 경우 증상 발현 시점부터 검체 채취 시기까지의 기간이 2일 이내였던 18례 중 PCR 양성은 9례(50.0%)로 2일이 지나 채취된 검체 24례 중 PCR 양성 1례(4.2%)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P=0.001). 반면 대변의 경우는 일주일까지 채취 시점에 관계없이 PCR 양성률이 평균 90.5%로 지속적으로 높았다. 뇌척수액 10례(23.8%)에서 장바이러스 PCR이 양성이었고, 바이러스가 밝혀진 9례(21.4%)에서 coxsackievirus B5 6례, coxsackievirus B3 3례였다. 대변의 경우 42례 중 38례(90.5%)에서 장바이러스 PCR이 양성으로 echovirus 18 7례, echovirus 9 3례, coxsackievirus B5 8례, coxsackievirus B3 3례였다. 뇌척수액과 대변에서 동시에 배양된 경우는 6례로 모두 coxsackievirus B5였다. 결 론 : 대변을 이용한 PCR은 장바이러스 뇌막염 동안 장바이러스를 검출하는 임상적으로 민감한 검사법으로 질병 경과 동안 진단을 예측하게 한다. 결정적인 진단은 뇌척수액 PCR에 의해 얻어지나 발병 2일 후 얻어진 검체에서는 그 유용성이 매우 낮아서 임상 증상이 2일 이상 경과하였을 때는 뇌척수액 PCR 이외에 대변을 이용한 PCR을 같이 검사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목 적: MRCP는 간담도췌장 질환을 진단하는데 있어서 비침습적인 방법으로 매우 유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간담도췌장 질환이 의심되는 소아에서 MRCP의 진단적 유용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방 법: 1996년 10월부터 2001년 5월까지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소아과에 간담도췌장 질환으로 입원하여 복부 초음파 및 MRCP를 시행한 환아 70례를 대상으로 하였다. 환아의 최종 진단은 수술, 조직검사 소견, 임상 소견, 기타 검사 등을 토대로 하였다. 결 과 : 1) 대상 환아는 총 70례로 남녀비는 1 : 1.2였으며 평균 연령은 $2.6{\pm}3.3$세였다. 2) 간기능 검사상 혈청 AST, ALT 치는 각각 $192.7{\pm}139.6IU/L$, $182.7{\pm}143.8IU/L$이었고, 총 빌리루빈치, 직접 빌리루빈치는 각각 $6.9{\pm}3.7mg/dll$, $4.8{\pm}2.4mg/dll$이었다. 3) 간담도 췌장질환의 원인은 담도폐쇄증 25례(35.7%), 신생아 간염 18례(25.7%), 담관낭종 16례(23%)로 이 중 APBDU를 동반한 경우가 7례(10.0%), APBDU를 동반하지 않은 경우가 6례(12.9%)였으며, 전염성 단핵구증, 전격성 간염, 콕시엘라증(coxiellosis) 등으로 인한 담즙 정체성 간염이 5례(7.1%), 경화성 담도염이 2례(2.8%), 이차성 담도 경화증은 1례(1.4%), 만성 재발성 췌장염 환아가 3례(4.3%)였다. 4) 수술 소견과 병리 조직학적 소견을 기준으로 할 때 간담도췌장질환에 대한 복부 초음파의 진단의 정확도 75.7%에 비해 MRCP는 97.1%로 높았다. MRCP의 예민도와 특이도는 담도폐쇄증의 경우 각각 100%, 98%였고, APBDU가 동반된 담관낭종의 경우 87.5%, 100%였으며, APBDU가 동반되지 않은 담관낭종, 경화성 담도염, 만성 반복성췌장염은 양자 모두 100%였다. 결 론 : 본 연구에서 MRCP는 간담도췌장 질환을 진단하는데 있어서 편리하고 안전하며 비침습적인 방법으로서 그 진단율 또한 다른 검사에 비해 뛰어나 소아에서 간담도췌장질환이 의심될 때 우선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매우 유용한 검사임을 알 수 있었다.
목 적: 저자들은 한국 소아발육 표준치를 이용하여 25-50백분위수에 속하는 정상대조군 환자들의 혈중 I형 인슐린 양 성장인자(IGF-I)와 인슐린 양 성장인자 결합단백-3 (IGFBP-3) 농도의 SD치를 이용하여, 성장호르몬 결핍증을 진단하는데 있어서 검색검사로서의 진단적 유용성에 대한 분석을 시도하였다. 방 법: 성장호르몬 결핍증 환아 31명, 정상대조군 230명(남아 129명, 여아 10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성장호르몬 결핍증 환자는 완전 결핍증 14명(남아 12명, 여아 2명), 부분 결핍증 17명(남아 9명, 여아 8명) 이었다. 연령분포는 7세에서 15세 사이였다. IGF-I은 RIA 방법으로, IGFBP-3는 IRMA 방법으로 측정하였다. 결 과: ROC 분석을 통해 얻어진 가장 가능성이 높은 절단치는 정상대조군에서 얻어진 혈중 농도의 -1 표준 편차에 해당하는 값과 유사하였다. 이를 토대로 하여 정상키를 가진 대조군의 혈중 IGF-I 농도의 -1 표준편차 값을 기준 절단치로 잡아 7-9세군, 10-12세군, 13-14세군 각각에서의 성장호르몬 결핍증의 민감도와 특이도를 계산하였을 때 민감도는 87.5-100%였고 특이도는 80-84.6%로 비슷하게 나타났다. 혈중 IGFBP-3는 민감도는 58.7-85.7%로 다소 차이가 많았고 특이도는 79.2-85.5%로 유사하였다. 전체 연령군을 대상으로 한 혈중 IGF-I의 진단적 정확도는 완전결핍 군에서 78.5%, 불완전결핍 군에서는 94.1%였다. 혈중 IGFBP-3의 진단적 정확도는 완전결핍 군에서 83.3%, 불완전결핍 군에서는 76.5%였다. 결 론: 성장호르몬 결핍증을 진단하기 위해서 외래에서 시행하는 일회성 검색검사로 혈중 IGF-I 및 IGFBP-3농도의 측정은 신체계측, 방사선학적 검사법등과 함께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본 연구에서는 절단치를 대조군으로부터 얻어진 혈중 평균농도치의 -1 표준 편차 값으로 잡았을 때 비교적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었다고 생각한다.
목적: 관상동맥질환은 치료법이 개발되어 있는 매우 치명적인 질환이므로 빠른 진단과 치료방법의 결정 및 재발이나 앞으로의 위험성에 대한 평가가 중요하다. 최근에는 병태생리를 반영하는 심근관류 SPECT와 해부학적 영상인 CT의 퓨전 영상에 대한 기대가 증가되고 있다. 저자들은 심근관류 SPECT에서 가역적인 관류 변화가 있었던 환자에서 퓨전영상의 유용성에 대하여 후향적 분석을 하였다. 대상 및 방법: 다기관 공동 연구로 전국 5개 대학 병원에서 48명의 환자(남:녀=26:22, 나이: $63.3{\pm}10.4$ 세)를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들은 아데노신 약물부하로 Tc-99m 세스타미비 혹은 테트로포스민을 이용하여 휴식기 및 부하기 심근관류 SPECT와 64채널 다중검출 CT를 이용하여 CTA를 시행하였으며, 소프트웨어(CardIQ, GE healthcare)로 두 영상을 퓨전하여 두 검사의 진단 정확도를 비교하였다. 결과: 4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144개의 관상동맥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이들 중에서 단일 혈관 질환 환자가 17명, 두혈관 질환 환자가 15명, 세혈관 질환 환자가 11명, 유의한 협착이 없는 환자가 3명이었고, 2명의 환자에서 좌측 주관상동맥의 협착이 발견되었다. 좌측 주관상동맥에 협착이 있었던 2명을 제외하고, 관상동맥의 협착을 진단하는데에 있어 심근관류 SPECT는 민감도 68.8%, 특이도 70.7%이었으며, 퓨전영상은 각각 82.5%, 79.3%, 이었고, 두 검사의 진단 정확도에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퓨전영상에서는 좌측 주관상동맥의 협착을 포함하여 전체 82개의 협착 혈관 중 68개의 협착을 진단하였고, 심근관류 SPECT만으로 분석할 때보다 11개의 협착 병변을 추가로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애매한 관류저하를 보였던 3개의 관류저하 부위를 허혈 병변에서 제외할 수 있었으며, 4개의 병변은 관류저하를 유발하는 관상동맥을 수정하였다. 3개의 허혈 병변에 대하여서는 허혈 관련 병변 분절을 정확하게 국소화할 수 있었다. 결론: 심근 관류 SPECT와 CTA의 3차원 퓨전 영상은 관상동맥 질환의 병태생리를 포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진단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본 저자들은 1992년 3월부터 1996년 4월까지 신생아 울체성 황달의 감별진단, 특히 신생아담도폐쇄증과 신생아 간염의 감별진단에 있어 Tc-99m DISIDA 간담도주사와 경피간침생검을 시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질환별로 볼 때 전체 60예의 환아 중에서 담도패쇄증이 23예, 신생아 감염이 34예였으며 경정맥고영양법으로 인한 황달이 2예, Alagille 증후군이 1예였다. Tc-99m DISIDA 간담도주사는 60명의 환아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BA 진단에 대한 민감도와 특이도는 각각 96%와 32%로서 높은 민감도를 보인 반면 특이도는 낮게 나타났으며 전체적인 진단 정확도는 57%였다. 경피간침생검은 Tc-99m DISIDA 간담도주사를 실시한 60명의 환아중 장관내 방사능이 나타나지 않았던 38명의 환아에서 40회 실시하였는데, 경피간침생검에 BA 진단에 대한 민감도는 88%, 특이도는 96%로 모두 높았으며 전체적인 진단 정확도는 93%였다. 본 연구를 요약하면 Tc-99m DISIDA 간담도주사는 특이도 32%, 양성예측율 47%로서 Tc-99m DlSIDA 간담도주사에서 장관내 방사능이 배설이 되지 않을 때는 경피간침생검이 반드시 필요하리라 생각되며, 일단 장관내 방사능이 배출되면 BA는 배제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경피간침생검은 전체적인 진단율이 93%로 높으나, BA 환아에서 8주전에 경피간침생검시는 NH와 감별이 어려울 수 있으며, 또 일부 NH, 경정맥고영양법 관련 울체성 황달에서는 경피간침생검시 BA와 감별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임상경과를 보아서 의심스러우면 재 경피간침생검을 시행하던지 타 진단법을 응용해서 참고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연구배경 : 고립성 폐 결절의 양성과 악성의 감별은 치료와 예후를 결정하는데 중요하지만 결핵성 육아종의 빈도가 높은 국내에서는 감별진단이 쉽지가 않다. 이에 저자들은 최근 고립성 폐 결절의 진단에 정확성이 높다고 알려진 PET의 유용성과 혈당농도와 결절의 표준섭취계수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1년 1월부터 2002년 6월까지 전남대학교 의과대학병원에서 시행한 단순 흉부사진상 발견된 고립성 폐 결절과 타 병원에서 이를 주소로 내원한 환자들 중 FDG-PET 및 조직학적인 검사로 진단된 6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결 과 : 조직학적으로 진단된 61례에서 악성 결절은 48례(편평상피세포폐암 23례, 선암 16례, 소세포폐암 9례), 양성 결절은 13례(염증성 육아종 9례, 결핵종 3례, cryptococcosis 증 l례) 이었다. 침상형을 가진 경우는 모두 악성 결절을 보였으나 분엽성과 침상형을 모두 갖지 않은 경우에서도 악성 결절을 보여 이러한 결절의 변연으로 악성과 양성 결절을 명확히 구분할 수 없었다. PET의 경우 SUV cut-off value를 3.0으로 하였을 때 13례의 양성 결절 중 10례에서 3.0 이하의 수치를 보였으며 3례에서 SUV가 3.0 이상으로 증가되었다. 악성 결절 48례는 모두 SUV가 3.0 이상의 값을 보였다. 악성 결절의 평균 SUV는 $9.52{\pm}5.20$, 양성 결절은 $1.61{\pm}3.60$으로 두 군간에 의의 있게 차이를 보였다. 폐암 환자에서 당뇨병을 가진 환자 군과 당뇨병이 없는 군의 평균 SUV에선 $9.10{\pm}4.51$, $9.65{\pm}5.46$으로 두 군 사이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FDG-PET 검사의 민감도, 특이도, 양성 예측치 및 음성 예측치는 100%, 77%, 94% 및 100%의 결과를 보여 다른 검사에 비하여 진단적 정확성은 높았으나 상대적으로 특이도는 낮았다. 결 론 : 고립성 폐 결절에 대해 FDG-PET 진단검사는 비침습적인 검사로 다른 검사에 비하여 높은 정확도를 보여 주고 있으며 혈중 포도당 농도에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특이도가 낮은점은 결핵종 등이 많은 우리나라에서 더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목 적 : 전신의 림프절 종대는 소아 및 청소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증상이지만 연령, 위치 및 특성 등에 따라 원인 질환이 다양하기 때문에 임상 소견에 의해 진단되지 않을 경우 대개 조직검사에 의해 확진된다. 저자들은 소아 및 청소년에 있어서 미세침 흡인 세포검사의 결과를 분석하여 원인 질환과 임상 양상, 치료 결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1999년 8월부터 2004년 8월까지 20세 이하의 인하대학교병원 외래 및 입원 환자들 중에서 미세침 흡인 세포검사를 시행한 413례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방법은 연령 및 성별, 부위별 분포, 원인 질환에 따른 분류를 하였고, 조직검사 결과와 치료에 대한 반응 등을 조사하였다. 결 과 : 연령별 분포는 전 연령에 호발하나, 16세에서 20세 사이에 148례로 가장 많아 35.8%를 차지하였다. 남녀 비율은 1 : 1.15(192 : 221)로 여자에서 많았다. 발생 부위는 경부가 310례(75.0%)로 가장 많았다. 원인 질환으로는 비특이적 림프절염이 227례(54.9%)로 가장 많았고, 양성종양 18례(14.2%), 갑상선 질환 26례(6.2%)이었다. 악성종양은 총 18례로 전체의 4.3%를 나타냈고, 선천성 질환은 10례로 2.4%를 차지하였다. 결핵성 림프절염으로 진단된 경우는 22례(5.3%)로 민감도 83.3%를 보였고, 과거에 비하여 여전히 높은 결핵성 림프절염의 빈도를 보였다. 말초 혈액검사는 비특이적으로 나타나 진단에 큰 도움이 되지는 않았다. 치료를 받은 례는 41.0%로 항생제 투여가 15.2%로 가장 많았으나 59.0%인 244례는 특별한 치료 없이 호전되었다. 결 론 : 소아 및 청소년에서 대부분의 경우 림프절 종대의 원인이 별다른 치료가 필요없는 비특이적 림프절염에 의한 것이었다. 임상 소견과 연관하여 적극적으로 미세침 흡인 세포검사를 시행함으로써, 합병증이 야기되는 불필요한 절개 생검을 피하고, 경제적이며 간편하고 안전하게 진단 및 치료 방침을 세우는 유용한 검사법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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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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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사이트는 관계법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회원 등록정보를 포함한 회원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회원 개인정보의 보호 및 사용에 대해서는 관련법령 및 당 사이트의 개인정보 보호정책이 적용됩니다.
제 8 조 (이용 신청의 승낙과 제한)
① 당 사이트는 제6조의 규정에 의한 이용신청고객에 대하여 서비스 이용을 승낙합니다.
② 당 사이트는 아래사항에 해당하는 경우에 대해서 승낙하지 아니 합니다.
- 이용계약 신청서의 내용을 허위로 기재한 경우
- 기타 규정한 제반사항을 위반하며 신청하는 경우
제 9 조 (회원 ID 부여 및 변경 등)
① 당 사이트는 이용고객에 대하여 약관에 정하는 바에 따라 자신이 선정한 회원 ID를 부여합니다.
② 회원 ID는 원칙적으로 변경이 불가하며 부득이한 사유로 인하여 변경 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해당 ID를
해지하고 재가입해야 합니다.
③ 기타 회원 개인정보 관리 및 변경 등에 관한 사항은 서비스별 안내에 정하는 바에 의합니다.
제 3 장 계약 당사자의 의무
제 10 조 (KISTI의 의무)
① 당 사이트는 이용고객이 희망한 서비스 제공 개시일에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합니다.
② 당 사이트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보안시스템을 구축하며 개인정보 보호정책을 공시하고 준수합니다.
③ 당 사이트는 회원으로부터 제기되는 의견이나 불만이 정당하다고 객관적으로 인정될 경우에는 적절한 절차를
거쳐 즉시 처리하여야 합니다. 다만, 즉시 처리가 곤란한 경우는 회원에게 그 사유와 처리일정을 통보하여야
합니다.
제 11 조 (회원의 의무)
① 이용자는 회원가입 신청 또는 회원정보 변경 시 실명으로 모든 사항을 사실에 근거하여 작성하여야 하며,
허위 또는 타인의 정보를 등록할 경우 일체의 권리를 주장할 수 없습니다.
② 당 사이트가 관계법령 및 개인정보 보호정책에 의거하여 그 책임을 지는 경우를 제외하고 회원에게 부여된
ID의 비밀번호 관리소홀, 부정사용에 의하여 발생하는 모든 결과에 대한 책임은 회원에게 있습니다.
③ 회원은 당 사이트 및 제 3자의 지적 재산권을 침해해서는 안 됩니다.
제 4 장 서비스의 이용
제 12 조 (서비스 이용 시간)
① 서비스 이용은 당 사이트의 업무상 또는 기술상 특별한 지장이 없는 한 연중무휴, 1일 24시간 운영을
원칙으로 합니다. 단, 당 사이트는 시스템 정기점검, 증설 및 교체를 위해 당 사이트가 정한 날이나 시간에
서비스를 일시 중단할 수 있으며, 예정되어 있는 작업으로 인한 서비스 일시중단은 당 사이트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공지합니다.
② 당 사이트는 서비스를 특정범위로 분할하여 각 범위별로 이용가능시간을 별도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경우 그 내용을 공지합니다.
제 13 조 (홈페이지 저작권)
① NDSL에서 제공하는 모든 저작물의 저작권은 원저작자에게 있으며, KISTI는 복제/배포/전송권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② NDSL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상업적 및 기타 영리목적으로 복제/배포/전송할 경우 사전에 KISTI의 허락을
받아야 합니다.
③ NDSL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보도, 비평, 교육, 연구 등을 위하여 정당한 범위 안에서 공정한 관행에
합치되게 인용할 수 있습니다.
④ NDSL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무단 복제, 전송, 배포 기타 저작권법에 위반되는 방법으로 이용할 경우
저작권법 제136조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제 14 조 (유료서비스)
① 당 사이트 및 협력기관이 정한 유료서비스(원문복사 등)는 별도로 정해진 바에 따르며, 변경사항은 시행 전에
당 사이트 홈페이지를 통하여 회원에게 공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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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 장 계약 해지 및 이용 제한
제 15 조 (계약 해지)
회원이 이용계약을 해지하고자 하는 때에는 [가입해지] 메뉴를 이용해 직접 해지해야 합니다.
제 16 조 (서비스 이용제한)
① 당 사이트는 회원이 서비스 이용내용에 있어서 본 약관 제 11조 내용을 위반하거나, 다음 각 호에 해당하는
경우 서비스 이용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 2년 이상 서비스를 이용한 적이 없는 경우
- 기타 정상적인 서비스 운영에 방해가 될 경우
② 상기 이용제한 규정에 따라 서비스를 이용하는 회원에게 서비스 이용에 대하여 별도 공지 없이 서비스 이용의
일시정지, 이용계약 해지 할 수 있습니다.
제 17 조 (전자우편주소 수집 금지)
회원은 전자우편주소 추출기 등을 이용하여 전자우편주소를 수집 또는 제3자에게 제공할 수 없습니다.
제 6 장 손해배상 및 기타사항
제 18 조 (손해배상)
당 사이트는 무료로 제공되는 서비스와 관련하여 회원에게 어떠한 손해가 발생하더라도 당 사이트가 고의 또는 과실로 인한 손해발생을 제외하고는 이에 대하여 책임을 부담하지 아니합니다.
제 19 조 (관할 법원)
서비스 이용으로 발생한 분쟁에 대해 소송이 제기되는 경우 민사 소송법상의 관할 법원에 제기합니다.
[부 칙]
1. (시행일) 이 약관은 2016년 9월 5일부터 적용되며, 종전 약관은 본 약관으로 대체되며, 개정된 약관의 적용일 이전 가입자도 개정된 약관의 적용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