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Dextr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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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첨가 조청의 제조 및 특성 (Preparation and Characterization of Jochung, a Grain Syrup, with Apple)

  • 양혜진;류기형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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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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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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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사과의 이용성 증진과 새로운 전통식품의 소재화를 목적으로 최적조건을 설정하고자 전통적인 조청 제조공정에 사과를 첨가하여 품질특성(pH, 당고형분, 환원당, 포도당 당량, 총 페놀성 화합물, 색도, 유기산, 관능검사)을 측정하였다. 이를 위해서 사과와 멥쌀의 비, 사과의 성상과 투입단계에 따른 사과를 첨가한 조청을 예비실험을 통하여 제조하였으며, 사과즙액을 당화 전에 첨가한 조청(A)과 당화 후에 첨가한 조청(B), 사과청을 당화 후에 첨가한 조청(C)과 사과와 말티톨을 혼합하여 당화 후에 첨가한 조청(D)이다. 실험결과 pH는 식품공전의 엿류 규격기준(4.5~7.0) 범위에 모두 포함되었고, 사과즙액을 당화 전에 첨가한 조청인 A가 환원당 함량이 $68.10\pm6.71$%, 총 페놀성 화합물이 $7.36\pm0.85$ mg/g로 가장 높게 측정되었다. 당고형분 함량은 사과즙액을 당화 후에 첨가한 조청인 B가 $87.25\pm0.27$%로 가장 높게 측정되었으며, 포도당 당량은 사과청을 당화 후에 첨가한 조청인 C, 색도는 사과와 말티톨을 혼합하여 당화 후에 첨가한 조청인 D가 높게 측정되었다. 사과를 첨가한 조청의 유기산을 HPLC로 분석한 결과 주된 유기산은 malic acid였으며, A와 D에서 사과보다 많은 유기산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사과를 가공 처리한 후에도 유기산이 감소하지 않고 증가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관능검사에서는 전체적으로 사과즙액을 첨가한 조청인 A가 높은 결과를 나타내었다. 결론적으로 사과를 첨가한 조청 제조 시 사과즙액을 당화 전에 첨가한 조청이 전체적인 기호도나 조청 고유의 품질에 좋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과가 갖는 장점 등을 조청에 적용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고추탄저병균 Colletotrichum gloeosporioides Penz.의 2계통 (Two Strains of Colletotrichum gloeosporioides Penz. Causing Anthracnose on Pepper Fruits)

  • 김완규;조의규;이은종
    • 한국식물병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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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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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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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고추탄저병 이병과에서 분리한 Colletotrichum gloeosporioides Penz.의 48개 단포자분리균주를 풋소추와 붉은 고추에 대한 병원성, 분성포자의 형태, PDA배지에서의 배양적 특성에 다라 계통G와 계통R로 분류하였다. 풋고추와 붉은 고추에서 탄저병징을 일으키는 계통 G의 모든 균주들은 PDA배지에서 분생포자를 많이 형성하였으나, 자양각과 강모는 전혀 형성하지 않았다. 계통 G에 속에서 모든 균주들의 분생포자는 한쪽 끝이 좁거나 둥글었다. 계통G의 균사생장 적온은 $26^{\circ}C\~28^{\circ}C$였다. PDA배지에서 자라는 계통G의 균총 색깔은 배양초기에는 흰색이다가 배양기간이 길어짐에 따라서 어두운 색깔을 띠었다. 계통G에 의하여 고추열매에 형성된 탄저병징은 다소 움푹 들어간 원형내지 타원형의 병반이고, 병반 중앙에 황색의 분생포자 덩어리가 형성되며, 병이 진전됨에 다라서 병반은 적갈색을 띤 부정형으로 되었다. 그리고 포자층위 강모가 형성되지 않았다. 붉은 고추에서만 탄저병징을 일으키는 계통R의 모든 균주들은 PDA배지에서 분생포자와 Glomerella cingulata(Stonem.) Spauld & v. Sch.의 자양각을 형성하였으며, 일부 균주가 형광등조사배양에서 강모를 형성하였다. 계통R에 속하는 모든 균주들의 분생포자는 양끝이 둥글고 무디었다. PDA배지에서 계통R의 균사생장 적온은 계통G의 균사생장 적온과 같았으나, 계통R의 균사생장 속도는 계통G의 균사생장 속도보다 빨랐다. PDA배지에서 자라는 계통R의 균총 색깔은 탄색내지 어두운 색깔이었다. 계통R에 의하여 고추열매에 형성된 탄저병징은 원형 내지 부정형의 검은 륜문 병반이고, 포자부위에 짧은 강모가 형성되거나 형성되지 않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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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계층을 고려한 대중교통 확률적사용자균형 알고리즘 개발 (A Stochastic User Equilibrium Transit Assignment Algorithm for Multiple User Classes)

  • 유순경;임강원;이영인;임용택
    • 대한교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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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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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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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논문은 기존에 제대로 다루지 못한 대중교통 통행자의 확률적 속성과 이질적 특성을 고려한 다계층 확률적 사용자균형 통행배정모형을 개발하는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기존 대중교통 통행배정모형은 통행자의 특성이 모두 동일하다고 가정하기 때문에 현실적인 결과를 도출하는데 한계를 갖고 있다. 예를 들어 대중교통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는 그룹과 그렇지 못한 그룹이 존재하는 경우, 이들 간에는 분명히 통행패턴에 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정확히 표현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통행자의 확률적 속성과 이질적 특성을 반영한 알고리즘을 개발하였다. 통행자간 인지비용의 차이는 확률적 통행배정으로 구현되었으며, 그룹간의 이질성은 다계층 통행배정모형으로 구현하여 현실성 있는 대중교통 분석결과를 도출해 내도록 하였다. 모형구축에 있어 각 계층의 통행량에 영향을 받는 통행비용함수를 구축하였고, 기존 로짓모형의 단점으로 나타난 비관련대안의 독립성 (IIA)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C-로짓모형을 적용하였다. 연구결과 계층별 / 경로별로 배정통행량 및 동등경로통행시간에 뚜렷한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확률적 사용자균형 상태에 이르렀다. 또한 수렴속도도 빠르게 나타났으며, 반복횟수가 증가함에 따라 확률적 사용자 균형에 좀 더 가까워지고 각 계층별 / 경로별로 수렴함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본 연구의 알고리즘은 향후 통행목적별 OD자료와 대중교통 승객의 이질적 속성 파라미터를 다양하게 적용해 봄으로써 대중교통정책의 평가도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민원을 고려한 노선대안 선정이 이루어진다면, 철도사업 뿐만 아니라 여러 공공사업을 시행함에 있어 정부와 시민 그리고 지방단체의 합의를 통한 원활하고 효율적인 사업진행이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Gal^3Man_4$를 첨가후 측정한 결과 $Gal^3Man_4$이 첨가되지 않은 MRS broth에 비해 생육촉진 활성을 보였다. 특히 B. longum에 대해서는 $Gal^3Man_4$를 dextrose대체 탄소원으로 처리시 10배의 생육활성이 증가하였다.charide와 thiourea, phenylthiourea의 반응혼합물의 항산화력은 AsA에 미치지는 못하였다. ${\beta}-1,4-Mannobiose$와 thiourea, phenylthiourea의 반응혼합물이 강한 전자공여능을 나타내고 있고, $Gal^3Man_4$와 phenylthiourea의 반응혼합물 및 D.P 7의 galactosyl manooligosaccharide와 phenylthiourea와의 반응혼합물이 전자공여능을 나타내고 있다.가하였으므로 혈청 내 ALT 함량도 따라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었으며 이에 대한 연근 추출물 경구 투여가 간 조직을 보호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분리한 혈청으로부터 ALT 함량을 측정한 결과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한 감소를 나타내었다. 또한 연근 추출물이 혈청 내 지질 과산화물의 생성을 억제할 수 있다면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일 것으로 추정할 수

약제 관주처리에 의한 양액재배 토마토의 역병 방제 및 농약잔류 특성 (Control of Phythophthora capsici and residual characteristics by drenching of pesticides on tomato in hydroponic culture system)

  • 임양빈;이중섭;경기성;김찬섭;오경석;진용덕;이병무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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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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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7-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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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양액재배 토마토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역병균에 대한 효과적인 방제방법을 조사하였다. 역병 방제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3종의 약제를 선정하여 실내 스크리닝을 통하여 역병균에 대한 높은 방제효과를 나타낸 metalaxyl copper oxychloride 수화제(15% metalaxyl+35% copper oxychloride) 및 dimethomorph.dithianon 수화제(8% dimethomorph+30% dithianon) 2 종을 선발하고, 유묘검정을 통하여 이들 약제의 최적처리농도를 5,000배액으로 정하였다. 약제처리 시험은 토마토를 암면에 정식하고 40일 후에 역병균을 접종하였으며, 역병처리 5일 후 선발된 약제를 5,000배액으로 희석하여 암면당 약 0.5 L씩 1회${\sim}$3회 살포하였다. 약제살포 후 15일에 토마토 및 양액을 각각 채취하여 잔류농약을 분석한 결과 metalaxyl과 dithianon은 토마토에서 검출되지 않았고 dimethomorph는 2회와 3회 처리구의 토마토에서 각각 0.001과 0.003 mg/kg 검출되었으나 토마토의 잔류허용기준(1.0 mg/kg)에는 크게 미달하였다. 또한, 양액시료중 농약잔류량은 토마토 수확 당일 3회 처리구에서 metalaxyl 1.242 mg/kg, dimethomorph 0.726 mg/kg, dithianon 2.875 mg/kg이 각각 검출되었다. 역병 방제효과시험에서 약제를 1회 및 2회 처리시 metalaxyl copper oxychloride 수화제 처리구에서 발병율은 $30.5{\sim}50%$이었으며, dimethomorph.dithianon 수화제 처리구에서는 $16.7%{\sim}25%$의 발병율을 나타내었다. 그러나 3회 처리구에서는 역병이 전혀 발병되지 않았으며, 모든 처리구에서 약해는 관찰되지 않았다. 따라서, 양액재배 토마토의 역병 방제를 위해서는 metalaxyl copper oxychloride 수화제 또는 dimethomorph dithianon 수화제를 각각 5,000배로 조제하여 암면에 15일 간격으로 3회 관주처리(약 0.5 L/회/주) 하는 것이 방제효과와 생산물의 안전성 측면에서도 만족스러운 것으로 확인되었다.

인삼 잘록병균 Rhizoctonia solani의 균사융합군과 병발생 및 생육 특성 (Anastomosis Group, Pathogenicity and Growth Characteristics of Rhizoctonia solani Causing Damping-off on Panax ginseng)

  • 조대휘;강제용;유연현
    • Journal of Ginse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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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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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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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인삼 재배시 고년생 결주의 원인으로 작용하는 잘록병균 Rhizoctonia solani을 분리하여 균사융합군(Anastomosis Group, AG)을 분류하고, 병발생 및 생육특성을 조사하였다. 전북 진안, 충남 부여, 서산, 경기 이천, 안성지역 2~6년생 17개 산지포장에서 34개의 잘록병균을 분리하여 AG를 조사한 결과, 공시균주 모두 AG 2-1으로 분류되었다. 토양에 잘록병균을 인공 접종한 pot 묘삼을 이식하여 차광망 하우스에서 재배한 결과, 잘록병균은 지하부 어린 줄기에 침입하여 출아전 잘록병을 일으키는 것이 관찰되었다. 이와는 다르게 4년생 포장에서는 출아 전에 병원균을 토양 접종하였을 때 출아 후 잘록병 증상이 관찰되었다. 잘록병이 대발생한 산지 6년생 포장의 병발생 특성을 조사한 결과, 2년생부터 계속 병발생이 확산되어 병발생 누적 면적율이 $18.6{\%}$로 조사되었다. 4개의 공시 잘록병균 분리균주에 대한 배양특성을 조사한 결과, $25^{\circ}C,$로 1주간 배양 후부터 잘록병균은 구형 또는 부정형의 직경 약 $500{\mu}m$ 크기의 회갈색의 균핵을 형성하기 시작하며 2주 배양 후에는 붉은 색을 띄는 짙은 갈색의 균핵이 되었다. 균사생육 최적온도는 $25^{\circ}C$이고 조사범위 $5\~30^{\circ}C$에서 생육이 가능하나 $5^{\circ}C$$30^{\circ}C$에서는 생육이 특히 저조하였다. 균사생육최적 pH범위는 pH $4.5\~5.8$로서 산성 범위에서 생육이 양호하였고 조사범위 pH $4.5\~8.1$에서 생육이 가능하나 특히 pH 7.2이상에서는 생육이 저조하였다.

양송이 마이코곤 병균(病菌)(Mycogone perniciosa Magn.)의 생장(生長)에 영향(影響)을 미치는 요인(要因) (Some Factors Affecting Growth of Mycogone perniciosa Magn. Causing Wet Bubble in Cultivated Mushroom, Agaricus bisporus (Lange) Sing)

  • 한용식;김동수;전병성;신관철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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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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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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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4
  • 양송이[Agaricus bisporus(Lange)Sing]에 마이코곤병(病)을 일으키는 Macogone perniciosa Magn.의 생장(生長)에 미치는 환경적(環境的) 요인(要因)의 영향(影響)을 본병(本病)의 방제(防除)와 관련(關聯)하여 시험(試驗)하였던 바 본(本) 병원균(病原菌)은 1. 차펙스배양기(培養基)에 수종(數種)의 미량원소(微量元素)를 첨가(添加)하여 제조(製造)된 기본배양기(基本培養基)에서 탄소원(炭素源), 질소원(窒素源), K,P,Mg 및 중금속원소(重金屬元素)를 각각 결여시켜서 균사생장(菌絲生長)및 포자형성(胞子形成)을 비교(比較)한 결과(結果), 탄소원(炭素源)혹은 질소원(窒素源)이 결여(缺如)된 배양기상(培養基上)에서는 균사생장(菌絲生長)이 거의 미미(微微)하였으며 포자형성(胞子形成)도 현저(顯著)히 줄었고 후막포자(厚膜胞子)의 크기도 비교적(比較的) 작았다. Mg,K,P 등 무기원소(無機元素)가 결여(?如)되었을 때에도 균사생장(菌絲生長)이 저조(低調)하였다. 2. 감자한천배양기(寒天培養基)와 맥아추출액체배양기(麥芽抽出液體培養基)에서 생육최적온도(生育最適溫度)는 $25^{\circ}C$이었으며 $10^{\circ}C$$35^{\circ}C$에서는 생육(生育)되지 않았다. 3. pH $3{\sim}4$의 강산성(强酸性)의 배양기(培養基)에서는 생육(生育)이 불량(不良)한 반면(反面)에 중성(中性)및 약산성(弱酸性)에서 생육(生育)이 양호(良好)하였고 생육최적산도(生育最適酸度)는 pH 7이었다. 4. 토양시료중(土壤試料中)에서 생육(生育)되었을 때 $50^{\circ}C$의 수조상(水槽上)에서 20분간 열처리(熱處理)함으로써 완전(完全)히 사멸(死滅)되었다.根圈周圍)에 다수분포(多數分布)하였다.저장성에 있어서는 보통 밀쌀과 같이 큰 문제점이 없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있음을 짐작할 수 있었다. 이 환원유(還元乳)를 일정(一定)한 조건(條件)에서 한국 영양권장량과 비교(比較)했을 때, 모든 영양소(營養素)를 충분(充分)히 공급(供給)할 수 있었는데 나이아신 만이 권장량에 미달하였다. 또한 분유(粉乳) C에서 철분이 약간 미달했고, 비타민A는 1일(日) 권장량에 6배(倍)나 되어 앞으로 재검토(再檢討)를 요(要)하는 문제라 하겠다. 4. 아미노산(酸) 조성(組成)은 분유간(粉乳間)에 다수 차계(差界)를 보였으며, 필수(必須)아미노산(酸) 조성(組成)이 우유에 가까웠던 점(點)으로 보아 아미노산 조절(調節)은 없었는듯 하였다. 발효유의 아미노산(酸) 조성(組成)은 우유와 거의 같았다. 5. 지방산(脂肪酸)의 조성(組成)은 전체(全體) 포화지방산대(飽和脂肪酸對) 불포화지방산(不飽和脂肪酸)의 비(比)가 3종(種)의 분유간(粉乳間)에 비슷하였고, 특히 필수지방산(必須脂肪酸)의 조성(組成)이 모유(母乳)와 유사(類似)하거나 높아 이들 지방산(脂肪酸)이 첨가(添加)되어 있음을 나타냈다. 이상의 여러 결과(結果)들을 종합(綜合)할 때 3종(種)의 분유간(粉乳間) 영양효과(營養效果)는 비슷하고, 조제분유(調製粉乳)의 일반조성(一般組成), 무기질(無機質) 및 지방산(脂肪酸) 조성(組成)에 있어서 모유(母乳)에 상당히 접근(接近)하는 것으로 믿어진다. 한편 철분, 비타민 등(等)의 강화(强化)로서 단일식품(單一食品)으로서의 효용성(效用性)을 높인 것은 사실이나, 일부 영양소(營養素)의 지나친 강화(强化)문제는 좀더 신중히 다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성(構成) polyol은 glycerol뿐이 었으며 세포외(細胞外) 지질(脂質)의 구성(構成) polyol은 glycer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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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통간 교잡에 의한 느타리 신품종 '몽돌'의 육성 및 그 특성 (Characterization of a new commercial strain 'Mongdol' by intra-specific hyphal anastomosis in Pleurotus ostreatus)

  • 오민지;김은정;정지훈;신평균;김은선;오연이;장갑열;공원식;유영복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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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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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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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느타리 버섯류의 새로운 품종을 개발하기 위해 고품질의 짙은 청회색 느타리 신품종을 육성하였다. 2003년부터 2004년까지 느타리 유전자원의 특성을 검정하였고, 2008년에 수한과 농기201호의 단핵체간 교잡하여 04-154 교잡주를 육성하여 이를 이용해 구슬, 만추리, 야산을 육성하였다. 2012년 구슬의 이핵체와 야산의 단핵체를 교잡하여 우수한 Po2015-75를 선발하여 특성검정, 확대재배를 실시하여 농작물 직무육성 신품종 선정심의회에서 '몽돌'로 명명되었다. 주요특성으로 균사 생장 적온이 $25{\sim}30^{\circ}C$이며 버섯 원기형성 및 발생온도는 $12{\sim}18^{\circ}C$이다. 자실체의 갓 색깔은 짙은 청회색이며 자실체 형태는 깊은 깔때기형이다. 대길이는 $43.4{\pm}5.5mm$, 대굵기는 $14.7{\pm}2.8mm$로 수한에 비해 자실체 대가 다소 얇으나 길이가 긴 편이다. 자실체 수량은 병 당(850 mL) $106.0{\pm}34.4g$으로 수한이 100일 때 몽돌은 123이었다. 가변특성으로는 감자배지와 버섯완전배지에서 균사를 배양한 결과 버섯완전배지에서 생장이 양호하였고 대조구 또한 같은 결과를 보였다. URP primers를 이용하여 새로운 품종 '몽돌'과 모균주에 대한 DNA profile을 분석한 결과 URP prmier 3, URP primer 6에서 몽돌이 양친의 주요 DNA 밴드를 갖고 있으며 대조구인 '수한'과는 뚜렷하게 구분되었다. 신품종 느타리 '몽돌'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짙은 청회색의 갓을 나타내고 대가 다소 얇지만 수한보다 대가 길어 고품질을 요구하는 소비자들을 만족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이 유묘와 과실을 활용한 검은별무늬병에 대한 저항성 품종 검정 방법 (Screening Methods for Resistant Cucumber Cultivars against Cucumber Scab Caused by Cladosporium cucumerinum Using Cucumber Fruits and Seedlings)

  • 박소향;홍성준;심창기;김민정;박종호;한은정;박종원;지형진;김석철;김용기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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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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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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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검은별무늬병균의 배양적 및 병원학 특성을 구명하고, 81개 시판 오이 품종의 저항성 여부를 검정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시험균은 2015년 3월 말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시설 오이 재배농가에서 채취한 병든 과실로부터 분리하였고 PDA상에서 배양하면서 형태적인 특성에 근거하여 검은별무늬병균(C. cucumerinum PT1)으로 동정되었다. 상처 유무와 과실 크기가 검은별무늬병의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해 과일 크기를 유과(10 cm 미만), 중과(10-20 cm), 대과(20 cm 초과)로 구분하고 과실 크기별로 상처와 무상처 조건으로 오이 과실표면에 $1{\times}10^5$ 포자/ml 농도의 병원균을 접종하였다. 작은 과실에서는 표면 상처 여부에 관계없이 심한 수침상의 병반과 빠른 병원균 생장을 보이면서 피해정도가 매우 컸던 반면, 중과와 대과에서는 상처 부위와 무상처 표면 모두에서 경미한 수침상의 병반이 나타났지만 식물체 안쪽 조직으로 병이 진전된 것은 상처 낸 과실에서 뿐이었다. 오이 유묘와 유과에 검은별무늬병균의 포자 현탁액을 접종하여 81개 시판 오이 품종의 병 저항성을 평가한 결과, 미니오이와 피클오이 품종군은 대부분 저항성이었다. 특히 '처음처럼' 품종은 아무런 병징이 나타나지 않았으며 나머지 품종들은 저항성-중도저항성으로 나타났다. 반면, 다른 품종군의 오이 품종은 대부분 감수성 품종으로 판명되었다. C. cucumerinum PT1에 대한 오이의 병 저항성은 품종 간 유의하게 차이를 보였으며 일부 품종에 있어서 유묘 검정과 유과 검정 간에 차이를 보였다. 따라서 검은별무늬병에 대한 저항성 품종을 선발하기 위해서 오이 유묘 검정과 유과 검정을 병행하여 사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선발된 저항성 품종을 농가에 적용한다면 오이 검은별무늬병 방제를 위한 실질적인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느타리의 기내 자실체 형성 및 그 유도조건에 관한 연구 (Laboratory-scale fruiting body formation of Pleurotus ostreatus using the petri dish culture)

  • 조중호;추교선;김범기;공원식;유영복;이승재;조봉금;이창수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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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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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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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국내에서 많이 재배되는 버섯 중의 하나인 느타리 P. ostreatus는 먹물버섯이나 치마버섯과는 달리 실험실 수준에서의 자실체 발생이 힘든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실험실에서 느타리버섯을 샤레를 이용하여 전 발생과정을 유도하기 위한 방법을 검토하였다. 샤레상의 배양조건은 프라스틱 샤레 ($60{\times}15mm$)의 감자배지에서 균사를 접종한 후 빛이 없는 상태에서 배양한 뒤에, 균사의 환기상태, 균사표면의 상처, 빛 그리고 저온충격 등의 여러 환경요인들이 원기 및 자실체 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였다. 느타리의 최초 자실체 형성은 접종 이후 3주 내에 얻을 수도 있었으며, 균사접종 이후 10주 동안에 자실체의 형성은 균주에 따라서 76%에서 97%의 높은 빈도로 유도될 수 있었다. 위와 같이 샤레상에서 자실체를 형성할 수 있었으며, 정상적인 자실체의 성장을 위해서 빛은 필수적이며, 환기도 필요하였다. 또한 균사의 상처 처리가 원기, 자실체 및 포자의 형성에 미치는 영향이 균주에 따라서 크게 차이가 났으며, 같은 균주라 하더라도 발생단계별 그 반응의 차이도 크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이들 자실체에서 수집된 담자포자는 발아가 가능하였다. 샤레상의 완전한 자실체 형성 방법은 느타리버섯의 생육주기를 단축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재배조건의 시료 획득과 한개의 배양 용기 내에서 버섯 발생의 전 단계를 관찰하고 분석하는데 유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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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충포획성 Arthrobotrys속균에 의한 소나무재선충 포획 특성 (Characteristics of Pinewood Nematode Trapping by Nematophagous Arthrobotrys spp.)

  • 이각중;구창덕;성주한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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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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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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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Arthrobotrys속 균은 불완전균으로 토양선충을 포획하는 살선충 곰팡이다. 본 논문에서는 선충포획성 균종인 A. oligospora, A. dactyloides, A. conoides의 균사생장, 선충 포획기작의 특성, 그리고 소나무재선충에 대한 감염능력을 이해하여 살선충 효과가 높은 균종을 알고자 하였다. 소나무재선충은 잿빛곰팡이(Botrytis cinera)에 접종해 증식시켰으며 여기에 Arthrobotrys속 3종 각각의 균사배양체 $1\;cm^2$씩 접종하고 배지, 온도, pH, 소나무재선충 접종밀도, 영양조건이 균사의 생장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전체적으로 A. conoides의 생장이 가장 빨랐으며(13.9 mm/day, PDA) A. dactyloides가 가장 느렸다(3 mm/day, PDA). 3가지 균의 생장은 PDA배지, $25^{\circ}C$, pH 4.5의 조건에서 가장 양호하였다. A. conoides 균과 A. oligospora 균은 500마리의 재선충 접종으로 생장이 촉진됐으나, 10,000마리 접종으로는 느려졌다. A. dactyloides는 산성에서 생장하지 않았으며 재선충이 많을수록 더 느렸다. A. conoides와 A. oligospora의 선충포획기관은 균사보다 굵은 고리들의 망상 구조로서 선충 존재시만 형성되었으나, A. dactyloides의 포획기관은 단일한 원모양으로 선충이 없어도 형성되었다. A. conoides가 A. oligosora보다 포획기관 형성이 빨랐으며, 재선충 포획 후 균사가 재선충 내부로 침입하여 작고 많은 침입구(infection bulb)를 만들고 선충을 소화하였다. 그러나 A. dactyloides는 포획기관의 수가 적었고 포획도 하지 못하였다. A. conoides의 재선충 감염율은 95%였고, A. oligospora의 감염율은 80%였다. 그리고 위 두 균의 조합접종에 의한 선충감염율은 92%였다. 그러나 A. dactyloides는 오히려 재선충의 밀도를 증가시켰다. A. conoides 균은 빠른 생장률과 초기 포획으로, A. oligospora는 균밀도를 증가시켜서 재선충 감염율을 높였다. 결론적으로 A. conoides균은 균사생장률과 재선충감염율이 높으므로 소나무재선충의 생물학적 방제에 이용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