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Density index

검색결과 1,915건 처리시간 0.03초

경상북도 산림지역의 토양 환경이 호기성 토양 세균의 다양성과 밀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oil Environment on Diversity and Population of Aerobic Soil Bacteria from Baekdudaegan Mountain Forests in Gyeongsangbuk-do, Korea)

  • 박출영;이선근;김지홍;이상용;이종규
    • 한국산림과학회지
    • /
    • 제101권3호
    • /
    • pp.501-508
    • /
    • 2012
  • 본 연구는 경상북도 봉화군, 문경시 및 상주시에 위치한 백두대간 산림지역에서 토양 시료를 채취하여 도말 평판법으로 세균을 분리 배양하고 DNA추출 및 염기배열 분석에 의하여 동정하여 지역별 토양 세균의 다양성을 비교하고, 토양환경이 토양 세균의 다양성과 밀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지역별 세균 밀도는 봉화군에서 $5.1{\times}10^5cfu/g$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문경시에서 $1.9{\times}10^5cfu/g$, 상주시에서 $1.1{\times}10^5cfu/g$ 순으로 조사되었다. 토양 깊이별로 는 모든 지역의 시료에서 표토층에서 밀도가 가장 높았고 깊어질수록 밀도가 감소하였다. 각 지역 site별로 토양 세균의 밀도를 비교하였을 때, 고도, A층위의 깊이, 토양 3상 중 액상, 수분함량 및 용적밀도가 높을수록 세균의 밀도는 증가하였다. 토양 세균을 동정한 결과, 봉화군에서는 8속, 10종의 268개 균주가, 문경시에서는 9속, 15종의 134개 균주가, 상주시에서는 2속, 5종의 44개 균주가 동정되었다. 봉화군 및 문경시의 우점종은 Bacillus weihenstephanensis (36%, 40%)였으며, 상주시의 우점종은 Bacillus cereus(39%)로 확인되었다. 각 지역별 다양도, 균등도 및 우점도 지수는 봉화군의 경우 각각 6.30, 2.04, 0.59이고, 문경시는 각각 9.09, 2.94, 0.51이었으며, 상주시는 4.55, 2.34, 0.71이었다. 지역별 토양 세균 군집구조의 안정성과 토양환경과의 유의성을 비교 분석한 결과, 수분함량, 배수상태 및 석량 함량이 높을수록 토양세균의 다양도 및 균등도 지수는 증가하였고, 우점도 지수는 감소하였다.

다짐말뚝 재료로서 쇄석과 저회의 적정 혼합비 도출을 위한 실험적 연구 (Experimental Study for the Development of the Mixing Ratio as a Compaction Pile)

  • 임한수;김선곤;이주호;천병식
    • 한국지반환경공학회 논문집
    • /
    • 제13권9호
    • /
    • pp.5-16
    • /
    • 2012
  • 원지반을 절토하여 생성된 토질재료를 입도조절 없이 곧바로 성토재료로 사용하는 경우, 성토의 설계나 밀도관리를 위해 필요한 다짐특성이나 재료정수는 실내시험을 통해 구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이에 대한 연구가 수행되어 왔다. 그러나 선행된 연구는 주로 자연상태에 존재하는 입경이 상이한 혼합재료에 관련된 것으로, 최근 건설재료로 활발히 연구되고 있는 화력발전소 부산물인 석탄회를 활용한 연구는 전무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쇄석과 화력발전소에서 부산되는 저회를 혼합한 재료의 다짐에 의한 입자파쇄가 재료의 압축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하여 다짐시험을 실시하여 기본적인 공학적 성질을 파악하였고, 일차원압축시험을 실시하여 다짐특성과 재료특성에 미치는 각 재료 혼합량의 영향을 파악하였다. 다짐시험 결과, 저회의 최적함수 비는 약 23%로 나타났고, 동일한 다짐에너지 및 함수비로 저회와 쇄석의 혼합비에 따른 다짐시험 결과 저회의 혼합율이 30%를 넘어서면 건조단위중량은 감소되는 경향을 나타내었고, 혼합율이 30%일 때 건조단위중량이 약 $1.81gf/cm^3$로 나타났다. 쇄석과 저회 의 혼합비에 따른 일차원압축시험 결과, 저회 100%의 경우 입자파쇄에 의한 간극비 변화가 가장 크게 나타났고, 쇄석 100%의 경우 가장 작게 나타났다. 쇄석과 저회 혼합재료의 경우, 저회 30%에서 압축지수가 가장 작게 나타나 혼합재료로서 공학적으로 가장 안정한 혼합비로 예상되었다.

패 추출물의 항산화능 및 이화학적 특성에 미치는 감마선 조사의 영향 (Effects of γ-Irradiation on Antioxidant and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Ishige okamurai Extracts)

  • 김미정;송유진;이소영;김꽃봉우리;김서진;이소정;윤소영;김아람;전유진;박진규;최종일;이주운;변명우;안동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37권11호
    • /
    • pp.1485-1490
    • /
    • 2008
  • 감마선 조사는 식품의 부패방지 및 안정성 향상을 위해 그 사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패 분말과 70% 발효주정 추출물에 3, 7 및 20 kGy로 감마선을 조사하여 항산화능의 변화를 알아보았다. 패 분말에 감마선 조사하여 70% 발효주정으로 추출한 뒤 수율, 총 페놀화합물 함량 및 DPPH 라디칼 소거능의 변화를 알아본 결과, 조사선량이 증가함에 따라 수율은 증가하여 20 kGy 조사구에서는 19%의 수율을 보였으나, 총 페놀화합물 함량 및 DPPH 라디칼 소거능에 있어서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패 70% 발효주정 추출물에 감마선 조사하여 총 페놀화합물 함량, 항산화능 및 이화학적 특성 변화를 알아본 결과, Rancimat에 의한 항산화도에 있어서는 비조사구 및 3, 7, 20 kGy 조사구 각각 1.07, 0.74, 0.91 및 1.22의 AI값을 보여 3과 7 kGy 조사구는 감소하였으며, 20 kGy 조사구는 증가하였다. 총 페놀화합물 함량과 DPPH 라디칼 소거능은 분말에 감마선 조사하였을 때와 같이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색도는 감마선 조사선량이 증가함에 따라 유의적으로 색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고, pH의 경우 조사구가 비조사구보다 다소 감소한 값을 보였다. 따라서 감마선 조사된 패 70% 발효주정 추출물은 본래의 항산화 활성을 유지하면서 비조사구보다 패 추출물 본래의 색이 옅어져 식품에 첨가시 식품자체의 색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아 식품 천연 항산화제로서 적용이 용이할 것으로 사료된다.

수수의 종자크기가 종자활력과 출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eed Size Variation on Germination and Seeding Vigour of Sorghum (Sorghum bicolor L.))

  • 정기열;윤을수;박창영;최영대;황재복;전승호
    • 한국작물학회지
    • /
    • 제57권3호
    • /
    • pp.219-225
    • /
    • 2012
  • 본 연구에서는 종실의 크기가 작고 불균일한 소립종으로 파종시 초기 입모불량의 문제점을 개선하기위해 형질특성이 다른 밀수형 황금찰와 산수형 토종 품종을 대상으로 종자크기를 5가지 등급으로 선별하여 실내종자활력 평가와 포장조건에서 선별파종 효과를 비교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주요 수수품종별 종자의 크기별 분포특성을 분석한 결과 황금찰에 비해 토종이 대립종으로 나타났으며, 종자의 균일도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종자크기가 클수록 천립중과 비중, 탄수화물과 단백질 함량이 증가되었고, >3.55 mm 와 <2.36 mm의 천립중도 황금찰 19.78 g과 토종 17.91 g로 차이를 보였으며, 탄수화물과 단백질함량은 각각 0.98%, 14.61%의 차이를 보였다. 종자크기 >3.55 mm와 3.15 mm 범위에서는 탄수화물과 단백질함량 함량은 유의성이 없었으며, 탄수화물/단백질함량비도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종자활력을 시험한 결과 저온과 표준발아시험 모두 종자 크기가 클수록 발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종자크기가 >3.55 mm 이상의 종자 발아율이 79.8%로 높은 반면<2.36 mm에서는 51.5%로 크게 감소되는 경향을 보였으며, 2.80 mm 이하부터는 크게 떨어졌다. 포장조건에서 출아율은 황금찰의 경우 >3.55 mm에서는 92.7%로 높은 반면 <2.36 mm에서는 31.3%로 크게 낮았다. 평균출아일수는 황금찰의 경우 >3.55 mm에서는 4.26일이 소요되는 반면 <2.36 mm에서는 4.74일이 소요 되었고, 출아율지수는 >3.55 mm에서는 0.87인 반면 <2.36 mm에서는 0.26으로 종자크기가 작을수록 크게 감소되는 경향을 보였다. 수량에서는 <2.36 mm에 비해 >3.55 mm에서 황금찰 24.5%, 토종 36.9%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특히 3.15 mm 미만부터는 뚜렷한 수량성의 차이를 나타났다. 따라서 수수종자 크기별로 중량, 밀도, 성분분석, 표준발아 조사, 저온발아조사 등 실내 종자활력 시험과, 포장조건에서 발아시험을 수행한 결과를 종합하였을 때 3.15 mm 이상의 종자를 선별하여 파종하면 수수의 종자활력이 높아져 생산성이 크게 향상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재식밀도(裁植密度)가 고추의 생육(生育) 및 생산성(生産性)에 미치는 영향(影響) (Effects of Dense Planting on the Growth and Producivity in Hot Pepper(Capsicum annum L.))

  • 김광용;박상근;임상철
    • 한국환경농학회지
    • /
    • 제2권1호
    • /
    • pp.45-54
    • /
    • 1983
  • 조기밀식재단(早期密植栽端)에 의한 단위면적당(單位面積當) 생산성(生産性) 제고(提高), 재배기간(栽培期間)의 단축(短縮)과 토지리용도(土地利用度) 향상(向上) 및 성력화(省力化)의 가웅성(可熊性)과 품종생태형변화(品種生態型變化)에 따른 생산력(生産力)을 구명(究明)하여 고추 밀식(密植) 단기재배(短期栽培)에 의한 증수방법(增收方法) 확립(確立)의 기초자료(基礎資料)를 얻고져 원교(園交) 304호(號) 외(外) 2품종(品種)(조생진흥(早生振興), 불암(佛岩)하우스 풋고추)을 공시(供試), 파종(播種) 1월(月) 30일(日), 재식밀도(栽植密度)를 각각 3,300,5,500,8,300주(株)/10a로 하여 5월(月) 12일(日)에 정식(定植)하여 시험(試驗)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밀식(密植)할 수록 각품종(各品種) 모두 초장(草長)이 길어지고 경경(莖徑)은 가늘어 졌으며 초형(草型)은 직립형(直立型)으로 변하였고 품종중(品種中) 단간종(短桿種)인 원교(園交)304호(號)가 그 변화폭(變化幅)이 적었다. 2) 단위면적당(單位面積當) LAI 및 SLA도 각품종(各品種) 모두 밀식(密植)할수록 높아졌으며 품종중(品種中) 원교(園交) 304호(號)가 LAI가 가장 높은 반면(反面) SLA는 가장 낮았다. 3) 단위면적당(單位面積當) 건물중(乾物重)도 각품종(各品種) 모두 재식밀도(栽植密度)가 높을수록 많았으나 건물률(乾物率) 및 LW/SW 비(比)는 낮아지는 경향(傾向)이었고 품종중(品種中) 원교(園交) 304호(號)가 가장 높았다. 4) 생장해석(生長解析) 결과각품종(結果各品種) 모두 밀도(密度)가 높을수록 CGR, NAR이 생육초기(生育初期)에는 증가(增加)했지만 6월하순(月下旬)이후부터는 떨어지는 경향(傾向)이었으며 품종중(品種中) 원교(園交) 304호(號)가 가장 높았다. 5) 군낙내(群落內)의 상대조도(相對照度)는 지상(地上) 60㎝정도에서 약 60% 이하(以下)로 떨어진 반면(反面) 특히 $60{\times}20cm$ 밀도구(密度區)의 지상(地上) 20㎝ 이하(以下)에서는 광보상점(光補償點) 이하(以下)로 떨어졌다. 그리고 과(果)의 착생상태(着生狀態)는 밀식(密植)일수록 상위(上位)에 집중(集中)되는 경향(傾向)이었으며 주당(株當) 총착과수(總着果數) 및 낙과수(落果數)는 소식(疏植)일수록 많았으나 단위면적당(單位面積當)으로는 밀식(密植)의 경우가 많았다. 6) 8월(月) 30일(日)까지의 단기재배(短期栽培)한 수량(收量)은 각품종(各品種) 모두 밀식(密植)일수록 $19{\sim}38$% 증수(增收)되었지만 관행재배구(慣行栽培區)(10월(月) 15일(日)까지)와 비교(比較)할 때는 원교(園交) 304호(號)가 18% 증수(增收)되었을 뿐 다른 품종(品種)은 큰 차리(差異)가 없었다. 이상(以上)의 결과(結果)에서 고추밀식(密植) 단기재배용(短期栽培用)으로는 원교(園交) 304호(號)가 가장 유망(有望)하였고 밀도(密度)의 한계(限界)는 더욱 높아지리라 사료(思料)되었다.

  • PDF

한국국민건강영양조사 병합자료(1998년, 2001년, 2005년)를 이용한 소아청소년에서의 대사증후군 진단 요인의 기초 분석 (Preliminary analysis of metabolic syndrome components in Korean adolescents by using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pooling data (1998, 2001, and 2005))

  • 허경;박미정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 /
    • 제51권12호
    • /
    • pp.1300-1309
    • /
    • 2008
  • 목 적: 본 연구는 국내 소아청소년의 대사증후군의 기준치 설정의 참고자료가 되고자 BMI, 혈압, 허리둘레, 중성지방,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공복혈당의 연령별, 성별 백분위수 분포를 분석하였다. 방 법: 1998년, 2001년 및 200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조사된 10-19세 연령 총 4,164명(남아 2,139명, 여아 2,02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신장, 체중, 허리둘레를 측정하였고 BMI, 혈압, 지질 농도와 혈당의 분포를 분석하였다. 결 과: BMI 는 여아 17세 90 백분위수에서, 남아 17세의 85 백분위수에서 성인 비만 위험군으로 정의하는 25 이상으로 측정되고 있었다. 허리둘레는 17세 이상 90 백분위수 남아 여아 모두에서 아시아 성인 복부비만의 기준치 이상이 측정되었다. 수축기 혈압은 남아 15세 이상 90 백분위수 이상, 13세 이상 95 백분위수 이상에서 성인 대사증후군의 진단 기준인 수축기 혈압 130 mmHg 이상이 측정되었고 이완기 혈압은 남아 17세 이상의 90 백분위수 이상, 15세 이상 95 백분위수 이상에서 80 mmHg 이상이었다. 혈장 중성지방은 NCEP-ATP III의 기준인 110 mg/dL 이상은 남아 여아 모두 75 백분위수에 해당하였고 IDF의 기준인 150 mg/dL 이상은 남아 여아 모두 90 백분위수에 해당하였다. HDL-콜레스테롤의 대사증후군 진단 기준인 40 mg/dL 이하는 남아에서 25 백분위수 이하가 여아에서 10 백분위수 이하가 해당되었다. 공복 혈당은 NCEP-ATP III 기준인 110 mg/dL 이상은 남아 여아에서 95 백분위수에 해당하였고 IDF 기준인 100 mg/dL 는 남아 여아 모두 90 백분위수에 해당하였다. 결 론: 한국 청소년 후기 남아에서 혈압, 허리둘레, 중성지방의 90 백분위수와 여아에서 허리둘레, 중성지방의 90 백분위 수치가 한국 성인 대사증후군의 기준치에 근접하여 매우 높았다.

지자기폭풍 기간 동안의 태양풍 동압력 펄스에 관한 통계적 분석 (A STATISTICAL ANALYSIS OF SOLAR WIND DYNAMIC PRESSURE PULSES DURING GEOMAGNETIC STORMS)

  • 백지혜;이대영;김경찬;최정림;문용재;조경석;박영득
    • Journal of Astronomy and Space Sciences
    • /
    • 제22권4호
    • /
    • pp.419-430
    • /
    • 2005
  • 이 연구에서는 지자기 폭풍의 주상 기간 동안 발생하는 태양풍 동압력 펄스에 대한 통계적 분석을 하였다. 이를 위해 먼저 1997년부터 2001년까지 5년간의 기간으로부터 지자기 폭풍 지수인 Dst 값이 -50nT 이하인 지자기 폭풍을 모두 111개 얻었다. 이러한 지자기 폭풍의 주상기간 동안에 발생한 태양풍 동압력 펄스를 정확히 조사하기 위해 태양풍 자료 뿐만 아니라 지구 저위도 여러 관측소에서 관측된 지자기 수평 성분 H값을 이용하였다. 즉 동압력 펄스가 자기권에 충돌하면 저위도 H 값이 전 지구적인 증가를 보여야 한다는 사실을 이용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얻은 통계적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자기 폭풍 중에 발생하는 H의 증가는 평균적으로 그 크기가 자기 폭풍의 강도와 비례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는 강한 자기폭풍일 수록 강한 태양풍 펄스를 동반한다는 것이다. 둘째로 자기폭풍 중에 발생하는 동압력 펄스의 발생 빈도 역시 자기 폭풍의 강도와 비례한다. 셋째, 동압력 펄스 발생 빈도가 0.4회/hr 이상인, 즉 2.5시간에 1회 이상의 동압력 펄스를 동반하는, 지자기 폭풍은 여기서 다루어진 전체 지자기 폭풍 중 약 $30\%$를 차지한다. 2.5시간은 서브스톰의 평균 지속 시간으로 볼 수 있으며, 따라서 자기 폭풍중에 서브스톰이 연속적으로 발생하는 것 만큼 자주 동압력 펄스가 나타나는 자기폭풍이 전체의 $30\%$라는 것이다. 한편 이러한 동압력 펄스의 기원을 이해하기 위해 먼저 지자기 폭풍 유도체에 대해 조사하였다. 그 결과 여기서 다루어진 지자기 폭풍의 약 $65\%$가 CME(Coronal Mass Ejection)에 의해 발생되었고 CIR(Corotating Interaction Regions)과 Type II bursts에 의해 발생한 것이 각각 6.3, $7.2\%$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CME에 의해 발생된 지자기폭풍 중에서 $70\%$ 이상이 그 주상 기간이 CME와 충격파 사이의 공간인 sheath 영역 혹은 CME 앞부분에 해당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들 지자기폭풍 주상기간에 빈번히 발생하는 동압력 펄스는 CME와 충격파 사이의 sheath 영역, 그리고 CME 앞부분 영역에서의 빈번한 태양풍 밀도 증가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식도 편평세포암에시 Hypoxia-inducible Factor-1 $\alpha$의 발현: 예후와 종양표지자와의 상관성 (Expression of Hypoxia-inducible Factor-1 $\alpha$ in Esophageal Squamous Cell Carcinoma: Relationship to Prognosis and Tumor Biomarkers)

  • 양일종;김종인;이해영;천봉권;조성래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37권8호
    • /
    • pp.691-701
    • /
    • 2004
  • 배경: 악성종양에서 신생혈관 생성 및 당분해의 증가는 저산소 상태의 미세환경을 나타내며, 이는 종양의 침습성, 전이 등으로 환자의 예후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Hypoxia-inducible factor 1(HIF-1)는 당원 수송체, 당분해 효소, 혈관내피세포 성장인자 등의 유전자의 전사를 활성화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리고 HIF-1의 전사 활성도는 HIF-1 a subunit의 표현이 조절되는 정도에 의존한다. 그러나 식도암에서 HIF-1의 발현과 혈관 생성능 및 종양세포 증식능과의 관계 및 예후에 관한 연구는 전무하다. 대상 및 방법: 고신대학교 의과대학 흉부외과학교실에서 1995년부터 2000년까지 수술치험한 77예의 식도 편평세포암 환자의 조직에서 채취한 정상 편평상피와 암조직에서 면역조직화학검사를 이용하여 HIF-1 a의 발현을 조사하고 혈관생성인자, 증식지수, p53 단백과의 상관관계, 임상-병리학적인 인자 및 생존율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결과: HIF-1 a의 고발현율은 42.9% (33예/77예)였다. HIF-1 a의 고발현은 조직학적 등급(p=0.032), 병리학적 병기(p=0.002), 종양 침윤의 깊이(p=0.022), 주위 림프절 전이(p=0.002), 원격전이(p=0.049), 림프관 침윤(p=0.004)과 관련이 있었다. HIF-1 a의 고발현은 혈관내피세포 성장인자의 발현, Ki-67 증식지수와 관련이 있었으나, 미세혈관수와는 관련이 없었고, p53의 발현과는 관련이 있는 경향을 보였다. 단변량분석과 다변량분석에서 HIF-1 a의 고발현은 불량한 예후를 나타내는 인자로 보였다. 결론: 식도 편평세포암 조직에서 HIF-1 a의 발현은 종양조직내 신생혈관의 생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고발현 된 경우는 림프절 전이와 수술 후 불량한 예후를 나타내었으므로 보다 강화된 치료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뼈건강 지표를 이용한 유기태 칼슘 급원의 생체이용성 및 소화율 (Bioavailability and Digestibility of Organic Calcium Sources by Bone Health Index)

  • 한정호;김은미;정만기;지성규;지규만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 /
    • 제43권1호
    • /
    • pp.12-25
    • /
    • 2010
  • 본 연구는 $CaCO_3$를 표준으로 장내 칼슘 흡수를 촉진하는 peptide-Ca, anchovy-Ca, methionine hydroxyl analogue calcium의 생체이용성과 소화율을 평가하였다. 표 준군은 $CaCO_3$를 AIN-93G (1993)를 기준으로 칼슘 요구량의 0%, 30%, 60%로 첨가하여 모든 분석 항목에 대한 비교기준으로 삼았다. 실험군은 요구량의 40% 수준으로 각기 다른 칼슘 공급원으로 실험하였다. 실험결과는 대부분 칼슘 함량이 높은 Ca-60%군이 가장 높은 수치를 보여 주어 칼슘의 섭취량과 비례하여 양의 상관 관계를 보여 주었다. 생체이용성 평가에서는 MHA-Ca 군이 체중 증가량, BMD, BS, BBS 항목에서 높은 이용성을 보여 주었다. peptide-Ca은 회귀계수가 높은 회분함량 ($R^2\;=\;0.98$)과 BMC ($R^2\;=\;0.935$)를 이용한 평가 에서 표준군에 비해 11%, 7% 높은 이용성을 보여주었다. Anchovy-Ca군 역시 여러 생체이용성 평가항목에서 높은 이용성을 나타냈다. 이는 동일한 양의 칼슘을 섭취했을 때 실험군이 표준으로 사용된 $CaCO_3$ 보다 높은 칼슘 이용성을 가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하지만 본 연구로는 유기태 칼슘이 어떤생리 활성 작용을 통해 이러한 결과를 나타냈는지는 알 수 없었으며, 이 부분을 분명하게 규명하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소화율 측정항목에서는 Ca-0%군을 제외하고는 90% 이상 높은 칼슘 소화율을 나타냈다. 소화율과 보유율에서 peptide-Ca군이 유의한 차이는 없었지만 다른 실험군에 비해 미세하게 높았다. 이러한 차이의 축적으로 인해 생체이용성 평가시 실험군간 차이를 보여 주었다. 결국 공급한 칼슘에 대한 소화 및 흡수의 차이에 의해 뼈 건강관련 지표가 좋아지고 이로 인해 실험군의 생체 이용성이 높게 평가 되었다. Peptide-Ca와 순수한 식품 칼슘 급원인 멸치 뼈는 높은 칼슘 이용성을 나타내어, 체내칼슘 영양개선에 상당한 효과가 있슴이 증명되었다.

식생유형이 토양무척추동물 분포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Vegetation Types on the Distribution of Soil Invertebrates)

  • 김명현;방혜선;한민수;홍혜경;나영은;강기경;이정택;이덕배
    • 한국환경농학회지
    • /
    • 제28권2호
    • /
    • pp.125-130
    • /
    • 2009
  • 전형적인 농촌지역에 발달해 있는 여러 가지 식생유형에서 함정트랩을 이용하여 토양무척추동물의 분포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채집된 토양무척추동물은 3문 6강 18목 82과 137종이었다. 출현종수는 편백이 밀식되어 있는 식재림 St. 6지점(33종)이 가장 낮았다. 목별 개체수 분포에서는 산림지역에서는 벌목이 많고, 진드기목과 딱정벌레목은 다른 지역보다 높게 나타났다. 저수지 주변 식생에서는 톡토기목이 높게 나타났고, 파리목은 다른 지역보다 높게 나타났다. 농경지에서는 거미목, 톡토기목, 벌목의 개체수가 많았다. 거미목의 경우에는 저수지와 농경지에서 월등이 높게 나타났다. 생물종다양성의 측면에서는 식생 및 서식지 유형별로 큰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지만, 조사지점별로 졸참나무와 상수리나무가 혼생하는 산림지역 St. 2지점의 다양도지수가 가장 높았고, 농경지 밭둑인 St. 11이 가장 낮은 다양도지수를 나타냈다. 생물종다양성의 차이가 나타나지 않는 것에 반하여 토양무척추동물은 서식지 유형 및 식생유형별로 명확하게 4군(낙엽활엽수혼효림, 식재림 및 단순림, 저수지, 농경지)으로 구분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서식지유형별 및 식생유형에 따라서 그곳에 적응한 토양무척추동물들의 군집이 형성이 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