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Decomposition of Od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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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슬러지 탄화물 흡착제를 이용한 혼합 악취(H$_2$S/CH$_3$SH)의 제거 (Removal of Mixed Odor(H$_2$S/CH$_3$SH) using Char Adsorbent Made from Sewage Sludge)

  • 한영석;최원준;김택준;김임경;오광중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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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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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2-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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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수슬러지의 열분해를 통해 생성된 char를 이용하여 황화수소(H$_2$S), 메틸머캡탄(CH$_3$SH) 복합악취를 제거하기 위한 흡착제를 제조하여 흡착특성을 살펴보았다. 고정층 반응기 실험에서 최적의 L/D ratio는 1.0이었으며, 온도의 증가에 따라 파과점과 흡착능이 증가되었다. H$_2$S와 CH$_3$SH의 동시흡착 특성은 단일흡착 실험보다 파과점에 도달하는 시간과 흡착량이 증가하였고, 동일 조건에서 CH$_3$SH이 H$_2$S보다 높은 유효확산계수 값을 가지므로 빠른 흡착속도로 인한 흡착능의 증가를 보였다. 또한 하수슬러지로부터 제조된 탄화물은 상업용 활성탄과 비교하여 H$_2$S 77%, CH$_3$SH 80%의 성능으로 혼합 악취성가스 제거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하수슬러지 처리에서 미생물과 메탄올 적용을 통한 암모니아 배출 감소 및 식물 성장 향상 연구 (Reducing Ammonia Emissions and Enhancing Plant Growth through Co-application of Microbes and Methanol in Sewage Sludge Treatment)

  • 김진원;양희건;양희종;류명선;하광수;정수지;이수영;서지원;정도연
    • 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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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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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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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Sewage sludge has been widely used as an organic fertilizer in agriculture. However, sewage sludge can cause serious malodor problems resulting from the decomposition of organic compounds in anaerobic conditions. The malodor of sewage sludge mainly occurs due to a low carbon to nitrogen ratio (C/N), high moisture, and low temperature, which are ideal conditions for ammonia emissions. Therefore, in this study, we investigated the reduction of the odor-causing ammonia nitrogen (NH3-N) in sewage sludge by co-application of microbes and methanol (MeOH). The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the municipal sewage sludge showed that the odor was mainly caused by a higher NH3-N content (2932.2 mg L-1). Supplementation with MeOH (20%) as a carbon source in the sewage sludge significantly reduced the NH3-N up to 34.2% by increasing C/N ratio. Furthermore, the sewage sludge was treated with the NH3-N reducing and plant growth promoting (PGP) bacteria Stenotrophomonas rhizophila SRCM 116907. The treatment with S. rhizophila SRCM 116907 significantly increased the seedling vigor index of Lolium perenne (10.3%) and Chrysanthemum burbankii (42.4%). The findings demonstrate that supplementing sewage sludge with methanol significantly reduces ammonia emissions, thereby mitigating malodor problems. Overall, the study highlights the potential of using a microbial and methanol approach to improve the quality of sewage sludge as an organic fertilizer and promote sustainable agriculture.

매몰된 가축 사체의 부패 촉진 및 토양 비옥화를 위한 Corynebacterium glutamicum과 Bacillus licheniformis 처리 효과 (Effect of Corynebacterium glutamicum and Bacillus licheniformis on livestock material burial treatment)

  • 신유정;허건영;김주형;김빛나;민지호;조호성
    • 한국동물위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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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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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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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Foot and mouth disease (FMD) is highly infectious disease of cloven-hoofed animals, particularly problematic in cattle, sheep, pigs and goats for economic reasons. Last FMD outbreak in February, 2017 caused tremendous social and economical impacts. The Korean FMD policy aims to vaccinate intact animals and euthanize and bury infected animals to prevent the disease spread. However, there was a problem that the buried livestock did not decompose after several years. Therefore, the study was purposed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Corynebacterium glutamicum and Bacillus licheniformis on the degradation of buried cow carcasses and on the soil condition; such as temperature, decomposition course of carcasses, composition of amino acids in the soil around carcasses, and plant root elongation to measure soil conditions. As a result, the composition of amino acids in the soil treated with C. glutamicum and B. licheniformis was generally higher than those in the untreated soil. Plant roots in soil treated with C. glutamicum and B. licheniformis grew longer than in non-treated soil. The results suggested that the toxic effect on a grave land buried with FMD infected livestock is reduced when treated with C. glutamicum and B. licheniformis in regard of odor reduction, promoted decaying process, and soil fertilization.

축산폐기물의 안정화 처리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Lime Stabilization of Livestock Waste)

  • 김현철;최용수
    • 분석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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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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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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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축산폐기물의 처리에 이용되는 혐기성 및 호기성 소화법은 복잡한 처리기술과 유지관리 및 과다한 처리비용 등의 문제점이 있으며, 재활용법인 퇴비화는 긴 부숙기간, 수분조절제 사용 및 완숙도 판정의 어려움 등의 문제점이 있다. 이와 같은 축산폐기물의 기존 처리법의 문제점을 탈피하고 축산폐기물을 이화학적 및 위생학적으로 안정화시켜 축산폐기물 자체의 환경 부적인 측면인 악취, 기생충 및 병원균, 혐오감 등을 해소하며 처리물을 토양개량제 또는 유기질비료로 이용할 수 있는 축산폐기물의 안정화 처리 및 자원 재활용공정을 연구하였다. 본 논문은 대표적 축산폐기물의 하나인 돈분을 대상으로 안정화 반응조건을 확립하고 처리물의 안정성, 안전성, 위생성 및 비효성 등을 평가하는 목적으로 수행하였다. 연구결과 최적 안정화를 위한 첨가제의 투여량은 고형분 대비 약 30%, 반응시간은 약 5분이며, 건조는 자연건조 후 강제건조가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종 안정화 처리물은 약알칼리성으로서 유기물 함량은 약 50% 내외, 비료성분인 총 질소, 인산 및 칼리의 합은 약 5.3%였다. 또한 안정화 처리시 암모니아, 황화수소 등의 악취물질이 거의 제거되었고, 일반세균과 대장균은 98% 이상, 기생충은 완전 사멸되었다. 따라서 돈분의 안정화 처리물은 토양개량제 또는 유기질비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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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슬러리의 암모니아 발생 특성에 관한 연구 (Study on Ammonia Emission Characteristic of Pig Slurry)

  • 이성현;윤남규;김경원;이인복;김태일;장진택
    • 한국축산시설환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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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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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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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에서는 육성 비육돈 슬러리를 이용하여 슬러리의 환경조건에 따라 슬러리로 부터의 암모니아 발생 특성을 분석코자 하였다. 슬러리의 온도와 pH를 조절하여 슬러리로부터 발생하는 암모니아 농도를 측정 분석한 결과 슬러리의 온도가 높을수록 슬러리로 부터 발생하는 암모니아 농도는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슬러리의 pH를 5, 6, 7, 8의 4수준으로 조절하여 각각의 온도에 따라 발생하는 암모니아 농도를 측정한 결과 pH 5, 6에서는 암모니아 가스가 검출되지 않았으나 pH 7, 8에서는 많은 양의 암모니아 가스가 검출되었고 양돈 슬러리의 pH가 높을수록 발생하는 암모니아 가스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결과 슬러리의 온도를 낮추어 주거나 슬러리의 pH를 낮춤으로써 슬러리로부터 발생하는 악취가스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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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정유와 광촉매를 이용한 흡수제 제조 및 VOCs 제거특성에 관한 연구 (The Manufacture of Absorbents and Removal Characteristics of VOCs by Essential Oil and Photocatalyst)

  • 정해은;양경순;강민경;조준형;오광중
    • 청정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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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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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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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산업발전과 공업화로 인해 VOCs의 발생이 증가하고 있고, VOCs는 불쾌감을 주며 불만을 불러일으키는 요인 중 하나이다. 이를 제어하기 위해 본 연구는 식물정유와 광촉매로 흡수제를 제조하여 벤젠과 톨루엔을 제거하고자 하였다. 식물정유물질 선정실험을 수행한 결과, 편백나무의 제거효율이 약 70%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GC분석 결과 Monoterpene류와 Sesquiterpene로 이루어져 있음을 확인하였다. 광촉매 선정실험 결과, 광촉매 종류는 $TiO_2$의 효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UV lamp power는 10 W, $TiO_2$의 양은 $0.1gL^{-1}$부터 효율이 우수하게 나타났다. 수산화라디칼 생성특성 실험결과, $TiO_2$의 농도와 UV lamp power가 클수록 많은 양의 라디칼이 생성되었다. 제조된 흡수제의 제거효율 및 반응속도 실험결과, 제거효율은 최대 약 98%까지 나타났으며, 활성화 에너지는 약 $18kJmol^{-1}$로 나타났다.

김치양념과 유기산을 이용한 소형 적색육어 조미숙성제품 개발 2. 꽁치 조미숙성제품의 관능적 품질평가 (Development of Conditioning for Small Red Muscle Fish Using Kimchi Seasoning Ingredients and Organic acids 2. Sensory Evaluation in Conditioned Saury with Kimchi Seasoning and organic acids)

  • 임영선;정인학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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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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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5-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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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소형 적색육어 중 꽁치, Cololabis saira를 김치와 같은 산성의 조미양념에 담금$\cdot$숙성하여 어육 및 등뼈의 연화와 잔뼈의 감소를 통해 whole 상태로 어린이도 뼈에 대해 아무런 걱정 없이 식용할 수 있도록 기호성이 있는 새로운 가공품을 제조하였다. 마른간 제품에 비해 물간 제품은 숙성 중 신맛, 부패취 및 조직의 과도한 연화로 인해 관능적 품질변화가 나빠졌으며, 이러한 요인들은 조리 후에도 여전히 남아있어 조미숙성제품 제조시 염 첨가방법은 마른간이 적합하였고, 구운 제품이 자숙한 제품에 비해 육즙의 유출량이 적은 관계로 모든 항목에서 관능적 기호도가 높아 조리법은 구이법이 적합하였다. 숙성 60일 후 물간 제품의 주요 유리아미노산은 histidine, leucine, glutamic acid, alanine, valine 등으로 나타났으며, 미강 첨가유무에 관계없이 마른간 제품에서는 histidine, glutamic acid, arginine, leucine, alanine 등으로 나타나 염첨가방법에 따른 유리아미노산 조성의 차이를 보였다. 마른간을 하고 미강을 첨가한 제품은 첨가하지 않은 제품에 비해 색택, 맛, 조직감이 향상되어 관능적 기호도가 가장 높았다. 유리아미노산 총량, 정미성 아미노산 함량, 잔뼈의 감소 및 등뼈 강도의 연화 개선 능도 첨가하지 않은 제품보다 높아 조미숙성제품 제조시 마른 간을 하고 미강을 첨가하는 것이 저이용 자원의 활용 측면에서 상업적 제품화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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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방법에 의한 감염가금의 분해 및 발효소독 특성에 관한 연구 (Investigations on Conditions Required for Decomposition and Disinfection of infected Poultry under Different Fermentation Systems)

  • 홍종태;유병기;김혁주;이성현;박경석;오권영;김대근;이진주
    • 한국축산시설환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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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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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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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전염병발생 감염가금 매몰처리방법은 침출수 및 악취발생 등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어 폐사가금의 처리문제가 중요한 현안으로 대두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친환경 처리방법으로 감염가금 처리형태와 계분, 톱밥 등을 혼합한 퇴비화방법이 분해특성 및 발효 소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소형 포트시험에서 가금 통처리에 비해 가금을 절단살균 처리한 경우 분해가 잘 되고 악취발생도 상대적으로 적게 나타났으며, 여기에 고온성 미생물을 처리한 경우 조기에 온도는 상승되었으나, 발효포트 규모가 소형으로 온도상승 및 온도지속기간이 길지 않았다. 그러나 절단살균한 가금처리량을 증대하여 중층처리법에 의한 발효시험결과 1일 만에 $54^{\circ}C$까지 온도가 상승되고 이후 4주간 $55^{\circ}C$ 이상 유지되었고, 분해도 잘 되었으며 악취발생도 하우스 외측에서는 경미하게 느끼는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발효소독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AI, ND를 분변에 접종하여 $56^{\circ}C$ 조건에서 바이러스의 증식여부를 조사한 결과 AI virus의 경우 60분 처리, ND의 경우 30훈 처리 이후 생존이 인정되지 않았다. 따라서 전염병 발생지역에서 가금류를 현지 살균한 후 사육장내의 분변, 톱밥 등을 혼합하여 퇴비화한다면 환경오염을 줄이고 발효소독 효과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금후 관련분야에서 퇴비이용 작물재배 적응성, 안전성 등 관련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수피${\cdot}$돈분 부산물 비료의 부숙단계별 특성 변화 (Changes in Characteristics of Bark and Piggery Manure By-Product Fertilizers During the Composting)

  • 양재의;박창진;용석호;김정제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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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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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2-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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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연구는 부산물 비료의 부숙도 판정 기준 설정을 위한 기초자료를 구축하기 위하여 우리 나라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수피 부산물 비료와 돈분 부산물 비료를 대상으로 원재료로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부숙단계별 시료의 물리적${\cdot}$화학적${\cdot}$생물학적 특성의 변화를 측정하기 위해 수행되었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부숙이 완료됨에 따라 수피 부산물 비료의 경우 유색(black)으로, 돈분 부산물의 경우 암갈색으로 변화되었으며, 수피 부산물의 경우는 43일경과 후에, 돈분 부산물의 경우는 40일경과 후에 원 시료의 냄새가 사라지고 퇴비취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완숙된 수피 부산물 비료의 pH와 EC는 각각 pH6.5와 $1dS{\cdot}m^{-1}$에서 안정화되었으며, 돈분 부산물 비료의 경우는 pH7.2와 $6dS{\cdot}m^{-1}$에서 안정화되었다. 부숙이 진행됨에 따라 유기물함량은 점차 감소하여 수피 부산물 비료의 경우 120일 경과후 62%, 돈분 부산물 비료의 경우 40일경과 후 59%로 안정화되었다. 부숙 기간 중 총 질소의 함량은 수피 부산물 비료의 경우 $1.1{\sim}1.5%$, 돈분 부산물의 경우 $1.5{\sim}2.2%$를 유지하였다. 두 가지 비료 모두에서 암모니아태 질소는 초기에 증가하다 중기 이후 감소하였고, 질산태 질소는 계속적으로 증가하였으며, 무기태 질소의 전체 함량은 증가하였다. 부숙이 완료된 퇴비의 유기물/질소비는 수피 부산물 비료의 경우 25에서, 돈분 부산물 비료의 경우 27에서 안정화되었다. 부숙이 진행됨에 따라 CEC는 증가하였는데, 완숙단계에서 수피 부산물 비료의 경우 $87cmol(+)\;{\cdot}\;kg^{-1}$으로, 돈분 부산물 비료의 경우$70cmol(+)\;{\cdot}\;kg^{-1}$으로 증가하였다. 조섬유 중 Cellulose와 Hemicellulose는 부숙이 진행됨에 따라 감소하였으나, Lignin의 비율은 점차 증가하였다. 부산물비료의 부숙단계별 시료의 특성변화는 부산물 비료의 부숙도를 평가하는 지표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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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물 전처리 방법이 넙치육의 품질특성에 미치는 영향 (Physicochemical Changes in Olive Flounder (Paralichthys olivaceus) Muscle by Iced Water Pre-treatment)

  • 신승호;성기협;정장호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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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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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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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넙치육의 품질특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얼음물 전처리 방법을 이용하였고, 얼음물 전처리 방법을 이용하여 넙치육의 품질 특성을 향상시키는 시점을 알아보기 위해 핵산성분 분석과 기계적 품질특성을 분석한 결과 사후경직도(rigor index)에서는 $3^{\circ}C$$15^{\circ}C$에서 저장한 대조군이 3시간에서 각각 4.17%, 1.23%로 측정되었고, 얼음물 전처리 방법을 이용한 넙치육은 $3^{\circ}C$$15^{\circ}C$에서 저장한 3시간 저장 했을 때 각각 6.06%, 1.59%를 나타내어 얼음물 전처리 방법이 사후경직도(rigor index)를 앞당기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ATP 분해가 진행 될수록 생선회의 정미성분인 IMP의 축적량은 증가하였고 저장온도와 저장 시간, 그리고 전처리 방법에 따른 $3^{\circ}C$에서 저장한 얼음물 전처리 방법을 이용한 넙치육이 12시간을 저장하였을 때 가장 많은 IMP축적량을 나타내었다. 넙치육의 신선도 지수 측정은 $3^{\circ}C$에서 저장한 얼음물 전처리 넙치육이 0.05%를 나타내었고, $3^{\circ}C$에서 저장한 대조군은 0.39%로 얼음물 전처리 방법을 이용한 넙치육이 더욱 신선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얼음물 전처리 조건 유무에 따라서 K-value의 변화와 K-value에 대한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온도의 의존성을 나타내었다. 즉살한 넙치육을 얼음물 전처리 방법을 이용하였을 경우 신선도의 지표값인 K-value의 증가를 현저히 억제하는 경향으로 나타났다. 각 시료의 관능적 특성을 살펴보면 대조군과 얼음물 전처리 방법을 이용한 넙치육의 외관(appearance)과 향(odor)은 각 시료간의 저장온도와 전처리 방법, 저장 시간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고, 씹힘성(chewiness)과 감칠맛(umami), 그리고 전체적인 기호도는 $3^{\circ}C$에서 6시간 저장한 얼음물 전처리 방법을 이용한 넙치육이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내며 유의적(p<0.001)인 차이를 나타내었다. 대조군에 비해 얼음물 전처리 방법을 이용한 넙치육이 치사 후 12시간 동안 정미성분과 texture, 그리고 기호도 분석에서 대조군에 비해 높은 값을 나타내었으며 어육의 신선도 지표 값인 K-value가 낮게 측정되어 대조군에 비해 신선한 것으로 나타내어 활어회를 주로 먹는 우리나라에서 얼음물 전처리 방법을 이용한 넙치육이 신선함과 감칠맛을 향상시키며, 씹힘성을 높이는 넙치회 전처리 방법인 것으로 판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