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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코어 시스템을 위한 고속 노드내 통신 지원 모듈 (A Kernel Module to Support High-Performance Intra-Node Communication for Multi-Core Systems)

  • 진현욱;강현구;김종순
    • 한국정보과학회논문지:시스템및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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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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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7-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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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병렬 클러스터 컴퓨팅 시스템에서는 노드간의 효율적인 통신이 시스템의 전체 성능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로 인식되어 왔다. 따라서 지금까지의 많은 연구들은 노드간 통신(inter-node communication)의 성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하지만 최근 등장한 멀티 코어 프로세서(multi-core processor)는 노드간 통신 외에도 노드내 통신(intra-node communication)의 중요성을 크게 부각시키고 있다. 이와 같이 그 중요성이 점점 더 증가하고 있는 노드내 통신의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여러 가지 노드내 통신향상 기법들이 제안되어 왔다. 본 논문에서는 운영체제 커널의 도움으로 노드내 통신 시 발생하는 데이터 복사를 최소화하는 기법을 제안한다. 제안된 기법은 프로세스의 통신 버퍼를 상대 프로세스의 메모리 영역에 매핑하여 데이타 복사가 한번만 발생하도록 한다. 특히 제안된 기법은 리눅스 커널 버전 2.6을 위해서 설계된다. 성능 측정은 멀티 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한 시스템에서 이루어 졌으며, 기존 구현과 비교하여 본 논문에서 구현된 커널 모듈이 중간 및 작은 데이타 크기에 대해서 지연시간과 처리율을 각각 최대 62%와 144% 향상시킴을 보인다. 또한 프로세스가 수행되는 코어의 위치에 따라서 다른 성능을 보일 수 있음을 보인다.

A Study on the Establishment & Functional Characteristics of Health Facilities for the Aged in Japan

  • Kim, Tae Il;Yoshida, Tomo Hiko
    • Architectural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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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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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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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Various housing measures are needed for the rapidly aging society of Korea. In particular, the welfare policy for the elderly has changed towards the community care. Taking this fact into consideration, it is necessary to have the establishment of a system that offers the elderly appropriate welfare services at their appropriate residence (ageing in place) for the effectiveness of the community care. In this aspect, there are a number of implications to Korea to study merits and demerits of the Health Facilities for the Aged (HFA) in Japan. The society of Japan has been rapidly aging since 1970, and Korea is to face the same situation. As for the data of this study, a total of 2,393 facilities (as of November 1999) mentioned in the annual report of the Japanese Ministry of Health, Labor and Welfare were classified based on types of their establishment: (1) free-standing structures (603 facilities); (2) annexes to hospitals (981 facilities); (3) annexes to welfare facilities (511 facilities); and (4) annexes to clinics (298 facilities). Next, 239 facilities were selected through taking a sample of 10 percent from each type of the HFA mentioned above. This was done through the random sampling method with the computer program of MS EXCEL. The Implications of the results of analyses are as follows. First, most of the health facilities were planned with the scale that was larger than the scale of standard special nursing homes in terms of the total floor area. Precise equations that were to obtain precise results of the scale of the HFA and the appropriate number of residents were obtained through the method of the regression analysis. Korea and Japan have similarities in terms of culture, society and family relations; however, the two countries also have differences in terms of the application of laws on the establishment of houses, hospitals, and welfare facilities. As for planning the scale of the HFA, the realities of Korea should be considered. Second, as for the functional aspect of the HFA with a condition of returning home, the place before and after the HFA showed the pattern of 'from a residential place to a residential place' and 'from a hospital to a hospital.' This reveals a close correlation with the types of the HFAs and operational ways of the facilities. Its cause is considered to be the aspect of the operation and management of the HFA rather than the aspect of its function of providing services in association with medical and health facilities. Therefore, when intermediate welfare facilities are considered in Korea, it is strongly advised to consider the problem of annexes to other facilities and efficiency of sharing of the facilities in terms of its operation and management.

우리나라 지식생산함수 : 실증분석 (Knowledge Production Function in South Korea : An Empirical Analysis)

  • 조상섭;정동진
    • 기술혁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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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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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3-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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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공적분 패널방법론을 이용하여 우리나라 15개 산업의 지식생산함수를 추정하였다. 15개 산업의 지식생산함수간에 연관관계를 고려하여 Mark et al. (2005)가 제시한 동태적인 패널 공적분방법론인 DSUR을 이용함으로써, 기존의 방법론보다 효율적인 추정치를 제시하였다. 본 실증연구결과 및 정책적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패널 공적분계수 추정치를 보면, 지식생산에 대한 연구자규모에 대한 탄력성은 0.25이며, 기존 지식축적량의 탄력성은 0.35로 추정되었다. 따라서 기존 지식축적량이 새로운 지식생산량에 기여하는 추정계수가 1보다 작음으로써, 장기적으로 경제성장은 물리적인 자원과 노동력 증대 그리고 정부의 역할에서 유인된다는 경제성장견해를 뒷받침하게 된다. 본 연구의 실증분석결과로 볼 때, 지식경제로 이행을 위한 정책시사점은 현재 정부 주도적이고 직접적인 R&D 정책추진구조에서 지식의 효율적인 창조 및 확산을 촉진할 수 있는 민간 주도적이고, 간접적인 R&D 정책구조로 전환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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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시스템의 소유구조 결정요인: 이론과 증거 (Determinants of the Ownership Structure of Franchise Systems: Theory and Evidence)

  • 임영균;변숙은;오승수
    • 한국유통학회지:유통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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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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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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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가맹본부는 자신의 전략적 선택에 의해 소유구조를 결정한다. 자원희소이론, 대리이론, 거래비용이론, 혼합소유이론 등 경제학과 경영학 분야의 다양한 이론은 가맹본부가 경제적 효율성을 높이고 수익 잠재력과 생존가능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소유구조를 선택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본 연구는 소유구조에 관한 다양한 이론을 가맹본부의 전략적 선택 관점에서 비교 설명하는 한편, 기존 이론에서 프랜차이즈 시스템의 소유구조를 결정하는 핵심변수로 다루어지고 있는 가맹본부의 역사, 규모, 거래특유투자, 불확실성, 위험공유성향 등이 직영점 비율에 미치는 영향이 이론에 따라 상이할 수 있음을 가설의 형태로 제시하고 이를 실증분석을 통해 검증하고 있다. 국내 543개 프랜차이즈 브랜드에 대한 정보공개서 자료 분석결과, 가맹본부의 존속기간, 종업원 수, 영업개시 소요기간, 가맹사업기간 역수, 로열티 부과여부는 직영점 비율과 긍정적 관계를 맺는 반면 총점포수와 가맹점의 지리적 분산도는 부정적인 관계를 맺는 것으로, 초기투자규모와 가맹계약기간 역수는 유의적인 관계를 맺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이러한 분석 결과를 토대로 프랜차이즈 시스템의 소유구조와 관련한 이론 및 방법론적 시사점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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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과 한국대학의 역할 변화 (The 4th.industrial revolution and Korean university's role change)

  • 박상규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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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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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5-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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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최근 각 언론, 기업계, 정부 유관기관 및 학계 등 많은 분야에서 4차 산업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였다. 특히 우리가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분야인 인공지능이 인간능력을 이미 크게 앞서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나서 많은 사람들은 4차산업혁명이 실제로 우리 코 앞에 와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이렇게 대부분 사람들의 생각보다 빠르게 다가온 4차산업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대응해야 할까? 특히 최근의 인공지능, 빅데이터, 무인자동차 및 유전자가위 등에 대한 상반된 견해들을 비교분석하는 방식으로 연구를 진행해 본다. 이러한 분석과 연구를 통하여 교육적, 정치적, 사회적, 윤리적 그리고 과학적 영향들을 파악해 본 결과, 현재까지 뚜렷하게 정립되어 있는 개념이나 체계, 시스템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었고 오히려 4차산업혁명의 개념, 체계를 앞서서 정의하고 정립하는 국가나 기업, 개인들이 산업의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한국사회와 대학은 오히려 현재 2차산업혁명의 체계와 문화에서 머물러있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이러한 현실인식 위에서 새로운 산업혁명의 트렌드를 맞추어 따라갈 수 있는 방안들을 찾아 보고자 한다.

보건복지전담 공무원과 민간 보건복지종사자의 교육요구 비교 (Comparative Study of Educational Needs between Public Officials and Private Employees for Health and Welfare)

  • 송윤희;엄미리;진선미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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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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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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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보건복지 공무원과 민간종사자의 교육 요구사항을 비교해 봄으로써 향후 교육개선점 및 운영방안을 도출하는데 있다. 보건복지 공무원 2,290명과 민간종사자 1,991명을 대상으로 수행되었으며 수집된 자료는 빈도분석 및 t-검증을 통해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충분한 교육훈련정도와 집합교육 수강 횟수는 공무원보다 민간종사자가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참여 시 공무원과 민간종사자 모두 업무관련성과 교육내용을 고려하였다. 또한 교육지원에서는 상사의 업무배려, 동료 참가의지, 제도적 여건은 공무원보다 민간종사자가 높은 것으로 나타난 반면, 새로운 정책에 대한 정보공유 및 교육제공은 민간종사자보다 공무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개선 측면에서는 적정교육일수는 공무원은 3일, 2일을 선호하는 반면, 민간종사자는 1일, 2일을 선호하였다. 또한 공무원과 민간종사자 모두 효율적인 교육유형으로 집합교육과 혼합교육을 선호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보건복지교육의 활성화와 운영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초임 보육교사의 경험과 조직 적응과정에 대한 근거이론 (The Experiences of Novice Teachers in Daycare Centers and the Grounded Theory of their Adjustment Process)

  • 원계선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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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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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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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초임 보육교사의 적응에 도움을 주기 위한 기초 정보를 제공할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초임 보육교사 5명을 대상으로 심층인터뷰와 교사에 의한 메모일기, 저널, 보육일지등의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결과, 초임 보육교사의 경험은 어려운 인간관계, 난감한 업무, 잦은 실수의 긴장, 받았거나 받기를 원하는 도움, 경험을 통한 현장 이해와 자기 성찰, 교사로서 보람이 느껴진 순간으로 분류할 수 있었다. 근거이론 접근법으로 조직 적응과정에 대한 이론적 모델을 구성하였다. 초임 보육교사의 적응과정은 부정적인 정서 반응의 현상을 중심으로 인과적 조건, 맥락과 중재적 조건, 부정적 정서를 다루는 전략과 그 결과로 설명할 수 있다. 인과적 조건은 업무 실수와 인간관계의 미숙함이다. 맥락은 학급 유아의 연령, 근무시간과 공간, 업무의 양과 낯섦, 구성원의 성격 특성 그리고 학부모와의 잦은 만남으로 구성된다. 중재적 조건은 초임교사 안내프로그램, 구성원의 도움과 지지, 보상, 교사의 개인성격 특성으로 구성된다. 초임 보육교사는 부정적 정서를 다루기 위해 잊어버리기, 가족이나 친구와 나누기, 긍정적 정서로 전환하도록 노력하기의 세 가지 전략을 사용한다. 전략 사용의 결과는 성장하기, 살아가기, 이직과 전직 고려로 구성된다.

여대생이 지각한 부모의 양육태도 (Woman College Students' Perception of Their Parent's Child-rearing Attitudes)

  • 김영희;김신정
    • Child Health Nursi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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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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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9-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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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Purpose: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show the parental child-rearing attitudes perceived by daughters(woman college students), who were in the process of pursuit of resonable values, ethics and preparing for marriage and settling down, and another purposes were to help them to have positive attitudes toward their child-rearing in the future and set up preliminary parenting education program. Method: The subjects were 120 woman college students who were freshmen to junior in one university in Seoul. Using the self-report questionnaire, data were collected from December in 1999 to March in 2000. The contents which subjects wrote down were categorized by content analysis method. Result: 1) The age range of subjects were 19-25 years old and main rearer was mother(85.84%). 2) The perception of parent's child-rearing by subjects were revealed 555 statements and then tied together 50 themes: 'emphasizing on studying hard'(8.3%), 'doing by oneself'(5.6%), 'sternness'(5.2%), 'respect of personality'(4.5%), 'eagerness'(4.0%), 'humanity education'(4.0%), 'moderating in daily living'(4.0%), 'propriety education'(3.8%), 'sacrificing for children'(3.6%), 'expectation'(3.2%), 'concerning'(3.1%), 'parent-centered'(3.1%), 'giving a free hand'(2.9%), 'sharing with'(2.9%), 'consideration'(2.7%), 'over-protectiveness'(2.3%), 'hostile attitude' (2.2%), 'corporal punishment'(2.2%), 'expression of parental love'(2.0%), 'encouragement'(1.8%), 'family-centered' (1.8%), 'treating fairly'(1.6%), 'offering live experiences'(1.6%), 'exacting obedience'(1.62%), 'exemplary parental role' (1.6%), 'sexual discrimination'(1.6%), 'cooperation'(1.4%), 'giving favors'(1.4%), 'indifference'(1.4%), 'understanding' (1.3%), 'confidence'(1.3%), 'intimacy'(1.3%), 'pursuit of health'(1.3%), 'warm-hearted'(1.1%), 'stinginess'(1.1%),'broad-mindedness'(0.7%), 'granting'(0.7%), 'interfering'(0.7%), 'reproach'(0.7%), 'distinction of sex in household affairs'(0.7%), 'help'(0.5%), 'preparing for the future'(0.5%), 'disregarding'(0.5%), 'making environment'(0.4%), 'bringing up a child personally' (0.4%), 'comparing'(0.4%), 'religious life'(0.4%), 'good deed'(0.4%), invasion of privacy' (0.2%), 'controlling desire'(0.2%). 3) 50 themes were categorized by 18 categories once more: 'control' (13.2%), 'crazy for education'(12.3%), 'endeavoring'(8.6%), 'autonomy'(8.5%), 'home education'(7.7%), 'esteem' (6.67%), 'support'(6.67%), 'pursuit of healthy daily life'(5.6%), 'earnestness'(5.4%), 'disregarding personality'(5.4%), 'emotional bonding'(3.2%), 'imposing a burden'(3.2%). 'inhospitality'(3.1%), 'acceptance'(5%), 'discrimination'(2.3%), 'mature parenthood'(1.8%), 'strengthening family tie'(1.8%), 'psychological intimacy'(1.1%). 4) On the basis of this study, 3/5 of subjects(61.2%) perceived their parents had mature and autonomous child-rearing attitudes, and on the other hand 2/5(39.5%) of them perceived controlling, just forcing to work harder and personally disregarding attitudes. Conclusion: So we need to offer them nursing implementation such as preliminary parenting education program and parenting consulting like to strengthen positive perception and help improving in realistic, developmental child-rearing attitu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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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인지 멀티홉 릴레이 네트워크의 시스템 스루풋 (System Throughput of Cognitive Radio Multi-hop Relay Networks)

  • 임룰하싼;노창배;송주빈
    • 대한전자공학회논문지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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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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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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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제한된 전파 스펙트럼 자원은 전파 네트워크의 빠른 발전에 큰 장벽이 되고 있다. 대부분의 전파 스펙트럼은 면허 방식으로 분배되어 서비스에 이용되고 있다. 반면 비면허 방식으로 분배된 전파 스펙트럼은 전파를 이용한 서비스와 기술을 크게 향상하는데 큰 기여를 하였다. 최근에 무선인지 기술은 이러한 전파 스펙트럼 자원의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기술로써 주목받고 있다. 이 기술은 전파 스펙트럼을 효율적으로 사용 가능하도록 한다. 한편으로 멀티홉 기술이 에드홀 및 피어 투 피어 네트워크에서 집중적으로 연구되고 있으나 이동통신 네트워크에서 성능 향상을 위하여 멀티홉 기술의 연구는 최근에야 이루어지고 있다. 멀티홉 기술은 음영 지역에 고속의 데이터를 제공하고 적은 비용으로 서비스 영역을 효율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동통신 시스템에서 스펙트럼 이용률을 극대화하는 무선인지 멀티홉 기술의 연구는 그 유용성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많지 않았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시스템 스루풋을 최대화 하는 무선인지 멀티홉 기술을 적용한 네트워크를 제안한다. 본 논문에서 제안된 시스템의 스루풋 성능을 주사용자와 부사용자의 전파 반경 및 이용률 파라메터와 같은 다양한 파라메터를 사용하여 해석적으로 모델링하고 수치해석을 통하여 제안된 시스템의 성능이 현재의 시스템에 비하여 크게 향상됨을 보였다.

초등학생들이 생각하는 과학수업의 특징: 과학수업 문화 분석틀 개발을 위한 기초 연구 (How do Elementary School Students Perceive Science Classroom? : Developing a Framework for Cultural Analysis of Science Classroom)

  • 박준형;나지연;정용재;송진웅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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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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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9-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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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의 목적은 과학수업 문화 분석을 위한 분석틀과 도구 개발을 위한 첫 단계로서, 초등학생들의 개방형 서술 응답 분석을 통하여 과학수업을 바라보는 초등학생들의 인식을 조사하고, 이에 기반으로 하여 과학수업 문화를 질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분석틀을 제안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서울 및 경기 소재 6개 학교의 초등학생 4학년과 6학년 총 571명이 작성한 응답을 3가지 방법으로 분석하여 분석틀의 6가지 범주(주요하게 드러나는 요인, 공동체의 권력구조, 과학 수업에서 중시하는 영역, 관심대상, 수업의 분위기, 참여형태)를 도출하였다. 각 범주에 따른 세부 분석틀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과학수업에서 주요하게 드러나는 요인은 실험, 재미, 교사, 그리고 공동체로 나타났다. 둘째, 과학교실 공동체의 권력구조는 학급 친구, 교사, 개인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셋째, 학생들이 과학수업에서 중시하는 영역은 인지적, 정의적, 행동적 영역으로 살펴볼 수 있다. 넷째, 과학교실 공동체에서 관심을 가지는 대상은 교사의 가르침, 실험, 지식과 의견의 이해, 지식과 의견의 공유로 나타났다. 다섯째, 과학수업 분위기의 형태는 장난치고 시끄러운 분위기와 재미있고 즐거운 분위기로 나타났다. 여섯째, 학생들의 참여 형태는 모든 구성원의 참여, 자율적인 참여, 협동적인 참여 형태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이러한 결과는 학생들이 생각하는 과학수업의 모습과 그 특징에 바탕을 두어 과학수업 문화를 분석하는 질적인 분석틀을 제안할 수 있었다는 점에 의미가 있겠다. 또한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과학수업의 문화적인 측면에서 나타난 시사점에 대하여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