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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간 내도복 메조 '단아메' (Short Culm, Lodging Tolerance, Non-glutinous Foxtail millet (Setaria italica Beauv.) Variety 'Daname')

  • 고지연;송석보;최명은;곽도연;김정인;박장환;최지명;우관식;정태욱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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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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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6-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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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조 '단아메'는 유전자원센터에서 분양 받은 IT252182을 기본 집단으로 하여 분리육종법을 통해 국립식량과학원에서 2014년 육성된 신품종으로 주요특성과 수량성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출수기는 표준품종인 '황금조'보다 보통기 재배에서는 5일 정도 늦으나 중만생종 '삼다찰'에 비하면 15일 이상 출수차이가 나므로 조생종에 속하고 생육일수는 100일 정도이다. 간장은 97cm로 '황금조'에 비해 20cm정도 짧은 단간형 품종으로, 도복에 강한 특성을 나타낸다. 이삭은 원통형이며 아래로 처지는 형태를 지니고 있다. 종실색은 주황색이고, 낟알은 노란색이며, 조곡 천립중 2.95g, 현곡 천립중 2.86g으로 '황금조'에 비하여 약간 무거운 편이다. 배유의 아밀로스 함량은 21.6%로 메조에 해당하며, 날알의 단백질함량이 8.0%로 황금조에 비해 낮은 특성을 가지고 있다. 수량은 지역적응시험 보통기 재배 평균 $3.81t\;ha^{-1}$로서 표준품종 황금조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조 '단아메'의 적정 혼반비율 구명을 위하여 '단아메' 첨가량을 10%, 20%, 30% 첨가 및 '단아메' 100%, '일품벼' 100%로 취반한 밥의 경점도비 및 항산화활성을 측정한 결과, 항산화활성은 현저히 증가하고, 경점도비의 차이는 '일품벼' 100% 취반 시와 차이가 없었던 '단아메' 10% 첨가시로 판단되었다.

국내 육성 조 및 수수 전분의 이화학적 특성 (Starch characteristics of foxtail millet and sorghum cultivars grown in Korea)

  • 김현주;우관식;이병원;이진영;이유영;김민영;김미향;이병규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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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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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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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국내에서 육성된 조와 수수를 식품 및 공중보건산업에서의 이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조는 단아메, 삼다찰 수수의 경우 남풍찰, 소담찰 품종에서 전분을 추출한 후 이화학적 특성을 관찰하였다. 아밀로스의 경우 조는 단아메 29.42%, 삼다찰 6.42%였으며, 수수는 남풍찰 9.09%, 소담찰 11.11%로 나타났다. 아밀로펙틴중합도 분석 결과 모두 DP 13-24 함량이 50% 이상으로 가장 높았으며 조는 단아메, 수수는 소담찰이 높은 함량을 보였다. 조와 수수의 저항전분 함량 분석 결과 0.10% 이하로 매우 낮았다. 호화 점도 특성을 분석한 결과 노화와 연관이 되는 치반점도 값을 볼 때, 삼다찰(조)과 남풍찰(수수)이 다른 품종에 비해 낮은 값을 보였다. 흡열 반응을 기초로 한 호화엔탈피 값을 산출한 결과 수수는 품종간의 유의차는 없었으나 조는 삼다찰이 6.55 J/g으로 단아메(5.25 J/g)보다 높았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조와 수수 가공제품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되며, 보다 많은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유전자원을 비롯한 다양한 품종을 이용한 전분 기초자료 확보가 지속적으로 진행되어야 한다고 판단된다.

국내 육성 조와 기장 품종의 영양성분 특성 (Nutritional Compositions of Varieties of Foxtail millet and Proso millet Developed in Korea)

  • 최지명;곽도연;최명은;송석보;박장환;고지연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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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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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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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우리나라에서 육성된 조 8 품종과 기장 4 품종의 영양성분을 비교 분석한 결과이다. 조 품종의 탄수화물, 단백질, 지질 함량은 73.90~77.58%, 6.39~9.57%, 3.69~4.24% 범위로 나타났고, 기장은 73.40~75.61%, 9.74~12.06%, 2.83~3.40%로 나타나 조가 기장보다 단백질 함량은 낮고, 지방 함량은 높은 경향을 보였다. 조와 기장의 단백질 함량이 높은 품종은 단아메(조), 금실찰(기장)이고, 지방 함량이 높은 품종은 조황메(조), 만홍찰(기장)이었다. 전체 다량 무기질 함량은 조가 기장보다 높고, 측정 무기질 중 K 함량이 가장 높았다. 조 품종 중에서 경관 1호의 Ca, K 함량이 가장 높았고, 경관 2호는 Mg 함량이 높았다. 기장은 품종 간에 Ca 함량이 가장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필수 아미노산 함량은 조, 기장 모두 leucine, phenylalanine, valine이 가장 높았으며, 조가 기장 보다 단백질 함량이 낮은 반면에 전체적인 필수 아미노산의 함량이 높았다. 경관1호(조), 황실찰(기장)이 필수 아미노산 함량이 가장 높은 품종이었다. 조와 기장 모두 linoleic acid의 함량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국내에서 육성된 조, 기장 품종에 대한 영양성분에 관련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여 신품종 육성 및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