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Daily Life Confli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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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대학생의 전염병 팬데믹 경험: COVID-19 비확진자 대상으로 (Pandemic Experience of Infectious Diseases of Nursing Students: Targeting non-confirmed COVID-19)

  • 양정하;이윤주
    • 산업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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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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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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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연구 목적: 본 연구는 COVID-19 비확진 간호대학생의 전염병 팬데믹 경험의 본질을 확인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연구 방법 : 2020년 4월 14일부터 2020년 4월 23일까지 간호대학생 8명을 대상으로 개별적인 심층 인터뷰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고 Colaizzi의 현상학적 분석 방법론을 활용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 간호대학생의 전염병 팬데믹 경험을 통해 '걱정을 담고 있는 일상의 연속', 'COVID-19에 빼앗긴 일상 속 투쟁', '두려움과 기대심리에서의 갈등', '외로움과의 싸움', '변경된 수업운영 방침에 대한 혼란과 적응',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는 대처능력의 향상' 및 '성장의 발판'의 총 7가지 범주가 나타났다. 결론 : 간호대학생은 팬데믹 상황속에서 심리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적응하며 긍정의 방향으로 이끌었다. 진로정체성을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갖을 수 있는 계기로 삶고, 자신의 삶을 보완하려고 노력하였다. 추후 자가격리를 경험한 간호대학생의 경험과 COVID-19 장기화 상황에서의 간호대학생의 경험의 본질에 대한 연구를 제안한다.

부조리극의 풍자적 콘텐츠 플롯 연구 - 이근삼 희곡 <원고지>를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Satirical Content Plot of an Absurd Play - Focused on Lee Keun-sam's Play -)

  • 손대환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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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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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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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부조리극의 풍자적 콘텐츠에 나타난 이근삼 희곡 <원고지>의 등장인물들은 가족애를 상실한 채 단지 의무만이 강조되는 현대 자본주의 사회의 가족상을 표상한다. 이들은 경제의 급속한 발전으로 인해 전통적인 인간관계나 가족 관계가 물질 관계로 변하면서 경제 논리에 종속되어 가고 있는 인간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해설자는 연기자와 해설자의 배역의 역할을 함께 표현한다. 그리고 서사극, 부조리극의 특징적 요소로써 줄거리를 제시하며, 연기자들에게 연출자의 콘 닥터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 또한 앞으로 일어날 사건을 예언하고 극중 인물의 내면 의식을 제시하고 사건과 시간을 축소·확장시키기도 한다. 갈등양상에서는 자식들에게 경제적인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 교수는 기계처럼 번역을 하고 처는 그렇게 번 돈을 자식들이 요구하는 대로 나누어준다. 중년 교수와 처는 현실의 상황에 변화를 주려는 의지가 없기 때문에 구체적인 갈등이 드러나지 않는다. 그러므로 이 작품에는 플롯의 세부적 갈등이 형성되지 않는다. <원고지>의 플롯은 22개의 서사소들로 이루어져 저녁부터 그 다음 날 아침까지의 시간 구성으로 이루어졌다. 그리고 특별한 사건도 일어나지 않고 한 가족의 일상만을 보여준다. 또한 신문·밥·생일 등과 같은 일상의 단순한 반복을 보여주는 소재들이 반복적 구조를 통해 부조리극의 풍자적 특징을 효과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또한 부조리극의 언어적 특징은 불안, 절망, 환상과 대상의 목적이 사라진 상실감을 표현하는 데에 주목한다. 무대는 사실주의적인 구체적인 상징을 벗어나고 희곡의 주제에 부합되는 단순한 극적 분위기를 표출한다. 따라서 이를 통해 무대 장치역시 반사실주의 부조리극의 풍자성의 특징을 나타내는 중요한 요소라는 점이다.

맞벌이가족의 일-가정 양립에 관한 현상학적 연구 (A Phenomenological Study on the Work-Family Compatibility of Dual-Earner Families)

  • 김승희;김선미
    • Human Ecology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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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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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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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nature of work-family compatibility in the everyday experiences of dual-earner families. By comprehensively describing how dual-earner families manage daily life, this study shows their current situations. In particular, this study overcomes the limitations of previous studies using the phenomenological research methods. Previous studies partially dealt with the problems of dual-earner couples, such as the role conflict of wives and husbands. However, this study broadly demonstrates how wives and husbands as independent individuals manage their lives by working together for a living. Participants were 6 males and 6 females, who lived in Gwangju metropolitan city. Data were collected through in-depth interviews and analyzed using the method of Stevick-Colaizzi-Keen in Moustakas (1994). The results of this study display that dual-earner couples work for a living, but work is the driving force in their life. Family provides dual-earner couples with a stable life, but their stable life is possible by social support like the assistance of a mother-in-law. Dual-earner couples consider work and family as the essential axis of life, thus they give the same value on work and family. Even though dual-earner couples have a difficult time educating their children because of long working hours and coming home late, they positively combine work and family meeting the needs of self-improvement.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create a working environment that provides enough time for housework and childcare.

동시를 통해 아동이 묘사한 아버지의 모습 (Fathers in Children's Poems)

  • 정순화;김시혜
    • 아동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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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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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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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understand children's viewpoints on their fathers from a phenomenological perspective. Sixty nine elementary school children (2nd and 5th grade) were asked to write poems about their fathers. Through the poems, they described their feelings towards their fathers in their own words. Results indicated that the most prominent and popular description for the father was in terms of the provider of the family. Because of the excessive emphasis on the provider role, fathers are very busy and tired, and can not Participate actively in their children's daily life. As a result, many fathers are in an on-looker position in their homes, and their children are spoiled. On the other hand, children described their fathers as warm, kind- hearted, respectable and great images that gave everything to their children. They liked and sincerely appreciated these aspects of their fathers. Because of the gap between the ideal image of the father and the actual provider image of the father, children experience conflict and a psychological deficit of a father. We believe that this problem will be improved through the fathers' own awareness of their role which pays more attention to our children's wellbeing and a reform of the existing social 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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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병원 간호사의 환자안전사고에 대한 경험 (Experiences of Patient Safety Accidents in General Hospital Nurses)

  • 이미준;강희경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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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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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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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병원에서 환자의 안전사고에 대한 간호사의 경험을 확인하고 이해하기 위함이다. 질적연구 방법을 활용하여 병원에서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안전사고를 경험한 7명의 간호사가 일상생활에서 겪는 경험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환자안전사고의 경험은 7가지 필수 주제와 24가지 속성으로 도출되었다. 7가지 필수 주제는 "예상하지 못한 경험을 하게 됨", "소홀하게 생각해 놓침", "당면하는 불안감", "홀로 감당해야 하는 어려움", "직장을 떠나게 됨", "분쟁에 휘말리게 됨", "성숙한 간호사가 되어감"이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병원에서 환자의 안전사고에 대한 정책 수립에 기여할 것이며 실제 임상 현장에서 환자안전사고 예방에 실질적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근대화시기 주거공간을 통해 본 아동관과 아동공간의 고찰 - 1920년대~1960년대까지 - (Attitudes toward Children and Spaces for Children During Korea's Modernization Period as Explored through Housing Cultures and Floor Plans : From the 1920s to the 1960s.)

  • 은난순
    • 가정과삶의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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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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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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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changes and the characteristics of the attitudes toward children and spaces provided for them. by analyzing people's daily lives in housing spaces and architects' floor plans between the 1920s and the 1960s. Different kinds of data were obtained from a variety of early literature, research reports, newspaper articles, historical documents, and magazines from the period. Finding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1. Before modernization in Korea, children had been regarded as immature persons. Confucian ideas of children viewed them as 'small adults' or 'immature adults.' Thus spaces for children's daily lives were neither differentiated from those of the adults' nor deemed important. However, since the Western invasions and colonization by Japan, a remarkable change in the attitudes toward children took place. Children began to be considered a hope for the future as well as members of modem families. In addition, the introduction of the new word, 'eorini (children),' by Mr. Bang Jeonghwan, brought about a significant change in social consciousness of children. 2. The appearance of 'adongshil (children's room)' on architects' floor plans, which was a result of the social critique against androcentrism during the l930s and 1940s, was highly meaningful. The new floor plans not only emphasized rationalization of the space but also upgraded the children's status in the family. 3. Since the liberation (1945), children's space was differentiated from parental spare by the introduction of private rooms and shared spaces. The privacy of each generation was expressed by the division, and the generations were considered equal in this space distribution. In conclusion, the appearance of children's rooms required conflict-laden changes of social ideals and of the family system. It also was a symbol of modernization.

생태순간평가(EMA) 일기법을 활용한 비자살적 자해경험 분석 (Exploration of Non-suicidal Self-injury based on Ecological Momentary Assessment(EMA))

  • 우정;권호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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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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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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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에서는 생태순간평가(Ecological Momentary Assessment; EMA) 일기법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비자살적 자해경험자의 개인 내 변화과정을 반복 측정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은 만 19세 이상 만 29세 이하의 성인 17명으로, 휴대폰 문자로 전송된 링크에 접속하여 2주간 하루에 한 번씩 그날의 정서, 대인관계갈등, 자해사고 및 행동에 대한 전자일기를 기록하였다. 총 238건의 엔트리를 활용하여 비자살적 자해의 맥락요인을 살펴보고, 정서와 대인관계갈등이 비자살적 자해에 미치는 영향을 다층 수준 모델을 통해 분석하였다. 그 결과, 그 날의 부정정서는 개인 내 수준에서 자해행동과 관련성이 유의하였고, 긍정정서는 개인 간 수준에서 자해행동과 관련성이 유의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전반적으로 긍정정서가 낮은 개인이 높은 개인에 비해 자해행동 위험성이 높고, 한 개인 내에서 그 날 부정정서가 증가하는 것이 그 날의 자해행동 위험성을 높인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비자살적 자해경험자의 정서조절 개입에 있어 그 날의 부정정서 관리와 전반적 긍정정서 강화가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단기 종단적 방법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비자살적 자해의 위험요인을 탐색했다는 것에 연구의 의의가 있다.

아동·청소년기 근친 성폭력 피해자의 심리경험과 적응에 관한 현상학 연구 (A Phenomenological Study on Psychological Experiences and Resilience of Incest Sexual Victims in Adolescence)

  • 천해리;신동열
    • 산업진흥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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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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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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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아동·청소년기 근친 성폭력 피해자들이 사건 이후 겪게 되는 다양한 심리적 변화와 현실을 그들의 목소리로 전달하여 새로운 시각을 제공해야 할 필요성과 상담을 통해 삶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는 개인적인 삶의 경험을 현상학적인 접근을 통해서 이해하고 기록하였다. 현상학적 방법론을 통한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참여자들은 부모의 정서적인 방치와 가족구성원의 폭력적 행동과 위협, 침묵을 강요하는 과정을 통해 대인관계에 대한 불신감과 낮은 자존감이 형성 되었고 일상생활에서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둘째, 성폭력 사건에 의한 고통과 후유증은 사건이 알려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 대인관계의 어려움으로 나타나 현실부적응과 사회활동 회피를 반복하면서 역할의 갈등을 경험하게 하였다. 셋째, 아동·청소년기 근친 성폭력의 후유증은 PTSD를 통해 극단적으로 드러났다. PTSD의 경험은 참여자가 정신과에서 처방받은 약물이나 알코올과 같은 물질에 의존하고 환청과 환각, 망상의 경험으로 외부활동을 더욱 기피하게 하는 요소가 되었다. 넷째, 적응 과정을 통한 변화는 사건에 대한 직면과 분리, 삶에 대한 새로운 시선이다. 적응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과거의 상처로 인해 표현하지 못한 말과 감정을 표현하고, 자신의 삶을 살아가기 위한 목표를 세우고 앞으로 나아가려고 했다. 현실에서의 극복 경험은 참여자에게 자기존중감과 삶에 대한 자신의 능력을 신뢰하는 자기효능감, 건강한 자기조절능력에 대한 믿음을 향상시켰다. 본 연구는 개인의 삶에서 근친 성폭력 트라우마가 새로운 일상의 위기를 통해 재경험되고 각 과정마다 새로운 적응 과정을 반복하는 모델을 제시하는데 의의를 둔다.

노인의 품위 있는 노화 인식에 대한 질적사례연구 (A Qualitative Case Study on the old people's Perception of Dignifiable Aging)

  • 김소영;강민희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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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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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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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논문은 노인들이 생각하는 '품위 있는 노화'의 의미를 알아보고자 시도된 연구이다. 다각적인 관점의 연구를 위해 노년기 연령대에 있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여 그들이 가진 다양한 경험과 삶의 가치를 들여다보고자 하였다. 노인 각 개인이 노화를 어떻게 경험하고 있으며, 그 경험에 따른 '품위 있는 노화'에 대한 개인의 생각을 중심으로 참여자들을 심층면접한 후 면접 내용을 분석하여 이들의 인식과 현실적 맥락을 이해하고자 사례 간 공통점과 차이점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분석 결과, '품위 있는 노화'의 의미는 '늙지 않는 마음', '마음먹기에 따라 달라지는 행복', '가족에 대한 책임감', '사회활동과 새로운 학습에 대한 욕구'라는 의미단위로 묶을 수 있었다. 이 의미단위들은 '수용과 인정', '노력', '타인의 시선', '꿈과 희망'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보편적 삶의 가치로 얻는 만족(성취)감'이라는 중심의미로 귀결되었으며, '삶의 가치로 얻는 만족(성취)감'은 '나눔과 베풂'을 통해서 얻어질 수 있는 것이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의미단위들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참여자들은 두 개의 집단으로 구분된다는 것이며, 사례 간 상황분석을 통해 이 두 집단은, 현실 속에서 이상을 실현하는 '이상이자 현실'의 한 형태와 이상과 현실이 평행선을 그리며 실현되지 못하는 '현실, 갈등, 이상 속의 삶'의 다른 한 형태로 정리되었다. 결론에서는 이러한 분석과정에서 도출된 시사점과 제언점을 사회복지적 측면에서 기술하였다.

만성통증 환자의 통증 조절 (Chronic pain control in patients with rheumatoid arthritis)

  • 은영
    • 근관절건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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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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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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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Rheumatoid arthritis is the one of the chronic diseases, one of its major symptoms is a chronic pain. Despite developing medical treatment and surgical techniques, it is suggested that to control the pain is the goal of the treatment. But pain is an inner experience and even those closest to the patient cannot truly observe its progress or share in its suffering.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Institute of Medicine's report on Pain and Disability concluded that there is no objective measure of pain-(exactly) no pain thermometer-nor can there ever be one, because the experience of pain is inseparable from personal perception and social influence such as culture. To explore chronic pain experience is to understand the process and property of the patient's perception of pain through the response to pain, the coping with pain, and the adaptation to pain. Therefore a qualitative study was conducted in order to gain an understanding of pain experience of patients with RA in korea. I used naturalistic inquiry as a research methodology, which had 5 axioms, the first is that realities are multiple, constructed, and holistic, the second is that knower and known are interactive, inseparable, the third is only time and context bound working hypotheses(idiographic statements) are possible, the forth is all entities are in a state of mutual simultaneous shaping, so that it is impossible to distinguish causes from effects and the last is that inquiry is value-bound. Purposive sampling was conducted as a sampling. 20 subjects who experienced pain over 10 years, lived in middle-sized city and big city in Korea, and 17 women and 3 men. The subject's age was from 32 to 62 (average 48.8), all were married, living with their spouse and children, except two-one divorced and the other widow before they became ill. I collected data using In depth structured interview. I had interviews two or three times with each subject, and the interviews were conducted at each subject's home. Each interview lasted about two hours an average. A recording was taken with the consent of the subject. I used inductive data analysis-such as unitizing and categorizing. unitizing is a process of coding, whereby raw data are systematically transformed and aggregated into units. Categorizing is a process wherby previously unitized data are organized into categories that provide descriptive or inferential information about the context or setting from which the units were derived. This process is used constant comparative method. The pain controlling process is composed of behavior of pain control. The behaviors of pain control are rearranging of ADL, hiddening role conflict, balancing treatment, and changing social relation. Rearranging of ADL includes diet management, sleep management, and the adjustment of daily life activities. The subjects try to rearrange their daily activities by modified style of motions, rearranging time span & range of activities, using auxillary facilities, and getting help in order to keep on the pace of daily life. Hiddening role conflict means to reduce conflicts between sick role and their role as a family member. In this process, the subjects use two modes, one is to control the pain complaints, and the other is to internalize the value which is to stay home is good for caring her children and being a good mother. To control pain complaints is done by 'enduring', 'understanding' the other family members, or making them undersood in order to reduce pain. Balancing treatment is composed of two aspects. One is to keep the pain within the endurable level, the other is to keep in touch with medical personnel in order to get the information of treatment and emotional support. Changing social relation is made by information seeking and sharing, formation of mutual support relation, and finally simplification of social relationships. The subjects simplify their social relationships by refraining from relations with someone who makes them physically and psychologically strained. In particular the subjects are apt to avoid contact with in-laws, and the change of relation to in-laws results in lessening the family boundary. In the course of this process, they confront the crisis of family confict result in family dissolution. This crisis is related to the threat of self-existence. Findings from this study contribute to understanding the chronic pain experience. To advance this study, we should compare this result with other cases in different cultural contexts. I think to interpret these results, korean cultural background should be considered. Especially the different family concept, more broader family members and kinship network, and the traditional medical knowledge influences patients' behavi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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