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ultural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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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교육 활성화를 위한 중학교 역사교육과정기준 개발 방안 연구 (A Study on the Development of Middle School History Curriculum Standards for Revitalization of Cultural Property Education)

  • 안대현;홍후조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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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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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0-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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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3차 교육과정 이후 중학교 역사교육은 정치사 중심으로 실시되어왔으나 많은 학생들은 역사 과목을 단순 암기 과목으로 인식하며 추상적인 학습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연구자는 이러한 문제점이 역사교육과정기준에서 비롯되었다고 보고 중학교 역사교육과정기준에서 문화재 교육 활성화를 제안하기 위한 목적으로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먼저 선행연구 분석을 통해 창의적 인재 양성과 학생 참여형 역사 수업 구현 등 문화재 교육의 유용성을 밝히고 현행 정치사 중심의 중학교 역사교육과정기준의 문제점을 지적하였다. 이후 중학교 3학년 학생들과 사회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역사교육 및 문화재 교육에 관한 의견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첫째, 중학생들은 현행 정치사 중심의 역사를 학습량이 많다고 생각하며 교사들도 이에 대해 동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모든 집단에서 역사교육에서 문화재 교육의 필요성을 공감하였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정치사 중심의 역사교육과정에서 문화재 교육을 충분히 하기가 쉽지 않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교사들은 문화재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정치사를 중심으로 구성된 현행 역사교육과정기준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연구자는 2015 개정 역사교육과정기준의 개선안을 제시하였다. 먼저 '성격' 부분에서는 문화재 관련 내용을 추가할 것과 역사 자료에 문화재를 포함할 것, '목표' 부분에서는 정치·경제·사회·문화를 포함할 것과 문화재 학습을 통해 우리 민족의 전통과 문화를 계승·보존·발전시켜 나간다는 것을 추가 기술할 것, '내용 체계 및 성취 기준' 부분에서는 소주제에 문화재 관련 내용을 추가할 것과 성취 기준에 문화재 관련 내용을 좀 더 보강할 것, '교수·학습 및 평가' 부분에서는 사료 학습에 문화재 학습을 포함할 것과 문화재 교육의 교수·학습 방법에 대한 안내를 추가할 것을 제안하였다. 이러한 내용들이 현재 개발 중인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반영된다면 문화재 교육이 강화되어 보다 생동감 있는 역사교육을 학생들에게 실시할 수 있을 것이다.

'무협' 텍스트의 근대적 변용 - 영화를 통한 문화적 재현에 관한 일고(一考) (Acculturation of Oriental Martial Art's Image in Literary Text)

  • 김경석
    • 비교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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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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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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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This study is focused on looking into the essence and application in the modem history of 'Martial Art Culture' that is a representative cultural code in the East Asia. Doubting and reconstructing the paradigm of the past and present, Postmodernism in the 21st century has defined marital arts as a new cultural phenomenon. This study begins by doubting whether the essence of martial arts was a cultural conduct to train both bodies and spirits. Practically used as a fighting skill since the primitive age, martial arts has fallen into sports or cultural behaviors due to the invention of the state-of-the-art modern weapons. However modern people misunderstand that martial arts of East Asia is originated a kind of cultural behaviors. It implies there is a fundamental mistake in the wat Western civilization evaluates the orientalism. This study analyzes this mistake through access method based on realities of modern history. This trial will contribute to expanding the thinking range, inquiring into varied cultural phenomena including martial arts which are misunderstood in modern history.

'경성탐정 이상'의 '상상된 역사'로의 여행 (Journey to 'Imagined History' by 'The detective of Gyeongseong, Lee-sang')

  • 강혜경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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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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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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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한국역사에서 일제강점기에 대한 당위적 결론은 종종 역사적 상상력을 압도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경성탐정이상>도 근대역사학의 한계를 지적하면서 등장한 역사추리소설장르임에도 비슷한 양상을 보여준다고 지적되고 있다. <경성탐정이상>에 등장하는 역사적 사실, 민족주의에 기반 한 독립의 당위성, 근대문명 등은 일제강점기 역사문화 콘텐츠에서 눈에 익은 구도이다. 이는 '상상의 공동체(민족)'에 대한 대중의 현재적 욕망을 현재로서의 역사, 현재의 사회적 갈등이 투사된 역사로 역사문화콘텐츠에 반영하기 때문이다. 역사를 다룬 콘텐츠들에서 역사, 역사적 사실, 허구는 뒤섞여지며 새로운 '역사적 상상'을 만들어 낸다. 실재로서 과거의 사실은 하나지만, 역사가가 만드는 역사적 사실은 하나가 아니라 여럿이듯이 역사문화콘텐츠의 역사적 상상은 다양하다. 아직까지 역사학은 미래를 위한 상상력으로까지 나가고 있지 못하지만, 역사문화콘텐츠를 통한 역사쓰기는 '가능성의 역사'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다.

A New Challenge to Korean American Religious Identity: Cultural Crisis in Korean American Christianity

  • Ro, Young-Chan
    • 대순사상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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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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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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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This paper explores the relationship between Korean immigrants to the United States and their religious identity from the cultural point of view. Most scholarly studies on Korean immigrants in the United States have been dominated by sociological approach and ethnic studies in examining the social dimension of the Korean immigrant communities while neglecting issues concerning their religious identity and cultural heritage. Most Korean immigrants to America attend Korean churches regardless their religious affiliation before they came to America. One of the reasons for this phenomenon is the fact that Korean church has provided a necessary social service for the newly arrived immigrants. Korean churches have been able to play a key role in the life of Korean immigrants. Korean immigrants, however, have shown a unique aspect regarding their religious identity compared to other immigrants communities in the United States. America is a nation of immigrants, coming from different parts of the world. Each immigrant community has brought their unique cultural heritage and religious persuasion. Asian immigrants, for example, brought their own traditional religions such as Hinduism, Buddhism. People from the Middle Eastern countries brought Islamic faith while European Jews brought the Jewish tradition. In these immigrant communities, religious identity and cultural heritage were homo genously harmonized. Jewish people built synagogue and taught Hebrew, Jewish history, culture, and faith. In this case, synagogue was not only the house of worship for Jews but also the center for learning Jewish history, culture, faith, and language. In short, Jewish cultural history was intimately related to Jewish religious history; for Jewish immigrants, learning their social and political history was indeed identical with leaning of their religious history. The same can be said about the relationship between Indian community and Hinduism. Hindu temples serve as the center of Indian immigrantsin providing the social, cultural, and spiritual functions. Buddhist temples, for that matter, serve the same function to the people from the Asian countries. Chinese, Japanese, Vietnamese, Tibetans, and Thais have brought their respective Buddhist traditions to America and practice and maintain both their religious faith and cultural heritage. Middle Eastern people, for example, have brought Islamic faith to the United States, and Mosques have become the center for learning their language, practicing their faith, and maintaining their cultural heritage. Korean immigrants, unlike any other immigrant group, have brought Christianity, which is not a Korean traditional religion but a Western religion they received in 18th and 19th centuries from the West and America, back to the United States, and church has become the center of their lives in America. In this context, Koreans and Korean-Americans have a unique situation in which they practice Christianity as their religion but try to maintain their non-Christian cultural heritage. For the Korean immigrants, their religious identity and cultural identity are not the same. Although Korean church so far has provides the social and religious functions to fill the need of Korean immigrants, but it may not be able to become the most effective institution to provide and maintain Korean cultural heritage. In this respect, Korean churches must be able to open to traditional Korean religions or the religions of Korean origin to cultivate and nurture Korean cultural herit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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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조문화재의 보존에 대한 철학적 고찰 (Philosophical Consideration on the Conservation of the Stone Cultural Properties)

  • 이상헌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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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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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5-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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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석조문화재는 '석재'로 만들어진 문화재로 조성 목적에 따라서 여러 형태를 빌리고 있다. 그 중에서 석탑(승탑 포함)과 석불(마애불 포함)이 가장 많으며 문화사적 및 과학기술적 측면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된다. 문화사적인 것과 과학기술적인 특징은 왜? = why? 그리고 어떻게? = how?의 관계로 나타낼 수 있다. 전자는 이유, 원인 등으로 철학적인 면을, 그리고 후자는 방법론적인 면을 의미한다. '왜?' 그들은 석탑과 석불을 제작하였으며 '어떻게' 그것들을 조성할 수 있었을까? 이와 같이, 석조문화재는 대부분 (1) 정치-사회적, (2) 종교적, 그리고 (3) 문화사적 배경에 따라 형태적 측면의 영향을 받는다. 그러므로 문화재가 조성된 배경을 종합적으로 조사 및 분석하여 석조문화재 보존처리를 위한 원칙과 방법론에 대해 기술하고자 한다.

Think Globally, Act Locally Environmental History as Global History in the First Global Age

  • Polonia, Amelia
    • Asian review of World Hist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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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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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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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The paper is oriented towards a reflection on the epistemological extension of world history. This discipline is currently opening up for new subjects and new foci of interest, with environmental history being one of them. The paper debates the interaction between the global and the local as one of the main issues of world history. It analyses the impacts of the interconnectivity of diverse regions as well as different geographical and cultural complexes, during the period between 1500 and 1800. Assuming that the sea in its economic, cultural and environmental dimensions contributed actively to world history, and is, in itself, a major factor of globalization, the paper intends to highlight interdependencies which fostered connections between the local and the global. It further submits to discussion which was the impact of an on-going globalization process, based on maritime dynamics, on the environment. Through an analysis centered on the impact of European overseas expansion, some environmental impacts will be analyzed. The paper aims at questioning environmental history as an emergent theme of world history, based on the historical experience of connecting worlds developed in the First Global Age (1500-1800).

한국디자인사 연구의 문화사적 접근을 향하여 -양갑조 할머니의 규방 공예품을 위한 변론- (Toward the Cultural Approach to the Discipline of Korean Design History: -A Plea for the Domestic Handcrafts of Yang, Gap-Jo-)

  • 고영란
    • 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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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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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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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한국 디자인사의 일반적 접근 경향은 한국의 정치, 경제, 사회적 측면에서 근대화 문제와 관련된 거대 담론에 주로 연구 초점을 맞추어 왔다. 근대화 논의에는, 그러나, 자본주의적 생산양식의 자장 안에서 전개되는 공적, 제도적, 권력적 근대화 외에 일상적인 삶의 양식으로 발현되는 사적, 개인적, 문화적 근대화라는 두 측면이 내재되어 있다. 특히, 현실사회주의의 실패 이후 후자의 관점이 역사학계를 비롯한 제 분야에서 새로운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디자인 역사 연구가들의 근대적 디자인 현상에 대한 역사 인식은 일상적 현실 안에 존재하는 ‘아래로부터의 역사’이기보다는 현실 밖에 담론의 차원으로 존재하는 ‘위로부터의 역사’인 경우가 많았다. 이와 같은 엘리트 중심의 역사인식 틀에 균형감을 부여하기 위해서는 보통 사람들의 자발적인 디자인 행위로 구현된 일상적 삶의 표상들을 연구대상으로 삼음으로써 한국 디자인의 역사를 일상 문화적인 시각을 통해 아래로부터 재구성하는 작업이 요구된다. 이 물음에 대한 한 가지 접근방법은 지순한 한국 어머니 상의 전형인 올해 87세의 양갑조 할머니가 일생동안 제작해 온 규방 공예품을 문화사적 시각으로 읽어내는 일이다. 한국 디자인사의 거시적 담론 속에 묻혀버린 민초들의 일사적인 삶의 구적들에 대한 역사적 반추 작업을 통해 작지만 다층적인 한국 디자인의 의미소들을 발굴해 냄으로써 문화사로서의 한국 디자인의 역사적 전망을 가늠해 보는 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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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대응을 위한 문화유산 교육과정 개발 방안 연구 (A Study on the Curriculum Development for Climate Change and Cultural Heritage)

  • 노경민
    • 건축역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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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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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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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This study aims to develop a cultural heritage curriculum for climate change and present educational directions for cultural heritage and climate change impact in the future. In this study, the role and necessity of cultural heritage education for climate change were first discussed based on previous studies on climate change and cultural heritage. Next, the current status analysis of educational cases related to climate change and cultural heritage was conducted based on educational manuals, curriculum, and heritage competency systems associated with climate change. Finally, we propose a plan to develop a curriculum to cope with climate change and cultural heritage for graduate students in higher education institutions based on the four components of developing a curriculum. In future studies, we intend to propose guidelines for designing educational manuals and specific curricula for each educational target to cope with the climate change of cultural heritage presented in this stu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