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ulinary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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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남녀에서 3-in-1 커피 섭취량에 따른 대사적 지표 평가 : 2012~2015 국민 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3-in-1 coffee consumption is associated with metabolic factors in adults: Based on 2012~2015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연지영;배윤정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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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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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7-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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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2012~2015년 국가 단위 대규모 데이터를 활용하여,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연령대 (19~39세, 40~64세)로 구분 후 식생활 중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커피의 섭취 종류 및 섭취량 (정량적 식품섭취빈도조사 자료 활용)에 따른 일반사항, 영양소 섭취 상태, 대사적 지표 및 대사증후군 위험률에 대해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남성과 여성에서 모두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블랙 커피를 섭취하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현재 흡연자 비율은 3-in-1 커피를 1일 2잔 초과하여 섭취하는 군에서 높게 나타났다. 또한 열량 섭취량 및 영양소 섭취 밀도 분석 결과, 열량 섭취량의 경우 블랙 커피 섭취군에 비해 하루에 2회 초과 3-in-1 커피 섭취군에서 높은 결과를 보였으며, 40~64세 성인 남녀의 경우 3-in-1 커피의 섭취가 1일 2잔 초과하는 군에서 식이섬유소, 나이아신, 비타민 C, 칼슘, 인 및 칼륨과 같은 미량영양소의 섭취 밀도가 낮은 결과를 보였다. 40~64세 남성의 경우 3-in-1 커피를 1일 2잔 초과하여 마시는 경우 교란인자 보정 후 대사증후군 odds ratio가 2.03(95% CI 1.13~3.64)으로 나타나 40~64세 남성에서 3-in-1 커피의 섭취 증가는 블랙 커피 섭취에 비해 대사증후군 위험과 관련이 있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성별과 특정 연령대에서 3-in-1 커피의 섭취 정도와 대사증후군 위험도와의 관련성을 제안할 수 있는 근거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2020 한국인 에너지필요추정량 설정 및 앞으로의 과제 (Establishment and future tasks of estimated energy requirement in 2020 dietary reference intakes for Koreans)

  • 김은경;김오연;박종훈;김은미;김주현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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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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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3-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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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일반적으로 에너지 필요량은 에너지 평형 상태에서의 에너지소비량으로 정의된다. 이중표식수법 (doubly labeled water, DLW)은 총에너지소비량 (total energy expenditure, TEE)을 측정하는 가장 정확한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2002년, 미국 Institute of Medicine (IOM)은 미국인과 캐나다인을 위한 영양소 섭취기준 (dietary reference intakes, DRIs)을 제안하고, 이중표식수법 (DLW)을 이용한 연구결과들을 모아서 에너지필요추정량 (estimated energy requirement, EER) 산출식을 개발하였다. 2005년부터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에서도 이 산출식을 이용하여 에너지필요추정량을 설정해왔다. 연령대를 기준으로 한 이 산출식에서는 체중과 신장뿐만 아니라 신체활동수준 (physical activity level, PAL)에 따른 (sedentary, low active, active, and very active) 신체활동계수 (physical activity, PA)가 적용되었다. 이중표식수법과 신체활동일기를 이용하여 산출한 한국인의 신체활동수준은 '저활동적' (1.40-1.59)에 해당되었으므로, '저활동적'에 해당하는 신체활동단계별 계수 (PA)가 에너지필요추정량 (EER) 산출식에 적용되었다. 최근 한국에서도 규칙적으로 다양한 신체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어 '활동적 (active)'인 사람들과 '매우 활동적 (very active)'인 사람들을 위한 에너지필요추정량을 별도로 제시하였다. 앞으로 미국과 일본처럼, 한국에서도 이중표식수법 (DLW) 연구를 확대하여 한국인을 위한 에너지필요추정량 산출식이 개발되어야 한다. 또한 신체활동 일기와 새로운(한국인을 위한) 신체활동 분류표를 이용하여 신체활동수준 (PAL)을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는 표준화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야한다.

성인의 아토피 피부염과 식생활평가지수와의 관계: 국민건강영양조사 제7기 (2016-2018년) 자료 이용 (Relationship between atopic dermatitis and the Korean Healthy Eating Index score of adults: based on the 7th (2016-2018)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김혜원;김지명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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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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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8-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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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성인 중 AD를 앓고 있는 사람들의 식이 섭취량을 분석하여 이들의 식습관이 AD발병 위험과 관련이 있는지 분석하고자 하였다. 활용한 자료는 제7기 국민건강영양조사 (2016-2018년) 자료로서, 참가자 중 19-64세 성인 10,571명을 AD군 (n = 366)과 non-AD군 (n = 10,205)으로 나누어 영양소 섭취 현황과 식생활평가지수 점수를 비교·분석하였다. 그 결과, AD군의 1일 총 에너지섭취량은 non-AD군보다 많았고, 단백질 에너지섭취비율, 섭취에너지 1,000 kcal 당 단백질, 인, 철, 칼륨 섭취량이 AD군이 non-AD군보다 유의미하게 낮았다. 식생활평가지수 총점을 비교했을 때에는, AD군의 총 채소류, 김치 및 장아찌류를 제외한 채소류, 고기·생선·달걀·콩류 섭취점수가 non-AD군보다 낮았다. 연구대상자의 식생활평가지수와 AD 위험도와의 관계를 분석했을 때, AD 위험도는 총 채소류, 김치 및 장아찌류를 제외한 채소류, 고기·생선·달걀·콩류 섭취 점수가 증가할수록 감소하였다. 결론적으로, 성인 AD환자들은 채소류와 단백질 식품 섭취가 낮았는데, 이들 식품군의 높은 섭취는 낮은 AD 위험과 관련이 있음을 확인한 바, 추후 성인 AD 관리 및 치료 시 채소류와 단백질 식품의 충분한 섭취에 대해 강조해야 할 것이다.

서울 일부지역 중학생의 희망 체질량지수에 따른 에너지 섭취 상태 (Energy Intake according to Expected Body Mass Index of Middle School Students in Seoul)

  • 고민정;배윤정;김현진;최미경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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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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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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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들이 희망하는 체질량지수에 따른 에너지 섭취 상태를 규명하는 것이다. 이에 280명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현재 또는 희망하는 체중과 신장을 근거로 체질량지수에 따른 비만도군으로 분류하여 체형 및 체중조절에 대한 인식과 에너지 섭취 상태를 비교, 분석하였다. 전체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15세이었으며, 남학생은 147명(52.5%), 여학생은 133명(47.5%)이었다. 현재 비만도군에 따라 성별 분포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희망하는 비만도군에 따라서 저체중군은 남녀 각각 15%와 82%, 정상체중군은 71.4%와 16.5%, 과체중군은 13.6%와 1.5%로 유의한 차이를 보여(P<0.001) 여학생은 체중감소를, 남학생은 체중증가를 더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신의 체형에 대해 저체중군은 적당하다(38.7%), 정상체중군은 적당하다(45.5%)와 약간 뚱뚱하다(39%), 과체중군은 약간 뚱뚱하다(65.2%)라는 응답이 가장 높아, 현재 비만도군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1). 체중조절에 대한 관심에 있어 현재 저체중군과 정상체중군은 보통이다(36.9%, 44.7%), 과체중군은 관심이 많다(52.2%)라는 응답이 가장 높았던 반면, 저체중 희망군은 관심이 많다(55.7%), 정상체중 희망군은 보통이다(51.2%), 과체중 희망군은 관심이 없다(45.5%)라는 응답이 가장 높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각 P<0.001). 체중조절 경험이 있다는 비율은 전체대상자의 47.9%이었으며, 현재 과체중군(71.7%), 정상체중군(51.2%), 저체중군(34.2%) 순으로 유의하게 높았고(P<0.001), 희망 비만도군에 따라서는 저체중 희망군(57.3%), 정상체중 희망군(40.2%), 과체중희망군(36.4%) 순으로 높았다(P<0.001). 전체대상자의 1일 에너지 섭취량은 2,057.1 kcal이었으며, 현재 비만도군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희망 비만도군에 따라서는 저체중 희망군의 에너지 섭취량이 1943.1 kcal, 정상체중 희망군이 2165.0 kcal, 과체중 희망군이 2152.1 kcal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1). 이상의 연구결과를 종합할 때, 여학생은 남학생보다 체중감소를 더 희망하고, 체중감소를 원할수록 체중조절에 대한 관심과 경험이 높고, 에너지 섭취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능성 전통 한과류 요구도 및 수요도 조사 (Investigation of Requirement and Demand toward for Functional Traditional Hangwa(Korean Cookies) of Tradition)

  • 복혜자;최수근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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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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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2-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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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This study was conducted with 150 adults of 20 years or older, all of whom lived in Seoul. The awareness of traditional Hangwa (Korean cookies) was shown to be relatively low, with 2.9 points on average, and the intake of traditional Hangwa for a month was 2.1 times. For the reason that traditional Hangwa couldn't become popular, and the opinion that the reason was because the price is expensive was the highest, at 3.8. The next highest reasons given were because it is difficult to buy, and because it is inconvenient to eat, at 3.0. The traditional Hangwa was shown to enjoy positive awareness as opposed to negative awareness, while the manufacturing sanitation was also recognized to be relatively clean, with 2.6 points assigned to the opinion that it doesn't taste good, and 2.7 points assigned to the opinion that the manufacturing sanitation is unclean. With regard to the excellence of traditional Hangwa, the response that 'our tradition can be handed down' was the most often encountered, with a score of 3.9. The traditional Hangwa was appraised as excellent, with 3.6 points assigned to the opinion 'it suits our body because it is made with our agricultural products' and 3.4% for each opinion 'safe ingredients are used' and 'all ingredients are good for health'. With regard to the level of agreement for the development of functional traditional Hangwa, the positive group was higher than 25.3% of the negative group, with 27.3% for 'agree very much' and 22.0% for 'agree'. When converted into a 5-point scale for the development of functional traditional Hangwa, the group that was positive toward its development was high, with 3.4 points on average. All categories of excellence awareness were correlated with the level of agreement for the development of a functional food product (p<0.001). Consumer awareness toward the addition of traditional Hangwa functionality was generally positive, with 3.3 points or higher on average, and awareness of the aging suppression and diabetes control effects of Hangwa was also high, with 3.5 points. Next were Hangwa for diet, Hangwa for blood pressure control, Hangwa for mineral supple-mentation and vitamin additive-type Hangwa, with 3.4 for each, and Hangwa for health preservation, with 3.3 in order. With regard to the degree of interest toward functional traditional Hangwa for the treatment of diseases, obese patients cited aging suppression, at 3.2, and vitamin additive Hangwa, at 3.0, while Hangwa for dieting was assigned 2.8 points. Patients with high blood pressure, blood circulation, and diabetes were all shown as having a high degree of interest in all items, while evidencing particular interest toward Hangwa for diabetes control and Hangwa for blood pressure control. With regard to intention to purchase while developing functional traditional Hangwa, the group asserting intention to purchase was higher than 60% for all items except for Hangwa for diabetes control (58.7%). The Hangwa for aging suppression was highest, at 68.6%, and shown as having intention to purchase during development in the order of vitamin additive Hangwa at 68.0%, Hangwa for mineral supplementation at 64.6%, each of Hangwa for health preservation and Hangwa for blood pressure control at 62.7%, Hangwa for diet at 62.6% and Hangwa for diabetes control at 58.7%. The considerations during the development of functional traditional Hangwa were in the following order: storage at 4.1 points, taste and level of function at 3.9 points, size at 3.5 points, and packing at 3.4 poi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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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비엔티안 지역 청소년의 식품 불안정 상태에 따른 식행동 및 가공 음료 섭취 비교 연구 (Comparison of dietary behavior and consumption of processed beverage depend on food insecurity status of adolescents in vientiane, Lao PDR)

  • 이예나;김지명;이경옥;;김유리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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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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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0-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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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라오스 비엔티안 지역 일부 청소년을 대상으로 식품 불안정 상태를 파악하고, 이에 따른 식행동 및 가공 음료 섭취를 비교하고자 진행되었다. 미국 농무부에서 개발한 식품 안정 조사 모듈을 통해 조사한 결과, 전체 714명의 대상자 중 519명, 즉 72.7%가 식품 불안정 상태로 나타났다. 식품 안정군 (Food Security, FS)이 식품 불안정군 (Food Insecurity, FI)에 비해 '삶에 대한 만족도', '부모의 교육 수준', '가정 내 소유하고 있는 물품의 수'가 더 높았고 '형제자매 수'는 더 적었던 것을 통해 식품 불안정이 낮은 사회 경제적 상태 (socioeconomic status, SES)와 유의한 관계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FI군보다 FS군의 가공 음료 섭취 및 점심 식사를 밖에서 사 먹는 비율이 유의적으로 더 높게 나타난 것 역시 FI군의 낮은 SES가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결과는 FS군이 FI군에 비해 '아침 식사 섭취 빈도' 및 '스스로 평가한 식사의 질', '간이 식생활 진단'을 통해 평가한 결과의 총점이 더 높게 나타났으나, '식품 안정'에서 높은 수준의 가공 음료 섭취 가능성 또한 1.544배 증가하였다는 것이다. 이는 낮은 식사의 질이 단지 식품 불안정에 따른 문제가 아님을 의미하므로, 라오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영양 교육 및 정책 마련은 추후 빠르게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경기지역 일부 대학생의 가당식품 섭취빈도에 따른 BMI, 식이섭취태도 및 영양소 섭취상태에 관한 연구 (Study on Body Mass Index (BMI), Dietary Intake Attitudes, and Nutrient Intake Status according to Sugar-Containing Food Intake Frequency of College Students in Gyeonggi-do)

  • 안선정;김윤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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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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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49-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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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경기 일부 지역 대학생 409명을 대상으로 국내 시판되고 있는 가공식품에 함유된 당을 섭취하는 빈도에 따라 나누고 이들의 체질량지수(BMI), 식이섭취태도, 가당식품 구매 시 고려하는 요인, 영양소 섭취상태를 비교해보았다. 또한, 여러 변인들 중 가당식품 선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조사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당식품을 조금 섭취하는 군의 평균 신장과 체중은 각각 $163.8{\pm}0.1cm$$52.9{\pm}8.6kg$이었으며, 보통 섭취군은 $164.4{\pm}0.1cm$$56.2{\pm}6.4kg$, 자주 섭취군은 $167.9{\pm}0.1cm$$68.0{\pm}15.7kg$으로 나타났는데, 체중에서만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났다(P<0.001). 평균 BMI는 조금 섭취군이 $19.6{\pm}2.3$, 보통 섭취군이 $20.7{\pm}0.8$, 자주 섭취군이 $24.0{\pm}2.7$로 나타났으며(P<0.001), BMI 분포는 자주 섭취군이 다른 섭취군에 비해 과체중과 비만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001). 식이섭취태도 점수는 가당식품을 자주 섭취할수록 식이섭취태도가 바람직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P<0.01). 식이섭취태도 총 10문항 중 '고기, 생선, 달걀, 콩류 및 두부를 끼니마다 먹는다'(P<0.05), '과일이나 과일 주스를 매일 먹는다'(P<0.05)와 '하루 세끼 규칙적으로 식사한다'(P<0.01)가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면서 가당식품을 자주 섭취하는 군이 조금 섭취군에 비해 문항 점수가 낮게 나타나 첨가당의 선호와 불규칙적인 식사패턴을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가당식품을 구매 시 고려하는 요인 중 식품 및 영양표시의 확인 정도는 조금 섭취군이(P<0.001), 식품의 기호도는 자주 섭취군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가당식품 섭취빈도에 따른 영양소 섭취상태를 알아본 결과 1일 평균 에너지와 탄수화물 섭취 모두 자주 섭취군이 유의적으로 높게 섭취한(P<0.05) 반면에 비타민 $B_1$과 비타민 C의 섭취량은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P<0.05). 각 변인들 간의 상관관계에서 BMI는 식품 및 영양표시 확인 유무(r=-0.306, P<0.01)와 음의 상관관계를, 식품의 기호도(r=0.180, P<0.01)와는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식이섭취태도는 식품 및 영양표시 확인 유무(r=0.157, P<0.01), 식품의 기호도(r=0.104, P<0.05) 및 영양면(r=0.349, P<0.01)과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성별, BMI, 식이섭취태도, 식품 및 영양표시 확인 정도, 식품기호도, 가격면 그리고 영양면의 변인들 중 BMI(${\beta}=0.551$, P<0.001)가 가당식품 선택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변인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에서 가당식품을 자주 섭취하는 군은 다른 섭취군에 비해 식이섭취태도 점수와 식품 및 영양표시 확인 정도가 낮지만 BMI와 식품의 기호도 점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BMI는 가당식품 선택 시 가장 중요한 변인으로 자주 섭취군에서 BMI가 높고 과체중과 비만율도 높게 나타난 점으로 미루어보아 당류의 무분별한 과잉섭취를 막기 위해서는 먼저 학생들의 적정 체중을 유지하기 위한 영양소 섭취조절이 시급한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근본적인 영양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식사의 규칙성, 다양성, 올바른 간식의 선택 등 구체적으로 제시해주는 효과적인 실천방안이 절실히 요구되는 바이다. 한편 본 연구는 표본의 대상이 경기지역 일부 대학생이기에 연구 결과를 일반화시키는 데 어려움이 있어 가당식품으로 비만이 유발될 수 있다고 설명하기에는 제한점이 있다. 그러나 비만은 매우 복합적인 문제로 당류의 섭취가 계속적으로 증가되는 현 시점에서 본 연구는 비만을 비롯한 다른 질병과의 관련성에 관한 연구 활동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일부 대학생의 거주형태에 따른 야식 및 영양소 섭취 상태 (Night Eating and Nutrient Intake Status according to Residence Type in University Students)

  • 전예숙;최미경;배윤정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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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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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6-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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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들의 거주 유형별 야식 섭취 상태를 비교하여 적절한 야식 지도에 활용하고자 자가, 기숙사, 자취 대학생으로 분류하여 이들의 야식 관련 식행동, 야식 메뉴별 섭취 빈도와 기호도, 영양소 섭취 상태를 비교 분석하였다. 전체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21.8세, 신장, 체중 및 체질량지수는 각각 167.7 cm, 59.4 kg, $20.9kg/m^2$였으며, 성비는 남학생 43.7%, 여학생 56.3%였고 거주형태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야식 비율은 자가군 65.7%, 기숙사군 84.0%, 자취군 73.6%(P<0.001), 일주일에 2~3회 야식하는 비율은 자가군 23.8%, 기숙사군 29.7%, 자취군 32.1%(P<0.05)로 자취군의 야식 비율과 야식 빈도가 높았다. 야식하는 이유는 전체적으로 '배가 고파서'와 '사람들과 어울리기 위해서'라는 비율이 높았다. 야식하는 시각은 자가군의 경우 9~11시가 31.4%로 가장 높았으나 기숙사군은 11시와 새벽 1시 사이가 60.7%로 가장 높았고, 자취군은 9~11시, 11시~새벽 1시가 각각 34.2%를 보여 기숙사생이 가장 늦은 야식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1). 야식 비용은 자가군과 자취군의 경우 5,000~10,000원이라는 응답이 각각 21.0%와 35.4%, 기숙사군의 경우 3,000~5,000원이 35.1%로 가장 높았다(P<0.001). 야식 시 영양과 건강을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항상 생각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자가군 15.2%, 기숙사군 14.1%, 자취군 11.8% 순으로 높았다(P<0.01). 함께 야식하는 사람은 자가군이 친구(38.1%), 가족(27.6%) 순으로 높았으나 기숙사군과 자취군은 친구와 함께 하는 비율이 모두 71.1%로 매우 높았다(P<0.001). 야식 메뉴의 섭취 빈도에서 치킨(P<0.05), 빵(P<0.01), 과일(P<0.001), 분식(P<0.01), 주류(P<0.05)가 거주형태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여 일주일에 2번 이상 자주 섭취한다는 비율이 자가군은 빵과 과일류, 기숙사군은 치킨과 분식, 자취군은 분식과 주류가 다른 거주형태의 학생들보다 높았다. 야식 메뉴의 기호도 평가에서 보쌈/족발은 자취군(P<0.05), 음료/차류는 자가군(P<0.05)이 가장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에너지 섭취량은 기숙사군이 1,761.6 kcal로 자가군의 1,527.1 kcal와 자취군의 1,616.4 kcal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며(P<0.01), 콜레스테롤의 섭취 밀도는 자취군이 세 군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종합해 볼 때 기숙사생은 자가생이나 자취생보다 야식 비율과 빈도가 높았으며, 가장 늦은 야식, 적은 야식비용, 야식 메뉴로 치킨과 분식의 잦은 섭취를 보임으로써 이들을 대상으로 한 올바른 야식 지도가 더욱 요구됨과 함께 대학생들의 거주형태에 따라 야식 섭취 양상이 다름을 알 수 있었다.

남자 청소년의 탄산음료 섭취 빈도에 따른 영양소 섭취상태 및 식사의 질 평가: 2007~2009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A Study on nutritional status and dietary quality according to carbonated drink consumption in male adolescents: Based on 2007~2009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배윤정;연지영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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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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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8-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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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남자 청소년을 대상으로 탄산음료 섭취빈도에 따른 영양 섭취상태 및 식사의 질을 평가하였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연령과 아침 결식빈도는 주 1회 이상 탄산음료 섭취군이 각각 14.62세, 27.45%로 주 1회 미만 탄산음료 섭취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p = 0.0387, p = 0.0005). 2) 영양소 섭취상태를 살펴보면, 1일 열량 섭취량은 군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은 반면, 식물성 단백질 (p = 0.0070), 비타민 C (p = 0.0378), 식물성 칼슘 (p = 0.0288), 인 (p = 0.0084), 칼륨 (p = 0.0122) 섭취는 주 1회 이상 탄산음료 섭취군이 주 1회 미만 탄산음료 섭취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양소의 권장섭취량 대비 섭취 비율을 비교한 결과, 비타민 C와 인 섭취량은 주 1회 이상 탄산음료 섭취군에서 권장 섭취량 대비 각각 81.89%, 118.84%로 주 1회 미만 탄산음료 섭취군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 (p = 0.0339, p = 0.0084). 영양소별 평균필요량에 미달되게 섭취하는 대상자의 비율을 분석한 결과, 주 1회 이상 탄산음료 섭취군의 경우 단백질과 비타민 C를 평균필요량에 미달되게 섭취하는 대상자 비율이 주 1회 미만 탄산음료 섭취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p = 0.0355, p = 0.0078). 3) 탄산음료 섭취빈도에 따른 NAR 및 MAR을 분석한 결과, 주 1회 이상 탄산음료 섭취군의 인 NAR은 주 1회 미만 탄산음료 섭취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으나 (p = 0.0327), MAR은 군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4) 탄산음료 섭취빈도에 따른 식품군별 섭취 상태에 대한 결과, 감자 및 전분류 (p = 0.0224), 두류 (p = 0.0302), 채소류 (p = 0.0271) 섭취량은 주 1회 이상 탄산음료 섭취군에서 주 1회 미만 탄산음료 섭취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은 반면, 음료류 섭취량은 주 1회 이상 탄산음료 섭취군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p < 0.0001). 이상을 종합해볼 때 탄산음료의 섭취 빈도가 주 1회 이상인 남자 청소년의 경우 주1회 미만인 남자 청소년에 비해 아침 결식률이 높았으며, 식물성 단백질, 비타민 C, 식물성 칼슘, 칼륨과 같은 영양소의 섭취가 낮았고, 단백질 및 비타민 C의 영양소 섭취의 질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성장기 남학생의 균형적인 영양소 섭취 및 올바른 식습관 확립을 위해 탄산음료의 적절한 섭취에 대한 식생활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성인 남녀에서 라면 섭취에 따른 대사적 지표 평가 : 2013~2014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Association of instant noodle intake with metabolic factors in Korea: Based on 2013~2014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연지영;배윤정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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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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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7-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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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 2013~2014 국민건강영양조사 중 정량적 식품섭취빈도조사로 분석된 라면의 섭취 빈도 및 섭취량에 근거하여, 성인 남녀의 라면 섭취 실태 및 라면 섭취 정도에 따른 영양소 섭취 상태, 대사적 지표를 비교하고 이들과의 관련성을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우리나라 성인에서 라면의 섭취 빈도는 주당 1.2회 (남성 1.4회, 여성 0.9회)였으며, 섭취량은 주당 1.2개 (남성 1.5개, 여성 0.8개)로 나타났다. 주당 1개 이상의 라면을 섭취하는 군 (라면 고섭취군)과 미만으로 섭취하는 군 (라면 저섭취군)으로 분류하여 분석시, 라면 고섭취군의 경우 라면 저섭취군에 비해 연령은 유의적으로 낮았고, 허리둘레, 혈중 중성지방, 총 콜레스테롤 및 HDL-콜레스테롤 수준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또한 영양소 섭취에서 라면 고섭취군은 라면 저섭취군에 비해 총 열량 및 지방, 나트륨 및 비타민 $B_2$의 섭취 밀도는 유의적으로 높은 반면, 탄수화물, 인, 철, 칼륨, 비타민 A, 비타민 $B_1$, 나이아신 및 비타민 C의 섭취 밀도는 유의적으로 낮은 결과를 보였다. 또한 전체 대상자에서 교란인자의 보정 후 라면 섭취가 가장 높은 Q4군은 라면 섭취 정도가 가장 낮은 Q1군에 비해 고혈당의 odds ratio가 1.4 (95% CI: 1.1~1.8)였으며 (p for trend = 0.003), 여성에서는 라면 섭취 정도가 가장 높은 Q4군에서 Q1군에 비해 복부비만의 위험률이 60% (95% CI: 1.2~2.2)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p for trend = 0.03). 이와 같은 결과는 라면의 섭취가 상대적으로 높은 우리나라에서 라면의 질적, 양적 섭취와 대사적 위험성을 의미하는 지표와의 관련성을 제안할 수 있는 근거자료가 될 수 있으며, 향후 라면 섭취가 건강상태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영양교육시 활용할 수 있는 기초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