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ucumber powdery mild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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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dosphaera xanthii의 새로운 Race 2F에 의한 오이 흰가루병 국내 발병 보고 (Occurrence of Powdery Mildew Caused by New Race 2F of Podosphaera xanthii on Cucumber in Korea)

  • 김영아;정아람;장민;박창진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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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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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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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흰가루병(powdery mildew)은 오이(Cucumis sativus)를 포함하는 박과(Cucurbitaceae) 작물에서 전 세계적으로 가장 심각한 피해를 일으키는 주요한 병 중 하나이다. 오이 흰가루병의 지속적인 발병과 방제의 어려움 때문에 그 원인 병원균을 밝히고 race를 규명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국내에서 발병하는 오이 흰가루병균의 조사를 위하여 경기도 광주(Gwangju), 경기도 이천(Icheon), 전라북도 김제(Gimje), 서울특별시(Seoul), 경상남도 밀양(Miryang) 지역에서 흰가루병이 발생한 오이 잎을 채집하였다. 형태학적, 분자생물학적 특성 조사 결과 분리된 오이 흰가루병균들은 절대 활물기생균인 Podosphaera xanthii로 동정되었다. P. xanthii의 race 규명에 사용되고 있는 멜론(C. melo) 판별 품종을 이용하여 밀양, 이천 서울에서 분리된 MI180427, IC190611, SE180328의 레이스를 각각 조사하였다. 분리균주 MI180427과 IC190611는 국내에서 가장 광범위하게 발병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된 race 1으로 규명되었다. 반면, 분리균주 SE180328는 국내에서 아직까지 보고된 예가 없는 race 2로 판별되었다. SE180328의 정확한 race 판별을 위해서 추가적인 멜론 판별 품종에 접종한 결과, 흰가루병 race 2 중에서 중국 베이징의 주요 race로 알려진 race 2F로 동정되었다. 따라서 새로운 race 2F의 국내 발병을 보고하는 본 연구 결과는 향후 오이 흰가루병 저항성 품종 육성에 고려 되어야 할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에스필과 수산화동 혼용에 의한 오이, 토마토, 고추 흰가루병의 친환경 방제 효과 (Envrionment-Friendly Effects of Espil and Copper Hydroxide for Prevention of Powdery Mildew on Cucumber, Tomato, and Red Pepper)

  • 소재우;한경숙;이성찬;이중섭;박종한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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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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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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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에스필과 수산화동의 혼용에 의한 오이, 토마토, 고추의 흰가루병에 대한 방제 효과를 구명하고자 수행하였다. 오이 흰가루병에서 에스필과 수산화동의 혼용 처리는 4 : 1 혼용처리구에서 발병엽률 18.9%와 방제효과 69.9%, 8 : 1 혼용 처리구에서 발병엽률 18.1%와 방제효과 71.1%로 가장 효과적이었다. 토마토 흰가루병에서 에스필과 수산화동의 혼용 처리는 4 : 1 혼용 처리구에서 발병엽률 12.4%와 방제효과 85.3%, 8 : 1 혼용 처리구에서 발병엽률 14.3%와 방제효과 83.0%로 가장 효과적이었다. 고추 흰가루병에서 에스필과 수산화동의 혼용 처리는 4 : 1 혼용 처리구에서 발병엽률 17.7%와 방제효과 76.4%로 가장 효과적이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할 때 에스필과 수산화동 혼용처리에 의한 오이와 토마토 흰가루병에 대한 방제 효과는 4 : 1 혹은 8 : 1 혼용 처리가 가장 효과적이고, 고추 흰가루병에서는 4 : 1 혼용 처리가 가장 효과적인 방제 방법으로 구명되었다.

노랑무당벌레의 발생기주 및 생물학적 특성 (Host plants and Biological Characteristics of Illeis koebelei Timberlake (Coleoptera: Coccinellidae: Halyziini) in Gyeonggi-do)

  • 이영수;장명준;이진구;김준란;이준호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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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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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5-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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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경기도 8개 지역에서 2010년부터 2012년 동안 식균성인 노랑무당벌레의 발생기주를 조사한 결과, 흰가루병에 감염된 12종의 식물에서 관찰이 되었다. 특히 가장 밀도가 높았던 배과원에서 노랑무당벌레는 7월 상순부터 11월 상순까지 발견되었다. 식균성인 노랑무당벌레의 장내에서는 흰가루병 균사나 포자 외에 다른 먹이의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고, 알과 번데기를 제외한 전 발육단계에서 균을 섭식하는 특성을 볼 때 절대적 식균성 곤충으로 생각된다. $25^{\circ}C$에서 오이 흰가루병균을 섭식한 노랑무당벌레의 발육기간은 알, 유충, 번데기, 성충이 각각 3.9, 10.4, 4.1, 37.7일 이었고, 발육단계별 오이 흰가루병 섭식량은 45.6, 144.4, 372.2, 628.1, $473.7mm^2$로 4령, 성충, 3령, 2령, 1령 순으로 많았다. 본 연구를 통해 노랑무당벌레의 오이 흰가루병에 대한 섭식능력을 바탕으로 향후 유용 토착천적으로써 대량사육기술, 저독성 약제 선발 등 작물 흰가루병 종합방제기술(IPM)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보리와 오이 흰가루병에 대한 Kresoxim-methyl의 훈증 효과 (Vapour Effect of Kresoxim-methyl on Powdery Mildew of Barley and Cucumber)

  • 김흥태;장경수;최경자;조광연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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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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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9-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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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Kresoxim-methyl의 주요 식물병에 대한 예방효과와 더불어 보리와 오이 흰가루병에 대한 훈증 효과를 조사하였다. Kresoxim-methyl은 밀 붉은녹병과 보리 흰가루병에 대해서 2.0 ${\mu}g\;mL^{-1}$의 처리구에서 92와 100%의 방제 효과를 보였다. 하지만 벼 잎집무늬마름병, 토마토의 잿빛곰팡이병과 역병에는 효과가 미미하였다. 보리 유묘에 kresoxim-methyl, azoxystrobin, metominostrobin을 훈증 처리하였을 때, kresoxim-methyl은 처리한 농도에 따라서 뚜렷한 방제 효과가 나타난 반면에, azoxystrobin과 metominostrobin의 훈증 효과는 매우 미미하였다. Kresoxim-methyl을 보리 유묘에 200 ${\mu}g\;L^{-1}$로 처리하였을 때, 71.9%의 효과를 보였으며, 1000과 5000 ${\mu}g\;L^{-1}$일 때, 보리 유묘에서의 흰가루병 발생을 80과 89.3% 억제하였다. 오이의 성체에 kresoxim-methyl 을 1000 ${\mu}g\;m^{-3}$의 약량으로 훈증 처리한 경우, 처리 전에 흰가루병이 발생하였던 7엽까지의 잎에서는 방제효과는 없었지만, 8엽부터는 7일간 훈증 처리한 처리구에서 51.1%의 효과를 보였다.

Bacillus amyloliquefaciens M27에 의한 오이 흰가루병의 생물적 방제 (Biological Control of Cucumber Powdery Mildew by Bacillus amyloliquefaciens M27)

  • 이상엽;원항연;김정준;한지희;김완규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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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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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8-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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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흰가루병균(Podosphaera fusca)에 의한 오이 흰가루병의 생물적 방제를 위하여 검정한 길항세균 B. amyloliquefaciens M27 균주는 4.0% 흰가루병이 발생하였고 무처리는 80.5% 발생하였다. MH와 LB배지에서 배양한 B. amyloliquefaciens M27 균주의 배양여액은 TSB, NB와 KB배지에서 배양한 배양여액보다 오이 흰가루병 방제효과가 우수하였다. M27 균주를 LB배지에서 배양한 배양여액 2, 5, 10, 20, 50배와 100배 처리한 경우 오이 흰가루병이 0%, 0%, 0%, 1.3%, 3.1%, 5.0%와 33.3%를 나타낸 반면에 무처리는 60.0%를 나타내었다. 7월, 10월과 12월에 오이 흰가루병이 발생할 때 LB배지에서 배양한 M27균주의 배양여액를 10배로 처리한 결과 88.9~98.9% 방제효과를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에서 B. amyloliquefaciens M27 균주의 배양여액은 오이 흰가루병에 방제에 매우 효과적이었다.

Antifungal Activity of Lower Alkyl Fatty Acid Esters against Powdery Mildews

  • Choi, Gyung-Ja;Jang, Kyoung-Soo;Choi, Yong-Ho;Yu, Ju-Hyun;Kim, Jin-Cheol
    • The Plant Path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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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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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0-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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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In the course of a searhing environmental friendly antifungal compounds, we found that mixture of methyl esters of fatty acids obtained from soybean oil had potent control efficacy against barley powdery mildew (Blumeria graminis f. sp. hordei). In this study, ten alkyl fatty acid esters (AFAEs) were tested for in vivo antifungal activity against five plant diseases such as rice blast, rice sheath blight, tomato gray mold, tomato late blight and barley powdery mildew. Some AFAEs showed the most control efficacy against barley powdery mildew among the tested plant diseases. By 5-hr protective and 1-day curative applications, six AFAEs ($3,000\;{\mu}g/ml$), including methyl and ethyl palmitates, methyl and ethyl oleates, methyl linoleate, and methyl linolenate demonstrated both curative and protective activities against barley powdery mildew. In contrary, methyl laurate strongly controlled the development of powdery mildew on barley plants by curative treatment at a concentration of $333\;{\mu}g/ml$, but did not show protective activity even at $3,000\;{\mu}g/ml$. Under greenhouse conditions, the seven AFAEs ($1,000\;{\mu}g/ml$) except for methyl and ethyl stearates, and methyl caprylate also effectively controlled cucumber powdery mildew caused by Podosphaera xanthii. Among them, methyl and ethyl palmitates ($333\;{\mu}g/ml$) represented the most control activity of more than 68% against the disease. The results are the first report on the antifungal activity of methyl and ethyl esters of fatty acids against plant pathogenic fungi.

박과작물 주요 품종의 흰가루병 및 뿌리혹선충병 저항성 평가 (Evaluation of Disease Resistance of Cucurbit Cultivars to Powdery Mildew and Root-Knot Nematode)

  • 김성현;신지은;이경준;서생군;김병섭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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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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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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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흰가루병과 뿌리혹선충병은 박과작물에 발생하는 매우 중요한 병이다. 본 실험은 시판된 국내 주요 박과작물(오이 21품종, 수박 9품종, 참외 7품종, 멜론 2품종)을 이용하여 흰가루병과 뿌리혹선충병에 대한 저항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흰가루병 조사는 정식 60일 후 조사하였다. 21개의 오이 품종 중 '강력삼척'과 '선호백침 다다기'는 중도저항성을 나타냈고 나머지 오이 품종은 모두 감수성이었다. 수박 품종은 모두 감수성을 나타냈다. 참외 품종에서는 저항성을 나타내는 품종은 없었으나 'PMR터보'와 'PMR빅토리' 2개 멜론 품종은 저항성을 나타냈다. 뿌리혹선충병은 유묘에 접종 45일 후 병 발생을 조사하였다. 오이 품종 '백봉다다기'가 중도저항성을 나타냈고 다른 20개의 오이 품종은 모두 감수성이었다. 수박 품종은 '달고나꿀'이 저항성이었으며 다른 품종은 중도저항성이거나 감수성이었고, 조사된 모든 참외와 멜론 품종은 뿌리혹선충병에 대하여 감수성이었다. 이상의 결과를 근거로 흰가루병 및 뿌리혹선충에 저항성인 품종은 박과작물의 유기재배에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약용식물로부터 오이흰가루병에 대한 항균성물질 탐색 및 동정 (Screening and Identification of Fungicidal Compounds Derived from Medicinal Plants against Cucumber Powdery Mildew)

  • 백수봉;경석헌;도은수;오연선;박병근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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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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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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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50종의 약용식물추출액을 공시하여 흰가루병에 대한 방제효과를 검정하고 생리활성 물질을 분리, 동정하였다. 공시약용식물중에서 대황의 물추출액은 200배의 희석농도에서도 100%의 포자발아억제 효과를 나타내서 가장 효과가 있었고, 대황의 물추출액 50배, 알콜추출액 100배, 조물질 500배, 표준품 1000배 희석농도까지도 60%이상의 발병억제효과가 있었으며, 조물질 500배액에서 2회 이상 살포하면 100% 발병억제 효과가 있었다. 그리고 조물질 100배 액에서는 약해가 있었으나 500배액에서는 약해가 없었다. 대황에 함유되어 있는 생리활성물질은 anthraquinone유도체인 1,8-dihydroxy-3-methyl-9,10-anthracenedione과 1,8-dihydroxy-3-methoxy-6-methyl-9,10-anthracenedione으로 잠정 동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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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지역 오이 흰가루병균(Sphaerotheca fusca)의 살균제 저항성 검정 (Screening of Fungicide Resistance of Cucumber Powdery Mildew Pathogen, Sphaerotheca fusca in Gyeonggi Province)

  • 김진영;홍순성;임재욱;박경열;김홍기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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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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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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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오이 흰가루병 저항성 검정을 위한 시험조건을 설정하고, 경기지역 오이 주산단지에서 분리한 흰가루병 병원균의 약제 저항성 정도와 흰가루병 방제농약의 서로 다른 계통별 저항성을 검정하기 위해 시험 약제를 농도별로 오이 잎에 살포한 잎 디스크 위에 채집한 병원균을 접종 배양하여 $7{\sim}9$일 후에 현미경을 이용, 발병도를 조사하였다. difenoconazole에 대한 약제 감수성 정도를 조사한 결과 평택 분리주들은 대체로 중도저항성이었으나, 2005년 오산에서 분리한 2개 균주들은 $300{\mu}g/ml$ 농도에서도 발병도가 높게 나타나 저항성 균주로 판단되었다. fenarimol에 대한 약제 감수성 정도는 평택, 오산, 용인 3지역이 대체적으로 중도저항성 또는 감수성으로 나타났으나, 오산에서 분리한 1개 분리주에서 $300{\mu}g/ml$에서도 발병하여 저항성 균주로 판단되었다. strobilurin 계통 농약에 대해서는 대부분 저항성으로 나타났으며, $1,000{\mu}g/ml$$2,000{\mu}g/ml$에서도 발병도의 변화가 없었으며 kresoximmethyl에 대해서도 교차저항성을 나타내었다. carbendazim에 대한 흰가루병 채집 균주의 감수성은 $1,200{\mu}g/ml$에서도 발병하여 저항성을 나타내었다. 약제 계통별 오이 흰가루병 포장 시험 결과 잎 디스크시험에서 저항성을 보인 strobilurin 계통의 농약에 대한 방제가는 azoxystrobin이 41.2%, kresoxim-methyl이 29.6%의 낮은 방제효과를 나타내어 금후 사용량을 줄여야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우리나라에서 흰가루병균(病菌)을 침해하는 중복기생균(重複寄生菌)의 분리(分離) 및 동정(同定) (Isolation and Identification of Hyperparasites against Powdery Mildew Fungi in Korea)

  • 신현동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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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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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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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1991년부터 1994년까지 우리나라에서 흰가루병균을 침해하는 중복기생균의 발생에 관한 전면적인 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총 1070점의 흰가루병 이병식물을 채집하였는데 이중 92점의 시료에서 중복기생균의 존재가 확인되었다. 이중 6점의 시료를 침해한 중복기생균은 동정되지 않았으나 나머지 86점의 시료에서는 모두 Ampelomyces quisqualis가 중복기생균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중복기생균의 흰가루병균 침해가 자연계에서 흔한 현상임을 나타내주었고 우리나라에서도 A. quisqualis가 가장 흔한 중복기생균임을 나타내 주었다. 1992년 채집시료 32점 중 24점에서 순수분리된 A. quisqualis균주는 모두 오이 흰가루병균인 Sphaerotheca fusca에 병원성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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