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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초등학생과 학부모의 채소류 섭취에 대한 인식 및 섭취태도 연구 (Study on perception and eating attitude towards vegetables among elementary school children and their parents in Gangwon area)

  • 김미경;오혜숙;이명희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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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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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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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초등학생의 기피 식품 중의 하나인 채소류 섭취에 대한 인식 및 섭취 태도를 평가하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적 요인을 분석하고자 강원도 소재 초등학교 학생과 그의 학부모 각 41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으며(총 742부, 학생 391, 학부모 351), 본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식사 시 건강 관심도는 학생 64.3%, 학부모 84.9%가 (매우) 관심 있다고 하여 두 그룹 모두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다. 아동 46.6%, 학부모 52.4%가 편식을 한다고 하였고, 편식하는 식품은 대부분 채소류로 버섯, 당근, 마늘, 피망, 파, 김치, 호박이나 콩이었다. 편식 여부는 식사 시 건강고려도(p<0.01), 아동의 건강관심도(p<0.05)에 따라 유의적 차이를 보였다. 편식 아동의 70.9%가 편식 개선 의지를 보였고, 건강에 관심이 많은 경우 편식 개선의지도 높았다(p<0.01). 학교급식에 주로 사용되는 20종 채소류에 대한 인지도는 고추, 깻잎, 브로콜리, 배추, 양상추, 시금치, 양배추, 열무, 무, 오이, 피망, 호박은 90%이상이 들어본 적이 있다고 하였으며, 근대, 비름나물과 아욱은 들어보거나 먹어본 경험이 적은 생소한 채소류인 것으로 나타났다. 배추, 무(62.7%), 오이(62.1%), 깻잎(60.4%), 양상추(58.1%), 시금치(54.5%) 등이 자주 먹는 채소류였다. 각 채소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양상추, 오이, 배추, 깻잎, 시금치, 무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고, 마늘종, 쑥갓, 피망, 고추, 아욱은 선호도 순위가 낮았다. 아동과 학부모의 채소류 선호도 사이에는 유의적인 양의 상관관계가 있어(p<0.01, p<0.001) 학부모의 선호도가 아동의 채소류 선호도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이 선호하는 채소류 조리방법은 쌈장, 국과 비빔밥이었고, 소금 간을 이용하는 것보다 고추장 무침을 선호하였다. 향이 강한 채소의 섭취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태도를, 맛이 없었던 채소는 다음에도 섭취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많아 채소의 향과 맛이 없었던 경험은 아동의 채소류 섭취 태도에 영향 미치는 요인임을 알 수 있었다. 먹어본 적이 없는 채소도 먹으려 한다는 응답이 많았으며, 건강관심도(p<0.05), 식사 시 건강 고려도(p<0.001)와 먹어본 적이 없는 채소의 섭취 태도 사이에는 유의적 상관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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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어 배지를 이용한 멜론(Cucumis melo L.) 수경재배 시 착과 절위, 적심 절위 및 과실 수확시기에 따른 멜론의 생육 및 품질 특성 (Growth and Quality of Muskmelon (Cucumis melo L.) as Affected by Fruiting Node Order, Pinching Node Order and Harvest Time in Hydroponics Using Coir Substrate)

  • 임미영;최수현;최경이;김소희;정호정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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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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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6-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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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멜론(Cucumis melo L.)의 코이어 배지 수경재배 시 고품질 과실을 생산하기 위한 적정 착과 절위, 적심 절위 및 수확 시기를 구명하고자 하였다. 코이어 배지 슬라브(100 × 20 × 10cm)에 3주를 정식하였다. 양액은 야마자키 멜론 표준액을 이용하였고, 급액 농도는 '초기-중기(과실 비대기)-후기'의 생육 단계별로 1.8-2.0-2.3dS·m-1 공급하였다. 착과 및 적심 절위 실험은 '피엠알달고나'와 '얼스아이비' 2품종을 이용하였다. 착과 절위 실험은 8-10, 11-13 및 14-15 마디에 각각 3처리하였다. 적심 절위 실험은 18, 21 및 24 마디에 각각 3처리하였다. 과실 수확시기 실험은 '피엠알달고나'와 '얼스크라운' 2품종을 이용하여 착과 45일, 50일, 55일 및 60일 후로 4처리하였다. '피엠알달고나' 품종에서 11-13마디 이상 착과 시, 엽폭28.2cm, 엽면적은 10,845㎠로 가장 컸다. 줄기 길이는 '얼스아이비' 품종에서 11-13마디 착과 시 147.6cm로 가장 길었다. 과중은 '얼스아이비' 품종에서 11-13마디 착과시 2.0kg으로 가장 컸다. 과실의 가용성 고형물 함량(SSC)은 '피엠알달고나' 품종에서 8-10 마디 착과시 14.5°Brix, 24 마디 적심시 14.0°Brix로 각각 유의성 있게 가장 높았다. 착과 절위가 낮아질수록 SSC값이 증가하는 경향이 두 품종에서 동일하게 나타났다. '피엠알달고나'와 '얼스크라운' 2품종 모두 착과 55-60일 후 수확된 과실의 SSC 값과 과중이 가장 우수하였다. 종합적으로 검토하면 대부분 SSC값은 착과 절위가 낮아지고 적심 절위가 높아질수록 증가하고, 과중은 착과 절위가 높아질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착과 후 일수가 증가할수록 과실의 SSC값이 증가하였으며 다양한 품종에 대한 추가 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생각되었다. 따라서 코이어 배지를 이용한 수경재배 시 멜론 품종 별로 특성을 잘 파악하여 착과 절위, 적심 절위 및 과실 수확시기를 설정하여야 한다.

활엽수림(闊葉樹林)에 대(對)한 자원조사법(資源調査法)의 연구(硏究) (On the Study of Forest Sampling Methods in Natural Deciduous Forest)

  • 김갑덕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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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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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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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3
  • 천연활엽수림(天然闊葉樹林)은 수형(樹型)이 불규칙(不規則)하며 이용가치(利用價値)도 떨어진다. 우리나라에서의 활엽수림(闊葉樹林)은 대체(大體)로 오지(奧地)에 위치(位置)하고 있으며 개발(開發)에 문제점(問題點)이 허다(許多)하겠으나 총축적량(總蓄積量)이 부족(不足)한 현금(現今) 이의 개발이용(開發利用)의 필요성(必要性)이 대두(擡頭)되고 있다. 이러한 시점(時點)에서 본(本) 연구(硏究)는 천연활엽수(天然闊葉樹) 조사(調査)에 알맞은 추출법(抽出法)을 구명(究明)하므로서 조사사업(調査事業)에 이바지할 수 있다고 하겠다. 본(本) 조사(調査)는 1. 10ha되게 3개소(個所)를 선정(選定)하고 이를 대상(對象)으로 4가지 추출법(抽出法)을 적용(適用)하여 0.1ha($20m{\times}50m$) 구형표본점(矩形標本點) 6개(個) 즉(卽) 6%의 추출율(抽出率)로 표본(標本)을 추출(抽出) 조사(調査)하였는데 조사결과(調査結果)는 표(表) 1과 같으며 적용(適用)된 추출법(抽出法)은 (1) 격자법(格子法)에 의(依)한 임의추출법(任意抽出法) (2) 좌표법(座標法)에 의(依)한 임의추출법(任意抽出法) (3) 선표본점법(線標本點法) (4) 부차추출법(副次抽出法)이다. 2. 1:15, 000 항공사진(航空寫眞)을 이용(利用)하여 위 지역(地域)을 포함(包含)하는 지역(地域)에서 150ha 되게 구획(區劃)한 후(後) Mirror Stereoscope로 임상(林相)을 구분(區分)하였다. 경급(經級)과 소밀도(疎密度)를 기준(基準)으로 구분(區分)하였더니 3계급(階級)으로 나눠졌는데 150ha에서 계통적(系統的)으로 7개(個)(추출율(抽出率) 0.46%)의 표본점(標本點)을 배치(配置)하고 현지(現地)에서 0.1ha 원형표본점(圓形標本點)을 조사(調査)하였는데 그 결과(結果)는 표(表) 4와 같다. 3. 추출법(抽出法)에 따른 값과 매목조사결과(每木調査結果)(모평균(母平均))와를 비교(比較)하였더니 유의차(有意差)가 없었다(표(表3)). 4. 이상(以上)의 결과(結果)로 다음과 같은 결론(結論)을 얻었다. 1) 격자법(格子法)과 선표본점법(線標本點法)에 의(依)한 조사(調査)가 타추출법(他抽出法)에 비(比)하여 양호(良好)하다. 2) 원형표본점(圓形標本點)을 사용(使用)했을때는 구형표본점(矩形標本點)을 사용(使用)했을때 보다 과대치(過大値)를 가져온다. 3) 천연활엽수림(天然闊葉樹林)은 임목(林木)이 고르게 서있지 않으므로 표본점(標本點)의 수(數)를 적게 취(取)하면 오차가 커질 위험(危險)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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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찰옥수수종자 생산지의 병해충 발생 소장 (Occurrence of Diseases and Insects in Organic Sweet Corn Seed Production Area)

  • 김정순;고병대;곽재균;이명철;김창영;김정곤;심창기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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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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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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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찰옥수수 유기종자의 안전한 생산을 위해서는 효과적인 병해충 제어가 필수적이므로 2개의 찰옥수수 품종(미백2호, 흑미찰)을 대상으로 2008~2009년에 병해충 발생 양상을 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2008년 유기농 찰옥수수 종자 생산지의 우점 비산포자는 Alternaria sp., Cladosporium sp., Pyricularia sp., Collectotrichum sp., Helminthosporium sp., Bipolaris sp. 등이었고, Alternaria sp., Cladosporium sp. 및 Helminthosporium sp.은 전 생육기간에 관찰되었다. 종자 및 유묘에 나타나는 병해충 발생 양상은 종자가 발아하지 않고 썩는 경우와 유묘가 시들어 심하면 고사하는 증상을 보였으며, 거세미나방에 의해 땅가 부위가 잘려진 증상을 관찰할 수 있었다. 종자 및 유묘의 발병주율은 14~16% 미만이었다. 옥수수재배포장에서 가장 큰 피해를 주는 조명나방의 발생밀도 발생밀도는 품종간에는 차이가 없었으며 2008년은 트랩당 3.5~20.5마리였고 2009년은 트랩당 0.5~6마리로 낮게 나타났다. 피해주율은 2008년은 7.5~21%이었으며, 2009년은 1~46%로 수확기까지 지속적으로 그 피해가 증가하였다. 잎마름병의 발병주율은 2008년도에 7~34%였으나 품종간의 차이는 보이지 않았고 2009년도는 6월 18일 처음 발생하였고, 8월 21일 이후 급격히 증가하여(59%) 9월 25일에는 미흑찰(69%)이 미백2호(56%)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다. 깜부기병의 발병주율은 2008년도에 5~15%였으며, 2009년에는 7월 17일 처음 발생하여 2008년에 비해 17일 정도 늦게 발생하였으며 발병주율도 8% 미만(9월 25일)으로 2008년에 비해 아주 낮게 나타났다. 깨씨무늬병의 발생주율은 2008년도에 발생 초기에는 평균 11%(미흑찰)이었다가 9월 19일 조사 때는 두 품종 모두 62%로 높게 나타났다. 2009년도 처음 발생 시기는 6월 8일 이후로 2008년에 비해 20일정도 일찍 발생하였으며 9월 25일까지 지속적으로 발병하여 약 86%까지 달하였으며 2008년에 비해 24% 이상 높게 나타났다.

동해안 산불피해지 복구를 위한 산림생산력의 추정 (Estimation of Forest Productivity for Post-Wild-fire Restoration in East Coastal Areas)

  • 구교상;이명종;신만용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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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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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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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입지환경 인자를 적용하여 수종별 지위지수 추정식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해당 입지의 산림생산력을 추정함으로서 산불 피해지의 복구을 위한 수종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입지환경 인자를 이용하여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인 강릉, 고성, 동해, 그리고 삼척 지역에 적용할 수 있는 온대 중부지역의 수종별 지위지수 추정식을 조제하였다. 본 연구에서 도출된 수종별 지위지수 추정식은 4~5개의 비교적 소수의 입지환경 인자를 이용하여 산림생산력에 대한 높은 추정능력을 보였다. 또한 이와 같이 개발된 수종별 지위지수 추정식을 대상으로 모형의 평균 편의, 정도, 표준오차 등의 3가지 평가통계량에 근거한 검증을 실시한 결과 수종별 오차가 모두 0.5m 이내로 본 연구에서 도출된 지위지수 추정식의 실용성을 입증할 수 있었다. 지위지수 추정식의 검증결과를 보면전반적으로 본 연구에서 개발된 수종별 지위지수 추정식의 평가통계량은 낮은 것으로 판명되어 실제 적용하는 데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본 연구에서 개발한 수종별 지위지수 추정식은 몇가지의 입지환경 인자만으로 산불 피해지에 대한 수종별 산림생산력을 추정할 수 있는 것으로 판명되어 앞으로 활용가치가 높을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본 연구에서 얻어진 결과는 수종별 적지판정과 이를 통한 산림의 경영 및 관리에 유용한 정보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불 피해지역의 입지평가 기준을 설정하기 위해서는 우선 산불피해임지를 자연회복, 인공복구 방법으로 현재의 임지를 개선하고자 할 때 이를 위한 입지 및 토양환경 인자 및 기준에 따라 임지의 생산력을 고려하여 적정한 수종을 선정하여 복구를 하여야 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입지환경 인자에 의한 임지생산력 추정결과 물푸레나무와 굴참나무의 적지가 비교적 넓은 면적으로 분석되어 침엽수의 단순림이 많이 있는 동해안 지역의 임분을 참나무류와 같은 활엽수 수종으로 임분 구조를 개선하여 산불이 수관화로 확산되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산불의 피해를 저감하는 내화수림대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국산 내부연결형 임플란트시스템(GS II$^{(R)}$)에서 지대주 연결방식에 따른 응력분석에 관한 연구 (Three-Dimensional Finite Element Analysis of Internal Connection Implant System (Gsii$^{(R)}$) According to Three Different Abutments and Prosthetic Design)

  • 장미라;곽주희;김명래;박은진;박지만;김선종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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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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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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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임플란트 보철물에 저작력 등 외부 하중이 작용하면 내부 반응으로 응력이 발생되는데 지지골에 나타난 응력은 골재생 및 흡수 파괴, 임플란트에 나타난 응력은 임플란트 자체의 파절이나 나사의 풀림현상 및 파절, 상부 구조물에 나타난 응력은 보철물의 파절 등을 예견하는 지침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지대주의 형상과 재질에 따라 연결방법과 보철방법이 달라지고 임플란트 내부의 하중전달 기전이 변하게 되고 이에 따라 악골에 발생하는 응력분포 역시 달라질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하악 제 1대구치 부위에 이중나사 구조를 갖고 원추형 내측연결 임플란트 시스템인 GSII$^{(R)}$ (Osstem, Korea)임플란트를 이용해 지대주의 종류를 티타늄 소재의 2-piece Transfer$^{TM}$ abutment (GST), 금합금 소재의 2-piece GoldCast$^{TM}$ abutment(GSG), 외부 연결형태를 가진 3-piece Convertible$^{TM}$ abutment (GSC) 로 분류하여 이에 따른 응력분포 양상을 비교 분석하여 보았다. 결과 하중조건에 관계없이 응력은 주로 지대주와 고정체가 접촉하는 경부에 집중되었다. 또한 하중조건에 관계없이 임플란트의 고정체 상부와 접촉하는 치밀골에 높은 응력이 나타나고 해면골에는 아주 작은 응력이 나타났다. 축하중보다는 중심축을 벗어난 하중조건에서 더 높은 응력이 발생되었고 수직하중보다 경사하중에서 더 높은 응력이 발생되었다. 전체에 걸친 최대응력은 GSG에서는 지대주, 치관 및 고정체에 고르게 분포되었고 GST는 주로 고정체와 지대주 나사에, GSC는 고정체와 지대주에 집중되었다. 세 지대주 간 골내의 최대응력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GSG가 전체 구성부의 응력분포에 있어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Lingual sliding mechanics의 lever arm 효과에 대한 유한요소분석 (Finite element analysis of effectiveness of lever arm in lingual sliding mechanics)

  • 김경희;이기준;차정열;박영철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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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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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4-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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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전치의 후방 견인 시 적절한 치아 이동 상태 조절은 필수적이다. 설측 장치를 이용한 레버 암 길이의 조절을 통하여 치아 이동에 관한 연구는 있었으나 3차원적인 변위 양상에 대한 연구는 많이 이루어지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상악 전치부의 레버 암(lever arm)의 길이를 5 mm 단위로 20 mm까지 증가시켰으며 대구치와 TPA (trans palatal arch) 상에 있는 견인 훅(hook)의 위치를 달리 하여 200 gm의 후방 견인력을 가했을 때 나타나는 치아 변위 양상과 응력분포를 3차원적 유한요소분석을 통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아시아 성인의 표본조사를 통해 제작된 치아모형(Nissan Dental Product, Kyoto, Japan)을 3차원적으로 스캐닝한 후 상악치아, 치주인대, 치조골에 대한 유한요소 모델을 제작하였다. 각 치아의 절단연과 치근첨의 이동량을 x, y, z 좌표에서 각각 계산하여 치열의 변위 양상을 분석하고 von Mises 응력 분포를 계측하였다. 연구 결과, 정상 교합 모형의 레버 암 길이가 15 mm, 20 mm인 경우 전치 절단연과 치근첨의 설측 변위가 유도되었다. 본 실험의 조건 중 20 mm에서 치근첨의 설측 변위는 최대로 나타났다. 구치부 견인 훅이 치근첨에 있을 때 대구치 치관은 원심 방향으로 변위되었다. 또한 레버 암의 길이가 20 mm인 경우 전치부의 정출은 미약하였고 견치 치관은 협측 방향으로 전위되었다. 이 때 구치부 견인 훅의 위치가 TPA의 구개 중앙 측에 있을 때보다 가장자리 측에 있을 때 견치 치관은 더 많이 전위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설측 장치를 이용한 상악 6전치의 후방 견인 시 레버 암의 길이가 길고 구치부 견인 훅의 위치가 구개 중앙부에 있을 때 전치부 절단연(incisal edge)의 정출 없이 견치의 측방 전위 및 전치부 절단연과 치근첨의 설측 변위가 공히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임플란트 나사산 디자인이 변연골 응력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thread design on the marginal bone stresses around dental implant)

  • 이상현;조광헌;이규복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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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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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6-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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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연구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치과용 임플란트 나사산 디자인이 변연골 응력에 미치는 영향에 정량적인 분석을 하고자 한다. 연구 재료 및 방법: 외경 4.1 mm (경부직경 3.5 mm), 매식부 길이 10 m인 표준형 ITI 임플란트 시스템(ITI Dental Implant System; Straumann AG, Waldenburg, Switzerland)을 기본모델(대조모델)로 채택하고, 그 몸체의 나사산은 다른 임플란트 시스템에 채택되고 있는 삼각형, 사각형, buttres형 디자인을 가지는 가상의 해석모델을 4종 만들었다. 해석모델은 나사산 형태와 크기에 따라 (1) 모델 A (작은 삼각형 나사산), (2) 모델 B (큰 삼각형 나사산), (3) 모델 C (buttres형 나사산), 및 (4) 모델 D (사각형 나사산)로 구분하였다. 유한요소 모델링과 해석에는 NISA II/DISPLAY III (Engineering Mechanics Research Corporation, Troy, MI, USA)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Mesh 구성에는 NKTP type 34형 solid 요소(4각형 축대칭 요소, 요소당 절점수 8개)를 사용하여 임플란트 장축과 평행한 축대칭 하중은 물론 장축과 경사각을 갖는 비축대칭 하중조건을 모두 해석할 수 있도록 하였다. 임플란트의 표면으로부터 각각 0.2, 0.4, 0.6, 0.8, 1.0 mm 떨어진 위치에 5개의 응력관찰점(stress monitoring point)을 설정 하여 기록된 응력 값으로부터 회귀분석을 통하여 변연골 응력 최대값(peak stress)을 정량화하였다. 해석에 사용한 하중 조건은 2가지로, 임플란트 축에 평행한 수직하중 100 N과 임플란트 축과 $30^{\circ}$를 이루는 경사력 100 N 조건이었다. 결과: 임플란트 경부와 접하고 있는 인접 변연골에 응력집중현상이 보이고 있었으며, 그 양상은 임플란트 나사산 디자인과 무관하게 거의 유사하게 관찰되었다. 수직력 100 N 조건에서 산출된 변연골 최대응력값은 대조모델과 실험모델 A, B, C, D에서 7.84, 6.45, 5.96, 6.85, 5.39 MPa이었고, 경사력 조건에서는 각각 29.18, 26.45, 25.12, 27.37, 23.58 MPa이었다. 결론: 임플란트 나사산의 디자인은 변연골의 응력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이다.

서울시 일부 상업용 건물 수목의 입지환경 (The Use of Landscape Greenery Surrounding Commercial Buildings in Seoul)

  • 이은희;장하경;안근영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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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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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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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서울시내 상업용 건물 수목의 입지환경을 조사하여 지속가능한 녹지조성의 기초를 마련하고자 한다. 연구방법은 선행연구 및 이론 고찰을 통해 상업용 건물 조성과 관련하여 조경과 관련된 법규 및 기준들을 살펴보고, 대상지로 선정된 상업용 건물과 식재된 수목에 대한 조사 및 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조사대상지로 선정된 20개의 상업용 건물 녹지공간은 식재지의 폭과 방위, 향, 주변여건 등 환경적 측면에서 검토하였다. 상업용 건물 수목의 입지환경을 분석하기 위해 녹지는 크게 전면녹지, 측면녹지와 후면녹지 등 위치별로 나누어 조사하였으며, 식재된 조경수목과 건물과의 이격거리 및 식재환경에 관하여 조사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전면녹지는 대상지의 45%, 후면녹지는 30%가 조성되어 있지 않는 반면, 측면녹지는 20개소 중 19개소의 대상지에 조성되어 있었다. 둘째, 녹지 폭은 조성되지 않은 곳을 제외한 총 44개소의 녹지 중 13개소가 1m 미만으로 나타났다. 측면녹지의 경우 지역이나 건물의 특성과 무관하게 띠 녹지 형태로 유사하게 조성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셋째, 이격거리를 조사한 결과 평균 0.76m로 조사되어, 전반적으로 수목이 매우 건물에 가깝게 식재된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식재된 수종은 총 30종으로 상록교목 8종, 낙엽교목 15종, 관목류 7종으로 조사되었으며, 대부분 유사한 수종이나 식재패턴을 보였다. 다섯째, 대체적으로 식재된 수종의 수관 폭이나 생육특성과 무관하게 식재되어 상업용 건물 수목의 입지환경이 장기적으로는 식재 수목의 건전한 생육에 영향을 줄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최소 녹지 폭과 녹지면적만을 규정하고 있는 관련 법규의 세분화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최소 녹지 폭 확보에 관하여서는 식재지 조성 후 적어도 1m 이상이 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인접녹지의 입지형태 및 유형(폐쇄형과 개방형)에 따라 적절한 식재기준 및 관리 지침을 제시하여 지속적으로 녹지가 양질로 관리되도록 하는 제도적 뒷받침 또한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항설(降雪)에 의(依)한 소나무 임분(林分)의 피해(被害)에 관(關)한 연구(硏究) (A Study on the Damage of Pine Stand by Snowfall)

  • 마호섭;강위평;김재생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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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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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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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설해(雪害)는 일반적으로 돌발적(突發的)으로 발생(發生)하는 재해(災害)로서 지형(地形)이나 환경요인(環境要困)에 따라 많은 영향(影響)을 받게 된다. 본(本) 연구(硏究)는 경남(慶南) 진주지방(晋州地方)에 있어 강우(降雨)에 의(依)한 피해(被害)의 특징(特徵)을 분석(分析)하여 피해(被害)에 관한 기초적(基礎的)인 자료(資料)를 얻고자 수행(遂行)하였든 바 그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연 다음과 같다. 1) 조사지역(調査地域) 2.94ha에서 총입목본수(總立木本數) 14.850 본(本) 중(中) 그 피해목(被害木)은 466 본(本)으로서 약(約) 3.14 %였다. 그 중 설절목(雪折木)은 소나무가 302 본(本), 해공(海松)이 84 본(本), 리기다소나무는 38 본(本), 산오리나무는 1 본(本)으로서 모두 425 본(本)이었고, 설도목(雪倒木)은 소나무가 32 본(本), 해송(海松)이 8 본(本), 리기다소나무가 1 본(本)으로서 모두 41 본(本)이었다. 수종별(樹種別) 피해율(被害率)은 소나무는 5.22%, 해송(海松)은 2.49%, 리기다소나무는 0.92%. 산오리나무는 0.2%였다. 2) 설해(雪害)를 가장 많이 받은 樹高(수고)의 범위는 3~11m 로서 약(約) 95%를 차지하였으며, 흉고직경(胸高直徑)은 3~20cm의 범위에 있는 수종(樹種)이 대부분(大部分)이었다. 3) 피해목(被害木)을 방위별(方位別)로 보면 피해당시(被害當時)의 풍향(風向)에 따라 많은 영향(影響)을 받았으나 사면방향(斜面方向)도 비교적(比較的) 높은 경향(傾向)을 보여주었다. 4) 임령별(林齡別)에 의(依)한 설해(雪害)는 그 폭(幅)이 비교적(比較的) 넓은 편이었으나 11~24년생(年生)의 유령목(幼齡木)이 약(約) 82%로 나타났다. 5) 설해(雪害)로 인한 피해목(被害木)의 절손고비(折損高比) (절손고(折損高)/수고(樹高))를 보면 근원부위(根源部位)는 약(約) 24%, 수간부위(樹幹部位)는 45%, 수관부위(樹冠部位)는 31%로서 비교적(比較的) 수간부위(樹幹部位)의 피해(被害)가 많이 나타나고 있었다. 6) 임목(林木)의 평균형상계수(平均形狀係數)는 1.06으로 나타났으며, 그 피해율(被害率)은 3.14%로서 높은 경향(傾向) 이었다. 따라서 설해(雪害)의 위험(危險)이 있는 임분(林分)은 설해(雪害)의 저항(低抗)을 증진(增進)시킬 수 있는 적절(適切)한 무육방법(撫育方法)과 눈사태 및 융설수(融雪水)에 의(依)한 산붕(山崩), 산사태(山沙汰), 등(等)과 같은 재해(災害)를 예방(豫防)하기 위한 방재대책(防災對策)이 강구(講究)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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