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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혈성 심근에 관상동맥우회술과 병행한 자가 골수줄기세포 이식 (Autologous Bone Marrow Cell Transplantation Combined with Off-pump Coronary Artery Bypass Grafting in Ischemic Myocardium)

  • 김현옥;곽영란;강석민;장양수;임상현;안지영;이창영;강면식;유경종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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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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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7-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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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최근 들어 심부전증을 치료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으로 골수줄기세포를 심근에 이식하여 신생혈관을 생성하거나 새로운 심근 생성을 조장하여 심장기능을 개선시키려는 노력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저자들은 심근경색 후 심근의 기능이 저하된 환자에서 심장박동 상태에서 관상동맥우회술 (OPCAB)과 우회술이 불가능한 부위의 골수줄기세포 이식을 동시에 시행한 연구결과를 보고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관상동맥우회술과 골수줄기세포 이식을 동시에 시행 받았던 4명의 남자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 환자의 평균연령은 58세(48∼73세)로 모두 불안정성 협심증으로 심근경색의 기왕력이 있었다. 환자의 장골에서 골수를 채취한 후 단핵세포만을 분리하였으며(평균 세포 수 1.5 ${\times}$ $10^{9}$ 개), 이 중에는 평균 6.7${\times}$$10^{6}$ CD34 + 세포와 3.7 ${\times}$ $10^{6}$ AC133 + 세포가 포함되었다. 분리된 단핵세포는 10 cc로 농축하였다. 수술은 관상동맥우회술이 가능한 좌전하행지 부위에는 OPCAB을 시행하고, 나머지 우회로술이 불가능한 심근에는 분리한 단핵세포를 이식하였다. 이식 전 모든 환자는 심초음파, MIBI scan 및 자기공명영상(MRI)으로 심근의 기능을 검사하였다. 수술 후 1개월에 심초음파 및 MIBI scan을 시행하여 수술 전과 비교하였다 결과: 평균 이식편수는 2개였으며, 수술 후 사망이나 부정맥 등 합병증은 없었다. 수술 후 1개월 추적검사에서 모든 환자의 증상은 호전되었으며, 심초음파상에서 좌심실 박출계수는 49%에서 55%로 개선되었고, MIBI scan에서 세포이식 부위의 현저한 관류 개선이 모든 환자에서 있었다. 결론: 심장박동 상태에서 관상동맥우회술(OPCAB)과 우회술이 불가능한 부위에 골수줄기세포 이식을 동시에 시행하는 것은 안전하면서도 심장기능의 개선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심장기능의 개선이 골수줄기세포 단독의 효과라고 단정하기는 어려우며, 따라서 대조군을 이용한 연구가 이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개흉술 후 발생하는 급성 호흡부전 증후군에 대한 임상적 고찰 (Clinical Analysis of the Acute Respiratory Distress Syndrome after Thoracotomy)

  • 이용직;박승일;제형곤;박창률;김동관;주석중;김용희;손광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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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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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3-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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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개흉술 후 생기는 급성 호흡 부전 증후군은 아직까지 그 원인과 경과가 자세히 알러져 있지 않다. 이에 저자들은 개흉술 후 생기는 급성 호흡 부전 증후군이 발생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원인 및 유병률, 경과, 치료 성적 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6년 1월부터 2001년 8월까지 흉강경 수술을 포함한 총 개흉술 4018례중 급성 호흡 부전 증후군이 발생한 32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을 하였다. 결과 : 총 4018례 중 32례에서 급성 호흡 부전 증후군이 발생하여 전체 발생 빈도는 0.8%였다. 전폐 절제술이 245례 시행되었으며 이중 13례(5.3%)에서 급성 호흡 부전 증후군이 발생하였고, 폐엽 절제술이 710례 중에서 9례 (1.3%), 식도 절제술이 226례 중에서 10례(4.4%) 발생하였다. 32명의 환자 중 31명(96.9%)이 악성 종양으로 수술한 환자였고, 1명은 아스페르길루스종으로 수술한 환자이다. 발병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21례(65.6%)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최초 발병일은 평균 수술 후 7.4$\pm$7.0일이었다. 최초 병변 발생 부위는 우하엽부분이 10례(31.2%), 좌하엽 부분이 9례(28.1%)였고 양하엽 부분이 12례(37.5%)로 31례(96.9%)가 하엽 부분에서 병변이 시작 되었다. 수술 후 4일 이전에 발생한 급성 호흡부전 증후군 환자군에서 그 이후에 발생한 환자군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수분 과다 투여가 관찰되었다. (p<0.05). 총 32례 중 21례가 사망하여 사망률은 65.6%였으며 복와위와 질소가스 환기등 적극적인 치료를 시작한 1998년 7월 이전과 이후의 사망률은 각각 100%, 47.6%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사망률의 감소를 보였다(p<0.05) 절론 : 개흉술 후 발생하는 급성 호흡 부전 증후군은 악성 질환으로 폐엽 절제술, 전폐 절제술, 식도 절제술과 더불어 광범위한 임파절 절제술이 동반되는 경우에 그 빈도가 높았다. 수술 직후 발생한 급성 호흡 부전 증후군의 경우 수술 중 수분의 과다 투여가 관찰되었으며 복와위, 질소 가스 환기 등 적극적인 치료로 사망률을 낮출 수 있었다.

객혈환자에서 동맥 색전술의 효과 (Transcatheter Arterial Embolization for Hemoptysis)

  • 유병수;류정선;이원연;송광선;안강현;용석중;신계철;김영주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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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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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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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연구배경: 기관지동맥 혹은 체측부동맥의 색전술은 수술전 환자상태의 안정화 혹은 지혈을 위해 또는 수술하기가 힘든 양측성 만성 폐질환환자에서 유용한 치료로 받아지고 있다. 이에 저자등은 객혈환자에서 동맥색전술의 효과와 색전술의 임상적, 방사선학적 특정과 환자의 경과 및 예후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1992년 4월부터 1993년 8월 까지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부속 원주기독병원에 객혈을 주소로 내원한 환자중 24시간 동안에 400cc이상의 대량객혈이나 내원시 2번이상의 반복적인 객혈로 동맥 색전술을 시행한 환자 58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결과: 환자들의 객혈의 원인 결핵이 34예(58%)로 가장 많았고 동맥 색전술시 시행한 혈관 조영상 과혈관신생과 기관지동맥과 폐동맥사이의 단락이 보이는 경우가 25예(43%)로 가장 많았다. 동맥 색전술은 Ivalon을 사용한 16예(27%), Gelform은 24예(41%), 두가지 모두 사용한 예는 17예(29%)였으며, 체측부동맥이 출혈에 관여한 경우가 32예(57%)였으며 동맥 색전술후 합병증은 모두 18예(31%)로 흉통이 6예, 발열 4예, 배뇨장애 4예로 비교적 경미한 합병증이 대부분(14예, 78%)이었다. 동맥 색전술후 재출혈은 15예(29%)였고 재출혈 환자군과 재출혈이 없었던 환자군의 비교에서 Gelform만 사용했던 환자가 의의있게 많았고, 원인 질환으로는 두 환자군사이에 의의있는 차이는 없었으며 혈관 조영술상에서는 체측부동맥이 재출혈군에서 의의있게 많았다. 결론: 객혈환자에서 특히 수술전에 지혈목적이나 폐기능 저하등의 이유로 수술을 할 수 없는 경우의 차선적 치료로 기관지 혹은 체측부동맥등의 동맥 색전술은 유용하고 안전한 방법이다. 또한 앞으로 장기적인 추적 관찰이 필요할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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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학과 학생들의 공간선량 측정 경험이 방사선 안전 인식에 미치는 영향 (Radiological Safety Perception Change after Spatial Dose Measurement of Radiology Department Students)

  • 문재미;박상태;유지현
    • Journal of Radiation Protection and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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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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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4-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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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예비 방사선 작업 종사자인 방사선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방사선 기초 개념과 공간선량 인식, 방사선 안전 인식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X선 촬영 실습실에서 X선 조사 시 발생하는 공간선량을 학생들이 직접 측정함으로써 방사선 기초 개념과 공간선량 인식에 따른 실험 전 후의 방사선 안전 인식 변화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실험 후에 학생들의 방사선 안전 인식이 보수적이고 엄격하게 변화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사선학과 대학생들의 경우 방사선 안전 인식 보다 직업의식이 앞서는 형태를 볼 수 있었는데 이는 의료적 이용에 따른 이득을 우선적으로 고려한 결과로 생각된다. 이에 따라 의료적 이익의 범위 내에서 방사선 이용에 따른 세분화된 안전교육 프로그램이 필요성이 요구된다. 따라서 시청각 자료를 이용한 단순한 강의 중심의 안전 교육이 아닌, 직접 공간선량 측정 실험과 같은 체험적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제안하는 바이며 방사선 안전 인식의 보수적인 관점과 엄격한 태도를 지향하는 직업의식 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국내 골프장의 입지적 유형분류에 관한 연구 (Research on the division of location types of domestic golf courses)

  • 김민중;정근한
    • 아시안잔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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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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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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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골프장의 입지 요인을 분석하여 입지에 따른 골프장의 유형을 분류하였다. 먼저 현재 전국에서 운영 중인 280여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골프장의 시계열적, 지리적 분포 현황을 파악하였다. 1970년대부터 조성된 골프장은 경기도에 많은 분포를 이루고 있으나 1990년대부터는 경기도, 강원도, 제주도 지역의 골프장이 집중적으로 성장하였다. 2000년 이후 골프장은 경상북도, 경상남도, 전라남도, 충청북도 등지로 점차 확대 산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골프장의 입지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전국에 분포한 골프장 중 105개의 설문지를 경기도, 강원도, 제주도, 충청북도에서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를 토대로 요인분석을 한 결과, 골프장의 입지 요인 특성으로 해안형 및 하천형 레저활동 요인, 골프장부지 및 설비기반요인, 산악형 자연관광 및 레저활동, 법규적 규제, 설립자 연고지, 집적 교통지향, 문화관광자원 의 1개 요인이 추출되었다. 요인분석에 의해 추출된 7개의 요인득점을 자료로 이용하여 가중군집분석을 행한 결과 4개의 유형이 형성되어, 각각의 유형을 A, B, C, D로 분류 하였다. 각 그룹의 유형별 특성과 지역적 분포 특성을 살펴보면, A 유형은 집적 교통지향 유형으로 경기도와 충청북도가 이에 해당하며 경기도 지역이 최대 수요로 예상되는 서울과 지리적으로 매우 가까운 위치에 입지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충청북도는 우리나라의 중앙에 위치하여 지리적으로 중심적 위치라고 분석된다. B 유형은 골프장 부지 및 설립기반 유형으로 강원도와 충청북도가 이에 해당된다. C 유형은 산악형 자연관광 및 레저활동 유형으로 강원도와 제주도가 이에 해당된다. 제주 지역은 전 지역이 거대한 관광 상품의 하나로서 각종 문화관광자원이 풍부하게 분포하고 있기 때문에 산악형 문화자연관광 및 레저활동 유형으로 분류 할 수 있다. D 유형은 법규적 규제 및 골프장 설립자 연고지 유형으로 충청북도를 제외한 제주도와 강원도, 경기도가 이에 해당된다. 1989년 제정된 체육시설의 설치 이용에 관한 법률 등과 제주도 지역에 2002년 제정된 제주국제자유도시 특별법에 규제가 있기 때문이라 할 수 있다. 국내 골프장을 대상으로 1970년대 이후부터 10년 단위로(70, 80, 90, 2000년) 골프장을 시계열적 지리적 분포현황을 파악하였고 설문을 통한105부의 설문지를 회수하였다. 이렇게 수집된 설문 결과를 분석하기 위해 SPSS 12.0의 통계프로그램을 이용 요인분석(factor analysis)을 실시하였으며, 요인분석을 통해 7개의 공통요인이 추출되었다. 추출된 요인들을 회전시켜 최종 요인행렬을 산출해 내는 방식으로는 varimax방식을 이용하였다. 입지를 유형화하기 위한 방법으로 요인분석에서 추출된 7개 요인의 득점을 변수로 하여 등질지역 구분을 위한 군집분석(cluster analysis)을 행하였으며, 이때 사용된 방법은 ward법이다. 군집 분석 결과 4개의 유형으로 유형화되었으며, 각각 유형의 분포 하였다. 첫째, 집적 교통지향 요인(경기도, 충청북도), 둘째, 골프장 부지 및 설립기반 요인(강원도, 충청 북도), 셋째, 산악형 자연관광 및 레저활동 요인(강원도, 제주도), 넷째, 법규적 규제 및 골프장 연고지 설립자 유형(강원도, 경기도, 제주도)으로 분류 되었다.

항만입지특성이 항만도시성장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평택항과 광양항을 중심으로- (A Study of the Effect of Port Characteristics on the Growth of Port Cities -Based on Pyeongtaek and Gwangyang Ports-)

  • 이정호;최병대
    • 한국항만경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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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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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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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도시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자원과 성장에 필요한 제반조건과 총체적인 환경을 요구하고 있다. 도시의 성장과 발전은 역사 문화 경제 사회 공간 제도적 요인들이 서로 영향을 주면서 다양한 변화를 통하여 발전하고 있다. 그러나 항만이 입지하고 있는 배후지역의 도시개발계획이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있어서는 원활한 경제활동이나 도시성장에 많은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 중앙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행정환경 추세는 성숙한 분권형 국가운영시스템을 요구하고 있는 시대적 변화에 부응하지 못한 채 현실을 간과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에서 평택항과 광양항이 입지하고 있는 항만도시를 대상으로 배후지역 도시성장에 어떻게 영향을 주고 있는지에 대한 명확한 관계를 살펴보는 것은 의미가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항만의 입지가 배후지역 도시성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 항만과 배후도시와의 관계를 확인하고, 향후 항만개발과 운영방향에 대한 정책적 시사점을 탐색하는데 있다. 본 연구는 항만이 입지함에 따른 항만입지와 관련된 특정 요인이 평택항과 광양항에 어떠한 영향을 주고 있는지를 비교분석하였다. 분석결과 항만입지특성이 도시성장에 미치는 요인 중 수출입물동량이 평택항과 광양항 모두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맥락에서 항만당국인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의 적극적인 계획과 협조가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 또한 국가적 이미지 개선에 보탬이 되고 인적 물적 유인효과를 제고하는 지역적 특성이 반영된 정책을 수립하여 실행하는 전략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는 중앙정부 주도의 항만정책 추진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 항만입지 특성과 배후도시 성장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추진 전략을 실행해야 하는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협력적 관계를 모색할 수 있는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기 영아기에 시행된 복합 심기형 환자들에서의 변형 Blalock-Taussig 단락술 (Modified Blalock-Taussig Shunt for the Patients with Complex Congenital Heart Defects in Early Infancy)

  • 임홍국;김웅한;황성욱;이철;김종환;이창하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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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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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5-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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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배경: 조기 영아기에 변형 Blalock-Taussig 단락술을 시행받은 복합 심기형 환자들을 대상으로 술 전상태, 술 후 경과, 사망률과 사망원인을 고찰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0년 1월부터 2003년 11월까지 조기 영아기에 변형 Blalock-Taussig 단락술을 시행받은 복합 심기형 환자 58명을 연구 대상으로 하였다. 수술 당시 환자들의 평균 연령은 $23.1\pm16.2$일($5\~1$일)이었고, 평균 체중은 $3.4\pm0.7\;kg\;(2.1\~4.3kg)$이었다. 진단은 심실중격결손을 동반한 폐동맥 폐쇄가 12예($20.7\%$), 심실중격이 온전한 폐동맥 폐쇄가 17예($29.3\%$), 단심실이 18예($31.0\%$), 좌측심장형성부전이 11예($19.0\%$)였다. 4예의 총폐정맥연결이상증이 단심실에 동반되었다. 결과: 조기 사망은 11예($19.0\%$)로, 사인은 저심박출증 9예, 부정맥 1예, 다장기부전이 1예였다. 만기 사망은 5예($10.9\%$)로, 사인은 폐렴 2예, 저산소증 1예, 패혈증이 1예였다. 단락술 후 사망에 관여하는 유의한 인자는 술 전 폐동맥 고혈압, 술 전 대사성산증, 술 중 심폐우회술의 이용, 좌측심장형성부전과 총폐정맥연결이상증이었다. 술 후 48시간 동안 24명($41.4\%$)의 환자에서 혈역학적인 불안정성을 보였다. 단락폐쇄에 의한 재수술이 6예, 폐혈류과다에 의한 단락분리술이 1예에서 시행되었다. 걸론: 조기 영아기에 변형 Blalock-Taussig 단락술을 시행받은 복합 심기형 환자들은 고위험군을 제외하면 생존률 및 술 후 경과 측면에서 만족할 만한 결과를 보였다. 수술 직후 많은 환자들에서 혈역학적인 불안정성 시기가 있으므로, 지속적인 집중 관찰 및 치료가 필요하다.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단락술 후의 혈역학적 변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적극적인 술 후 관리가 필요하다.

90년대 중반 이후 시행한 감염성 심내막염의 중단기 수술 성적 (Short Term and Midterm Surgical Results for Infective Endocarditis - Does Wide Debridement and Reconstruction Affect the Post Operative Mortality and Morbidity?)

  • 이길수;오삼세;김재현;신성호;김종환;김수철;나찬영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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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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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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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배경: 조기진단과 적극적인 수술치료에도 불구하고 감염성 심내막염의 수술은 여전히 높은 사망률과 합병증을 보이고 있다 저자들은 감염성 심내막염으로 수술을 받은 환자들의 중단기 성적과 함께 원인균주에 따른 임상양상, 합병증과 수술사망의 위험인자, 특히 광범위 절제 및 심기 저부 재건술과 같은 보다 적극적인 수술법이 사망률과 이환율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해 된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5년 1월부터 2006년 6월까지 감염성 심내막염으로 진단되어 수술을 받은 79명의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하였다. 자가판막 심내막염이 63명이었고 인공판막 :감염은 16명이었다. 침범된 판막으로는 승모판 29예(36%), 대동맥판막 27예(34%), 승모판-대동맥판막 동시 침범 17예(21.5%) 삼첨판 3예, 폐동맥판막 3예였다. 균 동정이 안 되었던 경우가 27예(34.17%)였고 연쇄상 구균이 26예, 포도상 구균이 15예 기타 11예였다. 13예(16.5%)에서 판막 성형술을, 66예(82.9%) 에서 판막치환술을 시행하였는데 10예의 동종이식을 포함한 26예에서 조직판막이 사용되었고 40예에서는 금속판막이 사용되었다. 판막 성형 혹은 치환과 더불어 총 28예(35.4%)에서 대동맥 근부 치환 혹은 재건, 심기저부 재건, 농양배제술(abscess exclusion)과 같은 보다 더 침습적인 수술이 병행되었다. 결과: 조기사망은 4명(5.1%)이 심부전, 폐렴, 급성호흡부전 증후군, 범발성 혈관 내 응고장애로 사망하였으며, 2명이 외래관찰기간 중 만기 사망하였다. 2명에서 심내막염이 재발하여 2.6%의 재발률을 보였다. 포도상 구균에 의한 감염, 응급에 준하는 수술, 활동성 심내막염 상태에서 수술한 경우가 단일변량 분석에서 술 후 사망 및 주요 합병증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염조직의 광범위 절제 후 필수 불가결한 보다 더 침습적인 재건술 및 근부치환의 시행 여부는 술 후 사망률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고 주요 조기 합병증의 발생과도 무관하였다(p=0.51). 배양 음성인 경우 사망 및 주요 합병증 발생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고 침범하는 판막의 종류(인공판막 대 자기판막)도 통계적으로 유의성이 없었다. 걸론: 감염성 심내막염에 있어 수술 전 진단 및 내과적 치료 과정에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수술의 적응증이 된다면 환자의 임상적 상태가 악화되기 전 시점에 외과적 치료가 이루어져야 술 후 결과가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침습적인 재건술이나 근부치환을 적용하더라도 술 후 사망률 및 주요 합병증 발생에 통계적 유의성을 보이지 않으므로 보다 적극적인 감염원의 제거와 해부학적 재건이 요구된다.

슬상부 대퇴동맥-슬와동맥 우회이식술에서 복재정맥과 PTFE 이식편의 비교 (Comparison of Saphenous Vein and PTFE Grafts for Above the Knee Femoropopliteal Bypass Grafting)

  • 김한용;김종석;김명영;황상원;유병하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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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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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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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배경: 대퇴-슬와동맥 우회로술은 간헐적인 파행 혹은 휴식시 심한 허혈증상를 가진 서혜하부의 동맥 폐색질환 치료에 효과적인 방법이다. 이 연구의 목적은 슬상부에서 정맥과 인조혈관를 이용하여 대퇴-슬와동맥 우회로술후 장기 개통율을 비교 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8년 1월부터 2005년2월까지 87명의 환자에서 103예의 슬상부 대퇴-슬와우회로술을 시행하였다. 남자가 74명 여자가 13명이였고, 평균연령은 $65.7{\pm}9.69$ (31~82세)였다. 수술적응증으로 간헐적인 파행 65예(74.7%), 족부궤양 2예(2.3%)와, 족부괴사 10예(11.5%), 발가락 괴사 10예(11.5%)였다. 우회로술에 이용된 이식편으로 복재정맥 31예, polytetrafluroethylene (PTFE) 72예(6 mm: 27예, 8 mm: 45예)였다. 수술과 연관된 위험인자로 당뇨 33예(37.9%), 고혈압 47예(54.0%), 그리고 허혈성 심장질환 13예(14.9%), 흡연 72예(82.8%)였다. 결과: 3명(3.4%)이 수술과 관련되어 조기 사망 하였고, 7명(8.3%)이 후기 사망하였다. 하지절단은 연구 기간중 12명(13.8%)에서 시행되었다. 5년간의 일차 개통율은 정맥, 8 mm-PTFE, 6 mm-PTFE이식편이 84.7%, 77.4%, 74.2%였고, 전체적인 개통율은 78.7%였으며, 그리고 각 이식편간의 통계학적인 유의성은 없었다. 다변량분석에서는 경골동맥 개통수만이 일차 개통율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p<0.005). 그러나 위험인자로 생각되었던 당뇨,허혈성 심질환과 흡연, 나이 등은 일차 개통에 통계학적인 유의성을 보이지 않았다. 결론: 대복재정맥은 서혜하부의 혈관재건술에 가장 좋은 장기 개통을 보이는 이식편이지만, 슬상부에서 PTFE 사용도 비교적 좋은 장기 개통을 보이기 때문에 대퇴-슬와 우회로술에 대체 이식편으로 고려할 수 있겠다.

감은사지 서탑의 풍화훼손도 진단 및 석재의 산지추정 (Deterioration Diagnosis and Source Area of Rock Properties at the West Stone Pagoda, Gameunsaji Temple Site, Korea)

  • 이찬희;이명성;서만철;최석원;김만갑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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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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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9-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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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감은사지 서탑의 구성암석은 흑운모 반상 화강섬록암으로서 암회색을 띠나, 풍화면은 담회색 내지 담홍색을 보인다. 탑을 구성하는 부재에는 수 cm 내지 수십 cm의 염기성 포획암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이 부분은 풍화작용에 의해 크고. 작은 공동을 형성하였다. 이 탑의 풍화현상은 지질학적, 기상학적 및 생물학적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이며, 전반적으로 암석의 강도가 약해져 있다. 탑에서 훼손이 가장 심한 부위는 동남쪽으로서 부재의 박락과 멸실, 공동화 현상 및 균열에 의해 탑의 원형이 거의 상실된 상태이다. 이는 동남쪽이 해변과 인접해 있어 해수분무와 염분의 결정화에 더욱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부재사이의 생성된 공간에는 철편, 철제 보강재, 암편, 콘크리트 및 시멘트가 충전되어 있으나, 이들의 산화와 부식에 따라 이차적인 오염물질과 침전물질이 산재하며 풍화가 더욱 촉진되고 있다. 모든 부재의 표면에는 지의류와 선태류의 오염이 심각하며, 파쇄대는 토양화의 진행에 의하여 잡초가 암석의 생물학적 풍화작용을 가중시키고 있다. 특히 각층의 옥개석에는 다년생 잡초들이 생장하며 부착생물의 피도는 거의 100%이다. 따라서 다양한 형태의 생물학적 풍화작용을 저감하기 위한 생화학적 처리가 필요하다. 석탑의 부재를 새로운 암석으로 교체할 경우를 대비하여, 새로운 석재를 선정하거나 구 부재에 강도를 증가시킬 수 있는 보강제를 연구해야 할 것이다. 본체의 균열이 심한 부분에는 보존처리용 충전제를 사용하여 경화처리가 선행되어야 하며, 본체의 습도를 저감하기 위한 방수대책도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였는데 이는 이 암석이 결핍된 맨틀로부터 유래되었음을 암시한다. 이런 홍성 및 광천 지역 초염기성암의 전체적인 특징은 알파인형 초염기성암 중 특히 천부 맨틀 판 형의 경우와 유사하다.는 기질금속단백효소를 매개로 하는 염증반응 감소에 수산화칼슘이 효과적으로 작용하는것으로 확인되어 치근단 질환에 관여하는 세균성 LPS를 제거하기 위해 임상적으로 사용되는 근거가 될 수 있다.ase의 활성이 검출되지 않아, 옥수수 유식물 줄기에서의 활성형 BR은 BL이 아닌 CS임을 밝혔다.에 대한 응답률이 높게 나타난 반면 불교와 기독교는 계승 발전에 대한 응답률이 더 높게 나타나 종교에 따른 유의성을 나타내었다(p<0.01). 미래의 제사에 대한 생각은 대상자들의 37.04%가 내려오는 법도에 따르겠다고 하여 가장 높았고, 불교에서 43.17%가 내려오는 법도에 따르겠다, 기독교의 경우 26.47%는 예배드린다, 기독교의 경우 현재 어른이 생존하신 중이라도 차차 추도식 형태로 바꾸겠다고 답하였으며, 가톨릭, 불교, 기타에서는 나름대로 정성껏 모신다의 비율이 기독교에 비해 높게 나타나 종교에 따른 차이가 있었다(p<0.0001). 또한 맏며느리에 비해 둘째 며느리는 내려오는 법도에 따르거나 어른이 하시는 대로 하겠다고 하는 비율이 비교적 높은데 비해 맏며느리는 나름대로 정성껏 모시겠다고 한 점으로 며느리의 순위에 따라 미래의 제사에 대한 생각에 유의성이 있었다(p<0.05).지역적으로 보면 부산 지역이 여수 지역에 비해 법도에 따르거나 나름대로 정성껏 모시겠다는 비율이 더 높은 반면, 여수 지역은 부산 지역에 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