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ooperative 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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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EAN 주요국의 해운 물류 기업 설립을 위한 제도분석에 관한 연구 (A study on institutional analysis for the establishment of shipping and logistics companies in major ASEAN countries)

  • 이진희;변선영
    • 한국항만경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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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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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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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ASEAN은 BRICs에 이어 차세대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우리나라에 있어서도 ASEAN은 제2의 교역 파트너이자 세 번째 해외투자 대상으로서, 중요한 경제협력 파트너이다. ASEAN은 앞으로의 미래 투자지역으로 많은 기업에게 매력적인 사업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 정부는 ASEAN과 협력관계를 발전시켜나가기 위해 "신(新) 남방 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하여 상호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ASEAN이 최근 해운물류 개발의 중심지역으로 떠오르면서 주변국들 또한 ASEAN 지역의 국가들에 대한 해운 물류 분야의 개발협력과 지원을 집중적으로 하게 되었다. 우리나라 기업 또한 신남방 지역으로의 진출에 적극적이고 이러한 진출을 정부가 지원하고 있다. ASEAN 국가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진출 대상국에 대한 투자 및 유치 제도와 외국 법인에 대한 법적인 지원 범위 등을 파악하여야 사업 진입 및 진출 전략을 위한 해당 시장에 대해 정확히 반영할 수 있다. 이러한 해외 진출 리스크를 회피하기 위해서는 각 국의 해외 직접 투자 및 외국 법인 설립 등 현지에 맞는 사업 방법의 선정과 회사 설립 방법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는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해양 ASEAN 국가에 진입하고자 하는 해운 물류 유관 기업들의 해외투자법 및 기업설립법의 이해를 도모하여 이러한 규정이 진입 장벽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제도를 분석하고, 해운 물류 기업의 해외 투자를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데이터 기반 접근법을 활용한 중소기업 기술혁신자원의 네트워크 분석 (A Data-Driven Approach and Network Analysis of Technological Innovation Resources in SMEs)

  • 안경민;이영찬
    • 지식경영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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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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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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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중소기업, 특히 제조업을 중심으로 기술혁신자원의 네트워크 구조를 분석하고 혁신기업과 비혁신기업 간의 차이점을 드러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우선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연결 중심성, 유동 매개 중심성, 위세 중심성을 분석하고, 다음으로 CONCOR 분석을 통해 구조적 등위성을 도출하였다. 마지막으로 혁신성과 창출 유무에 따라 구분된 혁신기업과 비혁신기업의 네트워크 형태를 비교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전체 기업의 기술혁신자원 분석에서 기업가정신과 기업혁신전략이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CONCOR 분석결과 중소기업의 혁신자원은 7개의 클러스터로 구성되었으며, 이는 본원적 제품혁신 자원, 경쟁우위 추진 자원, 협력활동 자원, 정보시스템 자원, 혁신 보호 등으로 정의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혁신기업과 비혁신기업의 네트워크 분석에서는 혁신기업이 경쟁력 강화와 품질 향상에 집중하는 반면, 비혁신기업은 기존 제품과 고객에 더 집중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혁신기업은 8개의 클러스터로 구성되어 있었고, 비혁신기업은 6개의 클러스터로 나타났다. 이는 혁신기업이 자원을 다각적으로 활용하여 구조적 변화와 새로운 가치 창출을 추구하는 반면, 비혁신기업은 보다 안정적인 형태로 기술혁신자원을 운영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에 있어서 기업가정신과 기업혁신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혁신성을 높이기 위해 내부적 차원에서의 강력한 노력이 필요함을 제시한다. 이러한 발견은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을 위한 전략 수립과 정책 개발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차량 인포테인먼트 아키텍처 분석 기반 향후 협력 지능형 교통 체계와 SDV 연동 방향성에 대한 고찰 (Consideration of Technical Direction of Software Defined Vehicle Integration with C-ITS based on the analysis of In-Vehicle Infotainments)

  • 김준영;김영은;고원준
    • 한국전자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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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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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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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기존 긴급 및 외부 통신이 주목적이었던 차량 인포테인먼트의 지능화와 고속화는 내비게이션, 자율주행 등 다양한 서비스 적용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통신 및 네트워크의 진보로 인하여 외부 기기 및 인프라 연동에 대한 기능성이 강화되고 있는 바 이러한 경향하에 고도화된 차량 서비스 및 주행을 위한 협력 지능형 교통 체계 (C-ITS)와의 연동 방향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또한 자동차도 텔레매틱스 및 인포테인먼트 고도화를 넘어 전동화 경향에 맞춘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SDV) 라는 개념을 토대로 한 미래 차량 개발 개념을 정립하고 있는 바 이러한 SDV 연계에 대한 고려도 동시에 병행해야 한다. 본 논문에서는 차량 인포테인먼트 구조 분석을 토대로 한 향후 ITS와 SDV 연계 방향성에 대해서 고찰한다. 우선 이를 위해서 현존하는 차량 인포테인먼트 구조 및 아키텍처 분석을 진행하며 이와 연계된 SDV에 대한 구조도 같이 제시한다. 이를 토대로 하여 표준 기반의 C-ITS 서비스와 SDV 기기 적용 및 연동 가능성에 대한 고려사항을 도출한다.

한국의 1차·2차 의료기관 임상병리사의 희망임금 실태조사 (Survey on Medical Technologist Desired Wage in Primary and Secondary Medical Institutions Nationwide in the Republic of Korea)

  • 김정현;송창섭;최병호;이상희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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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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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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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한국 16개 시·도 1차·2차 의료기관의 임상병리사의 근로실태와 임금수준을 분석하여 희망임금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자 한다. 전국 16개 시·도 1차·2차 의료기관의 임상병리사 1,327명을 대상으로 2022년 8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 까지 구조화된 구글 설문지를 활용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임금수준은 성별, 연령, 학력, 경력, 직책, 근무지역, 고용형태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력 1년 미만의 성별, 지역별에 따른 현재의 임금과 희망 임금은 차이가 있으며, 임금의 격차는 상대적으로 여성이 크게 나타났다. 임금만족도, 업무성과에 적합한 임금 및 보상인식, 기술가치 대비 보상에 대한 인식도는 각각 2.01, 2.23, 2.30으로 낮게 나타났다. 본 연구는 1차·2차 의료기관이 임상병리사가 안정적인 일자리와 업무를 제공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임상병리사 업무에 대한 합당한 임금을 제공해야 하고, 대한임상병리사협회는 1차·2차 의료기관의 임상병리사의 초임임금은 3,400만원의 희망 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함을 시사한다.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연계한 교양 교과목 개발 (Development of a Design Model for Community Service Activities based Learning (CSAL))

  • 이희화;김현주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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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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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7-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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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사회가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이에 따른 교양교육의 역할과 위상도 많은 변화를 일으키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학교 주위의 다양한 사회 및 문화 환경과 밀접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글로컬 시대가 도래하면서 지역과 대학 간의 산업, 문화, 봉사,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 연대성이 더욱 강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그에 따른 교양교육이 나아가야될 방향과 적합한 지역 연계 교양교육 모형개발도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다. 우리는 본 연구에서 대학이 지역사회 봉사와 연계성을 가지고 지역봉사에 보다 밀접하게 다가가기 위한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연게한 교양 교과목 (Community Service Activities based Learning, CSAL)을 개발하고, 교육 사례 분석과 함께 실제 지역사회봉사단체와 연계하여 적용함으로써 향후의 대학-지역 협력 모형개발 및 이의 적용과 관련된 유의미한 정책적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또한, 우리는 지역사회 봉사와의 연계을 위해서 본 지역자치제가 운영하는 지역봉사단체와 면밀히 협업하였으며 이를 통해서 수업 커리큘럼을 위해 지방의 한 대학과 그 지역의 봉사단체와 실제 협력 수업을 검토하고, 이에 대학-지역 교육생태계 활성화 모형을 개발하였다.

Survival Results and Prognostic Factors in T4 N0-3 Non-small Cell Lung Cancer Patients According to the AJCC 7th Edition Staging System

  • Arslan, Deniz;Bozcuk, Hakan;Gunduz, Seyda;Tural, Deniz;Tattli, Ali Murat;Uysal, Mukremin;Goksu, Sema Sezgin;Bassorgun, Cumhur Ibrahim;Koral, Lokman;Coskun, Hasan Senol;Ozdogan, Mustafa;Savas, Burhan
    • Asian Pacific Journal of Cancer Preven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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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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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65-2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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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Background: The American Joint Committee on Cancer (AJCC) published a new staging system ($7^{th}$ edition) in 2009. In our study, we evaluated the survival results and prognostic factors among T4 local advanced non-small cell lung cancer (LA-NSCLC) patients in a large heterogeneous group, in accordance with this new system. Materials and Methods: We retrospectively evaluated the files of 122 T4 N0-3 M0 LA-NSCLC patients, identified according to the new staging system, treated at two centers between November 2003 and June 2012. Variables correlating with univariate survival at p<0.20 were later included in multivariate Cox regression analysis. Here, selection of relevant predictors of survival was carried out in accordance with the likelihood ratio formula with p<0.05 regarded as significant. Results: The median age was 60 and the median follow-up period was 17.4 months. Median overall survival (OS) was 18.3 months, the 1 year overall survival (OS) rate was 72%, and the 5 year OS rate was 28%. Statistically significant predictors of survival were (p<0.20) ECOG-PS (Eastern Cooperative Oncology Group Performance Status), age, T4 factor subgroup, stage and primary treatment in OS univariate analysis. On multivariate analysis for OS ECOG-PS (p=0.001), diagnostic stage (p=0.021), and primary treatment (p=0.004) were significant. In the group receiving non-curative treatment, the median OS was 11.0 months, while it was 19.0 months in the definitive RT group and 26.6 months in the curative treatment group.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non-curative group and the groups which had definitive RT and curative operations (respectively p<0.001 and p=0.001) in terms of OS, but not between the groups which had definitive RT and curative operations. The median event free survival (EFS) rate was 9.9 months, with rates of 46% and 19% at 3 and 5 years, respectively. On univariate analysis of EFS rate with ECOG-PS, weight loss and staging, statistical significance was found only for thorax computerized tomography (CT)+18F-fluorodeoxy-glucose positron emission tomography-CT (PET-CT) use, stage and primary treatment (p<0.20). In multivariate analysis with EFS, only the primary treatment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p=0.001). In the group receiving non-curative treatment, the median EFS was 10.5 months while in the curative operation group it was 14.7 months. When all the primary treatment groups were taken into consideration, grade III/IV side effect swas observed in 57 patients (46.6%). Esophagitis was most prominent among those that received definitive radiotherapy. Conclusions: Independent prognostic factors among these 122 heterogeneous LA-NSCLC T4 N0-3 M0 patients were age at diagnosis, ECOG-PS, stage and primary treatment, the last also being a significant prognostic indicator of EFS. Our findings point to the importance of appropriate staging and a multidisciplinary approach with modern imaging methods in this patient group. In those with T4 lesions, treatment selection and the effective use of curative potential should be the most important goal of clinical care.

일개 상급종합병원 의사들의 환자안전문화에 대한 인식 분석 (Analysis of doctors' cognition of patient safety at general hospitals)

  • 유은영;정상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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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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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07-2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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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의료기관의 환자안전문화를 이해하고, 의사들의 환자안전문화에 대한 인식분석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시도하였다. G시에 소재한 상급종합병원 의사를 대상으로 2011년 8월 1일 부터 9월 5일까지 설문조사하여 194부를 최종분석 하였다. 연구결과는 첫째, 대상자와 병동 및 병원안전문화 간의 관계는 직원배치가 성별, 연령별, 병원 근무년수, 환자 접촉여부, 1주 근무시간에 따라 인식의 차이가 있으며, 조직학습과 병동내 팀워크는 1주 근무시간에 따라, 병동 안전문화 모든 하부영역은 진료과별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둘째, 대상자와 의료사고보고체계, 환자 안전도 평가 및 전반적 의식수준과의 관계에서는 사고에 대한 피드백과 의사소통, 사고빈도보고, 전반적 안전의식이 진료과별로 유의하였으며, 전반적 안전의식은 환자접촉과 1주 근무시간에 따라 유의한 결과를 나타냈다. 셋째, 병동 및 병원 안전문화 인식 하부영역과 전반적 인식, 환자안전도 평가는 모두 정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사고 보고체계와는 직속상관/관리자의 태도와 병원경영진의 태도를 제외한 모든 영역에서 정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환자안전도 영향을 미치는 환자안전문화 하부영역은 조직학습, 의사소통의 개방성, 전반적 안전인식, 부서간의 협조체계, 피드백과 의사소통, 비처벌적 대응에서 유의한 결과를 나타냈다. 결론적으로, 의사들의 병동 및 병원 환자안전문화 수준을 높이고 의료사고보고체계를 충실하게 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직원배치와 근무시간을 바탕으로 병동 내 조직적 학습을 통한 팀워크을 활성화 시키고, 부서간 팀원간의 개방적 의사소통과 사고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여 환자 안전에 대한 병원경영진의 적극적인 지원과 진료과별 협조체계 구축이 필요하다.

국가 감염병 공동R&D전략 수립을 위한 분류체계 및 정보서비스에 대한 연구: 해외 코로나바이러스 R&D과제의 분류모델을 중심으로 (The Classification System and Information Service for Establishing a National Collaborative R&D Strategy in Infectious Diseases: Focusing on the Classification Model for Overseas Coronavirus R&D Projects)

  • 이도연;이재성;전승표;김근환
    • 지능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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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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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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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세계는 신형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으로 수 많은 인명 피해와 경제적 손실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나라 정부는 연구개발(Research & Development)을 통해 국가 감염병 위기를 극복하려는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기 위한 투자방향을 수립하였다. 기존 기술분류나 과학기술 표준분류에 따른 통계를 활용하면 특정 R&D 분야의 특이점 및 변화를 발견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존재해왔다. 최근 우리나라 감염병 연구개발 과제를 대상으로 수요자의 목적에 맞게 분류체계를 수립하고 연구비 비교 분석을 통해 투자가 요구되는 연구 분야를 제시하는 연구들이 진행되었다. 하지만 현재 국가 보건 안보와 신성장 산업육성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실행방안으로 요구되고 있는 전염병 연구분야의 국가간 협력전략 수립에 필요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있지 못한 상황이다. 따라서 국가 공동 연구개발 전략 수립을 위한 분류체계와 분류모델기반의 정보서비스에 대한 연구가 요구되고 있다. 우선 감염병관련 NTIS 과제데이터를 기반으로 정성분석을 통해 7개의 분류체계를 도출하였다. 스코퍼스(Scopus) 데이터와 양방향 RNN모델을 사용하여, 분류체계 모델을 학습시켰다. 최종적인 모델의 분류 성능은 90%이상의 높은 정확도와 강건성을 확보하였다. 실증연구를 위해 주요 국가의 코로나바이러스 연구개발 과제를 대상으로 전염병 분류체계를 적용하였다. 주요 국가의 감염병(코로나바이러스) 연구개발 과제를 분류체계별로 분석한 결과,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바이러스의 예상치 못한 창궐이 확산되는 속도에 비해 백신과 치료제 개발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원인의 배경을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국가별 비교분석을 통해 미국과 일본은 상대적으로 모든 영역에 골고루 연구개발 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유럽은 상대적으로 특정 연구분야에 많은 투자를 하는 집중화 전략을 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시에 주요 국가의 코로나 바이러스 주요 연구조직에 대한 정보를 분류체계별로 제공하여 국제 공동R&D 전략의 기초정보를 제공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해 세 가지 정책적 의미를 도출할 수 있다. 첫째, 데이터기반 과학기술정책 관점에서 수요자 관심분야에 대한 국가 R&D사업의 정보를 글로벌 기준으로 문서를 분류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둘째, 감염병관련 국가 R&D사업 영역에 대한 정보분석 서비스 기획의 기반을 마련하였다. 마지막으로 국가 감염병 R&D 분류체계 수립을 통해 분류 체계의 궁극적 목표인 산업, 기업, 정책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한국의 닭고기 가격 결정 시스템 개선 (Improvement in Chicken Meat Pricing System in Korea)

  • 김정주;강병규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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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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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7-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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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한국의 닭고기 가격은 관행적으로 전날 생닭 가격 시세와 운반 비용을 합한 값을 육계 수율로 나누고 여기에 도축 제비용을 합하여 계산, 이를 고시하고 이 고시된 가격이 유통 당사자들의 거래 가격을 결정하는 기준이 된다. 그런데 한국의 육계는 85% 정도가 계열화 생산으로 이루어지므로 생닭 시세는 계열 주체와는 무관한 가격이다. 이러한 여건 하에서 닭고기 유통 단계별 이해 당사자의 손익을 따져 보면 생닭 가격이 낮으면 계열 주체는 적자를 보지만, 대리점 마진은 상대적으로 높아진다. 반대로 생닭 가격이 높으면 계열 주체는 흑자를 보지만, 대리점 마진은 상대적으로 낮아진다. 생닭 가격 인상폭을 그대로 소비자 가격에 반영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결국 생닭 가격과는 관련이 없는 계열 주체가 생닭 가격 등락에 따라 그들의 손익이 좌우되는 모순을 들어낸다. 따라서 닭고기 가격은 생닭 가격과는 무관하게 닭고기 생산 원가를 기준으로 하고 여기에 적정 이윤을 붙여 공장도 가격을 결정 대리점으로 넘기는 가격 결정 시스템이 정착되어야 한다. 이를 위하여 경매 가격이 없는 닭고기 시장에서 거래에 기준이 될 만한 가격을 정하고 이를 널리 고시해야 한다. 일본에서는 일본 젠노 치킨푸드사와 같이 공공적인 특징을 가진 경영체로 하여금 시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매일 닭고기 희망 가격을 발표케 하고 이를 닭고기 거래에서 참고하도록 하고 있다. 한국도 생닭 가격을 기준하여 계산한 닭고기 가격 결정 방식을 버리고 NH사로 하여금 매일 닭고기 희망 가격을 발표케 함으로써 닭고기 거래의 기준이 되게 하는 방안을 제안한다. 물론 NH사의 닭고기 시장 점유율은 5%에 지나지 않지만 그 공공성을 인정하여야 할 것이다. NH사는 농협중앙회 자회사이기 때문이다.

한.미 간호 교육과정의 비교 연구 -간호대학과정을 중심으로- (A Comparative Study on the Curriculum of Nursing Education in America and Korea)

  • 김정자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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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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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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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7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first, to analyse the present nursing education and the curriculum in Korea in view of the changes and the new tendency of nursing education and second, to compare our curriculum with that of America, where nursing activities are actively earring on and, third, to try to find out what we should reconsider and improve in our nursing education. The object of this study is the educational program and the curriculum from 1973 to 1976 by selecting each five from colleges and department of nursing in Korea and America. The results of the study were as fellows : . 1. The aim of nursing education puts impassion the role of leader, knowledge and technology of nursing, welfare of society and service of community in both the America and Korea. In Korea nursing is mainly restricted to the treatment of diseases, while in the America the items of the aim of nursing are mainly extended to the capacity for Self- realization of nurse, in Korea they are restricted to the treatment of diseases. 2. In Korea the rate of credit of the curriculum of nursing education is the highest in professional education, next in general education, next in supporting science and educational subject, while in America the rate of the credit is the highest in general education, next professional education and then supporting Science and educational subject isn′t included in the curriculum. 3. In both Korea and America the role of the animal credit allotment in general education, is the highest in the first year and the rate in supporting science is the highest in the second year. In Korea professional subjects are concentrated in the third year while in America there is a tendency that they are increasing in number in the grade order. 4. There is a tendency that the rate of the credit allotment of the main professional subjects in curriculum is higher in Korea than in America : that is, in Korea the rate of the allotment of the credit is the highest in medical - surgical nursing, next maternal - child nursing, next community - health nursing and the psychiatric nursing and there in a great difference in the rate of the allotment of each credit. While in America the rate of the allotment of the credit is the highest in community - health nursing, next in medical- surgical nursing, next in maternal - child nursing, and then in psychiatric nursing and there is little difference in the rate of tile allotment of each credit. 5. From general education, supporting science and professional education, they have considered the continuity and sequence in the structure of nursing curriculum of Korea and America. While in Korea we have partly made integration in tile content of the subjects. Most of the school in America, they have made integration in the content of subjects especially in all subjects, but in Korea we haven't made it in all subjects. 6. In the system and form of nursing education Problem solving method, Dialectical method and operational method are introduced in some America schools and in others there is a tendency that the whole nursing education has the system based on Preventive frame - work or Health -illness frame work ; while only one college has an attempt for Health - Illness continue in Korea. 7. In Korea nursing education, as the importance of health- nursing and team nursing, the aim which is also comparatively emphasized is about health management and service of collective community. The subject pertaining to the aim is the studies of community health nursing, which are more in number in America. 8. When we consider the association between the social, general aims ?f the nursing education and the formation of the curriculum in Korean nursing school the courses of study concerning "the role of leadership and cooperative personal relation": "nursing care for the group": dynamic nursing care": and "the system of the public health nursing associated with the understanding of the regional community" are insufficient as compared with those of America. Especially, the lack of the behavioral science including the nursing care connected with the care for the group, the basic science on the clinical and developmental psychology, anthropology in known to be a prominent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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