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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 중등학교 과학 교과서에서의 시각(eye vision) 개념의 연계성과 표현 방식 분석 및 연계성을 고려한 시각 개념 구성의 한 가지 제안 (An Analysis on Conceptual Sequence and Representations of Eye Vision in Korean Science Textbooks and a Suggestion of Contents Construct Considering Conceptual Sequence in the Eye Vision)

  • 김영민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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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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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6-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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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에서는 한국의 중등학교 과학 교육과정과 교과서를 분석하여 시각 개념 표현 방식과 연계성은 어떠한지를 분석하고, 개념의 수준을 고려하여 시각 개념을 이해시키기 위한, 연계성 있는 시각 개념 구성을 제안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연구의 방법은 문헌 분석 방법을 사용하였으며, 문헌 분석은 제7차 한국의 과학 교육과정과 제7차 과학 교육과정에 따라 개발된 과학 및 물리I 교과서를 분석하였다. 한국의 현행 교육과정과 현행 과학 교과서의 분석을 통한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과학 교육과정상으로 보면 시각 개념의 연계성에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교육과정에 따라 실제로 집필된 교과서 내용상으로는 시각 개념의 연계성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눈에서 수정체의 기능은 8학년에서 학습하도록 되어 있는데도 7학년에서 안경에 의한 시력 보정의 원리가 제시되고 있는 것은 개념 이해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둘째, Kepler는 Alhazen의 시각 개념에서 물체의 한 점에서 반사된 한 광선이 수정체의 한 점에 도달하여 그 점의 상을 맺을 수 있다는 설명에서 문제점을 발견하고 현대적인 시각 이론을 세웠지만 한국의 일부 과학 교과서는 여전히 Alhazen 방식의 망막 상 형성을 설명하고 있다. 셋째, 근시와 원시의 원인에 대한 설명의 일관성이 없는 경우가 있고, 대부분 두 가지 이유 중의 한 가지로만 설명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개념 위계를 고려한 시각 개념의 연계적 구성에 있어서는 볼록렌즈에 의한 상에 대해 학습한 후에 우리 눈의 구조와 기능이 제시되어야 하며, 우리 눈의 구조와 기능을 학습한 후에 안경의 기능과 시력 보정이 제시될 필요가 있다.

개미자리속 Saginella절 식물의 새로운 미기록종 보고: 선개미자리, 민개미자리(석죽과) (Two New Records of Alien Species Including New Section of Sagina L. (Caryophyllaceae) Recorded from the Republic of Korea)

  • 이세령;박범균;이강협;손동찬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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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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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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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최근 국내 여러 지역에서 꽃이 4수성인 선개미자리와 민개미 자리를 발견하였다. 국내에서 생육하는 개미자리속 식물은 모두 Spergella절에 속하는 5수성이지만 발견된 두 분류군은 4수성을 나타내는 Saginella절에 속한다. 또한 결실기의 꽃받침잎과 종자 등 형태학적 형질에서 국내 생육하는 개미자리속 식물과 큰 차이를 보였다. 본 종들의 명확한 실체 규명을 위해 형태적 주요 특성을 국외 도감, 문헌 등을 활용하여 비교 관찰하였다. 그 결과, 형태적으로 선개미자리는 엽연에 털이 있고, 꽃받침잎이 수평으로 펴지며, 가장자리가 적색이고, 종자 표면의 돌기가 볼록하다. 민개미자리는 소화경이 개화기에 휘어지고, 결실기에 직립하며, 꽃받침잎은 넓은 난형이고, 가장자리가 백색 또는 황록색이며, 종자의 돌기가 납작한 특징으로 구분된다. 분자생물학적 분석에서 채집된 19 개체군은 Genbank에 등록된 개미자리속 유전정보와 함께각각의 종으로 유집되어, 국내 분포하는 분류군의 실체를 지지하였다.

Assessment of planting soil temperature and growing degree day impacts on silage corn (Zea mays L.) biomass

  • Moonju Kim;Jiyung Kim;Mu-Hwan Jo;Kyungil Sung;Kun-Jun Han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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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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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9-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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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The annual forage crop production system, enclosing silage corn (Zea mays L.) and following cool-season annual forage, can enhance forage production efficiency where available land is limited for pasture production. In this forage production system, successful silage corn cultivation has a significant value due to the great yield of highly digestible forage. However, some untimely planting or harvesting of corn due to changing weather often reduces biomass and feeding values. Therefore, a study was conducted to quantify the corn silage biomass reductions by the deviations from optimum planting soil temperature and optimum growing degree day (GDD). The approximations of maximum corn production were estimated based on field trial data conducted between 1978 and 2018 with early, medium, and late-maturity corn groups. Based on weather data, the recorded planting dates and harvest dates were converted into the corresponding trials' soil temperatures at planting (STP) and the GDD. The silage corn biomass data were regressed against STP and GDD using a quadratic function. The maximum biomass point was modeled in a convex upward quadratic yield curve and the optimum STP and GDD were defined as those values at the maximum biomass for each maturity group. Optimized STP was at 16.6℃, 16.2℃, and 15.6℃ for early, medium, and late maturity corn groups, respectively, while optimized GDD at harvest was at 1424, 1363, and 1542℃. The biomass reductions demonstrated quadratic functions by the departures of STP or GDD. The 5% reductions were anticipated when STP departed from the optimum temperature by 2.2℃, 2.4℃, and 1.4℃ for early, medium, and late maturity corns, respectively; the same degree of reductions were estimated when the GDD departed by 200, 180, and 130℃ in the same order of the maturity groups. This result indicates that biomass reductions of late-maturity corn were more sensitive to the departures of STP or GDD than the early-maturity corn. Therefore, early maturing cultivars are more stable in biomass production in a silage corn-winter annual forage crop production system to enhance forage-based livestock production efficiency.

미기복 지형 표현을 위한 DEM 개선 (Updating DEM for Improving Geomorphic Details)

  • 김남신
    • 한국지리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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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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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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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등고선에서 생성된 DEM(digital elevation model)은 고도 간격에 따라 미지형 요소 표현에 절대적인 영향을 받기 때문에 미기복 지형이 잘 표현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한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지표피복에 고도정보를 입력하여 buffering과 지도대수 연산기법을 적용하며 미기복 지형을 복원하는 Landcover burning 기법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미지형복원과정은 등고선에서 일차 DEM 생성, 지표피복도 제작, 지표피복요소 중 미지형요소에 대한 buffering 기법에 의한 고도정보 복원, 피복인자에 대한 지도대수 연산을 통한 고도정보 입력에 의해 DEM을 복원하였다. 미지형복원은 하천지형을 중심으로 적용하였다. buffering에 의한 지형복원은 면적인(polygonal) 요소인 사력퇴, 습지에 대해서 지형형상이 오목 혹은 볼록 지형의 특성에 맞추어 일정간격의 등고선을 생성하여 지형을 복원한 후, 고도 정보를 입력하여 복원하였다. 선형적인 요소인 제방, 도로, 수로, 지류는 지도대수함수를 이용하여 지형을 복원할 수 있었다. 하상, 하안단구, 인공지물(농경지)과 같은 면적인 요소들은 평탄하기 때문에 일정한 고도값을 입력하여 지형면을 복원하였다. 연구결과는 단면도를 제작하여 원래의 DEM과 복원된 DEM의 지형표현 정도를 비교 분석하였다. 분석한 결과, 기존의 방법으로 제작된 DEM은 미지형적인 요소들이 거의 표현되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방법은 습지, 사력퇴, 하천주변의 지형, 농경지, 제방, 하안단구, 인공지물 위치가 비교적 잘 표현되었다. 본 연구는 중소규모의 저기복 구릉대나 평야지대의 미지형분류와 분석, 하천 주변 미지형복원이 필요한 생태 및 환경분야 연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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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의사가 선호하는 측모의 유형에 따른 특징적 양상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of attractive profiles of Korean young women to orthodontists)

  • 김영진;김정환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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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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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9-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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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교정 치료의 목표를 설정하는 데에 있어서 여성의 아름다운 측모에 관한 정확한 이해는 필수적인 요소이다. 본 연구에서는 치과교정의사 간에 심미안의 차이가 있는지를 조사하고, 치과교정의사에 의해 선호되는 여성의 심미적인 측모를 선정하여, 이들이 facial convexity의 정도에 따라 심미적인 측모를 구성하기 위한 특징적인 양상을 보이는지를 조사하고자 하였다. 먼저 교육적 배경이 다른 5명의 치과교정의사로 하여금 133명의 20대 여성의 측모 사진을 이용하여 선호도에 따라 심미적인 측모를 채점하도록 하였다. 심미적인 측모를 가졌다고 판정된 35명의 측모 두부 방사선 사진의 투사도를 작성하여 연조직 분석을 시행하였고, 이를 facial convexity의 정도에 따라 convex군(G-Sn-Pg${\geq}9^{\circ}$)과 straight 군(G-Sn-Pg<$9^{\circ}$)의 두 subgroup으로 세분화하였다. 심미적인 측모를 선정하는 데에 있어서의 객관성 여부를 조사하기 위하여 5명의 치과교정의사간의 심미안의 차이에 대한 동질성 검정을 시행하였는데 미의 기준이 주관적임에도 불구하고 치과교정의사간에 측모 선호 양상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5). 안모 형태의 차이에 따라 세분된 두 subgroup간의 코의 전후 관계를 나타내는 N-Pg-Sn, N-Pg-Pn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p<0.05), nasolabial angle, labiomental angle, 그리고 수직적 분석 항목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p<0.05), 상하순 돌출도를 분석한 결과에서 H-angle, Ls to E line, Li to E line, Pg to Sn perp.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나 Sn-Pg line와 Sn perp. 에서부터의 거리에는 차이가 없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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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적 자극과 interleukin-$1{\beta}$가 치주인대 섬유아세포의 collagenase와 TIMP-1의 발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mechanical stress and interleukin-$1{\beta}$ on collagenase and TIMP-1 expression in human periodontal ligament fibroblasts)

  • 김명립;배창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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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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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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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교정력이 치아에 가해지면 치주인대의 재생과 치조골의 개조가 일어난다. 치주인대 섬유아세포는 collagenase와 TIMP-1을 분비하여 치주조직의 교원질의 분해와 합성을 담당한다. 본 연구에서는 치주인대 섬유아세포예 기계적 자극과 interleukin-$1{\beta}$를 가해 collagenase와 TIMP-1의 발현을 RT-PCR과 면역조직화학 염색을 사용하여 알아보았다. 4명의 10대 남자 교정환자에게서 아무런 병소가 없는 제1소구치를 발치후 치주인대 섬유아세포를 배양하여 4-6세대의 세포를 사용하였다. 대조군, $Petriperm dish^{\circledR}$ 바닥의 표면적을 $5\%$ 증가시킨 기계적 자극을 가한 군, interleukin-$1{\beta}$를 1.0 ng/ml를 가한 군과 기계적 자극과 interleukin-$1{\beta}$를 같이 가한 군으로 나누어 4명의 환자에서 얻은 세포군을 각 군별로 2, 4, 8시간 후 RT-PCR을 시행하여 그 산물을 반정량하여 대조군에 대한 각 실험군의 상대적인 증감을 나타내었고, 24시간후 면역조직화학 염색을 시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광학 현미경으로 세포의 형태를 관찰한 결과 대조군에서는 전형적인 별모양과 길쭉한 모양을 함께 보였으나 기계적 자극과 interleukin-$1{\beta}$를 각각 혹은 동시에 준 군들에서는 별모양의 세포가 사라지고 모양이 더욱 길어졌다. 2. collagenase는 대조군에 비해 기계적 자극과 interleukin-$1{\beta}$를 각각 혹은 동시에 준 군들에서 증가하였고, 실험 8시간 후에서는 interleukin-$1{\beta}$를 준 군, 기계적 자극과 interleukin-$1{\beta}$를 동시에 준 군에서 뚜렷한 증가를 보였다. 3. TIMP-1은 세포 자극 2, 4시간 후에는 대조군에 비해 기계적 자극과 interleukin-$1{\beta}$를 각각 혹은 동시에 준 군들에서 감소하였지만, 실험 8시간 후에서는 증가를 보였다. 4. 면역조직화학 염색을 통해 collagenase와 TIMP-1이 대조군에 비해 기계적 자극과 interleukin-$1{\beta}$를 각각 혹은 동시에 준 군들에서 더욱 강한 염색상을 나타내었다. 본 실험의 결과 섬유아세포는 외부 자극이 가해지면 collagenase와 TIMP-1의 발현 조절을 통해 치주인대 재생과 치조골의 개조에 영향을 미쳐 항상성을 유지하려고 함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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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동쪽 대륙주변부의 구조적 진화와 동해의 형성 (Structural Evolution of the Eastern Margin of Korea: Implications for the Opening of the East Sea (Japan Sea))

  • 김한준;주형태;이광훈;유해수;박건태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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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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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5-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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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해양탄성파 프로파일을 정밀수심 및 자력자료와 함께 해석하여, 일본열도가 분리되어 동해가 형성된 한반도의 대륙 주변부에서 진행된 리프팅과 지각의 분리 과정을 연구하였다. 한반도의 주변부는 바다쪽으로 리프트분지와 융기된 리프트 측면부, 그리고 경사가 급한 대륙사면이 연속된, 비활성 대륙주변부에서 전형적으로 볼 수 있는 기본적인 리프트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북쪽지역에서는 한반도로부터 연장되고 부분적으로 분절된 대륙지각인 한국대지에서 리프팅이 발생하였다. 한국대지는 상대적으로 넓은 신장지역을 제공하여 많은 수의 리프트를 형성하였다. 한국대지 내에서 두 개의 눈에 띄는 리프트 분지(온누리와 반달 분지)는 주된 synthetic 단층과 더 작은 규모의 antithetic 단층에 의해 형성되어 넓고 대칭적인 구조를 갖는다. 이들 분지에서 변위가 큰 경계단층지역은 볼록한 경사면을 가지며 주향방향으로 지그재그 모양을 보인다. 대조적으로, 남쪽 주변부에는 비대칭적인 반지구로서 하나의 좁은 리프트분지(후포 분지)가 길게 형성되어 있다. 한반도 주변부의 리프팅은 주향이동 운동에 의한 변위가 아니라 대륙사면의 기저부를 따라 발생하였다고 유추되는 지각의 분리에 수직하는 서쪽 및 남동방향의 신장의 결과인 정단층작용에 의해 주로 유도되었다고 해석된다. 리프팅 동안에는 화산작용이 거의 없었으나 해저면 확장의 초기단계에서는 상당한 화산작용이 수반되었으며 이것은 특히 남쪽지역에서 리프트에 의해 유도되는 맨틀대류뿐만 아니라 슬랩에 의해 유도되는 약권의 상승을 반영한다고 보여 진다. 동해의 생성과 관련된 한반도 주변부의 구조 및 화산운동은 후열도 환경에서의 약권 상승에 의해 영향을 받는 화산작용을 수반한 비활성 대륙주변부에서 일어나는 과정으로 설명할 수 있다고 해석된다.

동해 울릉분지 퇴적층 상부에 존재하는 가스관련 퇴적구조의 음향 특성연구 (Acoustic Characteristics of Gas-related Structures in the Upper Sedimentary Layer of the Ulleung Basin, East Sea)

  • 박현탁;유동근;한혁수;이정민;박수철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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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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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3-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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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동해 울릉분지의 천부퇴적층은 상부사면에는 함몰사태와 미끄럼사태 퇴적체가 분포하며, 중부와 하부사면에는 쇄설류 퇴적체가 우세하고 분지평원에는 저탁류/반원양성 퇴적체가 분포한다. 기존연구에 의하면 울릉분지에서 가스 또는 가스하이드레이트의 부존이 확인되었으며, 이들에 대한 연구는 해양자원, 환경변화 그리고 지질재해적인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 본 논문에서는 고해상도 탄성파 자료를 분석하여 울릉분지에 존재하는 천부가스관련 구조들(음향공백기둥, 증폭반사면, 돔구조, 폭마크, 가스유출구조)의 음향특성 및 분포특성을 파악하였다. 음향공백기둥은 퇴적층 내에서 투명한 기둥형태를 보이며 주로 분지평원에서 나타난다. 강한 진폭특성을 보이는 증폭반사면은 퇴적층 내에서 층리를 따라 수평적으로 수십 km 이상 연장되어 나타난다. 또한, 돔구조는 가스가 퇴적층의 공극을 채워 해저면이 부풀어 오른 형태를 보이며, 하부사면에서 주로 확인된다. 폭마크는 해저면이 움푹 파인 형태로 중부와 하부사면에서 분포한다. 가스유출구조는 주변 퇴적층에 비해 매우 약한 반사강도를 보이며, 중부사면에서 우세하게 나타난다. 이러한 가스관련 구조들은 퇴적층 내에서 가스가 수평 수직적으로 이동하여 수층으로 방출되는 과정 중에 형성된다. 또한, 가스관련 구조들의 분포양상은 상부퇴적층의 퇴적상과 수심에 따른 가스의 용해도 차이에 의해 조절된 것으로 사료된다. 특히, 울릉분지 사면지역의 쇄설류 퇴적체는 무질서하고 불연속적인 퇴적구조를 보이며, 이는 가스의 이동을 용이하게 한다. 반면, 분지의 저탁류 퇴적체는 수평층리가 잘 발달되어 있어, 가스의 수직이동을 제한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젖소의 초음파 유도 채란율에 대한 FSH 전처리 효과의 비교 (Effect of FSH Pretreatment on Follicle Development and Oocyte Recovery by Ultrasound-guided Aspiration in Holstein Heifers)

  • 박충생;조성근;이정규;강태영;박성재;공일근;최민철
    • 한국가축번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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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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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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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Ultrasound-guided follicular aspiration was performed in Holstein heifers once weekly with or without pretreatment of single or multiple decreasing doses using a total of 400 mg FSH. Oocytes were aspirated with a 6.5 MHz convex-array ultrasound trasducer designed for intravaginal use. All the visible follicles larger than 4 mm in diameter were punctured with a 17 gauge, 55 cm needle at each aspiration session and the follicular fluids containing oocytes were obtained by vacuum suction. The results obtained were as follows: As a preliminary experiment, the recovery rates of folicular oocytes by ultrasound-guided aspiration from the isolated ovaries of Korean native cows were compared between suction methods using manual syringe or vacuum pump. The recovery rate of oocytes using vacuum pump (80.7%) was significantly (P<0.05) higher than that using manual syringe (47.1%). The follicles were counted by their size in diameter with ultrasound image, and recovery rates and grades of follicular oocytes collected by ultrasound-guided aspiration were investigated in Holstein heifers pretreated with or without FSH. A group of heifiers were injected with multiple decreasing doses (twice a day for 3 days) of a total of 400 mg FSH. The other 2 groups were injected with a single dose of 400 mg FSH mixed with 25% PVP. Ultrasound observation of follicle population and/or ultrasound-guided transvaginal oocyte aspiration were performed 12 hrs following the last FSH injection in the multiple dose group, and 48 or 60 hrs after FSH injection in the single dose groups. Most of the visible follicles had small size of less than 3 mm in diameter in unstimulated heifers (71.0%), but medium size in all the heifers treated with FSH. (70.5 to 92.8%). The number of OPU follicles per session (4.6$\pm$1.9) were much less, compared to the vilsible follicle counts (9.7$\pm$2.2), in the nustimulated heifers due to the small dominant follicles. Among 4 goups of heifers the most visible as well as OPU follicles were observed in the heifers at 60 hrs following treatment of a single dose of 400 mg FSH (21.2$\pm$2.3 and 21.0$\pm$2.0), and the differences in both the follicle counts between the groups was found significant (P<0.05) The rates of oocyte recovery from the follicles by ultrasound-guilded aspiration were varied 46.3 to 75.0% in the heifers unstimulated and treated with a single dose of 400 mg FSH, but the group difference was not significant. The number of recovered oocytes per session a, pp.ared to be highest at aspiration at 60 hrs following single FSH (10.6$\pm$2.2) than at aspiration at 48 hrs after single FSH (7.8$\pm$2.7) or in the unstimulated heifers (3.4$\pm$3.0). The proportion of grade I and II oocytes to all oocytes collected was varied 31.8 to 64.0% between the groups. However, there was found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both the number of oocytes recovered per session and the percentage and the percentage of grade I and II oocytes. From the above results it was concluded that the more oocytes of superior quality might be recovered economically by ultrasound-guided aspiration at 60 hrs following the pretreatment of a single dose of 400 mg FSH and by suction using a vacuum pump system of about negative pressure of 75 to 85 mmH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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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풍천면 안동단층계 주변의 지질구조 (Geological Structure around Andong Fault System, Pungcheon-myeon, Andong, Korea)

  • 강지훈;이덕선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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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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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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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안동시 풍천면 지역은 선캠브리아기 변성암류, 쥬라기 화성암류, 백악기 퇴적암류 (하산동층, 진주층, 일직층), 그리고 백악기 화성암류 (반려암체, 암맥류)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몇몇 주요 단층들이 발달한다. 이들은 백악기 경상분지와 선캠브리아기-쥬라기 기반암류(영남육괴)의 경계단층에 해당하는 동북동 방향의 안동단층, 이에 평행한 남후단층, 북북서 방향의 매봉단층, 남남동 방향으로 볼록한 활형의 광덕단층, 북북동 방향의 하회단층 등이다. 이 논문에서는 층리, 절리, 단층, 끌림 습곡에 대한 상세한 기하적인 분석을 통하여 이들 주요 단층 주변지역의 지질구조를 연구하였다. 그 결과, 활형의 광덕단층과 그의 동부 연장선상에 발달하는 하회단층 주변에서 측정된 층리의 극점 배열로부터 상부가 남남동 방향으로 충상하는 단층운동에 수반된 광역적인 끌림습곡작용이 인지되며, 광덕단층의 서부와 하회단층에서는 비교적 폭이 좁고 광덕단층의 중부와 동부에서는 비교적 폭이 넓은 약 150 m-300 m 폭의 광덕 끌림습곡대가 설정된다. 이는 이전 연구결과와 달리 하회단층과 광덕단층은 하나의 단층으로써 그 운동성과 운동시기가 광덕단층과 동일함을 의미한다. 연구지역에는 두 종류의 방향 단층[(동)북동${\sim}$동서 방향(단충 I), 서북서${\sim}$북북서 방향(단층 II)과 네 종류의 방향절리 [동서(I), (북)북서 (II),북북동 (III), 북동 (IV) 방향 절리]가 인지되며, 이들은 적어도 다음과 같은 네 번의 변형단계를 걸쳐 형성되었다 (1) Dn 단계; 동서 방향의 압축 응력에 의한 절리 (I) (광덕절리)의 형성과 동서 방향의 산성질 암맥의 관입작용, (2) Dn+1 단계, (북)북서 방향의 압축 응력에 의한 절리 (II) (매봉절리) 형성, 산성질 암맥의 렌즈상 부딘작용, 광덕절리의 사교이동성 역단층운동 (단층 I-광덕단층 형성)과 이에 수반된 광역적인 광덕 끌림습곡대 형성, (3) Dn+2 단계; 북북동 방향의 압축 응력에 의한 절리 (III) 형성, 매봉절리의 우수 주향이동 단층운동 (단층 II-매봉단층 형성)과 이에 수반된 Dn+1 구조물의 연장성 단절작용, (4) Dn+3 단계; 북동 방향의 압축 응력에 의한 절리 (IV) 형성과 단층 II의 우수향 성분이 우세한 사교이동성 단층으로의 재활동 등이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매봉단층은 안동단층과 광덕단층의 충상 지구조운동과 관련된 인열단층이라기 보다는 이들 단층보다 후기에 생성되었음을 지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