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onflict Analy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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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서비스 프로젝트에 있어서 인지적 신뢰와 정서적 신뢰를 형성하는 요인들에 관한 연구 (A Study on Antecedents of Cognitive and Affective Trust Leading to IT Service Project Performance)

  • 윤정인;박준기;이정우
    • 경영정보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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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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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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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IT서비스는 지식서비스의 일종으로서 다른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서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관계로, 제대로 된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구성원들간의 신뢰의 형성이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기존 IT서비스 연구들에서 다루었던 신뢰의 내부구조를 좀 더 세분화하여 인지적 신뢰와 정서적 신뢰로 구분하여 프로젝트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인지적 신뢰에 영향을 미치는 선행요인으로는 기술과 업무전문성을, 정서적 신뢰에 영향을 미치는 선행요인으로서는 사회적 유대감과 관계갈등을 선정하였다. 팀워크에서 중요한 커뮤니케이션으로는 두 가지 신뢰에 다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가설을 설정하였다. 연구모델의 실증을 위하여 IT프로젝트팀 리더를 대상으로 설문지법으로 자료를 수집하였고, 수집된 자료는 Smart PLS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인지적 신뢰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업무전문성이 기술전문성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큰 영향력을 미쳤고, 갈등은 정서적 신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뮤니케이션은 인지적 신뢰와 정서적 신뢰에 각각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었으며, 더불어 인지적 신뢰가 정서적 신뢰형성의 선행요인으로 확인되었다. IT프로젝트 성과에는 인지적 신뢰뿐만 아니라 정서적 신뢰도 양(+)의 영향을 미치고 있으므로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위해서는 정서적 신뢰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IT프로젝트의 성공요인으로의 인지적 신뢰와 정서적 신뢰가 각각 하나의 영향력을 가진 요인임을 알아냄으로서 향후 기업에서는 IT프로젝트 구성원들간의 신뢰형성에 노력을 기울이되 인지적 신뢰가 정서적 신뢰의 매개요인임을 고려하여 구체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인터넷내용규제 입법과정에 관한 정책네트워크 분석 (Policy Network Analysis on the Legislation Process of Internet Contents Regulation)

  • 송성수;권기창
    • 과학기술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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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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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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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이 논문은 정책네트워크의 시각을 바탕으로 $2000{\sim}2001$년에 전개된 인터넷내용규제 입법과정을 세 가지 국면으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제1국면에서는 정보통신부가 내용등급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정보통신망이용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표하면서 상당한 논쟁이 촉발되었다. 제1국면의 주요 행위자는 정보통신부, 정보통신윤리위원회, 반대단체, 네티즌이었다. 제1국면에서는 갈등적 상호작용이 지배적이었으며 권력의 집중성이 없는 분산형 구조를 보였다. 제2국면에서는 국회의 심의 의결과정을 거쳐 내용등급제가 삭제된 형태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 관한 법률이 공포되었다. 제2국면의 주요 행위자는 국회의원 정보통신부, 반대단체, 네티즌이었다. 제2국면에서도 갈등적 상호작용이 지배적이었으며 국회가 중심 행위자의 역할을 맡으면서 집중형의 구조를 보였다. 제3국면에서는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이 공포된 후 시행령이 마련되는 과정을 거쳤다. 제3국면의 주요 행위자는 정보통신부, 정보통신윤리위원회, 반대단체였다. 제3국면에서는 갈등적 상호작용이 어느 정도 완화되는 형태를 보였고, 정보통신부가 의견을 조율하면서 집중형 구조가 유지되었다. 인터넷내용규제에 관한 논쟁이 적절히 종결될 수 있었던 배경으로는 관련 정부부처가 하나였다는 점, 해당 기술이 현실적 문제의 성격을 띠었다는 점, 관심집단이 동조집단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는 점 등을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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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의 기술과학 실행에 대한 '기술-과학적 방식의 생각하기': 캐런 바라드의 행위적 실재론을 중심으로 ('Techno-scientific Way of Thinking' on Women's Technoscientific Practices : From Barad's Agential Realistic Perspectives)

  • 임소연
    • 과학기술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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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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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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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이 논문은 여성들의 다양한 '기술과학 실행(technoscientific practices)'을 어떻게 분석할 것인지에 대한 시론적인 논의로서 캐런 바라드(Karen Barad)의 행위적 실재론(agential realism)을 중심에 두고 선행 연구를 검토하고자 한다. 첫 번째 절에서는 여성들의 기술과학 실행이 구성주의 과학기술학과 페미니즘의 '접점'에 속하는 분석 대상이면서 동시에 구성주의 이론과 페미니스트 정치학 사이의 '긴장'이 드러나는 장소임을 보이고자 한다. 두 번째 절에서는 이 '긴장'을 분석의 차원에서 해소하기 위한 '생각하기'의 방식으로 캐런 바라드의 행위적 실재론이 제시된다. 행위적 실재론에서 행위성(agency)의 재개념화, 행위성에서 해명책임(accountabilities)으로의 전위, 장치(apparatus)의 개념 등은 특히 기술과학 실행을 분석하는 (페미니스트) 과학기술학자에게 유용한 개념적 도구를 제공하는데 특히 '장치'는 '기술-과학적 방식'을 형상화하는 데에 효과적이다. 마지막 절에서는 페미니스트 과학기술학의 선행 연구들로부터 여성들의 기술과학 실행에 대한 '기술-과학적 방식의 생각하기'의 세 가지 사례를 찾아볼 것이다. 보이지 않는 존재들을 따라가고, 실행에 주목하며, 분석 대상인 과학기술에 책임을 지는 방식으로 생각하기는 '여성들'의 기술과학 실행뿐만 아니라 다양한 과학 기술 의료 관련 실행을 분석하는 데에도 적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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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전환 실험의 장으로서 한국 리빙랩의 경험: 성대골의 도시지역 미니태양광 사례를 중심으로 (An Experience of Living Lab as Energy Transition Experiment: The Case of Urban Living Lab for Mini-PV System in Seong-Dae-Gol, Seoul, KOREA)

  • 김준한;한재각
    • 과학기술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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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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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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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최근 에너지전환에 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에너지전환은 단순히 기술적 요소의 변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적 요소들의 변화와 조정을 필요로 한다는 점에서, 사용자/시민들을 포함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능동적인 참여와 협력이 필요하다. 이를 위한 방안의 하나로 리빙랩(living lab)'이 주목받고 있다. 이 글은 2016년부터 2017년까지 서울 성대골에서 진행된 '도시지역 미니태양광 리빙랩' 활동을 세밀하게 분석한 것이다. 리빙랩을 통해 미니태양광 DIY 제품과 백업센터, 지역 기반 금융상품, 다양한 교육훙보 전략의 개발 등이 이루어졌다. 이런 활동과 성과를 전략적 층위, 전술적 층위, 운영적 층위에서 각각 제기되는 질문을 통해서 분석했으며, 더불어 기시환경-레짐-틈새 사이의 상호작용이라는 다층적 관점을 통해서도 다루어졌다. 결론적으로 이번 리빙랩 활동은 에너지 생산과 이용의 지속가능성이라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환랩'의 가능성을 확인해주었다. 특히 전환관리 거버넌스의 운영적 층위, 즉 전환실험이라는 측면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얻었으며, 시민들의 주도적 참여라는 점에서도 두드러졌다. 그러나 어려움 없이 진행된 것은 아니다. 특히 리빙랩이 가진 고유한 속성인 유연성과 재정지원 기관의 관료적 경직성 사이의 갈등이라는 구조적인 문제가 나타나기도 했다. 또한 전환의 비전을 형성하고 전환실험으로부터 얻은 지식을 확산하면서 전략적 틈새를 복제 확대하는데 필요한 전략적 층위에서의 '전환장'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한계도 안고 있었다.

119구급대원의 업무스트레스와 피로 및 직무만족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Job Stress, Fatigue and Job Satisfaction of 119 Emergency Medical Technician)

  • 박대성
    • 한국응급구조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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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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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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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This study selected emergency medical technicians at 24 fire police boxes in Jeonnam in order to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job stress, fatigue and job satisfaction of 119 emergency medical technicians. Data were collected from Apr. 10 to May 9, 2004, questionnaires were mailed and returned by mail. Total 109 questionnaires were distributed and 89 questionnaires were collected and 80 except 9 omitting answers and showing inappropriate answers were used for final analysis.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A. The total mean of areas composing job stress in the degree of job stress of 119 emergency medical technicians was over the average as 2.54 (SD .44) of 4 full marks. According to the degree of job stress by each area, the highest area of job stress was crisis situation (2.98), followed by role conflict as professional job (2.58), social factors (2.57), involvement in organization (2.55). To the contrary, the areas of the lowest job stress were professional knowledge and technique (2.35), psychological burden of medical limitation (2.38), conflicts in personal relationship and services (2.45) and improper treatment (2.53). B. The degree of fatigue of 119 emergency medical technicians by areas was over mean as 2.09(SD .49) of 4 full scores and physical fatigue was highest (2.18), followed by mental fatigue (2.11) and neurosensory fatigue (1.99). C. The degree of job satisfaction of 119 emergency medical technicians was 2.71 of 5 full scores and working condition area (3.70) showed the highest job satisfaction, followed by requirement of organization (2.85) and the lowest job satisfaction area was job itself (2.18), followed by desire for job (2.49). D. According to differences in demographical characteristics of 119 emergency medical technicians, there was no variable of statistical difference at job stress and job satisfaction in significance level .05, but fatigue showed statistical difference at final education (F=2.393, p=.046). E. According to differences related to job characteristics of 119 emergency medical technicians, job stress showed statistical differences at motif of current services (F=4.935, p=.003), fatigue showed those at health conditions (F=2.732, p=.008), job satisfaction at overtime (F=3.038, p.034) and the greatest reason of having job (F=3.217, p=.017), F. As a result of analyzing correlations between job stress. fatigue and job satisfaction of the subject, job stress showed positive correlations (r=.411, p=.000) with fatigue and negative correlation (r=-.267, p=.008) with job satisfaction. Fatigue showed negative correlation (r=-.287, p=.005) with job satisfaction. Therefore, the hypothesis of this study. "There will be relationship between degree of stress, fatigue and job satisfaction of subjects." was suppor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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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등학교 지리교과서에 나타난 한국 관련 담론 분석 (Korea-Related Discourse Analysis of High-School Geography Textbooks in Japan)

  • 조철기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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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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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5-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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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일본 고등학교 지리역사과 학습지도요령과 지리 교과서를 대상으로 하여 한국 관련 내용의 선정 근거 및 서술의 특징을 분석한 것이다. 학습지도요령에서는 두 세 개의 '근린제국(이웃국가)'을 선정하여 그들의 생활 문화를 일본과 비교하여 유사성과 차이를 이해 존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근린제국과 관련한 지역학습이 생활 문화에 초점을 둠으로써 자연환경 내용은 이들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서 일부 다루어지고 있을 뿐이다. 독도는 대부분 분쟁 가능 지역으로 기술하고 있지만, 일부 교과서에는 시마네현의 영토로 명기하거나, 지도상에 일본의 영토로 표기 한 사례도 있다. 한국의 독특한 생활 문화로는 문자로서 한글, 사상으로서 유교, 종교로서 불교와 기독교, 의식주로서 한복, 쌀과 국, 불고기와 가위, 숟가락과 젓가락, 온돌 등에 대해 삽화를 곁들여 자세하게 기술하고 있다. 그리고 한일 교류와 관련하여서는 정치 경제적 교류보다는 최근에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예술과 스포츠 분야 교류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와 같이 일본의 지리 교과서는 주로 생활과 문화에 초점을 둠으로써 인간이 중심이 된 지리를 실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사례 지역과 일본과의 상호 비교를 통한 유사성과 차이에 초점을 둠으로써 지식과 이해의 성장뿐만 아니라 이타심과 공감적 이해의 발달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이는 세계화 및 다문화 시대에 요구되는 대안적인 지역학습의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고 할 수 있다.

OECD Education 2030에서 제안된 핵심역량의 2015 개정 가정과 교육과정 반영 특성 분석 (Analysis on Reflection Characteristics of the Key Competencies Proposed by the OECD Education 2030 in the 2015 Revised Home Economics Curriculum)

  • 양지선;유태명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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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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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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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OECD Education 2030 프로젝트에서 제시하고 있는 핵심역량의 반영 특성을 2015 개정 가정과 교육과정에서 분석하고자 하였으며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핵심역량 범주에서 일반적인 특징은 기능, 태도, 가치 영역은 46.5%로, 학습 개념 프레임워크 영역은 17%, 역량 개발 사이클 영역은 24.2%, 복합 역량 영역은 12.5%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교육과정 항목에서 성취기준(59%), 성격(16.1%), 교수·학습 평가 방향(9.4%), 내용체계(8%), 목표(7.6%) 순으로 반영되었으며 학습 개념 프레임워크의 역량은 성취기준에 가장 많이 반영되었다. 둘째, 핵심역량 항목은 중학교 교육과정에서 행동, 문제해결, 의사소통, 존중, 창의적 사고, 갈등해결, 공감, 비판적 사고, 자기관리, 학생 주체성 순으로 나타났다. 고등학교 교육과정에서 행동, 공감, 문제해결, 예측, 글로벌 역량, 자기관리, 학생 주체성,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리터러시, 반성, 비판적 사고 순으로 나타났다. 셋째, 열지도를 통해 3, 4단계에 해당되는 역량의 반영 정도가 높게 나타나 핵심역량의 효과적인 실천을 계획하고 지원할 필요가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해 미래를 위한 학습 안내자의 역할로 OECD에서 강조하는 핵심역량과 가정교과 역량 간의 상호관련성을 파악하고 실천 교과로서 개인의 총체적인 역량 함양을 도울 수 있어야 할 것이다.

Systematic Review of Smoking Initiation among Asian Adolescents, 2005-2015: Utilizing the Frameworks of Triadic Influence and Planned Behavior

  • Talip, Tajidah;Murang, Zaidah;Kifli, Nurolaini;Naing, Lin
    • Asian Pacific Journal of Cancer Preven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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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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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1-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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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Background: A recent WHO data report on mortality attributable to tobacco use including cigarette smoking indicated a very high burden of deaths in Asia and that people often initiate smoking as early as young adolescents. The objectives of this study were to systematically review peer-reviewed articles on cigarette smoking initiation among Asian adolescents and to develop a conceptual model of factors influencing smoking initiation by integrating all relevant factors based on existing data. Materials and Methods: Following a PRISMA guideline, a systematic review of articles published between 2005 and June 2015 was conducted using 5 databases on cigarette smoking initiation among adolescents (aged 10-19 years) living in Asia. We summarized the main findings of each study according to our research questions and data that emerged during the data extraction process. Analysis and categorization were based on the TTI and TPB models and classification of factors extracted from the study, were as follows: personal factors, social factors, broader environmental factors, mediators, and intention to initiate smoking and smoking behavior. Results: Of 1,227 identified studies, only 20 were included in this review. Our findings found that the mean age of cigarette smoking initiation ranged from 10 to 14 years and those who are more likely to initiate smoking are male, older adolescents, adolescents with low parental SES, individuals with low parental monitoring, low parental education level and having no discussion on smoking at home, those living in public housing and those exhibiting health-risk behavior. Our study also revealed that the risk of smoking initiation increased when they are exposed to smokers, influenced by peers, exposed to tobacco advertisements, receive pocket money, have lack of knowledge about smoking, have poor school performance, have a family conflict and have psychological problems. The conceptual model developed demonstrated complex networks of factors influencing initiation. Conclusions: This systematic review presents various factors influencing smoking initiation of the Asian adolescents and provides a conceptual framework to further analyze factors. Future studies should have a standard measure of smoking initiation, should analyze interactions and the intensity of relationships between different factors or variables in the conceptual model. This will in turn consolidate the understanding of the different factors affecting smoking initiation and will help to improve interventions in this area.

청년들의 사회적 경제 인식 분석을 통한 청년 진로교육에 관한 연구: 포토보이스 (Photovoice) 방법론 활용 (A Study on Youth Career Education through Analysis of Social Economic Perception of Young People: Using Photovoice Methodology)

  • 박재환;이일한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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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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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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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청년층으로서 대학생들이 사회적 경제에 대하여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와 진로에 대한 기피요인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참여자는 서울 소재 대학의 SEN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는 5명의 대학생과 함께 2주 간격으로 3회 진행되었다.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연구자가 직접 참여하는 연구기법인 포토보이스 (Photovoice)라는 질적 연구방법을 활용하였다. 사회적 경제라는 대주제 하에 참여자들이 선정하여 다룬 세 가지 주제는'내가 생각하는 사회적 경제란','나에게 SEN이란','나의 향후 진로는'이였으며, 각 주제별로 참여자가 사진을 통해 본인의 생각을 표현하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청취하여 공유하였다. 이러한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사회적 경제에 대하여 사회의'다양성','배려', '협동','협력','도움','이해상충'등으로 찍은 사진의 의미를 부여하였다. 둘째, 연구 참여 대학생들은 SEN에 대하여'즐거움','행복','희망','공동체','소속감','애증'등으로 찍은 사진의 의미를 부여 하였다. 셋째, 연구 참여 대학생들은 향후 진로에 대하여 '막막함', '하고 싶은 일', '공공에 대한 진로' 등으로 찍은 사진의 의미를 부여하였다. 마지막으로 졸업생들의 진로에 대한 심층인터뷰 결과를 살펴보면 현실적으로 사회경제적 조직으로 진출이 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인식제고와 청년층의 진로에 대한 과제를 제안하였다.

저자명 모호성 해결을 위한 개념망 기반 카테고리 유틸리티 (WordNet-Based Category Utility Approach for Author Name Disambiguation)

  • 김제민;박영택
    • 정보처리학회논문지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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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B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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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5-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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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동명이인의 저자를 구분하는 것은 웹에서 문서 색인과 검색의 성능을 향상시킨다. 동명이인의 저자 구분은 웹사이트 상에서 같은 이름을 갖는 여러 명의 사람이 존재했을 때 야기되는 여러 가지 문제점을 해결한다. 본 논문은 동명이인의 저자 구분을 위해 개념망 기반의 카테고리 유틸리티를 제안한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학술회의 웹 사이트를 대상으로 제안하고자 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제안된 방법은 저자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속성(제목, 요약, 공동저자, 소속)을 반영한 저자 온톨로지와 개념망을 활용한다. 저자 온톨로지는 OWL API와 휴리스틱한 방법을 사용하여 반자동으로 구축 되었다. 저자명 모호성 해결은 개념망 기반 카테고리 유틸리티를 사용하여 저자 온톨로지 내에 존재하는 동명이인 저자(Candidate Authors)들로부터 해당 논문에 관련된 정확한 저자를 결정한다. 카테고리 유틸리티는 각각의 저자간의 intra-class 유사성 와 inter-class 비유사성을 기본적인 개념으로 하는 평가 함수다. 이에 비해 개념망 기반 카테고리 유틸리티는 모호성 해결을 위해 개념망이 갖는 개념 정보를 추가로 활용한다. 실험 결과를 분석한 결과 개념망 기반 카테고리 유틸리티가 일반적인 카테고리 유틸리티에 비교해서, 저자명 모호성 해결에 있어서 10% 정도 우수한 성능을 보였으며, 전체적으로 98%의 정확도를 보였다.